'ucc 크리에이터'에 해당되는 글 440건

  1. 2011.02.18 [QR코드명함] QR코드 명함 이렇게 사용하세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
  2. 2011.02.10 [오픈마켓/지식쇼핑] 네이버 오픈 마켓 시장 진출, 이웃들에겐 어떤 혜택이?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 2011.01.28 [대학로연극/볼만한연극] 연극 '내이름은 김삼순'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4. 2011.01.27 [서강UTS/호주유학준비] 서강UTS 해외명문대 진학과정, 정말 축복받은 유학프로그램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5. 2011.01.19 [홍대돈가스/돈가스맛집추천] 권남연의 돈가스, 낙지볶음의 환상의 조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5
  6. 2011.01.14 [QR코드/나만의 명함만들기] QR코드 삽입된 명함 만들기 도전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
  7. 2011.01.13 [블랙코메디/무대가좋다] 연극 트루웨스트의 매력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8. 2011.01.10 [페이스북마케팅] 페이스북 마케팅의 한계와 가능성 - 도미노피자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9. 2011.01.07 새해 2011년 온라인마케팅 다이어리 오픈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0. 2010.12.07 [셀디카드/삼성카드서포터즈] 셀디스타 1년을 돌아보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1. 2010.11.19 [골드코스트/셀디스타] 서퍼스 파라다이스 핫 5 소개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2. 2010.11.17 [ucc여행준비물] 골드코스트 여행에 챙겨갈 ucc 아이템 리스트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3. 2010.10.28 [호주와인/알버트리버와인] 셀디스타 와이너리가서 와인마시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4. 2010.09.20 [댄스뮤지컬/서울예술단] ‘뒤돌아보는 사랑’ 댄스뮤지컬의 매력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5. 2010.09.18 [가족 연극] 연극 오구를 통해 배운 돈에 대한 가치관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6. 2010.09.12 [델타스카이마일스/마일리지적립카드]보통 사람들이 마일리지를 잘 못 모으는 이유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17. 2010.08.31 [야후코리아/야후개편] ucc동영상 모니터링을 위한 야후사이트 활용편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8. 2010.08.29 셀디스타 cf 시즌2 나도 영화한편 만들어볼까나...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19. 2010.08.02 [지중해여행책추천/지중해여행]지중해 마을 느리게 걷고를 읽고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
  20. 2010.07.31 [여행ucc/ucc제작]골드코스트 ucc제작 준비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1. 2010.07.30 [캠핑장추천/오토캠핑준비] 캠핑초보자가 말하는 캠핑 초보팁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22. 2010.07.16 [삼성카드트위터] 기업트위터에 대한 온라인마케터로서의 당부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
  23. 2010.07.07 [삼성카드/셀디스타]삼성카드 홈페이지 리뉴얼, 작은 건의 하나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4. 2010.06.30 [이철헤어커커스퀘어점/서울역남자헤어샵] 나에게 맞는 헤어스타일로 커트하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5. 2010.06.18 [서울캠핑장/네파서포터즈]서울캠핑페스티벌가서 월드컵 응원하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5
  26. 2010.06.13 [커플사진/캐리비안베이]캐리비안베이가서 커플사진 찍기 노하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27. 2010.06.09 [떡선물/떡케이크] 가족생일 잔치에 빠질 수 없는 온라인떡주문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8. 2010.06.03 [하용수 패션쇼/블루팬더] one&only로 새롭게 컴백한 하용수 디자이너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9. 2010.05.29 [삼성카드할인]삼성카드로 주말데이트 할인 받자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0. 2010.05.24 [스카이프영어/skype] 스카이프로 영어 회화 공부하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몇가지 문제가 발생했어서 다시 인쇄를 하였습니다.

실제 명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원래 해보던 분들이 아니면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코드의 형태와 사이즈에 따라 스캔불가, 어플에 따라 텍스트로 인지하는 문제, 일러스트 작업할때 아웃라인 문제 등등등

그래도 명함 하나 잘 팔아서 이 놈들이 잘만 홍보해준다면 그깟 6천원이 아깝겠습니까?? ㅎㅎㅎ

이제좀 알거 같네요. QR생성하고 아웃라인 따서 개인명함에 넣고 인쇄소에 맡기는거 까지...

모르시면 가까운 디자이너 지인분들 밥한끼 사드리고 잘 비벼보세요^^


제작 가이드 (허접합니다) 
http://sushinjega.com/240


모니터상에서도 한번 찍히나 해봤는데.. 역시나 문제없네요.음하하

tip!! QR코드 명함 이렇게 사용하세요.

1. 당구장을 오픈했는데 라이터 대신 명함을 돌리세요. QR코드를 찍으면 큐대 고르는 법부터 자세잡기, 당구 이론등을 설명한 동영상을 손님들에게 다이렉트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음식점을 오픈했는데 손님들이 길 찾기를 어려워하시네요. 매번 전화로 물어보는 손님~ 일일이 설명하시기 힘들었죠.
아주 자세한 약도,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 서비스 등을 넣어보세요. 알아서 찾아옵니다. ㅎㅎ

3. 뭔가 손님들에게 혜택을 주고 싶은 사장님들!! 저 QR코드 안에 들어가면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단 포털사이트 아이디가 있어야겠죠.) 감사의 댓글이나 칭찬후기를 올려주신 손님에게 매주,매월 선물을 제공해보는건 어떨까요?

4.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는건데... 사랑고백 이벤트는 어떨까요?
한때 커플 쿠폰이 인기 있었자나요. 그런 쿠폰안에 이 Qr코드를 담아 연인에게 전달하세요. 그 안에 감동 영상이 흘러나옵니다.
예전처럼 발전기차 불러놓고 추운데 스크린, 빔설치하고 개고생안해도 됩니다. ㅋㅋㅋ

아무튼 무궁무진 합니다. 모두 스마트한 세계로~~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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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지식쇼핑] 네이버 오픈 마켓 시장 진출, 이웃들에겐 어떤 혜택이?


우리나라 인터넷 시장은 '네이버 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내가 신생 광고주와 상담을 하더라도 네이버의 영향력을 제차 3차 강조하고 있다.
그런 네이버가 오픈 마켓 시장에 진출한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이를 바라보는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다.
왜냐?? 그들은 두렵기 때문이다.

기사보기
http://efn.edaily.co.kr/Brandnews/NewsTotalRead.asp?sub_cd=DJ&newsid=02997926596148880

현재 국내에 가장 유명한 오픈 마켓 회사를 꼽자면 너무도 잘 알다시피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이 있다.
그 동안 그들은 네이버의 큰 광고주들이었다.
지식쇼핑에 입주하면서 막대한 광고비를 지출하는 그런 고마운 고객이었다.
그런데 이제 같이 밥그릇 싸움을 하게 되었으니 여기저기 이 만들어진 셈이다.

내가 만약 타오픈 마켓 회사에 다녔다고 하더라도
이런 일을 두고 네이버를 비난하거나 하진 않았을 것이다.
자본주의 시장 논리에 따라 많은 회원 수, 높은 트래픽을 이용한 수익사업을 펼치는 건
모든 경영자들의 기본마인드이자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꿈이기 때문이다.

최근 검색 광고폼 변화도 그렇고, 지난 디스플레이 광고 변경에 따른 광고비 변경 등
끊임없이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은 좋았다.
하지만 아까 말한 적을 자꾸 만드는 기분이 들어 조금 찜찜하다.
나도 웬만하면 내 사생활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리는 편인데… 사실 이러한 행보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네이버 정책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네이버가 적극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보기 어렵다.
메일 용량 증설도 그렇고 동영상 서비스도 그렇고 타 포탈에서 서비스를 충분히
해보고 검증이 완료되면 그때 되서 물량으로 판세를 뒤집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매우 주관적이지만...)
나도 몇 번 네이버에서 시행했던 품평단, 체험단, 베타테스터, 비디오로거 등을 활동해봤지만
선두주자로서의 지속적인 투자보다는 투자대비 효과를 보고 아니다 싶은 사업은 접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아이들이 잘 만들어진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데...
어느 날 놀이터 폐쇄 공지가 떴을 때의 그 허탈감을 아는지...
오픈 마켓 사업 시작 이전에 부정적인 모습을 좀 정리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디 두고 보자.. (출처 한겨례 21)

이미 카페를 통한 결제 시스템도 해낸 걸로 봐선 실력은 검증되었다.
과연 이웃들에게 어떤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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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연극/볼만한연극] 연극 '내이름은 김삼순'


시크릿가든이 끝나고 많은 시가폐인들은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 시청자 게시판에 떠돌고 있지만 마땅히 갈 곳도 없다.
언제 또 '시가'라는 하나의 공통 관심사로 다시 뭉칠 수 있을지 아쉬움만 남을 뿐이다.
그런데..
타이밍 좋게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연극이 우리 앞을 찾아왔다.
한창 ‘무비컬’이라고 해서 영화가 뮤지컬로 나오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드라마가 연극으로 환생했으니.. 이름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미 5년 전 드라마로 유명했기 때문에 스토리는 설명하지 않겠다.
나도 당시 그 드라마를 관심 있게 봤었다.
‘파티쉐’라는 독특한 직업과 심금을 울리는 드라마 ost, 봉봉쇼콜라인가?!
‘김삼순 신드롬’이란 말이 생겼을 정도니 지금의 '시크릿가든' 열풍 못지 않았다.
그런 국민드라마가 연극으로 재탄생 되었다니 궁금증을 안고 공연장을 찾았다.


여전히 변치 않은 김삼순의 사랑스토리
5년이 지났기 때문에 세세한 스토리는 잘 기억이 안 난다.
까칠한 사장 현빈과 노처녀 김삼순 간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란 것 정도
연극을 보면서 어느 순간 잊었던 기억들이 하나 둘씩 재생되었다. 신기하네~~~

당시나 지금이나 유행하는 공통된 여성 캐릭터가 있다.
한 집안의 골치거리로 낙인 찍혔던 노처녀들의 반란이랄까?
<김종욱찾기><싱글즈> 예를 들면 더 많겠지만….
트렌드로 본 여성캐릭터의 특징~
그녀들은 하나같이 당차고 털털하다. 각종 편견에 맞서 싸워 이기지만
한편으로는 누구보다 약한 존재이기 때문에 눈물도 많다.
그런 그녀가 세상을 해쳐나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보면서
우리는 희열을 느낀다.
그래서 요즘은 드라마나 영화를 봐도 지고지순한 주인공은 찾기 힘들다.


연극을 보면서 이 연극이 왜 재밌을까? 곰곰이 생각해봤다.
지금이야 골드미스란 말이 흔하고 익숙한 말이지만
불과 5년 전 만해도 상당히 낯선 단어였다.
결혼하지 않는 싱글이면서 전문직을 가진 잘나가는 여성들을 말하는데
그런 금빛 나는 완벽녀에게도 무언가는 한가지씩 모자란 헛점 들이 있다.
뼈아픈 연애실패스토리, 촌스러운 이름, 숨길 수 없는 나이 등
그녀를 평가절하하는 요소들을 극복하고 연하의 왕자님을 만나는 스토리...
진부할 법도 한대 지금도 열광하게 하니 참 신기할 따름이다. (현빈 덕분인가?? ㅋㅋㅋ)
신분상승 스토리? 유치한 러브라인으로 치부해버릴 수 있겠으나
일단 보면 나도 몰래 연극에 빠져들게 된다.

 이날 사회를 맡아주신 유일한 배우님~~ ㅋㅋㅋ

<배우소개>

1/20 초대이벤트 출연 배우
김삼순역 황선화 , 장도영역 김 익, 민현우역 박경호, 멀티걸역 홍지원, 멀티맨역 유일한


황선화 배우
김삼순 역에 딱 맞는 인물 같다. 원작의 김선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겠지만
33세 살 노처녀의 포인트를 하나하나 대사에 담아 연기를 한다.

김 익 배우
역시 원작의 영향을 받아 그런지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잘 소화했다.
날카로운 턱 선에 까칠함이 어울리는 대사 한마디한마디는 관객을 동요시킨다.

박경호 배우
사실 주인공들보다 더 기억에 남는 배우다. 요즘 여성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느끼함을 소재로 관객들의 웃음 코드를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비중이 없지만
연극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배역이다.

홍지원 배우
장도영 엄마/애인(려원)/맞선녀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게 된다.
실제 따귀를 때리는 장면을 보고 놀랬다. ㅋㅋㅋ 애인이 됐다가 맞선녀가 됐다가
엄마가 되었다가 정말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유일한 배우

정말 이름처럼 유일한 배우다. 이날 사회도 보면서 정말 각인이 될 정도로 다양한 역할을 해줬는데
노홍철 닮은 외모에 연기력, 재치 이 배우이기 때문에 소화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정말 열심히 연기해줘서 엄청 웃었다. 이 분의 활약은 기대해도 좋다.

오랜만에 대박 예감이든 대학로 연극이었다.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내 이름은 김삼순!!' 대학로 연극 추천 날려본다. ㅋㅋㅋ

ps.오늘 초대공연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다.
빵(번~) 100개, 초콜렛 100개 왕창 몰아주기!!



협찬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런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당첨되진 않았지만 당첨된 분들이 다 가져갈 수 없으므로…
어쨌든 나눔의 이벤트가 되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막강한 솔로들의 이야기 감상하면서 이번 후기를 마칠게요~~






연극을 보고 나오면 항상 추출했는데 번~을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첨 먹어봄ㅋㅋ)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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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UTS/호주유학준비] 서강UTS 해외명문대 진학과정, 정말 축복받은 유학프로그램


최근 회사에 필요한 인원을 충원함에 있어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
무엇보다 요즘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한다.
분명히 내가 학교 다녔던 시절과는 판이하게 다른 느낌이었다.
실제로 얼마 전 한 학생을 소개받아 면접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
호주 유학도 다녀왔고 현재 취업을 준비로 한창 영어 공부를 하고 있었다.
전공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지만 홍보 쪽에 관심이 많아하길래 입사를 제의했으나
며칠 후에 들려온 소식은 좀더 준비(영어공부)를 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물론 입사를 고려한다는 게 급여나 근무조건, 타이밍적인 많은 요소가 있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었다. 그런 일이 있고 나서 한동안 고민에 빠졌다.
우선은 현재 대학재학생, 졸업예정자, 취업을 고려중인 취업준비생,
더 나아가 이제 대학을 준비중인 학생들을 연구해보기로 했다. 직접 발로 뛰자!

지금 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영어!?

영어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설명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허나 현재 내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유학파들은 제대로 영어를 배우지도 영어를 써먹지도 못하고 있다.
과거 유학이라고 하면 있는 집 자식들이나 하는 그런 고급 교육 프로그램이었다면,
지금은 단가학원처럼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다녀올 수 있는 그런 흔한 과정이 되었다.
실제로 내 아래 후배들 여섯 중 최소 1년 이상은 해외 체류 경험이 있을 정도니..
그런데 이상하게 유학 다녀온 실력이 나오지 않는다.
왜 일까?
제대로 하지 않아서? 절박하게 않아서?
무언가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 주 한국국제교육개발원에서 진행한 서강UTS 대학교 학사과정 신입생 모집 설명회에 다녀왔다.

아이러니하게 그곳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무작정 떠나는 유학이 아닌
철저히 국내에서 준비하고 자신의 적성을 선택해 선진 교육을 받는 그런 곳이 있었다. 


짧게 서강UTS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호주 국립 UTS(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와 서강대학교, 한국국제교육개발원(IEN)이 교육교류협약을 통하여 진행하는 해외 명문 대학교 진학과정으로 1년의 과정을 한국에서 시작해 이듬해에 UTS대학교 2학년으로 진학하는 과정이다.
국내에서 1년 정도 영어와 해당 계열의 전공과목을 수강한다. 전공과 영어의 비중을 반반으로 해서 배우게 된다. 영어 말하기, 듣기, 작문, 프리젠테이션까지 다 준비된 상태에서 호주대학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2달 전 수료식에 참석했었는데 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인지 착각했을 정도다.

서강-뉴캐슬 11기 수료식 영상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영어를 제대로 못 배워오는 이유
1. 제대로 된 준비과정 없이 무작정 비행기에 올라 현지 적응에 실패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지만 어설픈 영어로 유학을 시작하면, 적응하는데 최소 6개월의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그 6개월 동안 또 얼만큼 학업이 뒤쳐질지 불을 보듯 뻔하다.


2. 다양한 유혹거리에 현혹되어 학업을 충실히 못하기 때문
억눌려 있던 잠재 본능이 깨어나듯이 부모의 간섭 없는 상태에서 유흥문화에 빠지기 쉽다.
학업에 대한 정확한 목표가 설정된 학생이야말로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다.
그 밖에도 군대 등 다양한 사유 때문에 지속적인 학업을 유지하지 못하는 문제가 많다.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한 노하우들을 한국국제교육개발원에서 가지고 있다.


그날 설명회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가 끝났는데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한참 동안 질문을 하셨다.
중요한 점은 모든 학생이 등록하면 위 교육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이 역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는 인원에 한해 해외명문대 진학의 기회가 제공되는 것이다.

설명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는 한다.
나도 저 나이 때 저런 정보를 찾아 나섰더라면 지금쯤 어떻게 달라져있었을까?
새삼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 요즘 학생들은 정말 다재 다능해야 살아남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http://sogang-uts.kr/
한국국제교육개발원 02-733-9922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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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돈가스/돈가스맛집추천] 권남연의 돈가스, 낙지볶음의 환상의 조화


누군가 나에게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난 서슴없이 '돈까스(돈가스)'라고 말한다.
왜 돈가스가 좋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맛있으니깐~~
그냥 어릴 때 어머니께서 도시락에 자주 해주던 음식이라 그런가...
나에게 있어서는 추억의 음식이나 다름이 없다.
때문에 일주일에 한 두번은 꼭 돈가스를 먹으며 유명한 집은 멀리라도 찾아간다.
그 집 돈가스를 맛보는 것이 인생의 큰 즐거움이다.

그러던 중에 아는 지인이 돈가스집을 하나 소개해줬다.
솔직히 나에게 돈가스를 소개해줄 때는 좀 비평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거의 80% 이상이 그냥 배고프니까로 용서되고
그 중 20% 정도는 깔끔하네, 아니면 크기에 만족하는 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형편없이 맛없는 집이 많기 때문에 두번다시 안가는 곳도 많다.
내방역에 ‘형제돈가스’나 신대박삼거리역에 ‘온누리돈가스’ 유명한 곳을 가보면
왜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는지 대번 알 수 있다.
그런 기대반 설레임반하는 마음으로 오늘 소개받은 돈가스집으로 향했다.

홍대입구 (구) 5번 출구로 나와서 홍대 정문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왼쪽에 푸르지오 상가가 나온다.
네일아트가 즐비한 상가 안쪽에 바로 그 집이 있다.
가게 위치하며 인테리어를 보면 전문적인 느낌은 부족하지만
난 오히려 소박하고 아마추어틱한 이런 곳이 난 더 끌린다.

거두절미하고 돈가스 시식부터 해봅니다.(제 주관적인 느낌임)

1. 돈가스 소스
보통 돈가스는 육질을 먼저 평가하는데 난 소스를 먼저 본다.
찍어먹는 일식 돈가스이라면 모를까?
우리나라 방식의 돈가스는 보통 뿌려서 나오기 때문에
처음 식탁에 접시가 놓일 때 향기가 난다.
딱 보면 안다. 이거 보통 마트에서 파는 소스인지 직접 제조한 소스인지...
어설프게 만들 바에는 그냥 파는 거 주는게 낫다.
소스야말로 사람들의 기호가 틀리기 때문에 잘못하면 오히려 낭패보기 일쑤인다.
권남연의 돈가스집은 젊은 사장님 집치곤 소스의 깊이가 있다.
물어보니 자신도 전수를 받은 거라도 한다.
시중에 파는 소스처럼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새콤하면서 진한 맛이 배어 나온다.
한 통 싸달라고 하고 싶지만 영업집이라 그럴 순 없고.. 참아본다.
 
2. 육질
일단 메뉴를 보자면, 안심과 등심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일반 돈가스가 있고
두께를 보면 와~ 소리 나오는 킹돈가스가 있다.

                                     사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왕돈가스 사이즈보단 작음 그냥 보통 크기 하지만... 두께는....
                                                           무슨 덮밥인지 알았다... 커트해보겠다

직접 시식해봄. 아...내 얼굴...ㅋㅋㅋ 그냥 봐주삼..(다른 맛집은 몰라도 돈가스는 있는 그대로..)


킹돈가스를 보면 넓이는 보통인데 두께에서 놀란다.
직접 썰어보았다. 절단면을 보자.
씹는 맛이 일품이다. 이건모 먹어봐야 안다.
처음 돈가스를 먹으면 소스의 새콤함이 느껴지고
빵가루의 아삭함을 느끼는 동시에 고기의 씹는 맛이 그대로 전해진다.

돈가스 (안심+등심)... 일식집가면 히레가스랑 로스가스 - 6000원


생선가스 (동태살이 듬북)- 7000원






3. 반찬
반찬도 중요하다.
사실 돈가스야 야채랑 단무지만 나와도 한 그릇 문제없이 흡입해주지만
한국인이다보니 돈가스 특유의 느끼함을 해소하지 못하면 늘 아쉬움이 남는다.
이 곳은 딱 봐도 주방장의 마음이 담겨있다.
직접 담근 깍두기, 고추 절임, 피클 등
 


자 여기서 하나 더 소개하자면,
권남연의 돈가스집에 또하나의 별미 바로 낙지볶음~ 6000원

이 메뉴의 탄생 비화를 들어보니 친구 여럿이서 함께 왔을 때
모두 돈가스를 먹자니 뭔가 깔깔한 게 하나쯤 필요한데 뭔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 메뉴가 탄생했다고 한다.
그렇다 어쩔 수 없는 돈가스의 약점을 커버하기 위한 주인장의 필살기임 셈이다.
사실 알고 보니 이 메뉴도 돈가스 못지 않게 한 매출 올린다고 한다.
먹어봤다. 주관적인 평가로 보통 전문 낙지집보다 매콤하고 맛있다. (직화구이맛이 난다.)


    이 가게는 사장님하고 사장님 동생분이 계시는데 두분다 훈남!!! 이다. 갠적으로 뵙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가보시길..ㅋㅋ

주인장이 아직 장사경험이 많지 않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신것 손님이 더 가져가는 마음으로 장사를 하고 싶다고 했다.

아직 미완성이 가게 곳곳에 애정을 심고 있었다.
그 중 가장 끌리는 대목이 있었다.
'항상 바르게 만들겠습니다.'

이 만큼 음식이...

                                                                                .
                                                                 .
                                                                 .
                                                                 이렇게 다 먹음..ㅋㅋㅋㅋ

차림표
사장님 오타요. 낚지 -> 낙지... 어떤 곳가니깐 일부러 오타하는 곳도 있던데..이것도 낚시질??ㅋㅋ

기다리면서 한방차 한잔..
참 간판은 커피도 되어 있는데 아직 커피는 개시안했답니다. 권사장님의 꿈을 담아..ㅋㅋ

응원 편지 눈에 들어오고요. ㅎㅎㅎ 다들 한마디씩 ' 너가 드뎌 일을 저질렀구나..ㅋㅋㅋ'

남자두분만 계신 곳에 인테리어는 나름 아기자기하네요.

개인적으로 맘에든 저 후추통... 전 통후추를 참 좋아하는데...저거 탐나네요.

기다리면서 다트한판. 돈가스가 직접 튀겨나오기 때문에 십분정도 걸려요.

사이드 메뉴사진



마지막으로 오시는 길 (홍대정문을 바라보고 오른쪽 푸르지오 건물!!)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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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나만의 명함만들기] QR코드 삽입된 명함 만들기 도전

요즘 어딜 가나 QR코드가 눈에 많이 띈다.
광고주들의 욕심을 QR코드에 담아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줄 수 있게 해놨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개인도 브랜드를 어필하는 세상에서 QR코드와
모바일 홈페이지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QR코드를 만들기 전 준비작업모바일 홈페이지가 있습니까?
우선 본인이 블로그를 하고 있다면,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할 필요는 없다.
설령 홈페이지가 있다 하더라도 모바일 최적화로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제작을 해야 한다.
복잡하게 가기 싫다면 단순 이미지(스마트폰 가로 사이즈에 맞춤)를 올려도 무방하다.
모바일상에서 구현이 가능한 플래쉬나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화려한 홈페이지도 볼 수 있겠지만 결론적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야기 하지 않겠다.
 
오늘은 명함에 QR코드를 넣어보자.

1. QR코드 생성 (초급)
여기부터 막막한 사람이 많다. 해보지도 않고 공부해보지도 않고 어렵다라고 결론 내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QR코드는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검색 조급만 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대표적인 아래 두 포털사이트를 통해 만들 수 있다.

다음코드

http://code.daum.net/web/

네이버코드

http://qr.naver.com/

기본적인 사항을 입력하고 생성을 누르면, 짜잔 나만의 QR코드가 만들어진다.
쉽게 말해 영문이나 숫자, 기호가 들어가지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이 들어가는 게 아니다.
(박박 우기는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쉽게 설명하자면, 사진이나 동영상은 링크된 페이지로
이동해서 다시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혼동되는 것이다.
네이버 어플로 스캔해도 다음이 그대로 뜬다. 이해 되었음??)

암튼
난 ‘다음’ 선택!! 다음 안에 미니홈피 꾸미듯이 꾸밀 수 있다. 또 각종 SNS 연계 가능
원래 네이버에 동영상이 많았는데 비디오 서비스가 없어지면서 無됐다.

세세한 설명까지 필요하겠지만 일단 들어가서 이것저것 만져보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근데 여기까지는 누구나 할 수 있어도 이걸 명함에 넣으려면 잔기술이 좀 필요하다.
화면 그대로 캡쳐, 명함 원본에 잘 배치시켜 인쇄소에 맡기면 장땡!!


2. QR 코드 소스 추출 (중급)
생성된 코드를 그냥 써도 되지만 실제 jpg로 된 이미지로 명함에 넣기는 쉽지 않다.
명함 한 곳에 확대, 축소 하다 보면 이미지가 깨지기 때문이다.
가급적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이용하여 원본파일을 만들어놓는 것이 좋다.
다음 과정은 좀더 자신만의 QR코드를 만들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만드는 방법을 일일이 사진을 캡쳐해서 알려주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다.
간략하게 말로 설명하고 안되면 근처 친한 디자이너한테 맡겨 보시기 바란다.)


먼저, 생성된 코드를 포토샵에 불러서 검은 부분만 선택한다.
(포토샵 한글버전 - 상단메뉴 선택 - 색상범위 - 검은색 200%)
그 다음 새 창을 하나 연다. new열고 배경 내용을 투명으로 놓고
아까 선택한 검은 코드를 삽입한 후 psd로 저장한다.
그리고 그 psd파일을 일러스트로 불러온다.
그 전에 일러스트로 박스를 만들어야 한다.
QR코드 1개 셀단위(정사각형)를 한 개 박스(또는 도트)를 만들어 이어 붙인 파일로
아까 불러온 psd파일을 락 걸어놓은 상태에서 위에 올려 놓고 빈칸을 하나씩 삭제해 나간다.
마치 어릴 적 빙고놀이하듯 하나씩 구멍 뚫는 노가다를 해야 한다.
그럼 실제 jpg로 된 QR코드와 같지만 확대나 축소해도 괜찮은 원본 QR코드가 완성된다.

실제로는 문구도 넣고 만들었으나.. 인쇄시 스캔이 안될 가능성이 큼.
다시 만들어야 함 ㅜㅜ 최대한 심플하게 할 것~~


3. 디자인 QR코드 만들기 (고급)
본인이 원하는 문구를 넣고 그 하단에 셀을 하나씩 지워본다.
각 셀단위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지워야 한다.
알다시피 QR코드는 좀 손상을 시켜도 스캔에 문제가 없다. 단, 아무영역이나 다 지울 순 없다.
숙달이 되면 짧은 url만 삽입된 QR코드는 한 10분이면 다 만들고,
반대로 이메일, 전화번호까지 다 넣은 복잡 버라이어티한 QR코드는 시간 꽤~ 걸린다.ㅋㅋ
여기까지 참 성의 없는 설명이지만 어쩔 수 없다. 디자이너가 아니기에 자세한 설명 불가

4. 명함에 QR코드 삽입하기
이미 디자인된 명함에 아까 만든 QR코드를 불러와서 적절한 곳에 배치한다.
나야, 큼지막하게 로고 삽입해서 한개, 그냥 이미지에 묻어나게 하나 배치했다.
중요한 것은 명함 사이즈에 맞쳐 놓고 직접 스캔을 해봐야 한다.
실제 인쇄가 들어가면 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프린트 해서 한번 테스트 해보는 것도 좋다.

마지막 인쇄소에 파일을 보내면 된다.
근데 여기도 우여곡절이 많다. 일러스트 버전문제도 있고 아웃라인 문제도 있고
가급적 직접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편이 제일 좋다.

짜잔!! (원본 명함 디자인 - 발날나용)

완성~~
어서 인쇄되서 돌아올 날만 기다린다.
블로거분들 하나씩 만들어보세요.ㅎㅎ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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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메디/무대가좋다] 연극 트루웨스트의 매력



정말 간만에 인상적인 작품을 보았다.
배경과 시대가 매우 낯선 작품이었고, 더군다나 등장인물도 남자만 둘 + 조연 남자배우 1명..
참 선택되어지기 어려운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적극적인 추천에 의해 보게 되었다.

배성우/조정석/임진순 캐스팅


전체적인 줄거리는 형제간의 갈등이 되겠다.
너무도 다른 두 형제... 엄마가 잠시 집을 비우게 된 사이에
같이 집을 지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 그게 전부다.
하지만 그 뻐~~언한 시나리오에서 이런 웃음이 터지리라고 아무도 상상하지 못 했다.

                                             공연 시작전 무대는 을씨년 스러울정도로 고요하다. ㅋㅋ

처음부터 다소 긴장된 듯한 기운이 감돌면서 극은 시작된다.
빈번히 발생하는 격렬한 몸싸움과 공연 후반쯤 되면 난장판으로 변하는 무대
무언가가 날라가고 뿌려지고… 겁먹은 관객들이 어머~하는 소리까지
모두 이 연극의 완벽한 짜여진 시나리오 같다는 느낌이 든다.
형제간의 갈등이 주요 내용이지만 인물간의 이해관계나 갈등 해소 이런 것에
초점을 두는 것 보단 블랙 코메디 자체를 즐기는 편이 좋다.

실제로 보면 왼쪽 조정석 배우는 체구는 작은데 파워가 뿜어져 나왔고
배성우 배우는 야성미 물씬..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들었다. 머리 깨무는 연기는 진짜 리얼함
임진순 배우는 정말 웃음이 절로 나옴..ㅎㅎㅎ

연극을 보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심형래감독의 '라스트 갓파더'가 생각났다.
물론 아직 ‘갓파더’를 보지 못했고 예고편을 본 게 전부라 섣불리 얘기할 순 없지만
두 작품 다 최근 보기 드문 몸 개그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정확히 오버랩 되었다.
분명 슬랩스틱과 블랙코메디는 다른 것이지만
트루웨스트에 나오는 익살스럽고 격렬한 연기는 슬랩스틱 그 이상이었다.
실제 오스틴(동생)이 리(형)의 뒤에서 00을 시도하는 장면은 가히 대단했다.
(00은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안 썼어요.)
초반에는 이런 배우의 오버 연기에 웃음포인트를 찾기 어려웠다.
요즘 사람들은 워낙 까다롭고 몸 개그보다는 비꼬는 개그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나이가 들어 순수함을 잃어서 일까?
자칫 팔짱 끼고 어디 잘하나 보자는 식으로 관람을 했으면 정말 하나도 안 웃고 나올 수도 있다.
이 연극은 계산하지말고 있는 그대로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이 좋다.

난 정말 많이 웃고 나왔다. 고로 난 강추한다.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사랑뮤지컬, 개그프로그램에 질리신 분들
뭔가 신선한 주제의 공연을 보고 싶으신 분들
평소 웃을 기회가 많지 않으신 분들

ps. 이 공연 자칫 늦게 도착했다간 입장이 안될 수  있으니 절대 늦지 마시기 바랍니다. 경고!!!

무대가 좋다 홍보대사가 신.세.경!!! 어디서 이런 국보급 섭외를 해오셨는지...궁금..
ㅋㅋㅋ 급 호감ㅋㅋㅋ (또 오세요.라는 환청이)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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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마케팅] 페이스북 마케팅의 한계와 가능성 - 도미노피자
오늘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뜬금없이 오늘 커피한잔 하라며 url을 하나 보내왔다.
까보니 도미노피자에서 페이스북 오픈기념으로 던킨도너츠 오리지널 커피 1잔을 쏜단다.


이건 머 도미노피자이벤트야~ 던킨도너츠 이벤트야~ 순간 헷갈렸다.

2011년 기념해서 도미노피자에서 주기 위한 통~~큰 마케팅은 어려웠을터~~
(당첨되서 기프트콘 날라와도 다 못 챙겨먹는 이 시대에.. 누가 배달해줄 순 없나ㅋㅋ)

요즘 안 그래도 페이스북 마케팅을 문의해오는 고객(광고주)들이 늘고 있다.
뭐 많이 알려졌듯이 트위터 보다 회원수도 많고 더욱 폭발적인 소셜미디어란 사실이
광고주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꼭 이쪽으로 투자해야 겠다기 보다
그 페이스북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알고 싶어 문의하는 것 같다.

페이스북 마케팅의 한계와 가능성
아직 마케팅을 접목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게 사실이다.
트위터처럼 유명연예인이든 기업이든 들러붙어 이것저것 이슈를 시켰다면야 또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들려온 소식이라곤 외국에서 페이스북이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가 이뤄지고 있고
그로 인해 폭파되는 연인,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
그리 달갑지는 않은 이야기지만 비단 페이스북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내 정보도 뚝딱 치면 다 나올거니 말이다.

도미노피자는 오래 전부터 새롭게 부상하는 마케팅폼을 참 잘 이용해왔다.
작년 아이디어는 괜찮았지만 트위터 문화를 잘못 이해하는 바람에 큰 화를 당했었는데
그래도 마케팅은 계속 해야 하기에 이번에도 조심스럽게 나온 듯 하다.
작년에 한창 이슈가 되었을 때 나 역시 마케팅분야에 일하기 때문에 일절 의사표명은 안했다.
올해부터는 일반인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고자 정보를 줄 예정이다.

보통 마케팅을 하다보면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 브랜드가 엉망이 되는 경우도 있다.
마치 매해 10승 이상하는 투수였는데 최다홈런신기록의 희생양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시련이 있었다고 주저할수만은 없다.
그래서 페이스북 오픈이벤트를 준비했나보다.
찾아보니 역시나 이미 언론보도 다 뿌려졌고 팬을 확보하기 위한 시나리오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가만히 있는 내가 하나는 네이트온을 통해, 하나는 페이스북 친구를 통해 이 이벤트를 반강제적으로
알게 되었단 사실만으로도 반은 성공한 것 같다. 어차피 도미노란 브랜드는 모르는 한국인은 없겠지만..
어찌되었던 흘러 흘러 사람들에게 뿌리깊게 내려 박힌 이벤트가 되었으니 말이다.
(단, 관련 업종 종사자이기에 좀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도 일부 있다.)

페이스북 마케팅의 한계
갑자기 왜 뜬금없이 페이스북 마케팅의 한계부터 얘기할까 의문점이 들겠지만
한계라는 것은 극복하라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편하게 봐줬으면 한다.
정말 중요한 부분은 현시점(2011년 1월) 페이스북의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1. 페이스북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
'페이스북' 쉽게 정의해서 트위터의 기능과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접목한 대단한 녀석이다.
하지만 이용하다 보면 매우 스마트하지 않는 구조에 다시금 놀란다.
이미 우리는 싸이월드를 통해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꾸미기 문화에 익숙해져 있고
일촌 아니면 삼촌과 같이 정확한 관리를 통해 사생활을 보장받았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어딘가 있을 이런 에디터 기능이 참으로 찾기 어렵다.
사람들은 게임이든 놀이든 어렵고 재미가 없으면 접어버린다.
이런 상황임에도 아직 많은 기업들이 투자가 들어오고 있고 관심이 있는 입장에서 가입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뭔가 아쉬움을 계속 남는다. 고객 없는 마케팅은 앙꼬 없는 찐빵이다.
구글이나 유튜브를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뭐하나 수정하고 싶은데 찾고 찾아도 오래 걸리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묻고 싶으나 영작이 딸려서 시도조차 안되거나... 영어가 된다고 쳐도 한국인을 위한 고객콜센터조차 없다.
결론은 아직 한국사람들이 쓰기에는 불편하다.
이거 또 네이버양반께서 움직여 주셔야 할까나..


2. 페이스북 '아직 이렇다 할만한 사례가 없다'
구데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냐만은 엄청난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쳐서 시도해 보고파하는 광고주는 드물다. (비용과 시간 투자)
물론 도미노처럼 대대적으로 투자하는 회사라면 모를까? 내가 맡고 있는 광고주 대부분은 그럴 형편이 안 된다.
내가 그들에게 해주는 말은 아직 이렇다 할만한 사례가 없다라는 내용을 꼭!!!! 전달한다.
단순히 또 하나의 마케팅폼으로 기존의 콘텐츠를 다시 재발행하는 용도이거나
아니면 솔직히 말하자면 이벤트 홍보용 정도로 쓰기에 적합할 뿐이다.
자칫 기업의 이미지를 너무 부각시키려다가 고객 민원 접수란으로 전락하게 되지 않을까 항상 노심초사 한다.


자~~ 저 두 가지 한계를 극복주시는 브랜드가 있다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물론 나도 이런 저런 방안을 노력해볼 것이다.
페이스북에 마케팅을 붙여 마치 하나의 마케팅 상품으로 전락시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아직 많은 사람들이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것도 시대의 한 흐름이라고 본다.
분명한 사실은 페이스북 마케팅 아직 정답!! 이 없는 것이다.

ps. 30분내에 작성해야 하는데 또 넘겼다. 흐미..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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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마케팅 스토리를 하고자한다.
이게 내 새해 계획이다.
전에는 포스팅 한번 할려면 한 4시간씩 걸렸고..
영상 하나 만들려면 기획부터 편집까지 꼬박 일주일을 고생했는데...
트윗처럼 간단하고 빨리 빨리 새로고침 되는 세상에
기존처럼 블로그를 운영했다간 이도저도 안되기 때문에
딱 글 작성 30분을 정해놓고 회사에서 틈나는대로 글을 올려볼려 한다.

주제는 마케팅이야기...
그렇다고 '내가 대한민국 대표 마케팅이 바로 이거다' 라고 할 정도로 정통 빠삭하지도 않고
요즘 뜨는 홍보마케팅 비법에 대해서 열변을 토할 정도로 신속 정확하지 않다.
다만, 내가 현업에 있으면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들, 에피소드들을 풀어보려 한다.
그러다보면 실수로 광고주 이야기가 나오게 될까 좀 염려되지만...
눈치 못채게 다양하게 다 엮어서 이야기 해야지.

작년을 돌이켜보면 참 많은 일을 했다.
작년에 세운 5가지 계획 다 절반 이상 이뤘고, 장기 프로젝트도 일년간 열심히 했다.
영상도 진짬 많이 만들었다. 블로그에 노출만 안시켰지... 많이 성장한 한해였다.
여행도 틈틈히 많이 다녔고, 강의도 했고, 여기저기 불려다녔고...
체력의 한계점이 어딘지 갈뻔했고...ㅋㅋㅋㅋ

앗 벌써 30분이 넘길려고 하네...
이만 써야지..
딱 점심 먹고 사먹는 gs25시 테이크아웃 커피한잔을 다 먹을때까지....
젠장 요즘 운동 못해서 더 많이 먹는 듯, 근데 어쩔수 없다 패턴이 굳어져간다.

<잠깐 드는 생각>
이거 우리회사 직원들이 하루에 한잔씩 먹으니깐... 하루 나오는 종이컵이 20개...
5일 근무하면 거진 100개... 환경을 생각하는 마케팅을 하면... 괜찮을 듯한데..
단, 이걸 가져가면 돈을 환불해주는 것이 아니라.. 컵을 수거해가면 그만큼을 사회복지나 NGO단계에 기부되게끔하는건 어떨까??
저 종이컵 하나 해봐야 한 50원.. 수거가 많이 안될듯 하니.. 차라리 기업에서 후원해주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000 브랜드 로고 새겨주고. 1개 수거단 기업이 백원씩 내준다면 또 이야기는 달라질 것 같다.
그럼 최소한 투자대비 나쁘지 않을 듯한데...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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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디카드/삼성카드서포터즈] 셀디스타 1년을 돌아보며..

벌써 2010년도 남은 달력도 한장 뿐이다.
돌이켜보면 내 생애 이렇게 바쁘게 지냈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바빴던 한해였다.
강의도 하고 영어 공부도 하고.. 다양한 마케팅도 접하고
보통 흔히 드는 아쉬움 보다는 이제 이 정도면 내년에 더 발전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을 가져다 준 해였다.



특히 '셀디스타'를 다시 하게 된 것은 나에게 있어 참 큰 행운이었다.
3년 전 이직을 고민하면서 이런저런 불안감에 꿈틀대지도 못했던 햇병아리 시기에
셀디스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알았고 온라인 시장에 입문하게 되었다.
다양한 개성들이 살아 숨쉬고 온갖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넘쳐났으며
단순히 몽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일을 저질러보는 그런 셀디스타들은
당시 기업마케팅에 좋은 사례로 여러 차례 소개되었다.
그런 셀디스타를 1기에 이어 4기때도 참가하게 되다니 가문의 영광이다.

                                                                      사진 출처- 뱌뱌뱌
<첫만남>
지금은 삼성카드가 본사 사옥으로 이전했지만 회의실 풍경은 낯설지 않았다.
해외여행의 설레임과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다들 조금은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나름 이 바닥에서는 아무거나 쳐도
그 사람 블로그에 떨어질 정도로 잘 나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자신감은 넘쳐 보였다.
이번 4기 때는 기존 기수도 일부 참여할 수 있었는데 1기에는 나랑 민건형이 참가하게 되었다.
그런데 예전 1기 때 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두 번의 해외여행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
기존 ‘먹튀’를 방지하기 위해 매달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점
경쟁을 통해 선발된 인원만 해외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
3년 전과 비교해서 하늘과 땅 차이 혜택과 서비스의 양적 질적 성장을 있었으나
책가방 매는 순간부터 경쟁과 함께 살아온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거 재밌겠는데? 라고 외치는 사람은 별로 없었을 것이다.

언제나 그렇듯 50명에 가까운 인원과 타이트한 시스템
그 속에 각자의 사정에 의해 초기 은퇴자가 생겼다.
요즘 기업들의 서포터즈 마케팅 추세가 수동적인 미션수행을 위한 방법에서
적극적인 크리에이티브한콘텐츠 생산능력을 더 가치있게 평가하고 있는데...
셀디스타에서는 다 같은 주제로 같은 미션을 수행하다보니
그것에 대한 반발심도 생겨 운영과의 마찰도 피할 수 없었다.
뭐 그거야 의도했던 하지 않았던 항상 장단점이 있는 것이고
운영의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른 가치의 차이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하진 않겠다.


<조장 그리고 조 미션>
첫 모임 이후 각 조의 조장 선출이 있었는데 내가 조장이 되었다.
조장 모임 채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ㅋㅋ 당첨이 되었다. 뭐 그냥 하지머.

솔직히 조원보다 조장이 이래저래 피곤한 건 사실이지만 그만큼 메리트가 있다는 사실
요즘 사람들이 본인의 경험보다는 익히 주변사람들에게 들은 힘든 경험을 토대로
이런 조장 역할은 선뜻하려고 하지 않는다.
모두가 피하기 때문에 역으로 조장을 하면 좋은 점도 있다는 사실을 열변하기도 했다.
그렇게 조미션을 했다.
조미션의 결과가 캘리포니아를 가느냐 마느냐에 중요한 포인트였는데
난 사실 이런 경쟁자체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다. 
경쟁은 피할 수 없는 과정이라면 해야겠지만 사실 지금은 친목을 다지는 게 큰 우선이었다.
임의로 쪼개진 조로 인해 경쟁자와의 접촉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난 과감히 경쟁을 뒤로 미루고 오픈 소스 전략을 통해 친목 다지기를 내세웠다.
하지만 이미 경쟁은 시작되었고 각자 조별끼리만 모임을 가지기 시작했다.

                                                                         사진 출처 - 타미리
<친목도모를 위한 노력 엠티추진>
안되겠다 싶어 자체 엠티를 준비하였다. 이름하야 순수엠티...
1조를 주축으로 많은 분들이 협조해주었기 때문에 엠티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대로 캘리포니아를 떠나버리게 된다면 그 이후로는 다같이 모이기 힘들어진다.
다행히 많은 참여로 즐거운 엠티가 될 수 있었다.
그 중 네파에서 버스대절과 의류지원으로 한층 더 빛나는 행사가 되었다. 음하하!!
NEPA도 고맙고 셀디스타 고마워요~~ 요렇게 한번 더 노출시켜주고..



<기업프로모션 서포터즈>
마케팅 일을 하면서 공연 쪽을 진행할 기회가 많이 생겼었다.
공연 쪽이 사실 생각보다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어 온라인 마케팅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못했었는데
현재 셀디스타와 잘 접목하면 서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겠다 싶어
많은 공연 이벤트를 진행했다.
‘메노포즈’를 시작으로 ‘오~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 ‘김장훈 싸이 완타치’, ‘쓰릴미’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까지 진행할 수 있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셀디스타를 필두로 ‘네파 서포터즈’가 탄생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기업에 의해 선발되고 운영 되어 지는 서포터즈 와는 차별화된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그런 서포터즈였기 때문에 의미 있었다,
아직은 개개인별로 활동하는 블로거가 많은데 이를 잘 조직화시키면 큰 폭발력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
셀디스타 1기도 전시회를 연 것처럼 큰 이슈를 만들 수 있기에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다같이 잘사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사진 출처 - 비올라쎄

<캘리포니아냐 커리어냐 그것이 문제로다>
셀디스타가 되고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5월 달에 과연 캘리포니아를 갈 수 있겠느냐 하는 문제였다.
이미 5월 스케줄이 3월말에 다 잡힌 상태였다. 대학강의가 잡혀있어 꼼짝할 수가 없다.
과감히 미국을 포기하고 경쟁자가 적은 호주 쪽을 택했다.
이 사실을 두고 처음부터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도 있었지만 조장을 맡았기 때문에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었다. 결국 커리어를 택했지만 맘은 편치 않았다.

<골드코스트 해외연수>
드디어 10월이 왔다.
그런데 연말 되면 조금 한가해질 줄 알았던 일거리는 더욱더 늘었다.
여름휴가도 못 가고 일만 했건만...
어렵게 간 해외연수 그런데 젠장 날씨 때문에 준비해간 아이템을 거의 써보지도 못했다.
비록 날씨는 안 좋았지만 올해 대미를 장식하는 멋진 여행이었다.

사진 출처 - 작은새히요히요

1년 동안 셀디스타 활동을 해오며 많은 것을 느꼈다.
그 중에서도 처음이나 지금이나 한결 같은 건
‘사람이 남는 다는 것이다.’

가장 친한 친구도 같이 시간 내서 국내여행도 한번 같이 가보기 어려운 세상에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들끼리 일주일을 함께 보내면서 친분을 쌓고
한국와서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다른 자리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이보다 좋은 그룹은 없다.



내년에 셀디스타가 이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계속 이어진다면 한가지 당부를 하고 싶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개성이 있고 장단점이 있듯이
어느 한 틀에만 끼워 넣으려고 하지 말고 (절대평가든 상대평가든)
자기 스스로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판을 벌여줬으면 좋겠다.
돌이켜보니 셀디스타 후에 남는 건 다 써버린 기프트카드 몇 장뿐이란 사실이
조금 씁쓸할 뿐이다. 내가 올해 뭘 만들었지....

찍긴 열심히 찍었는데... 미션하기 빡시다. 사진 출처 - 시아시아

                                                                     2010년 스토리 끝!!!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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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셀디스타] 서퍼스 파라다이스 핫 5 소개

이번 시간에는 서퍼스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골드코스트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다섯군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5가지!!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우리가 골드코스트에 방문하여 화제가 되었던 날씨특집 방송을 보시라
물론 나는 드림월드쪽을 가는 바람에 안 나오지만 다른 셀디스타 분들이 현지 방송에 나왔다. 경축!!


다 이해했겠지.. 날씨가 안 좋다는 얘기임.. 60년 만에.. ㅋㅋㅋ
이런 상황에서 촬영하였음을 염두에 두고 포스팅을 봐주길 바란다.,
다행히 골드코스트 해변을 방문한 날은 비가 오진 않았지만
입수가 금지되어 해변가는 많이 한산한 편이었다.

첫 번째 핫!! 뭐니뭐니해도 골드코스트 해변

                                                                  지못미 포크레인 ㅋㅋㅋ

보통 이맘때 방문하면 서핑을 즐기는 서양 훈남 + 식스팩 들을 보실 수 있다.
단 모두가 그런 것이 아니니 나처럼 원팩만 있는 사람들은 골라 보시길ㅋ.

두번째 핫!! 쇼핑거리 풍경



쇼핑거리가 펼쳐지지 여자분들 눈이 휙휙 돌아간다.
특히 관광지다 보니 기념품 가게가 많았고, 해변가라서 그런가 비취웨어를 많이 팔았다.
비키니는 관심 밖이라 얼른 기념품 상점으로 직행, 혹시나 ucc아이템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으로 방문했다.

                                        거리 사이사이에 열대나무가 있는게 도시와 잘 어울렸다.


                  비취웨어 상점 '빌라봉?!' 한라봉도 아니고 관심없다. 그래도 유명한 곳인가..사람들이 계속 들어감..ㅋㅋㅋ
                                     속에 입을 것까지 예쁜 것을 사야하는 여성분들에게 소중한 곳이라고 함

내가 찾은 기념품 파는 곳!!
캥거루와 코알라가 즐비했다.
다른 곳보다 깔끔했고 점원들 서비스가 좋았다. (이 말인 즉은 점원 서비스도 안 좋고 후진 상점도 있다는 의미임)
맘에 들어 인형 4마리 업어옴


                                                                     신기했던 그 곳!!


내 눈길을 사로잡은 곳은 괴기스러운 것을 파는 상점 (haunted house) 이었다.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끄니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디어 훌륭했다.
내부촬영은 많이 제약을 받아서 못 찍었지만,
공포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안에 직원에게 티켓에 대해 물으니 저녁식사와 함께 쇼관람이 가능한단다.
구역질 나오는 거 투성인데 식사까지 참 엽기적이지만 기발하니 점수는 후하게 주고 싶다.
과연 한국에서는 성공할 수 있을려나… (아이들은 섣불리 못 들어간다.)

 
세 번째 핫!! 골드코스트를 한눈에 큐덱 QDECK 빌딩

                                    낮에 찍으니 별로 뽀대는 안나지만 골드코스트의 상징으로 의심할 여지 없음



세계적인 랜드마크 빌딩으로 꼽히는 큐덱
77층 전망대
에 가면 골드코스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낮보다도 야경이 멋져 전망대에서 칵테일 한잔하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사실 여기 조명이 생각보다 어두운데... 요즘 카메라들이 정말 발전했다. 이렇게 멋진 사진이 나올 줄이야...


                                      
네 번째 핫!! 각종 예체능인

해변가 가까운 곳에 잘 정리된 거리가 있다. 메인스트릿같은데
그 곳은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예체능에 뛰어난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
그 중에서 가장 HOT!! 했던 순간은 걸어 다니는 광고판을 보았을 때다.
180도 넘어 보이는 큰 키에 황금색 수영복인지 의심되는 의상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서양 여인네 두분.
가슴 띠에는 ‘베스킨라빈스 오픈’이라고 쓰여 있었다.
남자들이라면 미인들을 전신스캔을 하기 때문에 광고효과는 보장되는 셈이다.
아쉬운 점은 사진을 찍고 싶으면 돈을 내야 한다.
(호주5달러) 거부했다. ㅋㅋㅋ 그래서 쪼금 후회한다.
그렇지만 그게 끝이 아니다. 절대 놓쳐서는 안될 찬스. 뒷모습...
괜히 이런 거 올리면 신고 당할 까봐 참는다.
그래도 궁금하신 분은 지인 포스팅을 보시면 됩니다.
http://pustith.tistory.com/773

예체능이 뛰어난 사람들 소개... 예체능이기 때문에 영상으로...

 
셀디카페 대문 곡인 'I`m Yours - Jason Mraz'을 멋지게 불러주시는 분. 노래 진짜 잘함


보아 빰치는 댄스실력... 누구의 시선도 두려워하지 않는 강심장... 훗날 유명해졌으면 좋겠다.


다섯 번째 핫!! 먹거리


역시 여행의 진면목은 먹거리다. 전통먹거리는 없고 피자나 피쉬 & 칩스에 맥주한잔 정도!!
노천카페에서 여유롭게 한잔하는 맛에 여행오지 않는가.
저녁이 되면 상점들이 저마다의 네온사인을 밝히며 영업을 하는데.. 외국이라 그런지
간판도 이쁘다. ㅎㅎㅎ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숙소에서 먹을 피자를 구입했다.
                                  
                                                                             인증샷!!

어쨌든 그날 밤새도록 캬~~~~


정리를 해보자면, 이렇게 즐겨야 할 듯
메인스트릿에서 노래 부르는 거리의 시인과 섹시한 광고걸을 섭외해서
골드코스트 해변가에 사이 좋게 모여 괴기상점에서 산 드라큘라 가면을 쓰고 신나게 춤춘다.
놀다 보니 배가 고파온다. 해변가에서는 음식물섭취가 안되기 때문에
가까운 피자 집에 가서 피자를 산 후 큐덱 전망대에 올라 XXXX맥주와 함께 먹는다.

 

그 외 순위 핫식스!! 세븐!!

                                                     런던아이를 연상캐하는 관람차.. 시간상 못 탔음




동화같은 그 곳.... 골드코스트 또 가고 싶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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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여행준비물] 골드코스트 여행에 챙겨갈 ucc 아이템 리스트

골드코스트 이름만 들어도 뭔가 황금빛 찬란한 해안가가 떠오른다.
이런 멋진 곳을 방문할 때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이 있다.
보통 많은 여행가들이 챙기는 그런 필수품이 아닌
난 ucc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소품들을 필수적으로 챙기는데
난 이것을 '아이템'이라고 부른다.

사실 일반 여행객들이 봤을 때는 짐만 되고 도통 필요할 것 같지 않는
것들이 실제 ucc 제작에서는 빠질 수 없는 감초다.

읽기 전 알아야 할 점은 보통 사람들이 여행시 챙기는 물품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
그냥 편한 마음으로 뭐 저런게 다 있나 공감이 안된다면 그냥 과감히 패스해주길~~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여행의 필수품이라고 하면
역시 여권이나 비행티켓, 썬크림, 비상약, 고추장?, 나만의 악세사리 등이 되겠다.
물론 중요한 것들이지만 과감히 생략하도록 하겠다.

<패션아이템>

카우보이모자
이 아이템은 3년 전 호주에 처음 방문했을 때 구입했던 모자다.
지금은 거의 모든 여행 ucc에 등장할 정도로 애장품이다.
여름에는 살짝 답답하기도 하지만 진짜 캥거루 가죽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전혀 부담이 없다.
특히 비가 올 때는 기능성 등산모자처럼 또는 김삿갓 모자처럼 우산 역할을 해줘서 좋다.
무엇보다 이번 골드코스트 여행 내내 비가 온점을 감안한다면 최고의 아이템이라고 하겠다.

바람막이
네파 바람막이 올봄 일본을 갔을 때부터 유용하게 쓰였던 아이템이다.
무엇보다 초경량이라 짐에 대한 부담이 없고 방수가 되기 자주 입게 된다.
이번 골드코스트의 60년만의 최악의 우천 속에서 활약을 많이 했다. (그때 어떤 상황이었는지 다음 포스팅에 소개하겠다.)
딱 모자와 바람막이만 있으면 두 팔이 자유롭고 활동하기가 편하다.
특히 나는 캠코더 촬영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두 손이 자유로워야 한다.
방풍 방수 바람막이 반드시 챙길 것!! 

힙섹
일명 '복대' 되시겠다.
사실 요즘 복대를 제대로 차고 다니면 너무 여행객 티가 나기 때문에 별로 선호하지 않는 추세지만
그래도 여행 다닐 때 이것만큼 유용한 가방도 없다.
선진국이야 안 그러겠지만 후진국만 가도 숄더백 정도는 가볍게 끊어간다고 하니 힙섹 하나 정도는 장만하시길 

선그라스
눈부신 태양을 생각해서 챙겼지만 별로 쓰질 못했다. 아니 거의 안 썼다.
그래도 간지를 위해 두툼한 안전 케이스까지 해서 배낭에 넣고 다녀야 할 아이템

<enjoy 아이템>
자 이제부터 절~대 공감할 수 없는 아이템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물안경
여행 중에 물안경이 왜 필요할까...
사실 간편하기 위해 물안경이지 사실 스노클링, 오리발까지 챙길까 했다. 오바지만..
전에 보라카이 갔을 때는 정말 다 들고 다녔다. 캐리어에도 안 들어가는 오리발은
단 한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한국에서부터 내 손에 들려져 있었다.
물안경 하나 챙기면 언제 어디서든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실제 물놀이를 하지 않더라도 해변가에서 착용하고 있으면 왠지 ucc 촬영기분이 물씬 난다.

장난감용 배트
사실 이 제품은 아이들 장난감이다.
굳이 그 머나먼 동네까지 메이드인 차이나를 알릴 필요가 있겠냐 싶게지만
이번 여행에 핵심은 바로 이 야구완구용품이었다.
태양볕이 내려 쬐는 해변가에 멋있게 스윙을 하는 장면을 연출 할려고 했는데...
태풍으로 인해 물놀이는 금지되고 해변가는 활기가 죽어 결국 실행하지 못했다.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다.
호쾌한 야구 퍼포먼스를 ucc에 넣으면 여행ucc가 한 층더 임팩트있을 것 같다.
단,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을 고를  때 신중해야 한다.

악기
이건 또 뭔가 싶겠지만 사실 이 제품은 중남미 악기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입을 했는데 안에 곡식이 들어 있어 소리가 난다.
이 악기 소리가 캠코더 줌마이크까지 소리가 전달될지는 모르나
흥겨운 분위기를 내는 게 좋은 아이템이다.
역시 아쉽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빛도 보지 못했다. ㅜㅜ 우울하다.

고무장갑
사실 이번 여행에는 '레오파이'라는 신개념 튜브를 가져가려고 했으나
깜빡하고 못 챙겼다. 물안경과 더불어 물놀이 필수 아이템이다.
아니 고무장갑을 물놀이에 사용한다고??
내 ucc를 안 본 사람은 이해가 가지 않겠지만
저걸 잘 불면 굉장한 부력의 튜브가 된다는 사실..
더군다나 국산 고무장갑의 강한 탄성력을 외국인들에게 보여주면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ㅋㅋㅋ

저글링
이번 여행에는 빠졌다.
사실 그 동안 외국의 유명 해변가에 가서 멋진 저글링을 하는 장면을 많이 찍었는데
그 동안 많이 찍었기 때문에 이번 챙기지 않았다.
그래도 골드코스트 정도의 해변이라면 '이소라 다이어트 비디오' 버금갈 배경에 맞춰
저글링을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 요즘 연습 안한지가...몇년째드라...


<기록아이템>


캠코더
과거에는 캠코더뿐만 아니라 사진기도 하나 챙겼었는데..
사실 ucc를 만들고부터 사진 찍는 것이 귀찮아졌다.
더욱이 무거운 dslr을 들고 순발력 있게 움직이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언젠가부턴가 소니캠코더가 필!!!수 기록아이템이 되었다.
사진이 조금 아쉽지만 요즘은 블로그용으로 찍기 때문에 영상을 그냥 캡쳐 해버린다.
Tip. 캠코더를 사진기처럼 옆에 스크랩을 부착하고 언제 어디서든 순발력있게 부팅해 촬영한다.

스테디캠
아직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장치다.
밑으로는 추가 달렸고 손잡이 부분 위에 베어링이 달려있어 캠코더의 움직임을 최소화 시켜주는 장치다.
걸어가면서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뷰가 할 수 있다.
특히 계단을 내려갈 때 정말 움직이 최소화할 수 있어 멋진 영상이 나온다.
단, 무게가 정말 무겁다. 모양도 이상해서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세팅이 어려워 자주 촬영이 어렵다. 이 문제는 좀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노트북
요즘 블로거분들도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기 때문에 빽업용 외장하드를 가지고 다니신다.
그래서 노트북이 있어야 찍은 결과물을 저녁에 확인할 수 있다.
캐리어에 넣고 다니더라도 노트북은 지참하길 바란다.

알파벳완구
이번에 처음으로 가져간 아이템이다. 동적인 것보다 정적인 아이템인데
그 지역의 영문 철자를 상징적으로 그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우리 조 말고 2조에서 잘 활용해 돋보였다.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 

여행영어책
ㅋㅋㅋ 사실 이거 가져간다고 몇 번이나 펴볼까 만은 그래도 하나 챙겨간다.
요즘 한창 영어 공중이기 때문이다.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그보다도 감탄사를 많이 익혀야 할 텐데.... 슈퍼듀퍼~~~

이상 내 완소 아이템 소개를 마친다.
아직까지 공감대 형성이 안된 분들은 한가지만 말씀 드리겠다.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물건이나 소품으로는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자신만의 아이템을 구축하여 좀더 돋보이고 차등화된 콘텐츠를 생산해보길 바란다.

ps. 하물며 코주부 안경이라도 하나 챙겨가서 남들 재밌게 해주는 것이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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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인/알버트리버와인] 셀디스타 와이너리가서 와인마시기
                                                            (개인적으로 이 사진 참 맘에 든다^^)

얼마전 호주 골드코스트로 일주일간 여행을 다녀왔다.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셀디스타 4기 연수였다.
많은 구경거리가 있었지만 최근 급부상하는 것이 바로 호주 와인이다.
호주에 대표적인 수출품인 청정우와 더불어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되고 숙성된 와인이라면
나처럼 애주가들은 꼭 한번 맛을 봐야하지 않을까...

와인은 술이 아니다.
와인은 음식으로 포함된다. 언제나 식사때가 되면 함께 하고 향과 맛에 취한다.
비록 날씨가 조금 흐렸지만 하얀 식탁보 뒤로 펼쳐진 대자연의 풍경을 보면서 와인마실 준비를 한다.


사실 이날 알버트리버와이너리 안에서 결혼식이 열렸다.
사랑하는 연인들이 이 곳 와이너리에서 웨딩촬영한 사진들도 주변에 많이 걸려있는데 참 낭만적이란 생각을 했다.


알버트 리버 와이너리는 과거 호주 유목민들의 생활상을 재현해놓은 곳이 있다.
상상을 해보자.
해질녁쯤 가운데 모닥불을 펴놓고 아내는 식사준비를 하며,
종일 풀을 뜯어 먹던 양떼들도 한대모여 체온을 나누고,
밤이 되면 별 수천개가 반짝이는 그 풍경...
내가 지금 그 곳에 와 있다.

주변 풍경들... 그냥 막 눌러도 한폭의 유채화다.
그 미국에 폭탄머리 그림 선생의 한마디가 생각난다. '참 쉽죠~'

넓은 포도밭, 가만히 있어도 가슴이 확 트이는게 배가 슬슬 고파온다.

와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날 셀디스타들은 와인 시음을 했다.
솔직히 와인을 제대로 알려면 몇년을 공부해도 부족하겠지만 우리처럼 일반인들이야
그냥 나에게 맞는 와인을 찾으면 그걸로 행복하다.
어릴 때(그래봐야 27살때ㅋㅋ)는 좀 단맛이 강한 디저트 와인을 좋아했다. 예전 서호주 와이너리에서 그걸 사왔으니깐
그 이후로 와인을 좀 먹어보니 내가 잘 취하는 알콜에 약간 드라이한 와인이 정말 좋다.

어쨋든 테스트 와인도 조금씩 주지만 모으고 모으면 얼큰하게 취한다.
내 주위에 사람들 술을 잘 못하는 분들은 버릴 와인을 과감히 내 잔에 버려달라고 말했다. 덕분에....한병은 먹은듯..ㅋㅋ


와인테스트할 때 물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과자를 먹는다.
이 과자도 담백한게 식사대용으로 좋겠다란 생각을 했다. 뭔들~~

오늘의 메인요리
치킨이다. 우리나라는 주로 영계를 먹지만 이 곳은 큰 닭을 먹는지 닭다리가 아주 크다.
옆사람과 사이좋게 나눠 먹어도 될정도로 만족스러운 분량!!

식사 후 흐뭇하게 포만감을 느끼고 있는 셀디스타들~~

디저트^^
화이트 무스 같은건데... 설탕으로 뭐 거품낸거 같다.
난 안 씹히고 열량 높은건 그닥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흡입해버림.

이렇게 식사를 마쳤다.
자 인제 맛있는건 나만 먹을 순 없지 않은가.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와인을 한병 샀다. 쉬라 와인이었는데... 포장되서 이미지는 없네..

가장 중요한 결제의 순간..
사실 여기 직원도 참 신기한 구경일 것이다. 외국인들이 저마다 무거운 카메라 들고 연신 셔터누르는 그 풍경
그래서 내가 설명해줬다. 코리아 블로거~ 난 ucc 크리에이터..ㅋㅋㅋ
내 셀디카드를 보여주면서 3년전 피너클스에서 했던 모습도 보여줬다.

살짝 연출샷이었는데 매우 재밌어하셨다.
이렇게 또 셀디카드를 알렸다는 사실에 급 만족!!


여행 후 예상되는 카드명세서의 압박도
이때만큼은 누구나 누리고 싶은 쾌감일 것이다.
여행할 때 왠지 한번더 내밀고 싶은 내 셀디카드로 와이너리 여행도 마감짓는다.

ps. 골드코스트 ucc도 한편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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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뮤지컬/서울예술단] ‘뒤돌아보는 사랑’ 댄스뮤지컬의 매력


뒤돌아보는 사랑 뮤지컬은 우리가 흔히 보기 어려운 댄스 뮤지컬이다.
우리가 평소에 보아왔던 사랑 가득한 노래 소리와 배우들의 코믹 대사가 있는 뮤지컬이 아니다.
처음으로 댄스 뮤지컬을 봤는데 그 동안 일반 뮤지컬에 너무도 익숙해진 터라 적응이 쉽지는 않다.
보통 주연배우가 열심히 열창하는 그런 뮤지컬이 아니라 거의 99% 춤을 춘다.
우리는 대사보다는 몸짓하나하나가 주는 메세지를 수신해야 한다.
더욱이 두 이야기가 서로 번갈아 가면서 펼쳐지니 집중하기는 더욱 어렵다.

허나 한 30여분 지나고 나서야 이 뮤지컬을 보는 요령이 생겼다.
이 뮤지컬은 그냥 있는 그대로 봐주는 게 좋다.
사랑을 주제로 복잡한 인간관계를 펼치며 끝까지 결말을 알 수 없는 그런 복잡한 공연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공연의 메인 주제는 '권태기'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시간이 흘러 서로의 사랑이 식어가고 갈등이 쌓여가는 단계가 바로 권태기이다.
권태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결국 헤어지게 된다. 그만큼 중요한 시기임에 틀림없다.
그런 무시무시한 권태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사진 출처> 서울예술단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spacfd


난 아직 권태기를 느껴본 적은 없지만 그렇다고 권태기가 두렵지 않다.
내가 생각하는 권태기 극복방법은 '자극 요법'이다. 좀 강수이긴 한데..
권태기 커플 중 어느 한쪽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방법이다.
그렇게 되면 그 동안 권태기를 느꼈던 상대방은 심히 당황하며 다시금 사랑을 되찾고 싶어한다.
마치 그 동안 숨쉬는 공기처럼 늘 곁에 있다가 어느 순간 빈자리를 느끼면 간절해지는 것처럼..
물론 이 방법은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다가 영영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널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둘 중 하나는 과거에 좋았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아직 남아 있는 사랑의 불씨가
다시 활활 타오를 수 있는 여지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이 방법의 묘미는 한창 사랑의 절정에 와 있거나 안정적인 상태일 때 더욱더 빛을 발한다.
바람피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만약 상대방이 나를 떠나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면 어떨까?
내지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면 어떨까? 가정을 하면서
현재의 애틋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면 권태기가 올 틈이 없다.
사랑이나 연애에 능통하진 않지만 적어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은 하지 않으려 항상 명심한다.

이 뮤지컬의 이름이 뒤돌아보는 사랑이듯 항상 뒤돌아보는 일이 필요하다.
둘만의 문제가 발생하면 한번쯤은 과거 단 둘이 추억의 장소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마치며..

공연을 보면서 나름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배우 전혁진씨와 한컷!!
첫 번째
이 공연은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이 다 섞여있는 것 같다.
뭐랄까? 현대무용 같으면서도 다양한 무대장치와 복장이 한국무용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다가 다시 깡!깡! 거리면서 외국느낌이 물~ 씬 느껴진다.

두 번째
생각했던 것보다 웅장한 스케일에 놀라다.
1층 정도만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면 이 공연은 3층짜리 큰 무대가 등장한다.
한 20명이 넘는 단원이 동시에 춤을 추면 정말 장관이다.
특히 지옥신에 조명과 음악, 부분 장치들이 정말 두 눈을 의심하게 할 정도였다.(연습을 어떻게 한 걸까??)
빵빵한 에어컨 속에 공연을 보고라면 진짜 지옥에 온 것처럼 으스스한 기분까지 들었다.


추천!!
그 동안 댄스 뮤지컬을 못본 사람들에게 한번쯤 추천!! 예술의 전당으로 오시라~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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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극] 연극 오구를 통해 배운 돈에 대한 가치관


오구 인터뷰~~ (촬영,편집: 수신제가)


연극 오구는 우리의 일상 속에 호상(好喪)을 해악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다소 심각할 수 있는 죽음에 대한 소재를 다뤘지만 극 전반적으로 그렇게 슬프지는 않다.
그런데 신기하게 막상 죽음에 이르는 순간 관객 모두의 눈시울에 눈물이 맺히게 된다.
우리 모두 자신의 부모님, 또는 조부모를 떠나 보낸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나도 올해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었는데 배우 '남미정'과 우리 할머니가 자꾸 오버랩되어 더욱 감정이 복받쳤다.

                                                      환하게 관객을 배웅해주시는 남미정 배우

그날 어린 학생들이 많이 보려 왔는데...
산 날보다 살아야 할 날이 많은 아이들은 이 연극을 보면서 어떤 마음이었을까?
이제 갓 서른을 산 나도 연극 오구 딱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그건 누구나 쉽게 던질 수 없는 인생이란? 무엇일까 와도 같은 답변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몇 가지 주제에 대해서 짧게 글을 쓰고자 한다.
그 중 내가 가장 주목한 부분은 돈이다.
우리의 인생사가 그렇지만 항상 돈과 연관이 있다.
오구 속에서도 돈에 대한 이야기가 직접적이지 않지만 많이 등장한다.
[빨래 짜는데 돈으로 손녀딸을 유혹하는 며느리
굿 비용이 비싸다며 투덜대는 큰아들
출산장려정책이 겨우 고작 5만원이라는 하소연하는 대목
할머니의 재산을 두고 형제간에 벌어지는 다툼
심지어 공연 중간에 굿 구경비용을 장대로 회수하는 장면까지...]


살아가는데 돈만큼 중요한 게 어디 있을까? 난 연극 보는 내내 그 생각을 했다.
죽을 때 가져 갈 수도 없는 돈을 사람들을 왜 그토록 목 매여 살까??
난 오래 전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돈을 버는 것보다 어떻게 잘 써야 하는지를 배웠다.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한번쯤은 내 블로그에 등장한 주제들로 현재도 계속 업데이트 중이다.)

부모님의 재산은 내 재산이 아니다.
남에게 돈을 꿔줄 때는 받지 못한다는 마음으로 줘라.
도박은 내 돈을 남에게 풀어주는 것이다.
부자는 돈보다도 서비스로 사람을 즐겁게 해준다.
돈을 쓰는 것도 타이밍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공짜란 없다.


오구 연극을 이 주제로 해석 해버리는 게 참 미안하지만,
어쨌든 난 할머니의 죽음 전후를 항상 가족간의 다툼이 생긴 것을 봤을 때
사람이 참 현명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최근에 두 가지 멋진 사례를 본 적이 있다.

첫 번째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에 나온 500억 기부하신 류근철 할아버지의 이야기이다.
http://er.asiae.co.kr/erview.htm?idxno=2009100909254172062


그의 전 재산을 대학에 기부하기까지의 과정, 가족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가 기부를 얻은 삶..
[그가 처음에 부자가 되었을 때 마냥 좋았지만 점점 돈이 불자 이 돈은 내 돈이 아니구나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는 부분이 크게 와 닿았다.]
보통 사람들은 그의 어이없는 행동에 마치 내 돈을 잃은 것마냥 아까워하지만
그 속에 끓어오르는 강한 감동이 나에게까지 전달되었다.
돈으로 젊음을 살 수 없지만 진짜 그야말로 젊음 그 이상을 얻은 것 같다. (나도 500억 정도 있어야 하나..)


두 번째는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김수영씨다.
http://news2.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003679823&cp=nv



그녀의 수많은 꿈중에 한가지가 장학재단 만들기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비하인드 스토리지만 현재 이 책의 일부를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물론 큰 돈은 아니지만 나와 같은 나이에 벌써 뜻 깊은 기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다.
(이거 비밀로 해야 하나. 구체적인 내용은 피했으니 괜찮을 것 같다)

연극 오구는 나에게 방향을 제시해줬다.
요즘 들어 앞만 보고 달릴 때 (돈을 벌려고 혈안이 되어 있을 때)
나를 멈추게 해줬다. (가족을 돌아보고 나를 돌아볼 수 있게)
그래서 내 작은 용돈을 아껴 가족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다. ㅎㅎㅎ


너무도 즐거워하시는 우리 가족^^
우리 이모, 엄마 너무 즐거워 하셔서 뿌듯하다.
이 연극의 또 하나의 특징은 집에 가는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신명나게 놀게 해준다는 것이다.


며느리가 역시 잘 논다.^^

이 연극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가족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
인생이 갑자기 재미없어진 사람
돈만 벌다가 인생을 허비한 사람
돈 때문에 위기를 겪고 있는 가족들..
그리고 돈 많은데 잘 쓸 줄 모르는 졸부들(국***, 땅부자, 알부자)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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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스카이마일스/마일리지적립카드]보통 사람들이 마일리지를 잘 못 모으는 이유

여기서 보통사람이라고 하면 나처럼 돈이나 재테크에 둔감한 사람을 말한다.
특히 쿠폰이나 캐쉬백 같은 것도 꼼꼼히 모을 줄 모르며 그때그때 할인 받는 센스도 떨어진다.
그런 사람들이 눈에도 잘 보이지 않고 어딘가에 적립되어 있을 마일리지란 것을 적립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나 또한 마일리지가 뭔지도 몰랐고 아직 마일리지로 비행기 티켓을 끊어본 적은 없다.
마일리지 잘만 모으면 엄청난 혜택이 주어진다고 하는데…
보통사람들은 왜 마일리지 못 모으는 걸까?? 근본적인 문제부터 생각해 보기로 했다.

아 머리아파!~ 그냥 돈내고 타는게 속편한 나..ㅋㅋㅋ

<사진 - 날다나무님, 찬조출연 - 기피대상님>

내가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행을 미리 준비하지 않기 때문이다.

보통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짧으면 한달, 길게는 몇 개월을 준비한다.
무엇보다 여행을 가기 위한 돈과 시간 확보 때문일 것이다.
여행에 필요한 일정, 준비물을 챙기다 보면 마침 발견하는 것이 비행기 티켓 싸게 끊는 방법이다.
이왕이면 저렴하게 가고 싶은 욕구가 샘솟고 왠지 한 푼이라도 절약해서 다녀오면
남들에게 자랑거리하나라도 더 생길듯한 기분이 들까 해서다.
그러나 막상 따져보면 자신이 모아놓은 마일리지는 턱없이 부족하다.
마일리지로 비행기 티켓을 끊기 위해서는 적어도 1년이나 2년 전부터 꾸준히 모아야 한다.

마일리지는 죽도록 비행기 타서 모을 수도 있지만 전략적으로 신용카드를 쓰면 모인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나 같은 보통사람은 잘 모른다.
설령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라도 각종 혜택들로 무장한 신용카드를 끊고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마일리지로 전환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앞서 말한 차곡차곡 모아 항공료를 뽑아준다면 그 각종 혜택들과는 차원이 다른 혜택일 것이다.
미래에 어느 날 여행을 준비한다면 마일리지 적립카드로 전환하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마일리지로 특화된 상품이 굉장히 많고 과거 큰 혜택을 부여한 카드 중에 단종된 것도 많다고 한다.)
찾아보면 마일리지를 전략적으로 모을 수 있는 카드들이 있다.
카드 출시와 더불어 엄청난 혜택을 주는 그런 카드 말이다.

자~ 델타스카이마일스 삼성카드를 예를 들어보면,
4개월만에 15,000마일리지를 모을 수 있는 초특급 비밀을 알려준다.
가입 보너스 3,000마일리지 + 더블마일리지 4개월 8,000마일리지 + 해외이용내역 4,000마일리지 = 어떤 혜택이??


다시 계산해보면 이렇다. 4개월간 총 1,100만원을 쓰면 된다는 얘긴데.. (솔직히 해외이용내역 200만원은 좀 그렇지만 어쨌든)
내 기준으로 생각해보자. 보너스 마일리지(300만원사용)는 누구나 달성가능하고, 지금부터 남은 3개월 동안 가족 생활비(월 150만원)를 모두 한 곳에 올인한다면 6,000마일리지 적립가능, 그리고 기본적립기간 1500원에 1마일이니깐... 매달 1,000 마일씩 가능
...... 벌써 여기까지보고 창 끄는 사람이 있으니 정리해보자면,

마일리지 카드로 생활비 올인했을 때!! (매월 150만원 소진)
보너스 마일리지                                   3,000 마일리지
더블 마일리지   3개월간                         6,000 마일리지
     총                                                9,000 마일리지


내가 일본을 가고자 한다면 2만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6개월더, 총 9개월간 가족 생활비 열심히 카드깡!!! 필요
이런 계산을 해야 한다.

아래표는 어렵게 뽑아온 자료인데...내가 모은 마일리지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작전을 짜기 바란다.
하와이가 눈에 띄는데... 4만이면, 지금부터 3개월 (9,000) + 31개월 (31,000) 이면 가능하다.
영화 '육혈포강도단'처럼 8년동안 어렵게 모아서 갈게 아니라, 34개월 약 3년 카드만 열심히 써주면 와이키키 해변을 갈 수 있다.
또 생각해보자. 대략 34개월이면 카드값이 얼마인가.. 자그마치 5,100만원
우리나라 카드회사에서 5,100만원 썼을 때 적립금을 준다고 했을 때. 보통 0.5% 많게는 1%...
좋다 후하게 1% 생각해보자. 그러면 51만원어치 받을 수 있다. 하와이 티켓이 100만원정도 한다면...
결국 여행을 미리 계획해야 이런 마일리지를 열심히 쌓을 수 있다는 말씀!! 간만에 머리 많이 굴렸다.


혹시 관심 있는 사람들은 신청하시고, 참 연회비가 2만원 있답니다.
-> 신청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samsungcard.com/Goood/index4.jsp?url=/Goood/card.apply.simple.SPITAK114.htm&code1=delta&code2=seld&gubun=081


또 한가지 알아둬야 할 사실!!


제휴항공사 스카이팀이나 스타얼라이언스 등이 있다는 사실~
나도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각 항공사 마일리지를 묶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나의 지식은 여기까지)
혹시 여러 항공사를 이용했다면 어떻게 합칠 수 있는지 한번 조회해보기 바란다. 고객센터가면 쉽고 빠르게 해결해준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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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야후개편] ucc동영상 모니터링을 위한 야후사이트 활용편

야후 사이트 개편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이번 개편의 핵심 부분은 포털사이트 메뉴를 본인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게 포인트다.
현재 포털사이트를 이용하게 되는 가장 큰 목적은 메일확인과 블로그, 카페 방문 때문이다.
인터넷을 켜자마자 시작홈페이지 설정이 되어있어 우리들은 아무 생각 없이 로그인을 하기 시작한다.
ㅋㅋㅋ 이런 행위들은 해당 포털사이트의 방문율을 단번에 끌어올려주는데 일조를 한다. 각설하고..

작년에 네이버가 개편되면서 뉴스캐스트를 본인 입맛에 맞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내놓았지만
네이버 뉴스가 상당히 불편하기에 잘 이용할 엄두를 못 내는게 사실이다.
(기사를 클릭하면 다시 해당 신문사메인으로 이동, 기사를 찾아 다시 클릭!)
개방과 소통의 웹2.0 시대에 더 이상 네티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만한 포털은 없을까 하던 찰라~~
야후에서 그토록 원하던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람마다 니즈가 다를 것이다. 내가 야후사이트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ucc 동영상 모니터링을 위한 야후사이트 활용 때문이다.
요즘에는 개인적인 ucc보다는 광고영상을 많이 만들기에 책보다는 미디어를 많이 접하고 있다.
ucc사이트별로 내세우는 분야가 다르기에 한번 모니터링을 하려면 꽤 많은 사이트를 즐겨찾기
시켜놓고 들어가봐야 한다. 그러다 보면 하단 작업표시줄에 압박이 가해지기 마련이다.




야후사이트에 들어가보자.
<로그인전> 야후 사이트는 자동로그인을 제공하기에 한번 로긴하면 한달간은 이 화면을 보기 어렵다.


딱 봐도 왼쪽에 아기자기한 아이콘들이 즐비하다. 딱봐도 용도는 알거 같다.

<로그인후> 내가 설정해놓은 아이콘으로 변경되었다.

<마이메뉴 수정하기>
그리고 현재 내가 모니터링중인 사이트를 간단하게 입력해보자.


입력은 영상에서 설명한 것처럼 간단하다. (타이거jk 영상을 보면 더 쉽게 이해된다.)
1. 설정 클릭
2. url입력, 자신만의 애칭을 지어 등록

사이트 추가까지는 무난히 통과!!

3. 사이트 공급자 추가
설정화면에 가면, 어떤 자료를 데이터를 받을 것인지 선택할 수도 있다. 공급자 추가 +,x 버튼으로 설정가능



4. 메뉴옆 화살표 '퀵뷰 열기' 클릭
 


자~ 보시다시피 각 ucc 사이트의 인기채널 or 최신 ucc를 접할 수 있다.
각 카테고리별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이동 후 보는 편이 좋다.
자신이 즐겨 모니터링 하는 섹션이 있으면 추가하면 훨씬 시간절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과거에는 검색창이나 즐겨찾기를 통해 사이트로 이동 후 원하는 정보를 봤으며, 지나간 사이트를 다시 열 경우
이러한 일을 반복적으로 해야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더욱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과 같이 소셜네트워크 사이트들과의 연계성만 더 확장한다면,
야후사이트는 내가 원하는 ucc동영상 허브사이트가 되지 않을까?



하지만 여기서 집고 넘어가야 할 과제가 있다.
테스트 결과 몇몇 개션되어야할 부분을 찾았다.
아직 초기라 이런 오류부분이야 있겠지만 하나둘 빨리 조치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1. 일부 사이트 퀵뷰 열기 시 해당 콘텐츠가 출력되지 않는 문제


기술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해당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이 시급할 것 같다.
물론 해당 사이트가 오픈소스로 어플처럼 마음대로 콘텐츠를 제공한다면 금방 해결할 문제지만
앞서 말한 포털사이트의 uv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링크만 허용해주는 게 훨씬 이득이기 때문에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타이거jk가 쉽게 곰티비를 '마이곰'으로 입력했을 때 '대박이다'를 외쳤건만 역시나 아쉬움을 남기는 대목이다.
그리고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라면 타포털에서 내세울 수 없는 강력한 기술력이 있어야 할 듯하다.
보통 네이버에서 타포털사이트의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대로 적용을 하듯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기술이라면 소비자들이 잠시 눈은 돌리겠지만 움직이지 않게 될 것이다.
아무튼 어서 빨리 제휴를 맺어 보다 편리한 포털사이트가 되도록 힘써줬으면 좋겠다.

2. 마이메뉴 클릭 시 새창 열리기
현재 마이메뉴에 내용을 추가하여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전체 페이지가 넘어가게 된다.
이럴 경우 다른 메뉴를 보기 위해서 다시 처음으로 back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익스플로어에 '즐겨찾기'를 자주 이용해본 사람이면 무슨 의미인지 알 것이다.
새창이 떠야 그것을 끄고 다시 메인으로 돌아와 다른 메뉴로 넘어가기 쉽다.
아예 그쪽 사이트로 넘어가게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물론 '야후사이트'는 그렇게 하는 것이 맞으나 아고라나 곰티비쪽은 (제휴같은데) 왜 그랬는지..
이유가 궁금하다.

3. 나만의 아이콘을 만들기 지원

사이트 등록, 추가는 매우 쉽다. 그런데 각 메뉴별로 아이콘을 넣고 싶은데 일률적으로 별뿐이다.
요즘엔 사이트내에 캡쳐도 쉬워서 로고 따는 거는 금방 한다. (맨 위에 사진처럼)
좀더 다양한 아이콘을 제공하던지 아님 직접 등록이 가능하게 해주던지 해야 할 듯 하다.
현재로서는 단순히 이름만 개성 있게 표현할 뿐이다.

요즘 고객이나 소비자의 성향도 천차만별, 요구사항도 각양각색이기에 다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어려운 것을 잘 안다. 때문에 그 부분에서는 더 이상 주저리 쓰지 않겠다.

우리나라 최초로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그 발전가능성도 무한할 것이다.
이런 서비스를 토대로 타포털사이트도 다양한 유저인터페이스를 제공했으면 좋겠다.



ps. 가기전에 야후 이벤트도 놓치지 말기 바란다. 


http://kr.yahoo.com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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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디스타 cf 시즌2 나도 영화한편 만들어볼까나...

어느덧 3년의 시간이 흘렀다.
cgv, 케이블에서 '저 푸른 바다 위로' 하면서 내 발차기 장면이 나왔을 때의 그 감동
다른 맴버들보다 두세 장면이나 계속 나왔다. 안나온 사람도 많은데 미안하다.
아무튼 이번에 셀디스타 2,3기로 또 한편의 cf가 나왔다.
음악이 살짝 아쉽지만 머 여기 나온 사람들은 또 얼마나 감동 받을까...



1기 영상도 보기 바란다. 느낌이 얼마나 다른가..

셀디스타로 반쯤은 꿈을 이루었지만
누구나 살아가면서 영화한편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하나쯤은 간직하며 산다.
그것도 내가 주인공인 ㅋㅋㅋ
이런 사소한 몽상이 훗날 진짜 영화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난 이미 ucc를 만들어가면서 이런 상상 몇가지를 실현시킨바 있다.

자.. 그럼 나만의 영화한편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두둥!!


'인크레더블'

내 지인들은 이미 예상했을 것이다. 하도 외치고 다녀서~
초능력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혼자서는 절대 만들 수 없는 작품이지만
영화같은 풀 스토리가 아니라 어느 한 기적적인 장면 한 컷만 있으면 된다.
아니면 저 복장을 어디선가 구해서 온 가족이 함께 멋진 포즈 한방 잡아보면 그걸로 족하다.
(과연 저 가면은 그려야할까 써야할까??)

일단 캐스팅부터 해보자.

주인공은 나~

더 설명이 필요업다 외모로보나 파워보나 내가 제격이다. 다 무찌를 태세..ㅋㅋ


아내역은
역시 나의 수호신!! 캐스팅비용이 안들어서가 아니라...
생각보다 괴력을 소유하셨다. (자전거, 도보 등 각종 트레킹에 능하시다)
쭉쭉 늘어나기만 한다면 악당들은 한번에..ㅋㅋ


큰딸역에는
<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crom2481 만기씨 블로그>

셀디스타 채지형님!!
물론 섭외가 굉장히 어려운 분이시다.
더욱이 나의 딸 역할이라 모두들 의아해하겠지만 누님은 정말 순수하고 정신이 맑으시다^^
투명인간 능력을 무난히 소화하실거 같다. (누나한테 허락도 못받았는데..ㅋㅋㅋ)


막내아들역.. 초스피드


                             <사진 출처: http://blog.naver.com/silchristal 대책없는 낙천주의자 졸업사진 ㅋㅋ>

이 캐릭터를 보는 순간 딱 떠오르는 것은 바로 낙천이었다!!
땅땅하니 날쌔고 모든 일사천리로 해결할 것 같은 낙천이 ㅎㅎㅎ (낙천 허락없이 사진 퍼왔는데...괜찮으면 형에게 말해주렴)

얼마전에 뮤지컬 캐스팅에 참가한 적이 있었는데
감독이 안되면 해볼 수 없는 고민이지만 이런 발상들이 더 좋은 ucc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상상속이지만 재밌다.ㅎㅎㅎ

ps. 예전에 만들었던 ucc 2편도 소개해보고자 한다.
오랜만에 예전 그 소녀가 떠오른다. 3년전 서호주에서 날 보면 웃어주던 그 소녀... 많이 컸을까..??



마지막으로 멋지게 회전 점프하는 영상하나더.. 제 셀디카드와 블로그 이미지 메이킹필름 같은 거다.




내 삼성카드 이미지는 저건데... 이렇게 올려도 되나...
암튼 셀디카드 나도 하나쯤 장만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ㅎㅎ

삼성카드 홈페이지 이동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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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여행책추천/지중해여행]지중해 마을 느리게 걷고를 읽고


보통 지중해하면 유럽의 평화로운 풍경을 떠올린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맑고 투명한 파란 바다에 동화책에서 나올법한 그림 같은 집
그리고 한적하게 떠다니는 고깃배 하나가 떠오른다.
땅 가운데 바다, 대륙이 비해 작다고 하면 작을 그 바다 속을 둘러싸고 여러 마을을
여행한 최상운씨가 수필형식으로 작성한 여행책이다.

여행책이라고 표현하기 이상할 정도로 이 책은 작가의 주관적인 일상이야기가 많이 담겨있다.
도입부분에 특히 여행에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여행 중 만난 사람이나 마을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편안하게 다가선다. 보통은 정보, 여행 팁을 전달하기에 급급한 많은 여행지침서와는 달리
제목처럼 매우 느리게 자신이 느끼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을 하나씩 일기장에 옮겨 놓은 듯하다.

사실 나도 이런 서정적 스토리텔링이 있는 책을 좋아한다.
그곳의 여행 스케줄에서는 볼 수 없는 그 곳의 사람 사는 이야기가 더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어딜 가면 뭘 볼 수 있고 뭘 찍어오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세계 어딜 가도 느낄 수 없는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어 오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작가는 말해주고 있는 듯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감명 깊었던 부분을 일일이 찍어 소개해주고 싶지만… 비밀로 붙이고 싶다.
대신 내가 가장 관심 있게 봤었던 부분은 초반에 등장하는 이탈리아와 프랑스 쪽 이야기다.
이런 스토리텔링이 강한 책에서는 글쓴이의 경험과 나의 경험을 맞춰봐서 그게 일치하면
독자들은 점점 더 그 스토리에 빠져들게 된다.

지금으로부터 14년 전..
어리다면 어릴 중학교 3학년 나이에 유럽여행을 한 적이 있다. (박박 우겨서 갔었지만)
당시에는 배낭여행이 활성화되지 못한 시기라 저런 느리게 걷는 여행은 꿈도 꾸지 못했다.
어린 나의 기억 속에 이 책에서 등장하는 '샤모니'란 도시가 나를 붙잡았다.
솔직히 얘기하면 그 샤모니는 지중해 마을이라고 하기엔 해안가랑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지중해를 끼고 있는 대표국 중에서 내놓으라 하는 관광지임은 분명하다.

샤모니..
지금 이 단어를 듣기만해도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당시 나에게 대형 달력에서만 보아 오던 그림 같은 풍경이 실제 내가 타고 있던 버스 바깥에서 펼쳐지고 있었으며
두 콧구멍 사이로 들어오는 시원한 공기는 내 생애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을 정도로 맑고 깨끗했다.
책의 여행기를 보면서 물론 내용은 다르지만 내가 느꼈던 그 곳이 지금도 충분히 사람들을 매료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그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언젠가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꼭 한번 다시 가볼 예정이다.



ps. 요즘 제주도의 올레길도 그렇듯 걷는 여행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우리도 이제는 빨리빨리 단시간에 미션을 완료하듯 행하는 여행이 아니라 잠시 쉬어서 생각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그런 노하우를 담는 책들이 나오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
아참.. 매우 주관적이긴 하겠지만 맛있는 식당 정보 한줄쯤은 흘려줬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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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ucc/ucc제작]골드코스트 ucc제작 준비


3년 전 난생 처음으로 호주를 가본적은 있으나 동쪽 골드코스트에 가본 적은 없다.
그런데 이번 셀디스타 두번째 행선지가 다름아닌 골드코스트라며
사전에 시간표를 짜는 미션이 주어졌다.
시간표?! 여행상품을 만들어야 하나.. 아님 그냥 가고 싶은 곳인가?!
솔직히 방학 시간표처럼 짜놓아도 이행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단체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전체적인 일정보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을 위한 맞춤식 계획표를 하나 짜볼까 한다.

난 오래 전부터 여행 ucc를 만들어 왔다.
많은 블로거들이 여행을 가면 그 곳의 현장을 한국의 많은 일반 블로거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잘 놀지도 못하고 열심히 셔터만 누르는 광경을 많이 지켜봤다.
하나라도 더 찍어야 포스팅할 게 많아지기 때문이다.
정작 가장 흥미로워야 할 여행이 다녀와서는 숙제만 엄청나게 짊어지고 오는 꼴이 되어 버려
나중에 되돌아봐도 즐거웠던 추억을 살리기 어렵다.
난 이런 컨셉과는 전혀 다르게 오직 나를 위한 나만의 여행 ucc를 만든다.
내가 즐거워야 그걸 보는 사람도 즐겁기 때문에 이번 골드코스트 여행을 준비하라면 과감히 ucc한편 기획해 볼까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여행 ucc - 골드코스트편-

아름다운 해변과 거리, 서퍼들이 즐비한 곳이라고 들었다.
안 그래도 우리가 가는 기간이 성수기라고 하니 사람들이 붐빌 것이고
서정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 보단 엑티비티한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이미 노래도 어느 정도 선별은 해뒀다.
Volare 같은 느낌이 좋겠다. 그 외에도 필리핀 노래 몇 곡 선곡해놨다. 상상을 해본다.

스토리는 좀더 구상을 해봐야겠지만,
아마도 천국이라 불리는 골드코스트를 가는 꿈 이야기를 그려볼까 한다.
앞뒤로 연출이 좀 필요할 듯 싶다.

그럼 본격적인 스케줄!!


첫날 오전
해변가 씬이 필요하다. 자연에 내가 뛰노는 모습이 들어가야 내 ucc 답다.
일단 서핑를 배워볼 생각이다. (그때 동안 카메라를 어디에 비치해야 할지 고민이지만)
만약 시간이 없다면 다른 서퍼들을 좀 찍고, 해변에서의 재미난 퍼포먼스를 해볼 예정이다.
퍼포먼스 (저글링, 연날리기, 제기차기, 고무장갑불기, 해안가달리기 ㅋㅋㅋㅋ)

서핑이 끝나면 물놀이를 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신개념 튜브 '레오파이'를 준비했다. 곧 공개하겠다. 기대하시라

<사진출처 레오파이 블로그>


그러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장면이 뭘까 생각해본다.
사람들은 익숙한 장면에 관심을 가지듯 호주 해변에서 뭘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첫날 오후
점심을 먹기 위해 해변가 상점을 방문한다.
이왕이면 더 좋은 점심을 먹기 위해 지인을 통해 좋은 식당(파스타집)을 미리 알아볼 예정이다.
점심 후에 노점 카페에 앉아 평화롭게 차 한잔 마시며, 사람 구경을 할 예정이다.

첫날 저녁
노을 지는 씬을 찍기 위해 다시 해변가로 나온다.
그리고 저녁은 뭐니 뭐니 해도 사람들과의 즐거운 저녁식사와 알콜ㅋ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다.
정확한 아이디어는 없지만 뭔가 재미난 장면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




둘째 날 오전
오늘 스케줄은 내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뮤비월드 방문이다.
또 나의 슈퍼맨이 떠오른다.
슈퍼맨이 있는 그곳, 퍼레이드 한 장면을 담고,
엄청나게 많은 인기 탓에 기다리는 게 걱정이지만 슈퍼맨 롤러코스터를 탈 예정이다.
카메라를 손에 잘 묶고 들고 탈 것이다. 내 얼굴도 찍어야지


둘째 날 오후
재밌는 ucc를 위해 다양한 거리 풍경 촬영이 한다.
팀이 짜여진다면 뭔가 팀 미션을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계속 담아야 한다.
시간이 된다면 씨월드도 구경하고 싶은데.. 어디 다이빙할 때 없나..

이 정도면 대략 1박 2일 코스는 무난할 것 같다.
또 골드코스트 여행을 위해 영어 특훈을 시작하고 있다.
작년부터 조금씩 하고 있는 거지만, 아직도 초보자 발가락수준이지만,
그래도 그때를 위해 지금부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빠르면 립싱크 영상 제대로 한번!!
보라카이때는 솔직히 몰라 그냥 맘대로 싸질렀는데. 이제 제대로 해봐야지.

보라카이 립싱크 동영상



과연 정말 골드코스트를 갈 수 있을지..
다같이 치얼ㅆ~~


보다 자세한 정보는
퀸스랜드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http://www.queensland.or.kr/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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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캠핑장추천/오토캠핑준비] 캠핑초보자가 말하는 캠핑 초보팁



어릴적 아빠,엄마 손잡고 휴가를 떠나면 차 트렁크에는 으레 텐트 하나가 실려있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펜션 같은 숙박시설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어딜 가나 자는 고민이 최우선이었다.
아마도 내 또래 사람들은 캠핑에 대한 추억이 하나쯤을 있을 것이다.
한번은 자다가 장맛비에 옷 다 젖고 컴컴한 가운데 다시 차량을 기어들어가 눅눅한 이불을 덮으며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강한 만큼 오래 기억이 난다.

그때의 추억이 그리워서일까?
친구들을 하나둘 끌어 모아 이른 휴가겸 캠핑에 도전해본다.
(텐트 한번 쳐본 것이 고작이지만),
일단 추울~~바알!!!

도착했다!!
우리 초보자들이 싼 짐... 모든지 바리바리.. 먹을게 주를 이루는.. 초보치고는 장비가 빠방했다.

왔으니 텐트부터 치자!!
완성!! 중간이 중요하지만, 요즘 텐트들이 설치가 쉽게 잘 나왔다.
사실... 오른쪽에 계신 흰모자 지인분과 캠핑장 사장님이 같이 땀흘려가면서 텐트 치는 것을 도와주셨다. ㅜㅜ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철저하게 초보자의 눈으로 진행된다.
캠핑 고수들을 위한 전문가이드가 아니며
나처럼 이제 막 캠핑을 하려고 캠핑사이트 기웃거리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길 바란다.

먼저 캠핑을 가고자 할 때 넘어야 할 장벽!!
여자친구 설득하기!!

솔직히 캠핑을 맘먹고 출발할 때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다.
첫 번째, 캠핑하면 먼저 불편, 번거로움이란 단어가 떠오르므로 여친부터 설득해야 하는 문제에 봉착한다.
씻는 문제? 자는 문제? 벌레 등등등... 여기서 여자친구의 걱정스러운 마음을 잠재우지 못하면
캠핑은 아예 꿈도 못 꾼다.

씻는 문제 - 요즘 오토캠핑장, 전문야영지 등에 가보면 개수대, 식수, 샤워시설까지 갖춰져 있는 곳이 많다.
예전처럼 강물에 들어가서 샴푸 팍팍 씻던 그런 시절은 옛날 얘기란 말씀


자는 문제 - 역시 텐트를 못 믿어서 하는 의문 같다. 충분히 단열이 되어 안은 따뜻하다.
그래도 추우면 개별 여벌옷을 준비하면 된다. 생각보다 아늑하다.
장점만 놓고 보는데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공주병 여친님이라면 조금 걱정되긴 한다.


자는 문제는 네파 텐트하나면 걱정 뚝!!

벌레... 이번 캠핑을 다녀오고 느낀 점은 캠핑의 큰 적은 바로 벌레다.
모기는 상대적으로 거의 없었던 반면
정말 새라고 의심스러울 정도의 나방을 실제로 봤다. 지인들의 증언 있음 ㅋㅋ
여자는 선천적으로 벌레를 무서워한다. 근데 사실 벌레가 무슨 죄냐.
불현듯 찾아온 이방인이 피운 모닥불 때문에 생각지 않게 단명해야 했던 불나방은 무슨 죄야.
아마존의 눈물도 아니고 벌레는 절대 해치지 않는다.
도시에 살아남은 인간들이 버린 쓰레기더미에서 자란 벌레들이 해로운 것이지
청정지역에 있는 벌레들은 어찌보면 우리보다 더 깨끗한 존재라고 우겨보자!!


먼저 단점을 솔직하게 까놓고 이제 장점 나열하자!!

조용한 자연속에서 휴식을 즐기자!!


서울 근교에 캠핑장이 많긴 하지만 시설적인 면보다는 주위 환경을 보고 캠핑장을 택하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가 다녀온 곳은 새막골 오토캠핑장, 아직 개장한지 얼마 안돼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한창 뉴스에 나오는 서울 난지도캠핑장을 가봤는데 아 소음이 만만치 않다.
인근에서 들려오는 소음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사람들 소리다. 고성방가 시끄럽다. (물론 나도 가면 시끄럽게 놀지만)
그래서 가급적 인적이 드문 사람들이 그리 많이 모이지 않는 곳으로 추천하고자 한다.
좀 거리가 멀더라도 한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가 생각해보자.


캠핑의 장점은 조용하고 맑은 자연환경이란 점을 여친에게 강조 또 강조할 것!
나도 20대 때는 경기도 근교에 수상스키를 타러가서도 시끄러운 음악들으면서 폼잡으며 놀았는데
생각해보면 상당히 피곤한 일이다. 그때야 혈기 왕성했으니..
자 이제부터는 안락의자에 누워 책 읽으면서 밥 때 되면 밥도 먹고 새소리를 들으면서 한껏 여유를 느껴보자.
 
서두가 길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일단 나름 엠티 준비 경력 10년의 베테랑이 싸온 짐! 두둥!!
초보자 팁 들어간다.

1. 캠핑 장비의 매력
버너..내가 가장 탐났던 것은 버너였다. 화력도 좋고 조립하는 맛도 기가막히다.
두번째로 탐났던 것은 저 의자, 가볍고 편안하다. 그리고 세번째 저 천막.. 바다갈때 저런거 하나 있었으면...
마지막으로 냄비.. 저걸 삼각대같은 구조물에 달아 밑에 모닥불로 불을 피워 사용하는 건데 그냥 수박 담아뒀다.

저 장비들은 절대 초보자들이 소유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것들로 실제 금액으로 환산하면 몇백만원어치는 된다.
첨엔 뭐가 이리 비싸나했는데 집 떠나 불편함을 하나 둘 해소시켜주는 것을 보고 구입하고 싶은 마음까지 생겼다.
우리팀 말고도 다른 가족단위 캠핑족들을 보면 장비들이 실로 엄청났다. 하나하나 다 소개하긴 어렵지만
우선 제일 중요한 것은 텐트!! 그리고 나무그늘이 없는 곳을 대비해 타프(천막)가 하나 있어야 한다.
이 둘만해도 백만원이 될 듯 싶다. 그래서 선뜻 시작하기 어렵지만 한번 구입해서 십년 쓰면 남지 않을까??

2. 바닥에 깔 후라이, 갑바 필수

저 리빙쉘 아래깐 파란 갑바는 캠핑장 사장님이 빌려주셨다. 한번도 안쓴 쎄거.. 값으로 말할 수 없어요.ㅋㅋ

텐트도 예전보다 훨씬 견고해져서 웬만한 습기에는 끄덕 없지만
그래도 새벽에 올라오는 습기는 막기 어렵단다. (캠핑장 사장님 말씀)
그래서 바닥에 깔 후라이, 갑바 같은 게 있으면 지참할 것,없으면 돗자리라도 많이 챙겨가면 좋음
갑자기 생각나는 건데 어릴적 아빠차가 그레이스였는데 휴가 때만 되면 넓은 스티로폼을 몇 개 싣고 다녔더랬다.
이거 없이 그냥 텐트만 치고 자다가 아침에 고생 좀 한다고.
가족들을 동반한 캠핑 고수 아버지들은 전기장판을 하나씩 가져오신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위해~


3. 텐트를 언제 쳐야 할까?


사전 지식이 없는 우리들은 여느 엠티처럼 정오가 다되어서야 도착했다.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었지만 전혀 비올 기세가 아니었다.
1시부터 텐트치기 시작... 죽음이다. 그야말로 땀이 줄줄줄...
사장님이 오시더니 아니 젊은 양반들이 이렇게 굼떠서..
보통 텐트는 아침 새벽 일찍, 아님 저녁에 친다고 한다.
낮에는 더워서 시원한 천막이나 나무그늘에 들어가 꼼짝 안 하는게 좋다고...
지금 계신 다른 팀들은 어제 저녁에 와서 밤에 다 치고 왔다고 하는데 아무튼 참고 바란다.

4. 캠핑족들이 제일 좋아하는 날씨

낮에는 맑음, 밤에는 비, 다음날 오전에는 해 쨍쨍!!
캠핑의 참 묘미는 역시 빗소리를 들으며 잠을 자는 것이다.
텐트에 비가 떨어질 때 나는 소리가 어떤 과학적인 주파수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아늑하고 낭만적이다.
난 살짝 싸늘할 듯한 날씨를 좋아하기 때문에 비가 오기를 기다렸다.
막상 비가 오면 살짝 불안한 마음도 없지 않았지만 이내 진정되고 빗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청한다.
대신 다음날 아침에도 비가 계속 온다면 낭패다. 철수가 힘들기 때문이다.
해가 쨍 하게 떠서 밤새 젖은 텐트가 바싹 말라야 철수하기 용이하다.
텐트가 젖었다면 집에 가서 말려야 하는데, 이때 김장김치용 비닐에 담아오면 좋다. 없으면 캠핑장에 판매하기도 한다.


5. 캠핑장의 밤



캠핑장에서 구입한 참나무 장작을 때우며 모닥불을 피워놓고 이야기 삼매경에 빠진다.
사람들은 저마다 실화인지 뻥인지 모를 왕년시절 무용담을 늘어놓는다.
도심지역 카페나 술집에서 흉내 낼 수 없는 몽환적이고 아늑한 분위기 탓에 이야기는 더 빠져든다.
이때 살짝 알콜이 들어가면 그 분위기는 더욱더 무르익는다.
장작이 숯이 되면 거기에 감자, 고구마, 달걀, 바나나??등을 구워먹는다.
한 친구는 어디서 봤는지 남은 생삼겹살을 은박지에 돌돌 말아 숯에 넣는다. 하얗게 익는다. ㅋㅋㅋ
평소에 잘 구워먹지 않는 물건까지 시도를 해가며 익던 안 익던 복불복에 도전한다.
이제 장작도 거의 다 타면 이제 리빙쉘 안으로 들어간다.
가운데 랜턴을 켜놓고 과자를 먹으며 이야기는 끊이지 않는다.
그때 갑자기 오싹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여자들은 ‘하지마하지마’하면서도 들을 건 다 듣는다.
소리를 확 질러 놀래주고 싶지만 주위에 자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매너는 필수다.
하다 보면 결국 진실게임까지 넘어가고 정말 진실밖에 이야기할 줄 모르는 착한 사람들 때문에
이야기는 더욱더 흥미진진해져만 가는데....
여기까지 상상한 게 아니라 실제 그날 밤 그랬다는 내용이다.

기대했던 것보다 쓸데없는 정보였다면 사과드린다.
사실 캠핑이란게 예기치 못한 사고와 약간의 부족함이 있어야 더 빛을 발한다.
마음을 먹고 멤버를 구성했다면 일단 캠핑을 떠나자!

나머지 못다한 이야기
네파 루비콘 텐트 생각보다 공간도 넓어서 남자 성인 4명이 누웠는데도 위아래로 남았다.
캠핑장 주인집 내외 한가로움을 즐기시는 모습!
우리 사이트 앞에는 텃밭이 있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께서 상추 비슷한걸 따서 주셨다. 먹다 남아서 집에 까지 가져왔을 정도
장비가 매우 화려했던 어느 가족팀 사이트, 전문 캠핑족인 듯 했다. 아이들도 물총을 다 구비하고 다닐 정도로 놀아본 경험이..ㅋ
우리보다 늦게온 팀. 조촐하게 왔군.
계곡 구경가지. 바로 가는 길은 없었고 좀 돌아서 내려가야 했다. 청정 지역이라 그런지 우리 모두 깨끗히 관리해야함
갈수기라 물이 별로 없었음. 그런데 물고기는 엄청 잘 잡힌다고 함.
사진찍기에 여념없는 친구들..뭘 찍나봤더니
점프샷.. 점프력이 대단하셨다.
아쉬운 듯 이 네파티입으신 형님도 살짝 점프샷11
이제 날도 점점 저물어가고 배도 고파와... 불필 준비
참나무 장작, 생각보다 화력이 좋았다. 청정 무공해
고기 구워먹는 재미야 말로 캠핑의 백미!!

ps.고기로 마무리되니 또 가고 싶다. ㅋㅋㅋ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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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트위터] 기업트위터에 대한 온라인마케터로서의 당부

요즘 기업들의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폭되면서
트위터(twitter)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았다.
트위터? 이제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는 사람이 더 많아졌다.
어느 순간 ‘트위터’란 강력한 놈이 국민여동생 김연아를 등에 업고 우리생활 깊숙이까지 파고들어왔다.

어쩌겠는가?? 시대흐름이 이러한 것을..
관심 댓글에 목말라 있는 사람들에게 트위터는 참으로 고마운 존재다.

사실 난 트위터에 대해 굉장히 중립적인 태도를 취한다.
트위터가 좋다는 사람한테는 여러가지 한계점이 있다라고 말하고
트위터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싫어도 언젠가는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온라인 마케터 입장에서 봤을 때도 좋지만 아직 시기가 이르다.
마치 더 맛있는 홍시를 먹기 위해 정성스럽게 익기를 기다리는 마음이랄까…
기업들이 저마다 좋은 취지로 오픈을 하고 있지만 성과 욕심으로 인해
예전에 ucc나 블로그마케팅이 그러했듯 기업들의 광고폼으로 전락할까봐 걱정이 된다.
솔직히 이미 관련 광고상품이 나왔다.
이 말은 가상의 트위터들이 홍보를 위해 활동하며,
기업기준으로 성과 보고를 제출할 수 있게끔 기한 내에 팔로우 몇 명을 팔 수도 있다는 뜻이다.
아무튼 이러한 상황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과연 기업들의 트위터 어떻게 해야 좋을까??
답은 아직 없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기업 트위터로 대박 났다는 곳은 듣지 못했다.
끊임없이 이슈를 만들고 팔로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브랜드 개선에 이바지 했다는 그런 아름다운 롤모델은 아직 없다.


자~ 여기 새로 오픈한 기업트위터가 있다.
http://twtkr.com/mySamsungCard



아 바로 밑에 낯익은 아이디가 보인다. ㅎㅎㅎ 이 맛에 트위터하나..ㅎㅎㅎ 반갑다.


최근 ‘why not’이란 문구와 훈남 김현중을 정면에 걸었다.
스타마케팅이야 요즘들어 저평가되고 있는 마케팅기법이라고 해도
솔직히 잘만하면 대~박!!인 것을 보면 역시 효과는 녹슬지 않았다.
솔직히 남자인 내가 봐도 흐뭇해진다. (저 호모 아녜요. ㅋ)

아직 운영초기이기 때문에 왈가왈부할 입장이 아니지만
앞서 말한 부패한 트위터가 되지 않기 위해 몇 가지 당부를 드린다면,

1. 홍보마케팅에 욕심내지 말고 소통할 것
담당자도 잘 알 것이다. 소통하려 삼성카드 트위터를 만들었다.
근무시간+퇴근 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소통을 할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목적이지만 소통한다고 사람들이 몰리지 않는다.
이때 이벤트라는 좋은 미끼로 사람을 유인한다.
참!! 이 부분부터 ‘과연 순수한 목적으로 만들었는가’에 대한 의심을 가지게 한다.
담당자는 소통도 소통이지만 기업입장에서 돈이 들어갔으니 투자대비 효과를 봐야 한다.
결국 처음 목적과 다르게 이벤트발이 난무하는 상업적 트위터로 전락하고 만다.
자~ 소통을 하기 위해선 고객 한명 한명과의 충분한 시간투자를 통한 충성고객 확보가 중요하다.
이벤트RT말고 순수하게 고마움의 표시로 꾸준히 방문할 수 있게 말이다.
삼성카드 이름이지만 그 안에 소통하는 담당자의 내면이 우러나와 고객 감동을 실현한다는..
좀 어렵지만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본다.

인기트위터가 된다고 하여 그게 기업의 매출과 직결된다는 생각은 버리고 정성을 다해 운영하라고 당부하고 싶다.

2. 고객의 소리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트위터가 될 것
처음에야 한 두 개의 고객 문의글 정도 충분히 소화가 가능하겠지만
나중에는 한 두 명이 24시간 붙어도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생긴다.
이것도 정확한 기준과 운영정책이 없으면 cs센터로 전락해버리고 만다.
차후에는 전화나 인터넷보다 트위터를 통한 민원접수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 고객문의 추이 건에 따라 모니터링 인원배치가 필요할 듯 한다.
매주차별로 접속 문의 통계를 조사해 결과를 도출하고 고객의 생각을 미리
점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작은 소리도 하나로 모으면 메아리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은 귀를 바짝 열어둬야 한다.


위의 두 가지 경우를 간과하면,
얼마 못 가 트위터 운영자가 제일먼저 한계에 부딪칠 것이고
버려진 기업포탈사이트 카페처럼 없는 이만 못한 애물단지가 될 것이다.
돈만 계속 들어가는.. 그리되면 ㅋㅋㅋㅋㅋ
다시 홍보대행사들의 먹여 살리는 상황이 되니 내 입장에선 나쁘지 않다만
트위터 만큼은 다른 온라인마케팅 미디어처럼 오염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쩌다보니 노파심만 죽 늘어놓은 꼴이 되었는데...

이제는 좋든 싫든 트위터를 하긴 해야 한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서 할 경우 적은 비용으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만
남들 할 때 같이하면 경쟁비용이 추가로 부담되기 때문에 ROI는 떨어진다.
이번 삼성카드의 이런 발 빠른 움직임이 분명 고객들에게는 충분히 이득이 되는 건 사실이다.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



ps. 난 솔직히 물 흐르듯 사는 걸 좋아한다.
얼리아답터 세계는 쏟아져 나오는 많은 정보만큼이나 머리 아프고,
계획된 여행도 오히려 일상의 피곤함만 더 가중시킨다고 생각한다.
온라인 마케팅 일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안 쓰냐고 물어본 사람도 있다.
아~ 사긴 살거야. 곧~ 하고 넘겨버렸는데 이제는 물이 흘러야 할 때인가 보다.
그래서 오늘 갤럭시s 뽑으러 간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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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셀디스타]삼성카드 홈페이지 리뉴얼, 작은 건의 하나

<옛날 홈페이지 - 2010.06.27 리뉴얼되고 사라짐>


삼성셀디스타를 한지도 언 횟수로 4년 차가 되었다.
셀디스타가 되어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했었는데 그래도 항상 뭔가 아쉬운 부분은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 입장에서의 홍보가 많이 부족했다는 사실이다.
단순히 새로운 카드 상품에 대한 선전, 혜택이나 이벤트에 대한 바이럴 액션~
그랬다.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블로그 입장에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그래서 인지 이번 대대적인 홈페이지 리뉴얼에 대해서 기대가 컸다.
과연 고객들에게 어떤 편의를 줄 것인지..
사실 홈페이지 리뉴얼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 비주얼이냐? 기능이냐?
물론 둘 다 멋지게 잘한다면야 걱정이 없겠지만 늘상 따라다니는 돈과 시간이 문제다.

셀디스타가 진정 바라던 삼성카드 홈페이지가 리뉴얼 되었다. 짜잔~~

우선 전체적으로 하얀 바탕에 푸른색 계통인 것은 차이가 없다.
블로그도 그렇듯 흰 바탕이 가장 자유롭고 깔끔해 보이기 때문에 이 컨셉을 버리기 어려운가 보다.

전 평상시대로 삼성카드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로그인부터 한다.
그리고 이번 달 결제예정금액, 청구서, 국내사용내역 등을 살펴본다.
근데 기존과 다르게 페이지 이동이 아닌 익스플로어 버전7처럼 탭이 뜬다.
물론 한번 열어본 페이지를 바로 바로 보여주는 방식은 아니지만
고객들이 전달 사용실적이나 청구내역 등을 비교하기 위해 여러번 페이지를 여는
수고스러움을 간단히 탭을 통해 이용하게 해주어 편리했다.
여러 보안 프로그램으로 안 그래도 무거운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려면
짜증이 밀려오기 마련이지만 이런 배려는 참 좋은 것 같다.

두 번째로 눈에 띄는 것은 검색 서비스
네이버가 우리에게 익숙하듯 이번 리뉴얼에 신경 쓴 부분이 바로 검색서비스이다.
만약 '기프트'라고 치면 관련 연관 검색어까지 모두 뜨게 된다.


그런데...
항상 아쉬운 부분은 왜 사람들이 검색하느냐를 충분히 인지하고 기획을 했어야 하는 점이다.
한 예로 '기프트카드 사용내역'을 검색해보았다.


기프트카드 상품 소개는 제일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ㅋㅋ

결국 검색 결과 속 고객 상담 내용 글을 다시 한번 열어보고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히~~ 남아있다.
네이버에 지하철노선이나 단위변환, 날짜 계산처럼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정보는
그 페이지를 링크시켜서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게끔 해줘야 한다.
결제예정금액을 왕 대문짝만하게 써준 것처럼~~~
 
요즘 홈페이지들 보면 빠른 서비스는 대부분 퀵메뉴바를 설치하여
그 안에 빠른 조회서비스, 고객센터, 포인트 조회, 카드 혜택 등 담아
어떤 서브 페이지 상에서도 한번에 연동이 되게 링크가 되어 있다.

처음에도 말했듯이 홈페이지 리뉴얼에 비주얼과 기능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없지만
앞으로 이런 불편사항들은 점차적으로 개선될 것에 기대를 가져본다.

<작은 건의사항>
홈페이지 내에 키워드 검색 결과 안내에 아래 그림이 딱 떠있어야 한다.
또 바로가기 링크를 타고 넘어갈게 아니라 바로 카드 넘버를 입력하면
빠르고 쉽게 조회할 수 있는 박스가 쳐 있어야 한다.



PS.무엇보다 홍보대사로서 이런 의견을 피력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낀다. ㅎㅎ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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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헤어커커스퀘어점/서울역남자헤어샵] 나에게 맞는 헤어스타일 커트하기

오랜만에 미용실을 찾았다.
사실 머리를 하러 갔다기 보다 나를 찾기 위해서 갔다.
무슨 생뚱 맞는 소리냐 하겠지만, 요즘 하는 일도 좀 그렇고 (최근 슬럼프ㅜㅜ)
뭔가 자신감이 떨어진 느낌이 들어 나를 바꿔보고자 방문했다.
전에도 종종 브랜드 미용실에서 짤라보긴 했는데 선뜻 오기가 쉽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우선 샴푸부터..


보통 브랜드 헤어샵(미용실)을 찾게 되는 이유는 서비스인 것 같다.
비용이 좀 비싸지만 그래도 관리를 받는다는 느낌은 언제 느껴도 좋다.


샴푸하고 잠시 샤방해지지만 마르면 다시 정리안되는 이 시츄에이션... 결국 머리를 다듬어야 한다.


자 커트 시작!


나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다.

디자이너 선생님이 솔직히 스탙일 내기 어려운 머리라고 했다. 
나도 안다.
내 머리는 잘라서 스타일을 주기 참 애매하다는 것을~
대학 때 잠시 컬러로 미친 짓을 좀 했지만 그 이외의 스타일은 꿈도 못 꿨다.
창민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을 세밀하게 정리해본다.

1.얼굴이 크다.
일단 얼굴이 크면 전체적인 머리는 짧게 해서 두상을 최대한 작게 해야 한다.
그 동안 자체이발 해서 항상 옆머리가 풍성해 보였는데 이 부분은 항시 신경 써야 한다.

2.뒷통수가 납작하다
뒷머리를 최대한 길게 잘라 뒷통수를 좀 나오게 해야 한다. 불륨 up!!
뒷통수가 납작하면 두상이 예쁘지 않기 때문이다.

3.정수리부분 숱이 적다.
특히 다른 부위에 비해 정수리부분이 숱이 적기 때문에 뒷머리를
세워서 숱이 부족한 부위를 커버해야 함

4.곱슬머리다
모발이 가늘고 때문에 더 숱이 없어 보인다.
더욱이 피부트러블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두피관리가 필요하다.

커트 종료!!
 

정면 사진은 그닥.. (나는 내 얼굴을 봐도 무섭다. ㅋㅋ)


자 다시 샴푸하고~~
이제 헤어스타일 만들기~ 왁스사용


나에게는 불가능하리라 생각되었던 뒷머리 올리기.. 뒷머리를 충분히 길게 짤라야 가능하다.


자 완성된 모습을 공개합니다.
러브하우스가 아닌 러브헤어스타일!!!


아 너무 뽀샤시를 줬다. 이때 아니면 언제해보겠는가...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외모지상주의 속에 살고 있다.
아니 과거보다 더 냉정하게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첫인상을 좌우하는 헤어스타일은
그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을 만큼 강력한 것이기에 늘 신경 써야 한다.

이제 내 스타일도 알았으니
다른 디자이너를 만나더라도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스타일을 찾아봐야겠다.


정말 꼼꼼히 보통 20분이면 끝날 커트시술을 무려 40분이나 봐주고 또 봐주셨다. 창민샘~ㅎㅎㅎ 감사합니다.


                                      이철헤어커커 서울스퀘어점 블로그http://blog.naver.com/squar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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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핑장/네파서포터즈]서울캠핑페스티벌가서 월드컵 응원하다.


월드컵 시즌이 돌아왔다.
우리나라도 벌써 7회째 연속 진출을 하는지라 그냥 4년만 되면 자동으로 찾아오는 것 같지만
사실 월드컵 본선 티켓은 정말 쉬운게 아니다.
유럽국가에 틈바구니에 끼어있었다면 월드컵은 남의 나라 이야기가 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암튼 86년부터.. 내가 축구란 걸 인지하면서부터는 한번도 빼먹지 않고 월드컵에 나갔으니
대한민국 참 대단하다.

그래서... 다시 돌아온 월드컵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바로 서울캠핑페스티벌 가는 것!
2만명이 오는 가운데 응원도 하고 캠핑도 하면서 밤새 월드컵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이다.

그런데....


비가 온다. 그것도 쏟아 붓는다.
'가는 날이 장마(?)날'이란 말이 떠오른다. 장날이지 참. ㅋㅋ
아무튼 한주 내내 태양이 내리쬐다가 이게 왠 구멍이 생겼는지..
덕분에 행사는 반쪽이 나고 말았다.

그래도 기왕 온거니 즐기자.

비가 잠깐 그친 사이에 열심히 인공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이 있어 영상하나 찍어봤다.
네파서포터즈 첫 촬영!!


난 네파서포터즈로서 네파쪽 촬영을 많이 했다.
인산인해인 네파~ 오른쪽 몽골텐트 포스가~~~

페이스 페인팅 행사!!
내 볼엔 어떤 문양이 어울릴까?!

네파 전속모델 엠씨몽~

웅장한 네파 인공암벽등반!!
네파 인공암벽, 저거 이사비용만 무려... 천..이라던데...
난이도에 따라 잘하면 상품을 준다. 두건,양말,5만원 상품권!!

정숙이가 올라갔다. 여자부에서 제일 높게 올라간다. 역시!! 미세스파워~
손이 다 빨개졌는데.. 괜시리 미안하네~

그래도 상품타고 좋아함!

이 날 sbs에서 취재가 나왔다.
나도 한 컷 찍었다.


저 뒤에서 심하게 웃고 있는 나~~~

그리고 뉴시스에서 취재나온... 정숙머리크기에 딱 4배다.

중계차 딸린 식구들~

근데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닌가..
셀디 4기에 같이 활동하시는 시티헌터님!!
ytn 우비입고 멋진 포스를 뿜어주신다. 아 대단!!

그 밖에 현장 스케치
도자기 공예

스포츠 토토 부스 미니 돗자리를 나눠주셨다. 근데 너무 작아 나 혼자 눕지도 못해 아쉽다.

뉴발란드 행사 다트판으로 사은품 증정 (영상참조), 스포츠토토 축구차기 (영상참조)

페이스페인팅과 응원도구 증정

그래도 사람들이 응원을 위해 악조건속에서도 호응이 대단했음!!
한차례 행사 구경하고 저녁밥을 먹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악조건이라 당초 예정이었던 캠핑은 눈물을 머뭄고 캔슬했다. 잠싸들고 컴백홈..
더욱이 아쉬운 점은 그리스를 2대0으로 이겼다는 사실.. 날씨만 좋았다면 노을공원 떠나가게 응원했을텐데...
다음 캠핑을 기약하며~~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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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사진/캐리비안베이]캐리비안베이가서 커플사진 찍기 노하우

연인들이 좋아하는 여름이 다가왔다.
슬슬 휴가 계획도 짜야겠고 휴가는 아니더라도 주말 물놀이를 한번쯤 계획할 때다.
딱 먼저 떠오르는 곳은 펜션..
뭐 워낙 잘 꾸며져 있기 때문에 놀러갈 걱정은 안하지만
막상 펜션에 가면 진~~짜 할일이 없다. (이런 상황은 연애초기에 안좋다.-_-;;)
물론 펜션가면 고기굽고 티비보는 일 말고 중요한!! 목적이 있다고 하지만
재밌는 추억을 남기기에는 많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펜션 다녀와서 찍은 사진들을 보라 몇장이나 찍고 왔는지....

커플들의 추억 쌓기 + 사진찍기 노하우가 없을까??
요즘은 남자들이 이런 것도 다 신경써야 한다. 시대를 탓해라 어쩔수 없다!!
준비가 덜된 이들에게 우선 ucc한편 감상하길 권한다. ㅋㅋ



물론 많은 곳을 다녀왔지만
이제막 불타오르는 커플들에게 캐리비안베이를 강력 추천한다.
이 곳에 가면 사진 찍을 포인트가 참 많다.
그리고 약간의 설정만 있으면 해외여행 사진 안부럽다.

챕터 원!! 따단!!



1.이국적인 풍경

이 곳은 도시락 먹는 장소 옆이다.
솔직히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일단 자세를 잡아보시라.
사실 저 뒤에 말뚝 위에 카메라 올려 놓으면 삼각대 없이도 셀프촬영 가능하다.
이 곳이 바로 포토포인트!!

 

여긴 방가루 있는 골목인데...
살짝 컨셉사진을 찍어봤다. 시선 맞추기...
이런 사진 한장이면 그날 여행 사진은 충분하다!!

2. 한번쯤 여자친구를 모델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곳

모델 컷이다. ㅋㅋㅋ 나름...
비치의자가 있는 곳에서 과감해질 필요가 있다. 허나.. 아직 초기라면 무조건 들이댔다간 낭패!!


나도 한때 한 몸했다는 인증사진!!
4년전이네요. 저때는 운동 참 열심히 했는데... 슈퍼맨일때!!

3.약간의 설정이면 재밌는 사진 탄생

힘 불끈...이두박근과 물그나무 사진... 그러고 보면 참 재밌게 놀았네요.
물론 성수기에 가면 사람 바글바글하다. 사진찍기 좀 어색한 분들은 연습이 덜되서
어렵겠지만...

일단 셔터 누르고 보자.




자신없으신 분
캐리비안베이로 오세요.ㅎㅎㅎ 마지막 삼성카드 할인정보!!


더 자세한 사항은 삼성카드 홈페이지로~~
www.samsungcar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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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선물/떡케이크] 가족생일 잔치에 빠질 수 없는 온라인떡주문

일단 맛있는 떡 사진 부터~~  오색경단 아래 영양찰떡!


5월에는 유난히 가족행사가 많았다.
생일이며 결혼식이며 회사에서도 이런저런 행사들이 많았다.
그때마다 가장 고민스러웠던 부분은
좀더 많은 사람들이 고루고루 맛을 보면서 함께 행복을 느끼는 것이었다.
케익으로 하자니 사람이 많을 경우 함께 나눠먹기도 어렵고 그래서 올해부터 과감하게 떡을 갈아탔다.

사실 가족 선물에 요즘 유행하는 떡케익을 주문하려 했다.
그러나 이것 저것 정보를 찾아본 결과~ (아래와 같아서 일반 단품 떡으로 시키기로 결정)
떡배달은 택배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통 하루 전날 출고하게 된다. 이쁜 상태로~
하루가 지나면 아무리 보관 상태가 좋다고 하더라도 떡 표면이 쉽게 말라버려 맛이 떨어지게 된다.
또 양에 비해 모양을 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
모양도 좋지만 떡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여럿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게 최고다!!

이번에는 오색경단하고 영양찰떡을 시켰다.
자~ 한번 개봉해보실까나~
떡배달 오면 큰 박스 안에 작은 박스로 안전하게 배송이 된다.


자세한 성분 표시, 중량, 포장정보등 표시

안에 내용물 확인... 벌써부터 군침이~~~
오색경단부터~

짜잔~~ 난 갠적으로 2번째 깨고물이 제일 맛있다. ㅎㅎ

하나 집어 보자. 사이즈는 딱 요만함~

한입 베어 문다. 아~~

노란색은 참 색깔이 이쁘다. 카스테라 가루.. 초등학교 가정시간이 문득 생각나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오색경단이었다.

이번엔 영양찰떡
신기한 것은 개별 낱개 포장이 되어 있다는 것!!

무엇보다 떡들이 붙지 않아서 좋고,
포장상태가 믿음직스러우니 책가방, 서류가방에 넣기 좋다. (단 찌그러지지 않게 조심히)

하나 까서 먹어봄, 견과류가 많이 씹히는게 좋았음
생각보다 연해서.. 곤약을 먹는 느낌임!!

약과도 한손에~


 온라인 떡주문 시 반드시 체크할 것~!

음식이니 배송정보도 다시 한번 체크할 것~!!

http://kungdduk.com/
070-8735-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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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수 패션쇼/블루팬더] one&only로 새롭게 컴백한 하용수 디자이너

오늘 지인의 소개로 디자이너 하용수 패션쇼를 보러 갔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난 이 분이 하도 연기를 많이 하시길래 디자이너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아무튼 행사를 한다고 하니 부푼 마음을 가라앉히고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장은 이미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특히 연예인들이 초청되다 보니
고급 외제차가 계속 발레파킹을 기다리고 있었다. 하핫~
원래 전문 패션쇼장이 아니라 하용수씨의 매장을 정리해 패션쇼장을 만들었다.
아아 이렇게도 되는 구나~

작년에 이철헤어커커 주니어 헤어쇼에 갔었는데 아직 나에게는 낯선 풍경이라
열심히 사람 구경하고 있는 사이 어느새 쇼는 시작되었다.
몽환적인 음악이 흐르고 강남역에서도 보기 드문 팔등신 미녀가 워킹하면서 등장했다.

자~! 보시라~!!

                                                   <촬영, 편집: 수신제가>                                              
  

이날 패션쇼의 컨셉트는 왕의 귀환이다.
사회는 윤정수(연예인인 관계로 짧은 호칭)와 박수홍이 봤는데
그 동안 많은 외도?를 거치고 드디어 지인들의 열화가 같은 성원에 컴백을 하신 것이다.
자세한 인맥도를 모르기 때문에 기사를 참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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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이정재, 이혜영, 김진아, 주진모, 오연수, 지수원,
예지원, 배수빈, 송일국, 유태준
등의 대한민국의 쟁쟁한 스타들을
배출해낸 대한민국 패션계와 연예계의 마이더스의 손 디자이너 하용수씨가
2010년 6월 1일, 오랜 침묵 끝에 대중들 앞에 서게 된다.
One&Only라는 핸드메이드 수트 브랜드 런칭 행사를 통해,
패션대가의 작품을 다시 한 번 보게 될 수 있게 되었다.

디자이너 하용수의 브랜드 One & Only는 올 핸드메이드로,
15년간의 오랜 침묵을 깨고 디자이너로 컴백하는
그의 장인정신이 만들어내는 하나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런칭 행사를 통해 언론과 관계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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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블루팬더에서 담당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돌아가는 길에 면티 한장을 받았는데 집에서 입어보니 이거 완전 물건이다.
남성티임에도 불구하고 곡선을 살려 몸매도 좋게 만들고 활동에도 불편함이 없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디자이너 하용수씨는 현재의 심정을 이렇게 말했다.

"젊어서 무슨 일을 하면은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러는데
 지금 제 나이에 이 일을 다시 시작하는데
 거드름 피우는 것 같아서 민구스럽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최선을 다할 겁니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겸손이 묻어 나왔다.
훗날 나도 어떤 일을 다시 시작할 때
나를 위해 모인 자리에서 선배와 후배들을 모셔 놓고
그가 한말처럼 겸손하면서 자신감 있는 어투로 말을 하고 싶다.



패션쇼 사진~
사진 촬영: 엔돌핀만땅충전소님

패션쇼 내부 모습


열띤 취재경쟁!!

가장 포스있었던 여자모델

터번을 두르고...

개인적으로 이분이 제일 이뻤음

가장 눈에 띄는 배수빈씨  주몽때랑은 사뭇 다른 모습 멋지다.

이 모델도 굉장히 잘 생겼음!!


                                                                                  ~끝~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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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할인]삼성카드로 주말데이트 할인 받자

자 인제 슬슬 여름이 왔다.
날씨도 점점 더워지고 슬슬 야외로 나가고 싶다는 여친님의 아우성에
남자들은 뭘 어떻게 데이트 계획을 짜야 할 지 고민이 된다.
이럴 때 모니모니 해도 여름하면 시원한 곳이 짱이다.
물과 얼음이 있는 곳으로 한번 가보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아이스링크!!
하지만 이미 다녀와본 사람들은 벌써부터 머리 속으로 계산기 두두리고 있을 것이다.
요즘 카드사 할인은 많지만 진짜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혜택은 없다.

짜잔!!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은 삼성카드 아이스데이!!
본인 무료 입장 혜택이 있다.


황정음이 스케이트 사진을 들고 있는 저 사진!!
엄지와 넷째 손가락 힘만으로 저 스케이트를 아무런 힘 안들이고 들다니..ㅋㅋㅋㅋ
심히 어색하긴 하지만 혜택 준다는데 어떠랴??
또 11월 30일까지 아무 때나 가면 본인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있다는 사실!!

그 다음~

예전 캐리비안 베이에서~~ 참 훈훈했구나~


두 번째로 떠오르는 곳은 캐리비안베이!!
솔직히 7,8월 성수기 때는 죽어도 가기 싫다. 물 구경하러 간건지 사람 구경하러 간건지
때문에 나는 보통 10월 달에 가는데 그때는 야외 시설은 또 썰렁~
그런데 5월 달에는 이 야외시설을 오픈한단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며칠 안 남았네..에공 6월에도 뭔가 하겠지~

동반인 30% 우대는 아래 할인 쿠폰과 함께 삼성카드 결제 시 동반 3인까지 혜택을 드린단다.
이렇게 조금만 카드사 할인 이벤트만 찾아봐도 데이트비용 절감할 수 있다는~!!

그 밖에도 다양한 혜택이 있는 http://www.samsungcard.co.kr 에 가보자~ㅋㅋ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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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영어/skype] 스카이프로 영어 회화 공부하기


영어 포스팅이 점점 텀이 길어지고 있다.
이유인 즉, 이제는 정말 힘든 구간을 지나고 있기 때문이다.
알파벳을 배울 때만해도 (누구나 안다고 자부하는) 기존에 알았던 사실과 대조하면서
글 쓸 소재가 많았는데 이제부터는 진짜!!! 글로 설명하기 쉽지 않은 부분을 지나고 있다.
모든 외국어가 그렇듯 처음 발목 담글 때는 쉽고 흥미롭게 시작한다.
이제 서서히 깊은 단계로 들어가기 위해 전진할 때는 그 깊이를 알지 못해 속력을 낼 수가 없다.
그래도 바쁜 시간 쪼개서 열심히 수업을 받고 있다.
연습이 좀 부족한 것 빼고는 넉넉잡고 1년을 투자해볼 생각이다.



최근에는 직접 수업을 받지 못해 스카이프 수업을 받는다.
스카이프 (skype) !?
엠에센을 잊고 네이트온에 올인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낯선 메신져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3억명이 가입되어 있는 세계 최대 인터넷 전화다.
그런데 왠지 외국인이라고 하니깐 살짝 가입설치 조차 부담스러워진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외국인하고 무작정 토킹어바웃부터 시작하라는 것이 아니다.
이 스카이프를 이용해 체계적인 발음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 친구도 처음에 필리핀 선생님과 하는 영어 과외를 추천해준 적이 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변방국가에서
부정확한 발음으로 수업을 받으면 평생 발음 때문에 전전긍긍하게 된다는 사실~~!!
내 대학1년 선배는 이 스카이프 수업으로 꽤 유창한 영어실력을 자랑한다.
그 선배도 필리핀 선생님께 저렴하게 영어를 배웠는데..
문제는 고쳐지지 않는 한국인 영어발음!!
지금도 고쳐지지 않는 발음때문에 어학연수를 준비중이란다. 그것도 뉴욕으로~

하여튼 어떤 방법이든 스카이프라는 강력한 툴을 이용해보란 이야기다.

스카이프의 장점!!

1. 화상통화이니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
이 시간과 장소란, 굳이 사무실이 있어야 할 필요가 없고 그 곳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

2. 깨끗한 화질과 음성
써보기 전에는 모른다. 생각보다 버퍼링도 없고 화질도 깨끗하다.
외국에서 연결했는데도 전혀 외국같이 안 느껴진다. 신기할 따름ㅋㅋㅋ

3. 제일 중요한 장점, 가까이 입 모양을 볼 수 있다.
닥터 애나 선생님과 수업할 때는 입 모양, 성대울림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아무리 스승과 제자 사이지만 가까이 대고 할 수 없는 법!!
스카이프 수업을 하면 이런 문제점이 싹 사라진다. ㅋㅋㅋ

기본팁!!!
스카이프 영어회화를 하기 위한 준비 단계
 (헤드셋과 캠 - 캠은 요즘 웬만한 노트북은 다 탑재되어 있음) 



직장인들에게 추천!!
오고 가며 시간 두 시간씩 버리는 것보다
컨디션 좋은 상태로 딱 1시간 스카이프로 영어수업받는게 훨씬 더 많은 진도를 뺀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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