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ucc] 캘리포니아에 가고 싶다

처음 캘리포니아 미션을 받았을 때 과연 내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캘리포니아를 어떻게 홍보할 것인가를 생각해봤다.
무작정 캘리포니아를 검색해보고 다른 사람들 포스팅도 뒤져봤지만
도무지 영감을 떠오르지 않았다.

한창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옆에 있던 아내에게 물었다.

"캘리포니아 하면 뭐가 생각나?"

돌아온 대답은 매우 냉소적이었다.

"어디..이번엔 또 캘리포니아 가게? 나는.. 맨날 집에 두고.."

그랬다.
3년 전 처음 결혼할 때 여권에 도장 한번 찍은 게 전부였다.
난 그래도 손가락에 꼽을 만큼 나갔었는데..
늘 말로만 올해는 꼭 가자라고 했는데 어느덧 나도
공수표만 남발하는 무능한 남편이 되어가고 있었다.

반성을 했다.
요즘 따라 일 때매 귀가시간도 늦고
함께하는 시간도 줄어들더니 심지어 싸울 시간조차 없어졌다.
아~ 이게 아닌데...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1년 전부터 놀러 가서 찍어 온 영상을 봤다.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만약 저기가 캘리포니아라면...
한번도 가본 적이 없지만 사람 사는 곳이 매한가지이듯이
상상 속에 캘리포니아가 어느새 우리의 영상 속에 녹아 들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 단서를 찾아보니 캘리포니아에도 그에 딱 맞는
장소들이 있었다.

그렇게 캘리포이나 ucc가 탄생했다.



비록 허구의 스토리지만,
훗날 어디로 여행을 가고 싶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캘리포니아에 가고 싶다고 할 것이다.
왜냐고 묻는다면,















지금 보이는 이 영상을 진짜 버전으로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광청 홈페이지나 호텔캘리포니아로

www.MyCalifornia.co.kr

www.VisitCalifornia.co.kr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