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sns마케팅]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 sns의 ucc활용법 (예술경영지원센터)

지난 7월 16일 대학로 토즈에서 2013 예술경영아카데미 link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2 - sns 홍보 워크숍> 강의가 있었다.
최근 문화예술 단체의 홍보마케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드디어 올게 왔구나~ 문화예술분야야 말로 꼭 필요한 마케팅파트가 바로 sns파트인데
여러 문제들(인력, 비용, 지식, 여건 등)으로 인해 진행이 매우 더뎌왔다.
그래도 예술경영아카데미(이하 예경)에서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줘 가능성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이번 강의리뷰도 1차 목적은 히스토리를 남기기 위함이고
2차는 내가 다시 한번 기억하여 발전하기 위함이고, 3차는 오픈소스~ 공유하기 위함이다.
솔직히 이론과 실전이 다른 경우가 비일비재하지만 SNS야 말로 백날 이론만 파봐야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에
남의 강의 참고해봐야 아무런 득이 없다. 경험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것들~ 경험치 내공 같은 것이다.
또한 실제 강의에서 미쳐 다하지 못한 이야기 (공격적인 방향,민감한 이야기 등이 내포될 수도 있다.


<목차>
chap1. SNS의 UCC활용목표
chap2. 친근감과 열린 소통
chap3. 전파력 높은 UCC사례
chap4. 결과 분석




chap1. SNS의 UCC활용목표
ucc와 sns의 개념이해가 필요했다?!
이제 ucc와 sns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홍보담당자나 마케터는 이를 그대로 수용해선 안된다.
목표와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알려지는 수준에서는 아무런 일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ucc도 그렇다. 사용자가 순수 자발적으로 만든 콘텐츠를 뜻하지만, 실제 자발적인 콘텐츠가 과연 몇 프로나 될까?
우리공연, 우리회사를 자발적으로 홍보해줄 팬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다.
sns는 어떤가? 온라인상에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좋은 서비스이다.
불특정? 과장하면 저 지구반대편 생활환경이 다른 지구인에게 과연 우리 공연에 대한 홍보가 필요할까?
적어도 담당자들은 저 두 가지의 개념이해를 다시 잡고, 어떻게 하면 그런 콘텐츠물이 자발적으로 나올 수 있게
멍석을 깔아줄지, sns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내가 원하는 타겟에게 정보를 꽂아줄 지 고민해야 한다.
서비스와 콘텐츠 중에 어떤게 중요할까라는 고민의 답은 쉽다. 서비스는 매년 새로운 게 개발되고 발전되는 반면
콘텐츠는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분량과 퀄리티만 틀려졌을 뿐 크게 변화된 부분은 없다. (그게 많이 변한 건가..암튼!!)

현재 작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콘텐츠가 충분히 있는지.. 없으면 콘텐츠부터 만들어야 한다.
ucc를 만들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을 하나씩 해결한다. 아이디어, 인력, 스킬, 장부 등 대부분 복합적인 문제에 봉착한다.
내가 비영리단체 온라인마케팅 컨설팅을 했을 때 기관장의 관심여하에 따라 진행가부가 결정 나는걸 보고
예사 일이 아니라 생각했다. ㅋㅋㅋ 열심히 해도 이걸 왜 해야 하는지 납득되지 않는다면 헛 일하는 거다.

정보성 vs 재미
이미 공식채널을 열어 활동하는 것을 보면, 참 재미없다.
공식이라는 무게감과 딱딱함에 가로막혀 소통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정보투성이의 활자들
동료들조차 관심을 가지기 어렵다. 그럼 거기서 끝이다. 무조건 재미 있어야 한다. or 감동 등
사람들은 자투리 시간마저도 뭔가를 얻어가려고 하기 때문에 그 찰라의 순간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sns채널을 키우고자 하는 가장 큰 목적은?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 담당자들이 뜻한 바와는 전혀 다른 목표가 설정되면... 무의미해진다. 


chap2. 친근감과 열린 소통
소통이 일어나려면 먼저 친해져야 한다. 안면이 없는 사람이 친해지기 위해서는 호감요소가 필요한데..
이해관계가 아닌 이상 상대를 호감가게 하기 위한 방법은 재미유발이다.
물론 각 개인당 선호하는 재미코드는 틀리지만, 큰 틀을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
친근감과 열린 소통에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한복이 너무해'다.
이 부분은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트윗지기의 친근감 있는 센스운영으로 인해 팬이 생겼고, 그 팬들이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 콘텐츠를 만드는 팬이 좀더 전문화, 세분화되어 움직이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결국은 브랜드와 매출창출에 기여했다.
아이디어브릭스 사례를 통해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던 사례들을 보여줬다.
현재 연극 나와 할아버지의 한 배우가 팬과의 적극적인 소통한 사례를 올렸다. 끝말잇기였는데 관련 댓글이 40분만에
천명을 돌파했고, 페이스북의 이메일 알림기능으로 천 개의 이메일을 받은 팬들이 재차 확산을 시도했다. 결과는 대성공^^


chap3. 전파력 높은 UCC사례
어떤 ucc를 전파시킬까? 좋은 콘텐츠다. 좋은 이라는 막연한 말 말고,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야 한다.
이에 현재 내가 진행했던 김장훈+싸이 완타치, 뮤지컬 '김종욱찾기'의 다양한 ucc사례들을 살펴본다.


chap4. 결과분석
단순히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면 결과분석이 필요 없겠지만 sns를 일로 하려면 결과분석은 꼭 필요하다.
페이스북의 인사이트는 점점 진화를 거듭하고 있고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물론 너무 방대해 쓸데없는 자료들도 많기에 잘 걸려봐야할 필요가 있다.
통계자료라는 게 관심 있게 자주보고 고민해보면 보인다.
‘더뮤지컬어워드’를 통해 목표한 바와 결과치를 지속적으로 체크해본다.
중간점검도 수시로 해보고 원하는 방향대로 가는지 파악해야 한다.
트위터는 분석이 미비하기 때문에 외부관리페이지를 통해 통계를 빼본다.
아니면 돈을 좀 투자해서 통계프로그램을 등록하면 된다.



마치며.
이제 막 관심을 가지는 분야라서 그런지 딱 1시간만 배정됐다.
보여주고 싶은 소스들은 엄청 많은데 시간부족으로 인한..압박!!
효율적인 sns운영을 위해서 내부프로세스 구축의 필요성, 컨셉에 맞는 홍보채널 연계등을 살짝 언급 정도만 했다.

끝~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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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케팅강의] 생활 속 마케팅! 관념을 깨뜨려라! 수신제가 마케팅강의 리뷰

 

 

 

 

벌써 강의한지는 세 달이 지났다. 최근에 예경쪽 강의를 하기 위해 한번 검토를 해봤지만
기본적인 콘텐츠를 제외하고는 결국 다시 만들어야 한다. (아 이것도 문제다. 강의자료 매번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니)
당장 업무적인 것을 먼저 하다 보니 이제서야 리뷰를 한다는 게 거시기하지만 그래도 밀린 방학숙제하는 셈치고~~
또 기억의 감퇴에서 오는 주안점과 취지를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정리해본다.

먼저 지난 강의 홍보 포스팅
[수신제가강연/마케팅강연] 생활 속 마케팅 "관념을 깨뜨려라"
http://www.sushinjega.com/363

강의시작에 앞서
이번 강의는 아는 편집장님을 통해 진행된 것이고 대학생 타켓층에게 적당한 내용을 구성되었다.
2시간 남짓에 내용 전달하기도 빠듯한 시간이지만 최대한 실무에서 써먹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최대한 간결하게 요점만 - 무슨 말인지 나만 알아볼 수도 있음>




[실전온라인마케팅 이해]

1.온라인마케팅컨설턴트 소개
- 마케팅전분야에서 활동, 경력보다는 다양한 툴, 스킬, 경험이 중요함.
컨설팅 업무가 중요하나 온라인에서는 컨설팅과 실행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

2.마케팅은 마케터만의 고유 영역일까?
- 물론 기본적인 마케팅부서소속의 사람들이 진행하나 요즘은 관련 없는 부서도 자사제품의 마케팅적인 의견이나
전략수립 시 내부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추세임. 고로 우리 생활에 항상 밀접한 연관이 되어 있는 마케팅은
누구나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양과목과도 같음

3.광고/홍보/마케팅의 차이점?
- 솔직히 나도 저 개념을 정확히 나눠서 정의하라고 하면 자신 없음. 이건 마치 한강줄기가 어디까지가 상류고 하류인가를
명확히 구분 지을 수 없는 것과 같다. 저 부분을 나눠서 구분짓지 말고 아이덴티티 구축부터 세일즈까지 두루 진행해볼 필요가 있음

4.온라인 마케팅의 허와 실
마케팅강의 후 광고주들이 한결같이 하는 소리 "그래서 얼마면 되는데?" 예산위주의 마케팅진행 시 큰 위험
목적했던 마케팅성과를 이루기 위한 착한 마케팅과 나쁜 마케팅의 공존 설명

5.실전 온라인 마케팅 상품
수 많은 상품에 대해서 분류 설명, 각각에 디테일한 설명보다는 채널마다의 특징을 이해하고 잘 배치시키는 것이 중요

6.실전 온라인 마케팅 단계별
기계적인 일과 사람적인 일을 구분, 사람쪽으로 갈 수록 감성마케팅이 중요

질문!!
실전온라인 마케터가 되기 위한, 실전마케팅을 잘하기 위한 설명을 했다.
기타 직접 채널을 운영하는 노하우나 성공사례 발표는 과감히 뺐다.
어차피 이런 실무적인 강연은 널리고 널렸기 때문에 오늘도 그런 이야기를 거듭할 필요는 없다.
대신, 대학생 때 기초가 되는 개인브랜드 구축, 스토리텔링기법,  ucc제작노하우, 인생설계라는
더 중요한 내용을 택했다. (덕분에 관련 자료도 훨씬 많이 찾아보게 되고,,,, 나도 공부했다.)




[진짜 강의는 지금부터 시작]

1.개인브랜드 구축
-주변사람들 중에 개인브랜드가 잘 구축된 사람이 있는지 여부 조사
-개인브랜드를 구축하면 어떤 메리트가 있을까? 단순 스펙에 한줄을 쓰기 위한 목적이라도 좋다.
-주변 파워블로거들의 현실적인 모습과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중이신 지인 블로거 소개
-개인브랜드 구축에 따른 장점 소개
-취업? 개인브랜드 구축을 해본 사람은 어느 포지션에서도 문제없다. 남자가 산부인과를 홍보하다.
-자기만족의 한가지. 지속적인 강의요청, 다방면의 마케팅경험, 지식충족 욕구해소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컨셉설정,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컨셉은? 4전 5기 블로그 운영스토리, 수신제가 블로그만의 특장점
-네파이야기, 네파컵셉설정 및 초기채널세팅, 경쟁상황과 난관 (스마트폰게임, 네파끝판왕, 노스페이스)
-김종욱찾기 브랜드 소개와 퀴즈


2.스토리텔링 - 사람들은 스토리를 좋아한다. 상대에 맞게 스토리텔링 잘하기
-마당에 움크린채 잠든 아이의 스토리
-옹알이영상 – 전혀 다른 영상에 스토리를 만들고 보니 재밌다.
-태명 추천 콘텐츠, 입덧음식 -> 포스팅 -> 이벤트 당첨
-두번째 프로포즈의 스토리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백스테이지 영상, 김장훈 싸이의 대기실 연습장면


3.ucc제작 노하우
-에스보드 익스트림에 얽힌 이야기, 콘텐츠제작->입사제의->전문블로거 활동확대
-재미와 감동이 중요. 친부대-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담고 있는 부모님 이야기


4.인생설계
이번 강의에 가장 신경을 쓴 파트다. 물론 제대로 된 인생설계 강의는 아니지만
앞서 사례들을 되집어 볼 때 개인브랜드와 스토리텔링기술,  ucc제작 같은 노하우와
개인의 목표가 만나게 되면 엄청난 인생설계가 탄생하게 됨을 안내했다.

-당신의 꿈은?? 명문대? 취업? 성공? 그 다음은? (앞날이 불투명)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공감의 시간
-내 스펙 제대로 알기. 행복한 삶을 위한 자신만이 설명서를 따르자. 충분한 수면과 일에 대한 보상
-꿈이야기 (한 단어가 아닌 그 안에 담겨 있는 깊은 스토리를 전하자)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정확한 재무설계, 다양한 필요조건, 만약 한가지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광주리에 생선을 파는 아줌마, 꿈을 가진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 실패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꿈을 설계해보자.




비하인드 스토리

그 이후에 이화여대 학생이 찾아와 과제를 위해서 차후에 인터뷰 요청을 해왔다.
흔쾌히 요청을 했다. 요즘 학생들은 이런 과제도 있구나 하면서...
아무튼 이 강연을 통해 조금 더 밝은 미래를 꿈꾸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라고 하면서 마무리~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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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이 시간이면, 난 강남에 모처에서 강의를 하고 있을 것이다.
오래 전부터 난 강의를 하는 그런 상상을 많이 했다. (물론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남들 앞에 서는 것보다도 강의 통해 스스로에게 배우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내가 아는 지식이 맞는지 다시 찾아보게 되고, 혹시 몰라 한번 더 뒤적여본다.
강의 보름 전부터 뭘 어떻게 할지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마치 내일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 기분 같아 후덜거리지만?!
그런 설레임은 어디서도 느껴보기 어렵다. 소풍 전날 정도..ㅋㅋ
혹시 몰라 마케팅 책을 두 권이나 급!! 독파했다. 초조함은 가시는데 해놓은 건 없다.

일주일 후~ 강의를 마치고 밤이 되면 더 활기가 넘치는 강남 한복판에서
하늘을 쳐다보면서 담배 연기만큼 해로울 강남 공기를 길게 한숨 토해내면 얼마나 개운할까??
상상만 해도 침이 나온다. ㅋㅋㅋ 다들 이 맛에 강의를 하는 갑다. ㅎㅎㅎ

아~ 사실 오늘 말하려던 주제가 이게 아니고,
사람이 어떻게 하면 하기 싫은 일을 잘할 수 있을까인가이다.
나 역시 좋아하는 강연을 하기 위해 보름 전부터 내 몸이 활성화 되어버린다.
좋아하는 ucc 한편을 만들기 위해 찍기 며칠 전부터 안절부절.. 자나깨나 편집생각~

단순히 보상?! 금전적 보상이었다면 그 일이 그리 즐겁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럼 금전과는 다른 희열이 있어야 한다. 기쁘고 가치 있는 것!!!
그걸 얼마나 빨리.. 일찍 찾을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성취감!!!
최소한 관성에 젖어 사는 것보다 어떤 일에 도전하고 그걸 해냈을 때 드는
그런 성취감이야말로 날 성장시켜주는 원동력이 아닐까~ 이번에도 제대로 즐겨봐야지!!

ps. 강연 후기는 차후에 업데이트될 겁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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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재단] 제3회 비영리 컨퍼런스 <한국여성민우회 사례발표> by 애드인플랜 김대현팀장

지난주 아름다운재단이 주최하고 해피빈이 후원하는 제3회 비영리 컨퍼런스에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디지털 모금과 스마트 홍보'로 진행되었다. 
몇년사이 급부상한 SNS홍보채널과 뉴미디어의 확대로 인해 많은 비영리단체들이 홍보방법도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때마침 애드인플랜에서는 비영리 온라인 마케팅 기법에 대해서 다각도로 분석하였고, 영리기반으로 쌓인 노하우를
최대한 쉽고 실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도출하여 강연을 진행하였다. 

온라인컨설팅 기업 표준가이드발표 step3.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구조짜기 (15분 스피치)

<강연자료-프레지>


<강연개요>
온라인 컨설팅 사례발표 - 한국여성민우회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은 브랜드 홍보와 이윤추구를 하고 있는 영리단체들뿐아니라 비영리단체에서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다양해지는 마케팅채널을 면밀히 분석하고 활용해야 원하는 마케팅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일반적인 비영리 단체들과는 달리 다방면의 사회이슈와 활동으로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여성인권을 중심으로 한 활동은 타의 모범이 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최신 온라인 마케팅기법을 두루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마케팅채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강연요약>
비영리단체나 사회적 기업들은 저마다 온라인 마케팅을 간절히 워하고 있습니다. 진입장벽은 없지만 막상 진행하고자 할때 수많은 난관에 부딪칩니다. 보통은 경쟁업체나 비슷한 동종업계에서 진행하니깐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운영에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브랜드 인지도도 있고 마케팅채널도 열심히 동하는데 왜? 원하는 성과가 나오지 않는지 이 시간에 알아봅시다.

첫번째로 우리 단체에 가장 알맞는 마케팅 채널을 선정해야 합니다.
용도, 목적, 인력, 예산에 맞춰 그에 가장 걸맞는 마케팅채널을 선정해야 합니다.

두번째로 그에 다른 내부조직을 개편해야 합니다.
영리기업처럼 별도의 마케팅부서가 조직적으로 운영될 수 없기 때문에 각자의 업무를 분담해야 합니다. 일부 개인의 과제가 아닌 정책적으로 협업하여 꾸주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해야 합니다.

세번째로 온라인 콘텐츠화 해야 합니다.
기존의 수많은 자료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다 보니 아무런 가치가 없이 폐기처분 됩니다, 또한 수집된 자료를 각각 마케팅채널에 맞춰 콘텐츠화 작업을 해야 하는 데 인터넷 사용자의 니즈에 맞게 재가공해야 합니다. 특히 기존의 매스미디어를 이용한 홍보 방법은 일방적인 정보제공이었다면, 현재의 온라인 마케팅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배치시켜야 합니다. 단체에서 알리고자 하는 핵심저긴 키워드를 담아 콘텐츠로 제작되어야 합니다.

네번째로 참여와 아이디어입니다.
마케팅채널을 신설해놓고 대부분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를 위해서는 타부서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되어야 합니다. 작은 아이디어부터 난이도가 높은 프로젝트까지 담당자의 능력치를 점차적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다섯번째로 콘텐츠의 양질화입니다.
보통 단체에서 그동안 만들어왔던 자료들은 외부 홍보물이나 사진, 내부 보고용 문서 등이 일반적인데 가급적 영상콘텐츠로 저장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글보다는 사진이 사진보다는 영상이 가져다주는 정보의 양은 현격히 차이납니다. 향후 영상 콘텐츠가 보편화되면 그때 활용할 콘텐츠자료들은 미리 확보를 해두셔야 합니다.

위 5가지 항목을 잘 검토하여 현재 우리 단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마침>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근 3개월간 민우회에 매주 방문하면서 단체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최적의 마케팅 채널 선정과 운영방법, 그리고 교육을 위한 소통까지... 참 힘들었다.
가장 절실히 느꼈던 부분은 일의 진행하는 속도였다.
보통 영리단체들은 비용투자와 인력을 투입하여 즉각 실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아무래도 행사와 병행하고
잉여시간을 투자하는 개념이라 생각보다 속도는 빨리 낼 수 없었다.
그래도 컨설팅을 하면서 단순히 일에 접근보다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쟁점들은 어느 누군가는 해줘야 하고, 그 일을 하고 나면 누가 했는지,
그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이 인식하고 어떻게 조금씩 바뀌어 나가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았다.
민우회는 단순히 여성쪽 입장만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곳이 아닌 이 모든 사회가 차별없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움직이는 아름다운 단체였다.

 

 

또하나...솔직히 모든 단체들이 민우회처럼 컨설팅을 받기는 어렵다.
이 내용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작은 조직 (지역사회복지관)까지 전파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과제가 남았다. 
이는 아름다운재단과 애드인플랜이 풀어나가야할 과제가 아닐까 한다.
마지막으로 이 강연기회를 주신 아름다운재단 전부서장님과 김간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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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공대/취업특강]안산공대 실전취업특강 강의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대학교로 치면 두 번째 강의가 됩니다.
보통은 기업체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강의를 많이 했었는데
점차적으로 관심있어 하는 대상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기존의 매스미디어의 일방적인 소통방식을 떠나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셜마케팅이 활성화됨으로써 블로그, 트위터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개인브랜드 구축에 대한 관심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누구나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고 개인이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면서
점차 마케터만의 전문 장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을 대학생때 더 빠르면 중고등학교때부터 인지하고 대처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안산공대 실전취업특강에서는
기본적으로 이력서 관리 및 작성, 자기소개서 작성, 포트폴리오 관리
대학생활에 갖춰야 할 취업노하우에 대해서 말하고
더 나아가 UCC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상품, 개인브랜드 구축을 위한 블로그 생성
에 대해서도 함께 강의가 이루어집니다.

학생들에게 '교수님'소리를 들으니 참으로 어색하기만 합니다.
나이 삼십 아직 대학 졸업한지 6년차에 참 희한한 경험이었습니다.
제 인생설계에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최근 하나투어 강의나 선교회 마케팅건때도 느낀 것이지만
나날이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당장 실전에 투입되지 않더라도 숙지해두면 두고두고 쓸 일이 많을 겁니다.
안산공대 취업강의가 오늘로서 3일차 강의를 마친 시점인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한가지 느낀 점이 있습니다.

죽어라 영어만 가르치니 응~~ 그래도 선생님을 봐서라도 응?!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
정규 교육을 받는 학생들 중 대부분이
이력서 한 장, 자기소개서 한 장 제대로 쓸 수 없다는 현실입니다.
단순히 학생들의 나태함과 현실도피를 탓하자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이 있었다면
절대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아무튼 단 한 명이라도 경청한다면 오늘도 열심히 강의해볼 예정입니다.


예전에 대학생활백서에 대한 글을 썼던 것이 있는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보다 나은 인생을 위한 대학생활 차별화 전략
http://sushinjega.com/195 

강의 스케줄 표입니다. 이 시간에 전화하면 죽어도 못 받을 뿐더러 난처한 상황이 생기니 참고바래요.

05월 03일 포트폴리오관리 및 작성 산업디자인학과 15:00~17:00
05월 04일 이력서 관리 및 이력서 작성 컴퓨터정보과 16:00~18:00
05월 06일 이력서 관리 및 이력서 작성 디지털미디어학과 13:00~15:00
05월 07일 포트폴리오관리 및 작성 레져스포츠과 13:00~15:00
05월 17일 포트폴리오관리 및 작성 음악과 13:00~15:00
05월 18일 이력서 관리 및 이력서 작성 정보통신과 13:00~15:00
05월 19일 자기소개서 작성 디지털미디어학과 13:00~15:00
05월 27일 포트폴리오관리 및 작성 건축과 12:00~14:00
05월 28일 자기소개서 작성 정보통신과 14:00~16:00


PS.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갈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너무 뻔한 카피인가..ㅋㅋ)

참, 취업특강 카페가 있는데 네이버에 아무리 검색해도 링크가 없네요.
어떻게 찾아오란 말이요. url을 일일이 쳐아하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안산공대 네이버 검색


2. 블로그 섹션에서 '수신제가' 블로그 클릭!
3. 아래 링크 클릭!!
안산공대 실전취업특강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2010ansantc.cafe

결국 한번 제 글을 읽었던 사람이어야만 들어갈 수 있네요. ㅜㅜ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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