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제가치국평천하

UCC 인생설계

가족동영상 25

나만의 동영상맛집 되기 위한 여러조건 <아이성장동영상>

요즘 코로나 덕분에 과거 자료들을 들여다보고 정리할 시간이 늘어났다. 몇 년 동안 손도 못 대다가 작년부터 내리 3편이나 만들었으니...(비교하긴 그렇지만 가수들이 앨범 내는 고통과 비슷하..?) 내가 만들고 우리가족이 보기 위한 영상을 만드는 것이어서 어떠한 형식도 구애받지 않는데 의외로 영상 편집을 배우고 싶다는 주문이 많이 들어왔다. 마치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식당에서 "저희 가겐 별거 없는데..."라고 말하는 느낌이랄까.. "진짜 정말 별거 없는데..."라는 말은 아무도 안 믿을 거고 결국 다른 변명이라도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기본에 충실하다? 정성을 다한다? 정도로 표현될 것 같다. 작년에 만든 5살 아이성장동영상을 기준으로 설명해보겠다. 약간 맛집음식에 빗대 표현할 것이고, 흔히 보는 유튜브..

#24번째 가족영상 아인이 두살이야기 성장영상만들기

#24번째 가족영상 아인이 두살이야기 성장영상만들기 원래 계획은 이게 아니었는데... 육아를 하면서 내 관리가 필요한 내 공간은 점점 황폐해지는 것만 같다.영상도 처음 맘 먹은대로 였으면 지금쯤 6살 영상이 올라왔어야 하는데...영상만든지 한달이 됐는데 이제야 블로그에 올리고, 글도 딱히 안써지고 막 그렇다. 2살 이야기 -2013년 5월부터 그해 겨울까지... 보통 내 또래 부모들은 첫돌까지는 엄청 대외시선의식 행사를 치르기 바쁘다가두살 세살이 되면 작심삼일급으로 콘텐츠 생산이 줄어든다. (나역시)그래도 자식사랑이 남다른 엄마는 SNS채널 정도 꾸준히 관리하고, 그거도 힘들면 스마트폰 사진 용량이라도 열심히 채우면서 부모의 도리를 다한다.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1. 자료수집의 한계영상작업..

17번째 가족여행영상 사이판 PIC리조트 태교여행ucc만들기

17번째 가족여행영상 사이판 PIC리조트 태교여행ucc만들기 오랜만에 써보는 영상 리뷰다.솔직히 1년내내 수많은 영상을 만들지만 정작 필요한 가족영상은 뒷전인지 오래다.오랫동안 미뤄온 다락방 정리처럼 당장 내일까지 제출해야할 보고서를 뒤로하고 4년전 소스부터 열었다.꼬박 7시간 정도 걸려서 찍어온 영상을 보면 혼자 낄낄대다가 그 다음날 3시간정도 폭풍편집 후 마무리한 영상!! 참 우리부부 잘 논다. 아니 노는 영상을 잘 찍는다는 표현이 맞겠다.영상 리뷰때마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스마트폰의 발달로 점점더 사진이나 영상찍는데 귀찮아진다고 할까?? 언제든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소소한 행복을 놓치게 된다. 마치 늘 숨쉬는 공기처럼하지만!!! 그걸 알아야 한다.그때 순간을 담는 그 짜릿한 경험을 느껴보아야 한다...

ucc제작자입장에서 본 영화 '국제시장'

근 한달 만에 쓰는 포스팅이다. 원래 영화를 보고는 포스팅을 안 쓰는데 (왠지 영화는 느낌이 확 와도 포스팅이 쉽지 않은 이유는 왜일까??)영화 '국제시장'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단돈 만원에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눈보라가 휘날리던 바람찬 흥남부두에~~ 노래말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우리 가슴속 깊은한 한민족의 슬픈 역사를다시 한번 눈으로 보게 되다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 작업을 위해서 사전 CG작업도 엄청 했다던데..단돈 만원으로 이런 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니... 산 공부가 따로 없다. 우리나라의 성장의 원동력 아버지물론 전체 드라마 구성이 다소 억지가 많지만 ㅋㅋㅋ 당연 허구를 바탕으로 하였기에..하지만 알면서도 전혀 거부감이 없었다. 몇 번을 죽다 살아나는 아버지의 위대함에 ..

[여행캠코더/가족여행 동영상] 홈비디오 만들기 도전해보자.

[여행캠코더/가족여행 동영상] 홈비디오 만들기 도전해보자. 참으로 몇 개월만에 영상제작, 영상 포스팅이다. 임신과 육아에만 전담하다 보니.. 그래도 가정용 비디오를 만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은 계속 된다. 벌써 16번째 영상이 나왔다. (지금 17,18,19편까지 기획은 되어 있는 작업은 못하고 있음) 보통 영상을 만들려면 왠지 화려한 이펙트, 전문적인 테크닉이 들어가야 할 것 같아 못하는데 홈비디오야 말로 잡테크닉은 최소한으로 하고 영상을 만들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만들기 좋다. 홈비디오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 1.촬영이 90%다. 몇 년째 같은 주장만 하고 있지만, 촬영이 90%다. 편집은 10%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편집적인 효과로 인해 영상이 몇배 더 화려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촬영소스가 엉망이면..

[추억영상만들기/여행영상]15번째 이야기 kiss me '너 없는 나를 상상할 수 없는...'

[추억영상만들기/여행영상]15번째 이야기 kiss me '너 없는 나를 상상할 수 없는...' 2010년은 정말 바쁘게 지낸 해였던거 같다. 매년 만들어내던 가족영상 1년만에야 완성하다니.. 게을렀던 것도 조금 있다. 지금 만든 영상은 2009년도 자료이니, 또 2010년도 자료로 뭔가 만들려면 또 몇달이 흐를지 모르겠다. 그래도 묵힌 숙제를 했다는 뿌듯함이 잠시나마 자유를 만끽해본다. 15번째 이야기 kiss me 1280*760 사이즈이기 때문에 좀더 좋은 화질로 보자. 유투브 이 영상을 보면 특별히 눈에 띄는 장면이 있지는 않다. 아주 자연스럽게 사계절이 반복되면서 추억을 그려나간다. 일부는 의도적으로 찍은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이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그때그때 짧게 촬영을 했던 장면들을 모아 놓..

[어린이날/감동ucc]어린이날 어린이에게 배운 사연

어린이날입니다. 국민학교 6학년이후로... 이제 어린이를 탈피한지 거진 15년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5월이되면 반갑게 하루 쉬는 날이된지 오래됐네요. 근데 올해는 좀 특별한 일이 생겼습니다. 제 아내가 장애인학교생활지도교사를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장애아동을 위해 한달에 한번 가정방문을 합니다. 그래서 어제 한 아이가 왔어요. 이름은 11살? 설화입니다. 다운증후군 아동인데 목소리도 우렁차고 참 명랑하고 밝습니다. 처음 맞이하는데 그 자리에서 '아빠'가 되었고, 아내는 '엄마'라고 부릅니다. 거실컴퓨터에서 오랜만에 동요가 흘러나옵니다. 매일 기숙사에만 있다가 가정방문 나오는 것이 마치 군인이 휴가나오는 것 만큼이나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일입니다. 특별히 잘하준 것은 없었고 있는 동안 편안하게 대해줬습니다...

[제주도 여행 싸게 가는 법] 제주도 자전거 하이킹

요즘 신종 플루 때문에 해외여행을 기피한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사람들이 해외대신 가까운 제주도를 많이 찾았다고 한다. 전 국민이 1년 내내 방문하는 제주도인지라 휴가 막바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많았다. 이번 제주도 방문이 어림잡아 5번째다. 어릴 때 부모님 손잡고 한라산에 등반한 기억과 고등학교 때 가족끼리 휴가차 방문했고 대학 졸업하고 동기들하고 제주도 자전거 일주하러 왔었다. 사실 이만하면 제주도의 웬만한 관광지는 다 가봤을 법한데 그래도 영 아쉬운 게 아무래도 커플 여행을 다녀오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 그땐 솔로였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갖 잡은 갈치회 한 접을 먹으면서 바다의 맛과 향을 ..크하.. 이것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자 친구와 함께라면 ..

[제주도하이킹]제주도 자전거여행 지원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ucc크리에이터 겸 블로그 마케터를 하고 있는 수신제가(김대현)라고 합니다. 온라인마케팅회사에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주 9월5일(토) ~ 9월9일(수)까지 제주도 커플 자전거 하이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자전거 국토순례를 약 4차례 진행을 했는데 제주도는 2005년도에 완주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랑하는 제 아내와 함께 제주도하이킹을 하려고 합니다. 제 아내 역시 서울에서 남해까지 국토를 완주한 기록이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번에 자전거 하이킹을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에서 아닌 제주군 자체적인 홍보로 하고 싶어서 입니다. 제작할 컨텐츠는 제주도 자전거 여행 ucc입니다. 형식은 자유형식이며, 제 개인적인 내용을 ucc로 다룰 ..

사랑한다는 말 대신 동영상으로 사랑을 표현하다.

이 이야기는 제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작성된 내용이며 아직도 진행중인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총 12편의 영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부 영상은 고화질이므로 버퍼링이 생겨 재생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됩니다. 때는 2006년 9월의 어느 날...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 여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상이 그렇듯 서로의 익명성을 전제로 적당히 거리를 두며 알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몇 번의 대화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서로의 관심사가 빗나갔고, 대화는 길게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남자는 무신경한 여자의 태도에 실망했고, ‘이번이 마지막이야’라는 심정으로 응답 없는 대화창 마지막에 싸이월드 주소를 남겨두고 컴퓨터를 종료하게 됩니다. 그날은 수요일이었고, 싸이월드가 점검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남자는 평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