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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22주/태아보험비교] 태아보험을 가입하기 전 알아둬야할 사항들

[임신22주/태아보험비교] 태아보험을 가입하기 전 알아둬야할 사항들 임산부들의 정보력은 가히 놀랍다. 이게다 ‘맘스홀릭’ 덕분인 거 같다. 나도 이렇게 임신일기를 쓰지 않았다면 병원입구에서 나눠주는 그런 찌라시쯤으로 여기고 관심 갖지 않았을 것이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태아한테 매달 보험비가 빠져나간다는 것이 요즘처럼 빠듯한 생활비에는 부담스럽기까지 하지만 이게다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쉽게 넘어갈 수는 없었다. 근데 막상 아빠된 입장에서 이것저것 알아보려고 해도 커뮤니티가 없으니.. 한계.. 다행히 아내가 여기저기 인터넷 서핑을 통해 두 개 상품을 추천해줬다. 현대해상과 LIG보험이 최종 결승에 올랐는데 우린 LIG로 했다. 왜 그렇게 했는지 궁금한 분들은 아래 우리 고려사항을 참고..

[임신21주] 정밀 초음파 검사 꼭 받아야 할까?

[임신21주] 정밀 초음파 검사 꼭 받아야 할까? 21주 정밀초음파를 보러 간다. 벌써부터 아내는 기분이 들떠 신이 났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정밀초음파는 말 그래도 정밀할 뿐~~ 우리가 상상하던 아기 눈,코잎이 나오는 그런 게 아니었다. 시커먼 모니터 화면에 하얀 그림자가 바로 ‘뽕이’였다. 그새 많이 컸구나. 어렴풋이 팔다리가 움직이는 게 보인다. 가장 먼저 보인 건 얼굴과 척추~~ 그리고 이내 선생님께서 아기 손가락을 찾아 클릭을 해주셨다. 12345 ㅋㅋㅋ 손발가락이 정확히 5개임을 확인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초음파 검사때는 빠지지 않는 레파토리~ 심장박동 정밀초음파의 경우 무엇보다 정밀하기 때문에 심장 판막이 다 보인다. 우심실, 좌심실~ 내 심장도 좀 봤으면... 하는 생..

[대학로뮤지컬/창작뮤지컬]한층 업그레이드된 뮤지컬 김종욱 찾기 시즌 6

[대학로뮤지컬/창작뮤지컬]한층 업그레이드된 뮤지컬 김종욱 찾기 시즌 6 내가 처음 를 관람한 건 약 3년 전이었다. (지금까지 총 4회 봤다. 남자치곤 매니아~) 당시 기억나는 건 포복절도 멀티맨!! 여배우 '오나라'님 얼굴과 목소리가 차암~ 예뻤다는 것~ 무엇보다 이런 진부한 첫사랑 소재가 사람들로 하여금 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었다. 이런 뮤지컬 가 벌써 시즌6를 맞이한다니.. 외화가 시즌6까지 가는 건 여러 번 봤어도 대한민국 대학로 뮤지컬이 이토록 장기공연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탄탄한 시나리오와 무대연출? 아니면 역대 김종욱배우의 열연? 아니면 마케팅의 승리?? ㅋㅋㅋ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이 교차하면서 3년 전에도 그랬듯 가벼운 마음으로 공연을 방문했다. 아직 시간이 많은 관..

[임신19주/기형아검사] 걱정하는 아내 옆에서 안심을 시켜주자

[임신19주/기형아검사] 걱정하는 아내 옆에서 안심을 시켜주자 올 것이 왔다!! 앞으로 생길 많은 난관 중에 첫번째!! 기형아 검사다. 왠지 어감 자체에서 오는 공포심때문인지..산모들이 많이 긴장한다. 설마설마하면서도 혹시~~ 지금까지 그저 아무 탈 없이만 자라다오 걱정했다면, 보다 건강한 아이를 얻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나 같은 마음일 것이다. 19주차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기형아 검사를 받게 되는데 정확한 명칭은 모체 혈청 트리플 검사라고 한다. 여기에 보통 다운증후군 같은 걸 발견할 수 있는 쿼드 검사를 추가로 받는다. 내가 전에 알고 있던 상식으로는 배에다가 큰 바늘을 꽂아서 양수를 뽑아야 하는 검사인줄 알았는데 그냥 피만 뽑았다. (또 나 모르는 사이에 뭔가를 채취했다면 모를까..) 생각보다 ..

[임산부음료추천/임신 20주] 임산부음료수 베스트 3

[임산부음료추천/임신 20주] 임산부음료수 베스트 3 - 마시기편 여자들에게 있어 카페인은 떼레야 뗄 수 없다. 매일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어느 순간 막으면 금단현상을 걱정해야 한다. 다행히 아내는 임신 전에 가장 걱정했던 커피금단 현상은 오지 않았지만 여전히 먹고 마시는 것은 최우선 해결과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산부들이 관심 가질만한 ‘마시는 음료’에 대해 정보를 공유해보자. 1.맘스마일 – 차 한잔의 여유 임신 초기 입덧이 심할 때 나날이 쇠약해져 가는 아내에게 있어 ‘맘스마일’은 오아시스 같은 제품이었다. 값이 좀 비싼 게 흠이지만.. 밥이나 국도 소화 시키지 못할 때 맘스마일 곡물차, 코코아는 잘 마셨다. 속으로는 매일 두 세개씩 먹으면 차tea값 장난 아니겠다 싶으면서도 그래도 잘 먹는 아..

[임산부추천맛집] 임신한 아내가 찾는 매운 음식, 매운갈비찜 베스트3

[임산부추천맛집] 임신한 아내가 찾는 매운 음식, 매운갈비찜 베스트3 우리가 종종 찾는 매운요리 중에... 특히 돼지갈비찜집이 몇 군데 있다. 나야 고기류는 다 좋아하고, 아내는 매운걸 좋아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둘 다의 기호를 다 맞출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다. 우리가 종종 애용하는 매운갈비찜집 세군데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1.약수동 머거보까 매운갈비찜 아내가 제일로 추천하는 집이다. 매운 양념이 듬뿍 들어가 있고 보글보글 익어가는 모습만 보고 있어도 침이 좔좔 흐른다. 매운 맛은 한번 들어가면 눈물, 땀 범벅대도 숫가락을 멈추지 못하게 되는데 다행히 여기의 최고의 장점인 콩나물 무침을 무한으로 제공해준다.. 돼지갈비찜 2인분에 콩나물 3번 리필해 먹는 게 보통이다. 볶음밥도 맛있지만 우리는 그냥 공기밥..

[임신18주/임신19주] 임신 중반기 남편들이 겪는 일상 - 임산부 속옷, 기호식품, 각종 검사

자잘 자잘한 일들이 계속 지나가다 보니 뭐하나를 확 잡아서 포스팅을 쓰기가 어렵다. 밀린 방학숙제처럼 임신일기 몰아쓰기… 어쩔 수 없다. ㅜㅜ 속성으로 배우는 '남편들이 겪는 기타 등등 것 - 임신 중반기편' 1.임산부 전용속옷 준비 16주차에 접어들면서 옷이 하나 둘씩 안 맞기 시작한다. 임산부용 속옷을 구매하자. 이미 빠른 사람들은 그 전부터 다 샀겠지만 아직 못 산 부부은 어서 구입하자. 윗 배까지 덮을 수 있는 속옷을 구비하자. 점점 커지는 가슴때문에 기존 브래지어는 못 쓰게 된다. 컵부분 탈 부착이 용이해 두세벌 구입해두면 수유 때까지 잘 쓸 수 있다. 겨울철을 대비하여 눈보라가 쳐도 끄덕없는 패딩잠바 구매완료, 배가 나와도 넉넉한 사이즈로~~ 2.태아 성별 병원에서 성별을 알려준다. 예전처럼 ..

[임신17주/임산부 오메가3]남편들이 챙기면 더욱 사랑 받는 임산부 복용 약들 뭐가 있을까?

[임신17주/임산부 오메가3]남편들이 챙기면 더욱 사랑 받는 임산부 복용 약들 뭐가 있을까? 임산부(임신부)가 약을 먹는다고? 그렇다. 아무리 음식을 잘 먹는다고 다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약을 통해 공급받는 게 있다. 임신하기 전부터 뭔가를 먹어야 한다는 사실을 남편들이 알리가 없다. ㅋㅋㅋ 나도 몰랐었다. 그거 못 먹는다고 임신이 안 되는 건 아니잖아? 뭐 그런 생각들이 지배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임신과 출산, 육아는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내 몸에 넣는 약이 아니라고 해서 무감각했다간... 훗날이 피곤해진다. 이미 이 글을 봤을 때는 임신 후라 때를 놓친 남자들이 대부분이겠지만 혹시.. 뭐 이런걸 챙겨먹냐며, ‘옛날에는 이런 거 없어도 잘 낳았다’라는 망언을 뱉는 실수는 하지 말길 바..

[엉터리생고기/대림동맛집]남편 원기보충을 위한 아내의 특별 선물

[엉터리생고기/대림동맛집]남편 원기보충을 위한 아내의 특별 선물 -식감을 자극하는 동영상 한편!!- 임신을 함께 하는 것이다. 때문에 배가 점점 불러오는 아내처럼 남편들도 남은 음식 처리하느라 배가 점점 불러온다. 가끔 시댁에서 싸주는 대량의 음식들이 아내가 한끼 먹고 질려버리면 그 주 남편들의 식단은 음식통 바닥이 보일 때까지 한 놈만 패야 한다. 사실 나도 집에 같이 살 때는 먹기 싫은 것은 안 먹고 다음 찌개나 국이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막상 어머니의 입장이 되어 보니 음식을 안 먹고 버리는 일은 그리 쉬운 게 아니었다. 그냥 버려야지 버려야지 생각하면서 먹어 버리게 된다. 아직 아내가 입덧 중이라.. 근 한 달간 제대로 된 고기맛을 못 봤다. 그런 내가 불쌍했는지 '엉터리생고기'집을 안내했다. 나 ..

[크리스마스 칸타타/연말공연추천]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느끼는 순간 태동을 느끼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연말공연추천]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느끼는 순간 태동을 느끼다. 지난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했다. 한달 전에 서포터즈 행사를 통해 잠깐 먼저 만날 시간이 있었는데 행사 당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큰 무대에서 무대복장을 입고 직접 공연을 보니... 그때 그 친근하던 언니 오빠들이~~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마치 아는 사람이 무대에 나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습을 볼 때 같이 무대에 오른 가수처럼 내 심장도 두근거렸다. '보리스' 지휘자 - 러시아 saint petersburg 국립음악원 교수, 그라시아스 합창&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평소 문화공연을 많이 보는 편이지만 ‘크리스마스 캐롤’ 하면 아이들의 재롱잔치 고정 레퍼토리나 북적이는 명동거리를 거닐면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