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 영월 가족여행
청령포 단종 유배지

어소에서 가족사진

천연기념물 관음송 앞

망향대에 올라

아인이가 찍어준 사진

영월 프레임하우스
가족여행에 제격인 풀빌라펜션

계곡 얼음위에서 엘사포즈

엄마와 이모 히노끼탕

영월 서부 시장 김치전,메밀전병

모운동마을 700고지 방문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잊지 못할 가족여행^^
프레임하우스 또 가고 싶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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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째 가족영상 아인이 두살이야기 성장영상만들기





원래 계획은 이게 아니었는데... 육아를 하면서 내 관리가 필요한 내 공간은 점점 황폐해지는 것만 같다.

영상도 처음 맘 먹은대로 였으면 지금쯤 6살 영상이 올라왔어야 하는데...

영상만든지 한달이 됐는데 이제야 블로그에 올리고, 글도 딱히 안써지고 막 그렇다.


2살 이야기 

-2013년 5월부터 그해 겨울까지...


보통 내 또래 부모들은 첫돌까지는 엄청 대외시선의식 행사를 치르기 바쁘다가

두살 세살이 되면 작심삼일급으로 콘텐츠 생산이 줄어든다. (나역시)

그래도 자식사랑이 남다른 엄마는 SNS채널 정도 꾸준히 관리하고, 그거도 힘들면 

스마트폰 사진 용량이라도 열심히 채우면서 부모의 도리를 다한다.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1. 자료수집의 한계

영상작업의 기본은 모든 자료를 빠짐없이 다 모아서 다 검토하고 그 중에 가장 좋은 엑기스를 뽑아 만드는 것이다.

근데... 예전처럼 자료관리가 안된다.

지금 내 손을 거쳐간 카메라,캠코더,휴대폰3대,인터넷클라우드... 거기에 엄마,할머니,할아버지까지...

혹시나 누락된 자료가 없을까 노심초사하며... 다 모으면 해야지 했던게 언 3~4년...

욕심이 지나쳤던 것이다.

그래서 그냥 딱 못봤거나 누락된 자료는 포기하기로 했다.

이번 영상도 그런 아쉬움을 버리고 나니 작업이 한결 수월해졌다.

혹시나 정말 좋은 장면을 아깝게 빼먹었다면...그건 그 파일의 운명이다.



2. 내생애 첫~~ 

사실 한살까지 과정은 생애첫은 맞긴한데..보여줄 수 있는 액션이 적다.

두살이후부터 활동이 자유로워지고 호기심도 왕성해서... 깜짝 이벤트가 많이 발생한다.

그걸 찍으면 된다. 말보다는 감탄사가 많기 때문에 부모의 시선에서 아이는 정말 더 없이 사랑스럽다.

지금 5년전 내 아이를 다시 대하고 보니 정말~~~ 함박미소가 나온다. 저때 참 행복했구나~~


3. 애니메이션 소스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애니메이션 소스가 있다. 그걸 활용하면 재밌는 장면을 많이 연출할 수 있다.

https://youtu.be/qb8QDbdQ758


언제 또 세살이야기를 올릴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걱정되는건 6살~7살 되니 한창때보다는 영상 찍는 횟수가 확실히 줄어들었다는 것~

앞으로 두고 볼 일이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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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1일... 무려 결혼 10주년하고도 +하루인 날

지난 5월 여기서 '엄마이야기' 공연을 본 적이 있어서 익숙한 아이들극장을 다시 찾았다.

아이들극장?? 

아직 아이들극장이 뭔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세팅된 극장이라고 보면 된다. 공연뿐만 아니라 극장 로비, 화장실, 좌석까지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국내 몇 안되는 공연장이다. 백번 말보다 영상 한편을 보시라... 



마침 이날 가족체험단 발대식이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북적...

부모님들은 열심히 먼가를 적고 있고, 아이들은 간식섭렵


아인이도 열심히 네임카드를 작성

그냥 프린팅된 이름이 아닌 자기가 직접 꾸미는 즐거운 시간... 지난번에 왔을 때도 꽃말 열심히 적었던 기억이..^^ 

무료할 시간이 없어 좋다.


티켓을 받기 위해 1층 로비에서 열심히 설명듣는 중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시끄럽기도 하지만 그래야 더 아이들극장스러운게 참 좋네요.

넓은 로비에서 뛰어도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다른 곳을 가면 좀 눈치보기도 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기본적인 에티켓은 필수!!)


아이들극장 티켓부스고 왼쪽이 입장하는 곳이랍니다. 벽면도 알록달록!! 보고만 있어도 동심에 퐁당!!

화장실 가는 길에 공연 포스터도 부착되어 있네요.

모니터로는 아이들극장 객석을 비추고 있고요. 혹시 부모님이 함께 동석하지 못할 경우 모니터로 볼 수 있어 안심이 되네요.

안데르센 공연을 본 후 바로 이어서 연극체험이 시작됩니다. 


실제 공연배우들이 나와서 4개팀으로 나뉜 후 각 파트별로 공연속에 넘버와 춤동작을 배워보는 시간

물론!! 연출님이 말씀해주신대로 1시간이라는 시간은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지만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다른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그것만으로도 참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하지만 이날 아인이는 몸컨디션이 안 좋아서 객석에서 열심히 친구들 응원함!!)


실제 아이들의 활약 영상으로 보시죠!!


마지막 인증샷!!!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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