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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ucc 83

[어버이날/친부대]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내가 어버이날이 되면 꼭 보는 영상이 있다. 바로 '친부대'영상.. 어떤 내용인지는 영상을 보면 안다. 나조차도 바쁜 회사생활에 치여 365일 하루밖에 안되지만 5월 8일은 부모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스토리보드: 어느날 오래된 일기장 뒤적이가 발견된 어릴적 일기... 거기엔 한결같이 성공하면 효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나중에... 나중에 성공하면 그때 꼭... 그러나...기다려주지 않는다. 부모님은 그런 내가 성공할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자식의 성공과 실패 과정속에 자식 그대로를 사랑하신다. -제작동기: '아침편지 고도원의 부모님 살아 계실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란 책을 읽었는데 그 안에 수욕정이풍부지 자욕효이친부대라는 말이 써있었다. 나무는 가만히 있..

열세번째 이야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하단 원본) 제가 처음 국토순례단에 정숙이를 보냈을때 많은 분들이 걱정과 염려를 해주셨습니다. 저도 미쳤지요. 그 먼길을 보낼 생각을 하니 결혼해서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져지내본 적이 없는데. 그래도 국토를 보냈습니다. 국토가 정숙이 인생에 큰 힘이 되어줄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후회하진 않습니다. 4기때부터 10주년까지 영상을 만들어오면서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내가 느꼈던 가슴벅찬 감동을 내 평생의 반려자에게도 느끼게 해주겠다는 마음... 그리고 마침내 그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제 소원을 들어준 제 아내 정숙이에게 이 영상을 바칩니다. http://blog.vams.co.kr/kdhhh7/1444.html 모든 영상 보기 (1화~ 12화) http://sushinjega.com/157

디지털 캠코더의 최강자 소니 캠코더 HDR-XR520

내가 이 캠코더를 처음 접한건 말사장님을 통해서였다. 솔직히 핸디캠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기기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사실 준사무용이나 방송용 장비 (완전 방송용은 안써봤지만)를 보면 그것도 화질에 한계가 있었다. 패닝이나 줌등이 빠르게 진행되면 픽셀에 열화가 발생하는 그런.. 그렇기에 그냥 지금까지 10년도 더된 테잎방식의 캠코더를 사용했었으니깐.. 근데 요놈은 솔직히 욕심이 낫다. 그래서 이벤트에 응모를 했다. 정말 몇년간의 작품을 총 정리해서 한방에 올인하면 될까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결과는 1등 ㅜㅜ 어떤 이벤트던지간에 원하는 경품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지난 보라카이때도 cx-100 빌려준 것도 고마운데..앞으로 소니 홍보좀 마니 해줘야겠다. 제세공과금만..

카테고리 없음 2009.07.03

사랑한다는 말 대신 동영상으로 사랑을 표현하다.

이 이야기는 제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작성된 내용이며 아직도 진행중인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총 12편의 영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부 영상은 고화질이므로 버퍼링이 생겨 재생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됩니다. 때는 2006년 9월의 어느 날...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 여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상이 그렇듯 서로의 익명성을 전제로 적당히 거리를 두며 알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몇 번의 대화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서로의 관심사가 빗나갔고, 대화는 길게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남자는 무신경한 여자의 태도에 실망했고, ‘이번이 마지막이야’라는 심정으로 응답 없는 대화창 마지막에 싸이월드 주소를 남겨두고 컴퓨터를 종료하게 됩니다. 그날은 수요일이었고, 싸이월드가 점검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남자는 평상시..

대한민국 누구나 ucc를 만드는 그날까지

4월 7일자 포커스 신문에 내 기사가 실렸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가족사랑 ucc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그 전까지 ucc제작자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가 이번에는 그런대로 내 이름하고 직업을 노출시켜줬다. 아버지 감사장과 함께.. 내 블로그의 제목인 '대한민국 누구나 ucc를 만드는 그날까지'의 컨셉과 딱 맞아떨어지고 있다. 이제 조금씩 실현이 될 것인가...

편한 것을 추구하는 자의 딜레마

사람은 누구나 편한 것을 좋아합니다. 먹기 편하고, 살기 편하고, 잠자기 편한 곳을 말이죠. 그런데 편한 것에는 엄청난 함정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편한 것을 찾으려 하지 마십시오. (사실 저도 실천이 잘 안되지만..) 일부러 애써 힘든 것을 찾으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주 잘 다듬어져 있는 편한 포장도로와 그 옆에는 비좁고 거칠고 자갈이 많은 비포장도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길을 택하시겠습니까?? 아마도 잘 다듬어져 있는 포장길을 택할 것입니다.(저 역시) 여러분은 태어나서 8살이 되면 학교에 가고 그때부터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살게 됩니다. 똑같이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대학을 다니게 되고 나중에 취업을 하게..

취미가 가져다 준 삶의 신비한 변화

살다 보면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게 됩니다. "넌 취미가 모니??"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새로 배정받은 반 친구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곤 하죠. 취미를 통해 그 사람과 더 가까워질 수도 있고 뜻하지 않게 정말 친해질 수 있습니다. 당당히 자신의 취미를 말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까요?? 단순히 이력서란을 채우기 위한 형식적인 취미는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선 취미의 진정한 능력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취미의 진정한 뜻부터 알아야겠죠.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그냥 잠시 시간 때우기 수준이 아닌 즐기고, 이해하고 감흥을 느끼는 생각보다 복잡한 것입니다. 취미 [趣味] [명사] 1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2 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여행을 준비할 줄 아는 사람

전 중고등학교때 부터 여행을 꽤 좋아해서.. 방학만 되면 친구들 모아 모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부산, 인천, 동해로 남해로 요즘같이 가을이라 저녁 날씨가 조금 서늘해질 때면 뛰쳐 나갈 생각에 몸서리가 칩니다. ㅎㅎ 여행 좋아하세요?? 아마 여행을 안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여행을 하면 잠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쉴 수 있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지루했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비록 여행 후에 피곤함이 몰려온다고 해도 며칠 지나면 또 중독 증세가 도져 여행 짐을 사게 마련입니다. 그만큼 여행이 좋다는 얘기겠죠. 하지만 여행에 대해서 굉장히 수동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자신이 여행을 좋아하지만 실제 여행을 떠날 준비를 스스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당장 무엇을 싸야 할지,..

고향이 가진 놀라운 힘

추석 고향길이 어떠셨나요? 좋았을 수도 나빴을 수도 있고...그냥 푹 쉬신 분들도 있고.. 우리나라는 일년에 두 번 큰 명절만 되면 너나 없이 고향을 향해 달려갑니다. 너무도 익숙해진 고속도로 풍경에 가끔 명절대이동이 짜증이 날 때도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고향이 있습니까? 아버지 세대가 아닌 분들은..특히 요즘 신세대 이하 학생들 대부분 고향이 없습니다. 대부분 대도시 출생이 많고 어려서 태어났어도 교육을 위해 고향을 등지고 서울로 왔기 때문이죠. (제 어린 시절 동네는 재개발로 흔적도 없습니다. 흑) 그래서인지 절 포함해서... 명절 하면 고향을 떠올리기보단 연휴를 더 빨리 떠오르게 합니다. 제가 3년 전에 아버지 친구분의 요청으로 영상을 하나 만든 적이 있습니다. 고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영상을 만..

내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지 항상 체크해 보십시요.

원래는 계획에 없던 사항인데 자랑 좀 하려고 글 올립니다. 이해바랍니다. 어제 아침에 영락없이 짜증나는 등교길..아니 출근길에 힘이 쭉쭉 빠졌는데 말사장님께 쪽지가 한 통 왔습니다. "네이버 메인 걸렸다고^^" 아하 그래요?? 낼름 달려가보니 제 얼굴이 떡 하니 올라가 있네요. 이번이 네이버메인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올라 갈때마다 제 얼굴을 꼭 노출시켜주시는 것 같더군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 아니고, 내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지 항상 체크해 보십시요. (뭥미? 하시겠지만) 자신이 노력해서 큰 걸 이룩하는데 결코 혼자의 힘으로 되는 것은 없습니다. 정말 무인도에 가서 혼자 집 짓고 논밭 일구지 않는 이상 현대사회에서는 혼자 이룩하는 것은 하나도 없을것입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주위를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