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인생설계/ucc 인생설계소'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17.02.21 매력적인 사람 되는 5가지 방법?! 허핑턴포스트 기사를 읽고..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2015.01.28 ucc제작자입장에서 본 영화 '국제시장'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 2012.08.16 대한민국에 산다는 것!!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2011.08.09 [힐링캠프/네파오토캠핑] 배우 엄지원 그녀의 숨은 매력속으로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5. 2011.07.19 [고등학생추천도서/자기개발서적]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통한 인생설계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4
  6. 2011.06.05 [돈까스맛집/홍대맛집] 권남연의 돈가스 '돈까스샐러드' 출시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7. 2011.04.03 [분당미용실/정자동미용실] 남자염색머리는 어디서?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8. 2010.06.30 [이철헤어커커스퀘어점/서울역남자헤어샵] 나에게 맞는 헤어스타일로 커트하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9. 2010.02.26 [삼성카드CF/와이낫 why not] 난 한번도 사소한 일을 해본 적이 없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0. 2010.02.19 [대학생활/대학생활백서] 보다 나은 인생을 위한 대학생활 차별화 전략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11. 2010.02.03 [서울특별시/서울 관광]객원기자에서 서울시 시민작가로 도약하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2. 2010.01.05 [분당미용실/두피모발관리] 새해에는 지루성 피부염 고통으로부터 안녕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3. 2009.12.23 [자기계발서] 처세서에 꼭 나타나는 몇가지 법칙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4. 2009.10.25 [kb국민은행]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전하세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5. 2009.07.20 여름 휴가 시즌 번지점프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6. 2009.05.30 내가 죽으면 누가 울어줄까?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7. 2009.02.16 훌륭한 사람보다는 행복한 사람이 되자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18. 2009.02.12 이 시대에 ucc 제작자로 살아가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19. 2009.01.16 눈 오는 날에 사랑고백하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 2009.01.09 실패를 준비하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1. 2008.12.18 부러워도 지지 않을 긍정적 마인드 가지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2. 2008.12.16 애국심 고취시키는 법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3. 2008.11.24 부모님영상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4. 2008.11.17 편한 것을 추구하는 자의 딜레마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5. 2008.11.05 애완견을 통해 배우게 된 인생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6. 2008.10.19 내 생에 최고의 생일선물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7. 2008.10.13 싸움을 잘 해야 하는 이유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
  28. 2008.10.05 공든 탑이 무너진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9. 2008.09.27 취미가 가져다 준 삶의 신비한 변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0. 2008.09.21 여행을 준비할 줄 아는 사람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매력적인 사람 되는 5가지 방법


허핑턴 포스트 기사가 그렇듯 왠지 꼭 봐야할 것 같은 기사다.

그런데...

모든 관계에서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은 기사지만

실제로 보니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사람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뭐야...

근데 내용을 들여다보면 참 좋은 내용인 것 같다.

내가 오래전부터 스스로에게 되물었던 것들을 이 기사는 좀 어렵게 정리해놓은 것 같다.

특히 내면의 비판자? 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영문번역을 해서 그런건지...

쉽게 자아에 대해 귀기울이면 된다고 하면 될 것을...ㅋㅋㅋ

암튼 기사 정리를 해보잠ㄴ,


1.스스로를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말라.

2.어찌 됐든 옳은 일을 하라

3.당신 자신을 위해 살라

4.행복을 선택하라.

5.스스로를 돌보라.


내가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우리 스스로는 남들의 페이스를 의식하지 말고, 내 페이스대로 삶을 설계하자.

늘 옳은 일을 하며, 내가 어떨때 가장 행복한지 정확히 알고 그것을 실행하자.


인용기사) http://www.huffingtonpost.kr/jill-p-weber-phd-/3_31_b_14410848.html


원문기사) http://www.huffingtonpost.com/jill-p-weber-phd-/5-ways-to-make-yourself-more-attractive-in-any-relationship_b_13662432.html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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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달 만에 쓰는 포스팅이다. 

원래 영화를 보고는 포스팅을 안 쓰는데 (왠지 영화는 느낌이 확 와도 포스팅이 쉽지 않은 이유는 왜일까??)

영화 '국제시장'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다.



단돈 만원에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눈보라가 휘날리던 바람찬 흥남부두에~~ 노래말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우리 가슴속 깊은한 한민족의 슬픈 역사를

다시 한번 눈으로 보게 되다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이 작업을 위해서 사전 CG작업도 엄청 했다던데..

단돈 만원으로 이런 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니... 산 공부가 따로 없다.



우리나라의 성장의 원동력 아버지

물론 전체 드라마 구성이 다소 억지가 많지만 ㅋㅋㅋ 당연 허구를 바탕으로 하였기에..

하지만 알면서도 전혀 거부감이 없었다. 몇 번을 죽다 살아나는 아버지의 위대함에 점점 빠져든다고나 할까

광산에서 베트남에서...그것도 오달수와 함께 말이다. 확률적으로 ㅋㅋ 웃음만 나온다.




가족애 그리고 사랑

결국 영화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뻔하다. 아버지, 헌신, 가족사랑

이 모든 것은 가족을 위해 희생한 누군가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과정이다.

이산가족씬에서는 정말 눈물이 많이 났다. 내 어릴 적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그리고 엄마가 패티김을 좋아해서 저 노래는 많이 들었었다. 

그땐 왜 저런 슬픈 노래를 틀려고 하는지 당최 이해가 안됐지만..이제 좀 알 것 같다.





아버지의 사랑과 눈물

명장면이다.. 형용할 수 없는 만감이 교차했다.

감독은 본인이 아버지께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영화 속에 녹여냈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우리 아버지도 80년대 초 사우디를 다녀오셨다.

못 살았던 시절, 해외에서 벌어온 달러로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지금 우리가 이만큼 살아갈 수 있었던 것도 그 덕분이다.

마지막 황정민이 화목한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아버지에게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하면서 통곡을 하는데 

눈물이 참 많이 났다. 영화지만 참 박수쳐주고 싶은 마음^^





이런 영화는 계속 제작되어야 한다.

아직 우리나라는 갈 길이 너무 멀다. 너무 빨리 앞만 보고 성장한 탓에 극심한 성장통을 겪는 중이다. 

그럼에도 우린 달려가야 한다. 

영화에서도 나온 것처럼 이 고통스러운 현실을 우리 자식들이 겪는다고 상상할 수 없기에..

힘들지만 달려가야 한다.

그 삶의 무게를 조금 덜 느낄 수 있도록^^ 가족애를 다룬 영화가 많이 나와야 한다.

십년 전쯤 만든 ucc가 문득 떠오른다. 아버지공로상, 아버지의 일터

나도 이제 아버지가 되어보니 지금 아버지의 마음이 공감이 된다. 

열심히 살아야겠다.

단, 난 황정민처럼 무조건 혼자 희생하진 않을 거다. 

함께 만들어 갈 것이고, 그걸 열심히 기록해서 나중에 보여줄거다.

적어도 어디에 하소연하진 않게 말이다.


ps.내 지금 우리 가족의 히스토리를 영화처럼 만들고 있는데... 현재 20편정도..남은 80편 아 멀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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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산다는 것!!
*올림픽 시즌 중에 작성된거임. 축구 영국 이긴 날 새벽!!

참 재밌는 나라다. 우리나라..
한창 올림픽시즌이라 더 그런 생각이 든다.
물론 나도 평상시에는 바쁜 일상에 쫒겨 애국이라고는 특정날에만 꺼내드는 그런 시민에 불과하지만
가슴 한구석에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갑자기 두서 없이 글을 써내려가는 것도 이런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이벤트가 많은 나라 대한민국!
난 언제나 주변사람들에게 우리나라는 참 이벤트가 많지.. 그치? 하고 묻곤 한다.
사는게 힘들어도 재미가 있으면 힘이 나는 법
동방에 작은 나라가 특유의 승부 근성을 보이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니 참 눈물이 맺힌다.

몇가지 생각을 짚고 넘어간다.

런던올림픽 대체 왜?? 오심논란??
이런 생각을 해본다. 개최국 이점, 유럽텃새 등 따지고 보면 할말이 많지만
항상 이런 일은 우리 생활에서도 늘 존재하기 마련이다. 한편으로 우리나라 서울올림픽때도
우리나라가 이득본 게 조금이라도 있었을거란 생각도 해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태극전사들은 참으로 멋지게 싸워준다.
그래서 고맙다. 힘이 난다. 전세계가 몰라줘도 내가 우리가 국민이 알아주면 그것으로 된거다.

은메달도 값지다.
불과 10년전만하더라도 은메달은 늘 아쉬운 존재였다. 그런 기사들이 즐비했다.
은메달 리스트들은 통한의 눈물을 삼키며 억울해했다.
반면 당시 외국 선수들은 동메달에도 신이나 펄쩍펄쩍 뛰었다. 참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번 박태환 선수를 보면서 은메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뀐 것 같다.
덕분에 동메달도 여러번 재방송을 해주면서 다시 보여줬다.
국민들도 전세계 3등인 동메달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더이상 아쉬운 메달이 아닌 것이다.
아쉽다라는 말
1 .필요할 때 없거나 모자라서 안타깝고 만족스럽지 못하다.
2 .「-기가」 미련이 남아 서운하다.
이런 뜻이다.
4년간의 피나는 노력에 비해 안타까운 결과일 수 있으나 절대 미련을 가지거나 서운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베이징 올림픽때 이배영선수인가? 끝까지 바벨을 놓치 않았던 그 모습이 우리 기억에 오래 남는다.
혹 주변에 올림픽중계를 보다가 금메달을 놓친 장면을 보면서 에잇!하는 어른을 본다면
"은메달도 값진거예요"라고 말해주자. 

효자종목은 없다.
올해 어김없이 양궁은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이런 종목은 메달밭 효자종목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나쁜 뜻은 아니겠지만, 효자종목을 뛰는 선수들한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마치 "우리 아들은 효자야. 얼마나 잘하는데..."
늘 주변에 자랑을 늘여놓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 아들이
한번 실수로 인해 부모님으로 부터 큰 실망을 안겨드리고 회생할 수 없는 그런 새드엔딩 ㅜㅜ
아무튼 효자니깐 당연히 으뜸이란 생각을 하지말고 그들의 노력을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또!! 이번 올림픽때는 예상치도 못한 선수들이 금메달을 선사하며 깜짝스타로 발돋움하게 되는데...
솔직히 깜짝 우연히 금메달을 따는 경우는 없다.
이미 세계선수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자만하지 않고 묵묵히 올림픽을 준비해온 그들이다.
혹시나 이름도 못 들어본 선수가 메달을 땄다고 해서..우연히, 운좋게 메달을 딴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절대 삼가해야 한다.

대한민국에 산다는 것!
때론 정치나 경제상황을 보면 대한민국 참 살기 어렵다 느낄때도 많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태어난 나라에서 재미있게 살아봐야지.
오늘밤도 TV에서 흘러나오는 아리랑을 들으니 가슴이 뭉클해진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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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네파오토캠핑] 배우 엄지원 그녀의 숨은 매력속으로

요즘 오토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반영듯이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프로그램이 생겼다.
탁트인 초록 자연속에서 스타들의 진솔한 토크를 하면서 스타들의 속얘기를 들어주고 치유해준다.
이것도 예능프로그램이지만 타방송과 다르게 푸른 녹색이 눈을 편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저 푸른 잔듸밭에 타프치고, 오토캠핑카 놓고... 보고만 있어도 치유되는 느낌!!!)
               아시겠지만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이 MC를 맡고 있다. 한혜진이 의외지만 은근 잘 어울린다. (이하 존칭 생략)

이날 캐스팅은 엄지원이다. (한혜진의 절친언니!!)
이날 촬영중에 한 세네번은 운건 같다. 그녀의 거침없는 폭로와 눈물~~
드라마에서 강한 연기와는 반대로 여자다운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볼매녀 엄지원 이라고 해도 되나?ㅋㅋ 한국형 미인이란 느낌을 많이 받음)

연기경력이 오래되었는데 내가 기억하는 것은 작년 임창정과 열연했던 영화 '불량남녀'에서였다.
저때참 저 배우 연기 잘한다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알게 모르게 산전수전 다 겪은 주연급 배우였다.


방송을 보면서 엄지원 참 멋진 여자다라는 생각을 했다.
유창하게 영어하는 모습 ㅋㅋ 오 이런모습이~~
똥개에 캐스팅된 사연?! 그녀는 촉이 있는거 같다. 느낌이 제대로다.
한창 잘나갈때 매니저한테 사기당한 이야기...ㅜㅜ
슬픈 사건 후에 황당하게 웃긴 이야기라던가..
해피엔딩으로 가는가 싶더니 아닌 ㅋㅋ
배우 엄지원은 자기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 같다.
적어도 힘들고 속상할 때는 펑펑 울 수 있는 눈을 가졌기 때문이다.

또 이날 눈여겨봐야할 부분은 네파의상과 오토캠핑 장비!!
내가 너무도 잘 아는 네파다. ㅋㅋ 어디 숨은 그림 찾아볼까?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김제동 옷! 네파PK티~
같은 옷 다른 느낌 밑에 닉쿤!! 근데 뭐 김제동도 잘 어울렸다. 10살은 더 젊어보임~
그리고 중간에 캠핑용 렌터~ 고급 니켈도금한거라 반짝반짝~ 오른편에 녹색 네파캠핑의자 릴렉스 체어~

 

여기저기 널려있는 알록달록 스텐레스 바틀~ 플라스틱이 아님~~하나 갖고 싶다.

 

이경규가 엄지원을 위해 닭고기를 뜯어주고 있는데 너무 뜨거워함 ㅋㅋ 빨간 네파머그컵 보임

여름에는 뭐니뭐니 해도 백숙만한게 없음!! 가볍고 위생적인 스테인레스 접시~ 여기에는 네파딱지가 안 붙음~

저 뒤에 환하게 밝혀주고 있는 고급스러운 렌터과 푸른빛이 감도는 led랜턴


그리고 요탁자!! 촛불을 올려 놓은 테이블~ 평소 집에서도 쇼파에 영화보면서 술상으로 쓰고 싶은 욕구가 샘솟!!


마무리하며~~




엄지원의 엄마편지가 공개되자.
여지없이 수도꼭지가 열렸다.
그녀를 지금껏 지탱해준 가족의 힘이 얼마나 소중한지 전파를 타고 우리들의 마음속으로 퍼졌다.
잘될거야~ 잘되게 되어 있어!! (어머니의 마법같은 주문!!)

<오늘의 교훈>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다보면 가끔 실패를 해도 이겨낼 수 있다.
인생은 3할의 성공만 해도 잘한거라고 하던데.. 좀 좌절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면 잘되게 되어 있다~.

ps.한혜진의 신들린 물연기~~ 내일 요거 기사뜰거 같음. 차마 이상한 캡쳐는 못하겠고 ㅋㅋㅋ
내년 남량특집으로 물귀신 캐스팅될 것 같은 조짐이..ㅋㅋㅋ

참 다음주~~~
요즘 대박주가중인 윤도현 밴드!! YB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보자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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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추천도서/자기개발서적]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통한 인생설계


지인으로부터 오랜만에 책 선물을 받았다.
제목부터가 예사롭지 않아 첫 장을 넘긴 것이 불과 이틀 만에 책을 다 읽어버렸다.
출퇴근 시 아무리 빨리 읽어도 보통 일주일은 걸리는데 이틀만에 독파하다니
그만큼 책에 깊이 몰입되었다는 증거다.
사실 나는 오래 전부터 자기개발서적을 특히 좋아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남들보다 뒤쳐지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에 책속에서 자주 답을 찾았다.
하지만 많은 자기개발서적은 이미 성공한 者에 대한 무용담일뿐
결국 본인이 스스로 방법을 찾고 피나는 노력을 해야 잘 살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자기 목표를 세우고 꿈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만을
강조하는 처세서에 나는 지쳐만 갔다.


....그런데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에서는 그런 식의 접근은 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잠을 줄여가며 노력한 끝에 큰 부를 얻었다거나
피나는 인내 끝에 큰 성공을 거뒀다는 그런 성공스토리는 없다.
한 인간이 태어나서 많은 시간 교육과 경험을 쌓지만
정작 중요한 마인드에 대한 중요성은 등한시 되면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데
그런 문제점들을 다양한 시대의 사례를 들어 해결점을 제시해준다.
특히나 사람간의 소통이 중요한 이 시대에 마음을 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또 마음을 통하면 좋은 점에 대해서 잘 기록되어 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마음 세계 지도를 그릴 수 있는 네비게이션이 되어줄 수 있는 책이다.
비록 내가 청소년은 아니지만, (이 책은 청소년에게 타켓이 맞춰졌지만 누구나 읽어도 상관없다.)
성인인 내가 읽어도 왜 진작에 몰랐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나처럼
이 시대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번쯤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줄 것이다.


지난주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불법도박사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책에 대한 내용이 문득 떠올랐다.
'도박, 마약, 술담배, 성충동, 게임중독' 등 현대인들은 늘 유혹에 노출되어 있고 한번 빠지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다.
그날 방송에서도 도박에 대한 중독, 검은 돈에 대한 유혹 등이 소개되었다.
‘중독’이라 함은 결코 그들이 그 일을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다.
끊고 싶어도 못 끊고 본전 생각에 더욱더 깊은 수령에 빠지는 악순환.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본인을 절제할 수 있는 법을 배웠으면 어땠을까?
가장 안타까웠던 사람은 ‘게임머니’를 환전하면서 큰 돈을 만졌던 한 사람이었는데
가정을 이루면서 그 생활을 정리했지만 한번 발을 들여본 사람은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도 없는 큰 돈을 만지면서 했던 그는 그동안 씀씀이 들로 인해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직장생활하면서 월급을 받고는 생활 자체가 불가능했고 종일 도박사이트만 전전하는 꼴이 되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고 하면 절대 이 세계에 발을 들여놓지 않겠다’라고 푸념을 늘여놓는다.
이처럼 우연이든 필연이든 살아가면서 수 많은 고비를 넘기면서
한번은 소용돌이치는 함정에 빠졌을 때 누군가가 도와줬으면…
아니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바른 길로 인도를 받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사례들은 셀 수 없이 많다.)


나도 인생설계라는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만
사실 이 다양하고 방대한 인생설계를 어떻게 판단해야 정답일지 고민되는 상황이 많다.
훌륭한 사람보다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고,
한방에 성공한 사람보다는 많은 실패로 더 이상 실패가 두렵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또 착한 사람이 될게 아니라 진정으로 마음을 통할 줄 아는 착한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누구도 쉽게 가르쳐주지 않는 그런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너무도 쉽게 가르쳐주는 그런 책인 것 같다.
 
덕분에 나는 오늘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한번 더 표현했고
내가 가장 편하게 생각했던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느꼈다.
내일부터는 책에서 배운 대로 마음을 통하려는 시도를 아낌없이 할 것이다.
 
ps. 인터넷에 저자 박옥수목사에 대한 내용을 찾아보니 수많은 곳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검색되었다.
나는 기독교신자가 아니다. 그런데 책 속에 종종 등장하는 성경이야기를 보니 기독교가 살짝 궁금증이 생기기까지 했다. 특히 저 박옥사란 분은 ‘뭐 하시는 분일까..?' 그런 생각
어쨌든 자극적인 소재는 없기에 베스트셀러는 되지 않을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에 손을 거쳐 많이 읽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
오랜만에 인생설계 포스팅을 한 뿌듯함 느낌 좋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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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맛집/홍대맛집] 권남연의 돈가스 '돈까스샐러드' 출시


거래처 방문차 홍대입구에 방문했다가 오랜만에 권남연의 돈가스집을 방문했다.
여전히 자리에 사장 형제분이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장사는 잘되세요?" 라는 질문에 머슥하게 웃는 권사장님.ㅋㅋㅋ
"힘들다. 5월은 잔인했다. 다 마찬가지 아니겠느냐?" 라고 하신다.
ㅋㅋㅋ 그러면서도 이번달에는 힘을 내보겠다고 다양한 메뉴도 개발중이시란다.

권남연의 돈가스
초보 사장님에게 본인의 이름을 걸고 돈가스집을 내세웠을 때는
뭔가 엄청난 자신감이 바탕이 되어야겠지만 여기 사장님은 그런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아직도 경험하고 배워야할 것들이 많다고 하시면서... 늘 도전정신이 풀 충전되어있다.
보통 한달에 한번 찾아가 내 사이즈에 맞는 킹돈가스를 시키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새롭게 출시예정인 신메뉴를 조심스럽게 권유해본다.

오홋!!! 좋아. 뭐든 주세요.
아직 가격이 확정되지 않았다.


샐러드메뉴 ★★★★


정식 돈가스 1인분이 부담스러운 여성분들을 위해 개발한 메뉴다.
사이드에 간단히 빵하나, 스프하나 놓고 먹으면 안성맞춤일 거 같고
또 여러명이 와서 케이준 샐러드처럼 놓고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샐러드를 즐겨하지 않지만, 요즘 남자들도 어지간히 여친따라 에피타이저도 많이 먹어봤고, 부페식당도 다녀봐서 그런지
요상 꼬부라진 풀꽃잎들도 다 잘 먹는다. 나름 돈가스와 잘 어울렸다.


커플돈가스 ★★★★☆


사진상으로 표현되지 못한 푸짐한 양이다.
정식적으로 출시될지 모르겠지만. 딱 저 샐러드랑 커플돈가스 시켜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솔직히 커플이라는 이름이외에 그냥 트리플이란 용어를 썼으면 어떨까 싶다.
안심, 등심 두장만 먹기엔 살짝 부족해 한장 더 먹고 싶은 대식가들을 위한 특별메뉴~!!
옆에다가 스프말고 우동이나 밥이나 빵 같은 것을 사이드 메뉴에 놓으면 딱 5점 만점받을 거 같다~ 



아니 이런!!! 열무국수 (난 돈가스매니아기 때문에 국수 평점은 안 매김)

지난번 낚지덮밥에 이어 매우 파격적인 메뉴라 할 수 있다.
이 돈가스집이 프렌차이즈가 아니기 때문에 각종 메뉴가 영역을 파괴하고 나온다.
나중에 돈가스와 국수와의 조우도 살짝 예상해본다. (우동대신 ㅋㅋ)
하긴 이미 보쌈과 냉면의 조화는 검증된 바있고, 돈가스와 국수가 만나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않은가.
열무국수 메뉴는 아직 정말 시범단계라 주문도 하지 않았는데 내 놓으셨다. 그냥 드시란다.
먹어봤는데... 우리 회사 근처 할머니국수집하고 맛이 똑같다. (설마 주방아래 할머니한분이...ㅋㅋ)
요즘같이 덥고 입맛 없는 여름에는 이런 시원한 국수가 딱이다.
근데 살짝 걱정되는건,
요즘 인스턴드의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젊은 층에게는 어필하기 어려운 메뉴라는 점
여기에 강한 조미료양념을 팍팍 넣지 않는 이상, 아주 강력한 핫소스를 첨가하지 않는 이상 어려울 것 같다.
사장님도 그점을 고려했는지 그냥 아는 사람들에게만 소소하게 판다고 하신다. ㅋㅋ
참 그러고보면 요즘 파는 음식들이 사실 맛에만 치우쳐져있지 건강은 별로 고려하지 않는데
이런 소소한 것에서도 정직함이 묻어나야할 것 같다.


홍대에는 수많은 돈가스집이 있다.
지난 포스팅에도 썼었지만 나처럼 돈가스매니아들은 돈가스맛집을 찾아다닌다.
http://www.sushinjega.com/241
이 집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언제든 착석과 함께 주문을 할 수 있고 주인장과 서슴없이 대화도 가능하다.
사람많은 시간대에 가도 여유롭게 칼질을 할 수 있는 나만의 비밀스러운 공간과도 같다. 나만의 홍대맛집 ㅋㅋ
욕심이다.
나도 한달에 한두번정도 방문뿐이 못하는데 나를 위해 존재할 수는 없는 법!!
장사가 잘되서 번창해야 오랫동안 이 맛을 즐길 수 있다.   

  자체검열없이 몰카한장 올립니다. ㅋㅋ 왼쪽이 동생분, 오른쪽이 권사장님 (몰카라 썩소살짝..ㅋㅋ)



ps. 요일별 할인메뉴 등장!!
나날이 치솟는 돼지고기 가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할인을 해주시다니 영광일따름입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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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미용실/정자동미용실] 남자염색머리는 어디서?

먼저 염색머리에 대한 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때는 2000년도 밀레니엄 학번으로 처음 대학생이 된 나.
부푼 꿈을 안고 가장 먼저 했던건 다름 아닌 염색이었다.
그런데 시중에서 흔히 판매하던 염색약은 어른들 흰머리용이거나
해도 별로 티도 안나는 은은한 칼라였다.
진정한 칼라를 내기 위해서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탈색!!!
지금 생각해보면 참 머리(두피)에 몹쓸짓한거지만
당시에 손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게 바로 20분 탈색이었다.

                                              아무런 지식 없이 그냥 무작정 약바르고 대충 시간지나서 빨면 장땡!!
  
한번 전체적으로 탈색하면 머리가 갈색톤이었고,
두번 탈색을 하면 머리가 샛노란색이었다.
거기에 한번더하면 머리가 밝은 아이보리색(요밑사진)에 가까워진다.
3단계까지 가면 그야말로 머리결은 빗자루가 된다.

                                                                  요개 한 3단계까지 갔을 때 색깔~~

오랜만에 친구가 옛 추억을 떠올려보자면서 노랑 컬러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이철헤어커커 분당정자점 분당미용실로 출발!
단골 미용실이라 헤어스타일에 대한 자세한 조언을 듣고 바로 시술에 들어갔다.
장장 4시간이 넘는 시술시간에 탈색만 4번 크학!!!
근데 새롭게 안 사실은 그냥 탈색만한 염색머리는 굉장히 없어보인다.
연애인들이 한다는 은은한 색상을 넣어 한층 고급스럽게 색깔을 만든다. 이게 뭐였더라
듣고 까먹었네.ㅋㅋㅋ

자 한번 보시라. 동영상 클릭!!

친구도 상당히 맘에 들어했다!!
이철헤어커커 분당정자점 이한본부장님과 스타일리스트 리사선생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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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헤어커커스퀘어점/서울역남자헤어샵] 나에게 맞는 헤어스타일 커트하기

오랜만에 미용실을 찾았다.
사실 머리를 하러 갔다기 보다 나를 찾기 위해서 갔다.
무슨 생뚱 맞는 소리냐 하겠지만, 요즘 하는 일도 좀 그렇고 (최근 슬럼프ㅜㅜ)
뭔가 자신감이 떨어진 느낌이 들어 나를 바꿔보고자 방문했다.
전에도 종종 브랜드 미용실에서 짤라보긴 했는데 선뜻 오기가 쉽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우선 샴푸부터..


보통 브랜드 헤어샵(미용실)을 찾게 되는 이유는 서비스인 것 같다.
비용이 좀 비싸지만 그래도 관리를 받는다는 느낌은 언제 느껴도 좋다.


샴푸하고 잠시 샤방해지지만 마르면 다시 정리안되는 이 시츄에이션... 결국 머리를 다듬어야 한다.


자 커트 시작!


나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찾다.

디자이너 선생님이 솔직히 스탙일 내기 어려운 머리라고 했다. 
나도 안다.
내 머리는 잘라서 스타일을 주기 참 애매하다는 것을~
대학 때 잠시 컬러로 미친 짓을 좀 했지만 그 이외의 스타일은 꿈도 못 꿨다.
창민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을 세밀하게 정리해본다.

1.얼굴이 크다.
일단 얼굴이 크면 전체적인 머리는 짧게 해서 두상을 최대한 작게 해야 한다.
그 동안 자체이발 해서 항상 옆머리가 풍성해 보였는데 이 부분은 항시 신경 써야 한다.

2.뒷통수가 납작하다
뒷머리를 최대한 길게 잘라 뒷통수를 좀 나오게 해야 한다. 불륨 up!!
뒷통수가 납작하면 두상이 예쁘지 않기 때문이다.

3.정수리부분 숱이 적다.
특히 다른 부위에 비해 정수리부분이 숱이 적기 때문에 뒷머리를
세워서 숱이 부족한 부위를 커버해야 함

4.곱슬머리다
모발이 가늘고 때문에 더 숱이 없어 보인다.
더욱이 피부트러블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두피관리가 필요하다.

커트 종료!!
 

정면 사진은 그닥.. (나는 내 얼굴을 봐도 무섭다. ㅋㅋ)


자 다시 샴푸하고~~
이제 헤어스타일 만들기~ 왁스사용


나에게는 불가능하리라 생각되었던 뒷머리 올리기.. 뒷머리를 충분히 길게 짤라야 가능하다.


자 완성된 모습을 공개합니다.
러브하우스가 아닌 러브헤어스타일!!!


아 너무 뽀샤시를 줬다. 이때 아니면 언제해보겠는가...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외모지상주의 속에 살고 있다.
아니 과거보다 더 냉정하게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첫인상을 좌우하는 헤어스타일은
그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을 만큼 강력한 것이기에 늘 신경 써야 한다.

이제 내 스타일도 알았으니
다른 디자이너를 만나더라도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스타일을 찾아봐야겠다.


정말 꼼꼼히 보통 20분이면 끝날 커트시술을 무려 40분이나 봐주고 또 봐주셨다. 창민샘~ㅎㅎㅎ 감사합니다.


                                      이철헤어커커 서울스퀘어점 블로그http://blog.naver.com/square12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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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광고가 한편 있다.

와이낫~ why not? 

연예인들의 짧은 고백에서부터 일반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된 티져광고다.
처음 이 광고를 접하면 사실 무슨 내용인지 모른다.
그래서 궁금증이 증폭된 시청자들은 포탈검색창에 검색을 해보고 너무도 친절하게 무슨 광고인지 그때서야 알려준다.




오~ 그 자리에서 모든 내용을 보여주는 건 재미없다.
아직도 유행중인 간접 PPL광고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 같다.
비록 연예인들이 등장하여 말하는 사소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라 사실성이 떨어지지만 나름대로 참신한 광고인 것 같다.
오늘은 광고를 주목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광고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소한 일에 대한 이야기가 하고 싶다.

우리는 흔히 별 대수롭지 않거나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시시콜콜한 사건을 사소한 일이라고 한다.
그 본래의 속뜻을 살펴보니..

사소하다
[형용사] 보잘것없이 작거나 적다. ≒사세하다•소쇄하다.

예상했던 대로다.
사람들은 누구나 사소한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 사소함이 때론 개인에게 큰 슬럼프를 가져오기도 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싸우기도 하고, 심지어 국가간 전쟁까지 발생시키기도 한다.

-사소한 것은 사소한 것이다?!
남들이 뭐라고 하던 자기만의 습관이나 행동들이 때때로 타인과의 마찰을 일으켰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사소한 일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결론 내려진다.
사소한 일은 스스로 큰 책임을 부여하지 않기 때문에 적당히 퉁치면 그만이다.
99%가 그렇게 마무리 되다. 그러나…

사소한 일...
사소하게 치부해버리단 훅간다. ㅋㅋㅋ


-사소함의 역공

대의를 위해서는 적당히 사소한 일은 개의치 않는 면도 필요하지만
사소한 일조차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큰일을 할 수 있겠는가?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 전반에 닥치는 일을 사소하게 생각한다.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일을 사소하게 여긴다면 그 결과 역시 사소할 수 밖에 없다.
나도 한때는 남들과 똑같이 사소함이라는 강력한 변명으로 합리화 시키기를 좋아했었다.
하지만 본인에게 떳떳하지 못한 약점은 오랫동안 머리 속을 맴돌았고 훗날 후회와 아쉬움만 남았다.
그 후회와 아쉬움은 부정적인 에너지가 되어 자신을 역으로 공격한다.
사소한 일로 스트레스 제대로 받아본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안 좋은 에너지를 없애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까?

난 한번도 사소한 일을 해본 적이 없다.

1. 강한 동기부여는 필수!
밥 먹고 쇼파에 누워 TV 리모콘을 누르다 그날 할 일을 못한다거나
계획했던 시간표를 어기고 하루 종일 게임만 했다거나
어제 할 일을 오늘 자정이 되어서야 시작 준비하거나.. 우리네 일상과 다르지 않다.
이런 순간에 처해지면 몇몇 사람들은 갑자기 논리적이고 철학적으로 따져보면서
각종 이유와 정황을 끼워 맞춰 자신을 합리화하기 시작한다.
합리화를 하면 그 순간만큼은 잊어버리고 넘어갈 수 있으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계속해서 반복되고 하나 둘 쌓이다 보면 엄청난 쓰나미가 되어 되돌아온다.
이런 악순환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 스스로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해줘야 한다.
'내가 지금 이 일을 왜 해야 하는가? 귀찮지만 하고 나면 분명 좋은 일이 생길거야'
동기가 부여된 일은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작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그게 쌓이다 보면 훗날 엄청난 기적을 선사할 것이다.

2. 남의 사소한 일, 선택의 중요!
나는 가만히 있으나 주변에 남아도는 타인의 사소한 일이 나에게 까지 미치는 경우가 많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100% 거절 잘하는 개인주의자가 아니라면 언젠가 타인의 사소한 일에 연관되어 질 수 있다.
약속시간에 늦었는데 누군가 길안내를 요청해 온다거나,
내 일도 바빠 죽겠는데 거절하기 어려운 부탁을 해왔을 때,
이때 눈으로 보여지는 정보가 뉴런세포를 통해 뇌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려선 안 된다.
반사적으로 선택을 마쳐야 한다.
과감히 거절을 선택했다면 그걸로 자신의 일에 더 몰두 할 수 있다.
반면 남의 사소한 일을 돕기로 결정했다면, 최선을 다해 도와주면 된다.
참 단순한 이야기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런 선택의 순간에서 많은 갈등으로 인해
뇌세포가 한 숫깔씩 죽어가는 것을 느낀다. 우물쭈물, 우유부단이 최악이다.


3. 마인드 컨트롤!

간단하게 말하자면, 자기가 하는 일이 '이 세상에서 최고로 멋지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말이 필요없다. 끝! ㅋㅋ 컨트롤 안해 봤으면 말을 하지 마시게나~


최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88신비기를 만드는 아저씨가 나왔다.
88신비기 바로가기
누가보기에도 어처구니 없고 엉뚱하기 그지 않는 이상한 발명품을 개발하는 아저씨였는데
모든 사람들이 사소하게 여기는 것들에 그 남자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 열정을 쏟아 붓고 있었다.
2008년 8월 8일 8시 8분 8초에 내린 빗물로 사람의 팔자를 고칠 수 있다고 믿는 아저씨
어쩌면 그 사람이야 말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순간포착에선 남들이 하찮게 생각하는 물건들을 마치 자신의 큰 보물처럼 여기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런걸 보면 우린 아직 눈을 덜 뜬 것 같기도 하다.

ps.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삼성카드 CF를 얘기하자면,
불가능하지는 않은데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해보지 못한 많은 사소한 것들을
꼭 해볼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취지라고 하니... 이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삼성카드CF/와이낫 why not] 난 한번도 사소한 일을 해본 적이 없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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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대학생활백서] 보다 나은 인생을 위한 대학생활 차별화 전략

이제 곧 대학교 입학 시즌이다.
벌써 10년이나 지났지만 나는 생생히 기억한다.
앞에 19를 때고 밀리니엄 시대를 열었던 2000년도...
스무돌이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아직도 난 아직 입춘은 지났지만 그렇다고 웃통을 까기에는 조금 쌀쌀한 이맘때만 되면
괜히 발정난 강아지처럼 기분이 업된다!! (표현이 좀 그런가..)


                                             나 1학년때 ㅜㅜ 애~? 땐? 시절??

10년 사이에 많이 변하긴 했나보다.
내가 입학할때만 해도 대학은 해방구였다.
억눌려있던 모든 것이 봇물처럼 터졌고,
뻥 조금 보태서 친구들 사이에서 1학년 1학기는 f학점이 유행이였다.
고등학교때 IMF사태 등 국가위기를 맞이 할때도
대졸자의 취업문이 바늘구멍보다 작아도
설마 '나 군대갔다와서 졸업할 때 쯤은 그래도 괜찮겠지' 하며 서로 위안을 주고 받았더랬다.
허나 기대와는 다르게 장기불황여파로 당장 먹고 살 걱정을 해야 할 판국에
더 이상 대학생들의 대학생활은 해방이 아닌 또 다른 전쟁터로 바뀐 지 오래다.

요즘 대학생들에게 최고의 관심거리는 바로 스펙이다.
'학점 4.0에 토익 900이면 연봉 3600이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거기에 자격증, 해외연수, 봉사활동, 각종 인턴 등은 대기업에 취업하는 풀옵션이다.
중소기업들은 저마다의 열정과 패기로 함께할 알짜배기 인재를 찾고 있다.
결국 남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면 개털도 안 되는 세상에
언제까지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을 지탄하면 살 것인가.


       '국가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 <- 정 싫으면 북한으로 귀화할 것을 권장한다.

후배 중 하나는 비록 수도권 대학을 나왔지만 열심히 공부했고 자격증도 땄지만
그것 이외에 어떠한 것도 자신을 내세울 수 있는 게 없어 취업에 번번히 낙방하고 있다.
노력에 비해 성과가 없으니 나라 탓하는 후배가 한편으로는 이해도 되지만
무한 경쟁 속에 남들과 차별화되지 못한 후배의 실수를 꼬집어 주고 싶다.

남들 하는 만큼 열심히 공부한 후배가 저지른 실수는..
이미 공교육이든 사교육이든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수능이라는 잣대로
학생에게 점수를 매기고 있다.
수능 고득점을 향해 너도 나도 달려가고 있지만
이제는 수능성적이 사회적인 성공과 안정을 가져다주진 않는다.
그럼에도 아직까진 학생 본분을 다하기 위해 공부를 하고 같은 기준의 시험을 통과한다.
그런데 우리 때는 없었던 '인강'(인터넷강의) 이란게 생겨났다.
인강 속 스타강사들의 수업을 다 한번씩 수강하고
그 사람이 말한 대로 똑같이 외우고 문제를 풀면 웬만한 사람들은 '공부의 초인'급 쯤 된다.
인강이 교육의 평준화에 기여한 바도 있지만 모두가 다 수능 고득점으로 무장한 공산품이
한꺼번에 우르르 쏟아져 나오면 이 시장은 어떻게 되겠는가?
과거에는 수능 고득점이 곧 사회적인 성공과 안정을 가져다 줬지만,
이제는 안 통한다는 걸 그때 가서 깨닫게 된다.

                                                                       차별화 전략 ... 튀어야 산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차별화 전략이다.

하루가 다르게 트렌드가 바뀌는 마케팅 시장에 있는 나로서는 남들보다 더 민감하게 느끼고 있지만
요즘 기업들의 대부분은 20대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필요로 한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소비계층인 20~30대의 심리를 파악하고 싶어하며
기업 CEO가 고민하는 부분을 함께 나서서 고민해주는 인재를 필요로 한다.
단순히 취업을 위해, 공부하느라 고생한 만큼을 보상받기 위한 신입사원은 필요 없다.
남들보다 한발 먼저, 좀더 다른 시각으로 차별화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나도 5년 후 10년 후를 위해 끊임없이 익히고 바꿔나가는 과정이라 다 설명할 수 없지만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대학생활에 대한 전략부터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금 이 글은 서른 살된 형아가 이제 막 스무살이 된 막내 동생에게 하는 몇 가지 조언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1. 인생설계

그 동안 시험일정에 맞춰 스케줄짜기만 바빴지
정작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겨를이 없었다.
당장 군대란 막막한 장벽이 이런 생각을 귀찮게 한다.
취업하고 애 낳고 좀 안정되면 그때 가서 인생 계획이나 짜야지 고려중인 사람은
그 사람은 자식들이 출가하고 60이 넘어서야 '인생 헛 살았어' 하면서 깊게 담배연기만 내뿜을 것이다.


특별한 방법은 없다.
어릴 적 그렸던 나무 그림처럼 자신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리면 된다.
단기적으로 어떤 줄기가 필요하고 어디로 뻗어갈 것인지, 최종적으로 어떤 열매를 맺어갈 것인지,
그리고 자신이 현재 좋아하고 중요한 사람들의 인맥을 정리해서 관리를 해보는 것도 좋다.
당장 올해 또는 차후에 해야 할 일을 미리 정해놓고 단계적으로 도전을 한다.
머리 속에 막연히 그렸던 것을 막상 책상에 앉아 그려보기는 쉽지 않다.
그려볼려고 했다가 책상에 쌓인 먼지를 보고 청소하고 싶은 욕구가 빗발치더라도 꾹 참고 펜부터 들자.

2. 한가지에 미쳐보자.
가장 미쳐보기 좋은 시기가 대학생 때다.
그때야 말로 무모한 도전을 해도 아름답게 포장이 가능하다.
중고딩 때 저러면 큰일나는 일도 왠지 대학생이 그러면 어른들도 웃고 넘어간다.
최근 '자체발광'이라는 프로그램을 유심히 보고 있다.
제작진이 주는 황동한 미션에도 그 안에서 자신을 테스트하면서 왠지 모를 자신감을 얻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나는 대학 때 합기도와 자전거에 미쳤었다. 학과랑은 전혀 무관하게 엑티브한 걸 좋아했고
그 결과 방학 때만 되면 합숙이다 하이킹이다 쉬는 날이 없었다.
물론 학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거나 가족들의 심장을 벌렁거리게 하는 미친 짓은 안되겠지만
적당히 미쳐보고 그 안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해보면 훗날 살아가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보는 것,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합기도에 미쳐보자~



매년 여름이면 자전거 이끌고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는 자전거 국토순례단

3. 개인브랜드 구축
사실 이 부분이 취업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대학생들을 위해 하고 싶은 말이다.
과거에는 브랜드라고 하면 개인이 할 수 없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나 가능한 엄청나게 복잡한 것이었지만
블로그나 미니홈피가 나온 이후에는 누구나 스스로 브랜드화 할 수 있다.
브랜드라고 해서 남들보다 뛰어난 경영마인드와 고객서비스로 무장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남들과 내가 다름을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에 다양한 잣대를 기준으로 누구는 뒤떨어져서 틀리거나 잘못된 사람이 아니라
차별화된 모습을 만들어 나아가는 과정이다.
그 과정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소녀시대가 'oh!'가 하루아침에 전국에 울려 퍼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그 그룹이 이렇게 파급력이 있어지기까지 맴버들의 피나는 노력과 수많은 스텝 결실이란 걸 누구나 알고 있다.


지금 블로그를 하나 개설해보자.

컨셉이나 카테고리 잡을려고 몇 시간을 고민하지 말고 글쓰기를 눌러 현재의 느낌을 적어보자.
기분, 느낌, 미래에 기대나 불안감도 좋다. 이제부터 자신의 브랜드를 위해 본인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개선해나가는 작업을 해보자. 더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온다면 과감히 목표도 수정해보자.
물론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두세번의 실패 기회는 먼 훗날 강력한 브랜드가 되는 초석이 될 것이다.
(그래도 블로그 어떻게 해야 좋은가요? 라고 묻고 싶다면 개설하고 뭐가 안 되는지 댓글 달아주세요.)

4. 이성교제

요즘 대학생들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에 대단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궁금한 모든 것이 인터넷을 통해 타자 몇 번에 쉽게 알아 낼 수 있는 시대다.
하지만 연애는 다르다. 인터넷을 통해 박학다식해서 친구들의 연애상담을 도맡아서 해줄 지라도
경험이 없으면 그건 속 빈 강정에 불과하다.
그래. 이해한다.
입시전쟁 이후에 군대에 취업 바늘구멍 통과까지 할게 산더미인데
지금 연애에 빠지면 큰일난다고.... <- 내 후배 중에 한 놈이 했던 말인데 찾아보면 주변에 널렸을 것이다.

                                            (저 뻣뻣한 자세 보게... 자신감을 가지란 말야..ㅋㅋ)

인생에 취업보다 더 중요한 과제는 좋은 배우자를 얻는 것이다.
부모님과 함께 사는 시간은 고작 30년, 배우자와 함께 해야 할 시간 60년 무려 2배
좋은 배우자를 얻는 방법은 뮤지컬 ‘웨딩싱어’ 후기에도 소개한 바가 있지만
그 만큼 자기 나이에 맞는 연애경험과 이성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
그 학습은 수학공식처럼 달달 외우거나 복잡한 알고리즘 YES or NO 선택으로 풀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어느 타이밍에 나타날지 모르는 미래의 배우자를 자신의 숙련된 노하우 구사해 얻어야 한다.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연애는 결코 쉬운 게 아니다.
직접 경험해보고 오감으로 느끼면서 터득 해야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다.
대학생들이여 적극적으로 임하자.
(30대 되서 이성 앞에서 쩔쩔매지 말고 차라리 20대 때 가슴 찌져지는 고통도 먼저 맛 보는게 낫다.)

학점관리나 스펙 관리 비법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는 글이다.
(요즘같이 치열한 시장에 너무 감각 떨어지시는 거 아닙니까?! 수신제가님 ㅋㅋ)
대기업 공채 담당자는 아니지만 나도 수많은 이력서와 면접을 보아온 사람이다.
사람을 보면 안다.
저 사람이 진짜 이 일을 하고 싶어 면접을 보는 건지, 단순히 취업만을 하기 위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매일 매일 취업을 위해 스터디 그룹짜서 서로 공유하고
모의 면접을 통해 짜여진 프로세스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다 비슷비슷한 경력에 취미조차 똑같이 기재된 이력서,
수 백번 읽어 눈감아도 뻔히 그려지는 일기장 같은 자기소개서
취업하고 나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는 어떻게 낼 건데?
그것도 학원 다니면서 스터디 그룹짜서 연구할텐가?
설령 인사담당자를 감쪽같이 속여 취업을 했다손 치더라도 실전 업무는 단순 스터디로 습득할 수 없다.
‘장난이 아니구나’라고 느낄 때 돌파를 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대학원진학을 핑계로 사표를 내고 내팽개치는 친구도 있다.
(대학원 간다고? 진짜 대학원 희망하는 사람들은 직장 다니면서 잘만 다니드만,
대부분은 이직을 해도 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안 봐도 비디오다.)



어찌되었건,
이런 뻔한 하류인생으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앞으로 다가올 대학생활을 멋지게 짜보길 바란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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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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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서울 관광]객원기자에서 시민작가로 도약하다


1년 6개월 동안의 객원기자 활동을 마친다.
어떤 일을 할 때는 항상 시작과 끝이 있다.
분명한 것은 시작할 때의 느낌과 끝날 때의 느낌이 다르다는 것이다.
보통 표현하기론 시작은 설렘, 끝은 아쉬움이라는 표현들을 많이 쓰는데
이번에는 별로 아쉬운 느낌이 없다.
사실 유명 일간지의 ‘객원기자’라 하면 살짝 겁이 났던 것도 사실이다.
그만큼 파워가 있을 것이고 어떤 기사를 냈을 때 대중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자칫 실수라도 하는 날에는 바로 매장이다.
하지만 생각했던 객원기자는 일반 기자와는 현실적으로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그래도 이번 기회에 좋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어딜 가나 완벽한 시스템은 없다만
나처럼 중간에 기자증을 반납하는 경우라면 아마도 같은 생각이지 아닐까 싶다.
자세한 부분까지는 언급하고 싶지 않다. 아직 활동 중이신 분도 계시기 때문에..
사람이 점차 늘어나면서 조직적인 관리도 필요하겠지만
좀더 인간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 라는 말을 여기다가 비유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관두는 시점에 맞춰 서울시 시민작가가 되었다.
진짜 내가 하고 싶은 분야로 갈아타기를 성공한 것이다.

서울시 ucc 시민작가이다. (참고로 난 3기)

최대한 자유형식에 진행된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고,
할당된 편수에 대한 압박도 없고 완성작을 내가 일일이 배포할 필요도 없다.
자극적인 보도나 단순한 기사가 아닌 외국인의 입장에서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알리는 취지이니 내가 활동하기에는 더 없이 좋다.


또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람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부가 된다.
공기업이나 관공서에서 진행하는 기자단, 체험단 등의 시스템을 다시 한번 배워보게 된다.
전체 집행되는 운영비나 예산 등에 대해서 플랜을 짜본 뒤 향후 지역브랜드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가 활동할 사이트, 아직 제대로 아이디 개설도 안한 상태!! 주말에 올려야지~
WOW서울(http://wow.seoul.go.kr)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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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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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미용실/두피관리] 새해에는 지루성 피부염 고통으로부터 안녕


오늘은 내가 여기 미용실 의자에 앉기 까지의 실제 이야기를 써보려고 한다.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법한 고민이 하나쯤 있다. 바로 두피 ㅜㅜ
긍정적인 생각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지만 가끔 컨디션이 안 좋을 때면 나를 괴롭힌다.
고등학교 때 나는 얼굴에 여드름대신 머리에 여드름이 났다.
나중에서야 알게 된 병명은 '지루성 피부염'이었다.
말은 거창해 보이지만 성인에 5%정도 가지는 흔한 피부질환으로
피지샘 활동이 활발해 발생하는 트러블이다.
스트레스 덜 받고 인스턴트, 술, 기름진 음식을 덜 먹으면 자연스럽게 안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어디 사회 생활하면서 그게 쉬운가...

무시무시한 지루성 피부염


한번은 피부과를 찾아갔는데 의사가 대충(힐끔~) 보더니 바르는 약을 처방해주었다.
약의 효과는 분명 있었다. 하지만 내 두피가 워낙 약해 어쩌다 샴푸를 사용만 해도
다시 피부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따가움, 가려움을 넘어 뜨거워지기 까지 한다. ㅜㅜ
이정도 심해진데에는 대학(00학번)때 염색 열풍에 힘입어 미친 듯이 염색을 하고 다녀서 그런 것도 있다.
염색비 아껴보겠다고 탈색약을 엄청 사서 그냥 혼자 쳐발랐으니 말이다.

저때는 정말... 튀고 싶다는 욕망에... 지금은 많이 후회한다. ㅜㅜ
대학교 신입생들에게 "머리가지고 장난치지 맙시다"

아무튼 찾아간 병원은 꾸준한 치료를 처방해줬지만,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못했다.
매일매일 쌓이는 머리 속의 유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지 못하면 또 재발하게 된다는 것
결국 요 몇 년간 스스로 내린 처방은...

1. 샴푸대신 비누로 머리를 감는다.
2. 손상된 두피를 보여주기 싫어 내 손으로 머리카락을 자른다.

비누가 확실히 세척력은 덜하지만 자극이 덜해 피부염이 악화되진 않았다.
다만 비누때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좀 남아 좀 지저분해 보이고 머리 윤기도 없다.
샴푸에 들은 그 놈의 계면활성제 때문에 내가 이렇게 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두번째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른다.
스스로 자르게 된 이유는 오래전 미용실에서 샴푸를 감다가
며칠 고생한 적이 있어서 그 후론 절대 안 간다. 어찌나 빡빡 감겨주시는지 내 사랑스러운 털들이 한 뭉치는 빠진 듯 하다.
민감 두피에 쓰이는 샴푸도 엄연히 샴푸란 사실~ 또 반응이 온다.
이런 전차로 손수 머리를 자르는 기술을 연마하기에 이르렀다.
스스로 미용 기술은 대학 때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한 방법이었다.
생머리는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지만 반곱슬머리는 적당히 실수해도 큰 티가 나지 않는다.

그렇게 지루성 피부염과의 지루한 싸움은
나름의 타협으로 일단락해두고 장기 휴전상태로 돌입했다.
그러던 어느 날..(10월 말경)

내 지인인 말사장님으로 부터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원래 말사장님은 원형탈모가 있어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녔었다.
그런데 샴푸+에센스를 바꾸고 나서 탈모가 완쾌되어 간다는 것이다.
내 일처럼 기뻤고 내 머리에도 광명이 보이는 순간이었다.

기대하시라~ 감격의 포스팅
http://blog.naver.com/zayuboy?Redirect=Log&logNo=96644768

한방병원이나 탈모 클리닉을 가면 수백만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치료가 망설여지고 그렇다고 치료한다고 해도 그때뿐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여간 골치가 아니다.
실제 말사장님도 동네병원에서 1년간 장기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낫지 않던 탈모가 이철헤어커커에서 추천한 샴푸와 에센스를 바르고 서서히 진전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
머리를 낫게 하기 위한 치료 말고, 머리카락을 빠지지걸 방지하는 치료를 했어야 했어!!

누구나 아는 진리를 본인이 닥치면 망각하게 되는 걸까..
사람들이 병이 나면 자동적으로 병원문을 두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약이 떨어지면 형식적으로 피부과 가서 약 타오는게 자동모드였으니..두피에게 미안하다.

암소쏘리~ 두피야!!

이 산적은 누군고?? 나다 ㅜㅜ가운데 두피가 상태가 많이 호전된 모습인데 머리가 정리가 안된게 정말 캐안습이다.
오히려 콤플렉스를 가리려고 기른 머리가 더더욱 머리를 없어보이게 만들었다니 (자르기전)

(이야기 계속) 그 후로 두 달 정도 시간이 지났는데..
이제 제법 나아졌다.
좀더 시간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샴푸 후에 따갑고 가려워지는 고통으로부터 해방되었다.
그리고 지난주에 미용실에 가서 깔끔하게 시원한 머리로 잘랐다.
그 동안 흉해서 꾹꾹 숨겨왔던 뒷머리를 과감히 날려버렸다.

자르기전


깎기전, 디자이너 차승희님이 날 주시하신다. 아 긴장되라~

자른 후



음 ~ 대만족... 미남이로세^^ 자화자찬

참 이 자리를 빌어 이철헤어커커 분당정자점 이한 점장님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제 스타일에 맞춰 머리를 잘라주신 디자이너 차승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내가 추천 받은 제품은 말사장님이 구입하신 에센스랑은 다르지만 한번 소개해본다.
아스테라 샴푸와 몇 개 샘플 2개, (이게 인터넷에서 팔려나..거금이지만 돈이 문제랴~)
분당정자점의 디자이너분들은 모두 두피관리사 2급 자격증(트리콜로지스트)을 다 소유하고 계신다.
각자 머리 상태를 보여주고 그에 맞는 제품을 추천 받는게 좋다.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샴푸요령>
1. 머리에 물기를 약간 적신 후 손에 바르지 말고 직접 샴푸를 두피위에 적당량 바릅니다.
2.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살살 문지릅니다. 유분을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3. 헹굽니다. 두 세번 헹구고 마지막엔 찬물로 시원하게
4. 머리를 말리고 샘플을 염증부위에 바릅니다. 영양제니 따로 세척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샴푸 후에 왠지 그 상쾌한 기분, 특히 솔잎향인지 민트향인지 나는게
자연을 바른 느낌이랄까. 인위적인 샴푸향만 맡아도 두피가 일어설거 지경인데..
2010년에는 두피로 고생하지 않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ps. 이철헤어어커커 분당 정자점에 가실 분들은 아래 쿠폰을 하나 찍어가면 25% 할인을 해준다.
단, 판매하는 상품(샴푸,에센스)은 제외다.

나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내가 사는 노원에서 1시간반 걸려 정자역까지 갔다.
그래도 나랑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발품 팔아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보시길~

영업시간: 이른 10시 ~ 늦은 9시
전화번호: 031) 709-2326



이철헤어커커 분당정자점 블로그
http://blog.naver.com/lsy800606

ps2.마지막으로 이 역사적인 날을 기억하기 위한 인증샷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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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처세서에 꼭 나타나는 몇가지 법칙


나는 책읽기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자기계발서, 처세서 같은 종류를 좋아한다.
보통 ‘무엇무엇하는 수십가지 방법‘이라는 제목과 함께 각 페이지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기도 하고
어떤 책은 동화처럼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도 있다.
난 한꺼번에 수십가지 방법을 쏟아내는 책보다는 동화처럼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나가 듯이
교훈을 주는 처세서를 더 좋아한다. 엄마 아빠가 아이 잠재울 때 들려줬을 법한 이야기책같은거?!
이러한 책들은 '우화형 자기계발서'라고도 하고 새로운 개념으로 '셀픽션'이라고 부른다.
(셀픽션- ‘자기계발(셀프 헬프)’과 ‘소설(픽션)’을 접목)

최근 우연치 않게 연이어 몇 권의 처세서를 보게 되었는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공통점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 느낌이 너무도 강렬해서일까? 아래에 나오는 몇 가지 공식만 맞추면 나도 처세서 하나는
후딱 써내려갈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아마 나와 비슷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읽어보시고 공감가시는 분들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혹시 빼먹은게 있으면 추가요!!

1. 이야기 초반에 주인공은 항상 위기에 처해있다.


주인공은 가정, 회사, 지인 등 주변 사람들과 갈등이 있다.
이 갈등은 오래전부터 쌓여 회복하기 불능상태에 가깝다.
마치 일에 쫓겨 살아가는 비즈니스맨들의 단상을 보여주기라도 한듯 하다.
주인공은 회사의 중간간부를 맡고 있으며 팀원들을 이끌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젊은 시절 회사를 위해 목숨 바쳐 일한 대가로 일찍 승진을 하였지만
성공만을 바라보고 달려온 탓에 본인 밖에 모르는 아집주의자다.
회사 내에 부하직원들과 갈등이 심하다.
집안은 어떠한가, 일에 쫒기다보니 가족들간의 대화는 단절되고
부부간의 갈등이 심하되어 이혼의 위기까지 맞이하게 된다.
월요일 출근길부터 꽉 막힌 도로 한가운데서 오늘 처리해야할 업무 생각과
오늘 또 아침회의를 지각할 걱정에 앞차를 향해 크락션과 함께 연신 욕을 퍼붓는 중이다.
당장이라도 무너져버릴 것 같은 카드탑처럼 위태롭게 살아간다.

2. 주인공 앞에 기적의 조언자가 나타난다.


위기에 처한 주인공..
회사에서 사직하기 일보 직전이고 가정불화로 가정이 파괴될 위기를 맞이해 가는데
때마침 기적의 조언자가 나타난다.
그 역시나!? 기적의 조언자는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선견지명을 가졌다.
다른 사람에게 없는 매우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여서
부정적 마인드로 똘똘 뭉친 주인공에게 강한 깨닮을을 준다.
주인공은 깨닫는다.
'내가 인생을 잘못 살았나' 잠시 공항상태에 빠지지만
비로써 조언자를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게 된다.
 

3. 근본적인 해결책은 주인공 자신한테 있다.


평소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기 일쑤고 타인을 전혀 배려할줄 모르던 주인공이
근본적인 책임이 결국 자기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게 된다.
부정적인 마인드를 버리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타인에게 심어줘야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말이다.

4. 주인공이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먼저는 사랑하는 아내에게 진심어린 감사 표현을 하고
가족들과의 오해를 먼저 해결한다.
직장에 나가서는 자신과 대립하던 동료나 부하직원들과 화해를 하고
그들로 하여금 믿음을 심어주게 된다.
이리저리 엉켰던 실타래가 하나씩 풀어져나가는 듯
주변사람들은 주인공의 변화에 놀라고 심지어 존경을 표하기도 한다.
주인공은 알고 있다.
무엇보다도 긍정적 마인드(에너지)를 타인에게 나눠주는 것이
내 몫을 빼앗기거나 소모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촛불이 다른 촛불로 밝히듯이
2배로 커진다는 진리를~

어떠한가?
사실 처세술을 써놓은 책들의 패턴을 알고 나니 조금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이렇게 정리를 하는 이유는 다른게 아니고
사람이라면 읽을 당시 100% 공감갔던 이야기도
시간이 지나 허름한 책장귀퉁이 꽂혀 이사 갈 때나 발견될 때쯤에는 도통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안 날 때가 많다.
저런 책들을 살아가면서 자꾸 자꾸 봐줘야 하는데도 한번 읽은 책은 더러워진 책표지만큼이나 정이가질 않는다.
때문에 한번 읽은 처세서 앞에 위 내용처럼 총 4가지를 잘 정리해두면 언제든
다시 꺼내봤을 때 그때의 기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숨 쉬는 공기만큼이나 살아가는데 중요하지만
쉽게 잊고 사라지는 기억들을 잘 정리한다면
좀더 행복한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난 오늘 작지만 너무도 중요한
그리고 그동안 용기가 없어 하지 못했던 말을 해줬다. "사랑한다고~"



ps. 써놓고 보니 하나같이 똑같은 패턴의 지침서들을 굳이 왜 읽느냐고 물어볼 수도 있다.
결과가 뻔하다고 하더라도 책이 주는 편안함에 매료되어 오늘도 이야기속으로 빠져드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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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소중한 사람에게 편지를 전하세요.



TO.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안녕하세요^^ 매일 보는 아들이 이렇게 인사를 하니 어색하시죠?
초등학교 때 어버이날 편지를 쓰고 이렇게 편지를 써본게 10년은 넘은거 같아요.
매일 같은 밥상, 같은 반찬을 함께하는 가족이지만
이렇게 편지를 쓰려 펜을 드니 더욱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지금까지 늘 한결같이 장남으로서 믿어주시고
보살펴 주신데 대해 감사 드립니다.
 그 동안 키워주신 은혜 이루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오늘 부모님의 몸보신을 위해 장어를 준비했습니다.
제 생일이지만 그래도 부모님 건강이 먼저인거 같아 마련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니 감기 조심하고요. 앞으로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언제나 부모님을 최고로 생각하는 큰아들 대현 올림-

TO. 사랑하는 재현이에게~
형이야. 요즘 들어 일하느라 힘들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내 동생, 어렸을 땐 그리도 많이 싸웠것만,
하루하루 의젓해지는 모습을 보니 이 형은 대견한 마음뿐이구나
지난 너의 생일도 잘 못 챙겨주고 평소 퇴근시간이 달라
잠깐 보는 게 다였는데,
그때마다 어려서부터 힘들게 일하는 너를 보고 늘 가슴이 아팠단다.
네가 전에 필요하다던 전기면도기,
비로 비싼 건 아니지만 기억이 나서 준비했단다.
늘 부모님 걱정, 집안 걱정하는 거 잘 안다.
때론 막내라 힘들어하고, 눈물을 보일 때도 있지만..
그 이면에 너의 착한 마음은 늘 눈물 속에 감춰져 있다는 걸 형은 언제나 기억한단다.
지금 힘든 시기 조금만 이겨내면 곧 네가 원하는 일 네가 바라던 일
술술 잘 풀리리라 믿는다.
-영원한 후원자 형아가-

TO. 사랑하는 우리 정숙이에게~
참 이런 게 인연인가. 드높은 가을 하늘을 보면서 미소 짓게 하는 무언가,
나도 모르게 혼자 기분이 좋아.
펄쩍 뛰게 만드는 무언가가 요새 참 기분이 좋아.
오늘은 내 생일이지만 모두에게 선물을 줄 생각이었어.
근데 알고 보면 가장 큰 선물은 이미 나한테 조용히 다가와 있었어.
말 안 해도 알지??
그리고 우리 가족한테도 더없이 행복을 안겨다 줬어.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보여지고 있는 거라 생각해.
아직 정리도 안되고, 머리 속은 온통 엉켜 버렸지만,
내가 뒤에서 잘 풀 수 있도록 꼭 잡아줄게.
그리고 이 순간을 늘 기억해줄게..
이 순간을 늘 간직할게… 사랑해♡
- 아직도 사랑해 라는 말이 떨리는 남자가-



예전에 '친부대' 효도통장 만들기라는 취지로 영상을 만든 적이 있다.
일하느라 바쁘고, 가족을 챙길 시간은 더더욱 없지만
이럴때일수록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돌이켜봐야 한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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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굳이 일부러 찾아가서 발목 묶고 뛰어내릴만한 여유는 없었다.
그리고 내심!!
국내에 번지점프하는 곳은 많지만 난 꼭 호주에 제일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리라 욕심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인제군청에서 엠티지원 프로그램안에 특별히 번지점프를 하게 해주었다.
우리나라 최장 길이 63m라는 말에 나또 흥분해주었다.
사실 초짜에게 높이는 그닥 중요하지 않을 진대...
욕심이 났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번지점프ucc를 잘 찍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
바로 내쪽으로 캠코더를 쥐고 타이를 꽉 쥔다음에 고무줄 10개로 완전 고정을 시키는 것
그리고 lcd창을 열지 않고 뷰바인더로 켜놓고 찍으면 될거 같아서 그렇게 했다.

최근에 구입한 내 목숨과도 같은 소니 XR520 캠코더였지만 최고의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과감히 희생했다. 근데 잘만 고정하면 크게 위험하지 않다.

자...그럼 두말할거 없이 영상을 한번 보시라.



(아래 사진은 셀디 3기이신 웩장님이 찍어주신 걸.. 제가 허락받고 퍼왔습니다.)


 

번지점프는 스릴만이 다가 아니다.
인생에 대한 도전이고 열정이다.
가장 두려운 순간에 용기를 낼줄 아는 사람이 된다.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
안전장비는 확실하지만 그래도 뛰기전까지 가족들의 얼굴도 한번씩 상기하게 된다.
그 느낌이 오래가진 않지만 아마도 그때를 잘 기록해둔다면
언젠가 가장 힘든 시간에 1%의 자신감을 심어주지 않을까?

(한편으로 이런 생각을 해본다. 투신자살!! 근데 번지점프하고 비명은 커녕
두번 반동될때까지 찍소리도 안나온다. 혹시 비관해 자살을 고려중이라면
우선 번지점프를 해보시길... 절대 그런 생각 안들게 될거다. 살아있는게 고마워질정도로)


번지점프를 고려중인 사람들에게 몇가지 팁을 알려준다.

<번지점프 이용안내>

우선 기본적인 사항은 아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보길 바란다.

http://www.injejump.co.kr/2005/inc.php?inc=2006leisure/leisure1&skin[head]=adventure06&skin[foot]=main06

번지점프 하는 곳을 검색하면 무수히 많은 곳이 나온다.
대충 내가 본 것만 해도 설악면에도 있고, 대성리에도 있고, 저기 멀리 철원 승일교 다리에도 있고 남이섬도 있고 참 많다.
다 뛰어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인제지나가는 44번 국도 합강정 휴게소에 차를 대시면
걸어서 5분거리에 번지점프하는 곳이 있습니다.

번지 점프 가격

지역마다 가격이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3만원 이상이다. (앵글은 발목에 묶는 걸 말한다. 바디보다 스릴 백배)
가격 비교해서 가장 저렴한 곳을 가셔도 되지만 저렴한 만큼 스릴은 차이가 있을거다.
저도 처음엔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했는데 2~3년 여름휴가때 한번씩 와서 뛰어내려줘야 살맛 나겠다 싶을 정도로
뛰고 나선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고 본다.

혹시 그래도 가격이 부담되는 분들은 아래 패키지 번지점프+래프팅 이거 하면
보통 래프팅 비용에 만원 더 보태서 뛴다고 봐도 될 거 같다.

번지점프 뛸 때 알아두어야할 사항
(영상에도 잠시 소개되지만)
1. 난관에 서서 뛸 때 자칫 가까이 뛰면 부상을 당할 수 있다. 30센티 이상 뛰어야 한다.
2. 반동이 되고 다시 튀어 오를 때 줄이 꼬여 순간적으로 인체에 묶일 수 있다. 반드시 손을 가슴에 붙인다.
3. 연예인들이 공중 묘기를 한다고 따라했다간 어디 한군데 삐긋해서 나온다. 연예인들은 사고나면 돈이라도 나오지!!
4. 뛰어내린 후 요동이 없어지면 발목쪽으로 내려온 끈을 잡아서 몸을 ㄴ자로 만든다. 피쏠림을 완화시킬 수 있다.
5. 가장 중요한!!! 뛰어 내릴 때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줄 것!!! 엄한 소리했다간 내려와서 꾸사리 왕창 먹는다.

이상 수신제가였습니다.
잊을 수 없는 여름휴가였습니다. 다시 한번 인제군청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번지점프 뛰어봤어? 
안 뛰어봤음 말을 말아야지..
뻥안치고 롯데월드 자이로드롭보다 백배 스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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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참 많은 사람이 제 주위를 떠나가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늘 함께 해오던 아버지 친구분..
우리 막내 이모..
수많은 조문객이 참석했던 김수환 추기경..
그리고 오늘 끊임없이 쏟아지는 뉴스 보도를 봤지만
아직 살아만 계신 거 같은 노무현 전 대통령님도
오늘 한줌의 재가 되어 우리 곁을 떠나셨다.

노무현 전 대통형의 영정사진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람은 태어날 때 울음을 터트리지만 주변 사람들은 기뻐했다.
반대로 죽을 때는 주변 사람들은 너무도 슬퍼하지만 본인은 웃을 수 있어야 한다.

어제도 동네 분향소에 마련된 추모게시판을 보며
아직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님을 떠나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토로한 글들이 많았다.
자살이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게 분명 옳은 행동은 아니었지만
모두가 그 마음을 헤아린다는 듯이 함께 슬퍼하고 기억해줬다.

문득, 그래도 노무현 대통령님이 참 복 받은 사람이란 생각을 했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슬퍼해주고 기억해준다는 것이...

내가 죽으면 누가 울어줄까?

나는 항상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
언젠가 죽음이 온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은 마치 깊은 우물물이 언제 마를지를 모르는 것과 같다.
바닥이 거의 다 보일 때 쯤에야 남은 생이 더욱 소중해지기 마련이다.
죽음이 임박해왔다고 느끼는 순간 사람은 태어날 때처럼 순해지고
모든 죄를 용서 받고 싶어한다.
우리는 그 깊고도 깊었던 우물물이 언젠가 마를 거라는걸
왜 미리 알지 못하는 것일까???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나는 얼마 전부터 아침출근 시간에 걸어가면서 오늘 하루도 화이팅을 외치면서 시작하고
잠들기 전에 하루에 있었던 일을 5분 동안 명상하면서 정리한다.
이처럼 하루하루를 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고 후회 없는 삶을 위해..
당장 내일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오늘처럼 5분안에 모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끔
죽음을 연습하고 또 연습해본다. (자살방법이나 관을 짜서 누워보는 그런 연습이 절대 아님)

그래.. 지금까지 해온 대로 사랑도 열심히 표현하고
가족과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주변 사람들에게 복 마니 베풀고 살 거다.
보통 사람들은 지나온 날들을 후회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술 한잔 하면서 말이다.)
그러지 말고..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깨닮음을 하루라도 빨리 얻어야 한다.
아직도 신세한탄만하며 미래 걱정부터 늘어놓는 사람들에게 한가지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고 싶다.
시간에 관한 비밀인데...

시간이 가진 가장 특수한 기능은 바로...

'미래를 미리 낭비할 수 없다.'

나에게 미래를 미리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현재를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할 것이다.

서두에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했는데
내일부터 다시 산 사람들은 힘내서 열심히 살다 보면
내 몸에 엔진이 꺼지는 날에 많은 사람들이 울어주지 않을까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 본다.

갑자기 드는 생각이..
노무현 대통령님 살아생전에 누군가를 위해 흠뻑 울어주셨기에 지금 몇천배가 되어 돌아온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우리 집에는 내가 고3때 주어온 푸들 한 마리가 있다.
벌써 우리 집에서만 10년째... 추정나이는 13세..
오래 전부터 앓아온 백내장으로 두 눈이 실명에 가까운 상태다.
그래서 인지 더욱 활동량이 줄어들고, 잠을 자는 시간이 늘어났다.
가끔 지나가는 그림자에도 놀라고 움츠러드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울 때도 많고..
최근 들어서는 혼자 집에 있으면 슬프게 울어댄다.
그래서 나도 좀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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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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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저는 커서 훌륭한 의사가 될 거예요.
저는 커서 유명한 뮤지션이 될 거예요.
저는 커서 뛰어난 사업가가 될 거예요.

여러분은 어릴 때 커서 어떤 사람이 될 거라고 대답을 했습니까??
저 역시 위 세가지 중에 한가지를 대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냐고요? 그때는 저것밖에는 답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을지, 무엇을 하는 걸 좋아하는지도 모른 채
오로지 사회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사람 정도 얘기해야 잘했다고 칭찬받았습니다.
지난 설날에 본 조카도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해줬습니다. (잘한거겠죠?!)
별 생각 없이 자동으로 튀어나온 말이었는데 한참 찜찜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 나 역시 같은 말을 하고 있구나..'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그런 것만 보고 듣고 자라왔기 때문에
딱히 이렇다 하게 해줄 말이 없었습니다.
뭔가 답답하던 찰라에 문득 한자기 잡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학교 가서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거라.>
이건 분명 국가에서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든다는 명분으로 국민 모두를
하나의 구속된 틀 안에 넣고 공장에서 제품 찍어내듯이
획일적으로 훌륭한 인간을 양성하고 있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헌법에 명시되어 있듯이 국민은 교육의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국가가 국민을 반강제적으로 컨트롤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냥 혼자 골 때리는 생각 좀 해봤습니다. 상상은 자유..이런 상상했다고 잡혀가는건 아니겠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여러분은 공장의 생산하는 생산제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더욱이 어떠한 규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불량이 되어도 절대 폐기 처분하지 않습니다.
다만 불량이 나면 반품되거나 수리되어 싸게 팔리는 것처럼
세상 살기가 만만치 않아집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그렇게 공부공부하나 봅니다.)

자! 좀더 정상제품과 불량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단순히 나열을 해보면
정규교육을 무사히 수료한자와 그렇지 않은 자
대학을 졸업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서울시내 대학을 다닌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졸업 후에 취직을 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취직한 직장에서 성공을 한자와 그렇지 못한 자

..................정말 끝이 보이지 않는 엄격한 규정을 보면서 긴 한숨이 흘러나옵니다.
엄친아를 제외한 나머지 99%는 불량제품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자칫 일부 불량품들은 패배자 의식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폐기 처분하는 경우도 종종 뉴스를 통해 전해 듣게 됩니다.

그럼 정상제품은 과연 행복할까요?
저 기준에 만족하는 상위 1%의 엘리트들은 누구보다도 먼저 성공을 거둡니다.
아마 빠르면 40대, 늦으면 50대가 넘어서까지 성공이라는 기준만을 바라보고 살게 됩니다.
기준만을 보면서 살게 되다보니 돈이나 명예를 쫓게 되고 그것이
인생최고의 행복인냥 만족하며 살게 됩니다.
심지어 방송에서 힘들고 가난하지만 꿈을 쫓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살까? 난 저런 사람들보다는 행복하다.' 이렇게 생각하며 삶의 만족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성공을 하면 행복할까요? (일부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성공을 하고 나면 목표를 상실한 것 같은 허전함에 방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왜냐?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무신경했기 때문입니다.
죽는 날 어쩌면 자신의 삶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생각해보니 사실 전 앞에서 말한 불량품에 가깝습니다.
위에서 말한 공인된 기준에 미달되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공부를 그다지 잘한 편도 아니고 남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 누구보다도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비결이요??
제 기억 속에 못박힌 기준들은 오래 전에 날려버렸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사람보다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
한번쯤 자신을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고 저마다 흥미로워하는 일이 다르듯
각자가 추구하는 행복도 다르다는 사실!
하루 빨리 자신만의 기준을 찾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자!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아래 영상은 예전에 셀디스타로 활동할때!!
심심해서 cf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비록 아무도 봐주지 않았지만...
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덕분에 전 그날 힘들지 않게 다이빙을 열심히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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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것 중에 하나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입니다.
전 오래 전부터 ucc 제작하는 일을 해오고 싶어했는데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라는 것을 최근에 더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먹고 살만큼 수입을 창출한다는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저도 ucc 크링에이터(이하 제작자)로 활동하면서 엄마한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엄마: "너 그거 하면 돈 좀 되냐?"
입니다.
어쩔 수 없이 난
수신제가: "돈보다도 정말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라고 둘러댑니다. 물론 이런 저런 활동으로 부수입이 생기는 것에 대해
구차하게 길게 설명하고 싶지만 꼭 말을 해야 전달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말을 아낍니다.
사실 이제는 제가 뭘 하든 믿어주시는 편이라 농담삼아 그런 말을 하시곤 하죠.

한때 ucc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제 ucc 제작자도 살길이 마련되겠구나’
하는 기쁨도 컸었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너무 큰 기대였던게 사실입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그때는 ucc라 하면 각종 언론 매체에서도 엄청 시끄러웠으니까요.

좀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죠.

ucc 크리에이터로 먹고 사는 방법

1. 각종 공모전에 입상
2007년 각종 공모전에 출품해 줄줄이 수상을 하여 경품(상금포함) 총 15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ucc가 붐 되기 전 3년 전도 전부터 취미 삼아 만들었던 작품이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미 많은 양을 확보되어 있었기에 공모전이 나옴과 동시에 골라서 올리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서 부터 ucc공모전을 통한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눈에 띄게 공모전 숫자가 줄었고 기업들의 반응도 나날이 식어갔습니다.
이전부터 야기되었던 음원저작권 문제가 대두되면서
ucc 작품이 기업홍보에 직접적인 이익을 가져다는데 많은 한계가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제작자는 넘쳐나는데 나날이 줄어가는 공모전, ucc 제작자들은 점점 궁핍해져만 갑니다.

2. 기업과 제휴를 맺는 방법
꼭 공모전뿐만이 아닙니다. 기업들과 제휴를 하여 프리랜서형식으로 작품활동을 할 수도 있는데
이는 일반 연봉을 받는 사람들보다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가난한 ucc 제작자가 되는 것이죠.
그래도 그나마 앞서 말한 공모전을 바라보는 ucc 제작자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입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기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고 커리어를 쌓게 되면
단가가 높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네임밸류가 곧 상품이 되는 시대죠.
이 역시 ucc 제작자 스스로가 엄청 발품을 팔아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 시간에 기획이라도 하나 더하지’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굶어 죽기 딱 좋습니다.
(영업이 중요합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기업에 취직해버리는 방법
이것이야말로 ucc 제작자들이 꿈꾸는 직업일지도 모릅니다.
매달 꼬박꼬박 월급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ucc 제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업의 이익을 창출해주기 위해서 현재 자신이 만들고 있는
ucc 제작 방향과 판이하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정말 순수한 의도와 소비자 마인드로 ucc를 제작했다면
이제는 상업적인 측면을 과감히 수렴하고 회사입장에서 ucc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몇몇 분들도 이런 부분 때문에 기업과 손잡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이것이 진정 좋아하는 일이기에 최소한 이것마저 돈벌이 수단이 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블로그마케팅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회사에 취직을 했었습니다.
블로그라는 폼안에 기업의 브랜드나 서비스를 ucc로 하는 것이었지요.
그나마 ucc 제작 방향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저에게 권한을 위임 받아 마음껏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일적인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끊임없이 콘텐츠를 생산하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좋은 회사는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더욱이 회사입장에서 ucc가 단순히 네티즌들의 놀이정도로 치부될 때
ucc 제작자들은 다른 마케터들에 비해 점차 경쟁력을 상실하고 설자리를 잃게 됩니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 저도 연구중입니다.

4. 나는야 강태공!!
앞서 말한 총 3단계를 다 경험해봤습니다. 지금와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ucc 크리에이터로 살아가는 것은 꽤나 흥미진진하면서도 힙듭니다. (모든 직업이 다 그렇겠지만)
전 당당히 강태공의 길을 택했습니다. (왠 낚시질이냐고요?!)
그런 뜻이 아니라 평생을 바라보도 ucc 제작에 힘을 기울인다는 뜻입니다.
가령 제 블로그 이름처럼 'ucc를 통한 인생설계'라든지.
이름아래 부연설명처럼 '대한민국 모두가 ucc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그날까지'를 외치면서 말이죠.
물론 ucc로 수입이 생기는 것은 매우 달가운 일이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평생하고 싶은 일을 잃거나 싫어지는 것은 더더욱 원치 않습니다.
나중에 열심히 인지도를 쌓아서 강의같은 것도 하고 싶고,
아직 ucc가 어렵고 남의 이야기로만 여기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시크릿을 전도해주고 싶습니다.


강태공!! 좋습니다.
적장 본인은 때를 기다린다며 한평생 낚시를 한다지만
주변에서 늘 걱정들이 많습니다.
몇 시간씩 컴퓨터에 앉아 작업을 할때면 저 자신은 행복하지만
주변사람들이 가만두질 않습니다. 영상처럼 말이죠.
어서 빨리 경제도 활성화되고 저같은 ucc 제작자들도 인정받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uccm과 젠테라피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일이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재미와 가슴 훈훈해지는 일들이 많아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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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데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와~ 눈이다. 온통 하얗게 변해버린 세상을 보면 기분 좋은 것은 단 2초뿐,
오늘 무지 막히겠구만! 걱정부터 앞섭니다. ㅎㅎ 그래도 눈이 좋네요.
(우리나라엔 600만 군국 장병 빼고는 대부분 눈을 좋아한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처럼 오늘은 그냥 집에서 보내면 안 될 것 같고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면 좋겠다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 눈 내리는 날 고백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고백을 준비하는 남자 입장입니다>
고백을 하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우선…
턱시도를 입고 꽃다발을 한 손에 들어야겠지요.
무대도 있으면 좋겠고 음악이 준비되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나를 응원해줄 관객들이 있었으면 더욱 좋겠고
조명이나 불꽃놀이도 있으면 완벽할거 같습니다.
순간 머리 속으로 계산기를 두두려보니 견적이 장난 아닙니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그녀에게 준 선물, 영화비, 밥값, 교통비
장난 아니게 들었다는 사실이 떠오릅니다.
앗차! 괜히 성급하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그동안 투자했던 모든 것들을 한 순간에 잃게 될까 두렵습니다.
"그냥 참자!!
 혹시 그녀가 먼저 나에게 살짝 귀띔을 해줄지 몰라..
 그때까지 기다리는 거야. "

결론은 역으로 그녀가 고백해주기를 바라게 됩니다.

<혹시 서프라이즈 고백으로 한방에 가실 생각이신가요? 그러다 원킬당합니다.>

엥? 이게 왠 시추에이션?
과연 그녀가 원하는 고백이 이런 것일까요?
물론 누구보다도 돋보이고 멋진 고백을 받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안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면 여자입장에서도
그리 반갑지는 않을 것 입니다.
사실 거창한 고백을 상당히 부담스러워하는 여자들이 많습니다.
아직 받아들일 준비도 안되어 있는데 성급하게 준비해 고백부터 해버리면
그 상황에서는 거절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받겠지만 기분은 그리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건 고백이 아니라 고문이죠.
그보다 작은 것부터 확인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 여자의 마음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를 더 효과가 있다는 뜻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저 위의 치밀한 계획보다는
그 순간순간의 센스와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바로 눈이 내리는 날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해가 막진 초저녁, 거리에 크리스마스 조명이 은은히 비추고
하얀 눈이 하늘에서 살랑살랑 바람을 타고 내려옵니다.
어느 카페에서 'let it snow' 캐롤이 흘러나옵니다.
세상은 온통 하얗게 물들어 갈 때......바로 이 시점에
준비한 멘트를 해보세요. (멘트는 유치해도 좋으니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어색하나요?
그럼 좀 한적한 도로를 가서 눈을 밟아봅니다.
눈 밟는 소리가 잘 안 들릴지 모르겠으나 그 느낌은 전해집니다.
그리고 화단에 쌓인 눈을 살짝 떠서 상대방을 향해 살짝 맞춰보세요.
절대 힘껏 던지면 안됩니다. 역효과 납니다.
누구나 어릴적 눈싸움했던 기억은 다 한번씩 있습니다. (동남아 태생이 아니고서야)
그때의 즐거움을 다시 불러일으켜 봅니다.
참 반드시 맨손으로 눈을 만져보세요.
차가움이 제대로 전해질 겁니다. 차가운 기억은 오래 가거든요.
한바탕하고 나서 잠시 기다려보라고 하고 편의점으로 뛰어갑니다.
따뜻한 캔커피와 초콜렛을 사옵니다.
멋쩍은 듯이 커피를 건냅니다. (무슨 광고 같나요?? ㅎㅎ 상대방이 어이없어하면서 웃을 겁니다.)
차가움 뒤에 따뜻함이 제대로 전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아까 사온 그 초콜렛은 몰래 그녀의 가방 속에 넣어줍니다. 작은 메모와 함께~
집에 가는 내내 따뜻한 마음이 느껴질 수 있을 겁니다.
<여기까지 수신제가가 쓴 시나리오었습니다. 저거 ucc로 만들어도 좋겠죠??>

눈에 매력은 흰색과 차가움..그리고 1년에 몇 번 내리지 않는 희소성에 있습니다.
흰색은 깨끗하고 순수함을 의미하고
차가움은 따뜻함을 더욱 간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희소성은 말 안 해도 알겠죠? 이미 영화나 드라마서 많이 써먹어서...
앞서 말한 수많은 계획들보다도 눈 하나가 가져다 주는 효과가 더욱 크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못 믿으시겠다고요?!?! 미~드세요~~

아래는 그런 눈의 효과를 적절히 이용하여 만든 ucc입니다.
여러분들도 추억을 잘 찍어두었다가 약간의 사건을 가미해
간직한다면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눈 내리는 효과도 참 자주 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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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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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잘 알고 있죠. (요즘 모르는 학생들도 많더라고요.)
근데 이 말을 그냥 그대로 믿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니 보통 한 두번의 실패는 다 겪어 봤고
그것을 잘 극복해 성공을 이뤄냈기에 이 말이 그대로 통용되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실패를 한 횟수가 아닌 실패를 통해 얻은 경험들이 성공으로 이끌어주니까요.
그럼 정정하겠습니다.

'(아무리 힘든 시련이 와도 좌절하지 않고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할 각오를 가지고 있으나
 뜻하지 않게 일이 벌어져 어쩔 수 없이 당하는) 실패는 자신을 성장하게 하고 강하게 만들어
 훗날 꿈을 실현시켜줄 원동력이 되기에 성공의 어머니다. (풀어 쓰니 멋대가리 없네요.ㅎㅎ)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실패를 해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 성공할 수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실패를 하고 다시 노력을 한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실패의 강도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다시 일어서기 힘든 절벽까지 왔을 때
'아~ 실패구나' 그제서야 실패를 인정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이 소유한 것을 지키려 애씁니다.
때문에 지키지 못했거나 잘못을 인해 손해를 보게 되어도
당장은 그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당장 만회될거라고 굳게 믿고 현재의 실패를 잊고 살려 애씁니다.
결국 이런 식으로 회피하다 보면 나중에 정말 큰 실패가 왔을 때는
좌절하거나 한참을 방황하게 만듭니다.

어떤 일을 하다 보면 진짜 실패할거 같은 예감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안 좋은 예감이 들 때 혼자 전전긍긍해오다 결국 가까운 지인들에게 조언을 듣게 됩니다.
과연 뭐라고 답변이 올까요??
99%는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싸워 이겨내라고 말해 줄겁니다.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교과서에서나 올림픽중계에서나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고의 미덕이라고 배워왔기 때문에 그것을 강조 또 강조해줍니다.
포기하여 비겁자가 되느니 차라리 죽음을 선택하겠노라 하면서...
저 역시 친구가 실패로 맛보고 방황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
'힘내!!' 한마디 던져줄 것입니다. (왜냐!! 위로하라고 배웠으니까요.)
한편으로 위로가 큰 힘이 되긴 하지만 정작 실패에 대한 원인 분석은
본인의 몫입니다.
친구의 위로가 잠시 실패를 잊게 해주는 효과를 만들어줄 수는 있지만
어떠한 기적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차라리 객관적으로 상황을 분석해주고 올바른 선택을 하게끔 인도해주는 친구가 기적보다 나을지도 모릅니다.

결국 실패는 두려운 존재로만 남을 것인가??
오늘은 이런 절망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실패가 두려운 존재임을 충분히 알지만 겁낼 필요는 없습니다.
실패를 준비하는 방법을 안다면 오히려 반가운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실패를 준비하는 방법
1. 실패의 원인을 찾아라
일단 지금 하던 것을 멈추고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다음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어떤 대안 책이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분명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된다면 과감히 바꿔야 합니다.

2. 기록을 하자
사람이 간사하게도 아무리 다짐을 해도 내일 아침 자고 일어나면 까먹기 일쑤입니다.
기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실패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써놓은 것을 두고두고 보면서 잊지 않으려 애써야 합니다.
혹시 기록하는데 귀찮으시거나 글씨에 자신이 없는 분들은
블로그를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실패의 원인을 기록하는 일을 스케줄을 작성하여 꾸준히 포스팅해 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3. 이제 무엇이 필요한지 찾자.
실패에 허우적 될 겨를이 없습니다.
실패 이후 자신에게 약속한 휴식은 괜찮지만 (얼릉 빽코트 해야죠.)
그 이상의 나태함은 실패를 극복하는게 큰 걸림돌이 됩니다.
원인을 기록하면서 이제부터 무엇을 할지를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재도전이든 새로운 도전이든 좋습니다.

위의 저 3가지! 실패를 준비하는 방법을 안다며
같은 실수를 두,세번 되풀이될 가능성이 적어질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일에 지레 겁먹고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좀 무모한 도전이 될지라도 예전보다는 실패의 두려움 없이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실패에 대한 준비는 성공으로 향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아래는 예전에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전화연결을 통해 인터뷰를 한 내용입니다.
당시는 2007년 여름이었고 직장 3년차였지만 실패를 많이 해보지 않아 늘 두려움을 안고 살았습니다.
혹시 나에게 문제가 생기면 어쩌지... 과연 내가 실패 없이 잘 할 수 있을까 등등
경험해보지도 않은 것들임에도 걱정부터 앞서는게 사람의 마음인가 봅니다.

 

전 이 녹음된 파일을 힘든 시기에 찾아 듣습니다.
들을 때마다 그때도 참 힘들어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현재는 당시보다 2번의 실패를 더 경험했습니다.
그때보다 성장한 자신을 보면서 그때 한 선택들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심장을 가지도록 철저히 준비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ps. 전 요즘 세번째 실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비하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기에
말펀카에 자주 찾아오지 못하고 있네요. 게을러져서 그런거니 실컷 욕해주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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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어느 순간부턴가 우리 주위에는 부러워할 상대들이 많아졌고
그 부러운 이야기가 예전에 비해 엄청 빠른 속도로 퍼져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몇 건씩은 부러운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엄친아의 이번 시험 일등이야기
  방학 때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는 친구이야기
  토요일마다 들리는 로또 1등 당첨자 이야기 」

이 세상에는 자신에겐 결코 일어나지 않을.. 그런 일들만 일어난다라는 생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절망합니다. 난 왜 안될까??

그 부러움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요??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어릴적부터 시작됩니다.
친구가 최신 게임기를 샀고, 용돈은 하루에 얼마를 타고 아빠차는 무슨차고....
그리고 조금 커보니.. 그놈의 부러움이 또 생기기 시작합니다.
친구가 최신형 pmp를 샀고 예쁜 여자친구도 있고 집도 부자고 얼굴도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신은 공평하다던데.. "저 인간은 한참 잘못 만들었는지 모든게 완벽하자나..(체념)"
더 크면 이제는 좀 괜찮아지겠지 하지만 여전히 부러움은 기승을 부립니다.
친구 누구는 연봉이 얼마고, 집이 얼마고, 제테크를 잘해서 돈이 얼마고 승진도 빠르고, 제길슨 와이프도 이쁘고..
제가 생각해도 부럽습니다.

단지 부러움에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부러움이라는게 일종의 열등감을 유발시킵니다.
부러워하면 당사자는 패배자고 반대로 남에게 부러움을 받는 자는 이기는 꼴이 되었습니다.
서로 남부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하다보니 현대인들은 이런 사사로운 부러움 조차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등감은 참으로 무서운 것입니다.
자신의 비하하고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점점 더 무능한 사람으로 만들고 심각하면 우울증에 빠지게 만듭니다.
결국 남들을 부러워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점점 낙오하고 운둔형 외톨이가 되고 맙니다. 
남과의 소통이 일체 거부하고 더이상 부러워할 일이 안 생기도록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지금도 사회적 문제가 되지 않지만 훗날 이런 피해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부러워도 지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1. 부러움을 인정해라.
저도 어릴적 친구가 자전거를 샀다고 자랑을 했을 때
우리 집에 있다며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있지만 공개할 수 없는 자전거, 여러분들도 한대씩 다 가지고 계셨을 겁니다.
그 이후로 전 그 친구를 한동안 멀리했습니다.
'사돈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누군가가 자신보다
월등히 잘 나가는 것에 대해서 정말 신체적인 이상까지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을 듯)
이럴 때는 그냥 남을 인정해야 합니다.
남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를 해주고 그 기쁨을 나눠보십시오.
그럼에도 부러운 대상에 대한 악플이 끊이지를 않습니다.
오래전 여자친구와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올렸는데 부러움을 극복하지 못한 일부 네티즌들이
악플을 달며 저주를 퍼붓었습니다. 물론 순간적인 시기와 질투가 순간의 위안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거울에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은 한없이 추한 표정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2. 현재 자신의 행복을 충분히 즐기십시오.
모두가 부러워하는 한 정치가가 있었습니다.
모두들 그가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한마디씩들 합니다.
정말 훌륭한 일을 했다고, 그 업적은 기리기리 남을 거라고.
하지만 그 정치가는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보다 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을 부러워했습니다.
그 욕심이 하늘을 감동시켜서 인지
그 정치가는 최정상의 위치에 오르게 됩니다.
그런데 그날부터 그 정치가는 더 이상 삶의 목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이 우러러 볼, 동경의 대상이 없어져 하루하루가 무의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정치가가 현재 자신의 행복을 돌아볼 줄 알았다면 이렇게 허탈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현재의 자신을 뒤돌아 보십시오.
이미 자신이 충분히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남의 것을 탐하거나
질투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말입니다.

저 두가지만 명심한다면
어떤 부러움이 와도 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러움->시기->질투->악플->자기비관으로 발전시키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부러움->인정->배움->자기발전->인맥형성등으로 
발전시켜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영상은 많은 부러움에 견디다 못해 악플을 많이 발생시킨 영상입니다.
물론 악플에 대해서 상당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사과도 여러 차례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니까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은 사진속 숨은 그림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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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져야 할 애국심.
근데 한번쯤 이런 생각은 안 가져보셨나요?
"왜 우리나라를 사랑해야 하지?”
너무도 당연하기에 감히 물음표를 달기도 민망합니다.

초등학교 교과서를 펴들 때부터 줄기차게 들어온 말
-국민은 국가의 보호를 받기 때문에 마땅히 애국심을 가져야 한다.
-대한민국이 없어지면 개인도 존재의 가치가 없어진다.
-아니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애국심이 없다는 게 말이 돼?!  쳐죽을~’

하지만 현실을 냉정히 되짚어보면
현재 실업자가 300만 명이 훌쩍 넘고 물가상승과 불경기로 인해
서민생활은 점점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학생들도 일찍부터 과도한 경쟁으로 자살한다는 뉴스도 종종 나오고
대학생이 되면 취업하랴 정신 없고… 휴==33
조용해질만하면 강력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일부 사람들은 더 나은 삶의 터전을 위해 한국을 떠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어쩌다 올림픽이나 축구, 야구할 때만
'대~한민국' 외치며 없던 애국심이 잠시 출현할 뿐입니다.
냉정히 살펴보면 그래도 내나라니깐 죽지 못해 살아왔을 뿐
먹고 살기 바빠 애국심에 대해 깊이 생각할 여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평생을 그냥 그렇게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물론 애국심이 없는 것도 아니고 남들이 생각하는 만큼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황이 최악이 되고나면 그런 나약한 애국심을 가지고서는 극복 해낼 수 없습니다.
살기 어려운 나라라고 여겨지면 보따리 짐싸 살기좋은 나라로 귀화해 버리면 그만인가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 인생도 참으로 불쌍한 떠돌이 인생입니다.
적어도 나를 위해서 내 후손을 위해서라도 떳떳한 애국심을 가져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은 애국심...가르쳐주지 않았다면 스스로 배우는 방법은 어떨까요?

애국심 고취시키기는 법 = 우리나라 사랑하기
첫번째, 국토를 달려보십시오.
우리가 살고 있고 보호받고 있는 이 땅이 태어날 때부터 있었고
죽을 때까지 영원할 겁니다. (혹성이 떨어지지 않는 한)
지금도 내 발 밑에 밟고 있기 때문에 중요함을 모르는 것입니다.
동방의 작은 나라, 지구본을 보면 정말 조그만 나라가 대한민국임을
알지만 정작 그 땅이 얼마나 큰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국토를 달려보십시오. 서해 끝 백령도, 해남 땅끝 토말, 동쪽 끝 포항 호미곶
백두산 천지, 제주도 및 마라도, 동쪽에 외로운 섬 독도 등
직접 가보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애국가 4절처럼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가 절로 나옵니다.
가솔린 엔진의 힘을 빌어 가는 것이 아닌
자신의 두 다리를 이용해 직접 걸어가든, 자전거를 타든
한번 국토를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해외여행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환율이 연일 오르고 나라안 경제도 죽을 맛인데
왠 해외여행 할지 모르겠으나..(말조심해야지)
해외를 나가보면 우리나라가 그립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하물며 지나가다 삼성로고나 현대자동차한대만 보더라도
왠지 기분이 뭉클해집니다. 이상하죠. ^^
후진국을 가면 '역시 우리나라가 살기 좋아'하면서 위안을 삼고
선진국을 가면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잘사는 나라가 될거야' 하면서 다짐을 합니다.
한번 해외여행 가서 조용한 벤치에 앉아 대한민국 국기를 한번 그리고
떠오르는 생각을 수첩에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당장 바로 앞으로 닥친 수능시험이, 공무원 시험이, 토익시험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취업할 걱정, 결혼할 걱정, 효도할 걱정, 걱정거리가 무지 많죠.
나라걱정은 구케의원들이나 하는 거라 생각하지 마시고
시간이 된다면 좀더 일찍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게 됩니다.

ps.
대학생 때 국토순례 한번 해보세요. 나를 찾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래 영상은 제가 대학때 몸담은 동아리였습니다. 10년의 기록을 담은 것인데..
이거 만드느라 한달동안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만들고 나니 가슴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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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효도하자는 말을 수없이 들었을 것입니다.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자식 된 도리이며
마땅히 해야 할 덕목으로 배워왔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
언제 하느냐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물론 초등학교 1학년 '바른생활'(아직도 바른생활인지 모르겠지만)에
웃어른께 인사하기, 공경하기, 예의범절 지키기, 부모님께 효도하기 등을
가르쳐줍니다. 근데 점차 고학년이 될수록 국영수에 밀려 효도는 점점 뒷전이 되고 맙니다.
이제는 청학동 훈장님한테나 가야 들을 법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한창 공부하는 학생에게 무언가를 바란다는 것은 무리일수도 있습니다.
그럼 공부가 끝난 다음에 어떨까요? 예상 스토리를 짜보죠.

직장에 취직을 했습니다. 한창 돈을 모을 때죠.
첫 월급을 타면 부모님 내의를 사드리는 것쯤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곧 애인이 생겨 거기에 푹 빠져버립니다.
몇 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됩니다.
아이가 한살 두살 커보니 부모된 심정을 무엇보다 잘 알게 됩니다. 힘들죠.
그런데 아이를 양육하는데도 정신이 없다 보니 나중에 좀 여유가 생길 때
효도하리라 마음을 먹습니다. 마흔이 넘고 쉰이 넘고..
그런데 그런 부모님은 더 이상 자식을 기다려주지 않았습니다.

사실 제가 이 영상을 구상할 때 어느 책에서 감명을 받은 것입니다.
어느 한 맺은 자식의 편지였습니다. 내용은 위와 비슷했는데
이미 돌아가신 부모님께 효도 한번 못해드린 것이 평생에 후회로 남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땐 미처 몰랐다고..

그러고 보니 저 또한 어릴 때부터 줄곧 효도하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지만
정작 실천을 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당장 내 입에 들어가는 밥 숫가락이 우선이었고, 부모님은 항상 그 다음이었으니까요.
그러면서 혼자 생각하기를..
'나중에 성공하면 열 배 더 잘해드려야지..'
그런 말로 위안을 삼곤 했습니다.

성공하면...
물론 부모님이 자식의 성공을 지켜본 다는 것은 더없이 큰 행복입니다.
하지만 그게 부모님이 바라는 진정한 자식의 모습일까요??


아닙니다.

부모님은 여러분들이 학교에서 상장을 타오거나
평상시 기특한 일을 하거나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았을 때도 더없이 기뻐하십니다.
어디 놀다가 다치지 않았는지, 하는 일은 잘 풀리는지,
자식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하십니다. 결코 성공만을 바라보시진 않습니다.
그러니 차일피일 미룰 것이 아니라 오늘, 그리고 이 시간에
부모님께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지를 한번쯤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뒤늦게 서야 효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은행에 가서 '친부대'란 통장을 개설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필요하다고 하시기 전에 먼저 돈을 넣어드렸습니다.
매달 금액은 조금 달랐지만 매번 새로운 메시지를 적어 제 마음을 전했죠.
지금은... 통장에 돈을 넣어드리진 않습니다. 대신 카드를 드렸죠. (한도 내에..)
저야 인제 돈을 버니 가장 쉽게 해드릴 수 있는 방법이지만
여러분들이 해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한번쯤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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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편한 것을 좋아합니다.
먹기 편하고, 살기 편하고, 잠자기 편한 곳을 말이죠.
그런데 편한 것에는 엄청난 함정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편한 것을 찾으려 하지 마십시오. (사실 저도 실천이 잘 안되지만..)
일부러 애써 힘든 것을 찾으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주 잘 다듬어져 있는 편한 포장도로
그 옆에는 비좁고 거칠고 자갈이 많은 비포장도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길을 택하시겠습니까??
아마도 잘 다듬어져 있는 포장길을 택할 것입니다.(저 역시)

여러분은 태어나서 8살이 되면 학교에 가고
그때부터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살게 됩니다. 
똑같이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대학을 다니게 되고 나중에 취업을 하게 됩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죠.
바로 이 길이 잘 다듬어져 있는 포장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포장길에 가게 되면 엄청난 사람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마치 마라톤대회 출발 신호와 함께 수많은 군중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처럼
수많은 참가자들이 앞다투어 선두로 나가기 위해
양옆 앞뒤 사람과 경쟁을 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반면 누구도 가려고 하지 않는 비포장도로가 있습니다.
수풀이 우거져있고, 진흙탕, 비좁아서 두명도 통과하기 어렵습니다.
분명 같은 선상에서 출발한다면 포장도로쪽이 훨씬 더 앞서가게 됩니다.
비록 속도가 늦고 쉽지 않은 길이지만...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냈기에
점점 속도도 붙고 편한 것만 추구했던 사람들보다 강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제 기억 속에 전 20살부터 비포장길을 택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도 저와 비슷한 비포장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말사장님도!!)

얼마 전 후배 한명이 마지막 입사 원서를 낙방하여
저에게 힘 빠진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정말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대학으로 편입도 하였고 나름 좋은 성적으로 졸업을 했지만
나라경제사정도 안 좋고 기업들도 문을 닫은 상태라 취업이 안 되는 상태였습니다.
순간 전 비포장도로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 수 없었습니다.
쉬운 길이 아니기에... 단지 위로만 해주었을 뿐입니다.
근데 알고 보면 사실 초등학생때 이미 입시의 시작이고
국제중학교와 특목고, 수능시험후에 논술, 대학입학후에 성적관리
영어마스터, 해외어학연수, 봉사활동 및 특별활동, 인턴, 취업세미나참석등
그리고 취업 후 승진경쟁!!
정말 잘 다듬어져 있는 포장도로가 정말로 편한 곳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포장도로가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포장도로에 달리다가 이 길을 선택했지만...
포장도로에서 실패했다고 해서 포기를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 비포장도로에서는 한걸음 전진도 쉽지 않겠지만
적응하다 보면 속도가 붙습니다. 언젠가 다시 포장도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실패했다고 해서 말그대로 딜레마에 빠져 포장도 비포장도 아닌
어설픈 경계선에서 방황하고 좌절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말 스스로가 너무 편한 것만을 추구하려하지 않았는지
자신을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살다 보면 가끔...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조금 알게 되면 현재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와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때도 늦지 않았지만 가급적이면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아직 체력이 남아있을 때 포장이든 비포장이든 자신이 가는 길이 맞는지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내가 가고 싶은 길은 따로 있는데 남들 다하니깐 편한 포장길로 가려고 하는 것인지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영상은 2004년초에 처음 영상을 만들었던때
디카로 만든 것을 모아서 나름 편집을 해본 것입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봐도 재밌네요.ㅎㅎㅎ 대학때 합기도 동아리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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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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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가 있습니다.
그 개는 가족들이 모두다 나가는 10시부터 가족들이 들어오는 19시까지
한 곳에 앉아 정면만 응시하고 있습니다.
가끔 인기척이 들리면 귀를 쫑긋 세우고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러나 기다리는 주인은 시간이 지나도 오질 않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온갖 걱정거리가 긴 한숨과 함께 흘러 나옵니다.
기다리다 지쳐 꾸벅꾸벅 졸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초인종 소리와 함께 문여는 소리가 들립니다.
장장 10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일에 지쳐 피곤해 보이는 주인이 들어옵니다.
그 짧은 순간, 2분 동안 애타는 마음을 다 표현합니다.

'내가 얼마나 보고 싶어했는 줄 알어'
평소에 내지도 않던 앓는 소리까지 냅니다.
아침에 보고 내일도 보게 될 얼굴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여 주인을 반겨줍니다.

그리고 주인은 잠시 놀아주는가 싶더니
이내 씻고 잠을 청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내일도 그렇게..

<우리집 개의 하루>


<예전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제시(우리집개이름)동영상입니다.
 몇몇 네티즌들은 강아지 목 조르지 말라고 악플을 다는데...
 정말 개를 한번이라도 키워본 분들인지 의심이 되었죠..나중에 해명도 했지만..>


살다 보면 개에 대한 표현은 참 듣게 됩니다.
<개팔자가 상팔자>,<개만도 못한 인간>,<개같은 날>,<야~이 개xx야>
보통은 제 구실을 못하는 사람을 두고 개같다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개는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옛날처럼 집을 지키거나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지는 않지만
개로 인해 가족들이 모이고 웃고 화목하게 만듭니다.
그만큼 우리한테 친숙하고 늘 가까이 있지만 대부분은 소중함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실제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과 안 키우는 집은
웃음소리부터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꼭 키우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애완견 ucc를 찍고 싶으면 이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개를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개가 사람처럼 행동하거나 말하는 시늉을 할때..
불쌍한 눈빛으로 텔레파시를 보낼 때..
개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 유추해보고 자막을 넣으면 됩니다.
또 기왕이면 스토리를 넣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단순히 한 장면을 노컷으로 찍었다고 하더라도
이야기 중간중간에 왜 그러는 것인지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어느덧 13살이 되었답니다.

이제 사람으로 치면 팔십노인이 다 된거죠.
십년을 함께 같이 했는데 몇 년 후면 떠날거라 생각하니깐 벌써부터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을 넘치도록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정말 보고 싶을 때면 ucc을 틀어 행복했던 그때를 기억하며 힘을 낼 겁니다.

ps.혹시
말 못하는 개라고 무시하고 괴롭히지는 않았나요??
최소한 현 생에서 개보다 부끄럽게 살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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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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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참 많은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ucc 인생설계’란 제목으로 정말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글을 쓰게 되고 여러분들이 봐주시는 것 그 하나로도
전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단 한분만 보셔도 말이죠.
오늘도 이렇게 새벽에 문득 드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남들 다 잘 시간에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한번쯤 해보는 생각..
가족의 생일 때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가족마다 생일을 유난히 챙기는 집도 있고
그냥 외식 한번 하는 걸로 마무리하는 집도 있습니다.
매년 되풀이되는 생일에 이제는 좀 귀찮을 때도 있고
재화가 넘쳐나는 요즘 시대
웬만한 생필품은 다 가지고 있고 맘만 먹으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어느덧 생일자가 필요한 걸 찾으려는 노력은 점점 줄어들고..
직장인들은 그냥 현금을 드리는 게 제일 낫다고 스스로 합리화를 시켜버립니다.
(학생분들은 부모님께 주로 무엇을 선물해드리나요??)

저희 집도 솔직히 생일날 아침 미역국 한번 먹고
저녁에 케익 하나 자르면 끝인 집이었습니다.
"필요한 거 말해봐.. 물으면 그냥 이것저것 살 것도 많은데 차라리 현금이 좋았죠.”
평상시에 선물압박없이 편하게 지내서 좋긴한데….
점점 가족간의 유대감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이런 암울한 현실을 바꿔준 것이 바로 ucc였습니다.
두가지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1. 가족사진과 이야기
가족동영상을 만들어 보신적 있나요?
사실 영상을 만든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진도 수집해야 하고 음악도 정해야 하고 그리고 한번도 안 다뤄본 프로그램도
만져야 하고.....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이것에 대한 노하우는 다음 번에 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고민을 하고 있으면 아무런 발전이 없습니다.
일단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본적인 편집부터 공부해봅니다.
처음부터 여타의 화려한 영상에 쫄아 시도조차 안해 보지 말고요.
우선 몇장의 사진을 나열하면 됩니다. 아.. 꼭 사진이 없어도 됩니다.
그냥 검은 바탕에 '부모님께'라고 시작해도 됩니다.
그래도 왠지 너무 딱딱하고 형식적이다 싶으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세요. 기뻤던 일, 슬펐던 일, 용서받고 싶은 일...
추억을 통해 받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아래 영상은 몇장 되지 않는 사진을 가지고 영상을 만든 것입니다.
동생이 군대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부모님께 용돈 드린 사연..
어린 시절 처음으로 아버지 생신 선물을 사드린 기억..
그리고...

 

비록 오래 전에 만든 보잘 것 없는 영상이지만..
제 가슴속에는 오랫동안 간직될 최고의 작품입니다.

2. 태어난 날의 선물
온통 잡생각들이 어지럽혀 있을 때...
저 귀퉁이에서 반짝 보석을 찾은 것 같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태어난 날의 선물...
2년 전 이맘때네요.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여친을 가족에게 소개시키고 싶었습니다.
(급하게 말이죠..ㅎㅎㅎ) 때마침 며칠후면 제 생일이었습니다.
“이왕 이리된 거 생일겸해서 하면 되겠네...”
생일자가 생일상을 받으면 되겠지만 사귀고 처음 해보는 가족행사이기에
제가 두발 뻗고 앉아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보통 생일자가 모두의 축복 속에 케익 불을 끄고 선물을 받지만..
사실 내가 이 땅에 태어남에 가장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닌 가족이다.
그래서 생일날 가족들을 위해 혼자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여 여친 고향 특산품인 풍천장어를..
동생이 가지고 싶어했던 면도기..
제가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을 여친에게 줬습니다.
그런데...영상을 만들 때 생각해보니…
사실 제 일생에 올해만큼 큰 선물을 받은 적은 없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뭐냐고요?? 영상안에 있습니다.)



이 영상도 단 3장의 사진과 짧은 디카 영상 1개로 만든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영상을 만드는 편집실력보다도 이야기.. 그리고 동기부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고의 선물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한번 마음을 표현을 해보세요.
머리속으로만 감사하고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니깐요.

 ps. 2008년은 우연히 아버지와 제 생일이 같은 날입니다.
저희 아버지 생신은 음력 9월 28일, 저는 양력 10월 26일..
살아오면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날 생일상을 받게 되는 일이 몇번이나 있을까요??
올해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잠을 못 이룹니다.
혹시 좋은 의견있나요?? 댓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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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한창 학교 다닐 때 싸움을 잘하는 방법이란 책이 유명했었습니다.
한 무술 유단자가 쓴 책인데..
과연 그 책엔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었을까요??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모래주머니차고 산을 뛰어오르고
나무에 피를 묻힐 때까지 정권 연습을 하라고 했을까요??

아닙니다.

그 책에는 기습눈찌르기, 흙 뿌리기, 동전던지기, 사타구니 공격 등
우리가 흔히 보는 k-1 경기에서 절대 허용되지 않는 야비한 공격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책 내용이 사실 좀 실망이죠.)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쓰러트리는 기적을 바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책 저자는 정말 위급한 상황에 자신을 보호할 줄 아는
호신기술 몇 가지는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요즘에 이웃나라와 총칼들고 전쟁할 일이 없고
직장동료나 학교급우들과 세력확장을 위해 피 터지게 싸울 일이 없습니다.
저마다 경제력이 힘이고 국력이기 때문에 실제 싸움할 일이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나라마다 뭐하러 군대를 유지하고 보안에 신경을 쓸까요...
정말 언젠가 계급장 띄고 맞다이를 붙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땐 정말 온 국민의 싸움이 좋을수록 유리하겠죠.ㅎㅎㅎ

각설하고..

싸움을 잘 해야 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솔직히 싸움을 통해 부나 명예를 얻는 시대는 갔습니다.
하지만 점점 삭막해져 가는 세상에서 최소한 자신의 몸 둥이 하나는
스스로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체력,학력 전부 따지지 않습니다.
정말 위험에 처한 순간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성범죄,강력범죄들도 많죠.)
그리고 좀더 싸움을 잘한다면 자신의 배우자나 가족까지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 싸움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냐??
참 막연한 질문입니다. 사실 제가 하고 싶은 결론을 내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질문이기에 무작정 써봅니다.
절대 전 싸움의 전문가가 아닙니만,
통 말하는 싸움을 이기기 위한 필요충분요소를 알려드리자면,

 체력, 스피드, 파워, 신체조건, 깡다구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 해야 할 부분은 깡다구입니다.
[명사] 악착같이 버티어 나가는 오기를 속되게 이르는 말. ≒깡.
깡다구를 빼고 나머지 조건들은 정말 남을 쓰러트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반해
깡다구는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보루입니다.
싸움을 잘 해야 하는 이유는... 깡다구를 키우기 위함입니다.

저도 아직 살아보면서 진짜 목숨 걸고 싸워본 적은 없습니다.
대신 대학교 다닐 때 합기도동아리에 들어 몇 번 무술대회를 나가본 것이 전부입니다.
그래도 남들보단 정식 룰을 가지고 시합을 해 본 것이니 좀더 낫겠죠. (85kg이상 무제한 급입니다.)
제가 평생 두 번의 잊지 못할 시합이 있었는데..
그 중 한번이 전국택견대회에 나갔을 때 결승전에서 전년도 우승자와 붙었는데..
'정말 힘들고 죽고 싶다란 생각'을 5분 동안 10번 정도 하니 게임이 끝났었습니다.
숨이 끊어질 거 같은 고통과 건들면 쓰러지는 이미 체력도 바닥난 상태였으니까요.
비록 모든 능력치가 부족해 졌지만 그 10번을 참아낸 깡다구는 날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 평소엔 죽고 싶단 생각을 1번도 한 기억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설령 1번을 한다고 해도 10번 정도 참아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을 수 밖에요.

모든 일에 시작은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고 이를 극복 하는 데는
저마다 미신이나 신앙이 있겠지만 원초적인 깡다구를 키워 두려움을 극복해보고 싶지 않습니까?? 

싸움을 잘해야 하는 이유

깡따구를 키우기 위해서이다.

깡따구 = 두려움을 극복하는 힘

 

정 자신이 없다면 우리나라 어린이 절반이상이 다녀본다는

태권도 학원이라도 다시 들어가 호신을 위한 운동을 한번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깡이란 이런거란 걸 보여주는 얼짱파이터 임수정!! 얼굴이 이쁜 여자는 약해보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연히 필리핀 공원을 지나다가 구경하게 되었는데.. 실제 저런 사람과 맞닥뜨린다면 이길 자신이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제 영상입니다. 욕만 말아주세요^^ (더 잘하는 분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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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든 탑이 무너지랴? 라는 속담을 다 아실 겁니다.
'공든 탑은 절대 쉽게 무너질 수 없다' 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오랫동안 쌓아온 것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셨습니까??

(아~또 저 수신제가 이상한 소리만 해대는 구나.. 하실 겁니다.)

상상하기도 싫겠지만
살다 보면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을 종종 겪게 됩니다.
그게 재산이든, 명예든, 인맥이든, 건강이든,
언제든 당신의 공든 탑을 태풍이 휘몰아친 수해지역의 전봇대처럼
한 순간에 당신 곁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운 좋게 평생 작은 위기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공든 탑이 무너질 것을 대비해
자신의 힘으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기초가 잘못되었던지, 설계가 잘못되었던지, 쌓는 과정에
문제가 생겼던지, 스스로 문제를 찾을 줄 알고
극복해봤던 사람은 어떠한 실패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또 한층 쌓고 다음 단계를 넘어가기 전에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휴식 겸 말이죠.

그 과정에 동지를 만나기도 하고 경쟁자를 만나기도 합니다.
좋은 인연을 통해 몇배 더 빠르게 전진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치기도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한 지인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참 많은 사람들을 상처 줬습니다.
남의 능력을 빼앗아 자신의 탑을 세우는데 쓰고,
필요 할때 써먹고 성공 후엔 나 몰라라 합니다.
이런 사람은 공든 탑이 무너지면 혼자 복구 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성공하기까지 도움을 준 사람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중고등학교를 지나 명문대에 입학한 것이 자신 혼자만의 노력이라고
당연히 생각하겠지만 그 안에는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 많습니다.
그걸 잊어서는 안됩니다.

가령 자기 잘난 맛에 살며, 자신이 남
보다 좀더 높은 탑을 쌓았다고 하여
남을 헐뜯고 무시하는 사람은 훗날 공든 탑이 무너졌을 때
아무도 그를 돌봐주지도 일으켜 세워주지도 않을 것입니다.

목표만을 위해... 1등을 하기 위해...
살아가지 않는지...
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ps. ucc를 만들면서 가장 큰 장점은 정말 그때의 기억으로 쉽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과 글, 영상이 당시의 나를 기억하게 해주고
현재의 나를 뒤돌아보게 합니다. 1년이 지나면 몇 편의 ucc가 나와
내 공든탑을 다시 한번 튼튼히 지탱해줍니다.


<요약정리>

자신의 힘으로 실패를 극복하는 사람이 됩시다.
성공해 나아가는 과정에 나를 도와준 사람들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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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게 됩니다.

"넌 취미가 모니??"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새로 배정받은 반 친구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곤 하죠.

취미를 통해 그 사람과 더 가까워질 수도 있고

뜻하지 않게 정말 친해질 수 있습니다.

 

당당히 자신의 취미를 말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까요??

단순히 이력서란을 채우기 위한 형식적인 취미는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선 취미의 진정한 능력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취미의 진정한 뜻부터 알아야겠죠.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그냥 잠시 시간 때우기 수준이 아닌

즐기고, 이해하고 감흥을 느끼는 생각보다 복잡한 것입니다.

 

취미 [趣味]

[명사]

1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2 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힘.

3 감흥을 느끼어 마음이 당기는 멋.

 

제가 대학4학년 때 유별난 취미가 생겼습니다.

우연히 합기도 대련시합을 참가하기 위해 수원엘 갔는데

거기서 요상한 보드를 타는 아이들을 발견했습니다.

에스보드였습니다. 꾸물꾸물하니 잘 나아가는 걸보고 마냥 신기했습니다.

그냥 그러고 말았을 제가 아닙니다. 집에 와서 당장 뒤져서 구입부터 했습니다.

이리 넘어지고 저리 넘어지고, 역시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고 무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전진을 하게 되었을 때쯤...

무한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뭐랄까 마치 태어나 처음 두발 딛고 일어선 느낌이랄까??ㅎㅎ

그때부터 남들이 안 하는 도전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좀 위험했지만 언덕에서도 내려와보고 차에 묶어서 타보기도 했습니다.

(※정말 위험합니다. 낙법에 단련되지 않으면 한 두 군데 부러지기 십상 입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이 동영상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제가 이 영상을 올리고 엠군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올리고 있는데

어떤 분이 절 급하게 찾으시는 덧글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분은 에스보드 회사의 홍보이사님이신 세이하쿠님이셨습니다.

http://blog.naver.com/seihaku/30015844865

 

그 인연을 계기로 에스보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변사람들에게

이 보드를 소개하고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호주 갈 일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도 열심히 타고 다녔습니다.

순수 한국제품이기 때문에 자긍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 세이하쿠라는 분은 한국형 블로그마케팅에 관한 책을 내시고

기업체 여러 곳을 강의하고 다니십니다. 저도 물론 그 분과 같이 일을 했고

지금은 따로 회사에 입사해 열심히 블로그마케팅에 대해서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저요. 에스보드 때문에 지금 이런 일도 하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취미를 가지면서 집중력도 발휘할 수 있고, 목표했던 바를 해냈을 때

자신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자의 대리만족, 나만의 것이어도 상관은 없지만

다른 사람과 같이 취미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사람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면

무서운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취미가 가져다 준 삶의 신비한 변화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ps. 이 참에 자신이 무엇을 하는 걸 좋아하고, 잘하는지 메모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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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고등학교때 부터 여행을 꽤 좋아해서..

방학만 되면 친구들 모아 모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부산, 인천, 동해로 남해로

요즘같이 가을이라 저녁 날씨가 조금 서늘해질 때면 뛰쳐 나갈 생각에 몸서리가 칩니다. ㅎㅎ

 

여행 좋아하세요??

 

아마 여행을 안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여행을 하면

잠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쉴 수 있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지루했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비록 여행 후에 피곤함이 몰려온다고 해도 며칠 지나면

또 중독 증세가 도져 여행 짐을 사게 마련입니다.

그만큼 여행이 좋다는 얘기겠죠.

 

하지만 여행에 대해서 굉장히 수동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자신이 여행을 좋아하지만 실제 여행을 떠날 준비를 스스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당장 무엇을 싸야 할지,

떠나기 전 빈자리를 메워줄 것이 무엇인지,

여행을 떠나서는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그 여행을 어떻게 추억으로 정리할지,

생각만 해도 피곤한 생각이 앞섭니다.

 

실제로 여행을 능동적으로 계획하는 사람

어떠한 일에도 추진력이 있고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훌륭히 수행할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수동적인 사람은...

모든 일에 걱정부터 앞서고 핑계대기를 좋아하며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당장 방학되면 학원 다니기 바쁘고,
잠시 비운 사이에 경쟁에 밀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직장인들은 다음주 업무 걱정에 마냥 쉬고 싶고,
장기적인 여행은 이직에 대한 두려움에 앞서 스스로 접고 맙니다.

결혼을 하면 아이를 양육하느라 여유가 없고 집 장만 하느라 꿈도 꾸지 못합니다.

노년에는 말이죠. 시간은 많은데...인생설계를 하기엔 좀 늦은 감이 있죠??

 

저 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헛바람 넣는 거 아니야?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쵸! 본분이 중요하죠. 뭐 교과서에서 배울 부분은 학교든 학원이든 열심히 하면 되는 거고

드넓은 세상 인생공부를 위해서는 직접 발로 뛰어야 합니다.

꼭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남들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꼭 여행가가 되기 위해서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무언가를

찾을 기회를 더 일찍 더 많이 가지라는 말입니다.

 

!! 전에 말사장님이 호주에 가서 다양한 영상을 담아오신 것을 보셨지요??

실제 여행만큼이나 가서 무엇을 하고 남겨올지 잘 구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슈퍼맨 영상(어떤 꿈을 가지십니까?)이나 말사장님의 댄싱 영상처럼 자신의 꿈이든 해보고 싶은

것이든 많은걸 담아오면 나중에 그 영상을 보고 그때 여행 할때 느꼈던 에너지를

다시 또 한번 충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잘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학원은 없습니다.

스스로 겪어보고 닥쳐보고 터득하고 깨우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여행을 준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보세요. ^_^


 


전 모처럼 어린 시절 날렸던 연이 생각나...(제 바지색깔이랑 딱 맞는 연)

아는 분께 연을 부탁 받아.. 바람 많이 부는 강원도 다녀왔습니다. 기분이 한결 좋아지네요. ㅎㅎ

 




 

이 영상은 지난 여름에 필리핀을 다녀와서 만든 겁니다.

코닥온라인에서 주최해서 홍보활동을 하기 위해서 갔는데... 저 혼자 신나서 놀고 왔죠.

태어나서 다시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해 그 여름 그곳에서 했던 많은 것들이

지금 큰 활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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