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제가치국평천하

UCC 인생설계

수신제가치국평천하/추천 자작영상 12

[극단 간다/10주년 퍼레이드] 폐막식 오프닝영상 비하인드 스토리

[극단 간다/10주년 퍼레이드] 폐막식 오프닝영상 비하인드 스토리 어느덧 2014년의 마지막날이다. 올 한해 참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고, 나도 그 가운데 참 고군분투했던 한해였다. 다양한 비지니스폼을 구축했고 그로 인해 나의 뇌 램용량이 어디까지인지 테스트도 할 수 있게 됐다. 그 가운데 가장 핫했던 것이 대학로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라는 극단이었다. 이제는 우스갯소리로 얘기하지만 작년 이맘 때 만해도 엄청난 적자로 인해... 올해같은 성공을 예측하기 조차 민망했는데.. 어쨋든 잘 끝났다. ㅎㅎㅎ 내 입장에선 절대..저절대.. 가성비 안나오는 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열심히 했는지 나조차도 신기했다. 작년 여름쯤 거평이 2차 공연을 준비하는 정릉연습실에서 내 딥따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페이스북과 트위..

[어버이날/친부대]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내가 어버이날이 되면 꼭 보는 영상이 있다. 바로 '친부대'영상.. 어떤 내용인지는 영상을 보면 안다. 나조차도 바쁜 회사생활에 치여 365일 하루밖에 안되지만 5월 8일은 부모님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스토리보드: 어느날 오래된 일기장 뒤적이가 발견된 어릴적 일기... 거기엔 한결같이 성공하면 효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나중에... 나중에 성공하면 그때 꼭... 그러나...기다려주지 않는다. 부모님은 그런 내가 성공할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자식의 성공과 실패 과정속에 자식 그대로를 사랑하신다. -제작동기: '아침편지 고도원의 부모님 살아 계실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란 책을 읽었는데 그 안에 수욕정이풍부지 자욕효이친부대라는 말이 써있었다. 나무는 가만히 있..

[바디작/다이어트운동] 분당퍼스널트레이닝 바디작

[바디작/다이어트운동] 분당퍼스널트레이닝 바디작 길게 설명하는 것보다 영상 한편 보길 바란다. 촬영: 수신제가 & 말사장 편집: 수신제가 티비를 통해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헬스처럼 덤벨 들고 낑낑거리는 운동법과는 차원이 다르다. 호흡에 맞춰 근육을 수축하는 것이 아닌 빠르고 경쾌하게 밧줄을 흔든다. 현란하게 움직이는 밧줄을 보고 있노라면 내 지방이 다 타오르는 것과 같다. 솔직히 나도 헬스를 하지만 헬스만큼 지겨운 운동이 없다. 자신과의 싸움, 혹독한 자기 관리 물론 좋다. 그로 인한 자기 만족! 그 어떤 행복에 비할까?? 하지만 한편으로는 참으로 불행한 짓이다. 난 내 몸을 혹사시키고 싶지 않다. 좀더 재밌게, 좀더 흥미롭게 운동을 하고 싶다. 내가 한창 개발한 저글링 다이어트^^ 바디작 노대표님을 봤..

사랑한다는 말 대신 동영상으로 사랑을 표현하다.

이 이야기는 제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작성된 내용이며 아직도 진행중인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총 12편의 영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부 영상은 고화질이므로 버퍼링이 생겨 재생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됩니다. 때는 2006년 9월의 어느 날...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 여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상이 그렇듯 서로의 익명성을 전제로 적당히 거리를 두며 알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몇 번의 대화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서로의 관심사가 빗나갔고, 대화는 길게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남자는 무신경한 여자의 태도에 실망했고, ‘이번이 마지막이야’라는 심정으로 응답 없는 대화창 마지막에 싸이월드 주소를 남겨두고 컴퓨터를 종료하게 됩니다. 그날은 수요일이었고, 싸이월드가 점검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남자는 평상시..

얼짱파이터 임수정선수를 아십니까?

지난 3월 30일 올림픽경기장 올림픽홀에서 열린 더칸을 보러갔었다. The Khan하면 좀 생소할 것이다. 일본의 k-1, 미국의 UFC등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토종 대회가 없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더칸이 한국형 격투스포츠를 좀더 대중적으로 다가서고자 매년 대회를 열게 되었다. 나도 이종격투기를 좋아하지만 그렇게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오래전 대학때 합기도 시합을 나가면서 한계를 극복해보고, 때론 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격투스포츠에 매력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그날도 그런 설레임을 안고 경기장을 찾았다. 여러 경기를 보는 가운데, 유독 재미난 경기가 있어 소개해보고자 한다. 갑자기 (얼짱파이터란 칭호를 가진) 체구가 작은 한 여성파이터가 등장하였다...

야인시대 패러디UCC

이 영상을 보면 열정을 불태웠던 그때가 생각난다. TV에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나 영화가 있으면 그것을 어떻게 하면 우리식으로 만들까 고민했고, 우리만의 컨텐츠로 재탄생시켰다. 어쩌면 지금까지 이런 많은 시도들이 현재 UCC의 탄생과정과 같다고 볼 수 있다. 2003년 그때의 나는 아직 영상속에서 열심히 구마적 역할을 하고 있다. 스토리보드 -스토리 보드란게 뭔지도 몰랐다. 단지 드라마르 수십편 돌려보고, 음악을 편집한 것을 수십번 들어 익히고, 서로의 눈빛을 보면서 손발을 맞췄다. 모든지 많이해 익혀야만 가능했었다. 때문에 이 영상은 최초에 의도하지 않았던 재미요소가 많이 가미되었던 것 같다. 원샷으로 인해 때론 좋은 촬영각이 안나오거나 좀더 리얼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아마추어다움이 더..

고무장갑 불기의 비밀

제가 만든 ucc에는 유독 고무장갑을 부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뭐 이제는 하도 많이 봐서 그리 신기하지도 않아하는데요. 그걸 왜 자꾸 불어서 올리냐??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이유는 간단합니다. 재밌기 때문입니다. 이미 제 생활이 되어버렸습니다. 그깟 고무장갑이 모 대수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걸 처음했던게 대학때 합기도 동아리를 하면서 오프닝전에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약간의 차력을 보여줬던 것부터 시작되었는데 호응이 너무 좋아서 그때부터 계속 불기 시작했습니다. 고무장갑을 불면요.. 그 자체만으로도 웃깁니다. 광화문에서 공연도 했어요. 아무것도 아닌데 공연도 가능합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운동이 됩니다. 풍선다이어트 아시죠?? 그거의 몇십배의 효과를 봅니다. 좀..

게임ucc 제작하기

처음으로 게임으로 동영상을 제작해보았다. 내가 게임회사 재직시절 무수히 많은 게임을 접해보았지만, 게임영상쪽은 나에게 너무 어려운 과제였다. 그도 그럴것이 엄청난 제작비를 투자하여 오프닝영상이나 티져영상만을 보아오다가 이걸 ucc로 표현할라니 비교가 되질 않는다. 그런데 게임영상은 참 묘한 매력이 있다. 게임 ucc의 장단점이라면, 실제 컨셉에 맞게 소스를 얻는게 힘들뿐, 실제 연기가 어려운 부분도 모두 표현이 가능하다. 더욱이 3d게임내의 캐릭터의 자유도가 커짐에 따라서 다양한 액션, 연기를 할 수 있다. 또 pc 대수만큰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으니 굳이 배우를 섭외할 필요도 없다. 앞으로 게임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유저 컨트롤이 한층 강화되면 헐리우드 액션 버금가는 영상이 만들어질 것이고, ucc의 ..

[슈퍼맨ucc]슈퍼맨이 되고 싶었던 사나이

[슈퍼맨ucc]슈퍼맨이 되고 싶었던 사나이 꿈을 애기하는 UCC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조금은 허왕된 꿈이지만, UCC만이라도 어릴적 꿈을 펼쳐본다. 1.에스보드 타기: 3년정도의 라이딩 실력이면 어느곳이든 무리없이 탈 수 있다. 2.저글링 운동: 중학교때부터 틈틈히 가지고 놀다 습득한 개인기다. 단순 저글링에서 각종 운동으로 발전시켜왔다. 5개까지 가능하다. 3.물그나무 서기: 합기도를 해왔던 나에게 틈틈히 물그나무를 통해 밸런스를 조절해왔는데.. 사실 이제는 좀 힘들다. 4.샌딩보드 타기: 서호주 관광상품인데 사실 속도가 잘 안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5.고무장갑 불기: 심폐지구력으로 소개된 고무장갑의 용도는 참으로 다양하다. 기본적으로 부는 것도 웃기지만, 바닷가에서 튜브대용으로 사용하면 정말 환..

카드탑 쌓기

-스토리보드 한남자가 카드탑을 쌓기 위해 도전을 하지만 번번히 실패를 한다. 연이은 실패에 점점더 좌절을 하게 되지만,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도전을 하여 마침내 성공을 한다. 방심은 금물!! 한순간에 어렵게 쌓은 탑이 무너져 버린다. -제작스토리 예전에 티비에서 카드탑을 쌓는 묘기를 본 적이 있다. 우와 정말 눈이 휘둥글해졌고, 호기심 많은 나는(당시 중학생) 혼자 열심히 이리저리 쌓아봤다. 그때 한창 재미삼아해보았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후.. 문득 ucc소재거리를 찾던 나에게 옛날 기억이 떠올랐다. 아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제작에 참여했다. 우선 촬영을 하면서 에피소드는 처음 시도에서 바로 성공을 한 후 그 이후 4번의 시도에서 처참히 실패했다는 것이다. 편집을 통해 이런것은 싹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