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07건

  1. 2012.07.09 [여행캠코더/가족여행 동영상] 홈비디오 만들기 도전해보자.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2. 2011.09.03 [여행캠코더/여행준비물] 여행갈때 꼭 챙겨야할 필수품 캠코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 2011.03.15 [추억영상만들기/여행영상]15번째 이야기 kiss me '너 없는 나를 상상할 수 없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4. 2010.05.05 [어린이날/감동ucc]어린이날 어린이에게 배운 사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7
  5. 2010.01.03 [여행동영상/여행카메라] 유쾌한 여행ucc 만들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6. 2009.09.03 [제주도하이킹]제주도 자전거여행 지원 부탁합니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7. 2009.07.03 디지털 캠코더의 최강자 소니 캠코더 HDR-XR520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8. 2009.05.08 사랑한다는 말 대신 동영상으로 사랑을 표현하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9. 2009.04.23 직장동료와 피자헛 스마트 런치먹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10. 2009.04.22 사랑고백 ucc만들기 노하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11. 2009.04.10 대한민국 누구나 ucc를 만드는 그날까지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2. 2009.02.24 유쾌한 여행ucc 필리핀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3. 2009.02.12 이 시대에 ucc 제작자로 살아가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14. 2009.01.16 눈 오는 날에 사랑고백하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5. 2008.12.18 부러워도 지지 않을 긍정적 마인드 가지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6. 2008.11.17 편한 것을 추구하는 자의 딜레마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7. 2008.11.05 애완견을 통해 배우게 된 인생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8. 2008.10.19 내 생에 최고의 생일선물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9. 2008.10.13 싸움을 잘 해야 하는 이유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
  20. 2008.09.27 취미가 가져다 준 삶의 신비한 변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1. 2008.09.21 여행을 준비할 줄 아는 사람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2. 2008.09.16 고향이 가진 놀라운 힘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
  23. 2008.09.06 내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지 항상 체크해 보십시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4. 2008.09.03 여러분은 어떤 꿈을 가지고 계십니까?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5. 2008.09.02 말사장 펀펀까페에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6. 2008.08.11 인터뷰(人攄敷)는 사람을 널리 퍼트리기 위해 나를 발표하는 것이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7. 2008.07.30 저글링 강좌 제 4강 저글링으로 전신운동하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8. 2008.07.26 갯벌체험 알고 합시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29. 2008.07.24 저글링 강좌 제 3강 한손으로 공2개 돌리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30. 2008.07.22 필리핀 UCC 그 섬에 가면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여행캠코더/가족여행 동영상] 홈비디오 만들기 도전해보자.

참으로 몇 개월만에 영상제작, 영상 포스팅이다. 임신과 육아에만 전담하다 보니..
그래도 가정용 비디오를 만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은 계속 된다.
벌써 16번째 영상이 나왔다. (지금 17,18,19편까지 기획은 되어 있는 작업은 못하고 있음)
보통 영상을 만들려면 왠지 화려한 이펙트, 전문적인 테크닉이 들어가야 할 것 같아 못하는데
홈비디오야 말로 잡테크닉은 최소한으로 하고 영상을 만들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만들기 좋다.

홈비디오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

1.촬영이 90%다.
몇 년째 같은 주장만 하고 있지만, 촬영이 90%다. 편집은 10%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편집적인 효과로 인해 영상이 몇배 더 화려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촬영소스가 엉망이면 아무리 편집을 해도 맘에 드는 작품을 만들 수 없다.
일단 잘 찍어야 한다. 잘 찍으려면 많이 찍어봐야 한다.
이 배경에는 이런 장면, 이 상황에는 이런 연출, 이런 표현
많이 찍어본 사람들은 그런걸 잘 한다.
나도 오랫동안 시리즈로 영상을 만들어오면서 영화 감독의 마음을 잘 알 거 같다.
이미 시나리오에 맞는 장면을 머리 속에 구상해놓고,
어떤 장면이 필요한지, 혹 나중에 통편집이 되더라도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는 그런 소스를 만들기 위한 노하우가 필요하다.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좋은 화질을 낼 수 있으니 많이 찍어보자.


2.편집이 10%다.
90%나 중요한 촬영 이야기를 하고 나니 남은 10%의 이야기를 하겠다.
내가 가진 진짜 노하우는 10%인 것 같다. 어떻게 편집을 하느냐?
전문적인 영상교육 수료 없이 독학으로 하다 보니 가르쳐줄 건 없다.
솔직히 말하면 이제 혼자 독고다이 한다.
지금까지 10여년간 편집한 영상을 쭉 보면서 느낀 것이 있는데
예전 초창기때는 화려하고 창조적인 편집에 집중했던 반면
현재 어떻게 하면 편집을 최소화하고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 연구한다.
이번 16번째 사랑동영상에도 원본 그대로의 편집방법을 보여줬다.

영상보기




이런 느낌의 영상을 만들고자 한다면, 다음 몇 가지 팁을 드리고자 한다.


- BGM선정
영상 주제나 느낌에 따라 다르지만, 여행영상이나 신나는 영상 등을 보면
딱 이 정도의 템포의 음악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야말로
딱 제격인 노래다. 더불어 음악만 들어도 기분이 들떠지며, 노래가사도 가볍고
반복적이어서 편집하기에는 매우 편했다. 거기에 현재 가지고 있는 영상 소스와
스토리가 접목된다면 금상첨화다.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비상업적인 용도로만 사용하자.


- 박자 맞추기
실제 신나는 (댄스)음악은 듣는 대는 좋지만, 그에 맞는 영상을 배치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음악은 신나는데 영상이 못 받쳐주면 정말 따로 놀게 된다. 어려운 얘긴데.
쉽게 얘기해서 템포가 적당히 빠른 (고개가 끄덕여지는) 음악소리조차
동작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영상 소스의 속도%(스피드 듀레이션)를 높여야 한다.
나 같은 경우 보통 1.5배속이나 2배속으로 올린다.
이번 16번째 영상도 보면 몇몇 소스가 2배속으로 편집되서 음악과 잘 어울리게 된다.


- 분위기 흐름 타기
이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 있기 때문에 정답이 있는 아니다.
나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기승전결로 마무리를 하기 때문에
평소 영상소스를 셀렉트할 때 미리 절정과 엔딩을 쓸 장면부터 먼저 배치시킨다.
마치 든든한 마무리투수가 있어 초중반만 잘 넘겨주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그런 노하우다.
엔딩 장면과 가장 좋아하는 소스를 가장 좋은 자리에 배치를 했으면 나머지 자료를 순차적으로 나열한다.
16편 '벚꽃 그리고 여행'의 경우 '봄바람 휘날리며~' 라는 부분이 몇 번 등장하는데
가장 마지막 후렴구를 가장 베스트샷을 배치시켰다. (하단이미지, 영상 3분 35초 참조)
임신한 아내가 즐거운 깽깽이 걸음으로 걸어오는 장면^^ (트랙모션 효과를 추가로 넣어봤다.)
엔딩은 우리 둘만의 아는 대화 셀카부분을 넣었다.
그리고 영상 중간중간에 코믹한 요소를 넣었다.
이런 분위기 흐름을 잘 타면 다른 누가 봐도 지루하지 않은 영상이 될 수 있다.

가중치가 10%뿐이 안 되는 편집이야기였지만, 이 정도의 노하우면 즐거운 홈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다.
정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촬영이다.
적어도 3분짜리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근 1년 정도는 소스를 모아서
그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뽑아 배열해야만 맘에 드는 영상이 나온다.

건투를 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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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캠코더/여행준비물] 여행갈때 꼭 챙겨야할 필수품 캠코더
여행 ucc 제작하기 노하우 전하기

사이판 인사말 하빠대~

나는 평소 여행을 아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다녀오면
기록을 해서 재미난 여행 ucc를 만든다. (지금까지 한 십여편정도)
처음 캠코더를 산게 여행이 주목적이 아니었지만 살다 보면 기념일이나 이벤트로는
디카나 캠코더의 활용이 극히 제한적일 때가 많다.
그러나 여행을 가면 그 활용도가 100배 이상 높아지니 당연히 수많은 여행 ucc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번 휴가는 사이판을 다녀왔는데 제작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매년 이렇게 여행 ucc작품을 하나둘씩 늘려가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다.
여행 ucc를 재밌게 만들기 위한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사이파의 진주 마나가하섬~~ 생각만해도 너무 아름다운 섬!!

아래는 만세절벽 촬영~
 

1. 인물의 감동을 담아라!
보통 일반 여행가서 찍은 사진을 보면 관광명소에 딱딱하게 서서 기념 촬영하거나
아니면 그냥 잊기 아쉬워 멋진 배경 한 컷 담거나 한다.
기념사진도 잘 보면 둘셋이 서서 찍기 때문에 인물 아니면 배경 둘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더군다나 촬영 기사가 대동하는 게 아니면 자신이 만족하는 사진을 찍기란 쉽지 않다. (셀카의 달인도 한계는 있는 법, 나처럼 삼각대 신공을 펼칠 자신이 없다면 그마저도..)
그래서 아빠들은 사진 속에 안 나오는 경우가 태반인 거 같다.

사진은 정지순간을 찍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촬영할 수 있지만 그 감동을 남기기는 어렵다.
캠코더로 먼저 인물을 찍고 인물의 시선에 따라 멋진 풍경으로 시선을 이동하면 그 감동을 다 담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관광명소보다는 인물이다.
일반적인 퍼레이드나 주변 풍경을 panning (좌우로 이동하여 양쪽상황이나 파노라마 장면을 보여주는 기본촬영기술)하면 실제 집에 와서 보더라도 별로 애착이 없다. (그런 영상 한번 보고 안봄)
그러니 꼭 중요한 장면 말고는 가급적 당시에 현장이나 환경을 보고 느낀 인물의 감동을 담는 것이 좋다.
무조건 사람을 찍어라!! 감정을 물어보고 표현하게끔 해봐라.
 





원주민 마을에 코코넛을 회쳐먹는게 있었다. 맛이 참 신기해~




2. 음식을 열심히 먹어라! 그걸 찍어라.
실제 여행 오감 만족 중에 2번째로 강하다고 할 수 있는 미각!(시각 다음)
음식 촬영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냥 접시에 담긴 요리를 (나온 즉시) 그냥 찍는다.
그나마 센스 있는 사람들은 요리를 들고 있는 모습을 찍는다. 뭔가 아쉽다.
재미난 여행 ucc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음식을 섭취하는 장면이다. ㅋㅋㅋ
먼저 접시에 담긴 음식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고 그것을 먹는 장면을 찍어보자.
역시 맛에서 오는 그 표정과 소리는 보는 이의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제 형식적인 사진은 그만 찍고 먹는 장면을 캠코더로 찍어보자.

3. 적극적으로 체험하라! 그걸 찍어라.

여행을 하다 보면 체험할 일이 굉장히 많다.
그런데 여행을 다녀오면 이런 사진들은 거의 없고, 원주민하고 기념사진이 고작이다.
나중에 몇 년 지나면 뭘 했는지도 가물가물해질텐데.. 적극적으로 체험하는 것을 찍어보자.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은 다시 리플레이를 해서라도 찍을 필요도 있다.
그런데 이런 체험 촬영은 사실 쉽지 않다.
사실 나처럼 늘 상 찍어오던 사람이 아니면 더더욱 어렵다.
가이드에 도움을 받던가 아니면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매번 그러기가 쉽지 않다.
아니면 어딘가 고정시켜놓고 촬영에 임해야 한다. (사진은 더욱더 불가능)
이럴 때 빛을 발휘하는 사람이 바로 동행인이다.
여행에 동행한 사람은 반드시 캠코더 조작이 가능해야 하며, 때론 배우가 되길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쉬워 보여도 이렇게 되기까지는 상당히 많은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사이판 여행은 물놀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방수팩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실제 촬영보다 방수팩을 통한 촬영이 몇 십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무리없이 소화했다.
심지어 카메라가 박살나거나 침수 등의 위험을 겪을 지라도 과감하게 촬영을 하면 그만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단, 심한 줌인 줌 아웃은 피하자.
체험 장면 자체가 몸을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지나친 카메라 조작은 자칫 영상이 산만해질 수 있다. 명심!!


 



 



4. 편집은 엑티비티하게 할 것!
편집이 역시 가장 큰 난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가장 어려운 과정은 다 끝났다.
충분한 소스를 찍어왔다면 제한된 런닝타임 중에 어떤 장면을 넣을지 고민하는 게 더 어렵다.
나 같은 경우 보통 일주일 여행에 한 2~3시간 분량을 찍어 4분 이내의 동영상을 만든다.
그러려면 한 컷 당 5초 이내로 짧게 편집하게 되며,
잔잔함보다는 엑티비티한 편집을 통해 보는 사람도 지루함이 없게 만드는 것이 좋다.
촬영이 90%의 노동이라면 편집은 한 10% 정도뿐이 안 된다.
찍어온 소스가 좋다면 별다른 인트로, 효과나 자막이 없어도 그 자체만으로 추억이 남는 동영상이 될 수 있다. 


여기까지 내가 준비한 여행 ucc 노하우다.
그닥 공감이 안가는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저 메뉴얼대로 하지 않으면 아마도 '걸어서 세계속으로' 같은 영상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고 그 프로그램이 이상하다는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토요일 아침에 즐겨 본다.
그 프로그램처럼 나레이션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국 지루한 여행 영상이 될 뿐이다.



 



내 여행을 기록하고 남기고 싶다면 위에 설명된 노하우대로 한번 실천해보길 바란다.
누군가가 뭐하러 힘들게 여행 ucc를 만드냐고 물어본다면,
글쎄요. 재밌자나요^^

사이판 pic 여행 ucc 커밍순~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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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영상만들기/여행영상]15번째 이야기 kiss me '너 없는 나를 상상할 수 없는...'

2010년은 정말 바쁘게 지낸 해였던거 같다.
매년 만들어내던 가족영상 1년만에야 완성하다니.. 게을렀던 것도 조금 있다.
지금 만든 영상은 2009년도 자료이니, 또 2010년도 자료로 뭔가 만들려면
또 몇달이 흐를지 모르겠다.
그래도 묵힌 숙제를 했다는 뿌듯함이 잠시나마 자유를 만끽해본다.

15번째 이야기 kiss me

1280*760 사이즈이기 때문에 좀더 좋은 화질로 보자. 유투브



이 영상을 보면 특별히 눈에 띄는 장면이 있지는 않다.
아주 자연스럽게 사계절이 반복되면서 추억을 그려나간다.
일부는 의도적으로 찍은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이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그때그때 짧게 촬영을 했던 장면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보통 사진들을 가지고 슬라이드영상, ucc들을 많이 봤어도
이렇게 4분가량을 영상으로만 표현한 작품은 보지 못했다.
그만큼 간단해보이지만 많은 노력이 들어간 작품이라 하겠다.

이번 15번째 영상을 만들면서 제대로 느낀 부분이 있다.
영상이 크던 작던 길던 짧던 간에 즐겁게 놀고 그것을 기록하라는 것!!
1년간 기록을 모아야 하는 것이라 말처럼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디지털기기로 둘만의 야동같은거 찍지말고 이런 영상을 찍어보길 바란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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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입니다.
국민학교 6학년이후로...
이제 어린이를 탈피한지 거진 15년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5월이되면 반갑게 하루 쉬는 날이된지 오래됐네요.

근데 올해는 좀 특별한 일이 생겼습니다.
제 아내가 장애인학교생활지도교사를 하고 있는데
그곳에서 장애아동을 위해 한달에 한번 가정방문을 합니다.
그래서 어제 한 아이가 왔어요. 이름은 11살? 설화입니다.
다운증후군 아동인데 목소리도 우렁차고 참 명랑하고 밝습니다.
처음 맞이하는데 그 자리에서 '아빠'가 되었고,
아내는 '엄마'라고 부릅니다.
거실컴퓨터에서 오랜만에 동요가 흘러나옵니다.
매일 기숙사에만 있다가 가정방문 나오는 것이 마치
군인이 휴가나오는 것 만큼이나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일입니다.
특별히 잘하준 것은 없었고 있는 동안 편안하게 대해줬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새벽같이 돌아가야 했습니다.
배꼽에 손하고 공손히 인사하는 모습이 참 인상에 남았습니다.

사실 이 아이는 특별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화란 이름이 雪(눈설)자가 들어가는데, 눈밭에서 주어왔다고 합니다.
제 어머니는 어떻게 자식을 내다버릴수 있냐고 혀를 차셨습니다.
부모도 모른채 장애를 안고 지금은 선생님을 엄마라고 부르지만
나중에 어른이 되어 자아인식을 하면 모든 것을 알게 될까봐
참 가슴이 아픕니다.
다음번에는 좀더 멋진 아빠의 모습이 되어줘야겠습니다.

올해 들어서 이상하게 장애아동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합니다.
얼마나 장애인차별금지법에 관한 이벤트가 있었는데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가시는 수짱누나의 사연을 ucc로 소개를 하였습니다.

너와 나의 마음 _36.5℃

한두달에 한번씩 신림동 주사랑공동체의집에 방문해 청소도 하고,
아이들 목욕도 시켜준 지가 1년이 넘었습니다.
처음엔 혹시나 실수하지 않을까, 되려 내가 상처입히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쉽게 다가서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양치질하기 싫다고 떼쓰고,
TV 어린이만화에 열광하는 아이들을 보며
여느 건강한 아이들과 하나도 다름이 없음을 느꼈어요.

단지 어떤 이는 몸이 조금 불편하고,
어떤 이는 저처럼 마음을 전하는 게 조금 서툴 뿐.
우리는 36.5℃라는 똑같은 체온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유난스런 관심도, 거추장스러우 색안경도 필요없어요.
그저 손을 내밀어 36.5℃의 따스한 당신의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렇습니다.
특별한 관심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희집에 설화가 왔을때도 유난을 떨지 않았습니다.
단지 아이들에게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편안함을 주면 됩니다.
덕분에 그날은 침대를 내줬지만 마음은 뿌듯합니다.
(앞으로 자매결연가정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알게된 태호라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 아이를 보고 있으면 가끔 힘들다고 투정부리고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주어진 상황이 다 같을 순 없지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어린이날 어린이들로 부터 참 많은 걸 배우게 되네요.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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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상태에 따라 영상 출력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

[여행동영상/여행카메라] 유쾌한 여행ucc 만들기


누구나 여행을 꿈꿉니다.
매일 틀에 박힌 일상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늘도 짐을 쌉니다.
복잡한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세상이 주는 자극을 온몸으로 충분히 만끽합니다.
그리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여행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을 잊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저마다의 기록장치를 가져가 기록을 합니다.
커플들은 연신 사진 찍기 바쁘고 어떤 사람은 조용한 벤치에 앉아 수첩에 메모를 하기도 합니다.
반면 저는 이리저리 바쁘게 동영상을 촬영합니다.

오래된 사진첩이나 쓰다만 다이어리는
주인의 손에 의해 다시 펼쳐지지 않으면 조용히 사라지게 됩니다.
반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동영상 ucc는 세월이 지나 발길은 줄어들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사라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필요하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꺼내볼 수 있습니다.

언제가 스트레스 쌓여 당장 일을 때려치우고 떠나고 싶은데
속세의 많은 것들이 발목을 잡아 실행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여행 ucc를 만듭니다.
비록 모니터 속 세상이지만 그 ucc안에 나는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여행 ucc가 전해주는 에너지는 힘든 자신을 일으켜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오래전 부터 만들었고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갈 유쾌한 여행 ucc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서호주 ucc



이 영상의 컨셉은 철판 깔고 잘 놀자입니다.
누구보다도 잘 논다고 자부할 수 있는 셀디스타 30명이
외국에서 나름 '삼성카드'홍보를 위해 열심히 움직입니다.
보통 여행을 하면 한 두 명만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찍기 바쁘지만
여기 30명은 모두가 모델이자 작가가 되어 수많은 기록물을 쏟아내었습니다.
그것을 빠르게 편집하여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유쾌한 여행 ucc 서호주편입니다.

보너스 영상입니다.


-슈퍼맨이 되고 싶었던 사나이-



 

때론 여행 ucc에 개인적인 꿈을 싣기도 하는데
팀프로젝트에서 벗어나 외국을 배경으로 제가 만들고 싶었던 영상을 기획하여 만든 것입니다.


2. 필리핀 ucc 팔라완편


 
영상 정말 신난다^^

이 영상의 컨셉은 필리핀 여행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길거리, 일행들의 표정 하나하나, 관광지, 그리고 에피소드를 담았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자칫 사소하게 느껴졌던 부분도 잘 기록해 오면
나중에 그 상황에 맞는 재미난 영상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끝부분에는 개인적으로 재밌는 물놀이 영상을 담아
잊혀지기 쉬운 그날의 추억을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카메라가 구형이라 화질이 떨어지는 점이 지금도 아쉽습니다.


3. 필리핀 ucc 보라카이편

2009 보라카이
처음 버전은 제가 약 한달 여간의 기획하여 만든 영상으로
오래 전 허리케인 블루가 했던 립싱크가 생각나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영어발음도 안되서 독음을 일일이 적어 틈만 나면 일행들과 멀어져서
영상을 찍기 바빴다. 다행히 너무나도 만들고 싶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수중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디카, 초고속 카메라기능이 가진 캠코더등
수많은 장비들이 동원되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두번째 버전은 말사장님께서 편집해주신 영상입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편집된 영상인데 3분 30초만 보면
그때 여행했던 곳을 다시 한번 쭉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4. 국토순례단 ucc

조금 성격이 다른 영상이지만 제가 아끼는 대표적인 ucc중 하나입니다.
여행지에 대한 소개보다도 여행에 참여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보여주며 스토리를 이어갑니다.
이런 영상이 나오려면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인터뷰)가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베스트 컷들만 모아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소스가 있어야 제작이 가능합니다.
자그마치 10년여간의 자료가 어우러져 한편의 ucc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5. 인제번지점프 ucc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ucc인데 번지점프를 하는 그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서
직접 손에 캠코더를 묶고 촬영하였습니다.
전에 필리핀에 갔을 때 왕도마뱀을 보고 멀찌감치 떨어져 줌으로 촬영했다면
도마뱀의 혀가 낼름 거리는 장면을 찍지 못하는 것처럼
여행 어디를 가든 용기를 내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인제 서바이벌게임 ucc

이 영상은 홍보성을 목적으로 만든 ucc입니다.
매우 액티비티한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촬영을 하고 나면
아쉬운 장면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이 역시 직접 게임에 참여 같이 호흡하면서 찍어야 제대로 된 영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화면처리나 편집 등은 개인적인 센스에 맡겨야 하니 이 부분은 패스~


7. 제주도 하이킹 ucc

2009 제주도하이킹

'추억여행'이란 말이 있습니다.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는 여행이란 뜻인데
기존처럼 단체가 아닌 커플이나 개인 혼자서도
충분히 유쾌한 여행ucc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동영상입니다.
지나온 도로, 스쳐 지나간 바람, 풍경,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
생각해보면 놓치고 싶지 않은 것들 투성이지만 전부다 담아오는 것은 무리입니다.
하지만 다시 또 오지 못할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기록하기 시작하면
누구든지 추억여행 ucc를 만들 수 있습니다.


8. 신혼여행 ucc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환상적인 여행, 신혼여행
평소에 사진을 안 찍는 사람들도 이때만큼은 정말 누구보다도 열심히 찍습니다.
(아까 말한 것처럼 다시 이런 여행을 오기 힘들기 때문이겠죠)
다른 여행들보다 안마나 자유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 신혼여행인 만큼
카메라를 켜놓고 재밌게 놀 수만 있다면 다른 어떤 유쾌한 ucc보다도 좋은 작품이 나올 것입니다.


9. 주말여행 ucc

2011 15번째 영상 kiss me

지금까지 여행ucc들이 대부분 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다소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렵게 공개하는 국내여행, 특히 주말이면 누구나 갈 수 있는 테마로 만든 ucc입니다.
물론 각각의 소스가 외국에서 찍었울 때만큼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아예 1년치를 몽땅 모아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 때 씁니다.
그래서 소스 고르는 것만해도 2주는 꼴딱 보낼 때도 있지만 만들고 나면
"아!! 저때 저랬지" 하면서 너무도 재밌습니다.

여행을 가서 그냥 아쉬워서 찍어오기만 하고
컴퓨터 하드 어느 구석에선가 잠자고 있을 자료들을 끄집어내보세요.
사진을 슬라이드로 꾸며도 좋습니다.
퀄리티를 떠나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 가족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으면

그것이말로 최고의 ‘유쾌한 여행 ucc’ 라 할 수 있습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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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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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ucc크리에이터 겸 블로그 마케터를 하고 있는 수신제가(김대현)라고 합니다.
온라인마케팅회사에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주 9월5일(토) ~ 9월9일(수)까지 제주도 커플 자전거 하이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자전거 국토순례를 약 4차례 진행을 했는데 제주도는 2005년도에 완주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랑하는 제 아내와 함께 제주도하이킹을 하려고 합니다.
제 아내 역시 서울에서 남해까지 국토를 완주한 기록이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이번에 자전거 하이킹을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에서 아닌
제주군 자체적인 홍보로 하고 싶어서 입니다.

<홍보방안>

제작할 컨텐츠는 제주도 자전거 여행 ucc입니다.
형식은 자유형식이며, 제 개인적인 내용을 ucc로 다룰 예정입니다.
또 4박5일의 여행일정을 간추려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한 후 [제주도자전거여행]이란 키워드로
다음과 네이버에 상위 등록을 시킬 예정입니다. 제 블로그가 티스토리 블로그라 다음은 확실히 올라가는데
네이버는 상위랭크는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자전거여행 ucc에 홍보를 하고자하는 자치기관,업체등의 로고가 들어갈 예정이며,
제작된 ucc는 저와 공동 사용을 약속할 것입니다.
자체 홈페이지나 제주도자치도홈페이지 네티즌 ucc 어디든 기재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에도 역시 협찬정보에 기재될 예정이며,
홍보가 필요한 지역을 알려주시면 여행경로중에 방문하여 사진을 찍어 별도로 소개할 수도 있습니다.

 
<요청사항>

우선 제주도까지 이동은 제가 다 진행합니다.
다만, 제주도 하이킹에 필요한 자전거 대여 기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현재 업체 몇곳을 알아보고 있는데 그보다는 자치도에 협조를 받아 진행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란 판단에서 입니다.
직접적인 지원이 어렵다고 하시면 자전거 대여업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꼭 공짜로 가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할인이라도 좋습니다.


<결과물>

 <ucc포트폴리오>

-코닥+필리핀관광청+야후
http://sushinjega.com/155
http://video.naver.com/2009022412553533282


-인제군청 밀리터리파크


-인제군청 번지점프

http://sushinjega.com/165


-태국 푸켓 여행ucc
http://sushinjega.com/31


-삼성셀디카드 홍보 '슈퍼맨이 되고 싶었던 사나이'
http://sushinjega.com/33


-자전거 하이킹 영상 '지금 만나러 갑니다.'
http://sushinjega.com/164
http://blog.vams.co.kr/kdhhh7/1444.html



-자전거국토순례단 영상




그 밖에 영상에 대한 부분은 여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신제가 영상 모음
http://video.naver.com/MyPage.nhn?playid=kdhhh7


<온라인 프로모션 진행건>

뮤지컬 김종욱 찾기 프로모션 (파워블로거 섭외)
http://sushinjega.com/159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파워블로거 섭외)
http://cafe.naver.com/seldicard/5438
http://sushinjega.com/166

연극 날보러와요 (파워블로거 섭외)
http://sushinjega.com/169


이상입니다.


수신제가 약력 http://kdhhh7.tistory.com/43
현 애드인플랜 전략기획팀장
현 ucc 크리에이터, 블로그마케터활동
삼설셀디카드 홍보대사 1기
네이버 비디로오거 1기
코닥 사진원정대 1기,2기
동아일보 객원기자, 판도라tv 객원기자

http://sushinjega.com/
연락처입니다. 010-구공오오-5396
결정은 금요일 오후 6시까지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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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과물을 완성하였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제주도 여행 싸게 가는 법

http://sushinjega.com/171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l
내가 이 캠코더를 처음 접한건 말사장님을 통해서였다.
솔직히 핸디캠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기기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사실 준사무용이나 방송용 장비 (완전 방송용은 안써봤지만)를 보면 그것도 화질에 한계가 있었다.
패닝이나 줌등이 빠르게 진행되면 픽셀에 열화가 발생하는 그런..
그렇기에 그냥 지금까지 10년도 더된 테잎방식의 캠코더를 사용했었으니깐..

근데 요놈은 솔직히 욕심이 낫다.
그래서 이벤트에 응모를 했다.

정말 몇년간의 작품을 총 정리해서 한방에 올인하면 될까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결과는 1등 ㅜㅜ
어떤 이벤트던지간에 원하는 경품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지난 보라카이때도 cx-100 빌려준 것도 고마운데..앞으로 소니 홍보좀 마니 해줘야겠다. 



제세공과금만 44만원..ㅜㅜ
노트북때보다 더 비쌌다. 홈페이지 등록가격만 199만8천원이라고 되어 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그래도 좋다. 어차피 하나 살려고 했던게 되버려서.. 회사에다가 하나 주문넣어놨는데.. 그냥 돈벌었다.

영상 결과물은 앞으로 착착 올라갈 것이고..






요놈 참 맘에 든다. 성능하고 용량이 어서 광각렌즈랑 대용량 배터리를 사야겠다.





물건 받고 딱 몇번 만져보고 느낀
소니캠코더 HDR-XR520 장점 (백문이불여일견)
1. 240기가 용량.. 최고 화질로 2000분 넘게 찍을 수 있는데.. 이정도면 일년동안 찍어도 걱정없을 듯
2. 하이라이트 기능... 오늘 찍은 영상을 다 보기 힘들 때 하이라이트 기능 참 좋다. 가족들한테 보여줄때도.. 맘에 든다.
3. 스마일 캡쳐기능... 영상을 찍는데 상대가 웃는 모습을 감지하면 사진이 찍힌다. 정말 돌발상황이나 썩소를 지을때도 어김없이 찍힌다. 단 많이 사용하면 안티가 늘어남..
4. 스테디캠 기능.. 자동차에 올려놓고 촬영을 해보라. 미세한 떨림은 다 잡아준다. 수전증자에게 강추
5. 저조도 촬영.. 쉽게 말해 어두운 곳에서 촬영가능.. 보통 디카나 타사 제품들 조금만 어두워도 노이즈 작렬, 하지만 소니는 달랐다. 사실 저조도만 해결되도 난 대만족이다.

이 모든걸 세세하게 리뷰를 써주고 싶지만, 이미 리뷰들은 많다. 것보다 내 ucc나 만들어야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ucc 크리에이터에게 장비란 정말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의 총과도 같다.
그동안 없는 장비 빌려써가면서 만들었다면 이제부터는 정말 제대로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소망이 있다면,
삼성도 더욱 분발해서 소니급 캠코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삼성캠코더와 비교해서 예전보다는 많이 격차가 줄어들었지만 아직 소니가 우세하다고 본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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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제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작성된 내용이며
아직도 진행중인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총 12편의 영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부 영상은 고화질이므로 버퍼링이 생겨 재생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됩니다.


때는 2006년 9월의 어느 날...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 여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상이 그렇듯 서로의 익명성을 전제로 적당히 거리를 두며 알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몇 번의 대화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서로의 관심사가 빗나갔고,
대화는 길게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남자는 무신경한 여자의 태도에 실망했고, ‘이번이 마지막이야’라는 심정으로
응답 없는 대화창 마지막에 싸이월드 주소를 남겨두고 컴퓨터를 종료하게 됩니다.
그날은 수요일이었고, 싸이월드가 점검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남자는 평상시처럼 출근을 했고 업무를 보려는데
뜻밖에 대화창이 깜빡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녀였습니다.
그녀의 말을 들어보니, 그 동안 너무 무례했고 들이대는 거 같아 별로 안 좋았는데
막상 싸이에 올려놓은 가족이야기를 보니 참 다정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날은 아침9시부터 퇴근할 때까지 쉴새 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날만큼은 그녀도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했고 알고 보니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아
대화가 즐거웠습니다. 모처럼 남자도 신났습니다.
그날 바로 건대에 술집에서 만나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그게 그 둘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그리고 당당히 남자는 그녀에게 사귀자고 제안했습니다.
마치 제 짝을 만난 듯 며칠 되지 않은 사이였지만 오랜 연인처럼 편안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사랑에 대한 아픈 과거가 많이 있었습니다.
다 언급할 순 없지만 정말 죽고 싶었던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저를 만난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말로 위로를 해줘도 진심이 전달되기가 어려울 거 같아 동영상을 만들어줬습니다.

#1 가까이 다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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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dhhh7.tistory.com/13
저와의 추억은 아니었지만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기에 처음으로 영상을 만들어 선물했습니다.
매일매일 미소 가득하게 해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그리고 여느 커플들처럼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남자는 연애경험이 많지 않아 데이트가 서툴렀지만 말없이 잘 따라주는 그녀가 있어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2 나는 항상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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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고 있으니깐...

항상 즐거운 때만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때론 싸우기도 하고 서로에게 서운할 때도 많았습니다.
특히 남자가 뭘 가르쳐주는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서로 자존심에 상처를 받기 일쑤입니다.
그 해 겨울 스키장에 있었던 일을 토대로 재구성해봤습니다.

#3 그렇게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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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힘들 때 더욱 빛을 발하게 되는 건가 봅니다.
여자의 마음을 통한 것일까? 그날 이후부터 남자는 먼저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에도 그 둘의 사랑은 식을 줄 몰랐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듬해 봄이 찾아왔습니다.
오래전 부터 남자가 여자로 부터 사랑고백을 받아보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작업을 하여 4번째 영상이 나오게 됩니다. 실제 여자가 음성 더빙까지 했습니다.

#4 그녀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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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느꼈었지만 이렇게 동영상으로 사랑 고백을 받으니
남자는 날아갈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6월이 어느 날.
남자는 우연히 다음에서 주최하는 프로포즈 행사이벤트를 보게 됩니다.
kt아트홀에서 하는 프로포즈 행사였는데 거기 1회 시범케이스로 지정되어 하게 되었습니다.
비밀리에 과거에 만들었던 영상을 모두 수집하여 한편의 프로포즈 영상을 만들기에 이릅니다.
이때 참.. 출퇴근시간에 무릎에 노트북 놓고 졸린 눈을 비비며 작업을 한 결과
남자는 생전 걸려보지도 않던 위염이 걸려 한동안 고생 좀 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이

#5 내 생애 최고의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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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프로포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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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살짝 여자는 남자의 프로포즈를 눈치챘다고 합니다.
여자의 직감은 무섭다고 하더만, 하지만 알아도 이 정도로 크게 일을 벌였을지는 몰랐는지..
그날 따라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흐르는 눈물을 보니 남자도 함께 눈물이 나더랍니다.
참 이날 행사에 삼성카드홍보대사인 셀디스타 1기분들이 대거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거임!!

그 해 가을 결혼을 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이미 사랑고백 영상을 더 이상 만들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기왕 하는 거 평생해 보자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영상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청첩장을 영상으로..
정말 신기할 정도로 서로가 서로에게 오게 됐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꽃을 키우는 마음으로 사랑해줄 것을 표현했습니다.

#6 우연한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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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반응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단순히 스틸컷으로만 제작한 것이었는데
의미를 충분히 담으니 웬만한 전문가 영상 부럽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또 며칠간 남자는 또 밤을 새기 시작했습니다.
결혼식날 하객들에게 보여줄 영상을 만들기 위해 잠을 아껴야 했습니다.
영상이 완성되고 한가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이걸 신부에게 지금 보여줘?? 아님 당일 날 보여줘??
분명 이걸 보면 울게 뻔하고 평생 한번밖에 안 찍을 웨딩식장사진을 망칠 수는 없기에
그날 저녁에 미리 보여줬습니다. 그날 여자는 3번 반복해보면서 너무도 기쁜 눈물을 흘렸습니다.

2007년 11월 10일 결혼식
그 남자와 그 여자는 이제 가족이 되었습니다.

#7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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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기도는...
종교도 딱히 없는 남자지만 여자를 위해서라면 항상 기도를 해주겠다고 말합니다.
두 남녀의 성장 과정과 결혼을 승낙 받는 프로포즈 장면, 그리고 함께 살아갈 각오가 담긴 영상입니다.

달콤한 허니문!!
평생 한번만 갈 수 있다는 호화로운 허니문 여행
푸켓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9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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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dhhh7.tistory.com/31
때론 힘든 파도가 밀려와도 우리 함께 나아가자.
(8번 영상은 나중에 제작했습니다.)


2008년 4월
어느날 결혼식날 찍었던 영상을 다시 보게 됩니다.
따로 영상업체를 맡기지 않고 아는 형님께 소정의 수고비만 주고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어차피 통자로 된 영상은 보지 않게 될게 뻔하기 때문에 아예 소스를 받아서
따로 제작하는게 낫겠다라는 판단에서였습니다.
결혼 후 아내의 생일에 맞춰 선물을 했는데.. 작업시간도 많이 걸려서 참 기억에 남습니다.


#8 다행이다

http://kdhhh7.tistory.com/90 
http://blog.vams.co.kr/kdhhh7/917.html (안나오면 클릭)

그대를 만나게 되서 다행이다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정말 어쩔뻔했습니까?? 그날 싸이월드 주소를 남기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행복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란
생각에 상상만해도 머리가 아파옵니다.
이 영상에 나오는 벗꽃이 만발한 곳은 아내의 고향에 있는 고창읍성입니다.
때마침 바람이 불어 눈처럼 쏟아지는 벗꽃 풍경이 마치 동화 속 같았습니다.
(10년 된 캠코더(소니 dcr-trv10)로 찍어 화질이 좀 아쉽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이 모양 이 꼴이지만..)


결혼하면 노는 문화가 좀 달라질 줄 알았는데 사실 달라진 건 없습니다.
그냥 노는 코드도 비슷하고 추억만들기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또 하나의 작품에 도전합니다.

#10 눈사람 만들기
 
 http://blog.vams.co.kr/kdhhh7/925.html (안나오면 클릭)
이런다고 순수해지는 건 아니지만 둘이 함께 어떤 한가지 목표로 움직인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 있는 일입니다. 다른 많은 부부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그리고 또 많은 시간이 흐릅니다.

2009년 봄

지난 해동안 다녀온 추억의 여행 동영상을 편집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다른 잡다한 요소를 빼고 순수히 노는 모습을 넣었는데, 이건 오로지 당사자들만 아는 추억이라
타인이 봤을 때는 정말 재미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이 남을 위해 존재하지 않듯이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11 추억 여행

 
http://blog.vams.co.kr/kdhhh7/926.html (안나오면 클릭)

영상을 만들고 나서 보니 참 여러 군데 많이도 다닌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리 많은 곳을 방문하지 않았다. 단지 열심히 찍어 그렇게 보일뿐!!
가장 행복한 순간은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녀와서 그 많은 기록들을 단지 저 하드 깊숙이 숨죽여 있다가
어느 날 포멧 한방에 날려 버릴께 뻔한데..
이렇게 정리해서 인터넷에 올려두면 날라갈 염려도 없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리고 같은 소스를 다른 컨셉으로 하나 더 만들어 봤습니다.
이 영상도 최소한의 자막만 삽입하고 최대한 의미전달에 맞게 영상을 배치했습니다.

#12 사랑의 서약

http://blog.vams.co.kr/kdhhh7/793.html (안나오면 클릭)

흔히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란 표현을 많이 씁니다.
그만큼 생사고락을 함께 하라는 의미일텐데 마찬가지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파서 힘도 못쓰더라도 지금처럼 아끼고 사랑하자는 맹세가 담겨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영상으로 소니 이벤트를 응모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1등 상품이 제게 왔습니다. ㅜㅜ 덕분에 제일 소원이었던 최신형 캠코더를 탔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남자는 대학때 국토순례단이라는 자전거 하이킹 동아리를 다녔습니다.
매년 전국 방방곡곡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행사인데 무엇보다 인내를 배우게 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습니다.
대학생때의 열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 험한? 곳에 여자에게 장난 삼아 참가해볼 것을 권유해봅니다.
선뜻 참가의사를 밝히고 그날부터 같이 훈련에 동참하게 됩니다.

#13 지금 만나러 갑니다.


2년 동안 살아오면서 하루 이상 떨어져 지내본 적이 없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일주일간 떨어져 지내봅니다.
남자는 행여나 무슨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하루하루를 기다립니다.
골인 지점, 그 순간의 감동도 벅찼지만,
일주일만에 다소 초췌해진 모습으로 저 멀리서 나를 보고 미소를 지어줄 때 저는 심장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남자는 여자가 한없이 대견했습니다.
국토에서 얻는 것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큰 힘이 될거라 말해줬습니다.


그리고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남자와 여자는 또 한번 엄청난 프로젝트를 준비합니다.
함께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로 마음먹은 것입니다.
장소는 제주도, 회사일이 바쁜 남자는 계속 휴가가 밀렸지만 어렵게 부랴부랴 자전거대여업체를 연결해
재밌는 여행을 준비합니다.

#14 제주도 커플 자전거 하이킹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미 여자가 자전거 국토순례를 경험해 본터라 그나마 큰 걱정은 안했습니다.
보통 제주도 여행하면 렌트카하나 빌려서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재미로 다니는데
정말 제주도를 느껴볼려면 자전거만한 교통수단도 없습니다.
해안가를 누비며, 바람을 직접 맞고 한적한 해수욕장에 들려 몸담그는 그맛~ 강추입니다.

살다보면 어떤 한 목표를 가지고 두 남녀가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갑니다.
물론 힘차게 가다가 잠시 쉬기도 하고 힘들다보면 서로 짜증도 부리기 일쑤입니다.
그렇지만 그 모든 시련을 겪어야만 진정한 동료애가 생긴다고나 할까요..
가장 힘들 때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무엇보다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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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직장동료들과 피자헛 갔습니다.
사실은 제가 리뷰를 쓸게 있다고 바락바락 우겨 다 데리고 갔습니다.(압구정점)
보통 점심부터 피자를 먹느냐 하면 "당신 부르조아냐?" 이런 소릴 듣기 쉬운데
이번에 피자헛에서 저렴한 가격에 강력하게 홍보하는 스마트런치메뉴가 생겨서 부담없이 먹으러 갔습니다.
솔직히 피자헛으로 점심먹으러 가는 직장인이 몇명이나 될까 의아했는데...
가는 길에 우리 말고도 직장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세네명씩 무리지어 들어가더라고요. ㅎㅎㅎ
사실 우리는 점심부터 피자헛을 가는게 상당히 어색했는데
다른 사람들을 보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자 메뉴를 시켰습니다.
일단 리뷰에 제공되는 피자와 파스타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런치메뉴를 두개 더 시켰습니다. 셀러드 2인+미니피자1개+파스타1개 이렇게 해서 2만원짜리
근데 4명이기 때문에 셀러드 추가 요금 4000원을 더 했습니다.
일단 푸짐하게 차려야 마음이 놓입니다.
사실 직장인은 그렇습니다.
점심이 중요합니다. 점심을 잘 먹어줘야..오후에 능률이 팍팍 오르거든요.

메뉴가 나왔습니다.
짜잔!!
그런데 미니피자는 생각보다 양이 작더고요. 미니니깐..
근데 남자분들은 이거 4조각먹고 일했다간 저녁되기전에 뻥조금 보태 말라죽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직원의 실수로 (누군지는 얘기안할래요..ㅋㅋ)
좀더 큰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감솨!!

 <피자헛 에피소드>

그날 피자헛에서 재미난 일이 있었습니다.
총 4명이 갔었는데 그중 가장 나이가 많은 Y대리님(남)이 샐러드바 더 이용해도 되냐고
우리한테 물었고. 그때 까칠한 J주임님(여)이 완전 불쌍하다는 표정으로
"이제부터 우리가 자주 피자헛을 데려다줄게요.호호호~.가서 더드셔도 되요"
이러는 거였습니다. 모를수도 있지하고 넘겼는데
보통 에이드를 먹으면 나중에 탄산음료로 바꿔어주자나요.
그때 J주임이 다먹은 음료수를 직원분께 건네주면서 '레몬 한잔 더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순간 우리는 모두 얼어버렸죠...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콜라아니면 사이다를 말해야 하는데
다시 에이드를 시키는 것과 같은 것이 되어버려서 당황했던거죠.
그래서 제가 침착하게 콜라 or 사이다를 고르라했더니.. J주임하는말
"레몬에이드에도 탄산들어있어!!!!"
...............1초...................
...............2초...................3초간 침묵!!
그때서야 자신도 알아챘는지 왕 무안해했습니다. ㅋㅋㅋ
에이 그럴수도 있지..
알고보니 J주임도 피자헛은 처음이었던 것이었습니다. ㅎㅎㅎ



저희 동료들이 좀 엽기적인 마인드는 있어도 마음씨는 참~ 곱습니다.
피자헛으로 인해 행복할 수 있었던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전 UCC를 만드느 사람인데, 맛에 대한 품평보다는 UCC 소재만 머리속에 가득찼습니다.
과연 이것이 다른 식사거리에 비해 나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한식,중식,일식,피자헛 이렇게 해서 비교하는 UCC를 만들면 좋을거 같은데
장소 여건상 진행하기는 좀 어렵더군요.

건의!!
남자분들 솔직히 미니피자나 파스타만 드시면 양이 안찹니다.ㅎㅎ (제 기준으로)
그래서 일반 셀러드바가 아닌 미니 셀러드바를 운영하는건 어떨까요?
2천원정도 추가하면 셀러드를 1회 이용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8천원정도에 나름 분위기 있는 스마트런치가 되지 않을까요?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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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정말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었다.
어지러운 편집은 빼고 자막도 효과 없이 간단히 내용이 잘 전달되게 효과는 다 뺐다.
점점 영상을 만들수록 복잡한 이펙트 보다는 영상 자체의 아름다움을 찾게 되고
그 안에 담겨진 추억을 더 소중하게 느껴져서 인지 편집은 점점 간단해진다.


사랑 고백 영상을 만들면서 몇 가지 생각을 해봤다.

1. 사랑고백이 어려운가??
모든지 마음먹기에 달린 문제다.
어렵게 생각하면 정말 어려운 것이고, 평소에도 잘 표현한다면 누구보다도 쉬운 문제다.
나 역시 이제는 팔불출 소리를 들을 망정 사랑표현에 망설이지 않게 된 것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할 정도다.
난 원래 표현에 서툴러서, 자신이 없다면, 그건 해보고 나서 얘기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럼 언제 해야 할까?

2. 사랑고백은 타이밍이다.
모든 일에 타이밍은 너무도 중요한 것 같다.
인생에 몇 번 찾아오지 않을 기회를 그냥 흘려 보내 버리면 그만큼 후회하는 일만 쌓여가게 된다.
사랑고백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기회가 왔을 때 해야지 나중에, 상황이 더 나아지면 하고
해야지 미루면 늦는다. 어쩌면 상황이 더 나빠져 기회가 안 올 수도 있다. (그렇다고 무턱대로 지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내가 지켜 본 바로는 사랑고백을 잘하는 사람은 기회가 올 것을 알고 미리 대처를 잘한다.
하루에 밥 세끼를 챙겨 먹듯이 당장 배고파서 정신이 혼미해질 때까지 방치하는 것이 아닌
미리 배고픔을 알고 밥 숫가락을 뜨는 것처럼 사랑고백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한다.

3.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찍고는 싶은데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다?
동영상이라고 하면 으레 겁부터 먹는 사람들이 많다. (사진은 쉽게 생각하면서..)
하지만 어찌 보면 사진보다 더 쉽다고 생각한다.
사진은 솔직히 찍으면 찍을수록 어려워지는데 반해 영상은 찍으면 찍을수록 쉬워진다.
왜냐.. 있는 그대로를 담을 줄만 알면 되기 때문에.
일단 찍자!!
이때 또 장비 핑계 대시는 분들 있다. 고급만년필 사준다고 명필 되라는 법 없고
골프선수가 황금으로 만든 골프채 휘둘러봐야 홀인원 될 확률이 올라가는 건 아니다.
그냥 집에서 가지고 잇는 디카나 신혼부부 때 큰맘 먹고 장만했지만
장농 구석에 먼지만 먹고 있는 구형 6mm 테잎로도 충분히 찍을 수 있다.

4.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조금만 더 시간을 투자하자.
그냥 원본을 바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조금 편집을 한다면 훨씬 더 좋은 영상이 나온다.
예전에는 모르면 혼자 몇날며칠을 책 파야 하는 했었는데
지금은 인터넷만 툭툭 쳐보면 다 알려준다. 강좌도 많고.. 한 두시간만 투자하면 그럴싸 한게 나온다.

그 담에 또 뭐가 있을까...
고민해보도록 하겠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전문가들이 만든 화려한 이펙트가 팍팍 들어간 영상이 좋은게 아니다.
정말 간단해도 내가 출연하고 내 주위사람들이 추억을 회상하며 행복할 수 있는 영상이 백배 천배 만배 낫다.

Ps. 이번 영상은 일부러 편집을 최소화하여 만들어봤으니 참고해주시고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가정의 달이 곧 오는데...서두르셔야 할듯!!!

영상은 저 캠코더로 찍은 겁니다. 10년도 더 된거 맞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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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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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자 포커스 신문에 내 기사가 실렸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가족사랑 ucc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그 전까지 ucc제작자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가
이번에는 그런대로 내 이름하고 직업을 노출시켜줬다. 아버지 감사장과 함께..
내 블로그의 제목인 '대한민국 누구나 ucc를 만드는 그날까지'의 컨셉과 딱 맞아떨어지고 있다.
이제 조금씩 실현이 될 것인가...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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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닥온라인과 필리핀관광청, 야후에서 주관하는 필리핀원정대에 편집본이 이제서야 선보입니다.
짧은 3박4일 일정이었지만 저글링강좌및 각종 문화체험등
약 30개정도의 콘텐츠를 뽑아냈을 정도로 흥미로운 여행이었습니다.
이 영상은 약 3시간정도의 촬영분에서 재밌는 요소만 짧게 편집해 본것인데
카메라가 워낙 구형이라 화질이 딸리는게 살짝 아쉽습니다.
화질도 중요하지만 여행 ucc를 만들때는 콘텐츠를 정확히 캐치해 촬영할 수 있는 센스가 무척 중요합니다.

한자기 팁이 있다면,
여행 ucc는 배경중심이 되면 안됩니다. 사람이 중심되어야 합니다.
보통 캠코더를 찍는 사람들이 범하는 오류가 풍경을 찍기에 바쁘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행을 하다보면 이국적인 풍경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풍경만 담긴 영상은 재미가 없습니다. (두번다시 보지 않게 됩니다.)
일례로 사찰이나 행사 퍼레이드를 찍는 것을 보면 보는 당시에는 기록에 담고 싶어 열심히 찍지만
다시 보면 그럭저럭 별로 느낌이 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카메라를 통해 담긴 영상은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멋진 풍경도 카메라에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작은 화각안에 기록을 한다는 것은 꾀나 멋진 일입니다만 그때 그 느낌을 100% 살리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여행하면서 보는 모든 풍경을 다 담는다는 욕심은 애초부터 무리한 것입니다.
그런 욕심을 버리고 그 여행속에 녹아나 있는 나와 나의 주변사람들을 찍어보십시오.
그 값어치는 오크통에 오래 숙성된 와인처럼 점점더 깊어만 질것입니다.
(참고로 저 영상에는 약 인물 90% 배경10%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여행을 다녀와도 추억거리가 없었다면 이제부터는 여행 ucc를 한번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참!! 이전에 풍경위주로 소개한 영상도 있었습니다. 짧게 편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미처 인지하기전에 후다닥 지나갈 겁니다.



(촬영된 사진은 코닥 z1012is 카매라로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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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것 중에 하나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입니다.
전 오래 전부터 ucc 제작하는 일을 해오고 싶어했는데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라는 것을 최근에 더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먹고 살만큼 수입을 창출한다는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저도 ucc 크링에이터(이하 제작자)로 활동하면서 엄마한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엄마: "너 그거 하면 돈 좀 되냐?"
입니다.
어쩔 수 없이 난
수신제가: "돈보다도 정말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라고 둘러댑니다. 물론 이런 저런 활동으로 부수입이 생기는 것에 대해
구차하게 길게 설명하고 싶지만 꼭 말을 해야 전달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말을 아낍니다.
사실 이제는 제가 뭘 하든 믿어주시는 편이라 농담삼아 그런 말을 하시곤 하죠.

한때 ucc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제 ucc 제작자도 살길이 마련되겠구나’
하는 기쁨도 컸었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너무 큰 기대였던게 사실입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그때는 ucc라 하면 각종 언론 매체에서도 엄청 시끄러웠으니까요.

좀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죠.

ucc 크리에이터로 먹고 사는 방법

1. 각종 공모전에 입상
2007년 각종 공모전에 출품해 줄줄이 수상을 하여 경품(상금포함) 총 15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ucc가 붐 되기 전 3년 전도 전부터 취미 삼아 만들었던 작품이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미 많은 양을 확보되어 있었기에 공모전이 나옴과 동시에 골라서 올리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서 부터 ucc공모전을 통한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눈에 띄게 공모전 숫자가 줄었고 기업들의 반응도 나날이 식어갔습니다.
이전부터 야기되었던 음원저작권 문제가 대두되면서
ucc 작품이 기업홍보에 직접적인 이익을 가져다는데 많은 한계가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제작자는 넘쳐나는데 나날이 줄어가는 공모전, ucc 제작자들은 점점 궁핍해져만 갑니다.

2. 기업과 제휴를 맺는 방법
꼭 공모전뿐만이 아닙니다. 기업들과 제휴를 하여 프리랜서형식으로 작품활동을 할 수도 있는데
이는 일반 연봉을 받는 사람들보다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가난한 ucc 제작자가 되는 것이죠.
그래도 그나마 앞서 말한 공모전을 바라보는 ucc 제작자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입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기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고 커리어를 쌓게 되면
단가가 높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네임밸류가 곧 상품이 되는 시대죠.
이 역시 ucc 제작자 스스로가 엄청 발품을 팔아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 시간에 기획이라도 하나 더하지’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굶어 죽기 딱 좋습니다.
(영업이 중요합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기업에 취직해버리는 방법
이것이야말로 ucc 제작자들이 꿈꾸는 직업일지도 모릅니다.
매달 꼬박꼬박 월급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ucc 제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업의 이익을 창출해주기 위해서 현재 자신이 만들고 있는
ucc 제작 방향과 판이하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정말 순수한 의도와 소비자 마인드로 ucc를 제작했다면
이제는 상업적인 측면을 과감히 수렴하고 회사입장에서 ucc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몇몇 분들도 이런 부분 때문에 기업과 손잡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이것이 진정 좋아하는 일이기에 최소한 이것마저 돈벌이 수단이 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블로그마케팅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회사에 취직을 했었습니다.
블로그라는 폼안에 기업의 브랜드나 서비스를 ucc로 하는 것이었지요.
그나마 ucc 제작 방향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저에게 권한을 위임 받아 마음껏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일적인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끊임없이 콘텐츠를 생산하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좋은 회사는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더욱이 회사입장에서 ucc가 단순히 네티즌들의 놀이정도로 치부될 때
ucc 제작자들은 다른 마케터들에 비해 점차 경쟁력을 상실하고 설자리를 잃게 됩니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 저도 연구중입니다.

4. 나는야 강태공!!
앞서 말한 총 3단계를 다 경험해봤습니다. 지금와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ucc 크리에이터로 살아가는 것은 꽤나 흥미진진하면서도 힙듭니다. (모든 직업이 다 그렇겠지만)
전 당당히 강태공의 길을 택했습니다. (왠 낚시질이냐고요?!)
그런 뜻이 아니라 평생을 바라보도 ucc 제작에 힘을 기울인다는 뜻입니다.
가령 제 블로그 이름처럼 'ucc를 통한 인생설계'라든지.
이름아래 부연설명처럼 '대한민국 모두가 ucc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그날까지'를 외치면서 말이죠.
물론 ucc로 수입이 생기는 것은 매우 달가운 일이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평생하고 싶은 일을 잃거나 싫어지는 것은 더더욱 원치 않습니다.
나중에 열심히 인지도를 쌓아서 강의같은 것도 하고 싶고,
아직 ucc가 어렵고 남의 이야기로만 여기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시크릿을 전도해주고 싶습니다.


강태공!! 좋습니다.
적장 본인은 때를 기다린다며 한평생 낚시를 한다지만
주변에서 늘 걱정들이 많습니다.
몇 시간씩 컴퓨터에 앉아 작업을 할때면 저 자신은 행복하지만
주변사람들이 가만두질 않습니다. 영상처럼 말이죠.
어서 빨리 경제도 활성화되고 저같은 ucc 제작자들도 인정받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uccm과 젠테라피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일이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재미와 가슴 훈훈해지는 일들이 많아질 것 같네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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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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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데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와~ 눈이다. 온통 하얗게 변해버린 세상을 보면 기분 좋은 것은 단 2초뿐,
오늘 무지 막히겠구만! 걱정부터 앞섭니다. ㅎㅎ 그래도 눈이 좋네요.
(우리나라엔 600만 군국 장병 빼고는 대부분 눈을 좋아한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처럼 오늘은 그냥 집에서 보내면 안 될 것 같고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면 좋겠다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 눈 내리는 날 고백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고백을 준비하는 남자 입장입니다>
고백을 하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우선…
턱시도를 입고 꽃다발을 한 손에 들어야겠지요.
무대도 있으면 좋겠고 음악이 준비되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나를 응원해줄 관객들이 있었으면 더욱 좋겠고
조명이나 불꽃놀이도 있으면 완벽할거 같습니다.
순간 머리 속으로 계산기를 두두려보니 견적이 장난 아닙니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그녀에게 준 선물, 영화비, 밥값, 교통비
장난 아니게 들었다는 사실이 떠오릅니다.
앗차! 괜히 성급하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그동안 투자했던 모든 것들을 한 순간에 잃게 될까 두렵습니다.
"그냥 참자!!
 혹시 그녀가 먼저 나에게 살짝 귀띔을 해줄지 몰라..
 그때까지 기다리는 거야. "

결론은 역으로 그녀가 고백해주기를 바라게 됩니다.

<혹시 서프라이즈 고백으로 한방에 가실 생각이신가요? 그러다 원킬당합니다.>

엥? 이게 왠 시추에이션?
과연 그녀가 원하는 고백이 이런 것일까요?
물론 누구보다도 돋보이고 멋진 고백을 받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안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면 여자입장에서도
그리 반갑지는 않을 것 입니다.
사실 거창한 고백을 상당히 부담스러워하는 여자들이 많습니다.
아직 받아들일 준비도 안되어 있는데 성급하게 준비해 고백부터 해버리면
그 상황에서는 거절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받겠지만 기분은 그리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건 고백이 아니라 고문이죠.
그보다 작은 것부터 확인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 여자의 마음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를 더 효과가 있다는 뜻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저 위의 치밀한 계획보다는
그 순간순간의 센스와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바로 눈이 내리는 날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해가 막진 초저녁, 거리에 크리스마스 조명이 은은히 비추고
하얀 눈이 하늘에서 살랑살랑 바람을 타고 내려옵니다.
어느 카페에서 'let it snow' 캐롤이 흘러나옵니다.
세상은 온통 하얗게 물들어 갈 때......바로 이 시점에
준비한 멘트를 해보세요. (멘트는 유치해도 좋으니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어색하나요?
그럼 좀 한적한 도로를 가서 눈을 밟아봅니다.
눈 밟는 소리가 잘 안 들릴지 모르겠으나 그 느낌은 전해집니다.
그리고 화단에 쌓인 눈을 살짝 떠서 상대방을 향해 살짝 맞춰보세요.
절대 힘껏 던지면 안됩니다. 역효과 납니다.
누구나 어릴적 눈싸움했던 기억은 다 한번씩 있습니다. (동남아 태생이 아니고서야)
그때의 즐거움을 다시 불러일으켜 봅니다.
참 반드시 맨손으로 눈을 만져보세요.
차가움이 제대로 전해질 겁니다. 차가운 기억은 오래 가거든요.
한바탕하고 나서 잠시 기다려보라고 하고 편의점으로 뛰어갑니다.
따뜻한 캔커피와 초콜렛을 사옵니다.
멋쩍은 듯이 커피를 건냅니다. (무슨 광고 같나요?? ㅎㅎ 상대방이 어이없어하면서 웃을 겁니다.)
차가움 뒤에 따뜻함이 제대로 전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아까 사온 그 초콜렛은 몰래 그녀의 가방 속에 넣어줍니다. 작은 메모와 함께~
집에 가는 내내 따뜻한 마음이 느껴질 수 있을 겁니다.
<여기까지 수신제가가 쓴 시나리오었습니다. 저거 ucc로 만들어도 좋겠죠??>

눈에 매력은 흰색과 차가움..그리고 1년에 몇 번 내리지 않는 희소성에 있습니다.
흰색은 깨끗하고 순수함을 의미하고
차가움은 따뜻함을 더욱 간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희소성은 말 안 해도 알겠죠? 이미 영화나 드라마서 많이 써먹어서...
앞서 말한 수많은 계획들보다도 눈 하나가 가져다 주는 효과가 더욱 크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못 믿으시겠다고요?!?! 미~드세요~~

아래는 그런 눈의 효과를 적절히 이용하여 만든 ucc입니다.
여러분들도 추억을 잘 찍어두었다가 약간의 사건을 가미해
간직한다면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눈 내리는 효과도 참 자주 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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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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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어느 순간부턴가 우리 주위에는 부러워할 상대들이 많아졌고
그 부러운 이야기가 예전에 비해 엄청 빠른 속도로 퍼져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몇 건씩은 부러운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엄친아의 이번 시험 일등이야기
  방학 때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는 친구이야기
  토요일마다 들리는 로또 1등 당첨자 이야기 」

이 세상에는 자신에겐 결코 일어나지 않을.. 그런 일들만 일어난다라는 생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절망합니다. 난 왜 안될까??

그 부러움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요??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어릴적부터 시작됩니다.
친구가 최신 게임기를 샀고, 용돈은 하루에 얼마를 타고 아빠차는 무슨차고....
그리고 조금 커보니.. 그놈의 부러움이 또 생기기 시작합니다.
친구가 최신형 pmp를 샀고 예쁜 여자친구도 있고 집도 부자고 얼굴도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신은 공평하다던데.. "저 인간은 한참 잘못 만들었는지 모든게 완벽하자나..(체념)"
더 크면 이제는 좀 괜찮아지겠지 하지만 여전히 부러움은 기승을 부립니다.
친구 누구는 연봉이 얼마고, 집이 얼마고, 제테크를 잘해서 돈이 얼마고 승진도 빠르고, 제길슨 와이프도 이쁘고..
제가 생각해도 부럽습니다.

단지 부러움에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부러움이라는게 일종의 열등감을 유발시킵니다.
부러워하면 당사자는 패배자고 반대로 남에게 부러움을 받는 자는 이기는 꼴이 되었습니다.
서로 남부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하다보니 현대인들은 이런 사사로운 부러움 조차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등감은 참으로 무서운 것입니다.
자신의 비하하고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점점 더 무능한 사람으로 만들고 심각하면 우울증에 빠지게 만듭니다.
결국 남들을 부러워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점점 낙오하고 운둔형 외톨이가 되고 맙니다. 
남과의 소통이 일체 거부하고 더이상 부러워할 일이 안 생기도록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지금도 사회적 문제가 되지 않지만 훗날 이런 피해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부러워도 지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1. 부러움을 인정해라.
저도 어릴적 친구가 자전거를 샀다고 자랑을 했을 때
우리 집에 있다며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있지만 공개할 수 없는 자전거, 여러분들도 한대씩 다 가지고 계셨을 겁니다.
그 이후로 전 그 친구를 한동안 멀리했습니다.
'사돈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누군가가 자신보다
월등히 잘 나가는 것에 대해서 정말 신체적인 이상까지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을 듯)
이럴 때는 그냥 남을 인정해야 합니다.
남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를 해주고 그 기쁨을 나눠보십시오.
그럼에도 부러운 대상에 대한 악플이 끊이지를 않습니다.
오래전 여자친구와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올렸는데 부러움을 극복하지 못한 일부 네티즌들이
악플을 달며 저주를 퍼붓었습니다. 물론 순간적인 시기와 질투가 순간의 위안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거울에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은 한없이 추한 표정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2. 현재 자신의 행복을 충분히 즐기십시오.
모두가 부러워하는 한 정치가가 있었습니다.
모두들 그가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한마디씩들 합니다.
정말 훌륭한 일을 했다고, 그 업적은 기리기리 남을 거라고.
하지만 그 정치가는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보다 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을 부러워했습니다.
그 욕심이 하늘을 감동시켜서 인지
그 정치가는 최정상의 위치에 오르게 됩니다.
그런데 그날부터 그 정치가는 더 이상 삶의 목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이 우러러 볼, 동경의 대상이 없어져 하루하루가 무의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정치가가 현재 자신의 행복을 돌아볼 줄 알았다면 이렇게 허탈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현재의 자신을 뒤돌아 보십시오.
이미 자신이 충분히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남의 것을 탐하거나
질투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말입니다.

저 두가지만 명심한다면
어떤 부러움이 와도 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러움->시기->질투->악플->자기비관으로 발전시키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부러움->인정->배움->자기발전->인맥형성등으로 
발전시켜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영상은 많은 부러움에 견디다 못해 악플을 많이 발생시킨 영상입니다.
물론 악플에 대해서 상당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사과도 여러 차례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니까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은 사진속 숨은 그림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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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편한 것을 좋아합니다.
먹기 편하고, 살기 편하고, 잠자기 편한 곳을 말이죠.
그런데 편한 것에는 엄청난 함정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편한 것을 찾으려 하지 마십시오. (사실 저도 실천이 잘 안되지만..)
일부러 애써 힘든 것을 찾으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주 잘 다듬어져 있는 편한 포장도로
그 옆에는 비좁고 거칠고 자갈이 많은 비포장도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길을 택하시겠습니까??
아마도 잘 다듬어져 있는 포장길을 택할 것입니다.(저 역시)

여러분은 태어나서 8살이 되면 학교에 가고
그때부터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살게 됩니다. 
똑같이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대학을 다니게 되고 나중에 취업을 하게 됩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죠.
바로 이 길이 잘 다듬어져 있는 포장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포장길에 가게 되면 엄청난 사람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마치 마라톤대회 출발 신호와 함께 수많은 군중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처럼
수많은 참가자들이 앞다투어 선두로 나가기 위해
양옆 앞뒤 사람과 경쟁을 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반면 누구도 가려고 하지 않는 비포장도로가 있습니다.
수풀이 우거져있고, 진흙탕, 비좁아서 두명도 통과하기 어렵습니다.
분명 같은 선상에서 출발한다면 포장도로쪽이 훨씬 더 앞서가게 됩니다.
비록 속도가 늦고 쉽지 않은 길이지만...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냈기에
점점 속도도 붙고 편한 것만 추구했던 사람들보다 강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제 기억 속에 전 20살부터 비포장길을 택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도 저와 비슷한 비포장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말사장님도!!)

얼마 전 후배 한명이 마지막 입사 원서를 낙방하여
저에게 힘 빠진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정말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대학으로 편입도 하였고 나름 좋은 성적으로 졸업을 했지만
나라경제사정도 안 좋고 기업들도 문을 닫은 상태라 취업이 안 되는 상태였습니다.
순간 전 비포장도로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 수 없었습니다.
쉬운 길이 아니기에... 단지 위로만 해주었을 뿐입니다.
근데 알고 보면 사실 초등학생때 이미 입시의 시작이고
국제중학교와 특목고, 수능시험후에 논술, 대학입학후에 성적관리
영어마스터, 해외어학연수, 봉사활동 및 특별활동, 인턴, 취업세미나참석등
그리고 취업 후 승진경쟁!!
정말 잘 다듬어져 있는 포장도로가 정말로 편한 곳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포장도로가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포장도로에 달리다가 이 길을 선택했지만...
포장도로에서 실패했다고 해서 포기를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 비포장도로에서는 한걸음 전진도 쉽지 않겠지만
적응하다 보면 속도가 붙습니다. 언젠가 다시 포장도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실패했다고 해서 말그대로 딜레마에 빠져 포장도 비포장도 아닌
어설픈 경계선에서 방황하고 좌절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말 스스로가 너무 편한 것만을 추구하려하지 않았는지
자신을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살다 보면 가끔...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조금 알게 되면 현재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와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때도 늦지 않았지만 가급적이면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아직 체력이 남아있을 때 포장이든 비포장이든 자신이 가는 길이 맞는지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내가 가고 싶은 길은 따로 있는데 남들 다하니깐 편한 포장길로 가려고 하는 것인지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영상은 2004년초에 처음 영상을 만들었던때
디카로 만든 것을 모아서 나름 편집을 해본 것입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봐도 재밌네요.ㅎㅎㅎ 대학때 합기도 동아리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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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가 있습니다.
그 개는 가족들이 모두다 나가는 10시부터 가족들이 들어오는 19시까지
한 곳에 앉아 정면만 응시하고 있습니다.
가끔 인기척이 들리면 귀를 쫑긋 세우고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러나 기다리는 주인은 시간이 지나도 오질 않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온갖 걱정거리가 긴 한숨과 함께 흘러 나옵니다.
기다리다 지쳐 꾸벅꾸벅 졸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초인종 소리와 함께 문여는 소리가 들립니다.
장장 10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일에 지쳐 피곤해 보이는 주인이 들어옵니다.
그 짧은 순간, 2분 동안 애타는 마음을 다 표현합니다.

'내가 얼마나 보고 싶어했는 줄 알어'
평소에 내지도 않던 앓는 소리까지 냅니다.
아침에 보고 내일도 보게 될 얼굴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여 주인을 반겨줍니다.

그리고 주인은 잠시 놀아주는가 싶더니
이내 씻고 잠을 청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내일도 그렇게..

<우리집 개의 하루>


<예전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제시(우리집개이름)동영상입니다.
 몇몇 네티즌들은 강아지 목 조르지 말라고 악플을 다는데...
 정말 개를 한번이라도 키워본 분들인지 의심이 되었죠..나중에 해명도 했지만..>


살다 보면 개에 대한 표현은 참 듣게 됩니다.
<개팔자가 상팔자>,<개만도 못한 인간>,<개같은 날>,<야~이 개xx야>
보통은 제 구실을 못하는 사람을 두고 개같다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개는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옛날처럼 집을 지키거나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지는 않지만
개로 인해 가족들이 모이고 웃고 화목하게 만듭니다.
그만큼 우리한테 친숙하고 늘 가까이 있지만 대부분은 소중함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실제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과 안 키우는 집은
웃음소리부터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꼭 키우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애완견 ucc를 찍고 싶으면 이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개를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개가 사람처럼 행동하거나 말하는 시늉을 할때..
불쌍한 눈빛으로 텔레파시를 보낼 때..
개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 유추해보고 자막을 넣으면 됩니다.
또 기왕이면 스토리를 넣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단순히 한 장면을 노컷으로 찍었다고 하더라도
이야기 중간중간에 왜 그러는 것인지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어느덧 13살이 되었답니다.

이제 사람으로 치면 팔십노인이 다 된거죠.
십년을 함께 같이 했는데 몇 년 후면 떠날거라 생각하니깐 벌써부터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을 넘치도록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정말 보고 싶을 때면 ucc을 틀어 행복했던 그때를 기억하며 힘을 낼 겁니다.

ps.혹시
말 못하는 개라고 무시하고 괴롭히지는 않았나요??
최소한 현 생에서 개보다 부끄럽게 살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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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참 많은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ucc 인생설계’란 제목으로 정말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글을 쓰게 되고 여러분들이 봐주시는 것 그 하나로도
전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단 한분만 보셔도 말이죠.
오늘도 이렇게 새벽에 문득 드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남들 다 잘 시간에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한번쯤 해보는 생각..
가족의 생일 때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가족마다 생일을 유난히 챙기는 집도 있고
그냥 외식 한번 하는 걸로 마무리하는 집도 있습니다.
매년 되풀이되는 생일에 이제는 좀 귀찮을 때도 있고
재화가 넘쳐나는 요즘 시대
웬만한 생필품은 다 가지고 있고 맘만 먹으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어느덧 생일자가 필요한 걸 찾으려는 노력은 점점 줄어들고..
직장인들은 그냥 현금을 드리는 게 제일 낫다고 스스로 합리화를 시켜버립니다.
(학생분들은 부모님께 주로 무엇을 선물해드리나요??)

저희 집도 솔직히 생일날 아침 미역국 한번 먹고
저녁에 케익 하나 자르면 끝인 집이었습니다.
"필요한 거 말해봐.. 물으면 그냥 이것저것 살 것도 많은데 차라리 현금이 좋았죠.”
평상시에 선물압박없이 편하게 지내서 좋긴한데….
점점 가족간의 유대감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이런 암울한 현실을 바꿔준 것이 바로 ucc였습니다.
두가지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1. 가족사진과 이야기
가족동영상을 만들어 보신적 있나요?
사실 영상을 만든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진도 수집해야 하고 음악도 정해야 하고 그리고 한번도 안 다뤄본 프로그램도
만져야 하고.....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이것에 대한 노하우는 다음 번에 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고민을 하고 있으면 아무런 발전이 없습니다.
일단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본적인 편집부터 공부해봅니다.
처음부터 여타의 화려한 영상에 쫄아 시도조차 안해 보지 말고요.
우선 몇장의 사진을 나열하면 됩니다. 아.. 꼭 사진이 없어도 됩니다.
그냥 검은 바탕에 '부모님께'라고 시작해도 됩니다.
그래도 왠지 너무 딱딱하고 형식적이다 싶으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세요. 기뻤던 일, 슬펐던 일, 용서받고 싶은 일...
추억을 통해 받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아래 영상은 몇장 되지 않는 사진을 가지고 영상을 만든 것입니다.
동생이 군대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부모님께 용돈 드린 사연..
어린 시절 처음으로 아버지 생신 선물을 사드린 기억..
그리고...

 

비록 오래 전에 만든 보잘 것 없는 영상이지만..
제 가슴속에는 오랫동안 간직될 최고의 작품입니다.

2. 태어난 날의 선물
온통 잡생각들이 어지럽혀 있을 때...
저 귀퉁이에서 반짝 보석을 찾은 것 같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태어난 날의 선물...
2년 전 이맘때네요.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여친을 가족에게 소개시키고 싶었습니다.
(급하게 말이죠..ㅎㅎㅎ) 때마침 며칠후면 제 생일이었습니다.
“이왕 이리된 거 생일겸해서 하면 되겠네...”
생일자가 생일상을 받으면 되겠지만 사귀고 처음 해보는 가족행사이기에
제가 두발 뻗고 앉아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보통 생일자가 모두의 축복 속에 케익 불을 끄고 선물을 받지만..
사실 내가 이 땅에 태어남에 가장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닌 가족이다.
그래서 생일날 가족들을 위해 혼자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여 여친 고향 특산품인 풍천장어를..
동생이 가지고 싶어했던 면도기..
제가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을 여친에게 줬습니다.
그런데...영상을 만들 때 생각해보니…
사실 제 일생에 올해만큼 큰 선물을 받은 적은 없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뭐냐고요?? 영상안에 있습니다.)



이 영상도 단 3장의 사진과 짧은 디카 영상 1개로 만든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영상을 만드는 편집실력보다도 이야기.. 그리고 동기부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고의 선물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한번 마음을 표현을 해보세요.
머리속으로만 감사하고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니깐요.

 ps. 2008년은 우연히 아버지와 제 생일이 같은 날입니다.
저희 아버지 생신은 음력 9월 28일, 저는 양력 10월 26일..
살아오면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날 생일상을 받게 되는 일이 몇번이나 있을까요??
올해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잠을 못 이룹니다.
혹시 좋은 의견있나요?? 댓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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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한창 학교 다닐 때 싸움을 잘하는 방법이란 책이 유명했었습니다.
한 무술 유단자가 쓴 책인데..
과연 그 책엔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었을까요??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모래주머니차고 산을 뛰어오르고
나무에 피를 묻힐 때까지 정권 연습을 하라고 했을까요??

아닙니다.

그 책에는 기습눈찌르기, 흙 뿌리기, 동전던지기, 사타구니 공격 등
우리가 흔히 보는 k-1 경기에서 절대 허용되지 않는 야비한 공격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책 내용이 사실 좀 실망이죠.)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쓰러트리는 기적을 바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책 저자는 정말 위급한 상황에 자신을 보호할 줄 아는
호신기술 몇 가지는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요즘에 이웃나라와 총칼들고 전쟁할 일이 없고
직장동료나 학교급우들과 세력확장을 위해 피 터지게 싸울 일이 없습니다.
저마다 경제력이 힘이고 국력이기 때문에 실제 싸움할 일이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나라마다 뭐하러 군대를 유지하고 보안에 신경을 쓸까요...
정말 언젠가 계급장 띄고 맞다이를 붙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땐 정말 온 국민의 싸움이 좋을수록 유리하겠죠.ㅎㅎㅎ

각설하고..

싸움을 잘 해야 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솔직히 싸움을 통해 부나 명예를 얻는 시대는 갔습니다.
하지만 점점 삭막해져 가는 세상에서 최소한 자신의 몸 둥이 하나는
스스로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체력,학력 전부 따지지 않습니다.
정말 위험에 처한 순간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성범죄,강력범죄들도 많죠.)
그리고 좀더 싸움을 잘한다면 자신의 배우자나 가족까지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 싸움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냐??
참 막연한 질문입니다. 사실 제가 하고 싶은 결론을 내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질문이기에 무작정 써봅니다.
절대 전 싸움의 전문가가 아닙니만,
통 말하는 싸움을 이기기 위한 필요충분요소를 알려드리자면,

 체력, 스피드, 파워, 신체조건, 깡다구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 해야 할 부분은 깡다구입니다.
[명사] 악착같이 버티어 나가는 오기를 속되게 이르는 말. ≒깡.
깡다구를 빼고 나머지 조건들은 정말 남을 쓰러트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반해
깡다구는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보루입니다.
싸움을 잘 해야 하는 이유는... 깡다구를 키우기 위함입니다.

저도 아직 살아보면서 진짜 목숨 걸고 싸워본 적은 없습니다.
대신 대학교 다닐 때 합기도동아리에 들어 몇 번 무술대회를 나가본 것이 전부입니다.
그래도 남들보단 정식 룰을 가지고 시합을 해 본 것이니 좀더 낫겠죠. (85kg이상 무제한 급입니다.)
제가 평생 두 번의 잊지 못할 시합이 있었는데..
그 중 한번이 전국택견대회에 나갔을 때 결승전에서 전년도 우승자와 붙었는데..
'정말 힘들고 죽고 싶다란 생각'을 5분 동안 10번 정도 하니 게임이 끝났었습니다.
숨이 끊어질 거 같은 고통과 건들면 쓰러지는 이미 체력도 바닥난 상태였으니까요.
비록 모든 능력치가 부족해 졌지만 그 10번을 참아낸 깡다구는 날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 평소엔 죽고 싶단 생각을 1번도 한 기억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설령 1번을 한다고 해도 10번 정도 참아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을 수 밖에요.

모든 일에 시작은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고 이를 극복 하는 데는
저마다 미신이나 신앙이 있겠지만 원초적인 깡다구를 키워 두려움을 극복해보고 싶지 않습니까?? 

싸움을 잘해야 하는 이유

깡따구를 키우기 위해서이다.

깡따구 = 두려움을 극복하는 힘

 

정 자신이 없다면 우리나라 어린이 절반이상이 다녀본다는

태권도 학원이라도 다시 들어가 호신을 위한 운동을 한번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깡이란 이런거란 걸 보여주는 얼짱파이터 임수정!! 얼굴이 이쁜 여자는 약해보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연히 필리핀 공원을 지나다가 구경하게 되었는데.. 실제 저런 사람과 맞닥뜨린다면 이길 자신이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제 영상입니다. 욕만 말아주세요^^ (더 잘하는 분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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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게 됩니다.

"넌 취미가 모니??"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새로 배정받은 반 친구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곤 하죠.

취미를 통해 그 사람과 더 가까워질 수도 있고

뜻하지 않게 정말 친해질 수 있습니다.

 

당당히 자신의 취미를 말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까요??

단순히 이력서란을 채우기 위한 형식적인 취미는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선 취미의 진정한 능력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취미의 진정한 뜻부터 알아야겠죠.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그냥 잠시 시간 때우기 수준이 아닌

즐기고, 이해하고 감흥을 느끼는 생각보다 복잡한 것입니다.

 

취미 [趣味]

[명사]

1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2 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힘.

3 감흥을 느끼어 마음이 당기는 멋.

 

제가 대학4학년 때 유별난 취미가 생겼습니다.

우연히 합기도 대련시합을 참가하기 위해 수원엘 갔는데

거기서 요상한 보드를 타는 아이들을 발견했습니다.

에스보드였습니다. 꾸물꾸물하니 잘 나아가는 걸보고 마냥 신기했습니다.

그냥 그러고 말았을 제가 아닙니다. 집에 와서 당장 뒤져서 구입부터 했습니다.

이리 넘어지고 저리 넘어지고, 역시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고 무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전진을 하게 되었을 때쯤...

무한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뭐랄까 마치 태어나 처음 두발 딛고 일어선 느낌이랄까??ㅎㅎ

그때부터 남들이 안 하는 도전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좀 위험했지만 언덕에서도 내려와보고 차에 묶어서 타보기도 했습니다.

(※정말 위험합니다. 낙법에 단련되지 않으면 한 두 군데 부러지기 십상 입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이 동영상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제가 이 영상을 올리고 엠군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올리고 있는데

어떤 분이 절 급하게 찾으시는 덧글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분은 에스보드 회사의 홍보이사님이신 세이하쿠님이셨습니다.

http://blog.naver.com/seihaku/30015844865

 

그 인연을 계기로 에스보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변사람들에게

이 보드를 소개하고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호주 갈 일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도 열심히 타고 다녔습니다.

순수 한국제품이기 때문에 자긍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 세이하쿠라는 분은 한국형 블로그마케팅에 관한 책을 내시고

기업체 여러 곳을 강의하고 다니십니다. 저도 물론 그 분과 같이 일을 했고

지금은 따로 회사에 입사해 열심히 블로그마케팅에 대해서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저요. 에스보드 때문에 지금 이런 일도 하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취미를 가지면서 집중력도 발휘할 수 있고, 목표했던 바를 해냈을 때

자신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자의 대리만족, 나만의 것이어도 상관은 없지만

다른 사람과 같이 취미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사람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면

무서운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취미가 가져다 준 삶의 신비한 변화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ps. 이 참에 자신이 무엇을 하는 걸 좋아하고, 잘하는지 메모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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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고등학교때 부터 여행을 꽤 좋아해서..

방학만 되면 친구들 모아 모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부산, 인천, 동해로 남해로

요즘같이 가을이라 저녁 날씨가 조금 서늘해질 때면 뛰쳐 나갈 생각에 몸서리가 칩니다. ㅎㅎ

 

여행 좋아하세요??

 

아마 여행을 안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여행을 하면

잠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쉴 수 있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지루했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비록 여행 후에 피곤함이 몰려온다고 해도 며칠 지나면

또 중독 증세가 도져 여행 짐을 사게 마련입니다.

그만큼 여행이 좋다는 얘기겠죠.

 

하지만 여행에 대해서 굉장히 수동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자신이 여행을 좋아하지만 실제 여행을 떠날 준비를 스스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당장 무엇을 싸야 할지,

떠나기 전 빈자리를 메워줄 것이 무엇인지,

여행을 떠나서는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그 여행을 어떻게 추억으로 정리할지,

생각만 해도 피곤한 생각이 앞섭니다.

 

실제로 여행을 능동적으로 계획하는 사람

어떠한 일에도 추진력이 있고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훌륭히 수행할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수동적인 사람은...

모든 일에 걱정부터 앞서고 핑계대기를 좋아하며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당장 방학되면 학원 다니기 바쁘고,
잠시 비운 사이에 경쟁에 밀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직장인들은 다음주 업무 걱정에 마냥 쉬고 싶고,
장기적인 여행은 이직에 대한 두려움에 앞서 스스로 접고 맙니다.

결혼을 하면 아이를 양육하느라 여유가 없고 집 장만 하느라 꿈도 꾸지 못합니다.

노년에는 말이죠. 시간은 많은데...인생설계를 하기엔 좀 늦은 감이 있죠??

 

저 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헛바람 넣는 거 아니야?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쵸! 본분이 중요하죠. 뭐 교과서에서 배울 부분은 학교든 학원이든 열심히 하면 되는 거고

드넓은 세상 인생공부를 위해서는 직접 발로 뛰어야 합니다.

꼭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남들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꼭 여행가가 되기 위해서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무언가를

찾을 기회를 더 일찍 더 많이 가지라는 말입니다.

 

!! 전에 말사장님이 호주에 가서 다양한 영상을 담아오신 것을 보셨지요??

실제 여행만큼이나 가서 무엇을 하고 남겨올지 잘 구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슈퍼맨 영상(어떤 꿈을 가지십니까?)이나 말사장님의 댄싱 영상처럼 자신의 꿈이든 해보고 싶은

것이든 많은걸 담아오면 나중에 그 영상을 보고 그때 여행 할때 느꼈던 에너지를

다시 또 한번 충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잘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학원은 없습니다.

스스로 겪어보고 닥쳐보고 터득하고 깨우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여행을 준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보세요. ^_^


 


전 모처럼 어린 시절 날렸던 연이 생각나...(제 바지색깔이랑 딱 맞는 연)

아는 분께 연을 부탁 받아.. 바람 많이 부는 강원도 다녀왔습니다. 기분이 한결 좋아지네요. ㅎㅎ

 




 

이 영상은 지난 여름에 필리핀을 다녀와서 만든 겁니다.

코닥온라인에서 주최해서 홍보활동을 하기 위해서 갔는데... 저 혼자 신나서 놀고 왔죠.

태어나서 다시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해 그 여름 그곳에서 했던 많은 것들이

지금 큰 활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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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향길이 어떠셨나요? 좋았을 수도 나빴을 수도 있고...그냥 푹 쉬신 분들도 있고..
우리나라는 일년에 두 번 큰 명절만 되면 너나 없이 고향을 향해 달려갑니다.
너무도 익숙해진 고속도로 풍경에 가끔 명절대이동이 짜증이 날 때도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고향이 있습니까?
아버지 세대가 아닌 분들은..특히 요즘 신세대 이하 학생들 대부분 고향이 없습니다.
대부분 대도시 출생이 많고 어려서 태어났어도 교육을 위해
고향을 등지고 서울로 왔기 때문이죠. (제 어린 시절 동네는 재개발로 흔적도 없습니다. )
그래서인지 절 포함해서... 명절 하면 고향을 떠올리기보단 연휴를 더 빨리 떠오르게 합니다.

제가 3년 전에 아버지 친구분의 요청으로 영상을 하나 만든 적이 있습니다.
고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영상을 만드는데..
제가 떠올릴 수 있는 것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향수병과 어릴 적 방학 때 놀던 시골 풍경이 전부였죠.
그래서 아버지께 고향에 대해 어떤 느낌인지 물었습니다.

"고향은 마음의 안식처다."
내가 힘들고 지쳐 있을 때 이 곳을 가면 아무 생각 없이 편히 쉴 수 있습니다.
(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쉴드배터리처럼요..그냥 이게 딱 생각나서.. 걍 써봤습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실패를 하여 힘들 때, 다시 재기하고 싶을 때,
현실을 도피하고 싶을 때 고향을 찾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만큼 고향의 흙 냄새와 바람이 사람을 따뜻하게 보호 해주는 거 같습니다.

그 마음을 안 이후로 고향을 가진 사람이 매우 부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고향이 있었으면 명절때나 주말에 아무 계획 없이 쉬러 가고 싶은데...
그래서 그 마음을 UCC로 표현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찾아갈 고향은 없지만 이 영상을 보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받기 위해서 말이죠.

어릴 때부터 안고 자던 인형이던, 추억의 일기장이던, 우연히 얻게 된 부적 등...
오랜만에 여러분만의 소중한 고향을 한번 꺼내보시기 바랍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UCC를 한번 써봤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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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어렸을때 그네를 무지 좋아했습니다. 지금 탈려니 부러질듯 불안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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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계획에 없던 사항인데 자랑 좀 하려고 글 올립니다. 이해바랍니다.

 

어제 아침에 영락없이 짜증나는 등교길..아니 출근길에

힘이 쭉쭉 빠졌는데 말사장님께 쪽지가 한 통 왔습니다.

"네이버 메인 걸렸다고^^"

아하 그래요??

낼름 달려가보니 제 얼굴이 떡 하니 올라가 있네요.

이번이 네이버메인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올라 갈때마다 제 얼굴을

꼭 노출시켜주시는 것 같더군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 아니고,

 

내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지 항상 체크해 보십시요.  (뭥미? 하시겠지만)

자신이 노력해서 큰 걸 이룩하는데 결코 혼자의 힘으로 되는 것은 없습니다.

정말 무인도에 가서 혼자 집 짓고 논밭 일구지 않는 이상

현대사회에서는 혼자 이룩하는 것은 하나도 없을것입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주위를 둘러보세요. 가장 가까이는 가족이 있고,

가끔은 피보다 진한 우정이 있는 친구가 있고, 동료, 학교, 사회에도 많은 친구가 있습니다.

더불어 인터넷 속에 이 까페 회원님들도 서로서로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근데 왜?? 내 주위에 사람이 많아야 할까요??

그건 간단합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생기고 무슨 일을 할 때도 지원사격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메인에 뜬 것도 그때 촬영을 도와준 친구, 기업관계자, 제 영상을 즐겁게 봐준 사람들의

정성이 있었기에 메인에 오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모든 사람들의 협조를 알고 고마워해야 훗날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끔 UCC스타나 파워 블로그들을 보면 이런걸 모르고 혼자 다 독식하려다가

망하는걸 수도 없이 보아왔습니다.

 

만약 여러분도 나중에 취업을 하거나 개인사업을 하거나 그냥 취미로 하는 일이 생기면

이런 부분 항상 신경 써주시기 바라며, 처음 말했던 것처럼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지 항상

체크하고 기회가 되면 열심히 안부도 묻고 친함을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혼자 있고 싶을때를 제외하고는 은둔형 외톨이가 되지 말고
고민이 있으면 털어놓고 때론 힘들때 남에게 기대어 보는건 어떨까요??
주위분들은 나 잘나갈때 축하해주려고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항상 잊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짜증나고 기운이 다운 될 때 제 영상을 보고

조금 기분이 풀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게 메인에 뜬 제 영상입니다.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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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되면 저글링 영상에 대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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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간으로 꿈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학교 다닐때 주위에서 징하게 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유명인들이 말하는거나 책을 보면 항상 이 내용이 있습니다.

"꿈을 가지십시요."

ㅋㅋㅋ 그러면 나이든 삼촌이 옆에서 투덜거리며,

"아 ㅆㅂ 누가 그거 모르나... 먹고 살기 바쁜데..꿈은 무슨..."

 

우리에게 꿈은 항상 그런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미래의 장래희망이나 직업정도로 치부해버리기 일쑤였습니다.

"커서 모가 될래?"

그 말은 지금 상당히 조급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학창시절 반에서 중간 정도 하는 성적에 그 꿈을 원대하게 가지라는 말을

제대로 해석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 반 아이들의 마음속 가장 큰 꿈은 '전교1등해서 서울대가기'였으니깐요.

그럼 예상을 해봅시다.

서울대가서 잘하겠죠. 그럼 다음 꿈은 대기업에 취직하는 겁니다.

대기업에 취직하겠죠. 그럼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게 목표일 겁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겠죠. 그럼 집장만하는게 목표일 겁니다.

집장만, 자식교육, 노년에 호강... 이렇게 진행되겠죠.

제가 전에 게임회사에 다니던 시절이 생각나는데.. 정말 재미없는

인생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래서 게임에 빠지나..)

레벨이 성장함으로서 자신만의 고유스킬을 가지고 남과 다른 뽀대나는 아이템을

장착하기 위해 애씁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

얼마 전 끝난 베이징올림픽에 많은 금메달리스트가 나왔습니다.

어디서 본 글인데 금메달리스트들이 후에 그렇게 힘들어하는 뭔가가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목표를 이루고 난 이후에 자아상실에 대한 부분입니다.

금메달을 위해 학창시절부터 십년 이상 운동을 해오고 결국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최강 이후에 우주최강은 없지 않습니까??

한 순간 목표를 잃어버린 사람은 다시 심장을 뛰게 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그럼 우짜란 말일까요??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노래 '거위의 꿈'처럼 좀 실현 불가능한 꿈은 어떠세요?

꿈은 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힘들고 지칠 때 밥힘으로 이겨내듯이

실패하고 절망적일때 꿈을 생각하면서 다시 힘차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제 꿈은 슈퍼맨입니다.
ㅎㅎㅎ 남들은 비웃을지 모르겠지만 전 그게 제일 멋진 거 같습니다.

제가 아무리 난다긴다해도 슈퍼맨은 될 수 없습니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가지는 사람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

앗싸리 평생 먹어도 끄덕 없는 곡식창고를 가진 것처럼 항상 활기가 넘칩니다.

살다가 좌절을 해도 꿈 덕분에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혹시 입시 때문에 유치원때부터 시달려하는 아이들에게 바람만 넣지말고,

또는 당장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샐러리맨에게 로또대박만 바라게 하지말라고,

저에게 충고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여러분의 인생은 여러분이 설계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꿈이 정말 밥 먹여 주냐??"

꿈을 가짐으로써 만신창이된 자신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최고의 보험입니다.

 




전 힘들 때 이 영상을 보고 많은 힘을 받습니다. 참고로 전 밥을 많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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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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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신제가라고 합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28세이며, 평범한 직장을 다니는 남자입니다.

작년에는 운 좋게 결혼도 했으니 어린 티를 벗었지만

아직 철없는 부분이 많은 ucc 크리에이터입니다.

 

사실 말사장님과 여러 얘기를 많이 나누었고

한 섹션을 맡으면 어떻겠냐는 부탁 아닌 부탁을 받았을 때

솔직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전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위대한 사람과는 거리가 멉니다. (요즘 학생들 기준이겠죠?)

공부를 그다지 잘한 것도 아니고, 뛰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적어도 한번의 기회가 있고

기회속에 내가 중심이 되어 세상이 돌아감을 느낄 때

그 사람은 남부럽지 않고 멋지게 살 수 있습니다. (좀 이해가 어렵다면 마지막 두줄만)

 

이번에 우연치 않게 말사장님의 도움으로 제 방이 하나 생겼습니다.

ㅎㅎㅎ 아직 글 실력도 없는지라 칼럼이라고 말하긴 모하고

까페에 제 방이 하나 생겼고, 그 방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꾸밀까?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이 쉬었다 갈 수 있을까?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여러분과 통하고 싶습니다.

제 방을 멋지게 꾸밀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제 방 제목을 보시기 바랍니다.

 

'ucc 인생 설계'입니다.

ucc와 인생 설계 어찌 보면 성격이 전혀 다른 두 단어가 하나로 만들어진 경우인데

쉽게 말해 ucc를 통해 자신의 인생 설계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소망하는 일을 작은 포스티잇(ucc)에 써붙여 매일 바라보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하나의 인생설계입니다. 전 저의 소망이나 기록을 동영상에 담아 되새기고, 다짐한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럼 신기하게 소망이 이루어집니다.

가장 작은 것부터 가까운 사람, 가족, 연인에게 보여줄 수 있는 동영상 ucc를 만들고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 재주, 취미 등을 ucc로 표현하고

남들이 잘 모르는 나만의 꿈을 만들기도 합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인생설계'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밥 벌어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 좀 대면서

꾸준히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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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가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참 정식인사라 좀 딱딱해 보이는데 이제부터는 반말로 쓸 겁니다. 존댓말은 글이 잘  안써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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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크리에이터 김대현 드리머스 인터뷰>


올해들어 참으로 재미난 일이 많이 생기고 있다.
계속 일이 맞물리면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중 하나가 소니코리아에서 지원하는 디지털드리머스클럽이란 곳에서 제게 인터뷰를 하게 된 것이다.
셀디 전시회때 제 영상을 재밌게 봐주신 대학생기자 최진솔양 덕분이다.ㅎㅎ (진솔양 감사해요^^)

인터뷰 [interview] 라는 것이 영어지만 나는 人攄敷(사람인 펼터 펼부)라고 생각한다.
(억지로 껴맞추었지만 그런데로 말되네) "사람을 널리 퍼트리기 위해 나를 발표하다" 정도로 해석되겠다.
내가 항상 꿈꿔왔던 것, 내 생각, 내가 남에게 알리고 싶은 모든 것들이 인터뷰를 통해
나와 다른 단 한사람이라도 전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사실 아직 인터뷰를 하기에는 경력도 많이 부족하고 부족하기 짝이 없지만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물론 환갑이 다되서 인생을 돌아보면서 자서전을 쓰면 누군가는 읽어주겠지만 별로 공감은 오지 않을 것 같다.
또한 어느날 로또1등 인생역전하여 내가 계획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고 싶지는 않다.
지금 나는 나란 사람을 널리 퍼트리기 위해 계속 전진할 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ucc를 만들 수 있는 그날까지...
내 좌우명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이루는 날까지...


인터뷰 바로가기

http://www.dreamersclub.com/ddc/zboard.php?id=interview_2&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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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가 지구에 서다. 사진-함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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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강까지 왔습니다.
이제는 스타크래프트의 저글링으로 낚이는 분도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낚였다며 욕하고 가시는 분 종종 계십니다. ㅎㅎㅎ
그런데 상당히 고마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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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영상으로 보고 저글링을 성공했답니다.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ㅎㅎㅎ
사실 그 윗댓글처럼 전혀 필요를 못느끼는 분들이 많으셔서 나름 맘고생을 했었는데..
이 댓글을 보고 탄력을 받아 마지막 영상까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강좌는 특별한 기술보다는 운동하는 방법을 가르쳐드립니다.
간단히 볼트래핑을 하듯이 무릎을 올려 공을 받아치면 됩니다.
쉽습니다. 저글링 운동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집에서 충분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두번 치는 방법도 있고, 좀더 고난이도로 허벅지 밑으로 공을 던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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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 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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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지원: 코닥온라인, 필리핀관광청, 야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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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체험 조개줍기체험 알고 합시다.

갯벌체험을 떠나려고 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재미난 ucc 거리를 찾기 위해 j도에 갔었습니다.
갯벌체험에 대한 재미난 영상을 찍어보기 위함이었죠.

그런데 즐거운 마음에 시작한 갯벌체험은 불과 10분도 되지 않아
정말이 절망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무리 캐봐도 조개하나 없는 죽은 갯벌이었습니다. 냄새도 심하고
뭐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거라 생각했습니다.
갯벌체험을 한 사람치곤 조개를 제대로 잡은 사람은 단 한팀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기 담당 관리자분께 더 좋은 체험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조개줍기 체험^^
이건 비용도 꽤 비쌉니다. 1인당 1만원입니다.
돈을 내면 가두리 쳐있는 곳에서 조개를 주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재미난 ucc를 찍기 위해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무리 땅을 파도 조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위엔 온통 죽은 조개만 투성이었습니다.
아무리 파도 나오지 않는 조개... 한창 동안 조개를 찾다 드디어 해답을 찾았습니다.
조개는 절대 땅속에 있지 않았습니다.
갯벌 중간으로 경운기 자국이 있는 근처에 조개가 널리 뿌려져 있었습니다.
그걸 그냥 줍기만 하면 됩니다. (아시겠죠?? 사람이 뿌린 것입니다.)
두어시간을 주우니 한 바가지 정도 되었습니다.

갯벌체험에 알고 하십시오.
1.기본 갯벌체험은 장화와 호미를 빌려줍니다. 대여비가 1인 5천원정도 합니다.
그런데 절대 조개를 줍지 못합니다. 정해진 구역내에선 조개는 가뭄에 콩나듯 합니다.
그냥 갯벌이 이런거구나 정도 느끼시고 머드팩 정도 하시면 됩니다.
2.좀더 업그레이드된 조개줍기 체험, 특별한 곳에서 조개를 주울 수 있습니다만
이건 뿌려진 조개를 줍는 것밖에 안됩니다.

비록 계획했던 ucc를 찍지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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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시간입니다.
아직 저글링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더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번쯤 심심할때 해보셨을 겁니다. 공돌리기^^

그런데 여기도 한가지 노하우가 있습니다.
보통하시는 방법은 상당히 팔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오랜시간 많이 하기가 어렵습니다. (굳이 운동을 하실 분이라면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조금 변형을 시키면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도 할 수 있는데...

이 한손으로 하는 저글링은 쉽지만 양손모두 충분한 연습을 해두셔야 나중에 공 3개로 묘기를 부릴때
많은 응용동작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한번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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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 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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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지원: 코닥온라인, 필리핀관광청, 야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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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UCC는 필리핀이다.
필리핀 중에서도 팔라완...
섬이 워낙 많은 나라다보니 몇개섬만 유명하고 나머지는 다 낯설게만 느껴진다.

처음 UCC를 기획했을 때 장편을 기획하려다보니 자료모으는데만 몇주가 걸리고
몇개 컷편집...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하도 많아서 정리가 되질 않았다.
(그 순간순간 욕심만 많아서..이거 조금 건들다. 저것 건들다. 아..이러다 하나도 못만들지 싶었다.)

지난 주말 비오길래 큰 맘먹고 집에 틀어박혀
한달이 다되어가는 자료를 다시 보고, 짧게 1분짜리 영상을 만들어봤다.

필리핀...
평소에 많이 듣던 나라이고, 어찌보면 너무 흔한 나라이어서 매력적이지 않은 곳...
그건 안가본 사람들의 소리다. 아직 우리가 가보지 못한 많은 곳이 있다.
팔라완 그 섬 깊숙이 '언더그라운드리버'를 찾아...http://kdhhh7.tistory.com/105
떠나보자.. 하지만 영상 길이가 아쉬운 만큼 2번씩 보시라^^

이럼 좀 홍보가 될려나~~
좀더 긴 영상을 또 만들 작정인데...
앞으로 유쾌한 여행 UCC 많이 기대하시라~
 



제작: 수신제가
협찬: 코닥온라인, 필리핀관광청, 야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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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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