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제가치국평천하

UCC 인생설계

ucc이야기 107

제 5강 프로포즈를 실행에 옮겨라

다섯번째 시간.. 솔직히 이거 왜 만들어?? 라는 질문을 머리속에 많이 떠올려..아무도 안봐주는데 굳이 왜?? 음... 그냥 아직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을 못봐서 재밌자나..이런거 돈되지 않는 일이지만 뭔가에 몰두할 수 있는거 난 이런게 좋아... 단, 더 늦기전에 말이지.. 자. 인제 드디어 기다리던(혼자만??) 프로포즈를 할 시간이다. 첫강에 그토록 당부했던 것을 이제 실행에 옮길려고 한다. 이제 하지 말라고 했던 갖은 수식어들을 모아보자. 여기서 느낌이 들 것이다. 5강까지 제대로 수행을 했다면 굳이 수식어들은 다 필요가 없다. 그동안의 모든 것을 한번에 나열만 해도 게임은 끝난다. (게임??) 근데.. 어떻게 나열하나요?? 그냥 나열하면 된다. 내가 왜 굳이 5강까지 질질 끌면서 좀만 참아라 했던가..

제 4강 소리로 마음을 울려라

이번 강은 좀 쉬어가보자. 사실 좀 그럴싸하게 글쓰느라 좀 힘들어 말은 좀 하는데..글빨이 좀 딸려서 (글빨,말빨 다능하신분 연락좀??) 네번째 시간..소리로 마음을 울려라 어디서 읽은 내용인데, 어떤 여자가 프로포즈를 받았는데 남자가 준비한 파티 풍경이나 음악이 하나도 안들렸다고 한다. (여자들이 보통 분위기에 약하다고 하던가..) 근데 정말 중요한 순간에 정신이 번쩍들었다고 한다. 남자가 "결혼해줄래???" 이 음성이 여자의 심금을 울렸나보다. 남자가 차려놓은 밥상에 다양한 반찬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맛있는 반찬은 떠먹여주는 반찬이다. 동영상에도 갖가지 수식어, 사진, 음악 다 차려줘도 뭔가 아쉬운 이유는..광고나 다큐멘터리에도 늘 있는.. 우리 귀에 익숙한 나레이션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별거 없..

제 3강 그렇게 너를 사랑해

세번째 시간이다. 나도 대한민국 평범한 남자인지 사랑해라는 말이 참 어색하고, 쉽지 않다. 애교 많은 여자친구 덕에 많은 스킬이 늘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또 평범하게 사랑해하는건 왠지 너무 진부한 것 같고.. 이제부터 정말 머리를 팍팍 굴려야 한다. 사랑해라는 말은 얼마나 멋지고 이쁘게 포장하느냐에 문제이다. 담배가게아가씨에게 멀쑥한 차림으로 장미꽃을 주며 "저기....실은..제가 당신을 사랑해요" 라고 말하면 여자가 받아주는냐, 이미 여성분들 싸이월드를 통해 내공을 많이 단련하셨다. 사랑해란 말을 정확히 전달하는데, 몇글자 (왜, 어떻게, 얼마나, 정말, etc..) 안되는 단어로는 먹히질 않으니 클났다. 그럼 이렇게 한번 표현해보자. 둘이 어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스토리가 좋다. '무슨무슨'..

제 2강 추억을 보여줘라

안녕. 두번째 시간이다. 몇편이나 쓰게 되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냥 가는거야~~ 첫 강에서 말한 것처럼 첫느낌을 최대한 살리되 무난하게 제작했는가?? 혹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벌써 온갖 수식어를 다 붙여다가 질러버린건 아닌지 심히 걱정된다. 내가 이렇게 신신당부하는 것은 최고의 수식어는 프로포즈때 쓸려고 아껴놓고 싶어서이다. (근데 지금 한번하고 프로포즈했다면, 그거 정말 도둑놈이지..특히 날거 좋아하는ㅋ) 멋진 데이트 장소에 가면, 남녀 둘이 영화속에 남녀주인공이 되서 때론 사랑스럽게, 때론 엽기적으로 사람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잘들 논다. "놀구 있네~~" 정말 논다라는 표현이 맞다. 그런 리얼한 영상을 열심히 담아 표현해보자. 이번 강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근데 한편으로 잘 못노는 커플..

나의 ucc이야기 <ucc 넌 누구냐??>

나에겐 아직 ucc란 말이 어색하다. 어느날 갑자기 ucc란 말이 생기면서 그동안 내가 해오던 무수히 많은 것들이 ucc란 새명찰을 달았다. 사람, 크게 보면 인류는 그동안의 기록을 역사라는 이름으로 보존하고 있고,각각의 사람들은 저마다 일기를 쓰거나,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비디오테잎에 기록한다. 나 또한 그러한 사람들의 한명일뿐이다. 다만 항시 tv에 보던 것들의 주제를 "나"를 초점으로 두었을 뿐이다. 난 어려서 부터 영상매체를 엄청나게 봤다. 영화는 돈이 없어서 별로 못봤지만, 한창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해야할 나이에 방송에 나오는 tv프로그램을 테잎 10개에 나눠 녹화하고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밤새 보던 기억이 난다. 항상 tv를 보면서, 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을 보면서 나자신을 넣고 싶..

ucc 악플 이겨내기!!

인터넷 문화에서 피해갈 수 없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악플이다. 이미 남녀노소 댓글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이를 일상생활처럼 즐기는 것이 당연해졌다. 나의 창작물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나에게 제트엔진을 달아주기도 하고, 끝없은 낭떠러지로 인도하기도 한다. 연예인에게만 국한되었던 악플이 ucc가 대중적으로 다가섬으로서 악플에 대한 대상은 점점더 넓어지고 있다. 내가 아는 한 제작자는 집요하게 쫒아다니는 악플러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고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물론 그 악플러가 일부러 악의적으로 표현했는지는 모른다. 단순히 느낌을 썼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큰 화살이었을지도) ucc 악플을 이겨내기 위한 간단한 노하우가 있다면, 1.악플에 대해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 인내심이 강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한계..

ucc 음악쓰는 노하우

음악작업!!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가 말하는 ucc 동영상은 동화상과 음향으로 나뉜다. 빛과 소리인데, 언제나 영상만이 최우선이 되지만 사실 정작 중요한 것은 음악이다.공포영화의 터질듯한 괴기소리나 감동적인 영화의 아름다운 멜로디는 그 영화의 느낌을 몇배 더 키워준다. ucc도 영화의 축소판이다. 그러니 음악을 신경 안 쓸 수가 없다. 나는 음악만 따로 관리하는 외장하드를 가지고 있으며, 몇년전부터 들어온 곡들을 필요 주제에 맞게 폴더에 잘 분리를 해놨다.(정말 귀찮은 작업이다 -.,-) 막상 영상을 만들려고 하는데, 배경음악이 떠오르지 않을때, 정말 몇일이고 머리를 싸매야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니 평소에 드는 음악은 잘 정리하는 습관을 둬야 한다. 우선 뇌리 속에 아이디어가 스치면, 대략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