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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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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폭탄 블로거가 대처해야할 자세

트래픽 폭탄이란 말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었다. 막연한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었는데, 나도 드디어 트래픽 폭탄을 맞았다. 맞고나니 얼떨결하기도 하고 이제 보이지 않는 훈장을 달은 듯 하다. 아주 짧은 포스팅 기간 (약 3개월 동안) 나름 생각을 가지고 꾸준히 포스팅을 해왔다. 뭐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신념을 가지고 했다는데만 만족을 해왔다. UCC란 키워드로 인생 설계와 제작방법에 대한 내용을 올리고 나름 칼럼도 써봤다. 그런데 UCC 동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작업은 정말 쉽지 않다. 동영상을 제작하는데만 몇일씩 걸렸고, 이를 또 글로 올린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과제였다. 그렇기 때문에 방문자가 적을 수밖에 없었다. 다른 여러 정보를 주기보다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위주로 다뤘기 때문에 조회수가 그리 중요하..

얼짱파이터 임수정선수를 아십니까?

지난 3월 30일 올림픽경기장 올림픽홀에서 열린 더칸을 보러갔었다. The Khan하면 좀 생소할 것이다. 일본의 k-1, 미국의 UFC등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토종 대회가 없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더칸이 한국형 격투스포츠를 좀더 대중적으로 다가서고자 매년 대회를 열게 되었다. 나도 이종격투기를 좋아하지만 그렇게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다. 오래전 대학때 합기도 시합을 나가면서 한계를 극복해보고, 때론 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격투스포츠에 매력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그날도 그런 설레임을 안고 경기장을 찾았다. 여러 경기를 보는 가운데, 유독 재미난 경기가 있어 소개해보고자 한다. 갑자기 (얼짱파이터란 칭호를 가진) 체구가 작은 한 여성파이터가 등장하였다...

푸켓여행 UCC4탄 팡아만 카누타고 동물체험

유쾌한 푸켓 여행 ucc 4탄입니다. 푸켓에 가면 누구나 한번쯤 들리는 팡아만 투어입니다. 매우 시끄러운 롱테일보트를 타고 한 40분쯤 가면 씨카누 투어를 할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팡아만의 많은 섬들이 오랜시간 바닷물과 파도에 침식이 되어 해안절벽이 기괴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다닐때 배운 카르스트 지형?? 맞습니까? 석회석으로 이루어져 종유석도 많이 보입니다. 이곳은 중국의 계림,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연상캐합니다. 셋중에 한곳만 잘봤으면 됩니다.^^ 이곳은 썰물때 해수면이 낮아질때만 겨우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카누타고 거의 바닥에 포복하여 들어갑니다. 눈여겨볼 것은 카누를 움직여주는 뱃사공이 한국,중국,일본어 다 짬뽕해서 잘합니다. 그말만 들어도 재밌습니다. 자!! 마치 신대륙을 발견하는..

몸에 좋은 음료 베스트3

작년까지만해도 구경조차 할 수 없었던 것들이 내앞에 놓여 있다. 두개는 검고, 하나는 투명하다. 보통같았으면 두개중 하나는 커피요, 콜라일 것이고, 투명한 건 물이었을 것인데.. 결혼을 하면서 제2의 고향을 얻게 되었고, 고창에 계신 장모님 덕에 생전 먹어보지도 못했던 복분자를 먹게 되었고, 광양에 사시는 처형님 덕에 고로쇠란 걸 먹어 보게 되었다. 오늘 울어머니께서 오랜시간 대추차를 다려주셨다. 그래서 우리집 몸에 좋은 음료 베스트 3를 소개한다. 효능도 효능이지만 정성이 듬뿍담겨 있기에 더욱 몸에 좋다. PS. 장모님 사랑해요♡ 처형님 감사해요^^ 복분자효능 식당가면 많이들 보아왔듯이 요강을 뒤집는다는 복분자이다. 이걸 술로 해서 먹는 걸 좋아라 한다. 성기능 증진, 노와억제, 위질병 예방, 장내 유..

푸켓여행 UCC3탄 야자수 패는 처녀

유쾌한 여행 UCC3탄 야자수 패는 처녀입니다. 팡아만 선착장입구에 가면 코코넛(야자수)를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태국에는 많은 열대과일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열대과일하면 야자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주문하자마자 무시무시한 칼을 들고 야자수를 내려찍는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가이드말로는 20살처녀 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보면 소리도 굉장히 크고 야자수가 팰때 걸리기만 해봐하는 표정이 압도합니다. 느린 화면으로 보면 정확히 세번에 두동강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팡아만에 가면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야자수 많이들 드셔보셨겠지만, 그냥 좀 느끼고소하면서 달작지근한 맛이납니다. 열매속 과즙은 약간 단맛인데 쫄깃쫄깃합니다. 야자수 익은 농도에 따라서 맛이 구릴수도 있습니다.

푸켓여행 UCC2탄 코끼리트레킹

유쾌한 여행 ucc 2탄 코끼리 트레킹입니다. 푸켓에 가면 코끼리를 직접 타볼 수 있는 트레킹장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다양한 동물들이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코끼리는 생각보다 매우 영리하고, 청결한 동물입니다. 남의 똥?을 절대 밟기 않고, 먹이도 잘 털어서 먹습니다. 입구에서 아기코끼리를 만났는데, 바나나를 주면 땡큐하고 외치길래 귀여워서 찍어왔습니다. 실제 코끼리를 타는게 매우 설레고 재밌었지만, 한편으로 고된 노동에 시달리는 코끼리가 가엽기도 했습니다. 평균수명이 긴 코끼리는 이렇게 사람손을 타면 오래 못산다고 합니다. (관광산업이니 어쩔수 없죠), 또 코끼리털을 가지면 재물이 들어온다는 미신이 있어서 너나없이 털을 뽑아간다고 하니 관광객들이 가만 안놔둔답니다. 우리는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

푸켓여행 UCC1탄 왓탐사원

푸켓여행후 재미난 영상을 ucc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여행속에 숨어있는 재미난 것을 편집했습니다. 그에 앞서 인트로 영상 만드느라 고민또 고민했습니다. 6초안에 무엇을 담기 위한 것이지를 표현하기 위해서 몇시간을 책상앞에서 머리싸맸습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 푸켓여행 ucc1탄 왓탐사원에서 만난 원숭이입니다. 이곳에 가면 사원보다도 원숭이에게 먹이주는 것이 더 유명합니다. 바나나/땅콩을 10바트, 우리돈으로 약 300원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그걸 사서 그냥 주면 됩니다. 근데 그곳 원숭이들은 특이한 습관이 있습니다. 손바닥을 꼭 잡고 땅콩을 집어먹습니다. 손을 오므리지 못하게 하는 것이죠. 또 아기원숭이들이 너무 귀엽습니다.사원 입구에 두목원숭이가 있는데 상당히 포악합니다.

여행ucc 제작 기술

살아가면서 여행을 참 많이 한다. 그때마다 습관적으로 사진이나 캠코더를 열심히 찍긴 하지만, 정작 찍어온 자료는 다녀온 후에 한번 보고 땡인 경우가 많다. 괜히 지우기는 아깝고, 보지는 않고 참 거시기할뿐.. 여행이야말로, 휴식이자 일상에 지친 뇌에게 신선함을 가져다주는 청량제와 같다. 여행 후 다시 지친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그 기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지 않은가? 처음 여행을 떠날때의 마음을 고스란히 가져와 재미난 ucc를 만들어보자. 여행 ucc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장비를 챙기자. 여행하기전에 이런 사항은 알아서 꼼꼼히 챙기도록 하자. 장비탓은 하지 말것! 각자 가지고 있는 디카로도 충분히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먼저 ucc를 만들기 위한 자료를 찍으면 된다. "저거 컨텐츠로 만들면 재밌겠다!"라..

후크필름 까페에 칼럼을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수신제가입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 후크필름 까페에 칼럼을 개제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뭐든지 밀어붙이는 성격이라 시작은 했는데 솔직히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하고 경험도 없는지라 조금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UCC에 대해서 다알고 계십니다. 근데 문제는 UCC는 선뜻 제작하기가 어렵습니다. 제 UCC는 이런 고민에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좀 거창하기는 하지만, 대한민국 모두가 UCC를 자유롭게 만드는 그날까지... 입니다. 수신제가의 UCC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사람 냄새가 나는 UCC를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2. 1인 제작이 가능한 UCC를 많이 보여줍니다. 3. 직접 뛰고 머리싸매 만든 UCC입니다. 솔직히... 제가 처음 후크필..

야인시대 패러디UCC

이 영상을 보면 열정을 불태웠던 그때가 생각난다. TV에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나 영화가 있으면 그것을 어떻게 하면 우리식으로 만들까 고민했고, 우리만의 컨텐츠로 재탄생시켰다. 어쩌면 지금까지 이런 많은 시도들이 현재 UCC의 탄생과정과 같다고 볼 수 있다. 2003년 그때의 나는 아직 영상속에서 열심히 구마적 역할을 하고 있다. 스토리보드 -스토리 보드란게 뭔지도 몰랐다. 단지 드라마르 수십편 돌려보고, 음악을 편집한 것을 수십번 들어 익히고, 서로의 눈빛을 보면서 손발을 맞췄다. 모든지 많이해 익혀야만 가능했었다. 때문에 이 영상은 최초에 의도하지 않았던 재미요소가 많이 가미되었던 것 같다. 원샷으로 인해 때론 좋은 촬영각이 안나오거나 좀더 리얼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아마추어다움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