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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인생설계

좋은 남편되기 프로젝트 61

비브릿지 풀빌라펜션 대가족여행 다녀오다

어느덧 2019새해네요. 제 기억에는 처음이지 않을까 싶은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희부부, 동생네부부, 부모님, 그리고 이모까지 해서... 무료 9명...대가족이네요^^동생네 부부가 애낳기 전에 주말출근을 하는 직종이라 맨날 시간이 안 맞다가 작년에 극적으로 맞춰서... 다녀왔네요. 행선지는 영월...펜션을 고를 때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효도여행 개념이었기 때문에 시설을 가장 먼저 봤어요.편안한 잠자리, 부모님들도 즐길 수 있는 풀장 (겨울에도 가능한)원래는 괌이나 사이판을 가려고 했는데...솔직히 해외일정은 더더욱 맞추기가 어려워서 그 정도 수준과 비용으로 더 좋게 다녀오자 취지로 다녀왔어요. 영월 비브릿지 풀빌라펜션 다녀오다. (먼저 펜션사진이 많이 없어서 홈페이지에서 일부 캡쳐했어요.) 영월에 ..

[종로아이들극장] 가족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혜화 아이들극장 공연 + 연극수업

지난 11월 11일... 무려 결혼 10주년하고도 +하루인 날지난 5월 여기서 '엄마이야기' 공연을 본 적이 있어서 익숙한 아이들극장을 다시 찾았다.아이들극장?? 아직 아이들극장이 뭔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세팅된 극장이라고 보면 된다. 공연뿐만 아니라 극장 로비, 화장실, 좌석까지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국내 몇 안되는 공연장이다. 백번 말보다 영상 한편을 보시라... 마침 이날 가족체험단 발대식이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북적...부모님들은 열심히 먼가를 적고 있고, 아이들은 간식섭렵 아인이도 열심히 네임카드를 작성그냥 프린팅된 이름이 아닌 자기가 직접 꾸미는 즐거운 시간... 지난번에 왔을 때도 꽃말 열심히 적었던 기억이..^^ 무료할 시간이 없어 좋다. 티..

[어린이공연추천] '엄마이야기' 어린이날 엄마의 사랑을 다시 일깨워주는 아동극 - 아이들극장

[어린이공연추천] '엄마이야기' 어린이날 엄마의 사랑을 다시 일깨워주는 아동극 - 아이들극장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수많은 부모들은 고민에 휩싸인다. 뭘 해줘야 하나... 좋아하는걸 물어보면 뻔하고 근데 뭔가 아쉽고...그래서 열심히 검색을 돌려본 결과 우연히 알게 된 '아이들극장' 수도권 유일의 어린이 전용극장이란 타이틀이 눈에 띄었다.마침 어린이날 맞이하여 엄마이야기란 공연을 하길래 방문하였다.공연 후기는 맨 마지막에... 우선 혜화동 로터리 지나 있는 곳이라 역에서는 좀 떨어져있는데 다행히 주차가 넉넉히 지원되서 편하게 주차. 대학로에 차를 끌고 가도 됨!!로비 입장해보니 알록달록~ 형형색색 넓은 로비가 눈에 들어온다.아이들이 전력질주 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야외테크에..

[구리아트홀] '아빠가 만든 놀이터' 아빠가 더 즐거웠던 체험전

[구리아트홀] '아빠가 만든 놀이터' 아빠가 더 즐거웠던 체험전4월 중순쯤에 방문했는데... 후기가 늦었다.그냥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아직 이 체험전을 고민하는 분들은 꼭 보라고 권유하고 싶다.아빠가 만든 놀이터???? 대한민국 아빠로 살아가다보면 아이와 놀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런 분위기를 볼때 이번 전시? 체험전은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빠들에게 더 필요한 전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자세한 후기보다 그냥 스포 만땅 사진 대량 푼다.기대했던 것보다 아이가 즐거워해 좋은 사진을 많이 찍음^^ 1.아빠곰캠핑장실제 캠핑장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 아이와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 모래라 하긴 좀더 알갱이가 크고 묻지 않아 청결했던 곳바베큐 돌리기 체험모래놀이에 아이들이 많아 일단 장작쌓기 체험부터 시작..

강원도영월 여행코스-프레임하우스,김인수할머니순두부,고씨동굴,동강다슬기

강원도 영월 여행 - 김인수할머니순두부 - 프레임하우스 - 고씨동굴 - 동강다슬기 내 생일을 맞이하여 강원도 영월 여행을 떠났다.사실 여행이 숙소랑 여행지 한군데만 정하면 크게 어렵지 않아 예전에 방문했던 '프레임하우스'를 예약했다.10월 가을단풍이 예뻐지는 계절, 그해에 태어나서 좋겠다라는 소리를 들으면 여행을 떠났다. 사진을 디테일하게 찍지 않았지만, 시간순으로 빠르게 정리해본다. 1.김인수할머니 순두부 (첫날 점심)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 어딜가나 토속음식점이 있긴 하지만 특히 순두부,콩비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휴게소 수많은 간식거리를 꾹참고 영월까지 왔다. 결과는 대성공!!반찬도 너무 잘 나오고, 뭔가 건강해지는 맛이라고나 할까??? 특히 요 아래 부추와 콩가루를 비빈 나물?? 정말 맛나다.주..

[영월 펜션/강원도 풀빌라펜션] 프레임하우스에만 없는 3가지

얼마전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풀빌라펜션은 개인적으로 처음이라 내심 기대를 했다. 헉!!!!! 역시나...사진하고 거의 똑같다. 보통 펜션사진들이 광각렌즈로 쫙 펼쳐서 찍으면 굉장히 넓게 보이는데 실제로 가보면 사진속 펜션의 모습을 온데간데 없어 실망하곤 했는데 여긴 달랐다. 일단 합격점을 주고 싶다. 방문전에 미리 후기를 좀 보고 갔는데.. 이 펜션은 오랫동안 건축설계를 하셨다는 여사장님께서 직접 디자인한 곳으로 외관도 외관이지만 내부 시설이 최고급으로 세팅되어 있다. 굳이 이렇게 좋은 장비를 세팅?해 놓았을까도 잠시 생각해 보았지만 옆에 와이프가 직접 써보고 감탄하는 걸 보고 역시 여자의 마음은 여자가 안다라는 생각을 했다. 쇼파,침구류,실내에서 퍼지는 은은한 향기가 마치 마약에 취한 듯 머무르는 동안..

[동물농장/대관령 아기동물목장] 강원도평창 동물농장영상 만들기

[동물농장/대관령 아기동물목장] 강원도평창 동물농장영상 만들기 지난주 가족들과 함께 대관령 아기동물목장에 다녀왔다. 뭐 이미 매스컴을 통해 홍보는 진작 잘된 곳이라 따로 후기를 찾아봐도 많다. 자~ 가면 어떤 동물을 볼 수 있는지 영상을 통해~~ 한번 체험하기 아까우니깐 소소한 영상을 만들어.. 틈날때마다 동물농장영상 보여주기... 2분짜리 이용후기 or TIP~ 실내 실외 1. 시설 ★★★ 횡계IC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 난 양지바른 산골짜기 아래 있을 줄 알았는데 도심에 위치해서 놀랐음. 주차시설이 미비해서 차량이 많으면 주차가 곤란함 내부시설이야 시골농장느낌은 나고 좋지만 다양한 포토존은 기대하기는 힘듬 테마파크 같은 걸 기대하고 갔다가는 좀 실망할 수 있으나 동물들이 좋다면 만사 제쳐 두고 가..

엄마품 아이 사진, 당신 아이의 행복을 보장해줄 수 있다면,

여러분은 이 사진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나요? 저도 이 사진을 처음보고 가슴 한켠이 씁쓸해졌다. 엄마가 없는지 아니면 일을 나갔는지 모르겠지만 놀다 지쳐 잠들었음은 틀림없다. 지금 저 아이에게는 엄마의 품이 필요하다. 난 저 아이를 보고 내 아내를 떠올렸다. 30년전..전북고창 시골마을 내 아내가 3살 때 장인어른께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러운 가장의 사망은 남은 가족들 인생 고난의 신호탄이었다. 아내와 4남매는 그때부터 각자의 삶을 스스로 해쳐 나가야만 했다. 4남매 중 막내인 내 아내는 언니오빠들이 학교에 가면 혼자 마당에서 놀다가 저 사진처럼 잠이 들었다고 한다. 엄마는 언제쯤 남의 밭일을 끝나고 오실까? 언니오빠는 학교에서 언제쯤 올까? 아직 엄마의 포근함이 익숙할 나이에 차디찬 땅바닥을..

'우리 아이 첫 통장 만들기'를 위해 아빠가 해야 할 일

'우리 아이 첫 통장 만들기'를 위해 아빠가 해야 할 일 내가 아주 어릴 적... 1989 국민학교 저학년 때로 기억된다. 그때 낡은 우체국 통장이 하나 있었다.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다. 그 통장에 한 칸 한 칸 돈이 적립 되는 게 신기해 걸어서 20분거리에 있는 우체국을 일주일에 한번씩 들락날락거렸다. 평균 입금한 금액이 1500원이었는데 당시 천오백원이면 상당히 큰 금액이었다. 보통 책값이 3~4000원정도 했고, 문방구가면 몇 십원짜리 간식이 있던 시절이다. 중요한 것은 그때부터 수입이 생기면 일단 저축부터 하고 남은 돈을 쓰는 소비 습관이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수입=>저축’ 이라는 개념이 그때부터 확립된 것 같다. 보통은 수입-지출=남은 돈 저축이 맞는데.. 저축을 먼저 해버리면 그만큼 쓸데 ..

[불면증/아이 숙면] '울리지 않고 아이 잠재우기'를 위한 수면습관 기르기

[불면증/아이 숙면] '울리지 않고 아이 잠재우기'를 위한 수면습관 기르기 지난 시간 동요불러주기에 이어 2탄이다. ㅋㅋㅋ 사실 아기 재우기에 대한 임무는 거의 아내에게 주어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편들은 원할한 출근을 위해 각방을 쓰게 되는게 이 맘때부터다. ㅜㅜ 행여나 늦은 퇴근길에 아이얼굴이 보고 싶다며 자는 아기볼에 뽀뽀하다 잠을 깨우는 날엔... 남편이 아니라 웬수로 전락하고 만다. 잠을 깨우는 행위는 아기에게 큰 스트레스다. 평소 다양한 육아스킬에 대해서 연구했지만 잠에 대한 것 만큼은 잘 몰라 책의 힘을 빌려보기로 했다. 사람이 먹고 자고 싸는 것에 대한 연구는 끝이 없다 할만큼 심오한 학문이다. 특히 잠에 대한 부분은 뇌와 연관되었기 때문에 알아야할 부분이 많다. 일단 도서관에 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