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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펜션] 품안의서해바다 5년만에 가족여행 재방문후기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15. 11. 9. 18:00

[변산반도펜션] 품안의서해바다 5년만에 가족여행 재방문후기

5년전.. 우연히 변산반도 여행때 다녀왔던 그 펜션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품안의 서해바다

5년전이면 아인이도 없었을 때인데... 다행히도 펜션 사장님 내외는 그대로셨다.ㅎㅎㅎ 그때처럼 너무 친절하게 맞이해주심


사실 이번 변산반도 여행을 계획한 이유는 고사포해수욕장에 있다.

지난 9월 고사포해수욕장에 가서 떡조개를 겁나 많이 캐서 맛있는 요리를 먹었던 기억이 너무 좋아

장비 제대로 챙겨서 놀러 오기로 했던 차..5년전 방문했던 그 펜션을 다시 예약했다. 평일월요일이라 손님은 우리뿐이었다^^


그때 포스팅~~ 5년전의 젊은 내가 있다니..

[변산반도 펜션/가족여행 추천] 품안에 서해바다 펜션을 다녀와서

 



먼저 오자마자 짐을 풀고


아이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



방 이곳저곳 주인아주머니의 솜씨가 담겨져있다. 펜션관리만도 바쁘실텐데.. 공방도 함께 하신다.



애가 있으면 짐이 많다. 놀기 바쁘다.



짐 풀고, 밥먹고, 씻고 쉬다가..

급!! 일몰보러 간 솔섬, 이미 많은 작가분들이 진을 치고 계셨음. 

멋진 일몰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괜찮았다.


요거 캠코더로 찍은 일몰사진!!



요건 스마트폰으로 찍은거~


돌아오는 길에 간단히 장봐서 다시 들어왔다.

야간 펜션 풍경~

사실은 저녁 9시가 간조라... 삽하나 빌려서 고사포로 출동..

거기에 사진은 없지만 한시간동안 꽤 많은 조개를 캤다. 내일 해물칼국수다. 






다음날 아침~

퇴실준비 다 하고 펜션 주변 산책

펜션 한켠에 리트리버 몇마리가 있다. 아직 새끼라고 하던데 엄청 크다. ㅋㅋㅋ

아인이는 개를 좋아하지만, 너무 커서 접근 못함








저 뒤쪽으로 내려가면 5년전에는 없었던 건물이 있었다.

흔들의자도 있고, 예쁜 공방과 허브들이 있었다. 주인아주머니의 솜씨인듯^^







요 바위 참 맘에 들었다. 이름하야 '삼겹살'바위 <- 내가 지음

각종 허브와 선인장들~

평일이라 손님도 없는데 주인아주머니는 부지런히 움직이셨다. 역시 펜션은 게으른 사람은 못한다.




더 놀라운건 이 모든걸 아주머니가 직접다 하신다고...

작업실이자 펜션사랑방 같은 곳으로 퇴실전에 커피도 대접해주셨다.

거리가 멀어서 자주 오기는 힘들지만, 변산반도에 오면 늘 편하게 머물다가간 기억이 남는 이유는 

'품안의 서해바다' 때문일지도... 다음에 또 방문하기로 하고~ 추천코스로 갔다.



추천코스~

격포항 근처 무슨 공원인거 같은데...여기 이름을 모르겠네. 해안선을 따라 공원산책이 매우 잘 되어 있다.

한켠에는 비행기, 로켓이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