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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인생설계

ucc고백하기 29

편한 것을 추구하는 자의 딜레마

사람은 누구나 편한 것을 좋아합니다. 먹기 편하고, 살기 편하고, 잠자기 편한 곳을 말이죠. 그런데 편한 것에는 엄청난 함정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편한 것을 찾으려 하지 마십시오. (사실 저도 실천이 잘 안되지만..) 일부러 애써 힘든 것을 찾으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주 잘 다듬어져 있는 편한 포장도로와 그 옆에는 비좁고 거칠고 자갈이 많은 비포장도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길을 택하시겠습니까?? 아마도 잘 다듬어져 있는 포장길을 택할 것입니다.(저 역시) 여러분은 태어나서 8살이 되면 학교에 가고 그때부터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살게 됩니다. 똑같이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대학을 다니게 되고 나중에 취업을 하게..

취미가 가져다 준 삶의 신비한 변화

살다 보면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게 됩니다. "넌 취미가 모니??"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새로 배정받은 반 친구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곤 하죠. 취미를 통해 그 사람과 더 가까워질 수도 있고 뜻하지 않게 정말 친해질 수 있습니다. 당당히 자신의 취미를 말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까요?? 단순히 이력서란을 채우기 위한 형식적인 취미는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선 취미의 진정한 능력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취미의 진정한 뜻부터 알아야겠죠.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그냥 잠시 시간 때우기 수준이 아닌 즐기고, 이해하고 감흥을 느끼는 생각보다 복잡한 것입니다. 취미 [趣味] [명사] 1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2 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마음의 병을 치유해주는 UCC

주말 잘보내셨나요?? 주말인사를 이제서야 하네요. ㅎㅎㅎ 금주에는 추석이 껴있는주라 일이 힘들어도 '참자참자' 버팁니다. 오늘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동도 나갔다와서 그냥 누워 자고 싶다가도 왠지 그날 하루를 정리하면 잠을 뒤척일거 같은 느낌이 들어 말펀카 까페를 들려봅니다. 제가 처음 인생설계칼럼을 기획했을때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사람냄새나는 ucc를 소개하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처음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마음의 병을 치유해주는 ucc입니다. 어찌보면 생뚱맞을 수도 있는 내용인데 역시 어렵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힘들어합니다. 때론 주위사람의 관심어린 위로도 왠지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혼자 낙서장을 끄적이기도 하고, 일부러 친구를 불러내 하소연을 하기도 하고 ..

작은 행복이란 것

세상을 살면서 1년에 몇번 되지 않는 굵직굵직한 큰 행복들이 있지만 정작 살아가는데는 작은 행복만큼 활력을 주는 것도 없을 것이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작은 행복들은 평상시에는 못느끼다가 내가 좀 나약해지거나 피곤에 지쳐있을때 한번씩 찾아오는 것 같다. 한가로운 금요일저녁 주말의 여유로움을 느끼는 순간 비가 그친 공원을 걷는데 선선한 봄향기가 느껴지는 순간 주말 오후까지 늘어지게 늦잠자고 배고파서 일어나는 순간 난 오래전 만든 ucc를 다시 볼때 이런 느낌을 갖는다. 당시에는 정말 힘들게 만들고, 한번 보여주고 까먹기 일쑤지만 ucc는 오랜세월 숙성된 묵은지처럼 깊은 맛이 살아있다. 난 그 맛이 그리워 가끔씩 힘이 들때 과거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짚어본다. 오늘 회사에서 업무스트레스를 받고 일진이 안좋았는데..

제 8강 결혼식영상으로 뮤직비디오 만들기

8강을 끝으로 총 9개의 강좌가 완성되었습니다. 당분간은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 다음 강좌를 하기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마무리할려니 말이 길어져도 이해바랍니다. 글쓰면서 지저분하게 길어지는 안좋은 버릇이 생겼답니다. 그럼 시작!! -------------------------------------------------------------------------------------------- 보통 결혼식 예식 장면 비디오는 상당히 지루합니다. 왜냐?? 정해진 예식순서와 긴장된 표정들로 인해 특별한 에피소드가 없는 한 재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무리 의미있는 영상이지만 잘 안보게 되죠. 아무리 좋은 업체에서 촬영과 편집까지 다 해준들 한번 보면 장농에 처박아두기 일쑤죠. 비용은 좀 적게 듭니까??..

우리는 오래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새해 첫날 세배를 드리면서 하는 말이 있다.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십시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과연 이말이 언제까지 덕담이 될 수 있을까?? 우리는 오래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의학이 발달함에 있어 왠만한 질환과 병은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가 안되도 어떻게든 생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 더나아가서 초고령사회로 들어설 것이다. 우린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나름에 준비를 해야 한다. 다음 두가지중 한가지를 선택해보자. 첫째 60세 은퇴해서 노후자금으로 15년간 열심히 더 산다음에 어느날 갑자기 요절한다. 둘째 60세 은퇴해서 새로운 직업을 가져 죽는 날까지 경제적 어려움없이 생활한다. 어느날 갑자기 자살을 택하지 않는한 요절하는 것..

소나타데이 갈라콘서트 & 프로포즈

2008년 1월 14일~15일 용평리조트에서 윈터 소나타 데이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소나타 데이는 "겨울연가"가 처음 방영된 (2002년 1월 14일 첫방영)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든 날로, 용평스키장에서 콘서트도 열고, 프로포즈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기(일본어통역)과 권해효과 맡았다. 겨울연가를 추억하는 뮤직비디오, 뮤지컬 겨울연가팀 공연, 드라마 겨울연가 연출의 윤석호 감독님과 당시 출연했던 배우 이혜은, 박현숙씨도 출연했다. 당시 드라마 찍었을적 추억과 촬영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2부에는 프로포즈 행사가 열였다. 가수 유열씨가 사랑의 찬가를 불러주었다. 행사 뒷이야기> 갑작스럽게 참석이 결정된 것이라 부랴부랴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날 폭설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막히지 않게..

제 2강 결혼식을 ucc로 홍보하자

2008/01/20 - [ucc 사랑고백비법] - 제 6강 청첩장 ucc 만들기 바야흐로 결혼시즌은 시도때도 없이 찾아온다. 어느날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이거 ucc로 홍보하면 재밌겠는걸.. 소스는 충분하다. 스튜디오에서 전문사진사가 찍은 사진이면 충분히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다. (귀한 사진을 앨범만드는데에만 쓰면 참으로 아깝지 않은가??) 결혼 ucc 홍보효과 과연 어떨까? 1.청첩장의 경우 일일이 주소를 입력하여 배포해야하지만, 각종 포탈사이트에 홍보 ucc를 올리면 자동으로 홍보가 된다. 혹시 아는가 연락이 안닿는 지인이 영상을 보고 연락이 올 수도 있다. 2.이메일 청첩장은 단순히 사진과 글로 표현되는데 반해, ucc는 영상미를 한껏 살려 더욱 축복스럽게 보인다. 좀 성의 문제도 있을 ..

제 5강 결혼기념일 동영상 만들기

결혼기념일은 생일을 제외하고 가장 기념되는 날이다. 1주년,5주년,10주년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은혼식과 금혼식이 가장 기념적이다. 부모님이 결혼 25주년을 맞이하면 대부분의 자식들은 나이가 24살 전후가 된다. 컴퓨터 활용 능력이 충분한 나이때 부모님께 잊지 못할 선물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네이버에 "은혼식"이라고 검색을 해보자. 은혼식에 대한 ucc가 꽤 많이 검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뭔가 부족하다느 느낌을 받을 것이다. 무엇이 부족한 것일까? 결혼기념일은 지극히 개인적이기 때문에 영상 자체가 자축의 의미가 강하고, 지속적인 사진 나열은 자칫 지루해지기 쉽다. 모두에게 공감을 이끌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내가 생각해낸 것이 부모님 발씻겨 드리기 이벤트이다. 그냥 이벤트로 그쳐도 ..

제 4강 아버지 감사장 동영상 만들기

이런 고민 안해보십니까?? 부모님 생신때 도대체 뭘 사드려야 할까?? 십년넘게 선물해오면서 참 더이상 드릴 것이 없다.. 케익과 샴페인으로 떼울까?? 아 머리아포~ 그냥 현금드려야지.... 이때 문득 어디서 본 기억이 스쳐지나갔다. "감사장" [명사] 감사의 뜻을 적어 인사로 주는 글 아버지 생신때 감사장을 드리기로 결정했다. 대한민국 아버지, 특히 나의 아버지는 일생동안 가족을 위해 헌신과 희생을 해오신 분이다. 이런 마음을 늘 편지로만 대신하기가 어려워 이번에 새롭게 감사장을 드리기로 했다. 우선 혼자 감사장을 준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해보았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감사장을 전해드리는 이벤트가 많아서인지 쇼핑몰을 그리 어렵지 않게 정할 수 있었다. 최소 일주일전에 내용과 결제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