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29주/아기출산용품박람회] 코엑스 베이비페어가면 과연 쌀까?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TV에서 ‘아기용품 박람회’ 광고를 보면서, 이야 진짜~~ 저건 매년 대박인가 보다. 시즌마다 하네. 코엑스,킨텍스,세텍 장소가 되는 곳은 어디든 열렸던 걸로 기억한다. 웨딩박람회와 더불어 나와는 관계가 없을 것 같았던 ‘베이비페어’ 한 가운데 내가 서있을 줄이야. ㅋㅋㅋ 3월 1일 첫날 조금 늦은 3시쯤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초만원이었다. 이런 베이비페어에 다녀오는 것도 남편들의 큰 미션이다. (가전제품박람회면 몰라도) 주말에 일하는 남자들이 아니고서야 반드시 깨야 하는 퀘스트와 같다. 임신을 앞둔 부부들은 남편의 양손에 이미 출산을 한 부부들은 유모차 한 가득 물건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방문 후기에 앞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