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를 한다는 것
성공하는 사람이 썼던 처세술 책 중에 이런 내용을 본 적이 있다. 인생을 살아보면서 선거 와 전시 를 꼭 해보라고... 대학 다닐 때 선거는 해봤다. 그때 느낌은.. 모르는 사람에게 지지를 얻는 다는 것, 그들을 설득하고 나를 pr하는 것, 그 모든 과정을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한다는 것,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힘든 시간인 만큼 얻어진 것도 많았다. 그리고 어제 셀디 전시회를 오픈하였다. 전시도 선거처럼 모르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것을 소개하고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 오픈을 하기 까지 수십번의 회의를 거치고, 작품을 걸기까지 수정하고 또 수정한다. 어찌보면 과정이나 결과를 볼때 선거랑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난 더 큰 것을 얻었다. 전시를 한다는 것 = 사람과 소통한다는 것 전시를 하기 위해서는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