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제가치국평천하

UCC 인생설계

사랑고백 2

작은 행복이란 것

세상을 살면서 1년에 몇번 되지 않는 굵직굵직한 큰 행복들이 있지만 정작 살아가는데는 작은 행복만큼 활력을 주는 것도 없을 것이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작은 행복들은 평상시에는 못느끼다가 내가 좀 나약해지거나 피곤에 지쳐있을때 한번씩 찾아오는 것 같다. 한가로운 금요일저녁 주말의 여유로움을 느끼는 순간 비가 그친 공원을 걷는데 선선한 봄향기가 느껴지는 순간 주말 오후까지 늘어지게 늦잠자고 배고파서 일어나는 순간 난 오래전 만든 ucc를 다시 볼때 이런 느낌을 갖는다. 당시에는 정말 힘들게 만들고, 한번 보여주고 까먹기 일쑤지만 ucc는 오랜세월 숙성된 묵은지처럼 깊은 맛이 살아있다. 난 그 맛이 그리워 가끔씩 힘이 들때 과거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짚어본다. 오늘 회사에서 업무스트레스를 받고 일진이 안좋았는데..

제 1강 그녀의 마음을 사로 잡아라

안녕. 수신제가라고 해.. 사랑 고백 ucc에 대해서 함께 고민해보자고. 내 경험을 토대로 조금 도움을 주고 싶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보자고.... 첫 시간인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써나가 보도록 하겠다. ucc를 보다가 사랑 고백ucc를 본 적이 있는가?? ucc를 보시고난 느낌은?? (내상 입기 전에안보시고 끄시는 분들도 많겠다.) 보통 사랑 고백 영상을 준비하게 되는 첫 계기가 백일, 1주년, 생일등의 특별한 날을 위해서다. 내가 보아온 대부분의 영상이 이런 계기로 제작되어 한번 보여주고, 다음번도 똑같이 제작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발적으로 끝나는 경우가 너무 많이 보아왔다. 솔직히 남자분들 괜히 이벤트 많이 해주면 여자분들 눈높이만 올려놓고, 스스로 힘들어하는 꼴이다. 평생에 한번 해줄 수 있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