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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인생설계

대한민국ucc 2

대한민국 누구나 ucc를 만드는 그날까지

4월 7일자 포커스 신문에 내 기사가 실렸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가족사랑 ucc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그 전까지 ucc제작자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가 이번에는 그런대로 내 이름하고 직업을 노출시켜줬다. 아버지 감사장과 함께.. 내 블로그의 제목인 '대한민국 누구나 ucc를 만드는 그날까지'의 컨셉과 딱 맞아떨어지고 있다. 이제 조금씩 실현이 될 것인가...

ucc 이대로는 안된다. 변화가 필요하다.

글에 앞서 나는 ucc를 만드는 순수 크레이에이터임을 밝힌다. 그만큼 관심을 가졌던 부분이고 답답한 마음이 들어 적어본다. 대한민국 인터넷세상에 ucc가 등장한지 언 1년반정도 된 것 같다. 사실 초기 ucc에 대해서 회의적인 입장이 강력했다. 동영상 서비스 기반이 부족했던 때에 현재처럼 서비스가 될지 여부도 불투명했고, 사진 컨텐츠가 많았던 때에 동영상에 대한 광고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가 업계에 큰 고민이었다. 사실 엄청난 돈을 들여도 본전을 뽑을지 모르는 큰 사업이었다. 한 인터넷업계에서 일하는 지인이 말하길 "요즘 네티즌들이 한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기 때문에 동영상으로는 승부를 보지 못할 것이다. 사진처럼 몇십장이 되어도 빨리 빨리 볼 수 있는 그런 것을 더 좋아한다." 그냥 무심코 들었던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