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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4

[뮤지컬추천/공연추천] 웨딩싱어에서 알려준 배우자 선택의 지혜

[뮤지컬추천/공연추천] 웨딩싱어에서 알려준 배우자 선택의 지혜 오랜만에 뮤지컬 나들이다. 연말에 웨딩싱어를 꼭 보려고 했는데 바빠서 패스했다가 더 늦으면 안되겠다 싶어 보고 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뮤지컬 후기를 많이 남겼다. 난 뮤지컬을 보기 전에 절대 다른 사람의 후기를 보지 않는다. 그래야 평온한 마음에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일러 거의 없으므로 내 후기는 봐도 무방) 이 뮤지컬의 기본틀은 매우 간단하다. 주인공 두 남녀가 각자의 배우자가 될 뻔한 사람들이 있었으나 뒤늦게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결혼을 한다는 내용이다. 큰 반전이나 긴장을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다소 실망할 수 있겠지만 이 뮤지컬은 그런 진부한 스토리를 배우들의 열연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승화시켰다...

눈 오는 날에 사랑고백하기

오늘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데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와~ 눈이다. 온통 하얗게 변해버린 세상을 보면 기분 좋은 것은 단 2초뿐, 오늘 무지 막히겠구만! 걱정부터 앞섭니다. ㅎㅎ 그래도 눈이 좋네요. (우리나라엔 600만 군국 장병 빼고는 대부분 눈을 좋아한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처럼 오늘은 그냥 집에서 보내면 안 될 것 같고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면 좋겠다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 눈 내리는 날 고백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고백을 하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우선… 턱시도를 입고 꽃다발을 한 손에 들어야겠지요. 무대도 있으면 좋겠고 음악이 준비되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나를 응원해줄 관객들이 있었으면 더욱 좋겠고 조명이나 불꽃놀이도 있으면 완벽할거 ..

소나타데이 갈라콘서트 & 프로포즈

2008년 1월 14일~15일 용평리조트에서 윈터 소나타 데이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소나타 데이는 "겨울연가"가 처음 방영된 (2002년 1월 14일 첫방영)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든 날로, 용평스키장에서 콘서트도 열고, 프로포즈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기(일본어통역)과 권해효과 맡았다. 겨울연가를 추억하는 뮤직비디오, 뮤지컬 겨울연가팀 공연, 드라마 겨울연가 연출의 윤석호 감독님과 당시 출연했던 배우 이혜은, 박현숙씨도 출연했다. 당시 드라마 찍었을적 추억과 촬영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2부에는 프로포즈 행사가 열였다. 가수 유열씨가 사랑의 찬가를 불러주었다. 행사 뒷이야기> 갑작스럽게 참석이 결정된 것이라 부랴부랴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날 폭설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막히지 않게..

제 5강 프로포즈를 실행에 옮겨라

다섯번째 시간.. 솔직히 이거 왜 만들어?? 라는 질문을 머리속에 많이 떠올려..아무도 안봐주는데 굳이 왜?? 음... 그냥 아직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을 못봐서 재밌자나..이런거 돈되지 않는 일이지만 뭔가에 몰두할 수 있는거 난 이런게 좋아... 단, 더 늦기전에 말이지.. 자. 인제 드디어 기다리던(혼자만??) 프로포즈를 할 시간이다. 첫강에 그토록 당부했던 것을 이제 실행에 옮길려고 한다. 이제 하지 말라고 했던 갖은 수식어들을 모아보자. 여기서 느낌이 들 것이다. 5강까지 제대로 수행을 했다면 굳이 수식어들은 다 필요가 없다. 그동안의 모든 것을 한번에 나열만 해도 게임은 끝난다. (게임??) 근데.. 어떻게 나열하나요?? 그냥 나열하면 된다. 내가 왜 굳이 5강까지 질질 끌면서 좀만 참아라 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