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여행 UCC3탄 야자수 패는 처녀입니다. 팡아만 선착장입구에 가면 코코넛(야자수)를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태국에는 많은 열대과일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열대과일하면 야자수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주문하자마자 무시무시한 칼을 들고 야자수를 내려찍는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가이드말로는 20살처녀 라고 하더군요. 실제로 보면 소리도 굉장히 크고 야자수가 팰때 걸리기만 해봐하는 표정이 압도합니다. 느린 화면으로 보면 정확히 세번에 두동강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팡아만에 가면 꼭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야자수 많이들 드셔보셨겠지만, 그냥 좀 느끼고소하면서 달작지근한 맛이납니다. 열매속 과즙은 약간 단맛인데 쫄깃쫄깃합니다. 야자수 익은 농도에 따라서 맛이 구릴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