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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동 2

[임신18주/임신19주] 임신 중반기 남편들이 겪는 일상 - 임산부 속옷, 기호식품, 각종 검사

자잘 자잘한 일들이 계속 지나가다 보니 뭐하나를 확 잡아서 포스팅을 쓰기가 어렵다. 밀린 방학숙제처럼 임신일기 몰아쓰기… 어쩔 수 없다. ㅜㅜ 속성으로 배우는 '남편들이 겪는 기타 등등 것 - 임신 중반기편' 1.임산부 전용속옷 준비 16주차에 접어들면서 옷이 하나 둘씩 안 맞기 시작한다. 임산부용 속옷을 구매하자. 이미 빠른 사람들은 그 전부터 다 샀겠지만 아직 못 산 부부은 어서 구입하자. 윗 배까지 덮을 수 있는 속옷을 구비하자. 점점 커지는 가슴때문에 기존 브래지어는 못 쓰게 된다. 컵부분 탈 부착이 용이해 두세벌 구입해두면 수유 때까지 잘 쓸 수 있다. 겨울철을 대비하여 눈보라가 쳐도 끄덕없는 패딩잠바 구매완료, 배가 나와도 넉넉한 사이즈로~~ 2.태아 성별 병원에서 성별을 알려준다. 예전처럼 ..

[크리스마스 칸타타/연말공연추천]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느끼는 순간 태동을 느끼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연말공연추천]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느끼는 순간 태동을 느끼다. 지난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했다. 한달 전에 서포터즈 행사를 통해 잠깐 먼저 만날 시간이 있었는데 행사 당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큰 무대에서 무대복장을 입고 직접 공연을 보니... 그때 그 친근하던 언니 오빠들이~~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마치 아는 사람이 무대에 나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습을 볼 때 같이 무대에 오른 가수처럼 내 심장도 두근거렸다. '보리스' 지휘자 - 러시아 saint petersburg 국립음악원 교수, 그라시아스 합창&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평소 문화공연을 많이 보는 편이지만 ‘크리스마스 캐롤’ 하면 아이들의 재롱잔치 고정 레퍼토리나 북적이는 명동거리를 거닐면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