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제가치국평천하

UCC 인생설계

크리스마스칸타타 2

[크리스마스 칸타타/연말공연추천]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느끼는 순간 태동을 느끼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연말공연추천]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느끼는 순간 태동을 느끼다. 지난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관람했다. 한달 전에 서포터즈 행사를 통해 잠깐 먼저 만날 시간이 있었는데 행사 당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큰 무대에서 무대복장을 입고 직접 공연을 보니... 그때 그 친근하던 언니 오빠들이~~확실히 다른 느낌이었다. 마치 아는 사람이 무대에 나와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습을 볼 때 같이 무대에 오른 가수처럼 내 심장도 두근거렸다. '보리스' 지휘자 - 러시아 saint petersburg 국립음악원 교수, 그라시아스 합창&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 평소 문화공연을 많이 보는 편이지만 ‘크리스마스 캐롤’ 하면 아이들의 재롱잔치 고정 레퍼토리나 북적이는 명동거리를 거닐면 흘러..

[크리스마스공연/캐롤공연] 동화 속 주인공 같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공연/캐롤공연] 동화 속 주인공 같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그라시아스 합창단 어떤 심금을 울리는 음악을 듣고 함께 상상 속으로 빠져본 적이 언제였던가. 아주 오랜만에 그런 느낌을 받았다. 동화 같은 그림이 펼쳐지면서 그 안에 신나게 놀고 있는 주인공처럼.. 단순히 노랫소리가 좋아서가 다가 아니었다. 그들의 표정하나하나 동작하나하나가 관객들의 마음을 열리게 만든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그 옛날 국민학교 시절.. 창밖에는 눈발이 날리는 방학식날이었다. 4교시 땡 치면 동네친구 다 모아 해질 때까지 눈싸움을 할 작정으로 시계만 초조히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의 설레임처럼 심장이 두근거린다. 처음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자신감 있는 미소가 처음에는 어색했다. 특별한 악기가 있는 것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