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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인생설계

진선규 3

연극 뜨거운여름 처럼 내 뜨거웠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

연극 뜨거운여름 처럼 내 뜨거웠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 간다 퍼레이드 마지막 작품이 드디어 공개가 되었다. 뜨거운 여름!! 제목부터 온몸에 땀나게 하는데 역시나 2시간 동안 배우들은 정말 열심히 춤을 춘다. 어느 순간 이미... 난 재희가 되고 잊혀졌던 내 과거의 뜨거웠던 것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영상으로 다 보여줄 수 없지만, 부랴부랴 만든 것치곤 좋은 반응을 주셔서 기분이 좋았던?! 극단 간다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그런 시간이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극중의 다양한 재미요소, 줄거리, 배역소개 등 장치적인 요소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다. 온전히 관극 때의 내 감정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왜 뜨거운 여름인가? 대본에 ‘뜨겁게 살아야지 가을이 시원한 줄 안다’는 ..

[아카펠라뮤지컬] 4년만에 돌아온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보고 또 한번 감동~

[아카펠라뮤지컬] 4년만에 돌아온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보고 또 한번 감동~ 2007년 이 공연을 처음 봤을 때가 생각난다. 당시만해도 공연을 많이 볼 때가 아니었기 때문에 몇 안 되는 공연 중에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이게 연극일까? 뮤지컬일까? 그 모호한 경계에 속한 거울공주평강이야기(이하 거평이)는 참 독특한 작품이었다. 공연 줄거리는 스킵하고.. 그 공연이 4년 만에 돌아왔다. 내가 본지는 5년만.. 야생소년이 등장하자 묘한 웃음이 났다. 이미 알고 있는 결말의 순간!! 5년 전과 같이 눈물이 났다. 그 이유가 뭘까 궁금히 생각해봤다. 1.사람을 향한 그리움 평강의 시녀 연이는 공주가 되고 싶어한다. 공주의 물건을 훔쳐 화려하게 차려 입는다. 하지만 그 화려함도 오래가지 않는다. 거짓으로 포장..

[칠만와만수/시사정통극] 연극'칠수와만수' 대한민국의 불편한진실을 까발리다.

[칠만와만수/시사정통극] 연극'칠수와만수' 대한민국의 불편한진실을 까발리다. 정치보다 웃깁니다!! 2012년도에는 총선과 대선, 각종 정치이슈가 많은 해이다. 살면서 이렇게 정치이슈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던 나인데.. 요즘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정치 스트레스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그냥 세금 꼬박꼬박 잘 내면 맘 편히 살 줄 알았는데... 쩝!! 이번에 대학로에서 '칠수와만수'라는 연극이 새롭게 런칭?되었다. 제목이 참 촌스러운게 알고 보니 20년이 넘은 연극이었다. 초연에 문성근, 강신일이 출연했던 대 히트작이었고 추후에 영화로 만들어질 때는 안성기, 박중훈이 출연해 화제가 되었다. 단순히 앙코르 공연이라고 하기엔 타이밍이 절묘하다. 그렇다. 각종 사회문제, 부조리, 민생불안 등 이미 국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