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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3

[영어공부슬럼프/영어초보] 영어 발음 공부 슬럼프 극복기

[영어공부슬럼프/영어초보] 영어 발음 공부 슬럼프 극복기 영어 발음 공부를 한지 이제 3달이 되었다. 그런데 한동안 피치를 올리다가 요 근래 좀 슬럼프를 겪었다. 끝도 없는 터널을 지나는 것 같은 막연함이 자신감을 떨어뜨렸다. 이제 겨우 세 살배기 옹알이 하는 수준인데 큰일이다. 좀더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기 위한 성대로 바꾸는 과정은 정말 녹록히 않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은 이런 과정을 겪게 된다. 솔직히 보자, 30년간 말하는데 아무 문제 없이 살았던 내 목에 새로운 시스템을 적응시키기 위한 3개월의 시간은 너무도 짧은 시간이긴 하다. (3개월 만에 마스터할라고 했으면 완전 날로 먹는 거나 다름없다.) 하지만 원래 몇 개월은 고생하자고 시작한 거니 그깟 터널 따위는 두렵지 않다. 영어 ..

[초보영어발음]영어원어민 마우스 만들기

언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듣기 말하기 쓰기 과정을 거치게 된다. 3살배기 어린 아이들이 막 옹알이를 떼고 짧은 문장을 구사하는 시점을 떠올려보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어른들의 말을 듣고 곧잘 따라 하게 된다. 외국어인 영어도 분명 이 과정을 거치게 된다. 나는 그 과정을 뒤늦게 중학교서부터 배웠으며 (영어듣기평가 라디오를 통해) 원어민 버터발음과는 거리가 먼 토종영어선생님의 영어발음을 들으며 수업에 임했다. 말하기는 대신 교과서에 있는 본문을 열심히 읽는 훈련은 많이 했다. 듣기는 영어시험 초반에 듣기 평가가 항상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단어 몇 개만 잘 골라 들으면 답을 고르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대부분 문장 전체를 이해하기 보다는 단어를 캐치해내는 테크닉이 필요했던 평가였다. 실은 그보다도 ..

[직장인영어]십년만에 영어 공부 시작하기

[직장인영어]십년만에 영어 공부 시작하기 나도 저때부터 혀좀 굴렸어야 하는데.. 지금은 혀가 좀 굳은 듯하다~ 영어를 손에 놓은 지 언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아마 수능 끝나고 나서부터일 것이다. 난 영어가 재미없거나 영어울렁증이 있고 그러지는 않았다. 그냥 할만했고 성적도 고만고만했다. 다만 굳이 써야 할 필요를 못 느꼈다고나 할까.. 대학가서도 물론 영어수업이 있었다. 듣고 말하기 초급과정이 있었는데 쪽팔림을 느끼는 유전자가 없는 나에게 열심히 듣고 따라 하기는 생각보다 쉬웠다. 그랬더니 오히려 점수는 에이가 나오는 게 아닌가.. 대학을 졸업하고 또 영어를 해야 할 시기가 왔었다. 그런데 난 영어와 관련이 없는... 있기는 하지만 다른 능력이 더 필요한 곳에 취직을 했고 그렇게 10년을 배운 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