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킴/도라지꽃] 위안부 할머니 헌정 노래 '도라지꽃' 발표 3월 1일 삼일절 아침 94주년 3.1절 행사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 참석을 위해 광주로 향했다. 사실 추모제보다도 소피아 킴 신곡 발표를 보러 연휴 첫날부터 서둘렀다. 이날 차들이 쏟아져 나오는 바람에.. 지각생 속출~ 다행히 나는 행사 시작 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삼일절인 만큼 행사 분위기는 엄숙했다. 더욱이 최근 들어 일본과의 잦은 분쟁 탓인지 많은 인파에 비해 행사장은 조용했다. 3월이라 살짝 풀린 날씨를 기대했지만 왠걸 바람이 많이 불어 너무 추웠다. 영상에 바람 잡음이...정말 추웠다. 바리톤 임성규씨가 먼저 나와 도라지꽃의 가사를 낭독해줬다. 꽃다운 나이에 강제 위안부로 끌려온 조선 여인들을 '도라지꽃'이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