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뜨거운여름 처럼 내 뜨거웠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 간다 퍼레이드 마지막 작품이 드디어 공개가 되었다. 뜨거운 여름!! 제목부터 온몸에 땀나게 하는데 역시나 2시간 동안 배우들은 정말 열심히 춤을 춘다. 어느 순간 이미... 난 재희가 되고 잊혀졌던 내 과거의 뜨거웠던 것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영상으로 다 보여줄 수 없지만, 부랴부랴 만든 것치곤 좋은 반응을 주셔서 기분이 좋았던?! 극단 간다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그런 시간이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극중의 다양한 재미요소, 줄거리, 배역소개 등 장치적인 요소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다. 온전히 관극 때의 내 감정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왜 뜨거운 여름인가? 대본에 ‘뜨겁게 살아야지 가을이 시원한 줄 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