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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여름 2

[극단 간다/10주년 퍼레이드] 폐막식 오프닝영상 비하인드 스토리

[극단 간다/10주년 퍼레이드] 폐막식 오프닝영상 비하인드 스토리 어느덧 2014년의 마지막날이다. 올 한해 참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고, 나도 그 가운데 참 고군분투했던 한해였다. 다양한 비지니스폼을 구축했고 그로 인해 나의 뇌 램용량이 어디까지인지 테스트도 할 수 있게 됐다. 그 가운데 가장 핫했던 것이 대학로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라는 극단이었다. 이제는 우스갯소리로 얘기하지만 작년 이맘 때 만해도 엄청난 적자로 인해... 올해같은 성공을 예측하기 조차 민망했는데.. 어쨋든 잘 끝났다. ㅎㅎㅎ 내 입장에선 절대..저절대.. 가성비 안나오는 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열심히 했는지 나조차도 신기했다. 작년 여름쯤 거평이 2차 공연을 준비하는 정릉연습실에서 내 딥따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페이스북과 트위..

연극 뜨거운여름 처럼 내 뜨거웠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

연극 뜨거운여름 처럼 내 뜨거웠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 간다 퍼레이드 마지막 작품이 드디어 공개가 되었다. 뜨거운 여름!! 제목부터 온몸에 땀나게 하는데 역시나 2시간 동안 배우들은 정말 열심히 춤을 춘다. 어느 순간 이미... 난 재희가 되고 잊혀졌던 내 과거의 뜨거웠던 것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영상으로 다 보여줄 수 없지만, 부랴부랴 만든 것치곤 좋은 반응을 주셔서 기분이 좋았던?! 극단 간다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그런 시간이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극중의 다양한 재미요소, 줄거리, 배역소개 등 장치적인 요소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다. 온전히 관극 때의 내 감정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왜 뜨거운 여름인가? 대본에 ‘뜨겁게 살아야지 가을이 시원한 줄 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