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캠코더를 처음 접한건 말사장님을 통해서였다. 솔직히 핸디캠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기기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사실 준사무용이나 방송용 장비 (완전 방송용은 안써봤지만)를 보면 그것도 화질에 한계가 있었다. 패닝이나 줌등이 빠르게 진행되면 픽셀에 열화가 발생하는 그런.. 그렇기에 그냥 지금까지 10년도 더된 테잎방식의 캠코더를 사용했었으니깐.. 근데 요놈은 솔직히 욕심이 낫다. 그래서 이벤트에 응모를 했다. 정말 몇년간의 작품을 총 정리해서 한방에 올인하면 될까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결과는 1등 ㅜㅜ 어떤 이벤트던지간에 원하는 경품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지난 보라카이때도 cx-100 빌려준 것도 고마운데..앞으로 소니 홍보좀 마니 해줘야겠다. 제세공과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