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어느 순간부턴가 우리 주위에는 부러워할 상대들이 많아졌고 그 부러운 이야기가 예전에 비해 엄청 빠른 속도로 퍼져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몇 건씩은 부러운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엄친아의 이번 시험 일등이야기 방학 때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는 친구이야기 토요일마다 들리는 로또 1등 당첨자 이야기 」 이 세상에는 자신에겐 결코 일어나지 않을.. 그런 일들만 일어난다라는 생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절망합니다. 난 왜 안될까?? 그 부러움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요??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어릴적부터 시작됩니다. 친구가 최신 게임기를 샀고, 용돈은 하루에 얼마를 타고 아빠차는 무슨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