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미용실/정자동미용실] 남자염색머리는 어디서? 먼저 염색머리에 대한 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때는 2000년도 밀레니엄 학번으로 처음 대학생이 된 나. 부푼 꿈을 안고 가장 먼저 했던건 다름 아닌 염색이었다. 그런데 시중에서 흔히 판매하던 염색약은 어른들 흰머리용이거나 해도 별로 티도 안나는 은은한 칼라였다. 진정한 칼라를 내기 위해서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탈색!!! 지금 생각해보면 참 머리(두피)에 몹쓸짓한거지만 당시에 손쉽게 집에서 할 수 있는게 바로 20분 탈색이었다. 아무런 지식 없이 그냥 무작정 약바르고 대충 시간지나서 빨면 장땡!! 한번 전체적으로 탈색하면 머리가 갈색톤이었고, 두번 탈색을 하면 머리가 샛노란색이었다. 거기에 한번더하면 머리가 밝은 아이보리색(요밑사진)에 가까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