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터미널/프로젝트박스시야] 연극 '터미널' 공간이 주인공이 되는 연극 연극 터미널을 보기 앞서 특이한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공간이 주인공이 되는 연극? ㅋㅋ 터미널에서 벌어지는 9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식으로 표현한 연극이다. 아!! 터미널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9명의 작가가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 표현할 수 있었구나~ 그러고 보니 터미널이라는 단어는 버스만큼이나 친숙한 외래어였다. 우리말로 터미널이란 단어가 뭐인지 생각이 안날 정도로.. 문득 드는 생각은 사람들이 북적한 명절 전날 어느 시골 버스정류장? 그 현장속으로 가보자. (촬영은 이날 오픈전 리허설이라 촬영이 허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러브러브트레인 - 작가 김현우 감히 한국말로 바꿔보자면, 청춘사랑열차? ㅋㅋ 이 열차는 단순히 여행목적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