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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추천 3

[외국인추천 공연/재밌는 공연] 맛있는 공연 비밥(bibap) 한식세계화를 위한 도약!!

[외국인추천 공연/재밌는 공연] 맛있는 공연 비밥(bibap) 한식세계화를 위한 도약!! 지난주 맛있는 공연 ‘비밥’ 공연을 관람했다. 평소 보기 드문 장르.. 넌버벌 퍼포먼스였다. (말없이 소리와 행동으로 표현한 공연) 최근 들어 국악(타악)이나 비보이, 드로잉쇼 등 넌버벌퍼포먼스를 굉장히 많이 봤는데 이번 공연은 다른 공연과 다르게 모든 장르를 하나로 비벼버리는 마법을 가지고 있었다. 일단 비밥의 화려한 모습들을 잠시 사진을 통해 감상해보자. 비밥 공연 장면 맛있는 공연 '비밥(bibap)' ‘맛있다’라고 느끼는 것은 바로 미각때문이다. 사람의 미각은 참으로 간사한게 한가지 맛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첫 맛은 서서히 달콤하게, 중간 맛은 진하게, 마지막 맛은 은은히 고소하게.. 다양한 맛으로 어우러져..

[대학로연극/볼만한연극] 연극 '내이름은 김삼순'

[대학로연극/볼만한연극] 연극 '내이름은 김삼순' 시크릿가든이 끝나고 많은 시가폐인들은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 시청자 게시판에 떠돌고 있지만 마땅히 갈 곳도 없다. 언제 또 '시가'라는 하나의 공통 관심사로 다시 뭉칠 수 있을지 아쉬움만 남을 뿐이다. 그런데.. 타이밍 좋게 '내 이름은 김삼순'이라는 연극이 우리 앞을 찾아왔다. 한창 ‘무비컬’이라고 해서 영화가 뮤지컬로 나오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드라마가 연극으로 환생했으니.. 이름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미 5년 전 드라마로 유명했기 때문에 스토리는 설명하지 않겠다. 나도 당시 그 드라마를 관심 있게 봤었다. ‘파티쉐’라는 독특한 직업과 심금을 울리는 드라마 ost, 봉봉쇼콜라인가?! ‘김삼순 신드롬’이란 말이 생겼을 정도니 지금의 ..

[뮤지컬추천/공연추천] 웨딩싱어에서 알려준 배우자 선택의 지혜

[뮤지컬추천/공연추천] 웨딩싱어에서 알려준 배우자 선택의 지혜 오랜만에 뮤지컬 나들이다. 연말에 웨딩싱어를 꼭 보려고 했는데 바빠서 패스했다가 더 늦으면 안되겠다 싶어 보고 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뮤지컬 후기를 많이 남겼다. 난 뮤지컬을 보기 전에 절대 다른 사람의 후기를 보지 않는다. 그래야 평온한 마음에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일러 거의 없으므로 내 후기는 봐도 무방) 이 뮤지컬의 기본틀은 매우 간단하다. 주인공 두 남녀가 각자의 배우자가 될 뻔한 사람들이 있었으나 뒤늦게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결혼을 한다는 내용이다. 큰 반전이나 긴장을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다소 실망할 수 있겠지만 이 뮤지컬은 그런 진부한 스토리를 배우들의 열연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승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