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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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극 2

[우노얘/대학로 가족소통극]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우노얘/대학로 가족소통극]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노래방이란 곳~ 참 추억이 많은 곳이다. 불과 10년전만해도 술자리 후 이어지는 단골 레파토리였는데... 지금이야 즐길 거리도 많은 세상이라.. 일부러 노래방까지...가자할 명분은 적어진 느낌이다. 어떤 날은 문득 노래방에 가보고 싶다라고 해도..당일 급조될 수 있는 노래방친구가 없다. (있는 사람??) 회식자리에서도 충분히 분위기가 올라야하고, 일행 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구해야 갈 수 있다. 예전처럼 커피숍이 발달하기 전에는 2차를 가기전에 소화시킬만한 마땅한 놀이가 없어서 무조건이었는데.. 암튼.. 이게 단순 개인주의가 팽배해서 그런지, 스마트폰의 폐해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가족들끼리도 대화가 사라졌고 소통의 문제가 생기고 있다...

[가족 연극] 연극 오구를 통해 배운 돈에 대한 가치관

[가족 연극] 연극 오구를 통해 배운 돈에 대한 가치관 오구 인터뷰~~ (촬영,편집: 수신제가) 연극 오구는 우리의 일상 속에 호상(好喪)을 해악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다소 심각할 수 있는 죽음에 대한 소재를 다뤘지만 극 전반적으로 그렇게 슬프지는 않다. 그런데 신기하게 막상 죽음에 이르는 순간 관객 모두의 눈시울에 눈물이 맺히게 된다. 우리 모두 자신의 부모님, 또는 조부모를 떠나 보낸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나도 올해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었는데 배우 '남미정'과 우리 할머니가 자꾸 오버랩되어 더욱 감정이 복받쳤다. 환하게 관객을 배웅해주시는 남미정 배우 그날 어린 학생들이 많이 보려 왔는데... 산 날보다 살아야 할 날이 많은 아이들은 이 연극을 보면서 어떤 마음이었을까? 이제 갓 서른을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