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얘/대학로 가족소통극]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노래방이란 곳~ 참 추억이 많은 곳이다. 불과 10년전만해도 술자리 후 이어지는 단골 레파토리였는데... 지금이야 즐길 거리도 많은 세상이라.. 일부러 노래방까지...가자할 명분은 적어진 느낌이다. 어떤 날은 문득 노래방에 가보고 싶다라고 해도..당일 급조될 수 있는 노래방친구가 없다. (있는 사람??) 회식자리에서도 충분히 분위기가 올라야하고, 일행 중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구해야 갈 수 있다. 예전처럼 커피숍이 발달하기 전에는 2차를 가기전에 소화시킬만한 마땅한 놀이가 없어서 무조건이었는데.. 암튼.. 이게 단순 개인주의가 팽배해서 그런지, 스마트폰의 폐해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가족들끼리도 대화가 사라졌고 소통의 문제가 생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