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제가치국평천하

UCC 인생설계

UCC 창조의 대발견 27

ucc 이대로는 안된다. 변화가 필요하다.

글에 앞서 나는 ucc를 만드는 순수 크레이에이터임을 밝힌다. 그만큼 관심을 가졌던 부분이고 답답한 마음이 들어 적어본다. 대한민국 인터넷세상에 ucc가 등장한지 언 1년반정도 된 것 같다. 사실 초기 ucc에 대해서 회의적인 입장이 강력했다. 동영상 서비스 기반이 부족했던 때에 현재처럼 서비스가 될지 여부도 불투명했고, 사진 컨텐츠가 많았던 때에 동영상에 대한 광고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가 업계에 큰 고민이었다. 사실 엄청난 돈을 들여도 본전을 뽑을지 모르는 큰 사업이었다. 한 인터넷업계에서 일하는 지인이 말하길 "요즘 네티즌들이 한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기 때문에 동영상으로는 승부를 보지 못할 것이다. 사진처럼 몇십장이 되어도 빨리 빨리 볼 수 있는 그런 것을 더 좋아한다." 그냥 무심코 들었던 말이지..

ucc 베스트에 도전하자

1.고무장갑불기 네이버동영상 메인페이지 2.화랑엽기동영상 비디오로거 베스트 3.슈퍼맨 영상 비디오로거 베스트 4.야인시대패러디 네이버동영상 메인페이지 5.버선한결레 비디오로거 베스트 ucc를 무작정 만들기 시작하면서, 한번쯤 목표란 것을 세워보는 것도 좋다. 베스트에 오른다는 것은 개인한테는 큰 영광이다. 그로 인해 지속적인 시리즈물이 생성될 수 있고 자신만의 팬이 생길 수도 있다. 이처럼 베스트는 묘한 매력이 담겨있다. 그렇다면, 어떤 ucc가 베스트를 등극할 수 있을까?? 간단하게 말해보면 1.재미가 있어야 한다. 2.감동이 있어야 한다. 3.이슈가 있어야 한다. 재미 는 개인적인 취향이 다르지만, 동영상을 끝까지 보게끔하고 굳이 잠시 시간을 내서 댓글까지 남기게 된다. 대중적으로 웃긴 것이 될수도 ..

ucc 애완동물 촬영하기

ucc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의 애완동물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촬영이 쉽고 재밌기 때문이다. 처음 촬영장비를 마련하고, 무작정 배경을 찍거나 사물을 찍으면 왠지 생각만큼 잘 나오지 않는다. 이는 실제 시각으로 보는 풍경과 카메라 뷰바인더로 보는 풍경이 엄청나게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물위주의 촬영을 하면서 점차 스킬을 쌓아가게 되는데.. 인물도 카메라를 들이대면 어색하다. 카메라를 들이대도 전혀 개의치 않는 동물을 촬영하게 된다. 애완동물 촬영의 장점은 1.초상권이 없다. 아무리 망가진 사진을 올려도 허락받을 필요가 없다. 2.돌발상황이 있다. 애완동물은 지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언제나 새로운 영상이 나오게 된다. 3.편집없이도 간단히 업로딩이 가능하다. ..

ucc 순간포착의 중요성

순간을 놓치지 말아라. 너무도 당연한 말이다. 특히 사진을 찍어본 사람이라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UCC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예를 들어 사진은 연출이 가능한 부분은 얼마든지 재촬영할 수 있다. 수십번 연습과 실수를 통해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래 사진이 나오기까지 수십번의 셔터를 눌러야 했다. (내가 누른건 아니지만..) 타이밍 맞추기 위해 점프도 엄청나게 뛰었다. 촬영자는 항시 긴장을 가지고 찍어야 한다. ㅋㅋㅋ 반면 동영상 UCC의 경우에는 일상과도 같아서, 한번 사건이 지나가면 다시 되돌리기가 어렵다. 뭐 전문UCC의 경우 배우가 여러번 연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UCC의 경우 재연출이란 쉽지 않다. (연기자가 아닌 이상 한걸 또..아님 동물들은 같은 장면을..

ucc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라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말이다. ucc, 너가 크레이트하는 컨텐츠들은 우선 나를 중심으로 시작되어야 한다. 나의 이야기도 좋고, 나의 가족이야기도 좋고, 내 친구, 직장동료, 아는 사람이어도 좋다. 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야 할까??라는 의문은 잠시 뒤로 미루자 반대로 나와는 상관없는 이슈만 쫓아 만들게 되면 어떻게 될까?? 한때일 뿐이다. 누군가가 궁금해하는 것은 그때 뿐이고, 곧 기억에서 잊혀지게 된다. 훗날 영상을 봐도 추억거리도 되지 않는다. 최근 몇몇 UCC를 보면서 느낀점이 있다. 아주 극소수지만 단시간의 이익만을 쫒아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 안타까울 뿐이다. 유명한 연예인을 내세우거나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것으로 도배할 경우, 트래픽은 엄청날 수 있지만 이슈가 지나면 곧 사라져 버린다. ..

살아있는 ucc를 만들어라

ucc를 만들어가면서 타인의 ucc도 굉장히 많이 보게 된다. '오 이거 멋진데? 기발한데' '와 정말 잘만들었다. 노력한 흔적이 보여'등등 좋은 평도 있지만 '이러면 안되는데..' '이건좀 아니다' 싶은 것도 꽤 많이 본다. 쏟아지는 동영상 넘쳐나서 검색 1위 영상도 다 보고 살기 힘들지만, 아직까지 ucc를 보고 공감하는 것이 큰 낙이다. 이제 ucc도 한국형 인터넷 환경에 녹아들면서 참 다양한 모습을 띄고 있다. 아직 초보라 어색하지만 순수함이 엿볼 수 있는 ucc부터 준프로급 화려한 ucc까지 이제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ucc를 만들고 배포한다. (그래서 UGC란 말이 생겼는지도 모르겠다.) 살아있는 ucc를 만들어라. 살아있는 ucc는 단순히 정보전달을 뛰어넘어 지식이 되고, 삶(LIFE)..

ucc 유일해야 살아남는다.

유일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ucc란 용어가 처음나오고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가운데, 일반 네티즌과 방송관계자까지 누구나 ucc란 분야에 쉽게 발을 들여놓고 있다. 초창기 ucc가 아무나 할 수 없는 분야에서 이제는 자체 서버프로그램이나 응용프로그램으로 좀더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됨으로서 하루에 쏟아지는 양도 엄청나다. 살아남는 다는 표현은 조금 무섭지만, 어떻게든 비집고 나아갈려면, 유일해야한다. 어떻게 하면 유일한 컨텐츠를 만들 수 있는가? 우선 내 주위에 ucc를 제작하는 친구의 예를 들어보자. 각종 블로그에 "맛집"에 대한 포스팅이 넘쳐나고 레시피는 현재 소개된 요리만큼이나 다양하다. 맛집에 대한 ucc를 제작하려면 또하나의 컨셉을 잡는 것이 중요한데. 내 친구는 "무한리필,값싸고 양많고 ..

ucc 역지사지 남을 인정하자

이 포스트는 상당히 제목 짓기가 어려웠다. 또 애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했다. 그냥 편하게 읽고 마지막 내 애기만 잘 집중해줬음 좋겠다. ucc를 서비스하는 회사들은 자신들의 사이트의 트래픽을 높이기 위해 더 재밌고, 자극적인 ucc를 앞세워 서비스를 한다. 마케팅적으로도 ucc는 굉장히 비주얼하기 때문에 그 파급효과는 인정받아 왔다. 단순히 좋은 컨텐츠를 서비스하고 노출하기만 한다면 이야기는 간단해진다. 하지만..포털사이트는 그것을 가만두지 않는다. 그 안에 의도적으로 경쟁,경합을 벌인다. 왜냐하면, 더 좋은 컨텐츠를 확보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면 할수록 회사가 더욱 이목을 끌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잘 모르고 오로지 순수한 마음으로 ucc를 제작할 것인가? ucc제작자로서 첫마음 가짐이 매우 중요..

ucc 카메라 장만하기

ucc는 그 형식이 자유롭기 때문에 특별히 구입요령은 없다. 폰카서부터 방송용까지 천차만별이고, 그 쓰임새 다양하여 정말 고르기 어렵다.조금은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내가 선택한 카메라에 장단점을 솔직히 까본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카메라 구입포인트는"휴대성과 기동성이었다" 그러면서도 화질도 좋아야 한다.거기에 딱 맞는 카메라는 산요에 작티시리즈였다. VPC-HD2를 거금에 구입하였다. 이 글은 hd2의 리뷰글이 아니다. 장단점을 솔직히 말하고, ucc 제작자로 하여금 어떤 카메라를 사야할지 도움을 주기 위한 글이다. 때문에 디자인, 사용법, 스팩등의 자세한 내용은 일절 배제하였다. 작티의 장점을 말해보면, 1.휴대성이 좋다. 버티컬형태로 들고 찍는데 매우 활동성이 크다. 특히 총쏘는 듯..

ucc를 만들고 싶으면 책을 봐라

내가 만든 ucc중에 많은 부분이 책속에서 답을 찾은 경우가 많다. 인간이 모두가 지식과 경험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책에서 아이디어를 찾는다. 시트콤인생이 아니고서야 지속적인 아이디어 도출은 불가능하다. 또 몇편의 시리즈를 생각했다고 하더라도 제작과정에서 의도대로 되지 않을 경우도 많다. 그럴때.. 나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책한권이 슬럼프를 극복시키기도 한다. 또한편으로는 복잡한 머리를 잠시 쉬어가는 여유도 도움이 된다. 참 기회는 우연하게 찾아오는 것 같다. 친구와의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남아 우연히 서점에 들렸다가 아무 생각없이 펴본 책에서 아 이거다!! 하고 외칠만한 아이디어를 얻은 적이 있다. 순간 모든 구상 스토리와 음악까지 스크린을 보듯이 떠올랐다. 이 영상은 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