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ucc 크리에이터다. (여기서 말하는 ucc는 동영상으로 제한한다.)
그동안 콘텐츠(contents)를 생산하는데 온힘을 다 기울여왔다.
그런데 ucc를 만들면서 실망을 많이 해왔다.
가끔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을 가진건 비단 나뿐 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한때 붐을 타고 몇몇 섭외 제의도 많이 들어왔지만, 필요할때만 찾고, 아쉬울땐 등을 돌렸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난 외로운 용병에 불과했다. (용병? 혼자서는 아무런 능력을 펼칠 수 없는 팀을 찾아 떠도는 불쌍한 인생)
내 ucc를 담을 그릇이 필요했다. 한참 고민을 하던 끝에 블로그를 택했다.
사실 ucc를 만들기도 벅찬데 블로그스피어 집합체에 뛰어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이쪽 네트워크도 엄청 복잡하게 촘촘하게 형성되어 있었고, 기존에 일반 네티즌만을 상대해왔던 나에게 어찌보면 두려운 대상이었을지도 모른다.
마치 낯선 땅에 다시 놓여 개척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블로그는 많은 기회와 깨닮음을 가져다 주었다.
최근 두세달간 집중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에 힘써왔으나 참 쉽지 않았다.(블로그가 아직도 낯설다.)
글쓰는 것도 쉽지 않고, 하물며 잘못된 표현으로 누군가가 비판 당할까봐 걱정되었다.
더욱이 영상만 노출하면 수만건을 조회되는 포탈사이트에 비해 자신이 직접 포스팅을 하고 트랙픽을 늘려야 하는 블로그 시스템은 정말 어려운 과제였다.
또 요즘 발행되는 블로그뉴스들을 보면 참 도움되는 포스팅이 많은데 비해 굳이 ucc를 보기 위해 블로그를 찾는 수고를 하는 네티즌들은 드물기 때문에 이와같은 난관을 극복하는데도 상당히 힘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블로그를 할만한 매력이 있다.
1.트랙픽에 대한 결과를 자신이 가진게 된다.
그동안 수많은 인기 ucc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이용만 당하고 말았다면, 지금부터 당신의 ucc는 블로그의 그릇에 담겨 트래픽이 발생하면 순전히 자신의 것이 되고 만다. 트래픽은 인터넷세상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되며, 각 포탈사이트에 검색결과를 장악하게 되면 그에 대한 진정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트랙픽이 무언가를 바로 가져다주지 않지만, 그것이 자신의 인기던지, 상업적인 돈벌이가 되던지,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것인지는 본인이 알아서 하면 된다.
2.상업적인 능력도 본인에게 달렸다.
블로그세상안에서 상업적인 컨텐츠는 맹비난 받을 줄 알았다. 소히 글 잘쓰고 생각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순수한 컨텐츠를 얻기 위해 상업적인 컨텐츠는 무조건 배척하는줄만 알았다. 하지만 오히려 상업적인 콘텐츠에 대해서 겸허히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등 작은 광고정도는 충분히 허용하는 분위기였다. 반면에 내가 전에 활동하는 포털사이트 ucc공간(룸?)에서는 광고도 난무하였고, 인터넷 저질문화를 선도하는 것도 많았다. 뭐 워낙 많이 쏟아지니 막기 힘들고 관리도 어려운게 당연했다.
블로그와 포탈사이트 둘다 무조건적인 펌질 문화에 다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블로그스피어안에서는 이러한 행위는 즉결 심판이 이루어졌다. 그만큼 자신이 만든 콘텐츠에 대해서 책임을 가지기 때문에 여러 저질 문화의 오염을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자신의 책임하에 혹 그것이 상업적일지라도 양질의 콘텐츠로 무장하면 충분히 용납된다는 것이다. 양질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나중에 추가적으로 설명하기로 하겠다.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저질 문화로 무장한 상업광고는 별로 보질 못했다. 아니 보는 순간 꺼버렸기 때문에..)
3.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홈페이지 못지 않은 기록의 보존이다.
온라인 상의 웹로그(web-log)인 블로그는 천재지변이 오지 않는한 사라지지 않는다. 또 사라지기전에 본인이 백업해둘 수 있다. 개인 홈페이지의 경우 나름 관리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하는데, 블로그는 그런 큰 수고없이 다양한 플로그인을 지원하기 때문에 제격이다. 특히나 자신이 개인미디어로서 각종 검색창에 노출도 시킬 수 있고, 그로 인해 이웃들도 얻을 수 있으니 참 이만한 것도 없다. 내가 활동하던 곳은 딱 그 사이트안에서의 활동만을 제한했기 때문에 자신이 만든 ucc를 일일이 올리지 않으면 알리지조차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아직 블로그 초보다. 하루하루 신기한 기능에 놀라고, 포스팅 한다고 ucc제작이 자꾸 미루어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두세시간 고민해서 쓴 글이 처음 발행되는 순간의 그 즐거움과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봐주는 만족감이 들때마다 블로그에 정착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ucc 크리에이터여~! 블로그에 도전해보자.
그동안 콘텐츠(contents)를 생산하는데 온힘을 다 기울여왔다.
그런데 ucc를 만들면서 실망을 많이 해왔다.
가끔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을 가진건 비단 나뿐 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한때 붐을 타고 몇몇 섭외 제의도 많이 들어왔지만, 필요할때만 찾고, 아쉬울땐 등을 돌렸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난 외로운 용병에 불과했다. (용병? 혼자서는 아무런 능력을 펼칠 수 없는 팀을 찾아 떠도는 불쌍한 인생)
내 ucc를 담을 그릇이 필요했다. 한참 고민을 하던 끝에 블로그를 택했다.
사실 ucc를 만들기도 벅찬데 블로그스피어 집합체에 뛰어든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
이쪽 네트워크도 엄청 복잡하게 촘촘하게 형성되어 있었고, 기존에 일반 네티즌만을 상대해왔던 나에게 어찌보면 두려운 대상이었을지도 모른다.
마치 낯선 땅에 다시 놓여 개척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블로그는 많은 기회와 깨닮음을 가져다 주었다.
최근 두세달간 집중적으로 블로그 포스팅에 힘써왔으나 참 쉽지 않았다.(블로그가 아직도 낯설다.)
글쓰는 것도 쉽지 않고, 하물며 잘못된 표현으로 누군가가 비판 당할까봐 걱정되었다.
더욱이 영상만 노출하면 수만건을 조회되는 포탈사이트에 비해 자신이 직접 포스팅을 하고 트랙픽을 늘려야 하는 블로그 시스템은 정말 어려운 과제였다.
또 요즘 발행되는 블로그뉴스들을 보면 참 도움되는 포스팅이 많은데 비해 굳이 ucc를 보기 위해 블로그를 찾는 수고를 하는 네티즌들은 드물기 때문에 이와같은 난관을 극복하는데도 상당히 힘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블로그를 할만한 매력이 있다.
1.트랙픽에 대한 결과를 자신이 가진게 된다.
그동안 수많은 인기 ucc를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이용만 당하고 말았다면, 지금부터 당신의 ucc는 블로그의 그릇에 담겨 트래픽이 발생하면 순전히 자신의 것이 되고 만다. 트래픽은 인터넷세상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되며, 각 포탈사이트에 검색결과를 장악하게 되면 그에 대한 진정한 힘을 발휘하게 된다.
트랙픽이 무언가를 바로 가져다주지 않지만, 그것이 자신의 인기던지, 상업적인 돈벌이가 되던지,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것인지는 본인이 알아서 하면 된다.
2.상업적인 능력도 본인에게 달렸다.
블로그세상안에서 상업적인 컨텐츠는 맹비난 받을 줄 알았다. 소히 글 잘쓰고 생각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순수한 컨텐츠를 얻기 위해 상업적인 컨텐츠는 무조건 배척하는줄만 알았다. 하지만 오히려 상업적인 콘텐츠에 대해서 겸허히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등 작은 광고정도는 충분히 허용하는 분위기였다. 반면에 내가 전에 활동하는 포털사이트 ucc공간(룸?)에서는 광고도 난무하였고, 인터넷 저질문화를 선도하는 것도 많았다. 뭐 워낙 많이 쏟아지니 막기 힘들고 관리도 어려운게 당연했다.
블로그와 포탈사이트 둘다 무조건적인 펌질 문화에 다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블로그스피어안에서는 이러한 행위는 즉결 심판이 이루어졌다. 그만큼 자신이 만든 콘텐츠에 대해서 책임을 가지기 때문에 여러 저질 문화의 오염을 막을 수 있었던 것 같다.자신의 책임하에 혹 그것이 상업적일지라도 양질의 콘텐츠로 무장하면 충분히 용납된다는 것이다. 양질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나중에 추가적으로 설명하기로 하겠다.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 저질 문화로 무장한 상업광고는 별로 보질 못했다. 아니 보는 순간 꺼버렸기 때문에..)
3.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홈페이지 못지 않은 기록의 보존이다.
온라인 상의 웹로그(web-log)인 블로그는 천재지변이 오지 않는한 사라지지 않는다. 또 사라지기전에 본인이 백업해둘 수 있다. 개인 홈페이지의 경우 나름 관리하기 위해 공부를 해야하는데, 블로그는 그런 큰 수고없이 다양한 플로그인을 지원하기 때문에 제격이다. 특히나 자신이 개인미디어로서 각종 검색창에 노출도 시킬 수 있고, 그로 인해 이웃들도 얻을 수 있으니 참 이만한 것도 없다. 내가 활동하던 곳은 딱 그 사이트안에서의 활동만을 제한했기 때문에 자신이 만든 ucc를 일일이 올리지 않으면 알리지조차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아직 블로그 초보다. 하루하루 신기한 기능에 놀라고, 포스팅 한다고 ucc제작이 자꾸 미루어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두세시간 고민해서 쓴 글이 처음 발행되는 순간의 그 즐거움과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내 글을 봐주는 만족감이 들때마다 블로그에 정착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ucc 크리에이터여~! 블로그에 도전해보자.
<곧 나처럼 동영상 ucc를 만드는 블로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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