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끝이 없구나... 6강까지 벌써 6개나 만들었단 말야..
이런 말도 안되는 강좌를 하는 '수신제가'란 놈은 미친게 틀림없다.
욕해도 상관없다. ㅋㅋㅋㅋ
왜냐?
이 모든 기록이 당신에게 큰 이로움을 줄 것이다.
사소한 일에 싸우게 되거나 상대가 서운하게 느껴질 때 당신의 정성이 담긴 영상을 보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게 된다.
(무슨 리셋기능도 아닌 것이 참... 좋다. 왜 이런 기능은 우리몸에 없는걸까??)
지금까지 만들어온 영상을 쭉 봐라. 어떤가?? 느낌이 오는가??
지금까지 살떨리게 만들었다면 이제부터는 느긋하게 해도 된다. 맥주 한잔 하면서..
오~ 이런 벌써 (오만하게)... 이미 당신은 ucc 크리에이터로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 이번에는 웨딩비디오에 도전해보자.
웨딩비디오면, 그 아름답고 효과 빠방한 동영상을 말하는 거!!
업체에 돈 몇십만원을 줘야 가능한 거!!
맞다...
그까이꺼 한번 해보자. 그전에 웨딩비디오에 대해서 대충 알아두자.
웨딩비디오는 보통 포토스튜디오를 통해 제작을 하게 되는데, 결혼식날 상영하기 위한 것이 있고
나중에 본식다 마치고 따로 소장용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있는데...보통 결혼식날 틀어주기 위해 만든다.
가격도 인터넷에 십만원부터 백만원짜리까지 다양한데..
본인이 돈 많다면 굳이 생고생하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ㅋㅋㅋ
(결혼준비도 빡신데 밤새가면서 만들다가 죽으면 누구책임?)
나도 남들 결혼식에 다녀본 결과 천차만별이었다. 보통 업체에 사진 40장정도 맡기고
상대에게 보내는 간단한 편지글 써주면 그걸 바탕으로 만들게 된다.
대부분 사진 포지션,스케일 이동이 대부분이며,
동영상은 가급적 안들어간다. 동영상 소스가 많지 않거나 대부분 디카영상이라
화질이 떨어지는지 대부분 피하더라. 그리고 초반에 영상 시작은 업체에게 제공하는 텍스트모션이
들어간다. 근데 참.. 이런 말하기는 모하지만, 이미 여러번 울거먹을 것 같은 영상이다.
(음..업체도 매번 만들면 빡시지.. 먹고 살아야하지 않겠는가)
한번은 초호화 웨딩비디오를 본적이 있다. 가격이 백만원이 조금 넘었다. 초반부터 필름 효과가
끝장났고, 카메라맨이 결혼시작부터 끝까지 열심히 촬영했고, 편집도 영화 같아서 정말 좋았다.
역시 돈이 최고란 생각이 드는 순간!!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여기서 당신이 선택을 하라. 돈이냐 정성이냐.. 정성이라면 다음 글을 더 읽기 바란다.
이미 당신은 1강부터 조금씩 만들어왔기 때문에 이제 자신의 모든 스킬을 쏟아부으면 된다.
단, 기존의 웨딩비디오(이하 업체)와 차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1.동영상을 많이 넣어라. 앞서 애기한 것처럼 동영상 소스는 화질문제때문에 다뤄지기기 까다롭고
정확히 어떤 부분만 써야할지 곤란하기 때문에 왠만해선 다뤄지지 않는다. 가령 2분짜리 디카영상중에
한 15초만 써야하는데, 실제 신혼부부가 원하는 것과 편집자 원하는 것은 다르다. 만약 남편이 만들어도 좀 공개하기 어려운 영상도 과감히 편집을 하면 관객들도 더없이 재밌는 영상으로 다가선다.
디카 영상 사이즈가 안나오면, 조그맣게 여러개를 넣어주면 된다. 좀 번거러워서 그렇지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 암튼 차별화되게 많이 넣어라.
<이 장면은 신부가 엄청 공개하기 꺼려한 장면이나.. 어쩔 수 없다 이미 만들었기 때문에.. 하지만 이런 부분이 나중에는 더 기억에 남는다>
2.음악선택을 신중히 하라. 음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업체에서 만든 영상은 음악도 다 거기서 거기고, 유니크한 맛이 떨어진다. 더욱이 장면마다 음악이 뚝뚝 끊는 것이 참 보는 내가 열받는다. 음악은 가급적 한곡을 완벽하게 쓰되. 길면 1절편집을 하자. 중간에 방송사고처럼 뚝뚝 끊어버리면 미워할꼬야~~(하단에 내 영상은 안드레아보첼리&셀린디온 "prayer"이다.)
3.감동을 선사하라. 역시 업체의 제작 구조를 안꼬집을 수 없는데, 어쨋든 타인이고 사진만 몇십장을 전달받았다고 하더라고, 그 순간순간의 추억은 본인들만 안다. 옆에 부부를 앉혀놓고 작업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세세한 부분은 놓치기 일쑤다. 추억이 있는 장소에서 둘이 있었던 사건을 텍스트로 삽입하고, 최종적으로 두 부부가 서로에게 다짐하는 글을 올려보라. (이 부분은 머리속으로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 <내가 가장 신경쓴 엔딩 부분, 전북 고창 모양성에서>
4.특수효과에 신경쓰지마라. 쫄지마라. 다른 영상과 비교될까봐?? 첫 인트로부터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한다. 이런거 다 필요없다. 마지막에 이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 누구라는 언급만 해주면 된다. 화려한 효과로 치장된 왠지 모를 낯선 영상보다 정말 정성이 담긴 당신의 영상이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선다. 한편으로 너무 화려한 영상은 본인이 만들었다고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좀 기대치가 떨어진다고 할까??
(내껄 보면 별다른 효과는 거의 안넣었다. 특히 유치한 건 안넣고 만다)
몇가지 조언을 했긴 했는데, 실제 제작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ㅋㅋㅋㅋ 이제 정말 컴터 앞에 앉아서
머리 싸매면서 만들어보라. 하지만 만들면서 정말 결혼에 대한 새로운 다짐이 팍팍 샘솟을 것이다.
<그때의 다짐을 다시 한번 새겨 넣어라.>
업체비디오에 대해서 좀 많이 깐 부분은 어쩔 수 없다.(이해바란다.ㅋㅋ) 인터넷에서 의류를 샀는데, 지나다가다 나랑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만나면 좀 그렇지 않겠는가?? 다 똑같은 거다!!
아참.. 이건 또 다른 애긴데... 다 완성했다면 한가지 선택을 더해야 한다.
이걸 정말 예식 당일날 틀어줄 것이냐??하는 문제.. 난 이 부분에서 전날 미리 보여줬다.
그날 신부는 3번을 넘게 돌려보며, 하염없이 울었다.
아마 당일 보여줬으면 신부화장은 엉망이 되고, 본식촬영은 영원히 후회했을 거다. 참고바람!!
마지막으로 내가 2일 밤새서 만들 영상 고고 (썸네일이 참 당황스럽지만 어쨌든!! 걸리면 죽음)
이런 말도 안되는 강좌를 하는 '수신제가'란 놈은 미친게 틀림없다.
욕해도 상관없다. ㅋㅋㅋㅋ
왜냐?
이 모든 기록이 당신에게 큰 이로움을 줄 것이다.
사소한 일에 싸우게 되거나 상대가 서운하게 느껴질 때 당신의 정성이 담긴 영상을 보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게 된다.
(무슨 리셋기능도 아닌 것이 참... 좋다. 왜 이런 기능은 우리몸에 없는걸까??)
지금까지 만들어온 영상을 쭉 봐라. 어떤가?? 느낌이 오는가??
지금까지 살떨리게 만들었다면 이제부터는 느긋하게 해도 된다. 맥주 한잔 하면서..
오~ 이런 벌써 (오만하게)... 이미 당신은 ucc 크리에이터로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 이번에는 웨딩비디오에 도전해보자.
웨딩비디오면, 그 아름답고 효과 빠방한 동영상을 말하는 거!!
업체에 돈 몇십만원을 줘야 가능한 거!!
맞다...
그까이꺼 한번 해보자. 그전에 웨딩비디오에 대해서 대충 알아두자.
웨딩비디오는 보통 포토스튜디오를 통해 제작을 하게 되는데, 결혼식날 상영하기 위한 것이 있고
나중에 본식다 마치고 따로 소장용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있는데...보통 결혼식날 틀어주기 위해 만든다.
가격도 인터넷에 십만원부터 백만원짜리까지 다양한데..
본인이 돈 많다면 굳이 생고생하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ㅋㅋㅋ
(결혼준비도 빡신데 밤새가면서 만들다가 죽으면 누구책임?)
나도 남들 결혼식에 다녀본 결과 천차만별이었다. 보통 업체에 사진 40장정도 맡기고
상대에게 보내는 간단한 편지글 써주면 그걸 바탕으로 만들게 된다.
대부분 사진 포지션,스케일 이동이 대부분이며,
동영상은 가급적 안들어간다. 동영상 소스가 많지 않거나 대부분 디카영상이라
화질이 떨어지는지 대부분 피하더라. 그리고 초반에 영상 시작은 업체에게 제공하는 텍스트모션이
들어간다. 근데 참.. 이런 말하기는 모하지만, 이미 여러번 울거먹을 것 같은 영상이다.
(음..업체도 매번 만들면 빡시지.. 먹고 살아야하지 않겠는가)
한번은 초호화 웨딩비디오를 본적이 있다. 가격이 백만원이 조금 넘었다. 초반부터 필름 효과가
끝장났고, 카메라맨이 결혼시작부터 끝까지 열심히 촬영했고, 편집도 영화 같아서 정말 좋았다.
역시 돈이 최고란 생각이 드는 순간!!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여기서 당신이 선택을 하라. 돈이냐 정성이냐.. 정성이라면 다음 글을 더 읽기 바란다.
이미 당신은 1강부터 조금씩 만들어왔기 때문에 이제 자신의 모든 스킬을 쏟아부으면 된다.
단, 기존의 웨딩비디오(이하 업체)와 차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1.동영상을 많이 넣어라. 앞서 애기한 것처럼 동영상 소스는 화질문제때문에 다뤄지기기 까다롭고
정확히 어떤 부분만 써야할지 곤란하기 때문에 왠만해선 다뤄지지 않는다. 가령 2분짜리 디카영상중에
한 15초만 써야하는데, 실제 신혼부부가 원하는 것과 편집자 원하는 것은 다르다. 만약 남편이 만들어도 좀 공개하기 어려운 영상도 과감히 편집을 하면 관객들도 더없이 재밌는 영상으로 다가선다.
디카 영상 사이즈가 안나오면, 조그맣게 여러개를 넣어주면 된다. 좀 번거러워서 그렇지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다. 암튼 차별화되게 많이 넣어라.
<이 장면은 신부가 엄청 공개하기 꺼려한 장면이나.. 어쩔 수 없다 이미 만들었기 때문에.. 하지만 이런 부분이 나중에는 더 기억에 남는다>
2.음악선택을 신중히 하라. 음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업체에서 만든 영상은 음악도 다 거기서 거기고, 유니크한 맛이 떨어진다. 더욱이 장면마다 음악이 뚝뚝 끊는 것이 참 보는 내가 열받는다. 음악은 가급적 한곡을 완벽하게 쓰되. 길면 1절편집을 하자. 중간에 방송사고처럼 뚝뚝 끊어버리면 미워할꼬야~~(하단에 내 영상은 안드레아보첼리&셀린디온 "prayer"이다.)
3.감동을 선사하라. 역시 업체의 제작 구조를 안꼬집을 수 없는데, 어쨋든 타인이고 사진만 몇십장을 전달받았다고 하더라고, 그 순간순간의 추억은 본인들만 안다. 옆에 부부를 앉혀놓고 작업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세세한 부분은 놓치기 일쑤다. 추억이 있는 장소에서 둘이 있었던 사건을 텍스트로 삽입하고, 최종적으로 두 부부가 서로에게 다짐하는 글을 올려보라. (이 부분은 머리속으로 곰곰히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 <내가 가장 신경쓴 엔딩 부분, 전북 고창 모양성에서>
4.특수효과에 신경쓰지마라. 쫄지마라. 다른 영상과 비교될까봐?? 첫 인트로부터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한다. 이런거 다 필요없다. 마지막에 이 영상을 만드는 사람이 누구라는 언급만 해주면 된다. 화려한 효과로 치장된 왠지 모를 낯선 영상보다 정말 정성이 담긴 당신의 영상이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선다. 한편으로 너무 화려한 영상은 본인이 만들었다고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좀 기대치가 떨어진다고 할까??
(내껄 보면 별다른 효과는 거의 안넣었다. 특히 유치한 건 안넣고 만다)
몇가지 조언을 했긴 했는데, 실제 제작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ㅋㅋㅋㅋ 이제 정말 컴터 앞에 앉아서
머리 싸매면서 만들어보라. 하지만 만들면서 정말 결혼에 대한 새로운 다짐이 팍팍 샘솟을 것이다.
<그때의 다짐을 다시 한번 새겨 넣어라.>
업체비디오에 대해서 좀 많이 깐 부분은 어쩔 수 없다.(이해바란다.ㅋㅋ) 인터넷에서 의류를 샀는데, 지나다가다 나랑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만나면 좀 그렇지 않겠는가?? 다 똑같은 거다!!
아참.. 이건 또 다른 애긴데... 다 완성했다면 한가지 선택을 더해야 한다.
이걸 정말 예식 당일날 틀어줄 것이냐??하는 문제.. 난 이 부분에서 전날 미리 보여줬다.
그날 신부는 3번을 넘게 돌려보며, 하염없이 울었다.
아마 당일 보여줬으면 신부화장은 엉망이 되고, 본식촬영은 영원히 후회했을 거다. 참고바람!!
마지막으로 내가 2일 밤새서 만들 영상 고고 (썸네일이 참 당황스럽지만 어쨌든!! 걸리면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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