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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보드
나른한 일요일 오후 나는 즐겨타는 보드가 있다.
그날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보드를 타는데 너무 심심했다.
갑자기 문뜩 떠오른 좋은 아이디어 - 에스보드 익스트림
차에 밧줄을 묶고 수상스키를 응용하여 에스보드를 탔다.

-제작동기
당시 ucc 제작자들의 일상을 촬영하기 위해 리서치 회사와 동행하였다.
뭔가 기발하면서도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ucc를 만들기 위해 몇일전부터 아이디어를 짜 보았다.
평소 재학시절에 학교경사면을 이용하여, 좀 무모한 보드 라이딩을 해왔고,
이를 기록에 남기기 위해 촬영을 하였다.
사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위험한 장면과 장비 미착용이었다.
하지만 영상 자체가 어떠한 안전장구로도 위험을 감수 할수는 없었기 때문에 촬영을 강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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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
역시 지극히 개인적인 ucc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그 파급효과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영상편집시에도 이러한 부분을 많이 신경썼다.
중간에 빠른 템포로 전환되면서 관객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나는 보드위에 섰을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보드나 휠스포츠 매니아들은 모두가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늘 그렇듯 훨스포츠의 단점은 타는데 익숙해지면 쉽게 질리는 특성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좀더 익스트림하고 유니크(독특)한 걸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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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구에 대한 착용메세지도 담고 있다. 실제 댓글에 달린 내용중..
위험하다. 이런 영상을 노출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표현이 많다.
이미 tv나 영화에서 무수히 많은 장면을 노출하였기 때문에 단순히 "절대 위험하니 따라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로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는 영상을 보여주고
보는 내내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어 그 의식을 일깨우자고 하였다.
숙달된 고수가 아닌 이상 시도조차 어려우니 자신이 알아서 잘 컨트롤하리라 믿는다.

-키워드: 에스보드
마케팅부분적인 키워드도 담겨 있다. 에스보드를 처음 접하면서 누구나 타기 쉽고, 별도의 동력없이
보드를 탈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이다. 그동안 에스보드 서비스 센터에도 몇번 수리를 의뢰했고
그때마다 친절히 수리해주는 직원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다.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간접적으로 선전도 하고 싶었다.
그 결과 지금은 이렇게 에스보드 ucc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여타의 다른 휠스포츠 업계로 부터
테스트 의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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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네이버 비디오로그 베스트 영상등극, 도깨비 뉴스 기사 (하단 링크)
http://www.dkbnews.com/?mn=news&mode=read&nidx=28446&%20;do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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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퍼스 시내에서 역광으로 찍은 사진 <출처:날다나무>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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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http://play.mgoon.com/Video/43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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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보드
1부: 주몽의 소개와 주요등장인물 소개, 수련장면과 강철갑옷을 입고 성장하는 모습
마지막에 소서노를 만나 졸본을 통합하고 고구려를 건국한다.
2부: 한나라 철기군의 습격, 주몽 고구려군의 반격, 태자 황자경과의 사투, 한나라 정벌
3부: 천뢰음공을 통한 중국역사왜곡자들에게 경고 메세지

 

-제작동기
주몽드라마를 정말 재밌게 본 여운을 살려, 종방영날 바로 작업에 돌입하였다.
기본 컨셉하고 음악편집은 한달전에 완성하였으나 실제 편집작업을 마무리하기에
정말 벅찬 작업이었다. 무엇보다 게임영상을 실제 동영상에 적합한 소스로 찍기위해
한달여간의 자료수집단계를 두어 제작된 대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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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 동북공정
당시 드라마가 방영될때 중국은 대대적인 동북공정을 앞세워 고구려 역사 흡수하기에 바빴다.
고구려의 역사는 사실 사료가 많이 부족하여 중국의 주장을 반박하기는 많은 부분 부족하다.
특히 고구려 영토를 오랜전에 빼앗긴 마당에 이와같은 주장은 더욱이 힘을 받을 수가 없다.
우리나라는 문화로 대적해야 한다. 주몽이라는 콘텐츠는 한류를 타고, 아시아 전역에 빠르게
전파되었으며, 고구려의 민족혼과 애국심을 훌륭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전파되었던 것이다.
나 또한 비록 작은 소망을 담아 제작을 한 것이지만, 만들면서 우리 조상들의 참뜻과 민족의식
을 다시 한번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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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영웅온라인'
뜸금없이 해당 키워드 나오는 것이 의아할 것이다. 사실 이 영상을 만드는데는
많은 걸림돌이 있었다. 사실 난 과거엠게임에 근무를 하였고, 영웅온라인을 담당하고 있었다.
때문에 실제 게임영상 소스를 좀더 빠른 경로로 수집할 수 있었으며, 팀원들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작업적인 어려움 보다도 실제 네티즌이 이 영상을 낚시성으로 볼까 염려가 되었다.
실제 ucc 마케팅에서 이와같이 게임을 직간접 노출을 시켜 동시접속자를 증대하려는 모략을
꾀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영상은 그런 의도가 비춰지는 순간 네티즌들의 배신감이 커지고
담고 싶은 메세지는 한순간에 무너지고 만다. 때문에 애초에 영상을 기획, 편집단계부터
회사의 아무런 협조를 받지 않았으며, 영상 노출시에도 팀원들의 개인아이디를 받아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노출시키지 않고, 간접적으로 노출시켰다.
그래도 금방 댓글에는 해당 게임의 문의와 답변이 쏟아졌으며, 당일과 익일 네이버 게임순위가
6단계가 상승하였다. 간접 노출이지만 그 힘은 대단했던 것이다.

 

-핫이슈
네이버 베스트 붐업 랭크 10만 조회수
판도라 플래쳐 기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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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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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아직 ucc란 말이 어색하다. 어느날 갑자기 ucc란 말이 생기면서 그동안 내가 해오던 무수히 많은 것들이 ucc란 새명찰을 달았다.

사람, 크게 보면 인류는 그동안의 기록을 역사라는 이름으로 보존하고 있고,각각의 사람들은 저마다 일기를 쓰거나,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비디오테잎에 기록한다. 나 또한 그러한 사람들의 한명일뿐이다. 다만 항시 tv에 보던 것들의 주제를 "나"를 초점으로 두었을 뿐이다.

난 어려서 부터 영상매체를 엄청나게 봤다. 영화는 돈이 없어서 별로 못봤지만, 한창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해야할 나이에 방송에 나오는 tv프로그램을 테잎 10개에 나눠 녹화하고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밤새 보던 기억이 난다.

항상 tv를 보면서, 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을 보면서 나자신을 넣고 싶은 욕망을 쌓아왔다.그렇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 생각을 하지만 굳이 시간을 투자해 실행에 옮기려 하지 않는다. 뜬금없이 tv 애기를 해서 미안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 애기는 ucc란 신조어 의미보다는 굳이 이름을 짓는다면 "my life story" 가 더 낫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

내 살아가는 이야기, 내가 눈을 뜨고 보고 듣고 생각하는 모든 이야기란 말이다. 어떻게보면 매우 한정적이고 제한적인 말인거 같지만, ucc이상의 큰 카테고리라고 할 수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누구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자신이 기고한 글을 인터넷에 올릴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그런 자료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그냥 파일을 보관하고 몇번씩 꺼내보면 만족해도 되지만, 나와 다른 사람들이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컨텐츠들을 잘 분류해서 내것으로 만들고 보관해야 한다.

mls에 가장 중요한 것은 my(나의)이다. ucc를 제작함에 있어 가장 초석이 되고, 기둥이 되고, 뼈대가 되는 것이 my이다. 나랑 전혀 관련없는 외국영상이나 기타쇼오락프로그램, 잡다한 몰래카메라 등등 많은 컨텐츠들이 있다. 그런것 역시 아무런 거부감없이 수용하고 지금까지 잘 보아왔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런것이 ucc인냥 착각하고 만들기를 시작한다. 한편으로 이러한 컨텐츠들이 광고수익을 이끌어내는데는 효과적이다. 그런 목적이라면 대찬성이지만, 단적으로 조회수나 개인블로그 방문수를 늘리기 위한 수단되는 것은 ucc라 볼 수 없다.

만약 지금도 이 부분을 혼동스럽다면 그동안에 제작해온 것들을 다시 한번 봐보길 바란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나 또는 나와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해보기 바란다.

ps. ucc란 말이 나오기도 한참전에 나의 역사를 기록해봤다. 오래전 제작영상이라 인코딩 퀄리티도 떨어지고, 화질도 별로지만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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