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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12 필리핀 팔라완 언더그라운드리버를 아십니까?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필리핀은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다. 보통 보라카이, 세부, 보홀등의 유명 관광지만 알고 그 이외의 7100여개의 섬은 모른단 얘기다.

이번 코닥온라인에서 필리핀원정대를 뽑아 아직 한국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필리핀 관광명소를 찾아가는 이벤트를 열었다. 그곳에 당당히 팔라완을 가게 되었다. 사실 필리핀은 처음이라 그냥 어딜 가든 크게 상관이 없었다. 정말 좋은 곳을 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모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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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팔라완조는 팔라완의 아름다운 풍경과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언더그라운드리버"를 코닥카메라로 담아오는 것이다. 
 

난 사실 ucc 크리에이터로 이렇게 사진과 글을 재미나게 쓰질 못한다. 가급적 영상으로 짜집기하는 걸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옆에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적어보겠다. (사무실에 앉아있는 사람들 이번 휴가 때 큰 맘먹고 지름신 강림하게끔)  

보통 여행기와 다를 수도 있으니 양해바란다.
내가 보고 느낀거 시간별로 꼼꼼히 이런거 없다. 그냥 느낌만 전달할테니..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만, 그냥 마우스휠 연신 돌려가며 눈으로 쭉쭉 내려보면 됩니다.
팔라완을 떠나실 분들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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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고간 필리핀에어라인
최근 인천공항에 새로운 신공항이 오픈하였다. 동남아 외국항공 출국 게이트는 대부분 이쪽으로 이동하였다. http://video.naver.com/2008063022400227455

2008.06.26 pm.12:00
기내 촬영없이 바로 마닐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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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 여성대원들~ 장시간 비행으로 피곤해보이는데..급 삭제요청들어올듯~ 혜영이 어디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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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팔라완조 + 나머지 외부팀원들.. 첫날이라 다 어색하지만 일단 들이대고 보는거야. 나머지 사람들은 무게잡느라 못찍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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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공항... 일단 비행기에서 나올때 한번 더워서 숨막히고, 공학 나오면 또한번 숨막히는 곳..
코닥 z1012is로 찍은 사진인데 밤에는 노이즈가 좀 많이 발생한다. 그래도 그런데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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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택시안에서.. 거리 조명인데 흔들렸으나 나름 재미난 사진이라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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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안... 이제 좀 숨좀 쉬겠다. 독사진 한방..

2008.06.27
am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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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출근길 풍경인데.. 그냥 지프니를 찍고 싶었다.
다 개인이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지프니... 필리핀의 유명한 교통수단이란다.

마닐라에서 팔라완섬으로 이동.. 특별히 찍을만한게 없다. 영상으로 보여주면 좋을듯~

2008.06.27
정오 팔라완 도착
그 동네 사진 몇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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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를 타고 싶었으나 인원이 적은 관계로 조그마한 승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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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건물 짓는 중.. 목조건물인지 시멘트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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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색갈 참 묘하다. 이 동네 이런 색을 참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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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에는 유난히 트라이사이클(트라이시클)이 많이 보였다. 오토바이 옆에 좌석을 만들어 타는 건데. 7페소면 탄다. 우리나라돈으로 1페소 약 25원 -> 175원 콜이 되겠다. 그냥 탈때 10페소준다. 나름 스릴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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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탄 승합차 운전수와 오른쪽 현지 가이드. 참 재밌으신 분이었다. 엄청 수다 떠시고..ㅋㅋㅋ영어로
이따가 왕도마뱀 나올때 깜짝 출연해주신다.

우리가 목적지 "언더그라운드리버 가는길 쭉 설명해보자면..
인천공항 - (비행기 4시간) - 마닐라 - (비행기 2시간) - 팔라완 - (자동차 포장1시간, 비포장 1시간) - 사방선착장 - (보트 20분) - 언더그라운드리버 선착장 - (도보3분) - 언더그라운드리버 입구 도착
참 가기 힘든 여정이지만 그래도 컨텐츠 구상하면서 즐겁게 출발하였다.
사실 바나우웨팀 자동차탄 거에 비하면 매우 행복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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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서 찍은 사진. 날씨도 좋고, 가끔씩 보이는 넓은 평야를 보니 오길 잘했단 생각이 팍팍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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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옥들.. 이렇게 더운날씨를 극복하기 위해 사방이 다 열려 있다. 나같으면 벌써 말라 죽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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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촌 풍경과 비슷하다.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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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동네... 차안에서 찍느라 차시트가 반사되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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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거의 다왔다. 물놀이 할 생각에 너무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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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었다 갔는데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게 너무도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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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파노라마 사진 감상~~
역시 코닥카메라의 파노라마 기능은 스스로를 전문가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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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조 기념사진 한방, 타이머 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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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 수 없는 내 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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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처자들과.... 입장바꿔보면 내가 좀 무서울 수도 있었겠다. 쫄았니 너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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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그루가 참 잘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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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중간중간 포장공자를 하고 있는데 정말 군데군데만 했다. 여기 사람들이 공사를 하면 몇달 몇년이 걸릴 정도로 느긋하다고 한다. 우리는 후다닥 해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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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상점이라고 쓰여있길래 찍어봤는데.. 여긴 날이 더워서 호객하는 사람이 없는거 같다. 하긴 인적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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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리버에 들어가기전에 신고하는 곳, 잠깐 내려서 다리좀 풀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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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정원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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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참 잘 꾸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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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보기에도 별장분위기 필리핀 부호가 사는 집!!

드디어 사방비치 선착장 도착, 왼쪽엔 상점, 오른쪽은 배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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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선착장 파노라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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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밥먹을 식당, 모래사장근처에서 밥먹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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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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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식.난 이곳 음식이 참 입맛에 잘 맞는거 같다. 김치만 없을 뿐이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지도 않으면서 양념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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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저 돼지고기 요리가 참.. 바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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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람이나 더운데는 장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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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머리좋은 강아지는 땅파고 매복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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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는 곳에서 열보 앞으로 나오면 저렇게 해변이 펼쳐진다. 맘에 드는 것은 인적이 참 드물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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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찍은 파노라마  (위: 오른쪽, 아래: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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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수심이기 때문에 대나무를 이용해 배를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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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언더그라운드리버를 관람한 관광객들은 바다에서 내려서 식당으로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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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카메라에 풍경을 담고 있는 막내 윤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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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카메라 리뷰를 쓰기 위해 촬영을 하시는 주경형님. 수중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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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영이도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습니다. 배경 너무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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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은 파노라마 사진(아래) 근데 파도가 짤렸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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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 한명 보이길래 한컷 찍어봤습니다. 왠지 어울리네요. 옆에 야자수나무토막은 저글링 마스터 영상 만들때 앉기 위해 제가 주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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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카메라 12배 줌을 쭉 땡기니깐 대머리아저씨임을 알 수 있네요. 괜히 땡겼다. ㅋㅋ 죄송

밥도 먹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목적지를 향해 출발합니다. 아까 찍은 그 배를 타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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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바다가 너무 맑아서 하늘의 구름이 바다에도 선명히 비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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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저희가 밥먹었던 곳입니다. 한폭의 그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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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절경이 보입니다. 파도에 의해 깎아진 절벽이 참 인상깊네요. 잘보면 사람이 입벌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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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기에 잠시 쉬었다가고 싶었어요. 왠지 누드 한컷 찍어야 할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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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육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육로로 갈 경우 2시간이 걸린다네요. 워낙 산새가 험해서.. 바다로 가면 15분 정도 걸립니다. 단, 배가 디젤인지 매우 시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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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 간만의 차에 의해서 바닥이 살짝 오목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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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말고도 다른 팀들이 많이 왔나봅니다. 내릴때 무릎까지 발을 적셔야 하니 엄하게 운동화신고가지 마세요. 아님 저기서 모래사장까지 점프가 가능하신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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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참 신기하게 반쯤 누워있습니다. 바닷물이 그리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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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표지판입니다. 사이트 한번 쳐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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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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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따라 3분정도만 걸어가면 드디어 언더그라운드리버 입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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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드디어 저희의 목적지인 언더그라운드리버입니다. 악마가 입을 벌리고 있는 것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저런 모험 참으로 좋아합니다. 살짝 박쥐똥냄새가 나는거 빼고요. 누가 발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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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인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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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바다이고 나머지는 석회동굴입니다. 오로지 의지할 불빛은 헤드라이트 한개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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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를 터뜨리니 천정에 붙어있는 박쥐떼들이 보입니다. 가까이서 이렇게 많은 박쥐를 본건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 공격은 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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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다 모양이 제각각이었고, 어떤 것은 상당히 괴기스러운 형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혼자가면 오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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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닮았다고 한 석회암 기둥, 내가 보기엔 울릉도호박엿이 닮았는데 알까고 오버로드 나올거같음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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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하다보면 반대편에서 희미한 불빛이 점점 다가옵니다. 귀신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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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딱 저 모습과 같습니다. 앞에 앉은 사람이 자동차 배터리를 이용한 라이트를 손에 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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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두어 사진을 찍는게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초점을 잡지 못해 핀이 안맞는 사진들이 대다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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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박쥐가 아니군요. 맞나?? 벽에 꺼꾸로 매달린 박쥐는 참 많이 봤습니다. 하도 날라다니는 새들이 많아서 막 찍다보면 새들이 찍혀있습니다. <아래 원본사진> 사진 한번 보시죠. 박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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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출구입니다. 인디아나 존스처럼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잔잔한 강을 따라 유유히 흘러가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동굴 안에서 연신 탄성을 내서 그런지 살짝 피곤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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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 들어갔다 나오면 살짝 젖게 됩니다. 천장에서 물도 조금 떨어지고, 카메라 고가이신 분들은 잘 사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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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은 모니터리자드라고 합니다. 실제 가까이서 보면 상당히 큽니다. 뱀은 좀 도망갈 자신이 있지만 이 놈의 굵은 다리 근육을 보면 도망가다 잡힐 겁니다. 목숨걸고 찍어온 영상입니다.
http://video.naver.com/20080630225456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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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배안인데 쨍쨍한 날씨에 적절히 구름이 낀게 너무도 평화로워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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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 앉았는데 잔잔한 파도를 가르니 물이 많이 튑니다. 바람이 불면 시원한 물방울이 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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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 싶단 생각이 들게 하는 사진입니다. 아 좋다. 사람은 좋은 걸 많이 봐야 정신건강에 좋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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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서 파는 기념품입니다. 팔라완이라고 써있는데, 저 안에 모래가 들었는지 한쪽으로 기울이면 좋은 소리가 납니다. 어떤 소리?? 샤아아~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자 인제 다시 호텔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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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저 산이 상당히 아름다웠으나 사진에 잘 담겨지지 않았습니다. 빨래가 만국기처럼 펼쳐있는게 이색적이어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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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이 몰려오는 가운데 구름이 너무 아름답게 끼어 있어 썬루프를 열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비포장 도로구간이라 찍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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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선, 역광등을 무서워하면 안되겠죠. 코닥카메라만 믿고 계속 찍었습니다.
렌즈 플레어 현상도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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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이 좀 오버됐지만 달리는 차안에서 직은 것 치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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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찍을 때는 구도가 생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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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지프니입니다. 아저씨 조시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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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보이는 지프니인데 거의다 천장까지 꽉 채워 운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링크영상을 보시죠.
위험천만해보이는 지프니 정원초과모습 -> http://video.naver.com/2008063022520828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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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어딜 가든 맛볼 수 있는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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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포스로 달려오는 필리핀의 상남 2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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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에 접어들었습니다. 구름이 예술이네요. 사진으로 담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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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듣고 보니 저희쪽만 날씨가 좋고 비콜,수빅,바나웨팀 모두 날씨가 안좋았다고 합니다. 그럼 저 구름이 그 곳에 잔뜩 끼어 있다는 거네요. ㅋㅋㅋ 미안..대신 우린 너무 아름다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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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이라 그런지 가시거리가 짱인듯~

the end 입니다. 호텔가서는 연신 놀아서 캠코더로 찍었습니다.
보너스로 마닐라에서 찍은 사진 몇장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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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싶은 지프니가 많긴 했는데 다 담긴 어려웠습니다. 대표로 한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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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마닐라 오성급 호텔인 sofitel 수영장 모습입니다. 가로 세로 파노라마 다 찍었죠. 날이 더워 수영했다간 등껍질 다 벗겨집니다. 저녁에 비 열라 오는데 혼자 수영하고 아침일찍 다이빙 연습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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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파노라마 사진이 죽입니다. 또 가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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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방에서본 마닐라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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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다운타운은 가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살짝 흐렸지만 햇볕은 너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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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구경하기 힘든 야자수, 이 나무를 찍을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이 '내가 외국에 나와 있구나'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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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항구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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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날리는 필리핀 국기가 예뻐서 한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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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오면 저 가로등이 너무 예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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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밥먹은 식당옆에 계단이었는데 문득 올려다보고 예뻐서 한장 찍어두었습니다. 포토샾으로 채도를 높이면 더 좋은 사진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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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무심코 올려다본 장면에 야자수 사이로 빛이 새어나오길래 한장 찍었습니다. 왠지 구원받는 듯한 느낌이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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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sm몰에서 찍은 스타벅스 메뉴표입니다. 한국에서도 잘 안먹는 별다방커피..
점원의 말을 무시하고 메뉴표 한장 찍어왔습니다. 잘 안보이는데..
사이즈는 short<tall<grande<venti..전 grande사이즈를 먹었는데 상당히 컸습니다. 가격은 80~150페소.. 넉넉히 25원 곱하면 한화가격이 나옵니다. 그럼 최고 비싸야 3천원, 싼건 2천원정도입니다. 우리나라 물가에 대비해서 필리핀이 약 4분의 1정도하는거 같은데..커피값은 2분의 1정도인거 같습니다. 은근히 사람들 많이 먹던데 잘사는 동네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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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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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드링크가 있었군요. 우리나라에선 백미리 병이 전부인데.. 날이 더운만큼 먹고 익사이팅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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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기전에 공원에 내려서 산책을 했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캠코더 촬영중인 모습

지나가는데 권투경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빨래줄로 만든 특설링에서 펼쳐집니다. 갠적으로 이렇게 가까이서 파이팅하는 모습은 처음봤습니다. 함께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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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더운데 둘이 싸울려니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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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해서 찍은 사진인데 요새 카메라들이 성능이 좋아서 순간포착도 참 잘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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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두 친구들.. 싸울때는 죽일 듯이 덤비더만, 알고보니 친분이 있는 사이같아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필리핀 훈남이로군요. 제 친구 yg 닮았습니다. 혼자 웃고 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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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지는거 찍을려고 하는데 갑자기 흐려지더니 어둑어둑해집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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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이상하게 새까맣던데 햇빛이 반사되어 눈이 부십니다. 해질무렵 항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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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막바지 아쉬움을 달래는 수신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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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줄려고 산 곰인형을 다리에 끼고 열심히 사진 찍는 도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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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나온 필리핀 부녀모습

마지막으로 마닐라베이를 지나가는 길에 어렵게 찍은 노을모습...
그래서 이곳이 유명한거구나 느끼는 사진...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 맥주한캔 사들고 1.5km를 걸으며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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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거두절미한 필리핀 여행기 끝!

조만간 재밌는 '유쾌한 필리핀 여행 ucc' 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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