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캠코더'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7.09 [여행캠코더/가족여행 동영상] 홈비디오 만들기 도전해보자.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2. 2011.09.03 [여행캠코더/여행준비물] 여행갈때 꼭 챙겨야할 필수품 캠코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 2010.07.31 [여행ucc/ucc제작]골드코스트 ucc제작 준비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2008.03.10 여행ucc 제작 기술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여행캠코더/가족여행 동영상] 홈비디오 만들기 도전해보자.

참으로 몇 개월만에 영상제작, 영상 포스팅이다. 임신과 육아에만 전담하다 보니..
그래도 가정용 비디오를 만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은 계속 된다.
벌써 16번째 영상이 나왔다. (지금 17,18,19편까지 기획은 되어 있는 작업은 못하고 있음)
보통 영상을 만들려면 왠지 화려한 이펙트, 전문적인 테크닉이 들어가야 할 것 같아 못하는데
홈비디오야 말로 잡테크닉은 최소한으로 하고 영상을 만들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만들기 좋다.

홈비디오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

1.촬영이 90%다.
몇 년째 같은 주장만 하고 있지만, 촬영이 90%다. 편집은 10%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편집적인 효과로 인해 영상이 몇배 더 화려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촬영소스가 엉망이면 아무리 편집을 해도 맘에 드는 작품을 만들 수 없다.
일단 잘 찍어야 한다. 잘 찍으려면 많이 찍어봐야 한다.
이 배경에는 이런 장면, 이 상황에는 이런 연출, 이런 표현
많이 찍어본 사람들은 그런걸 잘 한다.
나도 오랫동안 시리즈로 영상을 만들어오면서 영화 감독의 마음을 잘 알 거 같다.
이미 시나리오에 맞는 장면을 머리 속에 구상해놓고,
어떤 장면이 필요한지, 혹 나중에 통편집이 되더라도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는 그런 소스를 만들기 위한 노하우가 필요하다.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좋은 화질을 낼 수 있으니 많이 찍어보자.


2.편집이 10%다.
90%나 중요한 촬영 이야기를 하고 나니 남은 10%의 이야기를 하겠다.
내가 가진 진짜 노하우는 10%인 것 같다. 어떻게 편집을 하느냐?
전문적인 영상교육 수료 없이 독학으로 하다 보니 가르쳐줄 건 없다.
솔직히 말하면 이제 혼자 독고다이 한다.
지금까지 10여년간 편집한 영상을 쭉 보면서 느낀 것이 있는데
예전 초창기때는 화려하고 창조적인 편집에 집중했던 반면
현재 어떻게 하면 편집을 최소화하고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 연구한다.
이번 16번째 사랑동영상에도 원본 그대로의 편집방법을 보여줬다.

영상보기




이런 느낌의 영상을 만들고자 한다면, 다음 몇 가지 팁을 드리고자 한다.


- BGM선정
영상 주제나 느낌에 따라 다르지만, 여행영상이나 신나는 영상 등을 보면
딱 이 정도의 템포의 음악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야말로
딱 제격인 노래다. 더불어 음악만 들어도 기분이 들떠지며, 노래가사도 가볍고
반복적이어서 편집하기에는 매우 편했다. 거기에 현재 가지고 있는 영상 소스와
스토리가 접목된다면 금상첨화다.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비상업적인 용도로만 사용하자.


- 박자 맞추기
실제 신나는 (댄스)음악은 듣는 대는 좋지만, 그에 맞는 영상을 배치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음악은 신나는데 영상이 못 받쳐주면 정말 따로 놀게 된다. 어려운 얘긴데.
쉽게 얘기해서 템포가 적당히 빠른 (고개가 끄덕여지는) 음악소리조차
동작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영상 소스의 속도%(스피드 듀레이션)를 높여야 한다.
나 같은 경우 보통 1.5배속이나 2배속으로 올린다.
이번 16번째 영상도 보면 몇몇 소스가 2배속으로 편집되서 음악과 잘 어울리게 된다.


- 분위기 흐름 타기
이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 있기 때문에 정답이 있는 아니다.
나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기승전결로 마무리를 하기 때문에
평소 영상소스를 셀렉트할 때 미리 절정과 엔딩을 쓸 장면부터 먼저 배치시킨다.
마치 든든한 마무리투수가 있어 초중반만 잘 넘겨주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그런 노하우다.
엔딩 장면과 가장 좋아하는 소스를 가장 좋은 자리에 배치를 했으면 나머지 자료를 순차적으로 나열한다.
16편 '벚꽃 그리고 여행'의 경우 '봄바람 휘날리며~' 라는 부분이 몇 번 등장하는데
가장 마지막 후렴구를 가장 베스트샷을 배치시켰다. (하단이미지, 영상 3분 35초 참조)
임신한 아내가 즐거운 깽깽이 걸음으로 걸어오는 장면^^ (트랙모션 효과를 추가로 넣어봤다.)
엔딩은 우리 둘만의 아는 대화 셀카부분을 넣었다.
그리고 영상 중간중간에 코믹한 요소를 넣었다.
이런 분위기 흐름을 잘 타면 다른 누가 봐도 지루하지 않은 영상이 될 수 있다.

가중치가 10%뿐이 안 되는 편집이야기였지만, 이 정도의 노하우면 즐거운 홈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다.
정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촬영이다.
적어도 3분짜리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근 1년 정도는 소스를 모아서
그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뽑아 배열해야만 맘에 드는 영상이 나온다.

건투를 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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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캠코더/여행준비물] 여행갈때 꼭 챙겨야할 필수품 캠코더
여행 ucc 제작하기 노하우 전하기

사이판 인사말 하빠대~

나는 평소 여행을 아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다녀오면
기록을 해서 재미난 여행 ucc를 만든다. (지금까지 한 십여편정도)
처음 캠코더를 산게 여행이 주목적이 아니었지만 살다 보면 기념일이나 이벤트로는
디카나 캠코더의 활용이 극히 제한적일 때가 많다.
그러나 여행을 가면 그 활용도가 100배 이상 높아지니 당연히 수많은 여행 ucc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번 휴가는 사이판을 다녀왔는데 제작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매년 이렇게 여행 ucc작품을 하나둘씩 늘려가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다.
여행 ucc를 재밌게 만들기 위한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사이파의 진주 마나가하섬~~ 생각만해도 너무 아름다운 섬!!

아래는 만세절벽 촬영~
 

1. 인물의 감동을 담아라!
보통 일반 여행가서 찍은 사진을 보면 관광명소에 딱딱하게 서서 기념 촬영하거나
아니면 그냥 잊기 아쉬워 멋진 배경 한 컷 담거나 한다.
기념사진도 잘 보면 둘셋이 서서 찍기 때문에 인물 아니면 배경 둘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더군다나 촬영 기사가 대동하는 게 아니면 자신이 만족하는 사진을 찍기란 쉽지 않다. (셀카의 달인도 한계는 있는 법, 나처럼 삼각대 신공을 펼칠 자신이 없다면 그마저도..)
그래서 아빠들은 사진 속에 안 나오는 경우가 태반인 거 같다.

사진은 정지순간을 찍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촬영할 수 있지만 그 감동을 남기기는 어렵다.
캠코더로 먼저 인물을 찍고 인물의 시선에 따라 멋진 풍경으로 시선을 이동하면 그 감동을 다 담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관광명소보다는 인물이다.
일반적인 퍼레이드나 주변 풍경을 panning (좌우로 이동하여 양쪽상황이나 파노라마 장면을 보여주는 기본촬영기술)하면 실제 집에 와서 보더라도 별로 애착이 없다. (그런 영상 한번 보고 안봄)
그러니 꼭 중요한 장면 말고는 가급적 당시에 현장이나 환경을 보고 느낀 인물의 감동을 담는 것이 좋다.
무조건 사람을 찍어라!! 감정을 물어보고 표현하게끔 해봐라.
 





원주민 마을에 코코넛을 회쳐먹는게 있었다. 맛이 참 신기해~




2. 음식을 열심히 먹어라! 그걸 찍어라.
실제 여행 오감 만족 중에 2번째로 강하다고 할 수 있는 미각!(시각 다음)
음식 촬영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냥 접시에 담긴 요리를 (나온 즉시) 그냥 찍는다.
그나마 센스 있는 사람들은 요리를 들고 있는 모습을 찍는다. 뭔가 아쉽다.
재미난 여행 ucc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음식을 섭취하는 장면이다. ㅋㅋㅋ
먼저 접시에 담긴 음식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고 그것을 먹는 장면을 찍어보자.
역시 맛에서 오는 그 표정과 소리는 보는 이의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제 형식적인 사진은 그만 찍고 먹는 장면을 캠코더로 찍어보자.

3. 적극적으로 체험하라! 그걸 찍어라.

여행을 하다 보면 체험할 일이 굉장히 많다.
그런데 여행을 다녀오면 이런 사진들은 거의 없고, 원주민하고 기념사진이 고작이다.
나중에 몇 년 지나면 뭘 했는지도 가물가물해질텐데.. 적극적으로 체험하는 것을 찍어보자.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은 다시 리플레이를 해서라도 찍을 필요도 있다.
그런데 이런 체험 촬영은 사실 쉽지 않다.
사실 나처럼 늘 상 찍어오던 사람이 아니면 더더욱 어렵다.
가이드에 도움을 받던가 아니면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매번 그러기가 쉽지 않다.
아니면 어딘가 고정시켜놓고 촬영에 임해야 한다. (사진은 더욱더 불가능)
이럴 때 빛을 발휘하는 사람이 바로 동행인이다.
여행에 동행한 사람은 반드시 캠코더 조작이 가능해야 하며, 때론 배우가 되길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쉬워 보여도 이렇게 되기까지는 상당히 많은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사이판 여행은 물놀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방수팩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실제 촬영보다 방수팩을 통한 촬영이 몇 십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무리없이 소화했다.
심지어 카메라가 박살나거나 침수 등의 위험을 겪을 지라도 과감하게 촬영을 하면 그만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단, 심한 줌인 줌 아웃은 피하자.
체험 장면 자체가 몸을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지나친 카메라 조작은 자칫 영상이 산만해질 수 있다. 명심!!


 



 



4. 편집은 엑티비티하게 할 것!
편집이 역시 가장 큰 난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가장 어려운 과정은 다 끝났다.
충분한 소스를 찍어왔다면 제한된 런닝타임 중에 어떤 장면을 넣을지 고민하는 게 더 어렵다.
나 같은 경우 보통 일주일 여행에 한 2~3시간 분량을 찍어 4분 이내의 동영상을 만든다.
그러려면 한 컷 당 5초 이내로 짧게 편집하게 되며,
잔잔함보다는 엑티비티한 편집을 통해 보는 사람도 지루함이 없게 만드는 것이 좋다.
촬영이 90%의 노동이라면 편집은 한 10% 정도뿐이 안 된다.
찍어온 소스가 좋다면 별다른 인트로, 효과나 자막이 없어도 그 자체만으로 추억이 남는 동영상이 될 수 있다. 


여기까지 내가 준비한 여행 ucc 노하우다.
그닥 공감이 안가는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저 메뉴얼대로 하지 않으면 아마도 '걸어서 세계속으로' 같은 영상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고 그 프로그램이 이상하다는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토요일 아침에 즐겨 본다.
그 프로그램처럼 나레이션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국 지루한 여행 영상이 될 뿐이다.



 



내 여행을 기록하고 남기고 싶다면 위에 설명된 노하우대로 한번 실천해보길 바란다.
누군가가 뭐하러 힘들게 여행 ucc를 만드냐고 물어본다면,
글쎄요. 재밌자나요^^

사이판 pic 여행 ucc 커밍순~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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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ucc/ucc제작]골드코스트 ucc제작 준비


3년 전 난생 처음으로 호주를 가본적은 있으나 동쪽 골드코스트에 가본 적은 없다.
그런데 이번 셀디스타 두번째 행선지가 다름아닌 골드코스트라며
사전에 시간표를 짜는 미션이 주어졌다.
시간표?! 여행상품을 만들어야 하나.. 아님 그냥 가고 싶은 곳인가?!
솔직히 방학 시간표처럼 짜놓아도 이행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단체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전체적인 일정보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을 위한 맞춤식 계획표를 하나 짜볼까 한다.

난 오래 전부터 여행 ucc를 만들어 왔다.
많은 블로거들이 여행을 가면 그 곳의 현장을 한국의 많은 일반 블로거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잘 놀지도 못하고 열심히 셔터만 누르는 광경을 많이 지켜봤다.
하나라도 더 찍어야 포스팅할 게 많아지기 때문이다.
정작 가장 흥미로워야 할 여행이 다녀와서는 숙제만 엄청나게 짊어지고 오는 꼴이 되어 버려
나중에 되돌아봐도 즐거웠던 추억을 살리기 어렵다.
난 이런 컨셉과는 전혀 다르게 오직 나를 위한 나만의 여행 ucc를 만든다.
내가 즐거워야 그걸 보는 사람도 즐겁기 때문에 이번 골드코스트 여행을 준비하라면 과감히 ucc한편 기획해 볼까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여행 ucc - 골드코스트편-

아름다운 해변과 거리, 서퍼들이 즐비한 곳이라고 들었다.
안 그래도 우리가 가는 기간이 성수기라고 하니 사람들이 붐빌 것이고
서정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 보단 엑티비티한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이미 노래도 어느 정도 선별은 해뒀다.
Volare 같은 느낌이 좋겠다. 그 외에도 필리핀 노래 몇 곡 선곡해놨다. 상상을 해본다.

스토리는 좀더 구상을 해봐야겠지만,
아마도 천국이라 불리는 골드코스트를 가는 꿈 이야기를 그려볼까 한다.
앞뒤로 연출이 좀 필요할 듯 싶다.

그럼 본격적인 스케줄!!


첫날 오전
해변가 씬이 필요하다. 자연에 내가 뛰노는 모습이 들어가야 내 ucc 답다.
일단 서핑를 배워볼 생각이다. (그때 동안 카메라를 어디에 비치해야 할지 고민이지만)
만약 시간이 없다면 다른 서퍼들을 좀 찍고, 해변에서의 재미난 퍼포먼스를 해볼 예정이다.
퍼포먼스 (저글링, 연날리기, 제기차기, 고무장갑불기, 해안가달리기 ㅋㅋㅋㅋ)

서핑이 끝나면 물놀이를 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신개념 튜브 '레오파이'를 준비했다. 곧 공개하겠다. 기대하시라

<사진출처 레오파이 블로그>


그러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장면이 뭘까 생각해본다.
사람들은 익숙한 장면에 관심을 가지듯 호주 해변에서 뭘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첫날 오후
점심을 먹기 위해 해변가 상점을 방문한다.
이왕이면 더 좋은 점심을 먹기 위해 지인을 통해 좋은 식당(파스타집)을 미리 알아볼 예정이다.
점심 후에 노점 카페에 앉아 평화롭게 차 한잔 마시며, 사람 구경을 할 예정이다.

첫날 저녁
노을 지는 씬을 찍기 위해 다시 해변가로 나온다.
그리고 저녁은 뭐니 뭐니 해도 사람들과의 즐거운 저녁식사와 알콜ㅋ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다.
정확한 아이디어는 없지만 뭔가 재미난 장면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




둘째 날 오전
오늘 스케줄은 내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뮤비월드 방문이다.
또 나의 슈퍼맨이 떠오른다.
슈퍼맨이 있는 그곳, 퍼레이드 한 장면을 담고,
엄청나게 많은 인기 탓에 기다리는 게 걱정이지만 슈퍼맨 롤러코스터를 탈 예정이다.
카메라를 손에 잘 묶고 들고 탈 것이다. 내 얼굴도 찍어야지


둘째 날 오후
재밌는 ucc를 위해 다양한 거리 풍경 촬영이 한다.
팀이 짜여진다면 뭔가 팀 미션을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계속 담아야 한다.
시간이 된다면 씨월드도 구경하고 싶은데.. 어디 다이빙할 때 없나..

이 정도면 대략 1박 2일 코스는 무난할 것 같다.
또 골드코스트 여행을 위해 영어 특훈을 시작하고 있다.
작년부터 조금씩 하고 있는 거지만, 아직도 초보자 발가락수준이지만,
그래도 그때를 위해 지금부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빠르면 립싱크 영상 제대로 한번!!
보라카이때는 솔직히 몰라 그냥 맘대로 싸질렀는데. 이제 제대로 해봐야지.

보라카이 립싱크 동영상



과연 정말 골드코스트를 갈 수 있을지..
다같이 치얼ㅆ~~


보다 자세한 정보는
퀸스랜드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http://www.queensland.or.kr/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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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체를 담기보다는 흥미로운 것을 중점적으로 담아라. 나 꽤 진지하군>

살아가면서 여행을 참 많이 한다.
그때마다 습관적으로 사진이나 캠코더를 열심히 찍긴 하지만, 정작 찍어온 자료는 다녀온 후에
한번 보고 땡인 경우가 많다. 괜히 지우기는 아깝고, 보지는 않고 참 거시기할뿐..

여행이야말로, 휴식이자 일상에 지친 뇌에게 신선함을 가져다주는 청량제와 같다.
여행 후 다시 지친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그 기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지 않은가?
처음 여행을 떠날때의 마음을 고스란히 가져와 재미난 ucc를 만들어보자.

여행 ucc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장비를 챙기자.
여행하기전에 이런 사항은 알아서 꼼꼼히 챙기도록 하자.
장비탓은 하지 말것! 각자 가지고 있는 디카로도 충분히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먼저 ucc를 만들기 위한 자료를 찍으면 된다.
"저거 컨텐츠로 만들면 재밌겠다!"라고 생각되는 것은 모조리 찍고 담아라.
여행에 대한 것은 그 자체가 흥미로운 요소가 많기 때문에 컷편집에 자신이 없다면, 원컷으로 쭉 찍어도 좋다.
대신 흥미로운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참.. 문뜩 글을 쓰다보니 이런 생각을 해본다.
간혹 여행지에서 나이드신 어른들은 연신 셔터만 눌러댄다.  
행사내용을 찍거나 그냥 처음본 광경을 무작위로 찍는다.
하지만 그런 자료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여기서 잘 생각해보아야 한다.

여행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우리가 티비에서 주로 봐오던 여행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하면 안된다. (촬영 기술도 딸리다만 --;;)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것은 UCC다. 아무리 좋은 배경에 멋진 장면이 지나가도 흥미로운 컨텐츠 장면을 담아야 한다. 훗날 탄생할 유쾌한 UCC를 상상하면서 카메라,캠코더를 꺼내보자.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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