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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9.02.24 유쾌한 여행ucc 필리핀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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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9.02.04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명함 나왔습니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9. 2009.02.03 01.블로그마케팅을 통해 본 블로그의 가치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10. 2009.02.01 실전 블로그마케팅을 소개합니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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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08.11.17 편한 것을 추구하는 자의 딜레마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3. 2008.11.05 애완견을 통해 배우게 된 인생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4. 2008.10.31 cp1215 hp프린터기 과감히 거실로 빼보자.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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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08.10.19 내 생에 최고의 생일선물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7. 2008.10.05 공든 탑이 무너진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8. 2008.09.27 취미가 가져다 준 삶의 신비한 변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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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08.09.10 마음의 병을 치유해주는 UCC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2. 2008.09.06 내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지 항상 체크해 보십시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3. 2008.09.03 여러분은 어떤 꿈을 가지고 계십니까?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4. 2008.09.02 말사장 펀펀까페에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5. 2008.08.11 인터뷰(人攄敷)는 사람을 널리 퍼트리기 위해 나를 발표하는 것이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6. 2008.08.04 필리핀 최강의 맷집 파이터를 아시는가?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7. 2008.07.30 저글링 강좌 제 4강 저글링으로 전신운동하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8. 2008.07.26 갯벌체험 알고 합시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29. 2008.07.24 저글링 강좌 제 3강 한손으로 공2개 돌리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30. 2008.07.22 필리핀 UCC 그 섬에 가면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4월 7일자 포커스 신문에 내 기사가 실렸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가족사랑 ucc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그 전까지 ucc제작자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가
이번에는 그런대로 내 이름하고 직업을 노출시켜줬다. 아버지 감사장과 함께..
내 블로그의 제목인 '대한민국 누구나 ucc를 만드는 그날까지'의 컨셉과 딱 맞아떨어지고 있다.
이제 조금씩 실현이 될 것인가...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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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가 나오고 있다.
과거에 사진기능에만 국한 되었다면 이제는 강력한 동영상 기능을 탑재하여 출시되는 제품들이 많다
.
하지만 정작 스펙만 봐서는 도통 어떤 제품인지 감을 잡을 수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
지금부터 kodak Zx1 ucc 크리에이터의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

먼저 간단히 소개하자면 나는 ucc크리에이터이며 영상학을 공부하지 않은 비전문가다.
영상전문가와 다르게 오래전부터 디카 동영상 파일로 영상편집을 시작해왔다
.
일반적으로 영상전문가들이 고급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 소소한 문제는

겪어보지 못한다. 반면 나는 지독한 포멧 변환과정부터 결과물 추출까지 안 겪어본 문제가 없다.
그래서 어떤 디지털 카메라를 가져와도 다 이용할 수 내공을 가지고 있다
.
Zx1도 내공으로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철저히 사용자 중심으로
..
혹시 스펙을 보고 싶은 우측 링크를 클릭해보길 바란다. 제품사양
보기



외관
처음 이 Zx1을 받았을때의 느낌은 "휴대폰 아냐" 할 정도로 작고 깜찍했다.
애플 아이팟처럼 상단에 LCD와 그 아래 조작버튼이 있어 mp3로 착각할 정도다
.
Zx1
의 가장 큰 장점인 휴대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
사실 카메라의 휴대성은 점차 디카가 보편화되면서 크기도 모양도 천차만별이 되어왔다
.
가방에 쏘옥~ 들어갈 만큼 진화했지만 자켓 안주머니나 바지주머니에 넣기에는 불편함이 많았다
.
디카 중에서는 몇몇 제품이 있긴 하지만 비디오카메라는 거의 없다
.
특히 산요 작티시리즈처럼 버티컬형도 크기면에서는 휴대성이 좋지만

바지에 넣고 다니기엔 약간의 무리가 있다.
그에 비해 Zx1은 핸드폰 하나 더 들고 다니는 셈이라고나 할까
??


추가 설명을 하자면 32기가 까지 장착가능하며 완전 방수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생활방수는 지원한다.
배터리가 의외로 일반건전지가 들어간다. 보통 디카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자체 배터리를 사용하는데..이건..음 좋다. 

촬영 및 조작
ucc
제작자 입장에서 가장 매력있게 다가오는 부분은 역시 촬영 및 조작에 대한 부분이다.
왼속으로 들었을 때 엄지로 손쉽게 부팅을 하고 엄지로 녹화버튼을 누르면 바로 촬영이 가능하다
.
부팅하고 촬영까지 2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
항상 휴대하기 편하다고 해도 촬영준비까지의 시간이 많이 소요되면 중요한 순간을 놓치기 일쑤인데

Zx1
는 합격점이다. 
더군다나 한번 촬영을 마치고 다시 촬영이 가능해지는 대기시간이 상당히 짧다
.
보통 동영상은 각자의 포멧으로 저장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번 녹화를 종료하면 좀 기다려야 하는데

Zx1
는 바로 촬영종료 후 다시 촬영 가능하다. (버튼 응답시간은 있다. 0.5초 정도)
그 정도는 충분히 참을 수 있겠다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 촬영이 1분만 넘어가도 그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몇초가 더 소요된다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짜증이 날 수밖에 없다.
긴급한 상황이나 공연 등을 찍을 때 저장대기시간때문에 중요순간을 놓쳐본 경험이 있다면 입 아프게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

(아래 영상은 코닥 Zx1과 Sanyo Xacti VPc-HD2 비교 해보았다. 집에 휴대용 비디오카메라가 마침 있었다.)
-부팅 후 10초 촬영하고 다시 레코딩을 누를때까지 걸리는 소요시간 실험-


비디오화질
작은 기계에 비해서 hd모드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1280*720
사이즈로 촬영이 가능하다
.
(hd티비를 찍은 영상을 캡쳐한 화면이다.)


더군다나 초당 30프레임을 지원하는 것에 비해 초당 60프레임 모드도 지원하고 있다
.

<화질비교>
VGA (640*480) 5
초 촬영 시 1.4메가 -> 1분 촬영 시 16.8메가

HD  (1280*720) 5
초 촬영 시 7.8메가 -> 1분 촬영 시 93.6메가
HD60(1280*720) 5
초 촬영 시 8.3메가 -> 1분 촬영 시 99.6메가

이상하다. 분명 30프레임과 60프레임은 2배차이가 나야하나.. 거의 차이가 없다. 미스터리다.
그건 그렇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Zx1의 초소형렌즈로 이 정도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것 자체가 놀라울 따름이다.

결과물은 mov파일이다. kmp 플레이어나 곰플레이어로 일부 재생이 가능하나 불안하다.
퀵타임플레이어를 설치해야 한다.
http://file.naver.com/pc/download.html?fnum=215234


하지만 ucc 제작자 입장에서 봤을 때 여러가지 아쉬운 부분이 많다
.
단순히 크기 확장 (VGA 4배사이즈)을 표방하였을 뿐

비디오 화질에는 크게 못 미치기 때문이다
.
우리가 흔히 말하는 hd화질을 생각하면 안된다
.
물론 현재 나와있는 대부분의 디지털 장비들이
너도나도 hd화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이것들 역시 hd라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다.
다만 Zx1 이런 점에 경쟁력을 두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장착한 기능이라면

과감히 그 부분을 빼고 다른 부분에 좀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실내촬영
빛이 조금이라도 약한 부분에서는 어김없이 꼬랑지를 내려버린다.
자동으로 고iso모드로 넘어가게끔 설정은 되어 있지만 그로 인해 생기는 노이즈는 어쩔건데
??
물론 실외 촬영 시 충분한 일조량만 있으면 촬영은 깨끗이 나온다
.

(주차장에서 막 촬영한 장면이다. hd 영상을 다음,네이버 동영상 플랫에 올리면 좀 찌그러진다)



(hd영상을 지원하는 프리에그에 올려봤다. 화질은 이정도면 만족할만하다.)

다만 날씨가 조금 흐리거나 집안이 좀 어둡거나 해 떨어진 이후라면

이 카메라는 사용하기 어렵다. (낮시간용임)
야간촬영시에는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지만,
대부분 현재 거의 모든 디지털 장비들의 한계이기 때문에 크게 언급하지는 않겠다
.
실제로 내가 가지고 있는 더 고가의 디카들도 다 비슷한 수준이다.
그래도 가격면으로 보자면 Zx1이 절반 가격이다.

촬영 중 줌기능 사용 여부
사실 촬영 중에 줌기능을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촬영전문가들도 하나같이 고정줌을 한 상태에서 촬영을 한다
.
왜냐하면 고배율줌일 경우 미세한 흔들림에도 영상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삼각대를 설치해 놓지 않는 이상 힘들다
.)
때문에 가급적 고정줌을 한 상태에서 줌이 필요한 경우 촬영자가 이동하고 나서 촬영을 진행한다.
Zx1은 광각줌을 지원하지 않는다. 또 디지털줌도 매끄럽지 못하고 뚝 끊긴다.
하지만 디지털 줌이 순간적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재미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데

영화 여고괴담의 유명한 귀신다가오는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다.
단점이지만 슬기롭게 이용하면 이 또한 장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한가지 더 문제점도 나왔다.
촬영 시 디지털 줌을 하는데 버튼음이 녹음되었다.
보통 장비들이 광각줌이나 디지털줌을 할때 엄지나 검지로 조작하는 조그다이얼을 장착한데 반해

Zx1
는 단순 버튼이다. 몇번 눌러야 디지털줌 2배가 가능한데 상당히 불편하다.
더군다나 버튼음이 녹음이 되었다는 사실은 제작자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일 것이다
.
또한 버튼으로 조작할 경우 촬영이 심하게 흔들릴 가능성도 커진다. (리모콘을 별도 조작하지 않는 이상





촬영 결과물을 보고 한가지 느낀점
핸드폰 촬영시 팔을 쭉 펴고 찍는 것이 일반적이듯이 zx1도 꼭 그렇게 찍게 되다.
사진촬영에는 큰 문제는 없지만 동영상 촬영시 몸과 떨어지면 질수록 흔들릴 가능성이 많으니 요 주의
셀카찍을때 어느정도 화각을 만들기 위해 손을 최대한 멀리 뻗어찍는 습관.. zx1찍을땐 좀 자제를 해야 함^^

사진 촬영
사진까지 바라는 것은 욕심일까?
요즘 폰카도 왠만한 디카 수준으로 잘 나오기 때문에 거기에 비교하면 한없이 작아진다.
그래도 있는 기능이니 간단히 소개해본다.
사진을 찍어 lcd로 보면 그럭저럭 볼만한데 컴퓨터로 옮기고 보면 영 봐줄 수가 없다.
빛이 충분히 들어오고 수전증 없이 집중해서 찍어야 어느정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백화점안에서 촬영한 사진
길거리.. 셔터를 누르고 촬영할때 살짝 움직여주면 재미난 연출을 할 수 있다. 신기해서 여러번 찍어봤다능...
화질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미니홈피용으로는 손색없다.

리뷰를 마치며...


총평
작지만 강한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작지만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현재 출시된 소형 비디오 카메라에 비교하면 상당히 초라해보일 수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
크기나 무게 때문에 장난감수준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수많은 기능을 과감히 포기하고 촬영에 꼭 필요한 기능만을 강조한 것은 이 제품의 큰 강점이다.
어찌보면 너무 복잡한 기능보다 단순하면서도 할건 다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성향을 잘 파악한 제품이기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번들 소프트웨어나 변환에 대해서도 다루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너무 리뷰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여기서 마친다. 한가지 바램은 차기 모델에는 좀더 호환이 강력해진 포멧을 지원했으면 좋겠다.


ucc 크리에이터가 zx1을 보았을때..


<추천>

1.셀카 찍는걸 좋아하시는 분
2.가방에서 조차 물건꺼내기 싫어하시는 분
3.동영상을 사진으로 캡쳐하는 걸 좋아시는 분
마지막으로
4.몰카 촬영하실 분 ㅡ.,ㅡ 쿨록

<비추천>
1.핸드폰 자주 잃어버리시는 분
2.수전증 있으신 분
3.야간촬영이나 실내촬영을 주목적으로 하실분
4.hd급 화질을 원하시는 분
5.영상 편집을 많이 하실 분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http://www.sushinjega.com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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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닥온라인과 필리핀관광청, 야후에서 주관하는 필리핀원정대에 편집본이 이제서야 선보입니다.
짧은 3박4일 일정이었지만 저글링강좌및 각종 문화체험등
약 30개정도의 콘텐츠를 뽑아냈을 정도로 흥미로운 여행이었습니다.
이 영상은 약 3시간정도의 촬영분에서 재밌는 요소만 짧게 편집해 본것인데
카메라가 워낙 구형이라 화질이 딸리는게 살짝 아쉽습니다.
화질도 중요하지만 여행 ucc를 만들때는 콘텐츠를 정확히 캐치해 촬영할 수 있는 센스가 무척 중요합니다.

한자기 팁이 있다면,
여행 ucc는 배경중심이 되면 안됩니다. 사람이 중심되어야 합니다.
보통 캠코더를 찍는 사람들이 범하는 오류가 풍경을 찍기에 바쁘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행을 하다보면 이국적인 풍경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풍경만 담긴 영상은 재미가 없습니다. (두번다시 보지 않게 됩니다.)
일례로 사찰이나 행사 퍼레이드를 찍는 것을 보면 보는 당시에는 기록에 담고 싶어 열심히 찍지만
다시 보면 그럭저럭 별로 느낌이 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카메라를 통해 담긴 영상은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멋진 풍경도 카메라에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작은 화각안에 기록을 한다는 것은 꾀나 멋진 일입니다만 그때 그 느낌을 100% 살리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여행하면서 보는 모든 풍경을 다 담는다는 욕심은 애초부터 무리한 것입니다.
그런 욕심을 버리고 그 여행속에 녹아나 있는 나와 나의 주변사람들을 찍어보십시오.
그 값어치는 오크통에 오래 숙성된 와인처럼 점점더 깊어만 질것입니다.
(참고로 저 영상에는 약 인물 90% 배경10%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여행을 다녀와도 추억거리가 없었다면 이제부터는 여행 ucc를 한번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참!! 이전에 풍경위주로 소개한 영상도 있었습니다. 짧게 편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미처 인지하기전에 후다닥 지나갈 겁니다.



(촬영된 사진은 코닥 z1012is 카매라로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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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마케팅에 대한 이론을 처음 접하고 이듬해 우연치 않게 산부인과에 취직하게 됐다.
당장 이론들을 시험해봐야 했기에 급하게 진행된 것도 없지 않아 있었다.
병원쪽에서는 유명한 곳이었고 네트워크망을 구축한 곳이라 규모도 있는 곳이었다.
mso라고 해서 병원경영컨설팅회사였는데 같은 병원쪽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것이었기 때문에
관리대상 병원과 엄연히 한 식구나 다름없었다.
이럴 경우 ‘갑을’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좀더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가지 힘들었던 점은 블로그마케팅이 주업무였지만 업종 특성상 남자가 부족?하다 보니 다방면으로 동원되어야 했다.
(요즘은 그래야 살아남는다. 이 말은 하지 말걸 그랬나?)

산부인과 블로그 누구를 대상으로 홍보할 것인가?
앞서는 블로그마케팅의 필요성에 대해서 귀에 못 박힐 정도로 이야기를 했다면
이제는 블로그 기획을 구체적으로 들어가야 할 차례다.
기획에는 여러 단계별로 중요한 점이 있겠지만 우선 어떤 고객을 타겟으로 진행할 건지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사실 이점이 일반블로그와 기업블로그의 차이라 할 수 있다.
어차피 매 콘텐츠마다 새롭게 타겟이 정해지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큰 틀을 잘 짜놓으면
장기적으로 꾸준히 콘텐츠화될 때 블로그의 파워가 배가 된다.

내가 근무하던 산부인과는 미혼여성을 주고객으로 하는 곳이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산부인과와 다르게 출산을 하지 않는 곳으로 주로 검진과 여성성형수술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다.
지하철과 대학가에 위치해 있어서 타병원에 비해 젊은 고객들이 많았다.
젊은 여성 고객이 많다는 것만으로도 디자인이 딱딱하거나 복잡한 것보다는
캐주얼하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될 필요가 있었다.
콘텐츠의 카테고리는 20대 여성이 좋아할만한 미용, 연애, 건강, 성지식 등이 주를 이루게 설정해두었다.
하지만 여기서 매우 중요한 사실을 놓쳐서는 안된다. 인터넷의 마케팅의 장점을~!
보통 사람들이 인터넷 정보를 보고 유익하다고 판단될 경우
즐겨찾기 해놓고 입소문을 만들어 준다.

우리도 20대 여성들을 타겟으로 진행하지만
콘텐츠를 생산할때는 성별불문, 나이불문, 각계각층에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병원 매출에 관계없는 남자가 산부인과 관련 정보을 봤다고 하더라도
(참신한 정보일 경우) 어머니나 여동생, 여자친구, 주변 친구들에게 소개해줄 것이고
추천을 통해 유입된 고객들은 병원 브랜드나 진료서비스, 블로그 콘텐츠에 대해서 훨씬더 신뢰를 가지고 보게 된다.
이것이 곧 내원으로 이어지고 매출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실제로 산부인과 정보를 최대한 유익하게 올려본 결과 많은 남자들도 댓글을 달았으며
주변에 여자친구에게 알려주겠다고 나서는 경우도 있었다.
여자들도 무심코 가졌던 병원에 대한 공포심을 블로그를 통해 조금 덜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병원시설이나 전문의의 조언, 고객서비스에 대한 선전 위주가 아닌 정작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여과없이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주대상을 기본으로 포스팅을 하되 최대의 홍보효과를 이끌어 낼수 있도록 폭넓게 계획하는 것도
블로그마케터의 몫이다.

사실 이 정도만 해도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겠지만
왕초보를 위해서 세부적으로 몇 개 더 얘기해보겠다.

블로그 콘텐츠 수위는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
사실 수위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지만 성콘텐츠를 만들 때는 수위가 중요하다.
안타깝게도 아직 대한민국은 성에 대해서 대놓고 얘기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가급적 성적인 수위는 낮은 단계서부터 차차 높여가는 것으로 진행하도록 한다.
그 밖에도 의학적 지식이 삽입되어 진행될 경우 그 전문성을 두고 논란의 소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자칫 병원이 직간접적으로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초반 노출 수위는 어떻게 갈 건지, 시즌별로 어떻게 노출할 것인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블로그 콘텐츠는 어떤 주제로 할 것인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산부인과 관련 지식 정보이다.
의학정보 뿐만 아니라 시대의 트렌드를 읽어 20대 여성이 관심 가질만한 소재를 찾아 글을 쓰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에 관련된 기사나 뉴스보도 등을 통해 관련 있는 것들을 주제로
순발력있게 포스팅을 한다면 많은 트래픽을 유입시킬 수 있다.
굳이 병원에서 사회이슈를 건드려 득이 될게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사회문제에 대해서
기업이 직접적인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직간접적으로 도움되는 정보를 주는 것이 좋다.
이렇듯 기업(병원)이 남과 소통하려는 노력만 보여도 기업이미지는 긍정적으로 바뀌다.
하지만 불행히도 성에 대한 관련 이슈문제가
동거, 성폭행, 성문화 개방, 성소수자등 쉽게 다룰 수 없는 문제라 다소 골머리를 앓기도 했다.
기본적인 주제는 충분한 자료수집을 통해 꾸준히 생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사회 이슈는 시간이 생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블로그 운영자 아이덴티티 설정과 노출여부 문제
운영자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설정도 매우 중요하다. 3번 글에서 말한 것처럼 개인블로그로써
운영을 해나가야 하는데 그 운영자의 캐릭터를 구성하는 모든 것을 설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나이가 29세에 미혼이고, 2번의 연애경험이 있고 현재 남자친구는 없다.
성격이 착하고 순하지만 불의를 보면 못참는다. 시원시원한 성격에 친구가 많다.
커피를 좋아하고 영화보는 것을 좋아한다. 현재 그녀는 산부인과 관련직에 종사하고 있다 등 말이다. (마지막에 산부인과 종사자라는 설정은 다소 전문적인 지식이 다뤄질 때 전문의의 조언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명분을 가지기 위해서다. 참고하길 바란다.)
이처럼 치밀하게 구성을 해놓으면 향후 운영자의 성격이나 필체가 고스란히 담겨 한결더 현실적 인물로 비춰지게 된다.

블로거가 단순히 기업의 목소리를 대신 전달해주는 것이 목적이라면 애초에 블로그마케팅을 계획하지 않아야 한다. 백전백패다.

그럼 기업브랜드는 언제 노출해야 할까?
좀 민감한 문제일 수 있다. 사실 엄밀히 얘기하자면 병원블로그 아닌가.
하지만 그것을 초반에 어떻게 노출시킬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기업들이 좋아하는 자사브랜드 블로그일 경우 글을 쓰는 이유가 분명해 쓰기는 편하지만
읽는 독자입장에서는 상당히 거북할 수 있다.
여기도 마찬가지, 초반부터 병원이름을 걸고 하면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이 커진다.
나중에 순차적으로 병원임을 노출시키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 역시 차후에 병원블로그란 것을 공개했을 때에 대한 독자들의 배신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극복방법은 다른게 아니다. 콘텐츠의 힘만이 독자들의 분노를 잠재울 수 있다. (도움되는 글을 잘 쓸 것!)

그럼 운영자는 어떻게 활동하는가? 
여러번 말하지만 홈페이지와 다르기에 어느정도 운영자가 노출을 해야 한다.
활동에 있어도 철저히 감추고 비밀스럽게 진행하는 거보다 아이덴티티를 걸고 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좋다. 특히 블로그 댓글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한다.
댓글은 타인과 가장 쉽고 편리한 소통방법임을 잊지 않는다.
솔직히 블로그 마케팅일을 하다보면 콘텐츠 생산에 열을 올리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타블로거들과 소통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신경써야 한다.
수시로 모니터링을 해주거나 따로 짬을 내서 관리를 해줘야 한다.

자 이제 블로그 네임을 지을 차례다.
자세한 제목은 언급할 수 없으나 여자라고 했기 때문에 여자느낌을 최대한 살려지었다.
사실 남자란 컨셉을 가졌다면 '산부인과에 간 남자'라고 지었을 텐데...
아무튼 다양한 제목을 지어놓고 여럿이 아이디어를 내 정하는 것이 좋다.

블로그 콘텐츠의 수급문제
블로그를 오픈하기 전에 최소 한달치 이상의 콘텐츠를 미리 생산하고 단계적으로 오픈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시작과 동시에 써서 올리기 바쁘지만,
나중에라도 향후 계획을 미리 세워 진행하는 것이 슬럼프를 막는 최고의 방법이다.
또한 소재를 어디서 어떻게 제공받아 포스팅을 할 건지 생각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여성잡지와 성관련 책자,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했다. 하지만 된다고 아무거나 집어 먹으면 탈난다.
특히나 여성잡지의 경우 주부를 대상으로 편집되었기 때문에 노골적인 성표현이 많아
자칫 가볍고 외설적인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각자 블로그 컨셉에 맞게 재가공해서 써야 한다. (흥미롭고 자극적인건 그대로 두고
단어선정이나 표현력에 한번더 신경을 써주도록 한다.)

그밖에 어느 포탈 블로그를 만들지, 서비스형을 할지 설치형을 할지 정하는 문제도 있는데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몇 군데를 선정해서 만들어보고 가능성이 있는 한곳을 선정해 그 우물만 파는 것이 좋다.

다음번에는 컨텐츠 세부기획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역시 실제사례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설명해보겠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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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저는 커서 훌륭한 의사가 될 거예요.
저는 커서 유명한 뮤지션이 될 거예요.
저는 커서 뛰어난 사업가가 될 거예요.

여러분은 어릴 때 커서 어떤 사람이 될 거라고 대답을 했습니까??
저 역시 위 세가지 중에 한가지를 대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냐고요? 그때는 저것밖에는 답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을지, 무엇을 하는 걸 좋아하는지도 모른 채
오로지 사회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사람 정도 얘기해야 잘했다고 칭찬받았습니다.
지난 설날에 본 조카도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해줬습니다. (잘한거겠죠?!)
별 생각 없이 자동으로 튀어나온 말이었는데 한참 찜찜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 나 역시 같은 말을 하고 있구나..'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그런 것만 보고 듣고 자라왔기 때문에
딱히 이렇다 하게 해줄 말이 없었습니다.
뭔가 답답하던 찰라에 문득 한자기 잡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학교 가서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거라.>
이건 분명 국가에서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든다는 명분으로 국민 모두를
하나의 구속된 틀 안에 넣고 공장에서 제품 찍어내듯이
획일적으로 훌륭한 인간을 양성하고 있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헌법에 명시되어 있듯이 국민은 교육의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국가가 국민을 반강제적으로 컨트롤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냥 혼자 골 때리는 생각 좀 해봤습니다. 상상은 자유..이런 상상했다고 잡혀가는건 아니겠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여러분은 공장의 생산하는 생산제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더욱이 어떠한 규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불량이 되어도 절대 폐기 처분하지 않습니다.
다만 불량이 나면 반품되거나 수리되어 싸게 팔리는 것처럼
세상 살기가 만만치 않아집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그렇게 공부공부하나 봅니다.)

자! 좀더 정상제품과 불량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단순히 나열을 해보면
정규교육을 무사히 수료한자와 그렇지 않은 자
대학을 졸업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서울시내 대학을 다닌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졸업 후에 취직을 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취직한 직장에서 성공을 한자와 그렇지 못한 자

..................정말 끝이 보이지 않는 엄격한 규정을 보면서 긴 한숨이 흘러나옵니다.
엄친아를 제외한 나머지 99%는 불량제품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자칫 일부 불량품들은 패배자 의식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폐기 처분하는 경우도 종종 뉴스를 통해 전해 듣게 됩니다.

그럼 정상제품은 과연 행복할까요?
저 기준에 만족하는 상위 1%의 엘리트들은 누구보다도 먼저 성공을 거둡니다.
아마 빠르면 40대, 늦으면 50대가 넘어서까지 성공이라는 기준만을 바라보고 살게 됩니다.
기준만을 보면서 살게 되다보니 돈이나 명예를 쫓게 되고 그것이
인생최고의 행복인냥 만족하며 살게 됩니다.
심지어 방송에서 힘들고 가난하지만 꿈을 쫓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살까? 난 저런 사람들보다는 행복하다.' 이렇게 생각하며 삶의 만족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성공을 하면 행복할까요? (일부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성공을 하고 나면 목표를 상실한 것 같은 허전함에 방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왜냐?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무신경했기 때문입니다.
죽는 날 어쩌면 자신의 삶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생각해보니 사실 전 앞에서 말한 불량품에 가깝습니다.
위에서 말한 공인된 기준에 미달되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공부를 그다지 잘한 편도 아니고 남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 누구보다도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비결이요??
제 기억 속에 못박힌 기준들은 오래 전에 날려버렸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사람보다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
한번쯤 자신을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고 저마다 흥미로워하는 일이 다르듯
각자가 추구하는 행복도 다르다는 사실!
하루 빨리 자신만의 기준을 찾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자!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아래 영상은 예전에 셀디스타로 활동할때!!
심심해서 cf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비록 아무도 봐주지 않았지만...
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덕분에 전 그날 힘들지 않게 다이빙을 열심히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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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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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것 중에 하나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입니다.
전 오래 전부터 ucc 제작하는 일을 해오고 싶어했는데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라는 것을 최근에 더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먹고 살만큼 수입을 창출한다는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저도 ucc 크링에이터(이하 제작자)로 활동하면서 엄마한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엄마: "너 그거 하면 돈 좀 되냐?"
입니다.
어쩔 수 없이 난
수신제가: "돈보다도 정말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라고 둘러댑니다. 물론 이런 저런 활동으로 부수입이 생기는 것에 대해
구차하게 길게 설명하고 싶지만 꼭 말을 해야 전달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말을 아낍니다.
사실 이제는 제가 뭘 하든 믿어주시는 편이라 농담삼아 그런 말을 하시곤 하죠.

한때 ucc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제 ucc 제작자도 살길이 마련되겠구나’
하는 기쁨도 컸었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너무 큰 기대였던게 사실입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그때는 ucc라 하면 각종 언론 매체에서도 엄청 시끄러웠으니까요.

좀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죠.

ucc 크리에이터로 먹고 사는 방법

1. 각종 공모전에 입상
2007년 각종 공모전에 출품해 줄줄이 수상을 하여 경품(상금포함) 총 15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ucc가 붐 되기 전 3년 전도 전부터 취미 삼아 만들었던 작품이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미 많은 양을 확보되어 있었기에 공모전이 나옴과 동시에 골라서 올리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서 부터 ucc공모전을 통한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눈에 띄게 공모전 숫자가 줄었고 기업들의 반응도 나날이 식어갔습니다.
이전부터 야기되었던 음원저작권 문제가 대두되면서
ucc 작품이 기업홍보에 직접적인 이익을 가져다는데 많은 한계가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제작자는 넘쳐나는데 나날이 줄어가는 공모전, ucc 제작자들은 점점 궁핍해져만 갑니다.

2. 기업과 제휴를 맺는 방법
꼭 공모전뿐만이 아닙니다. 기업들과 제휴를 하여 프리랜서형식으로 작품활동을 할 수도 있는데
이는 일반 연봉을 받는 사람들보다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가난한 ucc 제작자가 되는 것이죠.
그래도 그나마 앞서 말한 공모전을 바라보는 ucc 제작자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입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기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고 커리어를 쌓게 되면
단가가 높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네임밸류가 곧 상품이 되는 시대죠.
이 역시 ucc 제작자 스스로가 엄청 발품을 팔아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 시간에 기획이라도 하나 더하지’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굶어 죽기 딱 좋습니다.
(영업이 중요합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기업에 취직해버리는 방법
이것이야말로 ucc 제작자들이 꿈꾸는 직업일지도 모릅니다.
매달 꼬박꼬박 월급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ucc 제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업의 이익을 창출해주기 위해서 현재 자신이 만들고 있는
ucc 제작 방향과 판이하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정말 순수한 의도와 소비자 마인드로 ucc를 제작했다면
이제는 상업적인 측면을 과감히 수렴하고 회사입장에서 ucc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몇몇 분들도 이런 부분 때문에 기업과 손잡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이것이 진정 좋아하는 일이기에 최소한 이것마저 돈벌이 수단이 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블로그마케팅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회사에 취직을 했었습니다.
블로그라는 폼안에 기업의 브랜드나 서비스를 ucc로 하는 것이었지요.
그나마 ucc 제작 방향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저에게 권한을 위임 받아 마음껏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일적인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끊임없이 콘텐츠를 생산하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좋은 회사는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더욱이 회사입장에서 ucc가 단순히 네티즌들의 놀이정도로 치부될 때
ucc 제작자들은 다른 마케터들에 비해 점차 경쟁력을 상실하고 설자리를 잃게 됩니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 저도 연구중입니다.

4. 나는야 강태공!!
앞서 말한 총 3단계를 다 경험해봤습니다. 지금와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ucc 크리에이터로 살아가는 것은 꽤나 흥미진진하면서도 힙듭니다. (모든 직업이 다 그렇겠지만)
전 당당히 강태공의 길을 택했습니다. (왠 낚시질이냐고요?!)
그런 뜻이 아니라 평생을 바라보도 ucc 제작에 힘을 기울인다는 뜻입니다.
가령 제 블로그 이름처럼 'ucc를 통한 인생설계'라든지.
이름아래 부연설명처럼 '대한민국 모두가 ucc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그날까지'를 외치면서 말이죠.
물론 ucc로 수입이 생기는 것은 매우 달가운 일이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평생하고 싶은 일을 잃거나 싫어지는 것은 더더욱 원치 않습니다.
나중에 열심히 인지도를 쌓아서 강의같은 것도 하고 싶고,
아직 ucc가 어렵고 남의 이야기로만 여기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시크릿을 전도해주고 싶습니다.


강태공!! 좋습니다.
적장 본인은 때를 기다린다며 한평생 낚시를 한다지만
주변에서 늘 걱정들이 많습니다.
몇 시간씩 컴퓨터에 앉아 작업을 할때면 저 자신은 행복하지만
주변사람들이 가만두질 않습니다. 영상처럼 말이죠.
어서 빨리 경제도 활성화되고 저같은 ucc 제작자들도 인정받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uccm과 젠테라피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일이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재미와 가슴 훈훈해지는 일들이 많아질 것 같네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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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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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편의 글을 통해 블로그마케팅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제는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다.
내가 근무했던 산부인과에서 블로그마케팅을 도입하게 된 배경을 소개하겠다.


산부인과 병원에서 블로그를 만들어야 했던 이유??

1. 소비자의 성향 변화
보통 홍보라 하면 각종 매체에 광고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앞서소개한 것처럼 이미 소비자의 성향이 바뀌면서 아무리 TV나 라디오, 신문에 좋다고 떠들어도 먹히지 않게 된 것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신문 한 지면에 광고를 크게 실으면 바로 발행 당일날 전화통에 불이 날 정도로 문의전화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해당 광고를 봐도 바로 전화를 먼저 붙들기 보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꼼꼼히 따져보고
지식검색을 해 본 후 가격비교사이트를 통해 구매를 결정하게 된다.
이렇게 소비자의 성향이 변화된 것은 비단 소비자만의 잘못도 아니다.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매체가 다른 매스미디어를 서서히 잠식해나갔기 때문에
광고를 통해 곧장 구매선택이 되기 보다 확실한 검증절차를 거치게 된 것이다.
또한 인터넷에는 유해한 정보들도 넘쳐나기 때문에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유익한 정보만을 선별해 보게 된다.
과거 볼거리?가 부족했던 시대에 남의 집 담벼락에 붙은 전단지 광고가 통했을지 모르겠으나
이제는 소비자의 소중한 시간을 뺏는 유해물로 취급되면서 쓰레기로 전락해버렸다.
어떻게 하면 쓰레기 광고가 되지 않을지 고민해봐야 한다.

2. 의료광고의 규제 강화
의료광고는 의료업자가 행하는 광고로 의료법에 의해 규제를 받게 된다. 그런데 다른 업종과는 다르게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업종이기에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규제를 받고 있다.
광고 시안이 나오면 의료광고심의의원회에서 심의를 받고 광고 집행 이후에도
각 지방자치단체나 시민단체로부터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받게 된다. 한마디로 참 광고하긴 힘든 곳이다.
최고이니 원조이니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문구, 체험수기 노출, 기타 과대광고는 물론
다른 제조업체나 게임 회사 등에서 활발하게 하는 다양한 이벤트나 쿠폰 발행 등에도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의료광고는 정부의 규제 때문인지 의료시장의 불투명성 때문인지 아직은 폐쇄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런 폐쇄성을 극복하고 고객에게 좀더 다양한 형태로 다가갈 수 있는 홍보마케팅을 찾고 있었고
그것이 바로 블로그마케팅이였던 것이다.

3. 온라인 키워드 광고의 한계
불과 몇 년 전 혜성처럼 등장한 것이 키워드 광고이다. 이름하여 '오버추어'다.
과거 검색엔진이 들어 오기 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마케팅기법이다.
하지만 내가 10개월간 근무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최악이었다.
의료업계에서도 저마다 오버추어 광고에 목을 매면서 계속적으로 cpc단가가 올랐고
상위 5개 그룹은 저마다 좋은 키워드를 선점하기 위해 과다 출혈을 하고 있었다.
나름 싼 키워드나 남들이 잘 모르는 키워드를 통해 전략적으로 집행을 한다 해도
제대로 경쟁에 끼어들려면 적어도 월 2천 이상은 쏟아 부어야 한다.
(주요 키워드에 5위 안에 매일 노출될 것을 감안할 때!!)
더욱이 오버추어란 것이 그나마 이것마저 끊으면 더 이상 고객이 안 올까 싶어
그만두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4.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력 확보 시급
의료 민영화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입장이 다르고, 의료계 내에서도 찬반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결과를 미리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오든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특히 민영화가 되면 외국의 선진의료기술과 자본이 한국의 병원과 개인의원들을 먹여 삼킬지 모른다.
그때 되면 어디다 하소연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지금보다 더 광고비를 더 지출할 것인가...
앞으로 웹2.0 이후의 시대에서는 콘텐츠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콘텐츠의 힘을 잘 보여주는 예로 코리안 헬스로그(http://www.healthlog.kr/)가 있다. 헬스로그 관련 기사
올해 최고 활약 블로거 기자단으로도 선정되었듯 해당 블로그에는 좋은 콘텐츠들이
넘쳐난다. 특히 제목에도 말해주듯이 '코리안'= '한국적인 정서'를 잘 반영한 내용이 많았다.
전문의들이 직접 필진으로 참여하므로 정보의 신뢰성이 깊을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적이 사안을 공론화하여 이 블로그에 찾아오는 네티즌들에게 긍정적인 반향을 이끌어 내었다.
이것이 의료시장 개방을 앞둔 현시점에서 병원들이 가져야 할 경쟁력이지 않을까?

5. 홈페이지 활용 부재
이제 어느 병원이든 홈페이지는 다 가지고 있다. 그런데 홈페이지 정보를 좀 살펴보자.
보통 병원 진료과목과 의료진 소개, 진료시간, 인터넷상담, 병원내외부사진이나 네트워크망소개,
병원 의료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고작이다.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는 있지만 대부분 제공되는 것은 자기 병원 장점만을 부각시키기 바빠
고객들이 접근하기에는 점점 더 어려운 환경이 된 것이다.
가끔 불만 섞인 고객들이 게시판에 한 줄 남기는 가는 경우가 어쩌다 있을 뿐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어떤 부분에서 만족하는지 들어보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단지 병이 생겨 치료하고 짐싸고 나가는 것이 아닌 진정한 고객감동 말이다.
물론 홈페이지 제작할 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이미 많은 병원사이트들이 보여주듯 고객이 설 공간은 점점 줄어가고 있다.
고객이 멀어지면 자연스럽게 방문자유입이 줄어들 것이고
막대한 오버추어 광고비를 들여 고객 방문을 유치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커뮤니티와 홈페이지 방문 유도 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 블로그인데
어찌보면 이러한 흐름들이 블로그마케팅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였는지도 모른다.

의료시장과 블로그마케팅이 서로 공생해야 하는 까닭??
경제침체가 지속되고 내수시장이 악화되면서 (아파도 병원엘 안가요!!)
주변의 병원들도 하나 둘 폐업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인기 많은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등도 너무 많이 생겨 경쟁에 하나 둘 쓰러져갔다.
그 와중에 산부인과는 전공의들 사이에서 비인기 과목으로 찍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현실이 더욱 블로그마케팅을 시도하기 어렵게 만든다.
왜냐면? 블로그마케팅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소 1년…이상)
투자대비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 약점이 있지만
그래도 의료시장만큼 고객의 신뢰를 중요하게 여기는 곳에서야 말로
블로그마케팅이 활동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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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배경: The Pinnacles in Western Australia
사진작가: 날다나무 이정원 www.ddule.kr
 디자인: 발랄나용 이나영 www.ballal.co.kr

고맙습니다. 셀디스타!!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수신제가-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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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글을 쓰기 이전에 10개월간의 블로그 성과보고를 해보겠다.
단순히 수치상으로 말하기에는 자체가 무리지만 어쨌든 객관적인 지표가 필요하기에
대략적으로 정리해본다.

(기간: 2008년 4월15일 ~ 2009년 2월3일)
총 포스팅 개수 78건, (미등록 및 삭제 3건)
방문자 수와 월별 방문자수


댓글 2329개 , 트랙백 48개 , 방명록 397개 , 구독자 수 316명


<이슈>
다음 메인 4건
다음블로그베스트 20건

블로그플러스 4건, 이올린 메인 2건,
티스토리 트랙백 이슈1건, 티스토리 댓글 베스트 1건
<기타 수입창출>
스포츠 신문 등록요청 5건
외부마케팅 제휴 3건

성적표는 이렇다.
어디다 내밀기에 다소 부끄러운 부분도 있으나
기업블로그를 일정 기간내에 상위 궤도까지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앞으로 자주 언급 하겠지만 이 블로그가 병원 블로그임을 감안할 때
기업과 고객을 잇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한 것만으로도 큰 결실이라고 하겠다.
또한 주목할 부분은 이 블로그가 가지는 파괴력이다.
구독자를 보더라도 최초 6개월간은 거의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포스팅과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를 해온 결과
최근 2개월 동안은 구독자수가 눈에 띄게 늘어갔고 포스팅이 중단된 지금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다음에 블로그뉴스 발행시 베스트에 오르는 건수도 (회사 사정상 2번의 탈퇴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점차 빈도가 증

가하여 최신 포스팅 5건은 모두 베스트에 올랐고
11월부터 진행한 17개의 포스팅중 10개가 블로그베스트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물론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사전 준비 작업도 만만치 않았지만
다음쪽에서도 해당 블로그에 새로 글이 등록될 경우 어느정도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은 구독자들의 발빠른 추천이 베스트를 가는데 큰 힘이 되어 주었는 사실이다.

10개월여간 독자를 위한 소재 발굴과 이슈를 모니터링으로 골머리가 아팠지만
그래도 재밌고 보람찬 일이었다.
비록 지금은 내 블로그가 아니지만 그 가치는 영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블로그의 가치는 영원하다.

앞으로 더 광범위해지고 복잡해질 인터넷 세상 속에
끊임없이 정보에 목말라하는 네티즌들이 있다면 블로그의 가치는 영원할 것이다.
또한 이런 성향을 알기에 포털사이트에서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정보들로
채워나가려 하기 때문에 개인이나 기업입장에서는 블로그 능력을 간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다만 개인도 이제는 하나의 주체되어 끊임없이 콘텐츠가 생산되어지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에 노출될 것이고 보다 나은 양질의 콘텐츠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다.
이미 여러분들이 매일아침 배달되는 조간신문을 첫장부터 쭉 정독해 나가는 것이 아닌
짧은 시간에 포털 메인에 뜬 대표뉴스나 관심섹션만 골라보는 것처럼
이제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하루 24시간에 다른 콘텐츠보다 소비자의 니즈를 맞춰주는 것만이 생존전략이라 할 수 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런 인터넷 세상에서 스스로 생존 전략을 짤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블로그의 매력이라 하겠다.

ps.다음부터는 실제 겪었던 사례들을 토대로 진행을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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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마케팅을 접한지 언 1년이 지났다.
블로그에 ‘블’자도 몰랐던 초짜 블로거가 대뜸 마케팅을 한다는 하니 초반에 실패도 경험했었다.
나름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은 있었지만
글쓰기에 자신이 없었고, 무엇보다 이 바닥의 생리를 알지 못했다.
그래서 여러 블로그마케팅에 대한 책을 하나하나 공부해갔다.
하지만 대부분의 블로그마케팅에 관한 저서들은 좋은 내용이 많았으나
어디까지나 구매력 당기게 하는 책 표지와 과거 블로그 마케팅의 발전사례와
성공 인터뷰 등이 전부였다. (책을 팔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건 다 안다.)
어디까지 블로그마케팅에 대해서 '이런 것도 있구나',
기업의 입장이라면 ‘우리도 이런거 하나쯤 해보면 좋겠다’ 정도의 호기심만 줄뿐,
실제 블로그마케팅을 하기 위한 방법은 제시해주지 않는다.
(왜일지는 신당동 떡볶이 할머니가 고추장 담그는 비밀을 며느리한테도 안 알려주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이런 저서들을 대충 요약 정리해보자면,

1.블로그 마케팅의 장점과 단점
2.블로그 마케팅의 성공 사례
3.블로그 마케팅의 나아가야 할 방향...
4.방문자수 높이기나 블로그 베스트에 오르는 방법 등 일종의 tip 제공

대부분 이 테두리 안에서 다뤄질 뿐이다.
지금은 더 많은 책들이 나와 있겠지만 실전에 접하고 나서는 보지 않는다.
솔직히 외국의 사례가 너무 많았고, 일부 억대연봉 버금가는 블로거 성공사례는
우리에게 허왕된 꿈상대적 박탈감만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잠시 여담이지만, 한국어 블로그와 영어 블로그는 서로 물과 기름 같다. 영어로 된 블로그야말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뻗어나가기엔 좋으나  나처럼 영어에 자신 없거나 굳이 외국에 살 팔자가 아니라면 과감히 한국법을 따르길 추천한다.)
일부는 대학 교양서적으로 쓰기 딱 좋을 법한 책들도 있었는데
이것들 역시 경제논리나 각종 광고기법들만 머리속에 맴돌게 할뿐,
안타깝게도 실제 기업에 이익을 가져다 주는 실적 전략을 어떻게 계획할지는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일부 방법론을 알려주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래이래 해야 한다. 이래이래 해야 옳다'등의 수동적 표현이 많았다.
읽다 보면 작은 실수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실패를 가져다 줄 것처럼 묘사되어 있어 시도조차 꺼려진다.
까놓고 얘기하자면 구더기 무서워 장도 못 담그는 꼴이 돼버린다는 얘기다.
비슷한 이야기로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계획할 때
여행에 필요한 경비며 준비물을 한 꾸러미 싸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렇게 하기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정작 시작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무전여행처럼 튼튼한 두다리와 지도 한장 들고 무작정 찾아가보는 방법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순탄치는 않겠지만 뜻하지 않는 성과를 얻을 수도 있고
실패를 하더라도 남들보다 빨리 만회할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요즘 같은 인터넷 세상에서는 남들보다 앞서 발빠르게 움직이지 못하면 뒤쳐진다는 사실!!

솔직히 블로그마케팅 전문가들이 내 글을 보면 뭐라 욕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난 적어도 10개월간 사각의 실전링에서 싸워온 경험을 토대로 글을 쓸 것이며
기업과 고객, 그 사이 블로그 마케터로서의 역할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 사는 세상처럼 블로그 속의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재밌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것도 인생설계의 일부분이기에…

초짜 블로거가 전문블로그마케터가 되기까지 좌충우돌 STORY!
(기대 안하셔도 전 씁니다.ㅎㅎ)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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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데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와~ 눈이다. 온통 하얗게 변해버린 세상을 보면 기분 좋은 것은 단 2초뿐,
오늘 무지 막히겠구만! 걱정부터 앞섭니다. ㅎㅎ 그래도 눈이 좋네요.
(우리나라엔 600만 군국 장병 빼고는 대부분 눈을 좋아한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처럼 오늘은 그냥 집에서 보내면 안 될 것 같고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면 좋겠다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 눈 내리는 날 고백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고백을 준비하는 남자 입장입니다>
고백을 하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우선…
턱시도를 입고 꽃다발을 한 손에 들어야겠지요.
무대도 있으면 좋겠고 음악이 준비되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나를 응원해줄 관객들이 있었으면 더욱 좋겠고
조명이나 불꽃놀이도 있으면 완벽할거 같습니다.
순간 머리 속으로 계산기를 두두려보니 견적이 장난 아닙니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그녀에게 준 선물, 영화비, 밥값, 교통비
장난 아니게 들었다는 사실이 떠오릅니다.
앗차! 괜히 성급하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그동안 투자했던 모든 것들을 한 순간에 잃게 될까 두렵습니다.
"그냥 참자!!
 혹시 그녀가 먼저 나에게 살짝 귀띔을 해줄지 몰라..
 그때까지 기다리는 거야. "

결론은 역으로 그녀가 고백해주기를 바라게 됩니다.

<혹시 서프라이즈 고백으로 한방에 가실 생각이신가요? 그러다 원킬당합니다.>

엥? 이게 왠 시추에이션?
과연 그녀가 원하는 고백이 이런 것일까요?
물론 누구보다도 돋보이고 멋진 고백을 받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안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면 여자입장에서도
그리 반갑지는 않을 것 입니다.
사실 거창한 고백을 상당히 부담스러워하는 여자들이 많습니다.
아직 받아들일 준비도 안되어 있는데 성급하게 준비해 고백부터 해버리면
그 상황에서는 거절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받겠지만 기분은 그리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건 고백이 아니라 고문이죠.
그보다 작은 것부터 확인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 여자의 마음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를 더 효과가 있다는 뜻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저 위의 치밀한 계획보다는
그 순간순간의 센스와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바로 눈이 내리는 날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해가 막진 초저녁, 거리에 크리스마스 조명이 은은히 비추고
하얀 눈이 하늘에서 살랑살랑 바람을 타고 내려옵니다.
어느 카페에서 'let it snow' 캐롤이 흘러나옵니다.
세상은 온통 하얗게 물들어 갈 때......바로 이 시점에
준비한 멘트를 해보세요. (멘트는 유치해도 좋으니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어색하나요?
그럼 좀 한적한 도로를 가서 눈을 밟아봅니다.
눈 밟는 소리가 잘 안 들릴지 모르겠으나 그 느낌은 전해집니다.
그리고 화단에 쌓인 눈을 살짝 떠서 상대방을 향해 살짝 맞춰보세요.
절대 힘껏 던지면 안됩니다. 역효과 납니다.
누구나 어릴적 눈싸움했던 기억은 다 한번씩 있습니다. (동남아 태생이 아니고서야)
그때의 즐거움을 다시 불러일으켜 봅니다.
참 반드시 맨손으로 눈을 만져보세요.
차가움이 제대로 전해질 겁니다. 차가운 기억은 오래 가거든요.
한바탕하고 나서 잠시 기다려보라고 하고 편의점으로 뛰어갑니다.
따뜻한 캔커피와 초콜렛을 사옵니다.
멋쩍은 듯이 커피를 건냅니다. (무슨 광고 같나요?? ㅎㅎ 상대방이 어이없어하면서 웃을 겁니다.)
차가움 뒤에 따뜻함이 제대로 전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아까 사온 그 초콜렛은 몰래 그녀의 가방 속에 넣어줍니다. 작은 메모와 함께~
집에 가는 내내 따뜻한 마음이 느껴질 수 있을 겁니다.
<여기까지 수신제가가 쓴 시나리오었습니다. 저거 ucc로 만들어도 좋겠죠??>

눈에 매력은 흰색과 차가움..그리고 1년에 몇 번 내리지 않는 희소성에 있습니다.
흰색은 깨끗하고 순수함을 의미하고
차가움은 따뜻함을 더욱 간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희소성은 말 안 해도 알겠죠? 이미 영화나 드라마서 많이 써먹어서...
앞서 말한 수많은 계획들보다도 눈 하나가 가져다 주는 효과가 더욱 크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못 믿으시겠다고요?!?! 미~드세요~~

아래는 그런 눈의 효과를 적절히 이용하여 만든 ucc입니다.
여러분들도 추억을 잘 찍어두었다가 약간의 사건을 가미해
간직한다면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눈 내리는 효과도 참 자주 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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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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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편한 것을 좋아합니다.
먹기 편하고, 살기 편하고, 잠자기 편한 곳을 말이죠.
그런데 편한 것에는 엄청난 함정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편한 것을 찾으려 하지 마십시오. (사실 저도 실천이 잘 안되지만..)
일부러 애써 힘든 것을 찾으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주 잘 다듬어져 있는 편한 포장도로
그 옆에는 비좁고 거칠고 자갈이 많은 비포장도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길을 택하시겠습니까??
아마도 잘 다듬어져 있는 포장길을 택할 것입니다.(저 역시)

여러분은 태어나서 8살이 되면 학교에 가고
그때부터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살게 됩니다. 
똑같이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대학을 다니게 되고 나중에 취업을 하게 됩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죠.
바로 이 길이 잘 다듬어져 있는 포장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포장길에 가게 되면 엄청난 사람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마치 마라톤대회 출발 신호와 함께 수많은 군중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처럼
수많은 참가자들이 앞다투어 선두로 나가기 위해
양옆 앞뒤 사람과 경쟁을 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반면 누구도 가려고 하지 않는 비포장도로가 있습니다.
수풀이 우거져있고, 진흙탕, 비좁아서 두명도 통과하기 어렵습니다.
분명 같은 선상에서 출발한다면 포장도로쪽이 훨씬 더 앞서가게 됩니다.
비록 속도가 늦고 쉽지 않은 길이지만...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냈기에
점점 속도도 붙고 편한 것만 추구했던 사람들보다 강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제 기억 속에 전 20살부터 비포장길을 택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도 저와 비슷한 비포장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말사장님도!!)

얼마 전 후배 한명이 마지막 입사 원서를 낙방하여
저에게 힘 빠진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정말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대학으로 편입도 하였고 나름 좋은 성적으로 졸업을 했지만
나라경제사정도 안 좋고 기업들도 문을 닫은 상태라 취업이 안 되는 상태였습니다.
순간 전 비포장도로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 수 없었습니다.
쉬운 길이 아니기에... 단지 위로만 해주었을 뿐입니다.
근데 알고 보면 사실 초등학생때 이미 입시의 시작이고
국제중학교와 특목고, 수능시험후에 논술, 대학입학후에 성적관리
영어마스터, 해외어학연수, 봉사활동 및 특별활동, 인턴, 취업세미나참석등
그리고 취업 후 승진경쟁!!
정말 잘 다듬어져 있는 포장도로가 정말로 편한 곳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포장도로가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포장도로에 달리다가 이 길을 선택했지만...
포장도로에서 실패했다고 해서 포기를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 비포장도로에서는 한걸음 전진도 쉽지 않겠지만
적응하다 보면 속도가 붙습니다. 언젠가 다시 포장도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실패했다고 해서 말그대로 딜레마에 빠져 포장도 비포장도 아닌
어설픈 경계선에서 방황하고 좌절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말 스스로가 너무 편한 것만을 추구하려하지 않았는지
자신을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살다 보면 가끔...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조금 알게 되면 현재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와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때도 늦지 않았지만 가급적이면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아직 체력이 남아있을 때 포장이든 비포장이든 자신이 가는 길이 맞는지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내가 가고 싶은 길은 따로 있는데 남들 다하니깐 편한 포장길로 가려고 하는 것인지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영상은 2004년초에 처음 영상을 만들었던때
디카로 만든 것을 모아서 나름 편집을 해본 것입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봐도 재밌네요.ㅎㅎㅎ 대학때 합기도 동아리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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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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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가 있습니다.
그 개는 가족들이 모두다 나가는 10시부터 가족들이 들어오는 19시까지
한 곳에 앉아 정면만 응시하고 있습니다.
가끔 인기척이 들리면 귀를 쫑긋 세우고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러나 기다리는 주인은 시간이 지나도 오질 않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온갖 걱정거리가 긴 한숨과 함께 흘러 나옵니다.
기다리다 지쳐 꾸벅꾸벅 졸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초인종 소리와 함께 문여는 소리가 들립니다.
장장 10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일에 지쳐 피곤해 보이는 주인이 들어옵니다.
그 짧은 순간, 2분 동안 애타는 마음을 다 표현합니다.

'내가 얼마나 보고 싶어했는 줄 알어'
평소에 내지도 않던 앓는 소리까지 냅니다.
아침에 보고 내일도 보게 될 얼굴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여 주인을 반겨줍니다.

그리고 주인은 잠시 놀아주는가 싶더니
이내 씻고 잠을 청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내일도 그렇게..

<우리집 개의 하루>


<예전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제시(우리집개이름)동영상입니다.
 몇몇 네티즌들은 강아지 목 조르지 말라고 악플을 다는데...
 정말 개를 한번이라도 키워본 분들인지 의심이 되었죠..나중에 해명도 했지만..>


살다 보면 개에 대한 표현은 참 듣게 됩니다.
<개팔자가 상팔자>,<개만도 못한 인간>,<개같은 날>,<야~이 개xx야>
보통은 제 구실을 못하는 사람을 두고 개같다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개는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옛날처럼 집을 지키거나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지는 않지만
개로 인해 가족들이 모이고 웃고 화목하게 만듭니다.
그만큼 우리한테 친숙하고 늘 가까이 있지만 대부분은 소중함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실제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과 안 키우는 집은
웃음소리부터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꼭 키우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애완견 ucc를 찍고 싶으면 이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개를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개가 사람처럼 행동하거나 말하는 시늉을 할때..
불쌍한 눈빛으로 텔레파시를 보낼 때..
개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 유추해보고 자막을 넣으면 됩니다.
또 기왕이면 스토리를 넣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단순히 한 장면을 노컷으로 찍었다고 하더라도
이야기 중간중간에 왜 그러는 것인지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어느덧 13살이 되었답니다.

이제 사람으로 치면 팔십노인이 다 된거죠.
십년을 함께 같이 했는데 몇 년 후면 떠날거라 생각하니깐 벌써부터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을 넘치도록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정말 보고 싶을 때면 ucc을 틀어 행복했던 그때를 기억하며 힘을 낼 겁니다.

ps.혹시
말 못하는 개라고 무시하고 괴롭히지는 않았나요??
최소한 현 생에서 개보다 부끄럽게 살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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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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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프린트를 받았는데.. 부피가 이렇게 큰지 몰랐다.
좀 부담스러운 크기에 살짝 당황했지만...
좀더 나은 품질을 위해 과감히 받아들이기로 했다.

작은 공간에 넣기가 어려워..
그래서 과감히 컴퓨터를 거실로 뺐다.
요즘들어 컴퓨터를 거실로 빼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하던데..
어떠한가???

 

 


외관모습이다. 부피가 있는 만큼 숨길 것이 아니라.. 과감히 거실로 뺐다.

사실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바닥에 놓고 발받침대로도 사용했고, 간단한 밥상으로도 사용했다......

(프린터기를 그런 용도로 사용했다 욕할지 모르지만.. 써봐라.. 자신이 없다면 나무판 하나 깔면 딱이다.)

근데 역시 무게가 무거운 만큼 이동이 불편했다.

때문에 다음 버전은 밑에 바퀴를 달 수 있게 해줬음 좋겠다.

(UCC 크리에이터 다운 생각이다....다른 분들이 보면 오해하실듯)

 

간단히 제품 몇장 찍어본다.

개인적으로 앞 문을 열고 카타리지를 봤을때..감탄을 하였다. 맨날 잉크잿만 쓰다가

레이저 프린트의 거대한 카다리지를 봤을때 생각만 해도 뿌듯하였다. ㅎㅎ

 

뒷면은 별볼일 없다. 그냥 종이 걸렸을때 유용하게 뺄 수 있게... 단 분해는 하지 말것!!

간단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 프린트기 완전 분해하지 않는 이상 더이상 볼건 없다.

연결하고 잘 출력되면 장땡이다.

 

 

이런 복잡한 내용은 저리보내고 간단히 출력나오는 모습한번 보여주겠다.

 

모양이나 디자인을 봐서는 사무용으로 쓰일 법한데...

요즘 다들 dslr가지고 다니지 않는가... 역시 컬러프린트는 자신이 찍어온 사진을 얼마나 즉석에서

따끈하게 구워주어야 맛이 난다. 집에서 많은 사진을 출력한다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모델이다.

가격도 20만원대로 나쁘지 않다. 다수의 인쇄물을 출력할때..잉크젯보다 훨씬 속도가 빠르다.

 

다만....

내가 잉크젯만 써서 인지... 잉크젯 특유의 그 '지직지직' 작업소리가 그리웠다.

또 왠지 출력까지 프린트가 준비운동하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괜히 안절부절하게 만든다. ㅎㅎㅎ 가요제 대상 발표하는 것도 아닌데...

 

 마케팅쪽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입장에서 평가할 때..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이 있다.

해당 제품의 주요고객타깃을 어디에 설정되어 있느냐에 대한 부분이다.

실제 개인집안용으로 사용하기엔 부피가 크고, 그렇다고 회사에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것 같다.

보통 회사에서는 복합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고, 가끔  컬러로 출력할 일이 있을때

몇장 출력할 뿐 대부분 회사에서는 일반문서출력용밖에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ps. 뭐~ 짜잘한 스펙따윈 필요없다.

이것도 가전 제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꼼꼼히 따져봐야겠지만,

다른 블로그에서 주구장창 설명했던 부분들이 실제 고객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속도도 중요하고 다른 제품보다 얼마나 소모품을 절약할 수 있는지도 무시할 수 없지만

보통 프린트를 사려고 고려할 때 보는 것은...

디자인,  진동이나 소음,  실제 출력하는 모습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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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공연을 앞두고 파워블로거들에게 테크니컬 리허설을 하는 곳으로 갔다.

미국에서 공연을 하고 돌아왔다고 하는데..
사실 한국 뮤지컬이 외국에 나가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왜냐?? 솔직히 나라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고, 문화도 다르기 때문이다. (평강공주가 신데렐라도 아니고..)
외국 브로드웨이에서 날고 기던 작품들.. 솔직히 보면 별로다. (나의 문화세계 깊이는 얕다 ㅡㅡ)

아 그래도.. '점프'라는 퍼포먼스 연극을 봤는데.. 그런거는 외국가서도 성공한다.
영어 대사를 최대한 짧게하고 몸으로 보여주는거..
마샬아트적인 동작이 가미되고 코믹을 넣었으니 성공을 했다. 그러고 보니 난타도 그러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연극은 과연 어떨까? 초반부터 기대심이 컸다.
소리...아카펠라... 최대한 스토리적인 부분을 제외한 그 순간순간 몸짓에 집중했다.
간혹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배우들의 연기력은 어떤지, 구성은 탄탄한지..
요목조목 따지다 보면 정작 그 뮤지컬만의 특징을 놓치기 쉽다.
가령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이 큰 사람은 다음 아래사항을 잘 지켰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1. 스토리보다 그 순간순간의 소리에 집중을 해야 한다.
각 배우들이 저마다의 소리로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일단 생각보다 귀를 열어야 한다.
한번쯤 집중이 되지 않으면 눈을 감고 현재 배경이 되는 곳은 어딘지 다시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때론 동굴속 에코가 울리고 들판에 새소리가 지져기고....
보통 노래를 처음 들을때 가수의 목소리만 들리다가 피아노소리, 기타소리, 드럼소리까지 듣게 되는 과정과 같다.
그런 것이 느껴진다면 이미 당신은 연극에 몰입된 것이다.

2. 다음은 배우들의 몸짓이다.
물론 배우 하나하나 맡은 파트에서 최선을 다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야생소년 연기를 하는 남자배우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이 연기를 위해 동물을 연기하는 공연과 실제 야수의 습성등을 연구했다고 한다. (라이언킹,캣츠.동물의왕국)
걸음걸이 한동작 한동작 서서 걷는 것보다 몇십배는 힘들텐데..
허리를 유연하게 휘며 표정을 연기하는 모습이 프로임을 느끼게 해줬다. (캡쳐사진에 상당히 많이 찍었다.)
남자 관객이라면 한번쯤 야생소년이 되어 연기해보고 싶어할 것이다. 특히 난 액션 장면에서^^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고전 이상의 반전과 탄탄한 구성을 원하는 사람이면 추천하지 않는다.
다만 단 두시간동안 배우와 관객이 호흡하는 것을 느끼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세상 시끄러운 뉴스, 복잡한 소음등에서 벗어나 잠시 뇌를 맑게 정화시켜주는 뮤지컬인거 같다.



 장면장면 다 설명하고 싶다만,,, 궁금하면 직접 보든가~~ 마지막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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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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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참 많은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ucc 인생설계’란 제목으로 정말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글을 쓰게 되고 여러분들이 봐주시는 것 그 하나로도
전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단 한분만 보셔도 말이죠.
오늘도 이렇게 새벽에 문득 드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남들 다 잘 시간에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한번쯤 해보는 생각..
가족의 생일 때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가족마다 생일을 유난히 챙기는 집도 있고
그냥 외식 한번 하는 걸로 마무리하는 집도 있습니다.
매년 되풀이되는 생일에 이제는 좀 귀찮을 때도 있고
재화가 넘쳐나는 요즘 시대
웬만한 생필품은 다 가지고 있고 맘만 먹으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어느덧 생일자가 필요한 걸 찾으려는 노력은 점점 줄어들고..
직장인들은 그냥 현금을 드리는 게 제일 낫다고 스스로 합리화를 시켜버립니다.
(학생분들은 부모님께 주로 무엇을 선물해드리나요??)

저희 집도 솔직히 생일날 아침 미역국 한번 먹고
저녁에 케익 하나 자르면 끝인 집이었습니다.
"필요한 거 말해봐.. 물으면 그냥 이것저것 살 것도 많은데 차라리 현금이 좋았죠.”
평상시에 선물압박없이 편하게 지내서 좋긴한데….
점점 가족간의 유대감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이런 암울한 현실을 바꿔준 것이 바로 ucc였습니다.
두가지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1. 가족사진과 이야기
가족동영상을 만들어 보신적 있나요?
사실 영상을 만든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진도 수집해야 하고 음악도 정해야 하고 그리고 한번도 안 다뤄본 프로그램도
만져야 하고.....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이것에 대한 노하우는 다음 번에 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고민을 하고 있으면 아무런 발전이 없습니다.
일단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본적인 편집부터 공부해봅니다.
처음부터 여타의 화려한 영상에 쫄아 시도조차 안해 보지 말고요.
우선 몇장의 사진을 나열하면 됩니다. 아.. 꼭 사진이 없어도 됩니다.
그냥 검은 바탕에 '부모님께'라고 시작해도 됩니다.
그래도 왠지 너무 딱딱하고 형식적이다 싶으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세요. 기뻤던 일, 슬펐던 일, 용서받고 싶은 일...
추억을 통해 받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아래 영상은 몇장 되지 않는 사진을 가지고 영상을 만든 것입니다.
동생이 군대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부모님께 용돈 드린 사연..
어린 시절 처음으로 아버지 생신 선물을 사드린 기억..
그리고...

 

비록 오래 전에 만든 보잘 것 없는 영상이지만..
제 가슴속에는 오랫동안 간직될 최고의 작품입니다.

2. 태어난 날의 선물
온통 잡생각들이 어지럽혀 있을 때...
저 귀퉁이에서 반짝 보석을 찾은 것 같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태어난 날의 선물...
2년 전 이맘때네요.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여친을 가족에게 소개시키고 싶었습니다.
(급하게 말이죠..ㅎㅎㅎ) 때마침 며칠후면 제 생일이었습니다.
“이왕 이리된 거 생일겸해서 하면 되겠네...”
생일자가 생일상을 받으면 되겠지만 사귀고 처음 해보는 가족행사이기에
제가 두발 뻗고 앉아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보통 생일자가 모두의 축복 속에 케익 불을 끄고 선물을 받지만..
사실 내가 이 땅에 태어남에 가장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닌 가족이다.
그래서 생일날 가족들을 위해 혼자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여 여친 고향 특산품인 풍천장어를..
동생이 가지고 싶어했던 면도기..
제가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을 여친에게 줬습니다.
그런데...영상을 만들 때 생각해보니…
사실 제 일생에 올해만큼 큰 선물을 받은 적은 없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뭐냐고요?? 영상안에 있습니다.)



이 영상도 단 3장의 사진과 짧은 디카 영상 1개로 만든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영상을 만드는 편집실력보다도 이야기.. 그리고 동기부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고의 선물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한번 마음을 표현을 해보세요.
머리속으로만 감사하고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니깐요.

 ps. 2008년은 우연히 아버지와 제 생일이 같은 날입니다.
저희 아버지 생신은 음력 9월 28일, 저는 양력 10월 26일..
살아오면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날 생일상을 받게 되는 일이 몇번이나 있을까요??
올해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잠을 못 이룹니다.
혹시 좋은 의견있나요?? 댓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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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든 탑이 무너지랴? 라는 속담을 다 아실 겁니다.
'공든 탑은 절대 쉽게 무너질 수 없다' 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오랫동안 쌓아온 것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셨습니까??

(아~또 저 수신제가 이상한 소리만 해대는 구나.. 하실 겁니다.)

상상하기도 싫겠지만
살다 보면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을 종종 겪게 됩니다.
그게 재산이든, 명예든, 인맥이든, 건강이든,
언제든 당신의 공든 탑을 태풍이 휘몰아친 수해지역의 전봇대처럼
한 순간에 당신 곁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운 좋게 평생 작은 위기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공든 탑이 무너질 것을 대비해
자신의 힘으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기초가 잘못되었던지, 설계가 잘못되었던지, 쌓는 과정에
문제가 생겼던지, 스스로 문제를 찾을 줄 알고
극복해봤던 사람은 어떠한 실패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또 한층 쌓고 다음 단계를 넘어가기 전에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휴식 겸 말이죠.

그 과정에 동지를 만나기도 하고 경쟁자를 만나기도 합니다.
좋은 인연을 통해 몇배 더 빠르게 전진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치기도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한 지인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참 많은 사람들을 상처 줬습니다.
남의 능력을 빼앗아 자신의 탑을 세우는데 쓰고,
필요 할때 써먹고 성공 후엔 나 몰라라 합니다.
이런 사람은 공든 탑이 무너지면 혼자 복구 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성공하기까지 도움을 준 사람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중고등학교를 지나 명문대에 입학한 것이 자신 혼자만의 노력이라고
당연히 생각하겠지만 그 안에는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 많습니다.
그걸 잊어서는 안됩니다.

가령 자기 잘난 맛에 살며, 자신이 남
보다 좀더 높은 탑을 쌓았다고 하여
남을 헐뜯고 무시하는 사람은 훗날 공든 탑이 무너졌을 때
아무도 그를 돌봐주지도 일으켜 세워주지도 않을 것입니다.

목표만을 위해... 1등을 하기 위해...
살아가지 않는지...
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ps. ucc를 만들면서 가장 큰 장점은 정말 그때의 기억으로 쉽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과 글, 영상이 당시의 나를 기억하게 해주고
현재의 나를 뒤돌아보게 합니다. 1년이 지나면 몇 편의 ucc가 나와
내 공든탑을 다시 한번 튼튼히 지탱해줍니다.


<요약정리>

자신의 힘으로 실패를 극복하는 사람이 됩시다.
성공해 나아가는 과정에 나를 도와준 사람들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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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게 됩니다.

"넌 취미가 모니??"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새로 배정받은 반 친구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곤 하죠.

취미를 통해 그 사람과 더 가까워질 수도 있고

뜻하지 않게 정말 친해질 수 있습니다.

 

당당히 자신의 취미를 말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까요??

단순히 이력서란을 채우기 위한 형식적인 취미는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선 취미의 진정한 능력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취미의 진정한 뜻부터 알아야겠죠.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그냥 잠시 시간 때우기 수준이 아닌

즐기고, 이해하고 감흥을 느끼는 생각보다 복잡한 것입니다.

 

취미 [趣味]

[명사]

1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2 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힘.

3 감흥을 느끼어 마음이 당기는 멋.

 

제가 대학4학년 때 유별난 취미가 생겼습니다.

우연히 합기도 대련시합을 참가하기 위해 수원엘 갔는데

거기서 요상한 보드를 타는 아이들을 발견했습니다.

에스보드였습니다. 꾸물꾸물하니 잘 나아가는 걸보고 마냥 신기했습니다.

그냥 그러고 말았을 제가 아닙니다. 집에 와서 당장 뒤져서 구입부터 했습니다.

이리 넘어지고 저리 넘어지고, 역시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고 무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전진을 하게 되었을 때쯤...

무한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뭐랄까 마치 태어나 처음 두발 딛고 일어선 느낌이랄까??ㅎㅎ

그때부터 남들이 안 하는 도전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좀 위험했지만 언덕에서도 내려와보고 차에 묶어서 타보기도 했습니다.

(※정말 위험합니다. 낙법에 단련되지 않으면 한 두 군데 부러지기 십상 입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이 동영상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제가 이 영상을 올리고 엠군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올리고 있는데

어떤 분이 절 급하게 찾으시는 덧글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분은 에스보드 회사의 홍보이사님이신 세이하쿠님이셨습니다.

http://blog.naver.com/seihaku/30015844865

 

그 인연을 계기로 에스보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변사람들에게

이 보드를 소개하고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호주 갈 일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도 열심히 타고 다녔습니다.

순수 한국제품이기 때문에 자긍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 세이하쿠라는 분은 한국형 블로그마케팅에 관한 책을 내시고

기업체 여러 곳을 강의하고 다니십니다. 저도 물론 그 분과 같이 일을 했고

지금은 따로 회사에 입사해 열심히 블로그마케팅에 대해서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저요. 에스보드 때문에 지금 이런 일도 하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취미를 가지면서 집중력도 발휘할 수 있고, 목표했던 바를 해냈을 때

자신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자의 대리만족, 나만의 것이어도 상관은 없지만

다른 사람과 같이 취미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사람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면

무서운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취미가 가져다 준 삶의 신비한 변화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ps. 이 참에 자신이 무엇을 하는 걸 좋아하고, 잘하는지 메모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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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고등학교때 부터 여행을 꽤 좋아해서..

방학만 되면 친구들 모아 모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부산, 인천, 동해로 남해로

요즘같이 가을이라 저녁 날씨가 조금 서늘해질 때면 뛰쳐 나갈 생각에 몸서리가 칩니다. ㅎㅎ

 

여행 좋아하세요??

 

아마 여행을 안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여행을 하면

잠시 지쳤던 몸과 마음을 쉴 수 있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고,

지루했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비록 여행 후에 피곤함이 몰려온다고 해도 며칠 지나면

또 중독 증세가 도져 여행 짐을 사게 마련입니다.

그만큼 여행이 좋다는 얘기겠죠.

 

하지만 여행에 대해서 굉장히 수동적인 사람이 많습니다.

자신이 여행을 좋아하지만 실제 여행을 떠날 준비를 스스로 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당장 무엇을 싸야 할지,

떠나기 전 빈자리를 메워줄 것이 무엇인지,

여행을 떠나서는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그 여행을 어떻게 추억으로 정리할지,

생각만 해도 피곤한 생각이 앞섭니다.

 

실제로 여행을 능동적으로 계획하는 사람

어떠한 일에도 추진력이 있고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훌륭히 수행할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수동적인 사람은...

모든 일에 걱정부터 앞서고 핑계대기를 좋아하며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당장 방학되면 학원 다니기 바쁘고,
잠시 비운 사이에 경쟁에 밀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직장인들은 다음주 업무 걱정에 마냥 쉬고 싶고,
장기적인 여행은 이직에 대한 두려움에 앞서 스스로 접고 맙니다.

결혼을 하면 아이를 양육하느라 여유가 없고 집 장만 하느라 꿈도 꾸지 못합니다.

노년에는 말이죠. 시간은 많은데...인생설계를 하기엔 좀 늦은 감이 있죠??

 

저 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헛바람 넣는 거 아니야?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쵸! 본분이 중요하죠. 뭐 교과서에서 배울 부분은 학교든 학원이든 열심히 하면 되는 거고

드넓은 세상 인생공부를 위해서는 직접 발로 뛰어야 합니다.

꼭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남들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아니고

꼭 여행가가 되기 위해서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무언가를

찾을 기회를 더 일찍 더 많이 가지라는 말입니다.

 

!! 전에 말사장님이 호주에 가서 다양한 영상을 담아오신 것을 보셨지요??

실제 여행만큼이나 가서 무엇을 하고 남겨올지 잘 구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슈퍼맨 영상(어떤 꿈을 가지십니까?)이나 말사장님의 댄싱 영상처럼 자신의 꿈이든 해보고 싶은

것이든 많은걸 담아오면 나중에 그 영상을 보고 그때 여행 할때 느꼈던 에너지를

다시 또 한번 충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을 잘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학원은 없습니다.

스스로 겪어보고 닥쳐보고 터득하고 깨우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여행을 준비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보세요. ^_^


 


전 모처럼 어린 시절 날렸던 연이 생각나...(제 바지색깔이랑 딱 맞는 연)

아는 분께 연을 부탁 받아.. 바람 많이 부는 강원도 다녀왔습니다. 기분이 한결 좋아지네요. ㅎㅎ

 




 

이 영상은 지난 여름에 필리핀을 다녀와서 만든 겁니다.

코닥온라인에서 주최해서 홍보활동을 하기 위해서 갔는데... 저 혼자 신나서 놀고 왔죠.

태어나서 다시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해 그 여름 그곳에서 했던 많은 것들이

지금 큰 활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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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고향길이 어떠셨나요? 좋았을 수도 나빴을 수도 있고...그냥 푹 쉬신 분들도 있고..
우리나라는 일년에 두 번 큰 명절만 되면 너나 없이 고향을 향해 달려갑니다.
너무도 익숙해진 고속도로 풍경에 가끔 명절대이동이 짜증이 날 때도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고향이 있습니까?
아버지 세대가 아닌 분들은..특히 요즘 신세대 이하 학생들 대부분 고향이 없습니다.
대부분 대도시 출생이 많고 어려서 태어났어도 교육을 위해
고향을 등지고 서울로 왔기 때문이죠. (제 어린 시절 동네는 재개발로 흔적도 없습니다. )
그래서인지 절 포함해서... 명절 하면 고향을 떠올리기보단 연휴를 더 빨리 떠오르게 합니다.

제가 3년 전에 아버지 친구분의 요청으로 영상을 하나 만든 적이 있습니다.
고향이란 주제를 가지고 영상을 만드는데..
제가 떠올릴 수 있는 것은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향수병과 어릴 적 방학 때 놀던 시골 풍경이 전부였죠.
그래서 아버지께 고향에 대해 어떤 느낌인지 물었습니다.

"고향은 마음의 안식처다."
내가 힘들고 지쳐 있을 때 이 곳을 가면 아무 생각 없이 편히 쉴 수 있습니다.
(
마치 스타크래프트의 쉴드배터리처럼요..그냥 이게 딱 생각나서.. 걍 써봤습니다.)
영화에서 주인공이 실패를 하여 힘들 때, 다시 재기하고 싶을 때,
현실을 도피하고 싶을 때 고향을 찾는 장면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만큼 고향의 흙 냄새와 바람이 사람을 따뜻하게 보호 해주는 거 같습니다.

그 마음을 안 이후로 고향을 가진 사람이 매우 부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고향이 있었으면 명절때나 주말에 아무 계획 없이 쉬러 가고 싶은데...
그래서 그 마음을 UCC로 표현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찾아갈 고향은 없지만 이 영상을 보고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받기 위해서 말이죠.

어릴 때부터 안고 자던 인형이던, 추억의 일기장이던, 우연히 얻게 된 부적 등...
오랜만에 여러분만의 소중한 고향을 한번 꺼내보시기 바랍니다.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UCC를 한번 써봤습니다. ㅎ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 어렸을때 그네를 무지 좋아했습니다. 지금 탈려니 부러질듯 불안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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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보내셨나요?? 주말인사를 이제서야 하네요. ㅎㅎㅎ
금주에는 추석이 껴있는주라 일이 힘들어도 '참자참자' 버팁니다.
오늘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동도 나갔다와서 그냥 누워 자고 싶다가도
왠지 그날 하루를 정리하면 잠을 뒤척일거 같은 느낌이 들어 말펀카 까페를 들려봅니다.
제가 처음 인생설계칼럼을 기획했을때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사람냄새나는 ucc를 소개하는 것이였습니다.

제가 처음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마음의 병을 치유해주는 ucc입니다.
어찌보면 생뚱맞을 수도 있는 내용인데 역시 어렵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힘들어합니다.
때론 주위사람의 관심어린 위로도 왠지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럴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혼자 낙서장을 끄적이기도 하고, 일부러 친구를 불러내 하소연을 하기도 하고
아님 자신의 침대위에 누워 새벽내내 눈시울을 적시곤 합니다.
이럴때 그냥 말없이 내 편이 되어주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살다보면 많은 일을 겪게 되지만
세상 모든 고통이 자신만의 것이라고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ucc는 마음의 병을 치유해주기도 합니다.
정말 친한 친구와 싸워 오랫동안 절교를 하다가 편지 한통으로 우정을 되찾으신 경험은 없나요??
이와 똑같습니다. 단지 편지에서 영상으로 변했을 뿐이죠.
공부나 일이 안되거나, 실직이나 실패를 했을때, 가까운 사람이 곁을 떠났을때....
한번 ucc를 만들어 조용히 위로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종이를 꺼내들고 하고 싶은 말을 쓰세요.
(글 마지막에 내가 어떻게 위로할건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에 쓸 사진이나 영상을 모읍니다. 그냥 그사람 사진이면 됩니다.
기본 편집은 사진 포지션과 스케일 변화만 주면 되고 (그냥 쉽게 사진 이동입니다.)
슬라이드 형식으로 사진이 전환되는 영상이면 충분합니다.

꼭 타인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본인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ucc를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영상의 주인공은 사실 제 여자친구입니다. (ㅎㅎㅎ 당시에 말이죠)
사실 말못할 힘든 일이 있었는데 제가 매일매일 웃게 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제가 나중에 들으니 그때 동영상을 받고 나서 마음의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떤가요?? 꼭 제 경우가 아니더라도 평소 가족이나 친구한테 못했던 말을
ucc로 대체해보는건 어떨까요?
어렵다고요? 처음부터 쉬운건 없습니다.
조금만 연습해서 많이 하다보면 정말 간단하지만 좋은 영상이 탄생합니다.
이런 것을 잘하면 여러분의 인생설계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거라고 믿습니다.
영상에 만드는데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부탁드려요. 전 참고로 프리미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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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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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계획에 없던 사항인데 자랑 좀 하려고 글 올립니다. 이해바랍니다.

 

어제 아침에 영락없이 짜증나는 등교길..아니 출근길에

힘이 쭉쭉 빠졌는데 말사장님께 쪽지가 한 통 왔습니다.

"네이버 메인 걸렸다고^^"

아하 그래요??

낼름 달려가보니 제 얼굴이 떡 하니 올라가 있네요.

이번이 네이버메인이 처음은 아닙니다만, 올라 갈때마다 제 얼굴을

꼭 노출시켜주시는 것 같더군요.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이 아니고,

 

내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지 항상 체크해 보십시요.  (뭥미? 하시겠지만)

자신이 노력해서 큰 걸 이룩하는데 결코 혼자의 힘으로 되는 것은 없습니다.

정말 무인도에 가서 혼자 집 짓고 논밭 일구지 않는 이상

현대사회에서는 혼자 이룩하는 것은 하나도 없을것입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주위를 둘러보세요. 가장 가까이는 가족이 있고,

가끔은 피보다 진한 우정이 있는 친구가 있고, 동료, 학교, 사회에도 많은 친구가 있습니다.

더불어 인터넷 속에 이 까페 회원님들도 서로서로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근데 왜?? 내 주위에 사람이 많아야 할까요??

그건 간단합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생기고 무슨 일을 할 때도 지원사격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메인에 뜬 것도 그때 촬영을 도와준 친구, 기업관계자, 제 영상을 즐겁게 봐준 사람들의

정성이 있었기에 메인에 오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모든 사람들의 협조를 알고 고마워해야 훗날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끔 UCC스타나 파워 블로그들을 보면 이런걸 모르고 혼자 다 독식하려다가

망하는걸 수도 없이 보아왔습니다.

 

만약 여러분도 나중에 취업을 하거나 개인사업을 하거나 그냥 취미로 하는 일이 생기면

이런 부분 항상 신경 써주시기 바라며, 처음 말했던 것처럼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지 항상

체크하고 기회가 되면 열심히 안부도 묻고 친함을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혼자 있고 싶을때를 제외하고는 은둔형 외톨이가 되지 말고
고민이 있으면 털어놓고 때론 힘들때 남에게 기대어 보는건 어떨까요??
주위분들은 나 잘나갈때 축하해주려고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항상 잊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전 개인적으로 짜증나고 기운이 다운 될 때 제 영상을 보고

조금 기분이 풀렸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게 메인에 뜬 제 영상입니다.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회되면 저글링 영상에 대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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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시간으로 꿈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학교 다닐때 주위에서 징하게 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유명인들이 말하는거나 책을 보면 항상 이 내용이 있습니다.

"꿈을 가지십시요."

ㅋㅋㅋ 그러면 나이든 삼촌이 옆에서 투덜거리며,

"아 ㅆㅂ 누가 그거 모르나... 먹고 살기 바쁜데..꿈은 무슨..."

 

우리에게 꿈은 항상 그런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미래의 장래희망이나 직업정도로 치부해버리기 일쑤였습니다.

"커서 모가 될래?"

그 말은 지금 상당히 조급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학창시절 반에서 중간 정도 하는 성적에 그 꿈을 원대하게 가지라는 말을

제대로 해석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 반 아이들의 마음속 가장 큰 꿈은 '전교1등해서 서울대가기'였으니깐요.

그럼 예상을 해봅시다.

서울대가서 잘하겠죠. 그럼 다음 꿈은 대기업에 취직하는 겁니다.

대기업에 취직하겠죠. 그럼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게 목표일 겁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겠죠. 그럼 집장만하는게 목표일 겁니다.

집장만, 자식교육, 노년에 호강... 이렇게 진행되겠죠.

제가 전에 게임회사에 다니던 시절이 생각나는데.. 정말 재미없는

인생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그래서 게임에 빠지나..)

레벨이 성장함으로서 자신만의 고유스킬을 가지고 남과 다른 뽀대나는 아이템을

장착하기 위해 애씁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죠.

얼마 전 끝난 베이징올림픽에 많은 금메달리스트가 나왔습니다.

어디서 본 글인데 금메달리스트들이 후에 그렇게 힘들어하는 뭔가가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목표를 이루고 난 이후에 자아상실에 대한 부분입니다.

금메달을 위해 학창시절부터 십년 이상 운동을 해오고 결국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최강 이후에 우주최강은 없지 않습니까??

한 순간 목표를 잃어버린 사람은 다시 심장을 뛰게 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그럼 우짜란 말일까요??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세요.

노래 '거위의 꿈'처럼 좀 실현 불가능한 꿈은 어떠세요?

꿈은 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힘들고 지칠 때 밥힘으로 이겨내듯이

실패하고 절망적일때 꿈을 생각하면서 다시 힘차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제 꿈은 슈퍼맨입니다.
ㅎㅎㅎ 남들은 비웃을지 모르겠지만 전 그게 제일 멋진 거 같습니다.

제가 아무리 난다긴다해도 슈퍼맨은 될 수 없습니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가지는 사람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

앗싸리 평생 먹어도 끄덕 없는 곡식창고를 가진 것처럼 항상 활기가 넘칩니다.

살다가 좌절을 해도 꿈 덕분에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혹시 입시 때문에 유치원때부터 시달려하는 아이들에게 바람만 넣지말고,

또는 당장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든 샐러리맨에게 로또대박만 바라게 하지말라고,

저에게 충고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여러분의 인생은 여러분이 설계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꿈이 정말 밥 먹여 주냐??"

꿈을 가짐으로써 만신창이된 자신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최고의 보험입니다.

 




전 힘들 때 이 영상을 보고 많은 힘을 받습니다. 참고로 전 밥을 많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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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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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신제가라고 합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28세이며, 평범한 직장을 다니는 남자입니다.

작년에는 운 좋게 결혼도 했으니 어린 티를 벗었지만

아직 철없는 부분이 많은 ucc 크리에이터입니다.

 

사실 말사장님과 여러 얘기를 많이 나누었고

한 섹션을 맡으면 어떻겠냐는 부탁 아닌 부탁을 받았을 때

솔직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전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위대한 사람과는 거리가 멉니다. (요즘 학생들 기준이겠죠?)

공부를 그다지 잘한 것도 아니고, 뛰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은 더더욱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적어도 한번의 기회가 있고

기회속에 내가 중심이 되어 세상이 돌아감을 느낄 때

그 사람은 남부럽지 않고 멋지게 살 수 있습니다. (좀 이해가 어렵다면 마지막 두줄만)

 

이번에 우연치 않게 말사장님의 도움으로 제 방이 하나 생겼습니다.

ㅎㅎㅎ 아직 글 실력도 없는지라 칼럼이라고 말하긴 모하고

까페에 제 방이 하나 생겼고, 그 방을 어떻게 하면 재밌게 꾸밀까?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이 쉬었다 갈 수 있을까?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여러분과 통하고 싶습니다.

제 방을 멋지게 꾸밀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제 방 제목을 보시기 바랍니다.

 

'ucc 인생 설계'입니다.

ucc와 인생 설계 어찌 보면 성격이 전혀 다른 두 단어가 하나로 만들어진 경우인데

쉽게 말해 ucc를 통해 자신의 인생 설계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소망하는 일을 작은 포스티잇(ucc)에 써붙여 매일 바라보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하나의 인생설계입니다. 전 저의 소망이나 기록을 동영상에 담아 되새기고, 다짐한 것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럼 신기하게 소망이 이루어집니다.

가장 작은 것부터 가까운 사람, 가족, 연인에게 보여줄 수 있는 동영상 ucc를 만들고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 재주, 취미 등을 ucc로 표현하고

남들이 잘 모르는 나만의 꿈을 만들기도 합니다.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인생설계'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차근차근, 밥 벌어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 좀 대면서

꾸준히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뵈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http://kdhhh7.tistory.com/

 

ps. 제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가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참 정식인사라 좀 딱딱해 보이는데 이제부터는 반말로 쓸 겁니다. 존댓말은 글이 잘  안써져서...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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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크리에이터 김대현 드리머스 인터뷰>


올해들어 참으로 재미난 일이 많이 생기고 있다.
계속 일이 맞물리면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중 하나가 소니코리아에서 지원하는 디지털드리머스클럽이란 곳에서 제게 인터뷰를 하게 된 것이다.
셀디 전시회때 제 영상을 재밌게 봐주신 대학생기자 최진솔양 덕분이다.ㅎㅎ (진솔양 감사해요^^)

인터뷰 [interview] 라는 것이 영어지만 나는 人攄敷(사람인 펼터 펼부)라고 생각한다.
(억지로 껴맞추었지만 그런데로 말되네) "사람을 널리 퍼트리기 위해 나를 발표하다" 정도로 해석되겠다.
내가 항상 꿈꿔왔던 것, 내 생각, 내가 남에게 알리고 싶은 모든 것들이 인터뷰를 통해
나와 다른 단 한사람이라도 전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사실 아직 인터뷰를 하기에는 경력도 많이 부족하고 부족하기 짝이 없지만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물론 환갑이 다되서 인생을 돌아보면서 자서전을 쓰면 누군가는 읽어주겠지만 별로 공감은 오지 않을 것 같다.
또한 어느날 로또1등 인생역전하여 내가 계획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고 싶지는 않다.
지금 나는 나란 사람을 널리 퍼트리기 위해 계속 전진할 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ucc를 만들 수 있는 그날까지...
내 좌우명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이루는 날까지...


인터뷰 바로가기

http://www.dreamersclub.com/ddc/zboard.php?id=interview_2&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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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가 지구에 서다. 사진-함영민>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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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중 공원에서 우연히 이종격투기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적한 주말이라 구경꾼들도 많았고 초라한 무대에 스타급 선수도 없었지만
어느 경기보다 박진감 넘치고 흥미로웠습니다.
백문의불여일견 한번 보시죠.



사실 이 영상은 큰 기대를 하고 찍은 아닙니다.
저도 과거에 무술에 몸을 담았던 시절이 있어 누구보다 파이터가 힘들다는 것을 잘 압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경기를 보게 되는 경우도 드물고 해서
무의식적으로 카메라를 들이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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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복싱 경기를 끝내고 나온 선수들.. 훈남들이군요>

저 파이터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에 대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그리고 잠깐의 휴식... 다시 파이팅!!
지금은 비록 이 곳에서 시작하지만
훗날 더 멋진 무대, 더 멋진 대회에서 그들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음악편집이 아닌
재밌게 더하기 위해 직접 중계형식으로 편집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ucc 만들면서 희열을 느꼈습니다. 심심할때마다 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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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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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4강까지 왔습니다.
이제는 스타크래프트의 저글링으로 낚이는 분도 상당히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낚였다며 욕하고 가시는 분 종종 계십니다. ㅎㅎㅎ
그런데 상당히 고마운 댓글이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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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영상으로 보고 저글링을 성공했답니다.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ㅎㅎㅎ
사실 그 윗댓글처럼 전혀 필요를 못느끼는 분들이 많으셔서 나름 맘고생을 했었는데..
이 댓글을 보고 탄력을 받아 마지막 영상까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강좌는 특별한 기술보다는 운동하는 방법을 가르쳐드립니다.
간단히 볼트래핑을 하듯이 무릎을 올려 공을 받아치면 됩니다.
쉽습니다. 저글링 운동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집에서 충분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두번 치는 방법도 있고, 좀더 고난이도로 허벅지 밑으로 공을 던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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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 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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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지원: 코닥온라인, 필리핀관광청, 야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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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체험 조개줍기체험 알고 합시다.

갯벌체험을 떠나려고 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얼마전 재미난 ucc 거리를 찾기 위해 j도에 갔었습니다.
갯벌체험에 대한 재미난 영상을 찍어보기 위함이었죠.

그런데 즐거운 마음에 시작한 갯벌체험은 불과 10분도 되지 않아
정말이 절망으로 바뀌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무리 캐봐도 조개하나 없는 죽은 갯벌이었습니다. 냄새도 심하고
뭐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거라 생각했습니다.
갯벌체험을 한 사람치곤 조개를 제대로 잡은 사람은 단 한팀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거기 담당 관리자분께 더 좋은 체험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조개줍기 체험^^
이건 비용도 꽤 비쌉니다. 1인당 1만원입니다.
돈을 내면 가두리 쳐있는 곳에서 조개를 주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재미난 ucc를 찍기 위해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무리 땅을 파도 조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주위엔 온통 죽은 조개만 투성이었습니다.
아무리 파도 나오지 않는 조개... 한창 동안 조개를 찾다 드디어 해답을 찾았습니다.
조개는 절대 땅속에 있지 않았습니다.
갯벌 중간으로 경운기 자국이 있는 근처에 조개가 널리 뿌려져 있었습니다.
그걸 그냥 줍기만 하면 됩니다. (아시겠죠?? 사람이 뿌린 것입니다.)
두어시간을 주우니 한 바가지 정도 되었습니다.

갯벌체험에 알고 하십시오.
1.기본 갯벌체험은 장화와 호미를 빌려줍니다. 대여비가 1인 5천원정도 합니다.
그런데 절대 조개를 줍지 못합니다. 정해진 구역내에선 조개는 가뭄에 콩나듯 합니다.
그냥 갯벌이 이런거구나 정도 느끼시고 머드팩 정도 하시면 됩니다.
2.좀더 업그레이드된 조개줍기 체험, 특별한 곳에서 조개를 주울 수 있습니다만
이건 뿌려진 조개를 줍는 것밖에 안됩니다.

비록 계획했던 ucc를 찍지 못했지만 그래도 좋은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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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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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시간입니다.
아직 저글링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더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번쯤 심심할때 해보셨을 겁니다. 공돌리기^^

그런데 여기도 한가지 노하우가 있습니다.
보통하시는 방법은 상당히 팔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오랜시간 많이 하기가 어렵습니다. (굳이 운동을 하실 분이라면 적극 추천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조금 변형을 시키면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서로 영향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도 할 수 있는데...

이 한손으로 하는 저글링은 쉽지만 양손모두 충분한 연습을 해두셔야 나중에 공 3개로 묘기를 부릴때
많은 응용동작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한번 따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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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 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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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지원: 코닥온라인, 필리핀관광청, 야후코리아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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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UCC는 필리핀이다.
필리핀 중에서도 팔라완...
섬이 워낙 많은 나라다보니 몇개섬만 유명하고 나머지는 다 낯설게만 느껴진다.

처음 UCC를 기획했을 때 장편을 기획하려다보니 자료모으는데만 몇주가 걸리고
몇개 컷편집...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하도 많아서 정리가 되질 않았다.
(그 순간순간 욕심만 많아서..이거 조금 건들다. 저것 건들다. 아..이러다 하나도 못만들지 싶었다.)

지난 주말 비오길래 큰 맘먹고 집에 틀어박혀
한달이 다되어가는 자료를 다시 보고, 짧게 1분짜리 영상을 만들어봤다.

필리핀...
평소에 많이 듣던 나라이고, 어찌보면 너무 흔한 나라이어서 매력적이지 않은 곳...
그건 안가본 사람들의 소리다. 아직 우리가 가보지 못한 많은 곳이 있다.
팔라완 그 섬 깊숙이 '언더그라운드리버'를 찾아...http://kdhhh7.tistory.com/105
떠나보자.. 하지만 영상 길이가 아쉬운 만큼 2번씩 보시라^^

이럼 좀 홍보가 될려나~~
좀더 긴 영상을 또 만들 작정인데...
앞으로 유쾌한 여행 UCC 많이 기대하시라~
 



제작: 수신제가
협찬: 코닥온라인, 필리핀관광청, 야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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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숲에서~~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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