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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18 [ucc캠코더/소니체험단] hdr-pj30 아무도 몰라주는 후레쉬 기능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2011.07.29 [소니캠코더/소니hdr-pj30] dslr유저도 놀라게 한 소니캠코더의 매력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ucc캠코더/소니체험단] hdr-pj30 아무도 몰라주는 후레쉬 기능

pj30을 열심히 쓰고 있다. 체험단 활동도 충실히 하고 있다.
pj30 스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그런 내용은
읽는 사람도 재미없고 쓰는 사람도 재미없는 그냥 그저 그런 후기일거 같아
나만의 체험 후기를 써보고 싶다.
4주 동안은 pj30 캠코더의 장점을 위주로 소개해왔다.
이제부터는 실전 촬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써보고자 한다.
여행 ucc나 그런 것들, 제작 기획부터~ 아이디어까지~~

<pj30과 함께 하는 ucc 제작 1편 매미와 냥이 , 부제:싸움은 00이다.>

지난주 양평에 숯가마 찜질방에 갔다가 아주 재미있는 영상을 건져올 수 있었다.
먼저 그 당시 상황은 이랬다.
줄곧 비가 오는 날이었다가 오랜만에 열대야로 잠도 못 드는 여름밤
산밑이라 그런지 매미들이 불빛을 보고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때 찜질방에 터를 잡고 잠을 자던 고양이가 있었는데 매미소리에 매우 예민해져 있는 상태였다.
나방과는 달리 덩치도 크고 소리도 시끄러우니 고양이가 피곤해하길래
내가 잡아서 고양이 앞에 놓고 맞짱을 뜨게 만들어줬다. 

<웃자도 만든 ucc 하나, 열 리뷰 안부럽다 ㅋㅋㅋ>

산 밑이라 조명도 약해서 영상 촬영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난 직감적으로 안다. 이건 찍어봐야 너무 어두워 쓰지도 못하는 영상이겠다라는 걸~
그때 문득, 라이트 기능이 생각났다.

1주차 제품 리뷰포스팅 때
조도에 따라 밝기를 조정해주는 버튼이 없어져 이상하게 생각했다.

특히 적외선 촬영모드가 없어진 터라 아주 실망하고 또 실망했다.
그런데 반전!!!!
라이트 기능 이걸로 다 해결이 된다.
후속작에 뭔가 기능이 빠졌다는 것은 촬영 빈도가 적다고 판단되거나
다른 대체기능이 있어 불필요할 때 없어지기 마련인데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 거 같다.

 

<잠깐 선전 좀 하겠다>
이제 야간촬영도 걱정하지 마세요.
따로 조명기기를 가지고 다닐 필요는 없어요.

pj30 light 이렇게 써먹어도 좋을 듯~~
1.캠핑장에 갔는데 깜빡 잊고 후레쉬를 못 챙겨갔을 때!! pj30을 꺼내시라~
2.수련회가서 귀신공포체험할 때 귀신이 되어 보기ㅋㅋㅋ 아니면 폐가 찍을 때 유용할 듯 오싹!
3.조명등이 미치지 못하는 책상 밑 물건 찾을 때~


다음에는 시골집에 가서 불 꺼진 폐교를 들어갈까? 페이크 다큐멘터리 한번 찍어봐~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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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캠코더/소니hdr-pj30] dslr유저도 놀라게 한 소니캠코더의 매력

지난 주말에 한탄강 래프팅을 다녀왔다.ㅋㅋ
같이 간 일행들은 모기업의 서포터즈단이었는데 전부다 블로거였다.
블로거들 손에는 저마다 하나씩 dslr카메라가 들려있었다.
셔터누르기 바빴던 그들 사이에 나의 pj30은 단연 눈에 띌 수 밖에 없었다.
그들 눈에는 캠코더(핸디캠)은 어떻게 비춰질까?..궁금했다.

이제 dslr카메라도 동영상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솔직히 메리트가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한때 dslr로 인해 캠코더시장이 망할거라는 괴소문도 있었다.
특히 지인 중에 한 명은 고가의 카메라를 사면서 ucc계를 뒤집어버리겠다는 둥 기세등등했다.
그러나...그건 어디까지나 캠코더의 기본적인 동영상 촬영기능만 보고 말한 것이다.

지금부터 소개할 내용은 dslr유저들이 잘 모르는 소니캠코더의 기능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dslr의 기능이 떨어진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기능들을 소개하고자 쓴다)


1.스테디캠기능

스테디캠기능은 쉽게 바꿔 말하면 ‘손떨림’을 잡아주는 기능이다.
어떻게 그런게 가능하냐면,
보다 넓은 범위를 촬영하고 일부 흔들림이 발생한 장면은 범위안에서 최소한의 흔들림으로 녹화저장해주는 것이다.
<출처 - 네이버 pj30 제품 상세정보)


디카가 처음 나왔을 때 걷거나 달려가면서 촬영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찍었다고 해도 미친듯이 흔들리는 화면을 막상 lcd로 볼 땐 몰랐는데 pc로 편집하려고 보면
이건 머..... ㅋㅋㅋ
Dslr도 마찬가지다. 동영상 촬영 시 심한 손떨림으로 인해 찍고도 못 올리는 영상들이 수두룩하다.
아니면 전문 스테디캠 장비를 사서 쓰던가.. 제대로 된 스테디캠 장비를 살려면 수백, 수천만에 이른다.
부피도 커서 착용하고 후 어디 이동하려고 하면 같이 사진찍자고 하는 사람들은 많아서 좋긴 하겠다.ㅎㅎ
전문 장비에 비할순 없지만 소니의 스테디캠 기능은 
초보자들도 촬영 스킬만 조금 늘리면 쉽게 영상촬영을 하도록 도와준다.

2011 소니핸디캠 서포터즈 발대식 끝나고 코엑스 나오는 길에 제일 먼저 촬영해봤다. 2분 후 배터리로 종료 ㅜㅜ

실제 나는 등산이나 여행할 때 걸어가면서 영상 촬영할 일이 많았다.
그때 만약 이 스테디캠기능이 없었다면, 아~~상상하기도 싫다.

<스테디캠 샘플 2개, 하나는 옆으로 걸어가면서 인터뷰, 하나는 자전거탄 상태에서 촬영>



2.스마일셔터기능

일반 디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인데 왜 굳이 이걸 두 번째로 꼽았냐고 한다면,
동영상 녹화와 동시에 사진이 자동촬영 자동저장이 되기 때문이다.
일반 디카로 ‘스마일컷’을 찍는 과정을 보면 피사체인물에게 웃음을 유도하지 않아도
이미 피사체인물이 사진찍을 준비를 하기 때문에 다소 인위적인 웃음일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실제 건질 수 있는 ‘스마일컷’은 드물다.
반대로 캠코더는 특성상 계속 촬영이 이뤄지기 때문에 중간중간 피사체인물이
의식하지 않은 웃음을 지을 때 알아서 저장을 해준다.
인위적이 않은 차이는 결과물에서 나타난다. (요 바로 아래사진)
일부러 ‘김치’하면서 웃는 모습과 실제 본인의 웃는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도 알 수 있다.


ㅋㅋㅋ 종종 엽기사진도 남는데 같이 보다 발견하면 정말 빵!!터진다.
(요 아래 - 특히 한잔 걸칠 때 많이 찍힌다. 왜일까? 아마도 소주 한잔하면 순간적으로 미소를 짓는데 그때!! 잡히는거 같다)


(hdr-xr520 스마일셔터 기능으로 촬영된 사진)

pj30은 다수의 얼굴도 인식을 하는데.. 가끔 저 멀리서 웃는 사람 때문에 사진에 남기도 한다. ㅋㅋㅋ


3.하이라이트 재생/저장기능

예전에 하드 탑재형 핸디캠을 쓰면서 주변사람들에게 주목 받은 기능이 바로
하이라이트 재생기능이다. 사진의 경우 찍은 사진을 열심히 넘겨가면서
볼 수 있지만 영상의 경우 찍은 분량을 일일이 넘겨가면서 전부다 보여주는 건 너무 번거롭다.
그런 불편을 이 하이라이트 재생 기능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여행 중이나 숙소에 들어가서 그날 명장면을 되새겨 본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알아서 편집 척척


얼마전 다녀온 한탄강 래프팅 - 100메가 압축되니깐 화질이 많이 떨어지네요. 직접 재생하면 훨씬 좋아요.

 4.슬로우모션기능

한때 스펀지에서 초고속카메라로 눈으로 볼 수 없는 명장면들을 보여줘 대박친 적이 있다.
초고속카메라처럼 초당 몇 천장의 사진은 아니지만 소니캠에는 슬로우모션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솔직히 기술적으로 촬영된 소스들을 어떻게 나열하느냐에 따라
슬로우모션영상이 될 수도 있고 인터벌영상이 될 수도 있는 건데
잘만 사용하면 매우 재밌는 장면을 많이 찍을 수 있다. (pj30 촬영 준비 -> 설정 -> 매끄러운 느린 녹화)

나는 슬로우 중에서도 물과 연관된 장면을 가장 좋아하는데...
물풍선을 받을 때 풍선이 터지는 장면!! 풀 속으로 다이빙하는 장면!!


운동하면서 생기는 땀이 액션에 의해 튀는 장면 등 응용해서 찍을 곳이 참 많다.

 

단, 느린 녹화에서는 음성녹화는 안된다. 우오오~~~ 자체 음성으로 넣으시길~~ ㅋㅋ

그 외에도 몇 가지 기능들이 더 있지만 이 정도 소개면 캠코더가 dslr카메라 못지 않게
뛰어난 성능으로 사랑 받고 있음을 증명할 정도는 되었다고 생각한다.
감히 dslr이 함부로 따라 올 수 없는 기능들을 내 기준으로 베스트 뽑아본 것이다.

다음에는 pj30만의 핵심적인 기능!!
빔프로젝트를 직접 시연하는 모습을 보도록 하겠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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