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4.28 [보라카이/보라카이여행]보라카이가서 제대로 놀고 싶다면!!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2
  2. 2008.08.04 필리핀 최강의 맷집 파이터를 아시는가?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 2008.07.22 필리핀 UCC 그 섬에 가면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4. 2008.07.12 필리핀 팔라완 언더그라운드리버를 아십니까?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보라카이/보라카이여행]보라카이가서 제대로 놀고 싶다면!!

내가 보라카이에 오래있었던 것은 아니고 관광차원에서 딱 이틀있었다.
뭐 그리 큰 섬도 아니어서 이틀만 실컷놀면 보라카이에 대해서 대충 다 알게 되고
노는 패턴은 거의 대동소이하다.
아마도 보통 여행 블로거들이 그렇듯 일기쓰듯이 시간대별로 자고 먹고 본것들 일일이 다 찍어 올려놔서..
좀 답답한 느낌이랄까?? 가끔 풍경사진이나 음식사진들도 너무 많이 보면 머리아프다.
여행을 가기 전에 거기가서 그걸 꼭 해봐야지 하는 느낌이 들만한...
정말 보라카이가면 뭘 어떻게 놀아야할지..한번쯤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포스팅이 되겠다.

우선 영상을 한편 보시고...(영상은 용량관계로 재생버튼을 계속 눌러주면 나옵니다.)

 

버퍼링심하신 분들은


그럼 내 맘대로 보라카이가면  이것만은 꼭 해봐!!
(너무 자세히는 묻지마..관광 )

1.산미구엘 마시기


내가 이걸 첫번째로 꼽는 이유가 있다. 난 더위를 많이 탄다.
필리핀 날씨는 한증막 불구덩이 속에 들어온 것마냥 덥다.
그래서 몸속 수분이 다 날라가는데... 이럴때는 수분을 섭취해주는게 정석이나
난 물보다 알콜이 좋다. 흡수도 빠르고.. (따라하다가 중독되도 책임안짐)
어딜가나 일단 산미구엘 맥주부터 시키고 본다.
마트에서 한병에 약 20페소(600원)정도 하고 음식점가면 약 50페소 받는다.
내 기억으로 그러니 가격에 대해서 딴지 걸지말자. 그냥 시키고 한꺼번에 계산해도 티안날 금액이다.
이 맥주가 옥수수로 만들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정확한 출처는 잘 모르겠고, 어쨌든 맛은 좋다.


2.트라이시클 타기


시내라고 해봐야 몇킬로 안되는 해변가라 그리 멀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지게 더운날 말린 망고처럼 시들해지기 싫으면 트라이시클을 추천한다.
영어를 못하는 나나, 영어를 해도 어차피 그쪽에서 발음상 잘 못알아 들으니
그냥 리조트 명함이나 팔찌를 차고 보여주면 된다.
그리고 시내라고 해봐야 '디몰'밖에 없으니 대충 다 알아듣고,
정 안되겠다 싶으면 그냥 '고'를 외쳐라. 길은 무조건 직진이니 원하는 곳에서 '스탑' 외치면 된다.
이것도 정확히 얼마냐고 묻지마라. 그쪽 주민들은 10페소면 다 이동한다고 하나
우리는 20페소 줬다. (1인당)  5인까지는 잘 매달려 갈 수 있으니 100페소 줬다.
운전수 뒷자석에 탔다가.. 맞은편에서 지나가는 오토바이에 치일 수 있으니 조심하길 바라며
'오빠 달려'등을 외쳤다간 소리없이 차에서 떨어질 수 있으니 손잡이 꼭 붙잡길 바란다.


3.호핑투어 하기


배타고 나가서 낚시하고 스노클링하고 점심밥을 먹는 패키지 상품이다.
역시 꽁으로 얻어 탔기에 가격은 모르겠으나 대략 2000페소에서 2500페소하는걸로 알고 있다.
우리돈으로 약 6~8만원정도.. 단체할인되냐고?? 아직도 모르겠나??
이 여행은 비용이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놀다왔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아마도 해변가에서 삐끼한테 이끌려가 대박 바가지쓴 사람도 있을지 모르니 가격에 대해서는 함구하자.

열대어 낚시..

내가 을릉도에서 이런 비슷한 낚시를 해본 적이 있는데
바다 위에서 고기가 무는 것이 다 보이는 낚시는 참으로 재밌다. 새우를 미끼로 끼고
똑똑 쪼아 먹는 열대어들이 처음에는 마냥 귀엽지만 자꾸 못잡으면 그것도 승질난다.
일행 중 꼭 안 잡히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2마리 이상 잘 잡는 사람은 3마리째부터는
잡았어도 티내지 말고 조심스럽게 끌어올려주시는 센스가 필요하며,
한마리도 못 잡는 사람한테 고기밥만 주지 말고 낚시좀 제대로 하라며 타박하지 말자.
간혹 산호에 걸린 줄도 모르고 대어 낚은 줄 알고 외쳤다가 쪽 당하지 말고, 조용히 손을 들고 '보라카이'를 외쳐보자.
그럼 선원들이 알아서 다 처리해준다. 참 정말 못 잡아도 실망하지 말아라.. 사진찍게끔 다 해준다..ㅎㅎㅎ

스노클링..
스노클링은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놀이이다.
그래서 별도로 장비까지 다 챙겨갔다. 스노클링용 수경, 오리발까지...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입어주되... 부력을 이기고 바다속까지 가고 싶다면 오리발이 필수다.
영상에 나오는 조개달린 산호를 잡아 왔는데...ㅋㅋㅋ 그거 찍으니 완전 웃기다.
거기서 빵조각을 줄줄 알았는데..안줬다. (푸켓때는 줬었는데..)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을 때 식빵 몇개만 챙겨가라. 그럼 스노클링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식빵 조금만 풀면 열대어 초 저글링 러쉬 오는 것처럼 몰려든다. 더이상 열대어가 귀엽거나 사랑스럽지 않을 수 있으니요 주의!!



스노클링하다가 지겨우면 다이빙하기

해산물런치..


놀았으니 배고프다. 앞서 말한대로 일단 산미구엘부터 한병 시켜라.
그리고 차려진 음식을 그냥 먹자. 일단 맛있는 것부터 먹어라.
어차피 음식양은 상당히 많다. (내가 먹어본 결과)
특히 직원이 까주는 게집게살은 끝내준다. 직접 깨보고 싶었으나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다음번에는 직접 망치로 깨서 먹어보고 싶구나. 사진은 이미 다 먹고 초토화된 사진을...ㅋㅋㅋ


4.저녁에 디몰 구경하기



낮에는 살인적으로 덥더니 밤에는 좀 살만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나온다.
해변가는 순식간에 식당으로 변한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모래알은 발가락을 간지럽히고..
조명들은 은은하게 퍼지는게 뭔가 큰일을 내고 싶지만.. 클럭..자중하고

쇼핑을 해보자. 우선 남자들은 딱히 살건 없다. 왜냐?? 그리 싸지 않기 때문에
동대문가도 더 싸고 괜찮은게 많은데.. 굳이 살필요는 없을거 같다. 외국인들이나 좋겠지만.
기념품은 10개에 100페소를 부르고 시작해라. 보통 7개로 쇼부보는 경우가 많은데
귀찮으면 그냥 그렇게 해도 된다. 열쇠고리 같은거 아기자기한게 많은데.. 딱히 줄 사람도 없고..
한가지.. 황소개구리 가방이 맘에 들었는데..그거 사와 보여주면 어머니가 귀국한 즉시
호적을 파버릴 것 같기에 충동구매를 억눌렀다.
먹거리..

음식점은 엄청 많다. 첫날 즉석에서 구워주는 유명한 해산물요리집에 가서
거금 2천페소를 들여 랍스타를 먹어줬다. 여러명이서 보태서 먹는 것이기에 나쁘지 않았고
그날의 메뉴도 시켜서 먹었다. 첫날 무리해주어서 인지 다음날 바로 뷔페집으로 옮겼는데
250페소짜리 뷔페가 있었다. 음식 나쁘지 않다. 거기에 100페소만 더 보태면 망고,바나나,파인애플 쉐이크를 함께 먹을 수 있다. 거기 부페가는 길은 디몰(마트앞)입구에서 쭉 들어가서..해변가 인접한 곳에서 살짝 좌회전 해주면 10미터가서 보인다. 나란히 두개집이 있기 때문에 보고 그냥 들어가면 된다.
영상에 보면 농구 모습이 나오는데. 40초에 25골 넣으면 선물 준단다. 30페소 경기였는데.. 11골 넣었다.
정규골대 높이의 링을 제한된 시간에 넣는건 정말 어렵다. 우리나라에 농구 잘하는 사람들 한번 도전해보시길..
상점은 거의 12시까지 하고, 식당은 휴양지라서 그런지.. 거의 올나잇하는 분위기였다. (날안새봐서 확인 안된 사항이며)
술 좀 싸들고 모래사장에서 먹고 아침에 일어나도 얼어죽지 않을 거 같으니 한번 해보시길..


5.마사지받기


태국의 왓포마사지 수준은 아니더라도.. 싼 맛에 해볼만 하다.
350페소.. 우리돈 만원.. 한시간 신나게 받으면 저절로 잠이 온다.
내가 그날 호핑투어하느라 하루종일 노팬티로 다녔는데.. 안마전에 팬티만 남겨놓고 바지까지 다 벗으란다.
다행히 허벅지 품이 넉넉한 반바지라서 그냥 입고 받았는데.. 난감할 뻔했다. 한참 노팬티를 설명해야만 했다.
뭐 어차피 외국인인데..하면서 다 벗을 용기 있으신 분들은 상관없다.
또 에어컨 빵빵히 틀어주는데.. 추위를 타는 사람들은 좀 줄려달라고 말하던가
아니면 그냥 겨울잠 자는 셈치고 자던가...자고 나면 입 돌아가 있어도 책임 안진다.


6.해변에서 놀기

기본 중에 기본!! 우선 리조트에서 운영하면 해변비치를 이용하면 서비스 제대로 받을 수 있다.
비치타월이라든가 살짝 달짝지근한 옥수수물 음료등.. 심지어 신발도 씻어서 가져다준다. ㅜㅜ 감동서비스
일단 물에 한번 빠져서 신나게 파도타면서 한국보다 3배는 짠 소금물 좀 마셔주면 뇌가 쪼그라드는 느낌이다.
그때 모래에 누워서 시원한 음료한잔 해주면서 짠맛을 달래준다.
영상오프닝때 보라카이를 외치는 장면처럼 사무직 종사자들이 제일 부러워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모래찜질..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하는 이 놀이.. 보라카이에는 볼 수 없다.
정말 모래가 곱기 때문에 추천할 만하다. 근데 좀 단단하고 해야하나. 좀 파다보면 나무 줄기도 좀 나오고..
많은 양의 모래를 확보하는게 쉽지 않다.
다행히 물 있는 곳에서는 잘 파진다. 그래서 무릎깊이만큼 파봤다. 신기하게 잘 안무너지고 파진다.
그리고 너무도 유명한 숏다리 놀이를 즐긴다. (영상 참조)
사실 여기가서 비석치기, 땅따먹기, 사방치기, 오징어짬뽕등등을 할려고 했는데... 일정상 못했다.
대신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한번씩 다해본다는 점프샷... 이거 했다.


7.연날리기


보라카이 바람은 연날리기에 매우 흡족한 세기다. 이걸 하기 위해 1년을 준비해왔다.
마닐라에서 100페소 주고산 배트맨 연, 한국산 얼레와 이불꿰맬때 쓰는 두꺼운 실 200m로 업그레이드해줬다.
와 정말 연날리는 맛이 날 정도로 잘 난다. 그런데... 우리는 그 연을 회수를 못했다. 너무 쎄서 끊어지고 말았다. 빠이빠이!!
다음번에 가져갈때는 낚시줄 제일 튼튼한 걸로 권장한다.

 
8.석양바라보기

허니문들에게 필수코스라 할 수 있겠다.. 석양이 참 곱다.
지는 해를 바라보면서 잔잔한 파도를 밟으면서 사랑을 속삭인다.
역시 각자의 손에는 산미구엘 한병씩 들고, 앞으로 펼처질 미래를 상상해본다.
캬~~~ 그림 좋다.
혹시나 분위기 취해 지나간 첫사랑 추억을 꺼낸다던가.. 옛 애인 이름이 나온다던가..하는
실수만 안하면 됩니다. ㅎㅎㅎ


ps. 아쉽게 놓친거...
바나나보트, 웨이크보다..그리고 대형낙하산에 매달려 웨이크보드 타는거 해보고 싶었는데.. 돈없어 못했고..
그 보트에 매달아서 낙하산 타는거 그것도 못했고, 스킨스쿠버와 삼륜바이크도 못타봤고..ㅎㅎㅎ
뭐 그런거 아니더라도 잘 놀 수 있자나..
참 보라카이 어디에 전망대가 있다고 했는데..것도 바빠서 못갔다.. (더운데 어딜 돌아댕겨..)
차라리 리조트 수영장에서 시원하게 수영한번 하던가, 그래도 더우면 방안 대리석 바닥에 누워서
낮잠 자는게 훨 좋겠다란 생각을 했다.


나중에 나 꼭 저거 탈거다.. 웨이크보드는 많이 타봤는데..저거 완전 나도 날 수 있겠는데..ㅎㅎㅎ

자 여러분들도 보라카이가면 무엇을 제일 해보고 싶은가요??

 
우리가 묵었던 곳
http://kr.global.gugi.yahoo.com/LocationMain/index/12499199


제작지원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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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중 공원에서 우연히 이종격투기 경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한적한 주말이라 구경꾼들도 많았고 초라한 무대에 스타급 선수도 없었지만
어느 경기보다 박진감 넘치고 흥미로웠습니다.
백문의불여일견 한번 보시죠.



사실 이 영상은 큰 기대를 하고 찍은 아닙니다.
저도 과거에 무술에 몸을 담았던 시절이 있어 누구보다 파이터가 힘들다는 것을 잘 압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경기를 보게 되는 경우도 드물고 해서
무의식적으로 카메라를 들이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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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복싱 경기를 끝내고 나온 선수들.. 훈남들이군요>

저 파이터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에 대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그리고 잠깐의 휴식... 다시 파이팅!!
지금은 비록 이 곳에서 시작하지만
훗날 더 멋진 무대, 더 멋진 대회에서 그들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이번에는 단순히 음악편집이 아닌
재밌게 더하기 위해 직접 중계형식으로 편집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ucc 만들면서 희열을 느꼈습니다. 심심할때마다 봐야겠습니다. ㅎㅎ


수신제가 블로그 rss 추가 ->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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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 UCC는 필리핀이다.
필리핀 중에서도 팔라완...
섬이 워낙 많은 나라다보니 몇개섬만 유명하고 나머지는 다 낯설게만 느껴진다.

처음 UCC를 기획했을 때 장편을 기획하려다보니 자료모으는데만 몇주가 걸리고
몇개 컷편집...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하도 많아서 정리가 되질 않았다.
(그 순간순간 욕심만 많아서..이거 조금 건들다. 저것 건들다. 아..이러다 하나도 못만들지 싶었다.)

지난 주말 비오길래 큰 맘먹고 집에 틀어박혀
한달이 다되어가는 자료를 다시 보고, 짧게 1분짜리 영상을 만들어봤다.

필리핀...
평소에 많이 듣던 나라이고, 어찌보면 너무 흔한 나라이어서 매력적이지 않은 곳...
그건 안가본 사람들의 소리다. 아직 우리가 가보지 못한 많은 곳이 있다.
팔라완 그 섬 깊숙이 '언더그라운드리버'를 찾아...http://kdhhh7.tistory.com/105
떠나보자.. 하지만 영상 길이가 아쉬운 만큼 2번씩 보시라^^

이럼 좀 홍보가 될려나~~
좀더 긴 영상을 또 만들 작정인데...
앞으로 유쾌한 여행 UCC 많이 기대하시라~
 



제작: 수신제가
협찬: 코닥온라인, 필리핀관광청, 야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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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숲에서~~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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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다. 보통 보라카이, 세부, 보홀등의 유명 관광지만 알고 그 이외의 7100여개의 섬은 모른단 얘기다.

이번 코닥온라인에서 필리핀원정대를 뽑아 아직 한국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필리핀 관광명소를 찾아가는 이벤트를 열었다. 그곳에 당당히 팔라완을 가게 되었다. 사실 필리핀은 처음이라 그냥 어딜 가든 크게 상관이 없었다. 정말 좋은 곳을 가게 될 줄은 꿈에도 모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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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팔라완조는 팔라완의 아름다운 풍경과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언더그라운드리버"를 코닥카메라로 담아오는 것이다. 
 

난 사실 ucc 크리에이터로 이렇게 사진과 글을 재미나게 쓰질 못한다. 가급적 영상으로 짜집기하는 걸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옆에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적어보겠다. (사무실에 앉아있는 사람들 이번 휴가 때 큰 맘먹고 지름신 강림하게끔)  

보통 여행기와 다를 수도 있으니 양해바란다.
내가 보고 느낀거 시간별로 꼼꼼히 이런거 없다. 그냥 느낌만 전달할테니..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만, 그냥 마우스휠 연신 돌려가며 눈으로 쭉쭉 내려보면 됩니다.
팔라완을 떠나실 분들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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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고간 필리핀에어라인
최근 인천공항에 새로운 신공항이 오픈하였다. 동남아 외국항공 출국 게이트는 대부분 이쪽으로 이동하였다. http://video.naver.com/2008063022400227455

2008.06.26 pm.12:00
기내 촬영없이 바로 마닐라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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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대 여성대원들~ 장시간 비행으로 피곤해보이는데..급 삭제요청들어올듯~ 혜영이 어디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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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팔라완조 + 나머지 외부팀원들.. 첫날이라 다 어색하지만 일단 들이대고 보는거야. 나머지 사람들은 무게잡느라 못찍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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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공항... 일단 비행기에서 나올때 한번 더워서 숨막히고, 공학 나오면 또한번 숨막히는 곳..
코닥 z1012is로 찍은 사진인데 밤에는 노이즈가 좀 많이 발생한다. 그래도 그런데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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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택시안에서.. 거리 조명인데 흔들렸으나 나름 재미난 사진이라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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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안... 이제 좀 숨좀 쉬겠다. 독사진 한방..

2008.06.27
am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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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출근길 풍경인데.. 그냥 지프니를 찍고 싶었다.
다 개인이 개조해서 만들었다는 지프니... 필리핀의 유명한 교통수단이란다.

마닐라에서 팔라완섬으로 이동.. 특별히 찍을만한게 없다. 영상으로 보여주면 좋을듯~

2008.06.27
정오 팔라완 도착
그 동네 사진 몇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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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버스를 타고 싶었으나 인원이 적은 관계로 조그마한 승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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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건물 짓는 중.. 목조건물인지 시멘트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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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색갈 참 묘하다. 이 동네 이런 색을 참 많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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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에는 유난히 트라이사이클(트라이시클)이 많이 보였다. 오토바이 옆에 좌석을 만들어 타는 건데. 7페소면 탄다. 우리나라돈으로 1페소 약 25원 -> 175원 콜이 되겠다. 그냥 탈때 10페소준다. 나름 스릴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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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탄 승합차 운전수와 오른쪽 현지 가이드. 참 재밌으신 분이었다. 엄청 수다 떠시고..ㅋㅋㅋ영어로
이따가 왕도마뱀 나올때 깜짝 출연해주신다.

우리가 목적지 "언더그라운드리버 가는길 쭉 설명해보자면..
인천공항 - (비행기 4시간) - 마닐라 - (비행기 2시간) - 팔라완 - (자동차 포장1시간, 비포장 1시간) - 사방선착장 - (보트 20분) - 언더그라운드리버 선착장 - (도보3분) - 언더그라운드리버 입구 도착
참 가기 힘든 여정이지만 그래도 컨텐츠 구상하면서 즐겁게 출발하였다.
사실 바나우웨팀 자동차탄 거에 비하면 매우 행복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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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안에서 찍은 사진. 날씨도 좋고, 가끔씩 보이는 넓은 평야를 보니 오길 잘했단 생각이 팍팍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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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옥들.. 이렇게 더운날씨를 극복하기 위해 사방이 다 열려 있다. 나같으면 벌써 말라 죽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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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촌 풍경과 비슷하다. 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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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동네... 차안에서 찍느라 차시트가 반사되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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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거의 다왔다. 물놀이 할 생각에 너무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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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었다 갔는데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게 너무도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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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파노라마 사진 감상~~
역시 코닥카메라의 파노라마 기능은 스스로를 전문가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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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조 기념사진 한방, 타이머 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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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 수 없는 내 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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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처자들과.... 입장바꿔보면 내가 좀 무서울 수도 있었겠다. 쫄았니 너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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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한그루가 참 잘 자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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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중간중간 포장공자를 하고 있는데 정말 군데군데만 했다. 여기 사람들이 공사를 하면 몇달 몇년이 걸릴 정도로 느긋하다고 한다. 우리는 후다닥 해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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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상점이라고 쓰여있길래 찍어봤는데.. 여긴 날이 더워서 호객하는 사람이 없는거 같다. 하긴 인적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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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그라운드리버에 들어가기전에 신고하는 곳, 잠깐 내려서 다리좀 풀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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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정원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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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참 잘 꾸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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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보기에도 별장분위기 필리핀 부호가 사는 집!!

드디어 사방비치 선착장 도착, 왼쪽엔 상점, 오른쪽은 배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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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선착장 파노라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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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밥먹을 식당, 모래사장근처에서 밥먹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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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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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식.난 이곳 음식이 참 입맛에 잘 맞는거 같다. 김치만 없을 뿐이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지도 않으면서 양념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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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저 돼지고기 요리가 참.. 바베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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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람이나 더운데는 장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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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머리좋은 강아지는 땅파고 매복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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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는 곳에서 열보 앞으로 나오면 저렇게 해변이 펼쳐진다. 맘에 드는 것은 인적이 참 드물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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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찍은 파노라마  (위: 오른쪽, 아래: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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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수심이기 때문에 대나무를 이용해 배를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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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언더그라운드리버를 관람한 관광객들은 바다에서 내려서 식당으로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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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카메라에 풍경을 담고 있는 막내 윤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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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카메라 리뷰를 쓰기 위해 촬영을 하시는 주경형님. 수중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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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영이도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습니다. 배경 너무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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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은 파노라마 사진(아래) 근데 파도가 짤렸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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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 한명 보이길래 한컷 찍어봤습니다. 왠지 어울리네요. 옆에 야자수나무토막은 저글링 마스터 영상 만들때 앉기 위해 제가 주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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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카메라 12배 줌을 쭉 땡기니깐 대머리아저씨임을 알 수 있네요. 괜히 땡겼다. ㅋㅋ 죄송

밥도 먹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목적지를 향해 출발합니다. 아까 찍은 그 배를 타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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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바다가 너무 맑아서 하늘의 구름이 바다에도 선명히 비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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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저희가 밥먹었던 곳입니다. 한폭의 그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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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절경이 보입니다. 파도에 의해 깎아진 절벽이 참 인상깊네요. 잘보면 사람이 입벌린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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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기에 잠시 쉬었다가고 싶었어요. 왠지 누드 한컷 찍어야 할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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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육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육로로 갈 경우 2시간이 걸린다네요. 워낙 산새가 험해서.. 바다로 가면 15분 정도 걸립니다. 단, 배가 디젤인지 매우 시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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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 간만의 차에 의해서 바닥이 살짝 오목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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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말고도 다른 팀들이 많이 왔나봅니다. 내릴때 무릎까지 발을 적셔야 하니 엄하게 운동화신고가지 마세요. 아님 저기서 모래사장까지 점프가 가능하신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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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참 신기하게 반쯤 누워있습니다. 바닷물이 그리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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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표지판입니다. 사이트 한번 쳐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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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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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따라 3분정도만 걸어가면 드디어 언더그라운드리버 입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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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드디어 저희의 목적지인 언더그라운드리버입니다. 악마가 입을 벌리고 있는 것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저런 모험 참으로 좋아합니다. 살짝 박쥐똥냄새가 나는거 빼고요. 누가 발견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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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인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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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바다이고 나머지는 석회동굴입니다. 오로지 의지할 불빛은 헤드라이트 한개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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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를 터뜨리니 천정에 붙어있는 박쥐떼들이 보입니다. 가까이서 이렇게 많은 박쥐를 본건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 공격은 안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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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다 모양이 제각각이었고, 어떤 것은 상당히 괴기스러운 형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혼자가면 오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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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닮았다고 한 석회암 기둥, 내가 보기엔 울릉도호박엿이 닮았는데 알까고 오버로드 나올거같음 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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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하다보면 반대편에서 희미한 불빛이 점점 다가옵니다. 귀신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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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딱 저 모습과 같습니다. 앞에 앉은 사람이 자동차 배터리를 이용한 라이트를 손에 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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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두어 사진을 찍는게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 초점을 잡지 못해 핀이 안맞는 사진들이 대다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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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니 박쥐가 아니군요. 맞나?? 벽에 꺼꾸로 매달린 박쥐는 참 많이 봤습니다. 하도 날라다니는 새들이 많아서 막 찍다보면 새들이 찍혀있습니다. <아래 원본사진> 사진 한번 보시죠. 박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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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출구입니다. 인디아나 존스처럼 험난한 여정을 마치고 잔잔한 강을 따라 유유히 흘러가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동굴 안에서 연신 탄성을 내서 그런지 살짝 피곤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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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에 들어갔다 나오면 살짝 젖게 됩니다. 천장에서 물도 조금 떨어지고, 카메라 고가이신 분들은 잘 사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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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은 모니터리자드라고 합니다. 실제 가까이서 보면 상당히 큽니다. 뱀은 좀 도망갈 자신이 있지만 이 놈의 굵은 다리 근육을 보면 도망가다 잡힐 겁니다. 목숨걸고 찍어온 영상입니다.
http://video.naver.com/20080630225456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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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배안인데 쨍쨍한 날씨에 적절히 구름이 낀게 너무도 평화로워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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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 앉았는데 잔잔한 파도를 가르니 물이 많이 튑니다. 바람이 불면 시원한 물방울이 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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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고 싶단 생각이 들게 하는 사진입니다. 아 좋다. 사람은 좋은 걸 많이 봐야 정신건강에 좋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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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서 파는 기념품입니다. 팔라완이라고 써있는데, 저 안에 모래가 들었는지 한쪽으로 기울이면 좋은 소리가 납니다. 어떤 소리?? 샤아아~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자 인제 다시 호텔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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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저 산이 상당히 아름다웠으나 사진에 잘 담겨지지 않았습니다. 빨래가 만국기처럼 펼쳐있는게 이색적이어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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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함이 몰려오는 가운데 구름이 너무 아름답게 끼어 있어 썬루프를 열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비포장 도로구간이라 찍는게 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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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선, 역광등을 무서워하면 안되겠죠. 코닥카메라만 믿고 계속 찍었습니다.
렌즈 플레어 현상도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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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이 좀 오버됐지만 달리는 차안에서 직은 것 치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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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수 찍을 때는 구도가 생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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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지프니입니다. 아저씨 조시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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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보이는 지프니인데 거의다 천장까지 꽉 채워 운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링크영상을 보시죠.
위험천만해보이는 지프니 정원초과모습 -> http://video.naver.com/2008063022520828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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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어딜 가든 맛볼 수 있는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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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포스로 달려오는 필리핀의 상남 2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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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로에 접어들었습니다. 구름이 예술이네요. 사진으로 담기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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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듣고 보니 저희쪽만 날씨가 좋고 비콜,수빅,바나웨팀 모두 날씨가 안좋았다고 합니다. 그럼 저 구름이 그 곳에 잔뜩 끼어 있다는 거네요. ㅋㅋㅋ 미안..대신 우린 너무 아름다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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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이라 그런지 가시거리가 짱인듯~

the end 입니다. 호텔가서는 연신 놀아서 캠코더로 찍었습니다.
보너스로 마닐라에서 찍은 사진 몇장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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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싶은 지프니가 많긴 했는데 다 담긴 어려웠습니다. 대표로 한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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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마닐라 오성급 호텔인 sofitel 수영장 모습입니다. 가로 세로 파노라마 다 찍었죠. 날이 더워 수영했다간 등껍질 다 벗겨집니다. 저녁에 비 열라 오는데 혼자 수영하고 아침일찍 다이빙 연습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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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파노라마 사진이 죽입니다. 또 가고 싶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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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방에서본 마닐라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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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다운타운은 가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살짝 흐렸지만 햇볕은 너무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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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구경하기 힘든 야자수, 이 나무를 찍을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이 '내가 외국에 나와 있구나'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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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항구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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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날리는 필리핀 국기가 예뻐서 한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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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오면 저 가로등이 너무 예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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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밥먹은 식당옆에 계단이었는데 문득 올려다보고 예뻐서 한장 찍어두었습니다. 포토샾으로 채도를 높이면 더 좋은 사진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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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무심코 올려다본 장면에 야자수 사이로 빛이 새어나오길래 한장 찍었습니다. 왠지 구원받는 듯한 느낌이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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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sm몰에서 찍은 스타벅스 메뉴표입니다. 한국에서도 잘 안먹는 별다방커피..
점원의 말을 무시하고 메뉴표 한장 찍어왔습니다. 잘 안보이는데..
사이즈는 short<tall<grande<venti..전 grande사이즈를 먹었는데 상당히 컸습니다. 가격은 80~150페소.. 넉넉히 25원 곱하면 한화가격이 나옵니다. 그럼 최고 비싸야 3천원, 싼건 2천원정도입니다. 우리나라 물가에 대비해서 필리핀이 약 4분의 1정도하는거 같은데..커피값은 2분의 1정도인거 같습니다. 은근히 사람들 많이 먹던데 잘사는 동네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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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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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드링크가 있었군요. 우리나라에선 백미리 병이 전부인데.. 날이 더운만큼 먹고 익사이팅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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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기전에 공원에 내려서 산책을 했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열심히 캠코더 촬영중인 모습

지나가는데 권투경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빨래줄로 만든 특설링에서 펼쳐집니다. 갠적으로 이렇게 가까이서 파이팅하는 모습은 처음봤습니다. 함께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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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더운데 둘이 싸울려니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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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해서 찍은 사진인데 요새 카메라들이 성능이 좋아서 순간포착도 참 잘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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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두 친구들.. 싸울때는 죽일 듯이 덤비더만, 알고보니 친분이 있는 사이같아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필리핀 훈남이로군요. 제 친구 yg 닮았습니다. 혼자 웃고 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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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지는거 찍을려고 하는데 갑자기 흐려지더니 어둑어둑해집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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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이 이상하게 새까맣던데 햇빛이 반사되어 눈이 부십니다. 해질무렵 항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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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막바지 아쉬움을 달래는 수신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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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줄려고 산 곰인형을 다리에 끼고 열심히 사진 찍는 도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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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나온 필리핀 부녀모습

마지막으로 마닐라베이를 지나가는 길에 어렵게 찍은 노을모습...
그래서 이곳이 유명한거구나 느끼는 사진...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 맥주한캔 사들고 1.5km를 걸으며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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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거두절미한 필리핀 여행기 끝!

조만간 재밌는 '유쾌한 필리핀 여행 ucc' 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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