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제작자'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5.07 [안산공대/취업특강]안산공대 실전취업특강 강의합니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2008.02.18 ucc 이대로는 안된다. 변화가 필요하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3. 2008.02.15 ucc 베스트에 도전하자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안산공대/취업특강]안산공대 실전취업특강 강의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대학교로 치면 두 번째 강의가 됩니다.
보통은 기업체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강의를 많이 했었는데
점차적으로 관심있어 하는 대상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기존의 매스미디어의 일방적인 소통방식을 떠나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셜마케팅이 활성화됨으로써 블로그, 트위터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개인브랜드 구축에 대한 관심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누구나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고 개인이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면서
점차 마케터만의 전문 장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을 대학생때 더 빠르면 중고등학교때부터 인지하고 대처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안산공대 실전취업특강에서는
기본적으로 이력서 관리 및 작성, 자기소개서 작성, 포트폴리오 관리
대학생활에 갖춰야 할 취업노하우에 대해서 말하고
더 나아가 UCC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상품, 개인브랜드 구축을 위한 블로그 생성
에 대해서도 함께 강의가 이루어집니다.

학생들에게 '교수님'소리를 들으니 참으로 어색하기만 합니다.
나이 삼십 아직 대학 졸업한지 6년차에 참 희한한 경험이었습니다.
제 인생설계에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최근 하나투어 강의나 선교회 마케팅건때도 느낀 것이지만
나날이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당장 실전에 투입되지 않더라도 숙지해두면 두고두고 쓸 일이 많을 겁니다.
안산공대 취업강의가 오늘로서 3일차 강의를 마친 시점인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한가지 느낀 점이 있습니다.

죽어라 영어만 가르치니 응~~ 그래도 선생님을 봐서라도 응?!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
정규 교육을 받는 학생들 중 대부분이
이력서 한 장, 자기소개서 한 장 제대로 쓸 수 없다는 현실입니다.
단순히 학생들의 나태함과 현실도피를 탓하자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이 있었다면
절대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아무튼 단 한 명이라도 경청한다면 오늘도 열심히 강의해볼 예정입니다.


예전에 대학생활백서에 대한 글을 썼던 것이 있는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보다 나은 인생을 위한 대학생활 차별화 전략
http://sushinjega.com/195 

강의 스케줄 표입니다. 이 시간에 전화하면 죽어도 못 받을 뿐더러 난처한 상황이 생기니 참고바래요.

05월 03일 포트폴리오관리 및 작성 산업디자인학과 15:00~17:00
05월 04일 이력서 관리 및 이력서 작성 컴퓨터정보과 16:00~18:00
05월 06일 이력서 관리 및 이력서 작성 디지털미디어학과 13:00~15:00
05월 07일 포트폴리오관리 및 작성 레져스포츠과 13:00~15:00
05월 17일 포트폴리오관리 및 작성 음악과 13:00~15:00
05월 18일 이력서 관리 및 이력서 작성 정보통신과 13:00~15:00
05월 19일 자기소개서 작성 디지털미디어학과 13:00~15:00
05월 27일 포트폴리오관리 및 작성 건축과 12:00~14:00
05월 28일 자기소개서 작성 정보통신과 14:00~16:00


PS.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갈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너무 뻔한 카피인가..ㅋㅋ)

참, 취업특강 카페가 있는데 네이버에 아무리 검색해도 링크가 없네요.
어떻게 찾아오란 말이요. url을 일일이 쳐아하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안산공대 네이버 검색


2. 블로그 섹션에서 '수신제가' 블로그 클릭!
3. 아래 링크 클릭!!
안산공대 실전취업특강 바로가기 
http://cafe.naver.com/2010ansantc.cafe

결국 한번 제 글을 읽었던 사람이어야만 들어갈 수 있네요. ㅜㅜ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l

글에 앞서 나는 ucc를 만드는 순수 크레이에이터임을 밝힌다. 그만큼 관심을 가졌던 부분이고 답답한 마음이 들어 적어본다.

대한민국 인터넷세상에 ucc가 등장한지 언 1년반정도 된 것 같다.
사실 초기 ucc에 대해서 회의적인 입장이 강력했다.
동영상 서비스 기반이 부족했던 때에 현재처럼 서비스가 될지 여부도 불투명했고,
사진 컨텐츠가 많았던 때에 동영상에 대한 광고를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가 업계에 큰 고민이었다.
사실 엄청난 돈을 들여도 본전을 뽑을지 모르는 큰 사업이었다.

한 인터넷업계에서 일하는 지인이 말하길 "요즘 네티즌들이 한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기 때문에 동영상으로는 승부를 보지 못할 것이다. 사진처럼 몇십장이 되어도 빨리 빨리 볼 수 있는 그런 것을 더 좋아한다."
그냥 무심코 들었던 말이지만, 현재 대부분의 포털사이트에 화제가 되고 있는 기사나 블로그들이 이런 사진과 글이 대부분이다.
또 ucc는 경쟁력이 너무 약했다. 사실 초창기에 나온 작품들은 순수 아마추어가 대다수였고, 때문에 작품의 퀄리티가 매우 떨어졌다. 15초 광고와 영화 인트로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ucc는 하나의 화제거리일뿐이었다. 기업들도 이점을 정확히 찝어 몇몇 이벤트로만 활용할 뿐이 그렇게 주목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몇몇 포탈사이트에서 ucc서비스 기반을 구축하면서 화질도 좋고 버퍼링도 줄어들었다.
기존까지의 플레이어 수준에서 각종 편집과 스크랩까지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ucc에 날개가 달린 것이다.
이때부터 누구나 ucc를 만들어 올리고, 각종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2007년 초창기 ucc열풍으로 대부분의 기업, 관공서가 뛰어들었다. tv cf에 거품이 많았는지, 100분의 1가격 정도 돈으로 이벤트를 열 수 있고, 기존 광고의 틀을 깬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지기 때문에 한때 이러한 ucc 이벤트가 유행이었다. 또는 ucc 제작자를 끌여들이고, 각종 ucc동영상을 끌여들여 DB를 구축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동영상 업로드 이벤트는 개당 만원씩도 쳐주고, 전문ucc제작자를 선출하여 지속적인 컨텐츠 양산에 힘써다.(마치 ucc를 통해 엄청난 서비스를 펼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대로는 안된다.
그런데............ 지금부터 중요한 이야기다
기업과 ucc제작자와의 생각이 달랐다.
기업은 엄청난 돈을 들여 서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할때, ucc제작자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최대한 자신의 사이트의 유동인구를 늘리고, 광고를 통해 수입을 얻기 위함이었지, ucc제작자에게 좀더 좋은 환경, 좋은 서비스를 구축해주기 위함이 아니었다.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충격일 수밖에..
그래서인지 좀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ucc가 난무하였고, 단지 자신이 베스트에 노출되는데 만족하는 순수 ucc 제작자를 이용해먹었다.
ucc 제작자들은 어떤가? 사실 서비스가 좋아지고,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면서 이제 드디어 돈 좀 벌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단발적인 공모전으론 고정적인 수업이 될 수 없었다. 또 운이 좋아서 포탈사이트에 체험단이나 홍보단이 되었다고 해도 너무도 짠 수당으로 이용당했다. 사실 창작활동이 좋아서이지 실제 그걸로 돈을 벌라고 하면, 죽으란 소리나 다름없이 짠 수당이었다.
이런 와중에 몇몇 사이트들이 ucc제작자를 위한답시고 오픈되었다. ucc제작자들의 작품을 한대모아 그 조회수나 인기도에 따라 광고를 넣어주는 방식이었는데, 속사정을 알고 보니 거의 똥값이나 다름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정리를 하자면, 기업들이 ucc제작자들의 작품을 한시적인 트래픽발생을 위해 사용했으며, 중간중간 이벤트를 열어 유입자를 늘리는데만 급급했다. ucc제작자들도 점차 다른 경쟁자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수익구조도 줄어들고, 수입구조가 떨어짐에 따라 작품이 퀄리티는 점차 떨어져갔다. 요새 공모전을 보면 몇몇 특출난 작품이 나오긴 한다. 영상편집을 전문적으로 해온 사람도 많이 뛰어들긴 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도 곧 형편없이 홀대받는 이곳을 곧 떠날 것임이 틀림없다.

그런 분위기 속에
2007년 말부터 2008년 초까지는 그 뜨거웠던 ucc열풍과는 달리 조금 시들한 모습이었다.

변화가 필요하다.

어찌보면 해답은 이미 다 나온것이나 다름이 없다. 기업들은 ucc제작자에게 좀더 지원을 해주고, 제작자들을 한대 묶어줄 수 있는 시도가 있어야 하겠다. ucc제작자들은 좀더 공부를 하여 기업들이 원하는 수준까지 퀄리티를 끌여올려야 한다. 이중 돋보이는 것이 일부 제작자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한 것이다.
포탈사이트안에 까페를 결정하고, 혼자서 외롭고 힘들게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명이 한대 묶여 이런 어려운 현실을 돌파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기업들이 이러한 노력을 높이 평가하여 손을 내밀어줄지는 의문이지만, 나름 살길을 모색한 것에 대해서 박수를 보낸다.
기업들은 제작자 그만 뽑아먹고, 마케팅을 위해 함께 고민해줄 수 있는 ucc제작자를 선별하여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줬음 좋겠다. 이는 기업 홍보 마케팅으로도 큰 이익이 될 것이다.

난 이런 애매한 상황에 서있다. ㅜㅜ (몇몇 ucc제작들이 상처를 입고 쓰러지고 있는 것을 봐오면서)
내가 추구하는 것이 기업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공부를 더해서 기업들이 원하는 광고를 만들줄 위인도 못된다.
이런 현실이 화가나긴 하지만 좀더 지켜볼 것이다.
난 순수한 ucc제작자가 되고 싶고, 누구에게 간섭받지 않는 ucc를 제작하고 싶다.

'UCC 창조의 대발견 > ucc 지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엽기 ucc 제작 테크닉 2  (0) 2008.03.10
엽기 ucc 제작 테크닉  (2) 2008.03.09
ucc 베스트에 도전하자  (0) 2008.02.15
ucc 순간포착의 중요성  (0) 2008.02.02
살아있는 ucc를 만들어라  (0) 2008.02.01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l
01234
1.고무장갑불기 네이버동영상 메인페이지
2.화랑엽기동영상 비디오로거 베스트
3.슈퍼맨 영상 비디오로거 베스트
4.야인시대패러디 네이버동영상 메인페이지
5.버선한결레 비디오로거 베스트


ucc를 무작정 만들기 시작하면서, 한번쯤 목표란 것을 세워보는 것도 좋다.
베스트에 오른다는 것은 개인한테는 큰 영광이다. 그로 인해 지속적인 시리즈물이 생성될 수 있고
자신만의 팬이 생길 수도 있다. 이처럼 베스트는 묘한 매력이 담겨있다.

그렇다면,
어떤  ucc가 베스트를 등극할 수 있을까??
간단하게 말해보면
1.재미가 있어야 한다.
2.감동이 있어야 한다.
3.이슈가 있어야 한다.


재미 는 개인적인 취향이 다르지만, 동영상을 끝까지 보게끔하고 굳이 잠시 시간을 내서 댓글까지 남기게 된다. 대중적으로 웃긴 것이 될수도 있고 화려하고 뽀대나는 것, 남자 또는 여자가 흥미로워하는 것, 초등,중등,직장인 개개인이 공감할 수 있는 것등 다양하게 있을 수 있다. 한번 공감대가 형성되면 엄청난 조회수가 올라가며, 관리자는 자연스레 노출을 시킬 수 밖에 없다. 단,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집단에서는 악플이 난무할 수 있다.

감동 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특별히 모난 성격이 아니라면, 자신이 만든 ucc를 보고 함께 웃고, 울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컨텐츠는 관리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여지가 있다. 비록 조회수가 떨어지더라도 베스트에 등극될 수 있다. 감동컨텐츠는 왠만해선 악플이 달리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슈 라 함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모두가 궁금해 하는 정보를 최대한 빠르게, 적시에 보여주는 ucc야 말로 베스트 등극의 지름길이다. 가장 빠른 지름길인 동시에 가장 빠르게 잊혀지는게 아쉽지만, 자신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슈ucc를 베스트에 등록시키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메인에 뜨면 정말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기쁨이 있다. 동영상 제작에 많은 시간과 공이 들어갔기 때문에
그만큼 보람을 얻을 수 있다.

"베스트가 밥먹어여 주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밥만 먹고 사나?"
욕심없이 자기 영상에 대한 만족에 그칠 수 있지만, 가끔 베스트로 인해 밥을 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각종 방송에 사용요청이 들어오거나, 기업홍보대사나 공모전의뢰가 들어올 수도 있다.
나도 몇몇 공모전에 올려줄 것을 요청받아 수상을 한 바 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이런 수익구조는 사실 매우 드문 사례다. 하지만  베스트 등극을 통해
개인적인 만족을 높이고 네티즌들의 솔직담백한 비평을 소화하면
진정한 베스트 ucc 제작자 가 될 수 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