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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7.09 [여행캠코더/가족여행 동영상] 홈비디오 만들기 도전해보자.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3. 2011.09.03 [여행캠코더/여행준비물] 여행갈때 꼭 챙겨야할 필수품 캠코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2011.03.15 [추억영상만들기/여행영상]15번째 이야기 kiss me '너 없는 나를 상상할 수 없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5. 2010.11.17 [ucc여행준비물] 골드코스트 여행에 챙겨갈 ucc 아이템 리스트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6. 2010.07.31 [여행ucc/ucc제작]골드코스트 ucc제작 준비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7. 2010.01.03 [여행동영상/여행카메라] 유쾌한 여행ucc 만들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8. 2009.11.24 [파워블로거]파워블로그 마케팅의 허와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6
  9. 2009.10.04 [제주도 여행 싸게 가는 법] 제주도 자전거 하이킹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8
  10. 2009.07.15 열세번째 이야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1. 2009.07.03 디지털 캠코더의 최강자 소니 캠코더 HDR-XR520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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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09.04.10 대한민국 누구나 ucc를 만드는 그날까지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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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09.02.24 유쾌한 여행ucc 필리핀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8. 2009.02.16 훌륭한 사람보다는 행복한 사람이 되자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19. 2009.02.12 이 시대에 ucc 제작자로 살아가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20. 2009.02.11 03 의료시장과 블로그마케팅이 공생해야 하는 까닭?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21. 2009.02.03 01.블로그마케팅을 통해 본 블로그의 가치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22. 2009.02.01 실전 블로그마케팅을 소개합니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23. 2009.01.16 눈 오는 날에 사랑고백하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4. 2008.12.18 부러워도 지지 않을 긍정적 마인드 가지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5. 2008.11.17 편한 것을 추구하는 자의 딜레마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6. 2008.11.05 애완견을 통해 배우게 된 인생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7. 2008.10.19 내 생에 최고의 생일선물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8. 2008.10.13 싸움을 잘 해야 하는 이유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
  29. 2008.10.05 공든 탑이 무너진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0. 2008.09.27 취미가 가져다 준 삶의 신비한 변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먹방ucc 동영상만들기] 개인방송말고 자신만의 먹방을 만들어보자





요즘 먹방이 대세다. 

그런데 그런 먹는 방송이 아닌 순수한 본인의 영상이면 어떨까?

오랫동안 고민했던 영상을 드디어 제작완료를 했다. 뿌듯하다.

사실 매년 1개씩 영상을 모아 짜집기를 해왔는데 그동안 먹었던 음식만 모아도

뭔가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만들고 나니 대박이다.



1.나의 먹는 영상이 주는 행복감


보통 먹방하면 남이 먹는걸 보고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다.

음식프로그램에도 아무리 카메라앵글을 들이대고 소리를 확대시켜도

직접 맛보는 것에 비할까?? 이 영상의 리얼리티는 별다른 효과,자막이 필요없다.

그 당시 행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다른 ucc에 비해 만족도가 높다. 

남을 위한 영상이 아닌 나를 위한 영상을 만들어보자.



2.제작을 위해 최소 3~5년의 먹방영상을 남겨라


이 영상의 어려운 점은 자료수집이다. 요즘에야 스마트폰으로 그때그때 찍어 올리면

클라우드에서 빽업받으면 쉬울지 모르겠지만 디바이스가 많아질수록 자료수집의 시간은 배로 늘어난다.

나도 갤럭시s때부터 영상을 모아봤으나... 건질게 거의 없고 (주로 세로촬영)

현재 스마트폰과의 화질차이로 인해 쓰기가 매우 어색했다.

그리고 막상 먹방영상을 쓸만한걸 뒤져봐도 많지 않다. 

한 장면을 몇십초씩 찍어도 그걸 그대로 재생하면 지루할 따름이다.

3분 영상을 만들려면 적어도 평균 3초씩 씬을 계산했을 때 60가지 소스가 필요하다.

결국 한달에 1번씩 기억남는 여행 or 맛집을 가서 남긴다면 5년이 걸리고

맘먹고 열심히 찍으면 1년안에도 제작이 가능하다 할 수 있겠다.



제작후기라 할게 거의 없지만

이 영상은 만드는 내내 정말 식욕이 포텐터져... 중간중간 배고픔에 시달려야 했다.

오래전에 갔던 당시 젊은 나와 아내의 모습을 보니깐 추억이 새롭고 관계도 돈독해지는 것 같아 좋다.

다음 영상은 언제 제작해야 하나 지금부터 또 모아봐야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는 느리지만 계속 된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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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캠코더/가족여행 동영상] 홈비디오 만들기 도전해보자.

참으로 몇 개월만에 영상제작, 영상 포스팅이다. 임신과 육아에만 전담하다 보니..
그래도 가정용 비디오를 만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은 계속 된다.
벌써 16번째 영상이 나왔다. (지금 17,18,19편까지 기획은 되어 있는 작업은 못하고 있음)
보통 영상을 만들려면 왠지 화려한 이펙트, 전문적인 테크닉이 들어가야 할 것 같아 못하는데
홈비디오야 말로 잡테크닉은 최소한으로 하고 영상을 만들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만들기 좋다.

홈비디오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

1.촬영이 90%다.
몇 년째 같은 주장만 하고 있지만, 촬영이 90%다. 편집은 10%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편집적인 효과로 인해 영상이 몇배 더 화려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촬영소스가 엉망이면 아무리 편집을 해도 맘에 드는 작품을 만들 수 없다.
일단 잘 찍어야 한다. 잘 찍으려면 많이 찍어봐야 한다.
이 배경에는 이런 장면, 이 상황에는 이런 연출, 이런 표현
많이 찍어본 사람들은 그런걸 잘 한다.
나도 오랫동안 시리즈로 영상을 만들어오면서 영화 감독의 마음을 잘 알 거 같다.
이미 시나리오에 맞는 장면을 머리 속에 구상해놓고,
어떤 장면이 필요한지, 혹 나중에 통편집이 되더라도
유용한 자료가 될 수 있는 그런 소스를 만들기 위한 노하우가 필요하다.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좋은 화질을 낼 수 있으니 많이 찍어보자.


2.편집이 10%다.
90%나 중요한 촬영 이야기를 하고 나니 남은 10%의 이야기를 하겠다.
내가 가진 진짜 노하우는 10%인 것 같다. 어떻게 편집을 하느냐?
전문적인 영상교육 수료 없이 독학으로 하다 보니 가르쳐줄 건 없다.
솔직히 말하면 이제 혼자 독고다이 한다.
지금까지 10여년간 편집한 영상을 쭉 보면서 느낀 것이 있는데
예전 초창기때는 화려하고 창조적인 편집에 집중했던 반면
현재 어떻게 하면 편집을 최소화하고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 연구한다.
이번 16번째 사랑동영상에도 원본 그대로의 편집방법을 보여줬다.

영상보기




이런 느낌의 영상을 만들고자 한다면, 다음 몇 가지 팁을 드리고자 한다.


- BGM선정
영상 주제나 느낌에 따라 다르지만, 여행영상이나 신나는 영상 등을 보면
딱 이 정도의 템포의 음악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야말로
딱 제격인 노래다. 더불어 음악만 들어도 기분이 들떠지며, 노래가사도 가볍고
반복적이어서 편집하기에는 매우 편했다. 거기에 현재 가지고 있는 영상 소스와
스토리가 접목된다면 금상첨화다.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비상업적인 용도로만 사용하자.


- 박자 맞추기
실제 신나는 (댄스)음악은 듣는 대는 좋지만, 그에 맞는 영상을 배치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음악은 신나는데 영상이 못 받쳐주면 정말 따로 놀게 된다. 어려운 얘긴데.
쉽게 얘기해서 템포가 적당히 빠른 (고개가 끄덕여지는) 음악소리조차
동작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영상 소스의 속도%(스피드 듀레이션)를 높여야 한다.
나 같은 경우 보통 1.5배속이나 2배속으로 올린다.
이번 16번째 영상도 보면 몇몇 소스가 2배속으로 편집되서 음악과 잘 어울리게 된다.


- 분위기 흐름 타기
이 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 있기 때문에 정답이 있는 아니다.
나의 경우에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기승전결로 마무리를 하기 때문에
평소 영상소스를 셀렉트할 때 미리 절정과 엔딩을 쓸 장면부터 먼저 배치시킨다.
마치 든든한 마무리투수가 있어 초중반만 잘 넘겨주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그런 노하우다.
엔딩 장면과 가장 좋아하는 소스를 가장 좋은 자리에 배치를 했으면 나머지 자료를 순차적으로 나열한다.
16편 '벚꽃 그리고 여행'의 경우 '봄바람 휘날리며~' 라는 부분이 몇 번 등장하는데
가장 마지막 후렴구를 가장 베스트샷을 배치시켰다. (하단이미지, 영상 3분 35초 참조)
임신한 아내가 즐거운 깽깽이 걸음으로 걸어오는 장면^^ (트랙모션 효과를 추가로 넣어봤다.)
엔딩은 우리 둘만의 아는 대화 셀카부분을 넣었다.
그리고 영상 중간중간에 코믹한 요소를 넣었다.
이런 분위기 흐름을 잘 타면 다른 누가 봐도 지루하지 않은 영상이 될 수 있다.

가중치가 10%뿐이 안 되는 편집이야기였지만, 이 정도의 노하우면 즐거운 홈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다.
정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촬영이다.
적어도 3분짜리 영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근 1년 정도는 소스를 모아서
그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뽑아 배열해야만 맘에 드는 영상이 나온다.

건투를 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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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캠코더/여행준비물] 여행갈때 꼭 챙겨야할 필수품 캠코더
여행 ucc 제작하기 노하우 전하기

사이판 인사말 하빠대~

나는 평소 여행을 아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다녀오면
기록을 해서 재미난 여행 ucc를 만든다. (지금까지 한 십여편정도)
처음 캠코더를 산게 여행이 주목적이 아니었지만 살다 보면 기념일이나 이벤트로는
디카나 캠코더의 활용이 극히 제한적일 때가 많다.
그러나 여행을 가면 그 활용도가 100배 이상 높아지니 당연히 수많은 여행 ucc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번 휴가는 사이판을 다녀왔는데 제작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매년 이렇게 여행 ucc작품을 하나둘씩 늘려가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다.
여행 ucc를 재밌게 만들기 위한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사이파의 진주 마나가하섬~~ 생각만해도 너무 아름다운 섬!!

아래는 만세절벽 촬영~
 

1. 인물의 감동을 담아라!
보통 일반 여행가서 찍은 사진을 보면 관광명소에 딱딱하게 서서 기념 촬영하거나
아니면 그냥 잊기 아쉬워 멋진 배경 한 컷 담거나 한다.
기념사진도 잘 보면 둘셋이 서서 찍기 때문에 인물 아니면 배경 둘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더군다나 촬영 기사가 대동하는 게 아니면 자신이 만족하는 사진을 찍기란 쉽지 않다. (셀카의 달인도 한계는 있는 법, 나처럼 삼각대 신공을 펼칠 자신이 없다면 그마저도..)
그래서 아빠들은 사진 속에 안 나오는 경우가 태반인 거 같다.

사진은 정지순간을 찍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촬영할 수 있지만 그 감동을 남기기는 어렵다.
캠코더로 먼저 인물을 찍고 인물의 시선에 따라 멋진 풍경으로 시선을 이동하면 그 감동을 다 담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관광명소보다는 인물이다.
일반적인 퍼레이드나 주변 풍경을 panning (좌우로 이동하여 양쪽상황이나 파노라마 장면을 보여주는 기본촬영기술)하면 실제 집에 와서 보더라도 별로 애착이 없다. (그런 영상 한번 보고 안봄)
그러니 꼭 중요한 장면 말고는 가급적 당시에 현장이나 환경을 보고 느낀 인물의 감동을 담는 것이 좋다.
무조건 사람을 찍어라!! 감정을 물어보고 표현하게끔 해봐라.
 





원주민 마을에 코코넛을 회쳐먹는게 있었다. 맛이 참 신기해~




2. 음식을 열심히 먹어라! 그걸 찍어라.
실제 여행 오감 만족 중에 2번째로 강하다고 할 수 있는 미각!(시각 다음)
음식 촬영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냥 접시에 담긴 요리를 (나온 즉시) 그냥 찍는다.
그나마 센스 있는 사람들은 요리를 들고 있는 모습을 찍는다. 뭔가 아쉽다.
재미난 여행 ucc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음식을 섭취하는 장면이다. ㅋㅋㅋ
먼저 접시에 담긴 음식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고 그것을 먹는 장면을 찍어보자.
역시 맛에서 오는 그 표정과 소리는 보는 이의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제 형식적인 사진은 그만 찍고 먹는 장면을 캠코더로 찍어보자.

3. 적극적으로 체험하라! 그걸 찍어라.

여행을 하다 보면 체험할 일이 굉장히 많다.
그런데 여행을 다녀오면 이런 사진들은 거의 없고, 원주민하고 기념사진이 고작이다.
나중에 몇 년 지나면 뭘 했는지도 가물가물해질텐데.. 적극적으로 체험하는 것을 찍어보자.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은 다시 리플레이를 해서라도 찍을 필요도 있다.
그런데 이런 체험 촬영은 사실 쉽지 않다.
사실 나처럼 늘 상 찍어오던 사람이 아니면 더더욱 어렵다.
가이드에 도움을 받던가 아니면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매번 그러기가 쉽지 않다.
아니면 어딘가 고정시켜놓고 촬영에 임해야 한다. (사진은 더욱더 불가능)
이럴 때 빛을 발휘하는 사람이 바로 동행인이다.
여행에 동행한 사람은 반드시 캠코더 조작이 가능해야 하며, 때론 배우가 되길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쉬워 보여도 이렇게 되기까지는 상당히 많은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사이판 여행은 물놀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방수팩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실제 촬영보다 방수팩을 통한 촬영이 몇 십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무리없이 소화했다.
심지어 카메라가 박살나거나 침수 등의 위험을 겪을 지라도 과감하게 촬영을 하면 그만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단, 심한 줌인 줌 아웃은 피하자.
체험 장면 자체가 몸을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지나친 카메라 조작은 자칫 영상이 산만해질 수 있다. 명심!!


 



 



4. 편집은 엑티비티하게 할 것!
편집이 역시 가장 큰 난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가장 어려운 과정은 다 끝났다.
충분한 소스를 찍어왔다면 제한된 런닝타임 중에 어떤 장면을 넣을지 고민하는 게 더 어렵다.
나 같은 경우 보통 일주일 여행에 한 2~3시간 분량을 찍어 4분 이내의 동영상을 만든다.
그러려면 한 컷 당 5초 이내로 짧게 편집하게 되며,
잔잔함보다는 엑티비티한 편집을 통해 보는 사람도 지루함이 없게 만드는 것이 좋다.
촬영이 90%의 노동이라면 편집은 한 10% 정도뿐이 안 된다.
찍어온 소스가 좋다면 별다른 인트로, 효과나 자막이 없어도 그 자체만으로 추억이 남는 동영상이 될 수 있다. 


여기까지 내가 준비한 여행 ucc 노하우다.
그닥 공감이 안가는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저 메뉴얼대로 하지 않으면 아마도 '걸어서 세계속으로' 같은 영상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고 그 프로그램이 이상하다는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토요일 아침에 즐겨 본다.
그 프로그램처럼 나레이션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국 지루한 여행 영상이 될 뿐이다.



 



내 여행을 기록하고 남기고 싶다면 위에 설명된 노하우대로 한번 실천해보길 바란다.
누군가가 뭐하러 힘들게 여행 ucc를 만드냐고 물어본다면,
글쎄요. 재밌자나요^^

사이판 pic 여행 ucc 커밍순~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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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영상만들기/여행영상]15번째 이야기 kiss me '너 없는 나를 상상할 수 없는...'

2010년은 정말 바쁘게 지낸 해였던거 같다.
매년 만들어내던 가족영상 1년만에야 완성하다니.. 게을렀던 것도 조금 있다.
지금 만든 영상은 2009년도 자료이니, 또 2010년도 자료로 뭔가 만들려면
또 몇달이 흐를지 모르겠다.
그래도 묵힌 숙제를 했다는 뿌듯함이 잠시나마 자유를 만끽해본다.

15번째 이야기 kiss me

1280*760 사이즈이기 때문에 좀더 좋은 화질로 보자. 유투브



이 영상을 보면 특별히 눈에 띄는 장면이 있지는 않다.
아주 자연스럽게 사계절이 반복되면서 추억을 그려나간다.
일부는 의도적으로 찍은 것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이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그때그때 짧게 촬영을 했던 장면들을 모아 놓은 것이다.
보통 사진들을 가지고 슬라이드영상, ucc들을 많이 봤어도
이렇게 4분가량을 영상으로만 표현한 작품은 보지 못했다.
그만큼 간단해보이지만 많은 노력이 들어간 작품이라 하겠다.

이번 15번째 영상을 만들면서 제대로 느낀 부분이 있다.
영상이 크던 작던 길던 짧던 간에 즐겁게 놀고 그것을 기록하라는 것!!
1년간 기록을 모아야 하는 것이라 말처럼 쉬운 작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디지털기기로 둘만의 야동같은거 찍지말고 이런 영상을 찍어보길 바란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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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여행준비물] 골드코스트 여행에 챙겨갈 ucc 아이템 리스트

골드코스트 이름만 들어도 뭔가 황금빛 찬란한 해안가가 떠오른다.
이런 멋진 곳을 방문할 때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이 있다.
보통 많은 여행가들이 챙기는 그런 필수품이 아닌
난 ucc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소품들을 필수적으로 챙기는데
난 이것을 '아이템'이라고 부른다.

사실 일반 여행객들이 봤을 때는 짐만 되고 도통 필요할 것 같지 않는
것들이 실제 ucc 제작에서는 빠질 수 없는 감초다.

읽기 전 알아야 할 점은 보통 사람들이 여행시 챙기는 물품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
그냥 편한 마음으로 뭐 저런게 다 있나 공감이 안된다면 그냥 과감히 패스해주길~~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여행의 필수품이라고 하면
역시 여권이나 비행티켓, 썬크림, 비상약, 고추장?, 나만의 악세사리 등이 되겠다.
물론 중요한 것들이지만 과감히 생략하도록 하겠다.

<패션아이템>

카우보이모자
이 아이템은 3년 전 호주에 처음 방문했을 때 구입했던 모자다.
지금은 거의 모든 여행 ucc에 등장할 정도로 애장품이다.
여름에는 살짝 답답하기도 하지만 진짜 캥거루 가죽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전혀 부담이 없다.
특히 비가 올 때는 기능성 등산모자처럼 또는 김삿갓 모자처럼 우산 역할을 해줘서 좋다.
무엇보다 이번 골드코스트 여행 내내 비가 온점을 감안한다면 최고의 아이템이라고 하겠다.

바람막이
네파 바람막이 올봄 일본을 갔을 때부터 유용하게 쓰였던 아이템이다.
무엇보다 초경량이라 짐에 대한 부담이 없고 방수가 되기 자주 입게 된다.
이번 골드코스트의 60년만의 최악의 우천 속에서 활약을 많이 했다. (그때 어떤 상황이었는지 다음 포스팅에 소개하겠다.)
딱 모자와 바람막이만 있으면 두 팔이 자유롭고 활동하기가 편하다.
특히 나는 캠코더 촬영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두 손이 자유로워야 한다.
방풍 방수 바람막이 반드시 챙길 것!! 

힙섹
일명 '복대' 되시겠다.
사실 요즘 복대를 제대로 차고 다니면 너무 여행객 티가 나기 때문에 별로 선호하지 않는 추세지만
그래도 여행 다닐 때 이것만큼 유용한 가방도 없다.
선진국이야 안 그러겠지만 후진국만 가도 숄더백 정도는 가볍게 끊어간다고 하니 힙섹 하나 정도는 장만하시길 

선그라스
눈부신 태양을 생각해서 챙겼지만 별로 쓰질 못했다. 아니 거의 안 썼다.
그래도 간지를 위해 두툼한 안전 케이스까지 해서 배낭에 넣고 다녀야 할 아이템

<enjoy 아이템>
자 이제부터 절~대 공감할 수 없는 아이템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물안경
여행 중에 물안경이 왜 필요할까...
사실 간편하기 위해 물안경이지 사실 스노클링, 오리발까지 챙길까 했다. 오바지만..
전에 보라카이 갔을 때는 정말 다 들고 다녔다. 캐리어에도 안 들어가는 오리발은
단 한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 한국에서부터 내 손에 들려져 있었다.
물안경 하나 챙기면 언제 어디서든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실제 물놀이를 하지 않더라도 해변가에서 착용하고 있으면 왠지 ucc 촬영기분이 물씬 난다.

장난감용 배트
사실 이 제품은 아이들 장난감이다.
굳이 그 머나먼 동네까지 메이드인 차이나를 알릴 필요가 있겠냐 싶게지만
이번 여행에 핵심은 바로 이 야구완구용품이었다.
태양볕이 내려 쬐는 해변가에 멋있게 스윙을 하는 장면을 연출 할려고 했는데...
태풍으로 인해 물놀이는 금지되고 해변가는 활기가 죽어 결국 실행하지 못했다.
다음 기회를 노려야겠다.
호쾌한 야구 퍼포먼스를 ucc에 넣으면 여행ucc가 한 층더 임팩트있을 것 같다.
단,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을 고를  때 신중해야 한다.

악기
이건 또 뭔가 싶겠지만 사실 이 제품은 중남미 악기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입을 했는데 안에 곡식이 들어 있어 소리가 난다.
이 악기 소리가 캠코더 줌마이크까지 소리가 전달될지는 모르나
흥겨운 분위기를 내는 게 좋은 아이템이다.
역시 아쉽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빛도 보지 못했다. ㅜㅜ 우울하다.

고무장갑
사실 이번 여행에는 '레오파이'라는 신개념 튜브를 가져가려고 했으나
깜빡하고 못 챙겼다. 물안경과 더불어 물놀이 필수 아이템이다.
아니 고무장갑을 물놀이에 사용한다고??
내 ucc를 안 본 사람은 이해가 가지 않겠지만
저걸 잘 불면 굉장한 부력의 튜브가 된다는 사실..
더군다나 국산 고무장갑의 강한 탄성력을 외국인들에게 보여주면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할 수가 없다. ㅋㅋㅋ

저글링
이번 여행에는 빠졌다.
사실 그 동안 외국의 유명 해변가에 가서 멋진 저글링을 하는 장면을 많이 찍었는데
그 동안 많이 찍었기 때문에 이번 챙기지 않았다.
그래도 골드코스트 정도의 해변이라면 '이소라 다이어트 비디오' 버금갈 배경에 맞춰
저글링을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 요즘 연습 안한지가...몇년째드라...


<기록아이템>


캠코더
과거에는 캠코더뿐만 아니라 사진기도 하나 챙겼었는데..
사실 ucc를 만들고부터 사진 찍는 것이 귀찮아졌다.
더욱이 무거운 dslr을 들고 순발력 있게 움직이기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언젠가부턴가 소니캠코더가 필!!!수 기록아이템이 되었다.
사진이 조금 아쉽지만 요즘은 블로그용으로 찍기 때문에 영상을 그냥 캡쳐 해버린다.
Tip. 캠코더를 사진기처럼 옆에 스크랩을 부착하고 언제 어디서든 순발력있게 부팅해 촬영한다.

스테디캠
아직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장치다.
밑으로는 추가 달렸고 손잡이 부분 위에 베어링이 달려있어 캠코더의 움직임을 최소화 시켜주는 장치다.
걸어가면서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터뷰가 할 수 있다.
특히 계단을 내려갈 때 정말 움직이 최소화할 수 있어 멋진 영상이 나온다.
단, 무게가 정말 무겁다. 모양도 이상해서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세팅이 어려워 자주 촬영이 어렵다. 이 문제는 좀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노트북
요즘 블로거분들도 사진을 굉장히 많이 찍기 때문에 빽업용 외장하드를 가지고 다니신다.
그래서 노트북이 있어야 찍은 결과물을 저녁에 확인할 수 있다.
캐리어에 넣고 다니더라도 노트북은 지참하길 바란다.

알파벳완구
이번에 처음으로 가져간 아이템이다. 동적인 것보다 정적인 아이템인데
그 지역의 영문 철자를 상징적으로 그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우리 조 말고 2조에서 잘 활용해 돋보였다.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 

여행영어책
ㅋㅋㅋ 사실 이거 가져간다고 몇 번이나 펴볼까 만은 그래도 하나 챙겨간다.
요즘 한창 영어 공중이기 때문이다.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그보다도 감탄사를 많이 익혀야 할 텐데.... 슈퍼듀퍼~~~

이상 내 완소 아이템 소개를 마친다.
아직까지 공감대 형성이 안된 분들은 한가지만 말씀 드리겠다.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물건이나 소품으로는 자신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자신만의 아이템을 구축하여 좀더 돋보이고 차등화된 콘텐츠를 생산해보길 바란다.

ps. 하물며 코주부 안경이라도 하나 챙겨가서 남들 재밌게 해주는 것이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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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ucc/ucc제작]골드코스트 ucc제작 준비


3년 전 난생 처음으로 호주를 가본적은 있으나 동쪽 골드코스트에 가본 적은 없다.
그런데 이번 셀디스타 두번째 행선지가 다름아닌 골드코스트라며
사전에 시간표를 짜는 미션이 주어졌다.
시간표?! 여행상품을 만들어야 하나.. 아님 그냥 가고 싶은 곳인가?!
솔직히 방학 시간표처럼 짜놓아도 이행되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단체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전체적인 일정보다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여행을 위한 맞춤식 계획표를 하나 짜볼까 한다.

난 오래 전부터 여행 ucc를 만들어 왔다.
많은 블로거들이 여행을 가면 그 곳의 현장을 한국의 많은 일반 블로거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잘 놀지도 못하고 열심히 셔터만 누르는 광경을 많이 지켜봤다.
하나라도 더 찍어야 포스팅할 게 많아지기 때문이다.
정작 가장 흥미로워야 할 여행이 다녀와서는 숙제만 엄청나게 짊어지고 오는 꼴이 되어 버려
나중에 되돌아봐도 즐거웠던 추억을 살리기 어렵다.
난 이런 컨셉과는 전혀 다르게 오직 나를 위한 나만의 여행 ucc를 만든다.
내가 즐거워야 그걸 보는 사람도 즐겁기 때문에 이번 골드코스트 여행을 준비하라면 과감히 ucc한편 기획해 볼까 한다.

오스트레일리아 여행 ucc - 골드코스트편-

아름다운 해변과 거리, 서퍼들이 즐비한 곳이라고 들었다.
안 그래도 우리가 가는 기간이 성수기라고 하니 사람들이 붐빌 것이고
서정적이고 평화로운 분위기 보단 엑티비티한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이미 노래도 어느 정도 선별은 해뒀다.
Volare 같은 느낌이 좋겠다. 그 외에도 필리핀 노래 몇 곡 선곡해놨다. 상상을 해본다.

스토리는 좀더 구상을 해봐야겠지만,
아마도 천국이라 불리는 골드코스트를 가는 꿈 이야기를 그려볼까 한다.
앞뒤로 연출이 좀 필요할 듯 싶다.

그럼 본격적인 스케줄!!


첫날 오전
해변가 씬이 필요하다. 자연에 내가 뛰노는 모습이 들어가야 내 ucc 답다.
일단 서핑를 배워볼 생각이다. (그때 동안 카메라를 어디에 비치해야 할지 고민이지만)
만약 시간이 없다면 다른 서퍼들을 좀 찍고, 해변에서의 재미난 퍼포먼스를 해볼 예정이다.
퍼포먼스 (저글링, 연날리기, 제기차기, 고무장갑불기, 해안가달리기 ㅋㅋㅋㅋ)

서핑이 끝나면 물놀이를 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신개념 튜브 '레오파이'를 준비했다. 곧 공개하겠다. 기대하시라

<사진출처 레오파이 블로그>


그러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장면이 뭘까 생각해본다.
사람들은 익숙한 장면에 관심을 가지듯 호주 해변에서 뭘 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다.


첫날 오후
점심을 먹기 위해 해변가 상점을 방문한다.
이왕이면 더 좋은 점심을 먹기 위해 지인을 통해 좋은 식당(파스타집)을 미리 알아볼 예정이다.
점심 후에 노점 카페에 앉아 평화롭게 차 한잔 마시며, 사람 구경을 할 예정이다.

첫날 저녁
노을 지는 씬을 찍기 위해 다시 해변가로 나온다.
그리고 저녁은 뭐니 뭐니 해도 사람들과의 즐거운 저녁식사와 알콜ㅋ 장면을 촬영할 예정이다.
정확한 아이디어는 없지만 뭔가 재미난 장면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




둘째 날 오전
오늘 스케줄은 내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뮤비월드 방문이다.
또 나의 슈퍼맨이 떠오른다.
슈퍼맨이 있는 그곳, 퍼레이드 한 장면을 담고,
엄청나게 많은 인기 탓에 기다리는 게 걱정이지만 슈퍼맨 롤러코스터를 탈 예정이다.
카메라를 손에 잘 묶고 들고 탈 것이다. 내 얼굴도 찍어야지


둘째 날 오후
재밌는 ucc를 위해 다양한 거리 풍경 촬영이 한다.
팀이 짜여진다면 뭔가 팀 미션을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계속 담아야 한다.
시간이 된다면 씨월드도 구경하고 싶은데.. 어디 다이빙할 때 없나..

이 정도면 대략 1박 2일 코스는 무난할 것 같다.
또 골드코스트 여행을 위해 영어 특훈을 시작하고 있다.
작년부터 조금씩 하고 있는 거지만, 아직도 초보자 발가락수준이지만,
그래도 그때를 위해 지금부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빠르면 립싱크 영상 제대로 한번!!
보라카이때는 솔직히 몰라 그냥 맘대로 싸질렀는데. 이제 제대로 해봐야지.

보라카이 립싱크 동영상



과연 정말 골드코스트를 갈 수 있을지..
다같이 치얼ㅆ~~


보다 자세한 정보는
퀸스랜드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http://www.queensland.or.kr/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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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상태에 따라 영상 출력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

[여행동영상/여행카메라] 유쾌한 여행ucc 만들기


누구나 여행을 꿈꿉니다.
매일 틀에 박힌 일상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늘도 짐을 쌉니다.
복잡한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세상이 주는 자극을 온몸으로 충분히 만끽합니다.
그리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여행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을 잊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저마다의 기록장치를 가져가 기록을 합니다.
커플들은 연신 사진 찍기 바쁘고 어떤 사람은 조용한 벤치에 앉아 수첩에 메모를 하기도 합니다.
반면 저는 이리저리 바쁘게 동영상을 촬영합니다.

오래된 사진첩이나 쓰다만 다이어리는
주인의 손에 의해 다시 펼쳐지지 않으면 조용히 사라지게 됩니다.
반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동영상 ucc는 세월이 지나 발길은 줄어들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사라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필요하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꺼내볼 수 있습니다.

언제가 스트레스 쌓여 당장 일을 때려치우고 떠나고 싶은데
속세의 많은 것들이 발목을 잡아 실행하지 못할 때를 대비해 여행 ucc를 만듭니다.
비록 모니터 속 세상이지만 그 ucc안에 나는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여행 ucc가 전해주는 에너지는 힘든 자신을 일으켜주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오래전 부터 만들었고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갈 유쾌한 여행 ucc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서호주 ucc



이 영상의 컨셉은 철판 깔고 잘 놀자입니다.
누구보다도 잘 논다고 자부할 수 있는 셀디스타 30명이
외국에서 나름 '삼성카드'홍보를 위해 열심히 움직입니다.
보통 여행을 하면 한 두 명만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찍기 바쁘지만
여기 30명은 모두가 모델이자 작가가 되어 수많은 기록물을 쏟아내었습니다.
그것을 빠르게 편집하여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유쾌한 여행 ucc 서호주편입니다.

보너스 영상입니다.


-슈퍼맨이 되고 싶었던 사나이-



 

때론 여행 ucc에 개인적인 꿈을 싣기도 하는데
팀프로젝트에서 벗어나 외국을 배경으로 제가 만들고 싶었던 영상을 기획하여 만든 것입니다.


2. 필리핀 ucc 팔라완편


 
영상 정말 신난다^^

이 영상의 컨셉은 필리핀 여행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길거리, 일행들의 표정 하나하나, 관광지, 그리고 에피소드를 담았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자칫 사소하게 느껴졌던 부분도 잘 기록해 오면
나중에 그 상황에 맞는 재미난 영상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끝부분에는 개인적으로 재밌는 물놀이 영상을 담아
잊혀지기 쉬운 그날의 추억을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카메라가 구형이라 화질이 떨어지는 점이 지금도 아쉽습니다.


3. 필리핀 ucc 보라카이편

2009 보라카이
처음 버전은 제가 약 한달 여간의 기획하여 만든 영상으로
오래 전 허리케인 블루가 했던 립싱크가 생각나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영어발음도 안되서 독음을 일일이 적어 틈만 나면 일행들과 멀어져서
영상을 찍기 바빴다. 다행히 너무나도 만들고 싶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수중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디카, 초고속 카메라기능이 가진 캠코더등
수많은 장비들이 동원되었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두번째 버전은 말사장님께서 편집해주신 영상입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편집된 영상인데 3분 30초만 보면
그때 여행했던 곳을 다시 한번 쭉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4. 국토순례단 ucc

조금 성격이 다른 영상이지만 제가 아끼는 대표적인 ucc중 하나입니다.
여행지에 대한 소개보다도 여행에 참여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보여주며 스토리를 이어갑니다.
이런 영상이 나오려면 사람들의 자발적인 참여(인터뷰)가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베스트 컷들만 모아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소스가 있어야 제작이 가능합니다.
자그마치 10년여간의 자료가 어우러져 한편의 ucc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5. 인제번지점프 ucc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 ucc인데 번지점프를 하는 그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서
직접 손에 캠코더를 묶고 촬영하였습니다.
전에 필리핀에 갔을 때 왕도마뱀을 보고 멀찌감치 떨어져 줌으로 촬영했다면
도마뱀의 혀가 낼름 거리는 장면을 찍지 못하는 것처럼
여행 어디를 가든 용기를 내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인제 서바이벌게임 ucc

이 영상은 홍보성을 목적으로 만든 ucc입니다.
매우 액티비티한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촬영을 하고 나면
아쉬운 장면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이 역시 직접 게임에 참여 같이 호흡하면서 찍어야 제대로 된 영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화면처리나 편집 등은 개인적인 센스에 맡겨야 하니 이 부분은 패스~


7. 제주도 하이킹 ucc

2009 제주도하이킹

'추억여행'이란 말이 있습니다.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는 여행이란 뜻인데
기존처럼 단체가 아닌 커플이나 개인 혼자서도
충분히 유쾌한 여행ucc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동영상입니다.
지나온 도로, 스쳐 지나간 바람, 풍경,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
생각해보면 놓치고 싶지 않은 것들 투성이지만 전부다 담아오는 것은 무리입니다.
하지만 다시 또 오지 못할 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기록하기 시작하면
누구든지 추억여행 ucc를 만들 수 있습니다.


8. 신혼여행 ucc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환상적인 여행, 신혼여행
평소에 사진을 안 찍는 사람들도 이때만큼은 정말 누구보다도 열심히 찍습니다.
(아까 말한 것처럼 다시 이런 여행을 오기 힘들기 때문이겠죠)
다른 여행들보다 안마나 자유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 신혼여행인 만큼
카메라를 켜놓고 재밌게 놀 수만 있다면 다른 어떤 유쾌한 ucc보다도 좋은 작품이 나올 것입니다.


9. 주말여행 ucc

2011 15번째 영상 kiss me

지금까지 여행ucc들이 대부분 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다소 거부감이 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어렵게 공개하는 국내여행, 특히 주말이면 누구나 갈 수 있는 테마로 만든 ucc입니다.
물론 각각의 소스가 외국에서 찍었울 때만큼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아예 1년치를 몽땅 모아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 때 씁니다.
그래서 소스 고르는 것만해도 2주는 꼴딱 보낼 때도 있지만 만들고 나면
"아!! 저때 저랬지" 하면서 너무도 재밌습니다.

여행을 가서 그냥 아쉬워서 찍어오기만 하고
컴퓨터 하드 어느 구석에선가 잠자고 있을 자료들을 끄집어내보세요.
사진을 슬라이드로 꾸며도 좋습니다.
퀄리티를 떠나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 가족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으면

그것이말로 최고의 ‘유쾌한 여행 ucc’ 라 할 수 있습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http://www.sushinje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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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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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파워블로그 마케팅의 허와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파워블로그하면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었다.
최근에 블로그 열풀이 불어서 그런지 파워블로그가 어떤 사람들인지 잘 안다.
그냥 아는 정도가 아니라 선망의 대상이다.

나는 야 파워블로거~ 그대는 블루오션 한가운데 서있다.

딱 2년 전에 내가 블로그마케팅분야에 처음 발 담궜을 때 만해도
기업홍보담당자들에게 파워블로그가 누구인지, 왜 중요한지 한창 목에 핏대 서게 설명해도
마지막에 들려오는 평가는 거의 대부분 NO였다. (관심은 가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 있어 이런 표정들이었다.)
허나 지금은 기업들이 알아서 파워블로그 모셔가기 경쟁이 벌어질 지경이다.
사실 기업에 입장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투자가 어려운건 충분히 이해를 한다.
안타깝게도 그때 투자를 못한 기업들은 파워블로그를 모셔가기 위한 경쟁을 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다.

내가 온라인 마케팅 일을 한지 3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UCC를 만드는 사람으로 6~7년을 지내온 것에 비하면 정말 짧은 시간이다.
온라인 마케팅 시장은 한해가 아니 한 시즌이 멀다하고 변하는데 블로그마케팅이야 오죽하겠냐마는
2009년 요즘 대세가 되고 있는 파워블로그마케팅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그날 글보다도 쓴 소리 한번 하고자 한다.

파워블로거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파워블로거 세네명이면 기업 홍보팀 운영도 가능하다.

내 주위에는 파워블로거가 참 많다.
그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라면 프로도 울고 갈 정도로 실력들이 있다.
그 뿐인가. 그들이 한번 좋아하는 것에 꽂히면 밤새도록 사진 찍고 글을 써 자신의 블로그에 올릴 정도로 열성이 대단하다.
(만약 그게 직장일 이었다면, 초특급 승진을 했을 것이다.)
또한 파워블로거들은 항상 오픈되어 있다.
쉽게 말해 남들과 쉽게 친화되고 소통하길 원하며 어떤 생각을 전할 때 솔직하고 거침없다.
기업들이 자사의 문제점이나 제품의 하자가 있을 때 숨기기 급급했다면, 파워블로거들은 과감히 그 감쳐진 부분을 까뒤집는다.
그래서인지 네티즌들은 오픈마인드로 공유하는 파워블로그를 좋아하고 신뢰한다.

가끔 회사에 이런 전화가 걸려온다. 한 파워블로그가 자기 회사에서 만든 화장품에 대해서 쓴 소리를 했는데
그 글좀 어떻게 지워달라는 것이다. 내용을 보니 소비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컴플레인이였다.
자사제품을 검색하면 떡하니 상단에 노출되어 있어 여간 불편한게 아닌 듯 했다.
물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 어떻게해서든 원하는 방향대로 진행할 수야 있었겠지만
난 오히려 기업담당자에게 한마디 했다.
"저런 파워블로그를 두려워할 시간이 있으면 자사 제품에 대해서 한번 제고해보시는 건 어떨지..." 
개인미디어 시대에 이런 파워블로그의 글 한편이 기업들의 매출을 좌우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다.
그 힘을 가진 블로거가 바로 파워블로거다.

그런데!!!!


그런 그들이 변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극히 일부겠지만...지금부터는 좀 솔직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나 역시 블로그이며, 마케터로서 같이 느끼고 공감하고자 한다)

1년 전 이맘때쯤이다.
회사를 운영하는 지인으로 부터 파워블로그 좀 소개해달라고 연락을 받았다. (나 포함해서 여러명)
기업홍보단활동을 하면서 그냥 블로그하는 사람보다 파워블로그를 더 많이 알고 있었던 때인지라 소개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소개를 해주러 나간 자리에 나 말고도 첨보는 분들도 몇명 있었다.
(오래되어 기억도 잘 안나지만 무슨 포토서비스? 품평회 자리였다.)
근데... 좀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기업 품평회하러간 자리에 너나없이 자기 블로그에 방문자가 얼마며, 이웃은 몇 명이고 어디 체험단, 어디체험단
각자의 약력 자랑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한명 자기 소개한 후 그에 뒤질세라~ 다른 사람들도 계속 줄줄이 이어나갔다.
그 분들도 직접적이진 않지만 내가 아는 블로거들의 이웃이며 친분이 있음을 대번 알 수 있었다.
그렇게 흘러간 분위기는 점점 더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고 끝나고 술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여러명을 상대할 시간이 없어 말았다. 그때 참 많은 상황이 있었다.
일일이 다 설명하면 내 입만 아프니 지금도 걱정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을 몇 가지로 요약해본다.

1. 그들이 운영하는 블로그의 정체성은 없다. (여기서 그들은 일부 파워블로그를 지칭한다)

누구냐 넌~

대부분 닉네임이나 그들의 블로그 스킨,카테고리,그들의 소지품 등을 보면 어떤 블로그란게 대번 나타나게 마련인데
딱봐서도 전혀 블로그의 정체성을 알 수 없다.
어느 순간부터 그들은 오만잡동사니의 리뷰들로 블로그를 채우기 시작했다.
물론 처음에는 그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정성들여 포스팅을 했을 것이다.
이제는 쓸쓸한 블로그명과 몇몇 카타고리만이 처음에 그들이 무슨 블로거였는지를 증명해준다.
이미 블로그 내용도 그들이 좋아하는 것과는 멀어지게 홍보, 광고로 도배 된 후다.
어떤 사람은 리뷰 전문 블로그를 칭하며 기업들의 홍보마케팅을 위해서 프리랜서로 뛰기도 한다.
기존의 리뷰전문가로 활동하던 기자들은 그래도 양심상 물건의 장단점을 꼼꼼히 체크해주는 반면
그냥 리뷰블로그는 그 제품의 핵심 내용을 모른 채 그냥 알리기에만 열을 올릴 뿐이다.

기업의 스폰서나 협찬을 받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점점 자신의 색깔을 잃어가게 되고 결국 나중에 블로그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게 된다.
심지어 자신이 왜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지 이유도 망각한 채... 그렇게 블로그 접는 사람들 몇명 봤다.
마치 큐티컨셉, 섹시컨셉 있는 컨셉 없는 컨셉 다 빨아 먹고 말없이 은퇴해버리는 걸 그룹처럼 말이다.

블로그 정체성을 잃지 말 것!


나도 인생설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가끔 기업의 협찬을 받거나 요청에 의해서 홍보포스팅을 쓸때도 있다.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다. 
이러다가 업체 홍보블로그로 전락해 버릴까봐 고민도 많이 했다.
정 홍보를 병행하고 싶다면, 블로그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범위내에서 진행해야 한다.


2. 방문자나 이웃 수는 그저 수치에 불과할 뿐


블로그를 하는 큰 재미 중에 하나가 내 블로그를 찾아오는 방문자와 이웃일 것이다. 
그들은 나에게 관심어린 댓글을 남겨준다. 참 기분 좋은 일이다.
과거에 잘 나가는 블로그를 보면 그들이 생산해내는 콘텐츠에 구독자들은 큰 반응을 보였다.
공감되는 글에는 칭찬의 글을 생각이 다른 글은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나도 그때는 다음 포스팅이 언제쯤 나오나 기다릴정도로 그 사람을 알아가는데 그 블로그를 보는데 큰 재미를 느꼈다.
나처럼 진정한 팬들은 즐겨찾기로 들어오는 사람도 은근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좀 달라졌다.
즐겨찾기 보다 검색이 생활화되서 인지 키워드를 노출시키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선정해 올려놓고 그날그날의 조회수가 많은 핫이슈 기사를 퍼와 올리기에 급급하다.
물론 블로그 활동지수를 높이고 키워드를 상위 노출시키는 것은 기업들이 니즈와 잘 부합된다.
그렇게 포스팅이 이루어지고 방문자가 늘어나면 기업들은 그것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 준다.
어찌 보면 합당한 서로 이해타산이 맞지만, 막상 해당 포스팅으로 유입되는 사람이
전체 방문자중에 몇 명%이나 그 글을 보는지 따져볼 일이다.
(잘 모르는 사람은 광고글이 최상단에 있다고 해서 그 방문자들이 모두 그것을 봤을 거라 생각하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다) 

사실 나도 대행사를 진행하면서 이런 기업들의 니즈를 누구보다도 잘 맞춰주고 있다.
블로그 2주만 관리해주면 활동지수를 충분히 쌓고 하루 유입자 몇 천 아니 만 명 이상까지 끌어들일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기계적인 마케팅에 지나지 않는다. 두뇌rpm은 제로고 손가락, 마우스만 바쁜 노가다!!

내가 바라는 건 파워블로그들이 저런 수치적인 장점을 내세울게 아니라
좀 더 홍보하고자 하는 제품의 특성을 꼼꼼히 체크하고
어떻게 활용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득이 돌아갈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단순히 사진 몇 장 찍고 느낌 몇 자 찌그려서 올리고 나 일 다했다하면서 물한모금 먹고 퇴근하는 그런 일은 없어야겠다.


3.바쁜 스케줄로 인한 퀄리티 하락, 페이 문제 등등 


파워블로그들, 이른바 잘나가는 블로그들은 정말 바쁘다.
자기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여기저기 불려 다니는데도 많다보니 해야 할 포스팅은 항시 밀려있다.
나도 몇 번 좋은 일로 파워블로그에게 일거리를 부탁했으나 제 시간에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히려 부탁한 내가 더 미안해질 지경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블로거이며 기업들이 모셔가고 싶은 블로거인지라 페이도 빵빵하다.
그런데....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도 모자라다보니 포스팅의 퀄리티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내 지인이 고백한 바에 의하면 리뷰 가격에 따라 정성을 들이는 정도의 차이도 생기게 된다고 했다.

기업들이 원하는 파워블로그 마케팅!!


파워블로거들이여 전문블로그거가 되라.
기존에 파워블로거들만 할 수 있었던 일들이 이제는 누구나 할 수 있게 되었다.  
무슨 말이냐면, 굳이 파워블로그에게 비싼 페이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파워블로그 1인 가격을 지불할 돈으로 4명의 준파워블로그를 섭외하거나
10명의 블로그 교육을 받은 베타블로그들을 섭외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끊임없이 레벨 업이 필요한 블로그 시장에
단순히 노출만을 주 스킬로 필드에 뛰어드는 블로거는 경쟁력을 잃어갈 것이다.
보통 대행사들은 자사에 준 파워 블로그를 10개 이상, 언제든지 움직여줄 수 있는 와이프로거들 대다수를 확보하고 있다.
2010년에는 전문블로거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콘텐츠 생산은 말할 것도 없고 제품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전문성이 필요하다.
어떤 제품을 가져다 놓아도 그것을 빨리 간파하고 어떻게 마케팅을 할지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입혀 표현해낼 수 있어야 한다.


ps. 본의 아니게 글을 쓰다 보니 정말 열심히 하는 블로거들에게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
     착실히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파워블로거들에게는 늘 힘찬 응원을 보내고 싶다.
     2010년에는 또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겠지만 그때되서 부끄럽지 않게 나 자신도 많은 노력을 해야 겠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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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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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종 플루 때문에 해외여행을 기피한다.
그래서인지 올해는 사람들이 해외대신 가까운 제주도를 많이 찾았다고 한다.
전 국민이 1년 내내 방문하는 제주도인지라 휴가 막바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많았다.

이번 제주도 방문이 어림잡아 5번째다.
어릴 때 부모님 손잡고 한라산에 등반한 기억과 고등학교 때 가족끼리 휴가차 방문했고
대학 졸업하고 동기들하고 제주도 자전거 일주하러 왔었다.
사실 이만하면 제주도의 웬만한 관광지는 다 가봤을 법한데 그래도 영 아쉬운 게
아무래도 커플 여행을 다녀오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 그땐 솔로였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갖 잡은 갈치회 한 접을 먹으면서 바다의 맛과 향을 ..크하..
이것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자 친구와 함께라면 얼마나 좋을까...

난 드디어 오랫동안 계획했던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 (만쉐이~)


그런데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어떻게 하면 제주도를 싸게 이용할 수 있느냐이다.
또한 요즘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짜여진 여행코스를 밟는 패키지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기 때문에 여행 전 정보 수집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되었다.
(굳이 싼 여행을 찾지 않는 사람이라면 '제주도'치면 나오는 여행사에 전화 한통이면 손쉽게 예약을 할 수 있다.ㅋ)

제목이 싸게 가는 법이라고 해서 초저가 빈곤 여행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테마를 가지고 가장 알찬 여행을 할 수 없을까 고민해보고자 이 포스팅을 준비했다.

내가 가지는 제주도 여행의 가장 테마는 두 가지였다.

1. 자전거로 제주도를 일주한다.
2. 먹는 것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자전거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을 위해 좋은 정보를 많이 제공하도록 하겠다.
우선 영상 이번 여행의 결과물부터 감상해보자.

                    

몇년 동안 계획한 결과물치곤 만족스럽다. ^^
자 그럼 비용순으로 따져보자.

■ 제주도까지 비행기타기
일단 제주도로 갈려면 비행기 편과 배편이 있다.
시간대비 비용으로 봤을 때 비행기를 따라올 자가 없다.
4년 전에 버스타고 목포항에서 배도 타봤는데 12시간 이상 걸리는 이동시간에
많은 시간을 까먹었더랬다. 그때야 시간이 많았으니..
요즘 진에어나 제주항공을 이용하면 편도 2~3만 원 정도 줄일 수 있다.
두명 왕복 비행기 값은 총 30만원 들었다.

■ 제주도내 이동 수단 자전거 - 240km 그리 어렵지 않다!
버스나 자가용, 스쿠터 다 좋은 교통수단이다.
그 중 가장 싼 교통수단이 자전거다.
대신 허벅지의 쫄깃함을 느껴야만 한다.
낭만적인 커플여행에 자전거가 웬 말이냐 할지 모르겠지만,
제주도 곳곳을 직접 두 다리로 이동하면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더군다나 자전거를 타면 자연스럽게 입맛이 좋아진다.

자전거 대여 비는 하루에 약 8천원~1만 꼴이다.
적어도 2박3일 빌리면 약간의 가격 할인이 가능하다.
요즘 말만 잘하면 대여업체에서도 웬만한 편의는 다 제공한다.
텐트, 코펠, 버너, 우비 등 서울에서 챙겨가지 곤란한 물건들도 다 빌려준다.

■ 먹을거리 - 일단 제대로 먹자!
제주도에는 먹을거리가 참 많다.
공항에서 나눠주는 여행책자에 나오는 대표적인 먹거리뿐만 아니라
블로거들이 먹어보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그런 맛집을 찾아 떠난다.
자전거를 타다보면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대박'을 찾을 때도 있다.


제주도 여행을 하다보면 먹는데 가장 많은 돈을 쓴다.
때문에 먹는데도 작전이 필요하다. 하루 중 가장 푸짐하게 먹을 때를 정하고
나머지는 알뜰하게 아끼는 지혜가 필요하다.
가령 하루에 2끼는 최대한 아끼고 저녁은 푸짐하게 먹는다 치면,
전날 쌀이나 김, 참치 등을 사서 아침밥을 먹고, 남은 밥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여행 중 끼니를 때운다.
이러면 두세 명이 두 끼를 만원에 해결할 수 있다. (영상 참조)
나머지 5만 원 정도로 저녁만찬을 즐길 수 있다. 아래 만찬사진을 보면 과연 이게 자전거 여행이라 할 수 있을까??


또 중간 중간 간식도 중요하다.
렌터카를 끌고 가다보면 함부로 차를 세우기도 뭐하고 빠르게 판단을 내리지 않으면 지나치기 일쑤인데
자전거 하이킹은 그런 일이 없다. 감귤도 사먹고,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자전거 여행은 간식도 진짜 숨넘어가게 맛있음을 느낄 수 있다.

■ 숙박 - 어디든 자는 게 문제다.
달콤한 허니문에는 고급 수영장이 딸린 오성급 호텔이 제격이겠지만
내가 선택한 자전거 여행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하루 종일 땀에 절어 소금기가 가득한 옷차림으로 호텔 로비에 들어갈 용기도 없거니와..ㅋ
이번 여행은 자전거란 특수성이 끼어있기 때문에 어떤 숙박시설이 좋은지 다양한 실험을 해봤다.

1. 민박 (자전거 하이킹업체 추천 민박, 협제 하얀집민박)
전국 어디 관광지에 가나 민박집이 있기 마련, 그런데 값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제주도 민박집은 이상하리 만큼 가격이 싸다. 4년 전 방문했을 때와 별 차이가 없었다.
성수기만 피하면 2인 하루 숙박료가 2만원이다. (적어도 3~4만원을 예상했었다.)
민박의 장점은 자전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고,
샤워를 하면서 빨래까지 한 번에 오케. 옥상에 널면 된다.
무엇보다 가격대비 최고의 숙박이라고 할 수 있다.
단, 제주도까지 와서 민박에서 자야하냐며 투덜거리는 여친 이라면 비추다.

2. 찜질방 (자전거 하이킹업체 할인티켓 제공)

1인 7천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하루 종일 여행으로 인한 피로를 녹이는데는 찜질방만큼 좋은 곳이 없다. 뜨거운 온탕에 몸을 녹여주는 그 맛이란..
단 식사와 빨래가 문제!
외부에서 먹고 들어오거나 찜질방 대표 메뉴인 계란이나 컵라면으로 때워야 한다.
비오는 날이면 젖은 빨래를 처리하는 것도 곤란하다.
주인아저씨의 양해를 구해서 빨래 건조대를 얻어야 한다.


3. 호텔

럭셔리 호텔은 아니지만 지방 소도시에 깔끔한 관광호텔쯤 되겠다.
비용은 4만원 역시 비수기 요금이다.
호텔의 장점은 편안한 잠자리다. (청결한 이불!!)
특히 더운 여름날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 수 있기 때문이다.
버너를 이용한 조리만 불가능하지 민박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할 수 있다.
분위기 좋게 맥주한잔 걸치면 자동으로 잠이 든다. 또 민박보다 방음?시설이 잘 된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라 하겠다.

4. 펜션


저렴한 제주도 자전거 여행에 펜션에 잔다는 건 꿈도 못 꿀 일이다.
하지만 커플 여행에 펜션이 빠진다면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부부싸움을 할지도 모른다.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하루는 과감한 투자를 해보자.
노을이 지는 해안가 풍경을 배경으로 잘 구운 흑돼지를 안주 삼아 한잔하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가격은 제일 비싼 6만원, 그래도 서울 인근에 10만원 이상 되는 펜션에 견줘도 손색이 없다.
가까운 농협 마트에 가서 저녁거리와 내일 아침까지 해결할 식품과 저녁에 간단히 조리해 먹을 안주거리를 산다.
조리한 음식을 탁자에 잘 세팅하고 분위기 잡으면 허니문 풀빌라가 안 부럽다.
민박에서 느낄 수 없는 푹신한 침대와 에어컨을 최대한 만끽하며 여행 아쉬움을 달래본다.


■ 관광지 -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과감한 투자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은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
그렇다고 일주만 하다고 올 수도 없는 것,
자가용이라면 특별히 할 것이 없기 때문에 관광지란 관광지는 다 들어가지만
자전거 여행을 선택한 이상, 코스도 잘 따져봐야 하고 필요한 곳만 골라봐야 한다.
특히 휴식과 병행할 수 있는 관광지를 선택해야 한다.
난 좀 힘들더라도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곳을 선택했는데
건강과 성 박물관과 만장굴, 김녕미로공원이었다. (입장료가 있는 곳)
그 밖에 입장료가 없는 곳으로는 해안도로를 끼고 있는 풍력 발전소와
노을이 지는 해안가, 섭지코지, 송악산, 우도 등이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그래서 총 얼마가 들었냐면?

비행기 2인 왕복 30만원
9/5  74,000원
9/6  93,000원
9/7 109,000원
9/8 132,000원
9/9 113,000원

총 821,000원 (2인 4박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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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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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원본)

제가 처음 국토순례단에 정숙이를 보냈을때
많은 분들이 걱정과 염려를 해주셨습니다.

저도 미쳤지요. 그 먼길을 보낼 생각을 하니
결혼해서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져지내본 적이 없는데.
그래도 국토를 보냈습니다.
국토가 정숙이 인생에 큰 힘이 되어줄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후회하진 않습니다.

4기때부터 10주년까지 영상을 만들어오면서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내가 느꼈던 가슴벅찬 감동을 내 평생의 반려자에게도
느끼게 해주겠다는 마음...

그리고 마침내
그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제 소원을 들어준 제 아내 정숙이에게 이 영상을 바칩니다.



http://blog.vams.co.kr/kdhhh7/1444.html


모든 영상 보기 (1화~ 12화)
http://sushinjega.com/157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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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캠코더를 처음 접한건 말사장님을 통해서였다.
솔직히 핸디캠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기기로 촬영한 영상을 보고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사실 준사무용이나 방송용 장비 (완전 방송용은 안써봤지만)를 보면 그것도 화질에 한계가 있었다.
패닝이나 줌등이 빠르게 진행되면 픽셀에 열화가 발생하는 그런..
그렇기에 그냥 지금까지 10년도 더된 테잎방식의 캠코더를 사용했었으니깐..

근데 요놈은 솔직히 욕심이 낫다.
그래서 이벤트에 응모를 했다.

정말 몇년간의 작품을 총 정리해서 한방에 올인하면 될까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결과는 1등 ㅜㅜ
어떤 이벤트던지간에 원하는 경품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지난 보라카이때도 cx-100 빌려준 것도 고마운데..앞으로 소니 홍보좀 마니 해줘야겠다. 



제세공과금만 44만원..ㅜㅜ
노트북때보다 더 비쌌다. 홈페이지 등록가격만 199만8천원이라고 되어 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그래도 좋다. 어차피 하나 살려고 했던게 되버려서.. 회사에다가 하나 주문넣어놨는데.. 그냥 돈벌었다.

영상 결과물은 앞으로 착착 올라갈 것이고..






요놈 참 맘에 든다. 성능하고 용량이 어서 광각렌즈랑 대용량 배터리를 사야겠다.





물건 받고 딱 몇번 만져보고 느낀
소니캠코더 HDR-XR520 장점 (백문이불여일견)
1. 240기가 용량.. 최고 화질로 2000분 넘게 찍을 수 있는데.. 이정도면 일년동안 찍어도 걱정없을 듯
2. 하이라이트 기능... 오늘 찍은 영상을 다 보기 힘들 때 하이라이트 기능 참 좋다. 가족들한테 보여줄때도.. 맘에 든다.
3. 스마일 캡쳐기능... 영상을 찍는데 상대가 웃는 모습을 감지하면 사진이 찍힌다. 정말 돌발상황이나 썩소를 지을때도 어김없이 찍힌다. 단 많이 사용하면 안티가 늘어남..
4. 스테디캠 기능.. 자동차에 올려놓고 촬영을 해보라. 미세한 떨림은 다 잡아준다. 수전증자에게 강추
5. 저조도 촬영.. 쉽게 말해 어두운 곳에서 촬영가능.. 보통 디카나 타사 제품들 조금만 어두워도 노이즈 작렬, 하지만 소니는 달랐다. 사실 저조도만 해결되도 난 대만족이다.

이 모든걸 세세하게 리뷰를 써주고 싶지만, 이미 리뷰들은 많다. 것보다 내 ucc나 만들어야지..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ucc 크리에이터에게 장비란 정말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의 총과도 같다.
그동안 없는 장비 빌려써가면서 만들었다면 이제부터는 정말 제대로 한번 만들어봐야겠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소망이 있다면,
삼성도 더욱 분발해서 소니급 캠코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삼성캠코더와 비교해서 예전보다는 많이 격차가 줄어들었지만 아직 소니가 우세하다고 본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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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제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작성된 내용이며
아직도 진행중인 이야기임을 밝힙니다.
총 12편의 영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일부 영상은 고화질이므로 버퍼링이 생겨 재생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됩니다.


때는 2006년 9월의 어느 날...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한 여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온라인 상이 그렇듯 서로의 익명성을 전제로 적당히 거리를 두며 알고 지내게 되었습니다.
몇 번의 대화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서로의 관심사가 빗나갔고,
대화는 길게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남자는 무신경한 여자의 태도에 실망했고, ‘이번이 마지막이야’라는 심정으로
응답 없는 대화창 마지막에 싸이월드 주소를 남겨두고 컴퓨터를 종료하게 됩니다.
그날은 수요일이었고, 싸이월드가 점검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남자는 평상시처럼 출근을 했고 업무를 보려는데
뜻밖에 대화창이 깜빡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녀였습니다.
그녀의 말을 들어보니, 그 동안 너무 무례했고 들이대는 거 같아 별로 안 좋았는데
막상 싸이에 올려놓은 가족이야기를 보니 참 다정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날은 아침9시부터 퇴근할 때까지 쉴새 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날만큼은 그녀도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했고 알고 보니 공감 가는 부분도 많아
대화가 즐거웠습니다. 모처럼 남자도 신났습니다.
그날 바로 건대에 술집에서 만나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그게 그 둘의 첫 만남이었습니다.

그리고 당당히 남자는 그녀에게 사귀자고 제안했습니다.
마치 제 짝을 만난 듯 며칠 되지 않은 사이였지만 오랜 연인처럼 편안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사랑에 대한 아픈 과거가 많이 있었습니다.
다 언급할 순 없지만 정말 죽고 싶었던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저를 만난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말로 위로를 해줘도 진심이 전달되기가 어려울 거 같아 동영상을 만들어줬습니다.

#1 가까이 다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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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dhhh7.tistory.com/13
저와의 추억은 아니었지만 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기에 처음으로 영상을 만들어 선물했습니다.
매일매일 미소 가득하게 해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그리고 여느 커플들처럼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남자는 연애경험이 많지 않아 데이트가 서툴렀지만 말없이 잘 따라주는 그녀가 있어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2 나는 항상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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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dhhh7.tistory.com/14
귀를 기울이고 있으니깐...

항상 즐거운 때만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때론 싸우기도 하고 서로에게 서운할 때도 많았습니다.
특히 남자가 뭘 가르쳐주는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서로 자존심에 상처를 받기 일쑤입니다.
그 해 겨울 스키장에 있었던 일을 토대로 재구성해봤습니다.

#3 그렇게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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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힘들 때 더욱 빛을 발하게 되는 건가 봅니다.
여자의 마음을 통한 것일까? 그날 이후부터 남자는 먼저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에도 그 둘의 사랑은 식을 줄 몰랐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듬해 봄이 찾아왔습니다.
오래전 부터 남자가 여자로 부터 사랑고백을 받아보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작업을 하여 4번째 영상이 나오게 됩니다. 실제 여자가 음성 더빙까지 했습니다.

#4 그녀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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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느꼈었지만 이렇게 동영상으로 사랑 고백을 받으니
남자는 날아갈 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6월이 어느 날.
남자는 우연히 다음에서 주최하는 프로포즈 행사이벤트를 보게 됩니다.
kt아트홀에서 하는 프로포즈 행사였는데 거기 1회 시범케이스로 지정되어 하게 되었습니다.
비밀리에 과거에 만들었던 영상을 모두 수집하여 한편의 프로포즈 영상을 만들기에 이릅니다.
이때 참.. 출퇴근시간에 무릎에 노트북 놓고 졸린 눈을 비비며 작업을 한 결과
남자는 생전 걸려보지도 않던 위염이 걸려 한동안 고생 좀 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이

#5 내 생애 최고의 프로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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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프로포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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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살짝 여자는 남자의 프로포즈를 눈치챘다고 합니다.
여자의 직감은 무섭다고 하더만, 하지만 알아도 이 정도로 크게 일을 벌였을지는 몰랐는지..
그날 따라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흐르는 눈물을 보니 남자도 함께 눈물이 나더랍니다.
참 이날 행사에 삼성카드홍보대사인 셀디스타 1기분들이 대거 참석해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 거임!!

그 해 가을 결혼을 하기로 약속을 합니다.
이미 사랑고백 영상을 더 이상 만들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기왕 하는 거 평생해 보자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영상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청첩장을 영상으로..
정말 신기할 정도로 서로가 서로에게 오게 됐고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여자를 꽃을 키우는 마음으로 사랑해줄 것을 표현했습니다.

#6 우연한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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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반응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단순히 스틸컷으로만 제작한 것이었는데
의미를 충분히 담으니 웬만한 전문가 영상 부럽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또 며칠간 남자는 또 밤을 새기 시작했습니다.
결혼식날 하객들에게 보여줄 영상을 만들기 위해 잠을 아껴야 했습니다.
영상이 완성되고 한가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이걸 신부에게 지금 보여줘?? 아님 당일 날 보여줘??
분명 이걸 보면 울게 뻔하고 평생 한번밖에 안 찍을 웨딩식장사진을 망칠 수는 없기에
그날 저녁에 미리 보여줬습니다. 그날 여자는 3번 반복해보면서 너무도 기쁜 눈물을 흘렸습니다.

2007년 11월 10일 결혼식
그 남자와 그 여자는 이제 가족이 되었습니다.

#7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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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기도는...
종교도 딱히 없는 남자지만 여자를 위해서라면 항상 기도를 해주겠다고 말합니다.
두 남녀의 성장 과정과 결혼을 승낙 받는 프로포즈 장면, 그리고 함께 살아갈 각오가 담긴 영상입니다.

달콤한 허니문!!
평생 한번만 갈 수 있다는 호화로운 허니문 여행
푸켓에서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9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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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dhhh7.tistory.com/31
때론 힘든 파도가 밀려와도 우리 함께 나아가자.
(8번 영상은 나중에 제작했습니다.)


2008년 4월
어느날 결혼식날 찍었던 영상을 다시 보게 됩니다.
따로 영상업체를 맡기지 않고 아는 형님께 소정의 수고비만 주고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어차피 통자로 된 영상은 보지 않게 될게 뻔하기 때문에 아예 소스를 받아서
따로 제작하는게 낫겠다라는 판단에서였습니다.
결혼 후 아내의 생일에 맞춰 선물을 했는데.. 작업시간도 많이 걸려서 참 기억에 남습니다.


#8 다행이다

http://kdhhh7.tistory.com/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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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만나게 되서 다행이다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정말 어쩔뻔했습니까?? 그날 싸이월드 주소를 남기지 않았다면 지금까지 행복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란
생각에 상상만해도 머리가 아파옵니다.
이 영상에 나오는 벗꽃이 만발한 곳은 아내의 고향에 있는 고창읍성입니다.
때마침 바람이 불어 눈처럼 쏟아지는 벗꽃 풍경이 마치 동화 속 같았습니다.
(10년 된 캠코더(소니 dcr-trv10)로 찍어 화질이 좀 아쉽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이 모양 이 꼴이지만..)


결혼하면 노는 문화가 좀 달라질 줄 알았는데 사실 달라진 건 없습니다.
그냥 노는 코드도 비슷하고 추억만들기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또 하나의 작품에 도전합니다.

#10 눈사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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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다고 순수해지는 건 아니지만 둘이 함께 어떤 한가지 목표로 움직인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 있는 일입니다. 다른 많은 부부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그리고 또 많은 시간이 흐릅니다.

2009년 봄

지난 해동안 다녀온 추억의 여행 동영상을 편집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다른 잡다한 요소를 빼고 순수히 노는 모습을 넣었는데, 이건 오로지 당사자들만 아는 추억이라
타인이 봤을 때는 정말 재미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이 남을 위해 존재하지 않듯이
크게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11 추억 여행

 
http://blog.vams.co.kr/kdhhh7/926.html (안나오면 클릭)

영상을 만들고 나서 보니 참 여러 군데 많이도 다닌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리 많은 곳을 방문하지 않았다. 단지 열심히 찍어 그렇게 보일뿐!!
가장 행복한 순간은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을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녀와서 그 많은 기록들을 단지 저 하드 깊숙이 숨죽여 있다가
어느 날 포멧 한방에 날려 버릴께 뻔한데..
이렇게 정리해서 인터넷에 올려두면 날라갈 염려도 없고 얼마나 좋습니까.

그리고 같은 소스를 다른 컨셉으로 하나 더 만들어 봤습니다.
이 영상도 최소한의 자막만 삽입하고 최대한 의미전달에 맞게 영상을 배치했습니다.

#12 사랑의 서약

http://blog.vams.co.kr/kdhhh7/793.html (안나오면 클릭)

흔히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란 표현을 많이 씁니다.
그만큼 생사고락을 함께 하라는 의미일텐데 마찬가지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파서 힘도 못쓰더라도 지금처럼 아끼고 사랑하자는 맹세가 담겨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영상으로 소니 이벤트를 응모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1등 상품이 제게 왔습니다. ㅜㅜ 덕분에 제일 소원이었던 최신형 캠코더를 탔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남자는 대학때 국토순례단이라는 자전거 하이킹 동아리를 다녔습니다.
매년 전국 방방곡곡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행사인데 무엇보다 인내를 배우게 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습니다.
대학생때의 열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 험한? 곳에 여자에게 장난 삼아 참가해볼 것을 권유해봅니다.
선뜻 참가의사를 밝히고 그날부터 같이 훈련에 동참하게 됩니다.

#13 지금 만나러 갑니다.


2년 동안 살아오면서 하루 이상 떨어져 지내본 적이 없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일주일간 떨어져 지내봅니다.
남자는 행여나 무슨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하루하루를 기다립니다.
골인 지점, 그 순간의 감동도 벅찼지만,
일주일만에 다소 초췌해진 모습으로 저 멀리서 나를 보고 미소를 지어줄 때 저는 심장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남자는 여자가 한없이 대견했습니다.
국토에서 얻는 것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큰 힘이 될거라 말해줬습니다.


그리고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남자와 여자는 또 한번 엄청난 프로젝트를 준비합니다.
함께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로 마음먹은 것입니다.
장소는 제주도, 회사일이 바쁜 남자는 계속 휴가가 밀렸지만 어렵게 부랴부랴 자전거대여업체를 연결해
재밌는 여행을 준비합니다.

#14 제주도 커플 자전거 하이킹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이미 여자가 자전거 국토순례를 경험해 본터라 그나마 큰 걱정은 안했습니다.
보통 제주도 여행하면 렌트카하나 빌려서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재미로 다니는데
정말 제주도를 느껴볼려면 자전거만한 교통수단도 없습니다.
해안가를 누비며, 바람을 직접 맞고 한적한 해수욕장에 들려 몸담그는 그맛~ 강추입니다.

살다보면 어떤 한 목표를 가지고 두 남녀가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갑니다.
물론 힘차게 가다가 잠시 쉬기도 하고 힘들다보면 서로 짜증도 부리기 일쑤입니다.
그렇지만 그 모든 시련을 겪어야만 진정한 동료애가 생긴다고나 할까요..
가장 힘들 때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무엇보다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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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직장동료들과 피자헛 갔습니다.
사실은 제가 리뷰를 쓸게 있다고 바락바락 우겨 다 데리고 갔습니다.(압구정점)
보통 점심부터 피자를 먹느냐 하면 "당신 부르조아냐?" 이런 소릴 듣기 쉬운데
이번에 피자헛에서 저렴한 가격에 강력하게 홍보하는 스마트런치메뉴가 생겨서 부담없이 먹으러 갔습니다.
솔직히 피자헛으로 점심먹으러 가는 직장인이 몇명이나 될까 의아했는데...
가는 길에 우리 말고도 직장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세네명씩 무리지어 들어가더라고요. ㅎㅎㅎ
사실 우리는 점심부터 피자헛을 가는게 상당히 어색했는데
다른 사람들을 보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자 메뉴를 시켰습니다.
일단 리뷰에 제공되는 피자와 파스타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런치메뉴를 두개 더 시켰습니다. 셀러드 2인+미니피자1개+파스타1개 이렇게 해서 2만원짜리
근데 4명이기 때문에 셀러드 추가 요금 4000원을 더 했습니다.
일단 푸짐하게 차려야 마음이 놓입니다.
사실 직장인은 그렇습니다.
점심이 중요합니다. 점심을 잘 먹어줘야..오후에 능률이 팍팍 오르거든요.

메뉴가 나왔습니다.
짜잔!!
그런데 미니피자는 생각보다 양이 작더고요. 미니니깐..
근데 남자분들은 이거 4조각먹고 일했다간 저녁되기전에 뻥조금 보태 말라죽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직원의 실수로 (누군지는 얘기안할래요..ㅋㅋ)
좀더 큰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감솨!!

 <피자헛 에피소드>

그날 피자헛에서 재미난 일이 있었습니다.
총 4명이 갔었는데 그중 가장 나이가 많은 Y대리님(남)이 샐러드바 더 이용해도 되냐고
우리한테 물었고. 그때 까칠한 J주임님(여)이 완전 불쌍하다는 표정으로
"이제부터 우리가 자주 피자헛을 데려다줄게요.호호호~.가서 더드셔도 되요"
이러는 거였습니다. 모를수도 있지하고 넘겼는데
보통 에이드를 먹으면 나중에 탄산음료로 바꿔어주자나요.
그때 J주임이 다먹은 음료수를 직원분께 건네주면서 '레몬 한잔 더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순간 우리는 모두 얼어버렸죠...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콜라아니면 사이다를 말해야 하는데
다시 에이드를 시키는 것과 같은 것이 되어버려서 당황했던거죠.
그래서 제가 침착하게 콜라 or 사이다를 고르라했더니.. J주임하는말
"레몬에이드에도 탄산들어있어!!!!"
...............1초...................
...............2초...................3초간 침묵!!
그때서야 자신도 알아챘는지 왕 무안해했습니다. ㅋㅋㅋ
에이 그럴수도 있지..
알고보니 J주임도 피자헛은 처음이었던 것이었습니다. ㅎㅎㅎ



저희 동료들이 좀 엽기적인 마인드는 있어도 마음씨는 참~ 곱습니다.
피자헛으로 인해 행복할 수 있었던 점심시간이었습니다.


전 UCC를 만드느 사람인데, 맛에 대한 품평보다는 UCC 소재만 머리속에 가득찼습니다.
과연 이것이 다른 식사거리에 비해 나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한식,중식,일식,피자헛 이렇게 해서 비교하는 UCC를 만들면 좋을거 같은데
장소 여건상 진행하기는 좀 어렵더군요.

건의!!
남자분들 솔직히 미니피자나 파스타만 드시면 양이 안찹니다.ㅎㅎ (제 기준으로)
그래서 일반 셀러드바가 아닌 미니 셀러드바를 운영하는건 어떨까요?
2천원정도 추가하면 셀러드를 1회 이용할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8천원정도에 나름 분위기 있는 스마트런치가 되지 않을까요?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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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정말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었다.
어지러운 편집은 빼고 자막도 효과 없이 간단히 내용이 잘 전달되게 효과는 다 뺐다.
점점 영상을 만들수록 복잡한 이펙트 보다는 영상 자체의 아름다움을 찾게 되고
그 안에 담겨진 추억을 더 소중하게 느껴져서 인지 편집은 점점 간단해진다.


사랑 고백 영상을 만들면서 몇 가지 생각을 해봤다.

1. 사랑고백이 어려운가??
모든지 마음먹기에 달린 문제다.
어렵게 생각하면 정말 어려운 것이고, 평소에도 잘 표현한다면 누구보다도 쉬운 문제다.
나 역시 이제는 팔불출 소리를 들을 망정 사랑표현에 망설이지 않게 된 것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생각할 정도다.
난 원래 표현에 서툴러서, 자신이 없다면, 그건 해보고 나서 얘기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럼 언제 해야 할까?

2. 사랑고백은 타이밍이다.
모든 일에 타이밍은 너무도 중요한 것 같다.
인생에 몇 번 찾아오지 않을 기회를 그냥 흘려 보내 버리면 그만큼 후회하는 일만 쌓여가게 된다.
사랑고백도 타이밍이 중요하다. 기회가 왔을 때 해야지 나중에, 상황이 더 나아지면 하고
해야지 미루면 늦는다. 어쩌면 상황이 더 나빠져 기회가 안 올 수도 있다. (그렇다고 무턱대로 지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내가 지켜 본 바로는 사랑고백을 잘하는 사람은 기회가 올 것을 알고 미리 대처를 잘한다.
하루에 밥 세끼를 챙겨 먹듯이 당장 배고파서 정신이 혼미해질 때까지 방치하는 것이 아닌
미리 배고픔을 알고 밥 숫가락을 뜨는 것처럼 사랑고백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한다.

3.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찍고는 싶은데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다?
동영상이라고 하면 으레 겁부터 먹는 사람들이 많다. (사진은 쉽게 생각하면서..)
하지만 어찌 보면 사진보다 더 쉽다고 생각한다.
사진은 솔직히 찍으면 찍을수록 어려워지는데 반해 영상은 찍으면 찍을수록 쉬워진다.
왜냐.. 있는 그대로를 담을 줄만 알면 되기 때문에.
일단 찍자!!
이때 또 장비 핑계 대시는 분들 있다. 고급만년필 사준다고 명필 되라는 법 없고
골프선수가 황금으로 만든 골프채 휘둘러봐야 홀인원 될 확률이 올라가는 건 아니다.
그냥 집에서 가지고 잇는 디카나 신혼부부 때 큰맘 먹고 장만했지만
장농 구석에 먼지만 먹고 있는 구형 6mm 테잎로도 충분히 찍을 수 있다.

4.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조금만 더 시간을 투자하자.
그냥 원본을 바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조금 편집을 한다면 훨씬 더 좋은 영상이 나온다.
예전에는 모르면 혼자 몇날며칠을 책 파야 하는 했었는데
지금은 인터넷만 툭툭 쳐보면 다 알려준다. 강좌도 많고.. 한 두시간만 투자하면 그럴싸 한게 나온다.

그 담에 또 뭐가 있을까...
고민해보도록 하겠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전문가들이 만든 화려한 이펙트가 팍팍 들어간 영상이 좋은게 아니다.
정말 간단해도 내가 출연하고 내 주위사람들이 추억을 회상하며 행복할 수 있는 영상이 백배 천배 만배 낫다.

Ps. 이번 영상은 일부러 편집을 최소화하여 만들어봤으니 참고해주시고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가정의 달이 곧 오는데...서두르셔야 할듯!!!

영상은 저 캠코더로 찍은 겁니다. 10년도 더 된거 맞아요.ㅎㅎ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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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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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자 포커스 신문에 내 기사가 실렸다.
가정의 달 특집으로 가족사랑 ucc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그 전까지 ucc제작자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가
이번에는 그런대로 내 이름하고 직업을 노출시켜줬다. 아버지 감사장과 함께..
내 블로그의 제목인 '대한민국 누구나 ucc를 만드는 그날까지'의 컨셉과 딱 맞아떨어지고 있다.
이제 조금씩 실현이 될 것인가...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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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가 나오고 있다.
과거에 사진기능에만 국한 되었다면 이제는 강력한 동영상 기능을 탑재하여 출시되는 제품들이 많다
.
하지만 정작 스펙만 봐서는 도통 어떤 제품인지 감을 잡을 수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
지금부터 kodak Zx1 ucc 크리에이터의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

먼저 간단히 소개하자면 나는 ucc크리에이터이며 영상학을 공부하지 않은 비전문가다.
영상전문가와 다르게 오래전부터 디카 동영상 파일로 영상편집을 시작해왔다
.
일반적으로 영상전문가들이 고급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 소소한 문제는

겪어보지 못한다. 반면 나는 지독한 포멧 변환과정부터 결과물 추출까지 안 겪어본 문제가 없다.
그래서 어떤 디지털 카메라를 가져와도 다 이용할 수 내공을 가지고 있다
.
Zx1도 내공으로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철저히 사용자 중심으로
..
혹시 스펙을 보고 싶은 우측 링크를 클릭해보길 바란다. 제품사양
보기



외관
처음 이 Zx1을 받았을때의 느낌은 "휴대폰 아냐" 할 정도로 작고 깜찍했다.
애플 아이팟처럼 상단에 LCD와 그 아래 조작버튼이 있어 mp3로 착각할 정도다
.
Zx1
의 가장 큰 장점인 휴대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
사실 카메라의 휴대성은 점차 디카가 보편화되면서 크기도 모양도 천차만별이 되어왔다
.
가방에 쏘옥~ 들어갈 만큼 진화했지만 자켓 안주머니나 바지주머니에 넣기에는 불편함이 많았다
.
디카 중에서는 몇몇 제품이 있긴 하지만 비디오카메라는 거의 없다
.
특히 산요 작티시리즈처럼 버티컬형도 크기면에서는 휴대성이 좋지만

바지에 넣고 다니기엔 약간의 무리가 있다.
그에 비해 Zx1은 핸드폰 하나 더 들고 다니는 셈이라고나 할까
??


추가 설명을 하자면 32기가 까지 장착가능하며 완전 방수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생활방수는 지원한다.
배터리가 의외로 일반건전지가 들어간다. 보통 디카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자체 배터리를 사용하는데..이건..음 좋다. 

촬영 및 조작
ucc
제작자 입장에서 가장 매력있게 다가오는 부분은 역시 촬영 및 조작에 대한 부분이다.
왼속으로 들었을 때 엄지로 손쉽게 부팅을 하고 엄지로 녹화버튼을 누르면 바로 촬영이 가능하다
.
부팅하고 촬영까지 2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
항상 휴대하기 편하다고 해도 촬영준비까지의 시간이 많이 소요되면 중요한 순간을 놓치기 일쑤인데

Zx1
는 합격점이다. 
더군다나 한번 촬영을 마치고 다시 촬영이 가능해지는 대기시간이 상당히 짧다
.
보통 동영상은 각자의 포멧으로 저장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번 녹화를 종료하면 좀 기다려야 하는데

Zx1
는 바로 촬영종료 후 다시 촬영 가능하다. (버튼 응답시간은 있다. 0.5초 정도)
그 정도는 충분히 참을 수 있겠다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실제 촬영이 1분만 넘어가도 그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몇초가 더 소요된다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짜증이 날 수밖에 없다.
긴급한 상황이나 공연 등을 찍을 때 저장대기시간때문에 중요순간을 놓쳐본 경험이 있다면 입 아프게 설명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

(아래 영상은 코닥 Zx1과 Sanyo Xacti VPc-HD2 비교 해보았다. 집에 휴대용 비디오카메라가 마침 있었다.)
-부팅 후 10초 촬영하고 다시 레코딩을 누를때까지 걸리는 소요시간 실험-


비디오화질
작은 기계에 비해서 hd모드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1280*720
사이즈로 촬영이 가능하다
.
(hd티비를 찍은 영상을 캡쳐한 화면이다.)


더군다나 초당 30프레임을 지원하는 것에 비해 초당 60프레임 모드도 지원하고 있다
.

<화질비교>
VGA (640*480) 5
초 촬영 시 1.4메가 -> 1분 촬영 시 16.8메가

HD  (1280*720) 5
초 촬영 시 7.8메가 -> 1분 촬영 시 93.6메가
HD60(1280*720) 5
초 촬영 시 8.3메가 -> 1분 촬영 시 99.6메가

이상하다. 분명 30프레임과 60프레임은 2배차이가 나야하나.. 거의 차이가 없다. 미스터리다.
그건 그렇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Zx1의 초소형렌즈로 이 정도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것 자체가 놀라울 따름이다.

결과물은 mov파일이다. kmp 플레이어나 곰플레이어로 일부 재생이 가능하나 불안하다.
퀵타임플레이어를 설치해야 한다.
http://file.naver.com/pc/download.html?fnum=215234


하지만 ucc 제작자 입장에서 봤을 때 여러가지 아쉬운 부분이 많다
.
단순히 크기 확장 (VGA 4배사이즈)을 표방하였을 뿐

비디오 화질에는 크게 못 미치기 때문이다
.
우리가 흔히 말하는 hd화질을 생각하면 안된다
.
물론 현재 나와있는 대부분의 디지털 장비들이
너도나도 hd화질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이것들 역시 hd라고 말하기는 무리가 있다.
다만 Zx1 이런 점에 경쟁력을 두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장착한 기능이라면

과감히 그 부분을 빼고 다른 부분에 좀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실내촬영
빛이 조금이라도 약한 부분에서는 어김없이 꼬랑지를 내려버린다.
자동으로 고iso모드로 넘어가게끔 설정은 되어 있지만 그로 인해 생기는 노이즈는 어쩔건데
??
물론 실외 촬영 시 충분한 일조량만 있으면 촬영은 깨끗이 나온다
.

(주차장에서 막 촬영한 장면이다. hd 영상을 다음,네이버 동영상 플랫에 올리면 좀 찌그러진다)



(hd영상을 지원하는 프리에그에 올려봤다. 화질은 이정도면 만족할만하다.)

다만 날씨가 조금 흐리거나 집안이 좀 어둡거나 해 떨어진 이후라면

이 카메라는 사용하기 어렵다. (낮시간용임)
야간촬영시에는 더욱 극명하게 드러나지만,
대부분 현재 거의 모든 디지털 장비들의 한계이기 때문에 크게 언급하지는 않겠다
.
실제로 내가 가지고 있는 더 고가의 디카들도 다 비슷한 수준이다.
그래도 가격면으로 보자면 Zx1이 절반 가격이다.

촬영 중 줌기능 사용 여부
사실 촬영 중에 줌기능을 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촬영전문가들도 하나같이 고정줌을 한 상태에서 촬영을 한다
.
왜냐하면 고배율줌일 경우 미세한 흔들림에도 영상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삼각대를 설치해 놓지 않는 이상 힘들다
.)
때문에 가급적 고정줌을 한 상태에서 줌이 필요한 경우 촬영자가 이동하고 나서 촬영을 진행한다.
Zx1은 광각줌을 지원하지 않는다. 또 디지털줌도 매끄럽지 못하고 뚝 끊긴다.
하지만 디지털 줌이 순간적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재미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데

영화 여고괴담의 유명한 귀신다가오는 장면을 연출할 수도 있다.
단점이지만 슬기롭게 이용하면 이 또한 장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한가지 더 문제점도 나왔다.
촬영 시 디지털 줌을 하는데 버튼음이 녹음되었다.
보통 장비들이 광각줌이나 디지털줌을 할때 엄지나 검지로 조작하는 조그다이얼을 장착한데 반해

Zx1
는 단순 버튼이다. 몇번 눌러야 디지털줌 2배가 가능한데 상당히 불편하다.
더군다나 버튼음이 녹음이 되었다는 사실은 제작자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일 것이다
.
또한 버튼으로 조작할 경우 촬영이 심하게 흔들릴 가능성도 커진다. (리모콘을 별도 조작하지 않는 이상





촬영 결과물을 보고 한가지 느낀점
핸드폰 촬영시 팔을 쭉 펴고 찍는 것이 일반적이듯이 zx1도 꼭 그렇게 찍게 되다.
사진촬영에는 큰 문제는 없지만 동영상 촬영시 몸과 떨어지면 질수록 흔들릴 가능성이 많으니 요 주의
셀카찍을때 어느정도 화각을 만들기 위해 손을 최대한 멀리 뻗어찍는 습관.. zx1찍을땐 좀 자제를 해야 함^^

사진 촬영
사진까지 바라는 것은 욕심일까?
요즘 폰카도 왠만한 디카 수준으로 잘 나오기 때문에 거기에 비교하면 한없이 작아진다.
그래도 있는 기능이니 간단히 소개해본다.
사진을 찍어 lcd로 보면 그럭저럭 볼만한데 컴퓨터로 옮기고 보면 영 봐줄 수가 없다.
빛이 충분히 들어오고 수전증 없이 집중해서 찍어야 어느정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백화점안에서 촬영한 사진
길거리.. 셔터를 누르고 촬영할때 살짝 움직여주면 재미난 연출을 할 수 있다. 신기해서 여러번 찍어봤다능...
화질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미니홈피용으로는 손색없다.

리뷰를 마치며...


총평
작지만 강한 제품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작지만이라고 표현한 부분은 현재 출시된 소형 비디오 카메라에 비교하면 상당히 초라해보일 수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
크기나 무게 때문에 장난감수준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수많은 기능을 과감히 포기하고 촬영에 꼭 필요한 기능만을 강조한 것은 이 제품의 큰 강점이다.
어찌보면 너무 복잡한 기능보다 단순하면서도 할건 다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성향을 잘 파악한 제품이기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번들 소프트웨어나 변환에 대해서도 다루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너무 리뷰가 복잡해지기 때문에
여기서 마친다. 한가지 바램은 차기 모델에는 좀더 호환이 강력해진 포멧을 지원했으면 좋겠다.


ucc 크리에이터가 zx1을 보았을때..


<추천>

1.셀카 찍는걸 좋아하시는 분
2.가방에서 조차 물건꺼내기 싫어하시는 분
3.동영상을 사진으로 캡쳐하는 걸 좋아시는 분
마지막으로
4.몰카 촬영하실 분 ㅡ.,ㅡ 쿨록

<비추천>
1.핸드폰 자주 잃어버리시는 분
2.수전증 있으신 분
3.야간촬영이나 실내촬영을 주목적으로 하실분
4.hd급 화질을 원하시는 분
5.영상 편집을 많이 하실 분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http://www.sushinjega.com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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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닥온라인과 필리핀관광청, 야후에서 주관하는 필리핀원정대에 편집본이 이제서야 선보입니다.
짧은 3박4일 일정이었지만 저글링강좌및 각종 문화체험등
약 30개정도의 콘텐츠를 뽑아냈을 정도로 흥미로운 여행이었습니다.
이 영상은 약 3시간정도의 촬영분에서 재밌는 요소만 짧게 편집해 본것인데
카메라가 워낙 구형이라 화질이 딸리는게 살짝 아쉽습니다.
화질도 중요하지만 여행 ucc를 만들때는 콘텐츠를 정확히 캐치해 촬영할 수 있는 센스가 무척 중요합니다.

한자기 팁이 있다면,
여행 ucc는 배경중심이 되면 안됩니다. 사람이 중심되어야 합니다.
보통 캠코더를 찍는 사람들이 범하는 오류가 풍경을 찍기에 바쁘다는 것입니다.
물론 여행을 하다보면 이국적인 풍경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풍경만 담긴 영상은 재미가 없습니다. (두번다시 보지 않게 됩니다.)
일례로 사찰이나 행사 퍼레이드를 찍는 것을 보면 보는 당시에는 기록에 담고 싶어 열심히 찍지만
다시 보면 그럭저럭 별로 느낌이 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카메라를 통해 담긴 영상은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멋진 풍경도 카메라에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작은 화각안에 기록을 한다는 것은 꾀나 멋진 일입니다만 그때 그 느낌을 100% 살리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여행하면서 보는 모든 풍경을 다 담는다는 욕심은 애초부터 무리한 것입니다.
그런 욕심을 버리고 그 여행속에 녹아나 있는 나와 나의 주변사람들을 찍어보십시오.
그 값어치는 오크통에 오래 숙성된 와인처럼 점점더 깊어만 질것입니다.
(참고로 저 영상에는 약 인물 90% 배경10%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여행을 다녀와도 추억거리가 없었다면 이제부터는 여행 ucc를 한번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참!! 이전에 풍경위주로 소개한 영상도 있었습니다. 짧게 편집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미처 인지하기전에 후다닥 지나갈 겁니다.



(촬영된 사진은 코닥 z1012is 카매라로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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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저는 커서 훌륭한 의사가 될 거예요.
저는 커서 유명한 뮤지션이 될 거예요.
저는 커서 뛰어난 사업가가 될 거예요.

여러분은 어릴 때 커서 어떤 사람이 될 거라고 대답을 했습니까??
저 역시 위 세가지 중에 한가지를 대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왜냐고요? 그때는 저것밖에는 답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을지, 무엇을 하는 걸 좋아하는지도 모른 채
오로지 사회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사람 정도 얘기해야 잘했다고 칭찬받았습니다.
지난 설날에 본 조카도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말해줬습니다. (잘한거겠죠?!)
별 생각 없이 자동으로 튀어나온 말이었는데 한참 찜찜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 나 역시 같은 말을 하고 있구나..'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그런 것만 보고 듣고 자라왔기 때문에
딱히 이렇다 하게 해줄 말이 없었습니다.
뭔가 답답하던 찰라에 문득 한자기 잡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학교 가서 공부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거라.>
이건 분명 국가에서
모두가 잘사는 나라를 만든다는 명분으로 국민 모두를
하나의 구속된 틀 안에 넣고 공장에서 제품 찍어내듯이
획일적으로 훌륭한 인간을 양성하고 있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헌법에 명시되어 있듯이 국민은 교육의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국가가 국민을 반강제적으로 컨트롤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냥 혼자 골 때리는 생각 좀 해봤습니다. 상상은 자유..이런 상상했다고 잡혀가는건 아니겠죠?)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여러분은 공장의 생산하는 생산제품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더욱이 어떠한 규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불량이 되어도 절대 폐기 처분하지 않습니다.
다만 불량이 나면 반품되거나 수리되어 싸게 팔리는 것처럼
세상 살기가 만만치 않아집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그렇게 공부공부하나 봅니다.)

자! 좀더 정상제품과 불량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단순히 나열을 해보면
정규교육을 무사히 수료한자와 그렇지 않은 자
대학을 졸업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서울시내 대학을 다닌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졸업 후에 취직을 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
취직한 직장에서 성공을 한자와 그렇지 못한 자

..................정말 끝이 보이지 않는 엄격한 규정을 보면서 긴 한숨이 흘러나옵니다.
엄친아를 제외한 나머지 99%는 불량제품이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자칫 일부 불량품들은 패배자 의식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폐기 처분하는 경우도 종종 뉴스를 통해 전해 듣게 됩니다.

그럼 정상제품은 과연 행복할까요?
저 기준에 만족하는 상위 1%의 엘리트들은 누구보다도 먼저 성공을 거둡니다.
아마 빠르면 40대, 늦으면 50대가 넘어서까지 성공이라는 기준만을 바라보고 살게 됩니다.
기준만을 보면서 살게 되다보니 돈이나 명예를 쫓게 되고 그것이
인생최고의 행복인냥 만족하며 살게 됩니다.
심지어 방송에서 힘들고 가난하지만 꿈을 쫓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살까? 난 저런 사람들보다는 행복하다.' 이렇게 생각하며 삶의 만족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성공을 하면 행복할까요? (일부 이야기일수도 있지만)
성공을 하고 나면 목표를 상실한 것 같은 허전함에 방황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왜냐?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자신의 삶에 대해서는 무신경했기 때문입니다.
죽는 날 어쩌면 자신의 삶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생각해보니 사실 전 앞에서 말한 불량품에 가깝습니다.
위에서 말한 공인된 기준에 미달되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공부를 그다지 잘한 편도 아니고 남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 누구보다도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비결이요??
제 기억 속에 못박힌 기준들은 오래 전에 날려버렸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사람보다는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
한번쯤 자신을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고 저마다 흥미로워하는 일이 다르듯
각자가 추구하는 행복도 다르다는 사실!
하루 빨리 자신만의 기준을 찾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자!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봅시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아래 영상은 예전에 셀디스타로 활동할때!!
심심해서 cf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비록 아무도 봐주지 않았지만...
아이의 천진난만한 웃음덕분에 전 그날 힘들지 않게 다이빙을 열심히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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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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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것 중에 하나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입니다.
전 오래 전부터 ucc 제작하는 일을 해오고 싶어했는데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라는 것을 최근에 더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먹고 살만큼 수입을 창출한다는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저도 ucc 크링에이터(이하 제작자)로 활동하면서 엄마한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엄마: "너 그거 하면 돈 좀 되냐?"
입니다.
어쩔 수 없이 난
수신제가: "돈보다도 정말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라고 둘러댑니다. 물론 이런 저런 활동으로 부수입이 생기는 것에 대해
구차하게 길게 설명하고 싶지만 꼭 말을 해야 전달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말을 아낍니다.
사실 이제는 제가 뭘 하든 믿어주시는 편이라 농담삼아 그런 말을 하시곤 하죠.

한때 ucc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이제 ucc 제작자도 살길이 마련되겠구나’
하는 기쁨도 컸었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너무 큰 기대였던게 사실입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그때는 ucc라 하면 각종 언론 매체에서도 엄청 시끄러웠으니까요.

좀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보죠.

ucc 크리에이터로 먹고 사는 방법

1. 각종 공모전에 입상
2007년 각종 공모전에 출품해 줄줄이 수상을 하여 경품(상금포함) 총 150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ucc가 붐 되기 전 3년 전도 전부터 취미 삼아 만들었던 작품이 이제서야 빛을 보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미 많은 양을 확보되어 있었기에 공모전이 나옴과 동시에 골라서 올리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서 부터 ucc공모전을 통한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눈에 띄게 공모전 숫자가 줄었고 기업들의 반응도 나날이 식어갔습니다.
이전부터 야기되었던 음원저작권 문제가 대두되면서
ucc 작품이 기업홍보에 직접적인 이익을 가져다는데 많은 한계가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제작자는 넘쳐나는데 나날이 줄어가는 공모전, ucc 제작자들은 점점 궁핍해져만 갑니다.

2. 기업과 제휴를 맺는 방법
꼭 공모전뿐만이 아닙니다. 기업들과 제휴를 하여 프리랜서형식으로 작품활동을 할 수도 있는데
이는 일반 연봉을 받는 사람들보다 수입을 기대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가난한 ucc 제작자가 되는 것이죠.
그래도 그나마 앞서 말한 공모전을 바라보는 ucc 제작자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입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기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고 커리어를 쌓게 되면
단가가 높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네임밸류가 곧 상품이 되는 시대죠.
이 역시 ucc 제작자 스스로가 엄청 발품을 팔아야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그 시간에 기획이라도 하나 더하지’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면 굶어 죽기 딱 좋습니다.
(영업이 중요합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기업에 취직해버리는 방법
이것이야말로 ucc 제작자들이 꿈꾸는 직업일지도 모릅니다.
매달 꼬박꼬박 월급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ucc 제작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업의 이익을 창출해주기 위해서 현재 자신이 만들고 있는
ucc 제작 방향과 판이하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정말 순수한 의도와 소비자 마인드로 ucc를 제작했다면
이제는 상업적인 측면을 과감히 수렴하고 회사입장에서 ucc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몇몇 분들도 이런 부분 때문에 기업과 손잡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이것이 진정 좋아하는 일이기에 최소한 이것마저 돈벌이 수단이 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블로그마케팅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회사에 취직을 했었습니다.
블로그라는 폼안에 기업의 브랜드나 서비스를 ucc로 하는 것이었지요.
그나마 ucc 제작 방향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저에게 권한을 위임 받아 마음껏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일적인 스트레스가 있었지만 끊임없이 콘텐츠를 생산하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좋은 회사는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
더욱이 회사입장에서 ucc가 단순히 네티즌들의 놀이정도로 치부될 때
ucc 제작자들은 다른 마케터들에 비해 점차 경쟁력을 상실하고 설자리를 잃게 됩니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 저도 연구중입니다.

4. 나는야 강태공!!
앞서 말한 총 3단계를 다 경험해봤습니다. 지금와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ucc 크리에이터로 살아가는 것은 꽤나 흥미진진하면서도 힙듭니다. (모든 직업이 다 그렇겠지만)
전 당당히 강태공의 길을 택했습니다. (왠 낚시질이냐고요?!)
그런 뜻이 아니라 평생을 바라보도 ucc 제작에 힘을 기울인다는 뜻입니다.
가령 제 블로그 이름처럼 'ucc를 통한 인생설계'라든지.
이름아래 부연설명처럼 '대한민국 모두가 ucc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그날까지'를 외치면서 말이죠.
물론 ucc로 수입이 생기는 것은 매우 달가운 일이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평생하고 싶은 일을 잃거나 싫어지는 것은 더더욱 원치 않습니다.
나중에 열심히 인지도를 쌓아서 강의같은 것도 하고 싶고,
아직 ucc가 어렵고 남의 이야기로만 여기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시크릿을 전도해주고 싶습니다.


강태공!! 좋습니다.
적장 본인은 때를 기다린다며 한평생 낚시를 한다지만
주변에서 늘 걱정들이 많습니다.
몇 시간씩 컴퓨터에 앉아 작업을 할때면 저 자신은 행복하지만
주변사람들이 가만두질 않습니다. 영상처럼 말이죠.
어서 빨리 경제도 활성화되고 저같은 ucc 제작자들도 인정받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uccm과 젠테라피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일이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재미와 가슴 훈훈해지는 일들이 많아질 것 같네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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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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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편의 글을 통해 블로그마케팅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제는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다.
내가 근무했던 산부인과에서 블로그마케팅을 도입하게 된 배경을 소개하겠다.


산부인과 병원에서 블로그를 만들어야 했던 이유??

1. 소비자의 성향 변화
보통 홍보라 하면 각종 매체에 광고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앞서소개한 것처럼 이미 소비자의 성향이 바뀌면서 아무리 TV나 라디오, 신문에 좋다고 떠들어도 먹히지 않게 된 것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신문 한 지면에 광고를 크게 실으면 바로 발행 당일날 전화통에 불이 날 정도로 문의전화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해당 광고를 봐도 바로 전화를 먼저 붙들기 보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꼼꼼히 따져보고
지식검색을 해 본 후 가격비교사이트를 통해 구매를 결정하게 된다.
이렇게 소비자의 성향이 변화된 것은 비단 소비자만의 잘못도 아니다.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매체가 다른 매스미디어를 서서히 잠식해나갔기 때문에
광고를 통해 곧장 구매선택이 되기 보다 확실한 검증절차를 거치게 된 것이다.
또한 인터넷에는 유해한 정보들도 넘쳐나기 때문에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유익한 정보만을 선별해 보게 된다.
과거 볼거리?가 부족했던 시대에 남의 집 담벼락에 붙은 전단지 광고가 통했을지 모르겠으나
이제는 소비자의 소중한 시간을 뺏는 유해물로 취급되면서 쓰레기로 전락해버렸다.
어떻게 하면 쓰레기 광고가 되지 않을지 고민해봐야 한다.

2. 의료광고의 규제 강화
의료광고는 의료업자가 행하는 광고로 의료법에 의해 규제를 받게 된다. 그런데 다른 업종과는 다르게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업종이기에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규제를 받고 있다.
광고 시안이 나오면 의료광고심의의원회에서 심의를 받고 광고 집행 이후에도
각 지방자치단체나 시민단체로부터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받게 된다. 한마디로 참 광고하긴 힘든 곳이다.
최고이니 원조이니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문구, 체험수기 노출, 기타 과대광고는 물론
다른 제조업체나 게임 회사 등에서 활발하게 하는 다양한 이벤트나 쿠폰 발행 등에도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의료광고는 정부의 규제 때문인지 의료시장의 불투명성 때문인지 아직은 폐쇄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런 폐쇄성을 극복하고 고객에게 좀더 다양한 형태로 다가갈 수 있는 홍보마케팅을 찾고 있었고
그것이 바로 블로그마케팅이였던 것이다.

3. 온라인 키워드 광고의 한계
불과 몇 년 전 혜성처럼 등장한 것이 키워드 광고이다. 이름하여 '오버추어'다.
과거 검색엔진이 들어 오기 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마케팅기법이다.
하지만 내가 10개월간 근무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최악이었다.
의료업계에서도 저마다 오버추어 광고에 목을 매면서 계속적으로 cpc단가가 올랐고
상위 5개 그룹은 저마다 좋은 키워드를 선점하기 위해 과다 출혈을 하고 있었다.
나름 싼 키워드나 남들이 잘 모르는 키워드를 통해 전략적으로 집행을 한다 해도
제대로 경쟁에 끼어들려면 적어도 월 2천 이상은 쏟아 부어야 한다.
(주요 키워드에 5위 안에 매일 노출될 것을 감안할 때!!)
더욱이 오버추어란 것이 그나마 이것마저 끊으면 더 이상 고객이 안 올까 싶어
그만두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4.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력 확보 시급
의료 민영화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입장이 다르고, 의료계 내에서도 찬반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결과를 미리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오든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특히 민영화가 되면 외국의 선진의료기술과 자본이 한국의 병원과 개인의원들을 먹여 삼킬지 모른다.
그때 되면 어디다 하소연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지금보다 더 광고비를 더 지출할 것인가...
앞으로 웹2.0 이후의 시대에서는 콘텐츠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콘텐츠의 힘을 잘 보여주는 예로 코리안 헬스로그(http://www.healthlog.kr/)가 있다. 헬스로그 관련 기사
올해 최고 활약 블로거 기자단으로도 선정되었듯 해당 블로그에는 좋은 콘텐츠들이
넘쳐난다. 특히 제목에도 말해주듯이 '코리안'= '한국적인 정서'를 잘 반영한 내용이 많았다.
전문의들이 직접 필진으로 참여하므로 정보의 신뢰성이 깊을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적이 사안을 공론화하여 이 블로그에 찾아오는 네티즌들에게 긍정적인 반향을 이끌어 내었다.
이것이 의료시장 개방을 앞둔 현시점에서 병원들이 가져야 할 경쟁력이지 않을까?

5. 홈페이지 활용 부재
이제 어느 병원이든 홈페이지는 다 가지고 있다. 그런데 홈페이지 정보를 좀 살펴보자.
보통 병원 진료과목과 의료진 소개, 진료시간, 인터넷상담, 병원내외부사진이나 네트워크망소개,
병원 의료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고작이다.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는 있지만 대부분 제공되는 것은 자기 병원 장점만을 부각시키기 바빠
고객들이 접근하기에는 점점 더 어려운 환경이 된 것이다.
가끔 불만 섞인 고객들이 게시판에 한 줄 남기는 가는 경우가 어쩌다 있을 뿐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어떤 부분에서 만족하는지 들어보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단지 병이 생겨 치료하고 짐싸고 나가는 것이 아닌 진정한 고객감동 말이다.
물론 홈페이지 제작할 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이미 많은 병원사이트들이 보여주듯 고객이 설 공간은 점점 줄어가고 있다.
고객이 멀어지면 자연스럽게 방문자유입이 줄어들 것이고
막대한 오버추어 광고비를 들여 고객 방문을 유치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커뮤니티와 홈페이지 방문 유도 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 블로그인데
어찌보면 이러한 흐름들이 블로그마케팅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였는지도 모른다.

의료시장과 블로그마케팅이 서로 공생해야 하는 까닭??
경제침체가 지속되고 내수시장이 악화되면서 (아파도 병원엘 안가요!!)
주변의 병원들도 하나 둘 폐업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인기 많은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등도 너무 많이 생겨 경쟁에 하나 둘 쓰러져갔다.
그 와중에 산부인과는 전공의들 사이에서 비인기 과목으로 찍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현실이 더욱 블로그마케팅을 시도하기 어렵게 만든다.
왜냐면? 블로그마케팅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소 1년…이상)
투자대비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 약점이 있지만
그래도 의료시장만큼 고객의 신뢰를 중요하게 여기는 곳에서야 말로
블로그마케팅이 활동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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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글을 쓰기 이전에 10개월간의 블로그 성과보고를 해보겠다.
단순히 수치상으로 말하기에는 자체가 무리지만 어쨌든 객관적인 지표가 필요하기에
대략적으로 정리해본다.

(기간: 2008년 4월15일 ~ 2009년 2월3일)
총 포스팅 개수 78건, (미등록 및 삭제 3건)
방문자 수와 월별 방문자수


댓글 2329개 , 트랙백 48개 , 방명록 397개 , 구독자 수 316명


<이슈>
다음 메인 4건
다음블로그베스트 20건

블로그플러스 4건, 이올린 메인 2건,
티스토리 트랙백 이슈1건, 티스토리 댓글 베스트 1건
<기타 수입창출>
스포츠 신문 등록요청 5건
외부마케팅 제휴 3건

성적표는 이렇다.
어디다 내밀기에 다소 부끄러운 부분도 있으나
기업블로그를 일정 기간내에 상위 궤도까지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앞으로 자주 언급 하겠지만 이 블로그가 병원 블로그임을 감안할 때
기업과 고객을 잇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한 것만으로도 큰 결실이라고 하겠다.
또한 주목할 부분은 이 블로그가 가지는 파괴력이다.
구독자를 보더라도 최초 6개월간은 거의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포스팅과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를 해온 결과
최근 2개월 동안은 구독자수가 눈에 띄게 늘어갔고 포스팅이 중단된 지금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다음에 블로그뉴스 발행시 베스트에 오르는 건수도 (회사 사정상 2번의 탈퇴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점차 빈도가 증

가하여 최신 포스팅 5건은 모두 베스트에 올랐고
11월부터 진행한 17개의 포스팅중 10개가 블로그베스트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물론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사전 준비 작업도 만만치 않았지만
다음쪽에서도 해당 블로그에 새로 글이 등록될 경우 어느정도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은 구독자들의 발빠른 추천이 베스트를 가는데 큰 힘이 되어 주었는 사실이다.

10개월여간 독자를 위한 소재 발굴과 이슈를 모니터링으로 골머리가 아팠지만
그래도 재밌고 보람찬 일이었다.
비록 지금은 내 블로그가 아니지만 그 가치는 영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블로그의 가치는 영원하다.

앞으로 더 광범위해지고 복잡해질 인터넷 세상 속에
끊임없이 정보에 목말라하는 네티즌들이 있다면 블로그의 가치는 영원할 것이다.
또한 이런 성향을 알기에 포털사이트에서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정보들로
채워나가려 하기 때문에 개인이나 기업입장에서는 블로그 능력을 간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다만 개인도 이제는 하나의 주체되어 끊임없이 콘텐츠가 생산되어지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에 노출될 것이고 보다 나은 양질의 콘텐츠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다.
이미 여러분들이 매일아침 배달되는 조간신문을 첫장부터 쭉 정독해 나가는 것이 아닌
짧은 시간에 포털 메인에 뜬 대표뉴스나 관심섹션만 골라보는 것처럼
이제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하루 24시간에 다른 콘텐츠보다 소비자의 니즈를 맞춰주는 것만이 생존전략이라 할 수 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런 인터넷 세상에서 스스로 생존 전략을 짤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블로그의 매력이라 하겠다.

ps.다음부터는 실제 겪었던 사례들을 토대로 진행을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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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마케팅을 접한지 언 1년이 지났다.
블로그에 ‘블’자도 몰랐던 초짜 블로거가 대뜸 마케팅을 한다는 하니 초반에 실패도 경험했었다.
나름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은 있었지만
글쓰기에 자신이 없었고, 무엇보다 이 바닥의 생리를 알지 못했다.
그래서 여러 블로그마케팅에 대한 책을 하나하나 공부해갔다.
하지만 대부분의 블로그마케팅에 관한 저서들은 좋은 내용이 많았으나
어디까지나 구매력 당기게 하는 책 표지와 과거 블로그 마케팅의 발전사례와
성공 인터뷰 등이 전부였다. (책을 팔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건 다 안다.)
어디까지 블로그마케팅에 대해서 '이런 것도 있구나',
기업의 입장이라면 ‘우리도 이런거 하나쯤 해보면 좋겠다’ 정도의 호기심만 줄뿐,
실제 블로그마케팅을 하기 위한 방법은 제시해주지 않는다.
(왜일지는 신당동 떡볶이 할머니가 고추장 담그는 비밀을 며느리한테도 안 알려주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이런 저서들을 대충 요약 정리해보자면,

1.블로그 마케팅의 장점과 단점
2.블로그 마케팅의 성공 사례
3.블로그 마케팅의 나아가야 할 방향...
4.방문자수 높이기나 블로그 베스트에 오르는 방법 등 일종의 tip 제공

대부분 이 테두리 안에서 다뤄질 뿐이다.
지금은 더 많은 책들이 나와 있겠지만 실전에 접하고 나서는 보지 않는다.
솔직히 외국의 사례가 너무 많았고, 일부 억대연봉 버금가는 블로거 성공사례는
우리에게 허왕된 꿈상대적 박탈감만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잠시 여담이지만, 한국어 블로그와 영어 블로그는 서로 물과 기름 같다. 영어로 된 블로그야말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뻗어나가기엔 좋으나  나처럼 영어에 자신 없거나 굳이 외국에 살 팔자가 아니라면 과감히 한국법을 따르길 추천한다.)
일부는 대학 교양서적으로 쓰기 딱 좋을 법한 책들도 있었는데
이것들 역시 경제논리나 각종 광고기법들만 머리속에 맴돌게 할뿐,
안타깝게도 실제 기업에 이익을 가져다 주는 실적 전략을 어떻게 계획할지는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일부 방법론을 알려주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래이래 해야 한다. 이래이래 해야 옳다'등의 수동적 표현이 많았다.
읽다 보면 작은 실수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실패를 가져다 줄 것처럼 묘사되어 있어 시도조차 꺼려진다.
까놓고 얘기하자면 구더기 무서워 장도 못 담그는 꼴이 돼버린다는 얘기다.
비슷한 이야기로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계획할 때
여행에 필요한 경비며 준비물을 한 꾸러미 싸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렇게 하기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정작 시작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무전여행처럼 튼튼한 두다리와 지도 한장 들고 무작정 찾아가보는 방법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순탄치는 않겠지만 뜻하지 않는 성과를 얻을 수도 있고
실패를 하더라도 남들보다 빨리 만회할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요즘 같은 인터넷 세상에서는 남들보다 앞서 발빠르게 움직이지 못하면 뒤쳐진다는 사실!!

솔직히 블로그마케팅 전문가들이 내 글을 보면 뭐라 욕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난 적어도 10개월간 사각의 실전링에서 싸워온 경험을 토대로 글을 쓸 것이며
기업과 고객, 그 사이 블로그 마케터로서의 역할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 사는 세상처럼 블로그 속의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재밌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것도 인생설계의 일부분이기에…

초짜 블로거가 전문블로그마케터가 되기까지 좌충우돌 STORY!
(기대 안하셔도 전 씁니다.ㅎㅎ)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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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데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와~ 눈이다. 온통 하얗게 변해버린 세상을 보면 기분 좋은 것은 단 2초뿐,
오늘 무지 막히겠구만! 걱정부터 앞섭니다. ㅎㅎ 그래도 눈이 좋네요.
(우리나라엔 600만 군국 장병 빼고는 대부분 눈을 좋아한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반가운 손님처럼 오늘은 그냥 집에서 보내면 안 될 것 같고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면 좋겠다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 눈 내리는 날 고백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

<고백을 준비하는 남자 입장입니다>
고백을 하려면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우선…
턱시도를 입고 꽃다발을 한 손에 들어야겠지요.
무대도 있으면 좋겠고 음악이 준비되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나를 응원해줄 관객들이 있었으면 더욱 좋겠고
조명이나 불꽃놀이도 있으면 완벽할거 같습니다.
순간 머리 속으로 계산기를 두두려보니 견적이 장난 아닙니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그녀에게 준 선물, 영화비, 밥값, 교통비
장난 아니게 들었다는 사실이 떠오릅니다.
앗차! 괜히 성급하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그동안 투자했던 모든 것들을 한 순간에 잃게 될까 두렵습니다.
"그냥 참자!!
 혹시 그녀가 먼저 나에게 살짝 귀띔을 해줄지 몰라..
 그때까지 기다리는 거야. "

결론은 역으로 그녀가 고백해주기를 바라게 됩니다.

<혹시 서프라이즈 고백으로 한방에 가실 생각이신가요? 그러다 원킬당합니다.>

엥? 이게 왠 시추에이션?
과연 그녀가 원하는 고백이 이런 것일까요?
물론 누구보다도 돋보이고 멋진 고백을 받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안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면 여자입장에서도
그리 반갑지는 않을 것 입니다.
사실 거창한 고백을 상당히 부담스러워하는 여자들이 많습니다.
아직 받아들일 준비도 안되어 있는데 성급하게 준비해 고백부터 해버리면
그 상황에서는 거절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받겠지만 기분은 그리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건 고백이 아니라 고문이죠.
그보다 작은 것부터 확인을 하고 싶어하는 것이 여자의 마음입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를 더 효과가 있다는 뜻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저 위의 치밀한 계획보다는
그 순간순간의 센스와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바로 눈이 내리는 날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해가 막진 초저녁, 거리에 크리스마스 조명이 은은히 비추고
하얀 눈이 하늘에서 살랑살랑 바람을 타고 내려옵니다.
어느 카페에서 'let it snow' 캐롤이 흘러나옵니다.
세상은 온통 하얗게 물들어 갈 때......바로 이 시점에
준비한 멘트를 해보세요. (멘트는 유치해도 좋으니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어색하나요?
그럼 좀 한적한 도로를 가서 눈을 밟아봅니다.
눈 밟는 소리가 잘 안 들릴지 모르겠으나 그 느낌은 전해집니다.
그리고 화단에 쌓인 눈을 살짝 떠서 상대방을 향해 살짝 맞춰보세요.
절대 힘껏 던지면 안됩니다. 역효과 납니다.
누구나 어릴적 눈싸움했던 기억은 다 한번씩 있습니다. (동남아 태생이 아니고서야)
그때의 즐거움을 다시 불러일으켜 봅니다.
참 반드시 맨손으로 눈을 만져보세요.
차가움이 제대로 전해질 겁니다. 차가운 기억은 오래 가거든요.
한바탕하고 나서 잠시 기다려보라고 하고 편의점으로 뛰어갑니다.
따뜻한 캔커피와 초콜렛을 사옵니다.
멋쩍은 듯이 커피를 건냅니다. (무슨 광고 같나요?? ㅎㅎ 상대방이 어이없어하면서 웃을 겁니다.)
차가움 뒤에 따뜻함이 제대로 전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아까 사온 그 초콜렛은 몰래 그녀의 가방 속에 넣어줍니다. 작은 메모와 함께~
집에 가는 내내 따뜻한 마음이 느껴질 수 있을 겁니다.
<여기까지 수신제가가 쓴 시나리오었습니다. 저거 ucc로 만들어도 좋겠죠??>

눈에 매력은 흰색과 차가움..그리고 1년에 몇 번 내리지 않는 희소성에 있습니다.
흰색은 깨끗하고 순수함을 의미하고
차가움은 따뜻함을 더욱 간절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희소성은 말 안 해도 알겠죠? 이미 영화나 드라마서 많이 써먹어서...
앞서 말한 수많은 계획들보다도 눈 하나가 가져다 주는 효과가 더욱 크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못 믿으시겠다고요?!?! 미~드세요~~

아래는 그런 눈의 효과를 적절히 이용하여 만든 ucc입니다.
여러분들도 추억을 잘 찍어두었다가 약간의 사건을 가미해
간직한다면 정말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눈 내리는 효과도 참 자주 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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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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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어느 순간부턴가 우리 주위에는 부러워할 상대들이 많아졌고
그 부러운 이야기가 예전에 비해 엄청 빠른 속도로 퍼져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몇 건씩은 부러운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엄친아의 이번 시험 일등이야기
  방학 때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는 친구이야기
  토요일마다 들리는 로또 1등 당첨자 이야기 」

이 세상에는 자신에겐 결코 일어나지 않을.. 그런 일들만 일어난다라는 생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절망합니다. 난 왜 안될까??

그 부러움의 시작은 언제부터였을까요??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어릴적부터 시작됩니다.
친구가 최신 게임기를 샀고, 용돈은 하루에 얼마를 타고 아빠차는 무슨차고....
그리고 조금 커보니.. 그놈의 부러움이 또 생기기 시작합니다.
친구가 최신형 pmp를 샀고 예쁜 여자친구도 있고 집도 부자고 얼굴도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신은 공평하다던데.. "저 인간은 한참 잘못 만들었는지 모든게 완벽하자나..(체념)"
더 크면 이제는 좀 괜찮아지겠지 하지만 여전히 부러움은 기승을 부립니다.
친구 누구는 연봉이 얼마고, 집이 얼마고, 제테크를 잘해서 돈이 얼마고 승진도 빠르고, 제길슨 와이프도 이쁘고..
제가 생각해도 부럽습니다.

단지 부러움에서 끝나면 다행이지만
부러움이라는게 일종의 열등감을 유발시킵니다.
부러워하면 당사자는 패배자고 반대로 남에게 부러움을 받는 자는 이기는 꼴이 되었습니다.
서로 남부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하다보니 현대인들은 이런 사사로운 부러움 조차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등감은 참으로 무서운 것입니다.
자신의 비하하고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점점 더 무능한 사람으로 만들고 심각하면 우울증에 빠지게 만듭니다.
결국 남들을 부러워하기 시작한 사람들은 점점 낙오하고 운둔형 외톨이가 되고 맙니다. 
남과의 소통이 일체 거부하고 더이상 부러워할 일이 안 생기도록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지금도 사회적 문제가 되지 않지만 훗날 이런 피해자가 많이 나올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부러워도 지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1. 부러움을 인정해라.
저도 어릴적 친구가 자전거를 샀다고 자랑을 했을 때
우리 집에 있다며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있지만 공개할 수 없는 자전거, 여러분들도 한대씩 다 가지고 계셨을 겁니다.
그 이후로 전 그 친구를 한동안 멀리했습니다.
'사돈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누군가가 자신보다
월등히 잘 나가는 것에 대해서 정말 신체적인 이상까지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혈액순환과 관련이 있을 듯)
이럴 때는 그냥 남을 인정해야 합니다.
남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를 해주고 그 기쁨을 나눠보십시오.
그럼에도 부러운 대상에 대한 악플이 끊이지를 않습니다.
오래전 여자친구와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올렸는데 부러움을 극복하지 못한 일부 네티즌들이
악플을 달며 저주를 퍼붓었습니다. 물론 순간적인 시기와 질투가 순간의 위안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거울에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은 한없이 추한 표정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2. 현재 자신의 행복을 충분히 즐기십시오.
모두가 부러워하는 한 정치가가 있었습니다.
모두들 그가 살아온 인생에 대해서 한마디씩들 합니다.
정말 훌륭한 일을 했다고, 그 업적은 기리기리 남을 거라고.
하지만 그 정치가는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보다 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을 부러워했습니다.
그 욕심이 하늘을 감동시켜서 인지
그 정치가는 최정상의 위치에 오르게 됩니다.
그런데 그날부터 그 정치가는 더 이상 삶의 목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이 우러러 볼, 동경의 대상이 없어져 하루하루가 무의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정치가가 현재 자신의 행복을 돌아볼 줄 알았다면 이렇게 허탈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현재의 자신을 뒤돌아 보십시오.
이미 자신이 충분히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남의 것을 탐하거나
질투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말입니다.

저 두가지만 명심한다면
어떤 부러움이 와도 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부러움->시기->질투->악플->자기비관으로 발전시키지 말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부러움->인정->배움->자기발전->인맥형성등으로 
발전시켜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영상은 많은 부러움에 견디다 못해 악플을 많이 발생시킨 영상입니다.
물론 악플에 대해서 상당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사과도 여러 차례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건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니까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은 사진속 숨은 그림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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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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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편한 것을 좋아합니다.
먹기 편하고, 살기 편하고, 잠자기 편한 곳을 말이죠.
그런데 편한 것에는 엄청난 함정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편한 것을 찾으려 하지 마십시오. (사실 저도 실천이 잘 안되지만..)
일부러 애써 힘든 것을 찾으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주 잘 다듬어져 있는 편한 포장도로
그 옆에는 비좁고 거칠고 자갈이 많은 비포장도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길을 택하시겠습니까??
아마도 잘 다듬어져 있는 포장길을 택할 것입니다.(저 역시)

여러분은 태어나서 8살이 되면 학교에 가고
그때부터 치열한 경쟁을 하면서 살게 됩니다. 
똑같이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고
대학을 다니게 되고 나중에 취업을 하게 됩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죠.
바로 이 길이 잘 다듬어져 있는 포장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포장길에 가게 되면 엄청난 사람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마치 마라톤대회 출발 신호와 함께 수많은 군중들이 쏟아져 나오는 것처럼
수많은 참가자들이 앞다투어 선두로 나가기 위해
양옆 앞뒤 사람과 경쟁을 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반면 누구도 가려고 하지 않는 비포장도로가 있습니다.
수풀이 우거져있고, 진흙탕, 비좁아서 두명도 통과하기 어렵습니다.
분명 같은 선상에서 출발한다면 포장도로쪽이 훨씬 더 앞서가게 됩니다.
비록 속도가 늦고 쉽지 않은 길이지만...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냈기에
점점 속도도 붙고 편한 것만 추구했던 사람들보다 강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제 기억 속에 전 20살부터 비포장길을 택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들도 저와 비슷한 비포장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말사장님도!!)

얼마 전 후배 한명이 마지막 입사 원서를 낙방하여
저에게 힘 빠진 목소리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정말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대학으로 편입도 하였고 나름 좋은 성적으로 졸업을 했지만
나라경제사정도 안 좋고 기업들도 문을 닫은 상태라 취업이 안 되는 상태였습니다.
순간 전 비포장도로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 수 없었습니다.
쉬운 길이 아니기에... 단지 위로만 해주었을 뿐입니다.
근데 알고 보면 사실 초등학생때 이미 입시의 시작이고
국제중학교와 특목고, 수능시험후에 논술, 대학입학후에 성적관리
영어마스터, 해외어학연수, 봉사활동 및 특별활동, 인턴, 취업세미나참석등
그리고 취업 후 승진경쟁!!
정말 잘 다듬어져 있는 포장도로가 정말로 편한 곳인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포장도로가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포장도로에 달리다가 이 길을 선택했지만...
포장도로에서 실패했다고 해서 포기를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처음 비포장도로에서는 한걸음 전진도 쉽지 않겠지만
적응하다 보면 속도가 붙습니다. 언젠가 다시 포장도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실패했다고 해서 말그대로 딜레마에 빠져 포장도 비포장도 아닌
어설픈 경계선에서 방황하고 좌절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정말 스스로가 너무 편한 것만을 추구하려하지 않았는지
자신을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살다 보면 가끔...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조금 알게 되면 현재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와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때도 늦지 않았지만 가급적이면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아직 체력이 남아있을 때 포장이든 비포장이든 자신이 가는 길이 맞는지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내가 가고 싶은 길은 따로 있는데 남들 다하니깐 편한 포장길로 가려고 하는 것인지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영상은 2004년초에 처음 영상을 만들었던때
디카로 만든 것을 모아서 나름 편집을 해본 것입니다. ㅎㅎㅎ 오랜만에 봐도 재밌네요.ㅎㅎㅎ 대학때 합기도 동아리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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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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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가 있습니다.
그 개는 가족들이 모두다 나가는 10시부터 가족들이 들어오는 19시까지
한 곳에 앉아 정면만 응시하고 있습니다.
가끔 인기척이 들리면 귀를 쫑긋 세우고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러나 기다리는 주인은 시간이 지나도 오질 않습니다.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온갖 걱정거리가 긴 한숨과 함께 흘러 나옵니다.
기다리다 지쳐 꾸벅꾸벅 졸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 초인종 소리와 함께 문여는 소리가 들립니다.
장장 10시간을 기다린 후에야 일에 지쳐 피곤해 보이는 주인이 들어옵니다.
그 짧은 순간, 2분 동안 애타는 마음을 다 표현합니다.

'내가 얼마나 보고 싶어했는 줄 알어'
평소에 내지도 않던 앓는 소리까지 냅니다.
아침에 보고 내일도 보게 될 얼굴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최선을 다하여 주인을 반겨줍니다.

그리고 주인은 잠시 놀아주는가 싶더니
이내 씻고 잠을 청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내일도 그렇게..

<우리집 개의 하루>


<예전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제시(우리집개이름)동영상입니다.
 몇몇 네티즌들은 강아지 목 조르지 말라고 악플을 다는데...
 정말 개를 한번이라도 키워본 분들인지 의심이 되었죠..나중에 해명도 했지만..>


살다 보면 개에 대한 표현은 참 듣게 됩니다.
<개팔자가 상팔자>,<개만도 못한 인간>,<개같은 날>,<야~이 개xx야>
보통은 제 구실을 못하는 사람을 두고 개같다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개는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옛날처럼 집을 지키거나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지는 않지만
개로 인해 가족들이 모이고 웃고 화목하게 만듭니다.
그만큼 우리한테 친숙하고 늘 가까이 있지만 대부분은 소중함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실제 애완동물을 키우는 집과 안 키우는 집은
웃음소리부터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꼭 키우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애완견 ucc를 찍고 싶으면 이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개를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개가 사람처럼 행동하거나 말하는 시늉을 할때..
불쌍한 눈빛으로 텔레파시를 보낼 때..
개가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 유추해보고 자막을 넣으면 됩니다.
또 기왕이면 스토리를 넣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단순히 한 장면을 노컷으로 찍었다고 하더라도
이야기 중간중간에 왜 그러는 것인지 설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집 강아지는 어느덧 13살이 되었답니다.

이제 사람으로 치면 팔십노인이 다 된거죠.
십년을 함께 같이 했는데 몇 년 후면 떠날거라 생각하니깐 벌써부터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을 넘치도록 사랑해주고 있습니다.
나중에 정말 보고 싶을 때면 ucc을 틀어 행복했던 그때를 기억하며 힘을 낼 겁니다.

ps.혹시
말 못하는 개라고 무시하고 괴롭히지는 않았나요??
최소한 현 생에서 개보다 부끄럽게 살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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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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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참 많은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ucc 인생설계’란 제목으로 정말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글을 쓰게 되고 여러분들이 봐주시는 것 그 하나로도
전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단 한분만 보셔도 말이죠.
오늘도 이렇게 새벽에 문득 드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남들 다 잘 시간에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누구나 다 한번쯤 해보는 생각..
가족의 생일 때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가족마다 생일을 유난히 챙기는 집도 있고
그냥 외식 한번 하는 걸로 마무리하는 집도 있습니다.
매년 되풀이되는 생일에 이제는 좀 귀찮을 때도 있고
재화가 넘쳐나는 요즘 시대
웬만한 생필품은 다 가지고 있고 맘만 먹으면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어느덧 생일자가 필요한 걸 찾으려는 노력은 점점 줄어들고..
직장인들은 그냥 현금을 드리는 게 제일 낫다고 스스로 합리화를 시켜버립니다.
(학생분들은 부모님께 주로 무엇을 선물해드리나요??)

저희 집도 솔직히 생일날 아침 미역국 한번 먹고
저녁에 케익 하나 자르면 끝인 집이었습니다.
"필요한 거 말해봐.. 물으면 그냥 이것저것 살 것도 많은데 차라리 현금이 좋았죠.”
평상시에 선물압박없이 편하게 지내서 좋긴한데….
점점 가족간의 유대감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이런 암울한 현실을 바꿔준 것이 바로 ucc였습니다.
두가지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1. 가족사진과 이야기
가족동영상을 만들어 보신적 있나요?
사실 영상을 만든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진도 수집해야 하고 음악도 정해야 하고 그리고 한번도 안 다뤄본 프로그램도
만져야 하고.....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이것에 대한 노하우는 다음 번에 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런 고민을 하고 있으면 아무런 발전이 없습니다.
일단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기본적인 편집부터 공부해봅니다.
처음부터 여타의 화려한 영상에 쫄아 시도조차 안해 보지 말고요.
우선 몇장의 사진을 나열하면 됩니다. 아.. 꼭 사진이 없어도 됩니다.
그냥 검은 바탕에 '부모님께'라고 시작해도 됩니다.
그래도 왠지 너무 딱딱하고 형식적이다 싶으면..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세요. 기뻤던 일, 슬펐던 일, 용서받고 싶은 일...
추억을 통해 받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아래 영상은 몇장 되지 않는 사진을 가지고 영상을 만든 것입니다.
동생이 군대에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부모님께 용돈 드린 사연..
어린 시절 처음으로 아버지 생신 선물을 사드린 기억..
그리고...

 

비록 오래 전에 만든 보잘 것 없는 영상이지만..
제 가슴속에는 오랫동안 간직될 최고의 작품입니다.

2. 태어난 날의 선물
온통 잡생각들이 어지럽혀 있을 때...
저 귀퉁이에서 반짝 보석을 찾은 것 같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태어난 날의 선물...
2년 전 이맘때네요.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여친을 가족에게 소개시키고 싶었습니다.
(급하게 말이죠..ㅎㅎㅎ) 때마침 며칠후면 제 생일이었습니다.
“이왕 이리된 거 생일겸해서 하면 되겠네...”
생일자가 생일상을 받으면 되겠지만 사귀고 처음 해보는 가족행사이기에
제가 두발 뻗고 앉아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보통 생일자가 모두의 축복 속에 케익 불을 끄고 선물을 받지만..
사실 내가 이 땅에 태어남에 가장 고마워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닌 가족이다.
그래서 생일날 가족들을 위해 혼자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부모님을 생각하여 여친 고향 특산품인 풍천장어를..
동생이 가지고 싶어했던 면도기..
제가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을 여친에게 줬습니다.
그런데...영상을 만들 때 생각해보니…
사실 제 일생에 올해만큼 큰 선물을 받은 적은 없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뭐냐고요?? 영상안에 있습니다.)



이 영상도 단 3장의 사진과 짧은 디카 영상 1개로 만든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영상을 만드는 편집실력보다도 이야기.. 그리고 동기부여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고의 선물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한번 마음을 표현을 해보세요.
머리속으로만 감사하고 보여주지 않는다면 그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니깐요.

 ps. 2008년은 우연히 아버지와 제 생일이 같은 날입니다.
저희 아버지 생신은 음력 9월 28일, 저는 양력 10월 26일..
살아오면서 아버지와 아들이 같은 날 생일상을 받게 되는 일이 몇번이나 있을까요??
올해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잠을 못 이룹니다.
혹시 좋은 의견있나요?? 댓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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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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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한창 학교 다닐 때 싸움을 잘하는 방법이란 책이 유명했었습니다.
한 무술 유단자가 쓴 책인데..
과연 그 책엔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었을까요??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모래주머니차고 산을 뛰어오르고
나무에 피를 묻힐 때까지 정권 연습을 하라고 했을까요??

아닙니다.

그 책에는 기습눈찌르기, 흙 뿌리기, 동전던지기, 사타구니 공격 등
우리가 흔히 보는 k-1 경기에서 절대 허용되지 않는 야비한 공격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책 내용이 사실 좀 실망이죠.)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쓰러트리는 기적을 바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책 저자는 정말 위급한 상황에 자신을 보호할 줄 아는
호신기술 몇 가지는 반드시 알아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요즘에 이웃나라와 총칼들고 전쟁할 일이 없고
직장동료나 학교급우들과 세력확장을 위해 피 터지게 싸울 일이 없습니다.
저마다 경제력이 힘이고 국력이기 때문에 실제 싸움할 일이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럼 나라마다 뭐하러 군대를 유지하고 보안에 신경을 쓸까요...
정말 언젠가 계급장 띄고 맞다이를 붙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땐 정말 온 국민의 싸움이 좋을수록 유리하겠죠.ㅎㅎㅎ

각설하고..

싸움을 잘 해야 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솔직히 싸움을 통해 부나 명예를 얻는 시대는 갔습니다.
하지만 점점 삭막해져 가는 세상에서 최소한 자신의 몸 둥이 하나는
스스로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체력,학력 전부 따지지 않습니다.
정말 위험에 처한 순간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성범죄,강력범죄들도 많죠.)
그리고 좀더 싸움을 잘한다면 자신의 배우자나 가족까지 지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 싸움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냐??
참 막연한 질문입니다. 사실 제가 하고 싶은 결론을 내기 위해서

꼭 거쳐야 하는 질문이기에 무작정 써봅니다.
절대 전 싸움의 전문가가 아닙니만,
통 말하는 싸움을 이기기 위한 필요충분요소를 알려드리자면,

 체력, 스피드, 파워, 신체조건, 깡다구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 해야 할 부분은 깡다구입니다.
[명사] 악착같이 버티어 나가는 오기를 속되게 이르는 말. ≒깡.
깡다구를 빼고 나머지 조건들은 정말 남을 쓰러트리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반해
깡다구는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보루입니다.
싸움을 잘 해야 하는 이유는... 깡다구를 키우기 위함입니다.

저도 아직 살아보면서 진짜 목숨 걸고 싸워본 적은 없습니다.
대신 대학교 다닐 때 합기도동아리에 들어 몇 번 무술대회를 나가본 것이 전부입니다.
그래도 남들보단 정식 룰을 가지고 시합을 해 본 것이니 좀더 낫겠죠. (85kg이상 무제한 급입니다.)
제가 평생 두 번의 잊지 못할 시합이 있었는데..
그 중 한번이 전국택견대회에 나갔을 때 결승전에서 전년도 우승자와 붙었는데..
'정말 힘들고 죽고 싶다란 생각'을 5분 동안 10번 정도 하니 게임이 끝났었습니다.
숨이 끊어질 거 같은 고통과 건들면 쓰러지는 이미 체력도 바닥난 상태였으니까요.
비록 모든 능력치가 부족해 졌지만 그 10번을 참아낸 깡다구는 날 살아가면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 평소엔 죽고 싶단 생각을 1번도 한 기억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설령 1번을 한다고 해도 10번 정도 참아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을 수 밖에요.

모든 일에 시작은 두려움이 생기기 마련이고 이를 극복 하는 데는
저마다 미신이나 신앙이 있겠지만 원초적인 깡다구를 키워 두려움을 극복해보고 싶지 않습니까?? 

싸움을 잘해야 하는 이유

깡따구를 키우기 위해서이다.

깡따구 = 두려움을 극복하는 힘

 

정 자신이 없다면 우리나라 어린이 절반이상이 다녀본다는

태권도 학원이라도 다시 들어가 호신을 위한 운동을 한번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깡이란 이런거란 걸 보여주는 얼짱파이터 임수정!! 얼굴이 이쁜 여자는 약해보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우연히 필리핀 공원을 지나다가 구경하게 되었는데.. 실제 저런 사람과 맞닥뜨린다면 이길 자신이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제 영상입니다. 욕만 말아주세요^^ (더 잘하는 분 얼마든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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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든 탑이 무너지랴? 라는 속담을 다 아실 겁니다.
'공든 탑은 절대 쉽게 무너질 수 없다' 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오랫동안 쌓아온 것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셨습니까??

(아~또 저 수신제가 이상한 소리만 해대는 구나.. 하실 겁니다.)

상상하기도 싫겠지만
살다 보면 공든 탑이 무너지는 것을 종종 겪게 됩니다.
그게 재산이든, 명예든, 인맥이든, 건강이든,
언제든 당신의 공든 탑을 태풍이 휘몰아친 수해지역의 전봇대처럼
한 순간에 당신 곁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운 좋게 평생 작은 위기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공든 탑이 무너질 것을 대비해
자신의 힘으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기초가 잘못되었던지, 설계가 잘못되었던지, 쌓는 과정에
문제가 생겼던지, 스스로 문제를 찾을 줄 알고
극복해봤던 사람은 어떠한 실패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또 한층 쌓고 다음 단계를 넘어가기 전에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휴식 겸 말이죠.

그 과정에 동지를 만나기도 하고 경쟁자를 만나기도 합니다.
좋은 인연을 통해 몇배 더 빠르게 전진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치기도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한 지인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참 많은 사람들을 상처 줬습니다.
남의 능력을 빼앗아 자신의 탑을 세우는데 쓰고,
필요 할때 써먹고 성공 후엔 나 몰라라 합니다.
이런 사람은 공든 탑이 무너지면 혼자 복구 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성공하기까지 도움을 준 사람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중고등학교를 지나 명문대에 입학한 것이 자신 혼자만의 노력이라고
당연히 생각하겠지만 그 안에는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 많습니다.
그걸 잊어서는 안됩니다.

가령 자기 잘난 맛에 살며, 자신이 남
보다 좀더 높은 탑을 쌓았다고 하여
남을 헐뜯고 무시하는 사람은 훗날 공든 탑이 무너졌을 때
아무도 그를 돌봐주지도 일으켜 세워주지도 않을 것입니다.

목표만을 위해... 1등을 하기 위해...
살아가지 않는지...
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ps. ucc를 만들면서 가장 큰 장점은 정말 그때의 기억으로 쉽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과 글, 영상이 당시의 나를 기억하게 해주고
현재의 나를 뒤돌아보게 합니다. 1년이 지나면 몇 편의 ucc가 나와
내 공든탑을 다시 한번 튼튼히 지탱해줍니다.


<요약정리>

자신의 힘으로 실패를 극복하는 사람이 됩시다.
성공해 나아가는 과정에 나를 도와준 사람들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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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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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취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참 많이 받게 됩니다.

"넌 취미가 모니??"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새로 배정받은 반 친구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곤 하죠.

취미를 통해 그 사람과 더 가까워질 수도 있고

뜻하지 않게 정말 친해질 수 있습니다.

 

당당히 자신의 취미를 말하는 사람이 많이 있을까요??

단순히 이력서란을 채우기 위한 형식적인 취미는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선 취미의 진정한 능력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취미의 진정한 뜻부터 알아야겠죠.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그냥 잠시 시간 때우기 수준이 아닌

즐기고, 이해하고 감흥을 느끼는 생각보다 복잡한 것입니다.

 

취미 [趣味]

[명사]

1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2 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힘.

3 감흥을 느끼어 마음이 당기는 멋.

 

제가 대학4학년 때 유별난 취미가 생겼습니다.

우연히 합기도 대련시합을 참가하기 위해 수원엘 갔는데

거기서 요상한 보드를 타는 아이들을 발견했습니다.

에스보드였습니다. 꾸물꾸물하니 잘 나아가는 걸보고 마냥 신기했습니다.

그냥 그러고 말았을 제가 아닙니다. 집에 와서 당장 뒤져서 구입부터 했습니다.

이리 넘어지고 저리 넘어지고, 역시 나이가 들어감을 느끼고 무지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전진을 하게 되었을 때쯤...

무한한 감동을 느꼈습니다. 뭐랄까 마치 태어나 처음 두발 딛고 일어선 느낌이랄까??ㅎㅎ

그때부터 남들이 안 하는 도전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좀 위험했지만 언덕에서도 내려와보고 차에 묶어서 타보기도 했습니다.

(※정말 위험합니다. 낙법에 단련되지 않으면 한 두 군데 부러지기 십상 입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이 동영상입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제가 이 영상을 올리고 엠군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올리고 있는데

어떤 분이 절 급하게 찾으시는 덧글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분은 에스보드 회사의 홍보이사님이신 세이하쿠님이셨습니다.

http://blog.naver.com/seihaku/30015844865

 

그 인연을 계기로 에스보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변사람들에게

이 보드를 소개하고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호주 갈 일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도 열심히 타고 다녔습니다.

순수 한국제품이기 때문에 자긍심이 매우 높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 세이하쿠라는 분은 한국형 블로그마케팅에 관한 책을 내시고

기업체 여러 곳을 강의하고 다니십니다. 저도 물론 그 분과 같이 일을 했고

지금은 따로 회사에 입사해 열심히 블로그마케팅에 대해서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저요. 에스보드 때문에 지금 이런 일도 하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취미를 가지면서 집중력도 발휘할 수 있고, 목표했던 바를 해냈을 때

자신감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혼자의 대리만족, 나만의 것이어도 상관은 없지만

다른 사람과 같이 취미를 공유하고 자신만의 사람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면

무서운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취미가 가져다 준 삶의 신비한 변화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ps. 이 참에 자신이 무엇을 하는 걸 좋아하고, 잘하는지 메모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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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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