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블로그마케팅 칼럼'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3.08.14 [공연sns마케팅]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 sns의 ucc활용법 (예술경영지원센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2013.08.13 [온라인마케팅강의] 생활 속 마케팅! 관념을 깨뜨려라! 수신제가 마케팅강의 리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 2013.04.02 [수신제가강연/마케팅강연] 생활 속 마케팅 "관념을 깨뜨려라"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2012.09.29 [아름다운재단]비영리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구축 - 2012 워크샵 리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5. 2012.04.03 스마트씨큐뷰, cctv계에 뉴패러다임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6. 2011.12.07 [아름다운재단] 제3회 비영리 컨퍼런스 <한국여성민우회 사례발표> by 애드인플랜 김대현팀장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7. 2011.09.09 [pj30퍼주삼/소니체험단] 8주간의 체험단을 마치며~~ 별점 4.25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8. 2011.09.03 [여행캠코더/여행준비물] 여행갈때 꼭 챙겨야할 필수품 캠코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9. 2011.08.29 [캠코더 골프샷/캠코더 추천] hdr-pj30 골프샷 기능 직접 테스트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0. 2011.08.18 [ucc캠코더/소니체험단] hdr-pj30 아무도 몰라주는 후레쉬 기능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1. 2011.08.15 [소니체험단/소니캠코더영상]블로거 활동용으로 부족함이 없는 소니캠코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2. 2011.08.05 [소니체험단/빔프로젝터내장] pj30 여타의 캠코더에서 볼 수 없었던 신개념 기능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3. 2011.07.29 [소니캠코더/소니hdr-pj30] dslr유저도 놀라게 한 소니캠코더의 매력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4. 2011.07.22 [소니캠코더/소니체험단] 한번만 보면 되는 SONY HDR-PJ30 개봉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15. 2011.02.18 [QR코드명함] QR코드 명함 이렇게 사용하세요.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
  16. 2011.02.10 [오픈마켓/지식쇼핑] 네이버 오픈 마켓 시장 진출, 이웃들에겐 어떤 혜택이?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7. 2011.01.14 [QR코드/나만의 명함만들기] QR코드 삽입된 명함 만들기 도전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3
  18. 2011.01.10 [페이스북마케팅] 페이스북 마케팅의 한계와 가능성 - 도미노피자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19. 2011.01.07 새해 2011년 온라인마케팅 다이어리 오픈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0. 2010.05.07 [안산공대/취업특강]안산공대 실전취업특강 강의합니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1. 2009.11.24 [파워블로거]파워블로그 마케팅의 허와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6
  22. 2009.03.05 05 블로그마케팅을 바라보는 마케터와 기업의 시각차이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3. 2009.02.19 04 남자블로거 산부인과를 홍보하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24. 2009.02.11 03 의료시장과 블로그마케팅이 공생해야 하는 까닭?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25. 2009.02.06 02.실전 블로그 마케팅 컨셉트 잡기 노하우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6. 2009.02.03 01.블로그마케팅을 통해 본 블로그의 가치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4
  27. 2009.02.01 실전 블로그마케팅을 소개합니다.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공연sns마케팅]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 - sns의 ucc활용법 (예술경영지원센터)

지난 7월 16일 대학로 토즈에서 2013 예술경영아카데미 link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분야 홍보마케팅2 - sns 홍보 워크숍> 강의가 있었다.
최근 문화예술 단체의 홍보마케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드디어 올게 왔구나~ 문화예술분야야 말로 꼭 필요한 마케팅파트가 바로 sns파트인데
여러 문제들(인력, 비용, 지식, 여건 등)으로 인해 진행이 매우 더뎌왔다.
그래도 예술경영아카데미(이하 예경)에서 이런 좋은 자리를 만들어줘 가능성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이번 강의리뷰도 1차 목적은 히스토리를 남기기 위함이고
2차는 내가 다시 한번 기억하여 발전하기 위함이고, 3차는 오픈소스~ 공유하기 위함이다.
솔직히 이론과 실전이 다른 경우가 비일비재하지만 SNS야 말로 백날 이론만 파봐야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에
남의 강의 참고해봐야 아무런 득이 없다. 경험해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것들~ 경험치 내공 같은 것이다.
또한 실제 강의에서 미쳐 다하지 못한 이야기 (공격적인 방향,민감한 이야기 등이 내포될 수도 있다.


<목차>
chap1. SNS의 UCC활용목표
chap2. 친근감과 열린 소통
chap3. 전파력 높은 UCC사례
chap4. 결과 분석




chap1. SNS의 UCC활용목표
ucc와 sns의 개념이해가 필요했다?!
이제 ucc와 sns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홍보담당자나 마케터는 이를 그대로 수용해선 안된다.
목표와 성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알려지는 수준에서는 아무런 일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ucc도 그렇다. 사용자가 순수 자발적으로 만든 콘텐츠를 뜻하지만, 실제 자발적인 콘텐츠가 과연 몇 프로나 될까?
우리공연, 우리회사를 자발적으로 홍보해줄 팬들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다.
sns는 어떤가? 온라인상에 불특정 타인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좋은 서비스이다.
불특정? 과장하면 저 지구반대편 생활환경이 다른 지구인에게 과연 우리 공연에 대한 홍보가 필요할까?
적어도 담당자들은 저 두 가지의 개념이해를 다시 잡고, 어떻게 하면 그런 콘텐츠물이 자발적으로 나올 수 있게
멍석을 깔아줄지, sns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내가 원하는 타겟에게 정보를 꽂아줄 지 고민해야 한다.
서비스와 콘텐츠 중에 어떤게 중요할까라는 고민의 답은 쉽다. 서비스는 매년 새로운 게 개발되고 발전되는 반면
콘텐츠는 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분량과 퀄리티만 틀려졌을 뿐 크게 변화된 부분은 없다. (그게 많이 변한 건가..암튼!!)

현재 작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콘텐츠가 충분히 있는지.. 없으면 콘텐츠부터 만들어야 한다.
ucc를 만들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을 하나씩 해결한다. 아이디어, 인력, 스킬, 장부 등 대부분 복합적인 문제에 봉착한다.
내가 비영리단체 온라인마케팅 컨설팅을 했을 때 기관장의 관심여하에 따라 진행가부가 결정 나는걸 보고
예사 일이 아니라 생각했다. ㅋㅋㅋ 열심히 해도 이걸 왜 해야 하는지 납득되지 않는다면 헛 일하는 거다.

정보성 vs 재미
이미 공식채널을 열어 활동하는 것을 보면, 참 재미없다.
공식이라는 무게감과 딱딱함에 가로막혀 소통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정보투성이의 활자들
동료들조차 관심을 가지기 어렵다. 그럼 거기서 끝이다. 무조건 재미 있어야 한다. or 감동 등
사람들은 자투리 시간마저도 뭔가를 얻어가려고 하기 때문에 그 찰라의 순간을 지배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한다.
sns채널을 키우고자 하는 가장 큰 목적은?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한다. 담당자들이 뜻한 바와는 전혀 다른 목표가 설정되면... 무의미해진다. 


chap2. 친근감과 열린 소통
소통이 일어나려면 먼저 친해져야 한다. 안면이 없는 사람이 친해지기 위해서는 호감요소가 필요한데..
이해관계가 아닌 이상 상대를 호감가게 하기 위한 방법은 재미유발이다.
물론 각 개인당 선호하는 재미코드는 틀리지만, 큰 틀을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
친근감과 열린 소통에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한복이 너무해'다.
이 부분은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트윗지기의 친근감 있는 센스운영으로 인해 팬이 생겼고, 그 팬들이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고
그 콘텐츠를 만드는 팬이 좀더 전문화, 세분화되어 움직이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결국은 브랜드와 매출창출에 기여했다.
아이디어브릭스 사례를 통해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었던 사례들을 보여줬다.
현재 연극 나와 할아버지의 한 배우가 팬과의 적극적인 소통한 사례를 올렸다. 끝말잇기였는데 관련 댓글이 40분만에
천명을 돌파했고, 페이스북의 이메일 알림기능으로 천 개의 이메일을 받은 팬들이 재차 확산을 시도했다. 결과는 대성공^^


chap3. 전파력 높은 UCC사례
어떤 ucc를 전파시킬까? 좋은 콘텐츠다. 좋은 이라는 막연한 말 말고,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야 한다.
이에 현재 내가 진행했던 김장훈+싸이 완타치, 뮤지컬 '김종욱찾기'의 다양한 ucc사례들을 살펴본다.


chap4. 결과분석
단순히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면 결과분석이 필요 없겠지만 sns를 일로 하려면 결과분석은 꼭 필요하다.
페이스북의 인사이트는 점점 진화를 거듭하고 있고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
물론 너무 방대해 쓸데없는 자료들도 많기에 잘 걸려봐야할 필요가 있다.
통계자료라는 게 관심 있게 자주보고 고민해보면 보인다.
‘더뮤지컬어워드’를 통해 목표한 바와 결과치를 지속적으로 체크해본다.
중간점검도 수시로 해보고 원하는 방향대로 가는지 파악해야 한다.
트위터는 분석이 미비하기 때문에 외부관리페이지를 통해 통계를 빼본다.
아니면 돈을 좀 투자해서 통계프로그램을 등록하면 된다.



마치며.
이제 막 관심을 가지는 분야라서 그런지 딱 1시간만 배정됐다.
보여주고 싶은 소스들은 엄청 많은데 시간부족으로 인한..압박!!
효율적인 sns운영을 위해서 내부프로세스 구축의 필요성, 컨셉에 맞는 홍보채널 연계등을 살짝 언급 정도만 했다.

끝~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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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마케팅강의] 생활 속 마케팅! 관념을 깨뜨려라! 수신제가 마케팅강의 리뷰

 

 

 

 

벌써 강의한지는 세 달이 지났다. 최근에 예경쪽 강의를 하기 위해 한번 검토를 해봤지만
기본적인 콘텐츠를 제외하고는 결국 다시 만들어야 한다. (아 이것도 문제다. 강의자료 매번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니)
당장 업무적인 것을 먼저 하다 보니 이제서야 리뷰를 한다는 게 거시기하지만 그래도 밀린 방학숙제하는 셈치고~~
또 기억의 감퇴에서 오는 주안점과 취지를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정리해본다.

먼저 지난 강의 홍보 포스팅
[수신제가강연/마케팅강연] 생활 속 마케팅 "관념을 깨뜨려라"
http://www.sushinjega.com/363

강의시작에 앞서
이번 강의는 아는 편집장님을 통해 진행된 것이고 대학생 타켓층에게 적당한 내용을 구성되었다.
2시간 남짓에 내용 전달하기도 빠듯한 시간이지만 최대한 실무에서 써먹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최대한 간결하게 요점만 - 무슨 말인지 나만 알아볼 수도 있음>




[실전온라인마케팅 이해]

1.온라인마케팅컨설턴트 소개
- 마케팅전분야에서 활동, 경력보다는 다양한 툴, 스킬, 경험이 중요함.
컨설팅 업무가 중요하나 온라인에서는 컨설팅과 실행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

2.마케팅은 마케터만의 고유 영역일까?
- 물론 기본적인 마케팅부서소속의 사람들이 진행하나 요즘은 관련 없는 부서도 자사제품의 마케팅적인 의견이나
전략수립 시 내부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추세임. 고로 우리 생활에 항상 밀접한 연관이 되어 있는 마케팅은
누구나 이수해야 하는 필수교양과목과도 같음

3.광고/홍보/마케팅의 차이점?
- 솔직히 나도 저 개념을 정확히 나눠서 정의하라고 하면 자신 없음. 이건 마치 한강줄기가 어디까지가 상류고 하류인가를
명확히 구분 지을 수 없는 것과 같다. 저 부분을 나눠서 구분짓지 말고 아이덴티티 구축부터 세일즈까지 두루 진행해볼 필요가 있음

4.온라인 마케팅의 허와 실
마케팅강의 후 광고주들이 한결같이 하는 소리 "그래서 얼마면 되는데?" 예산위주의 마케팅진행 시 큰 위험
목적했던 마케팅성과를 이루기 위한 착한 마케팅과 나쁜 마케팅의 공존 설명

5.실전 온라인 마케팅 상품
수 많은 상품에 대해서 분류 설명, 각각에 디테일한 설명보다는 채널마다의 특징을 이해하고 잘 배치시키는 것이 중요

6.실전 온라인 마케팅 단계별
기계적인 일과 사람적인 일을 구분, 사람쪽으로 갈 수록 감성마케팅이 중요

질문!!
실전온라인 마케터가 되기 위한, 실전마케팅을 잘하기 위한 설명을 했다.
기타 직접 채널을 운영하는 노하우나 성공사례 발표는 과감히 뺐다.
어차피 이런 실무적인 강연은 널리고 널렸기 때문에 오늘도 그런 이야기를 거듭할 필요는 없다.
대신, 대학생 때 기초가 되는 개인브랜드 구축, 스토리텔링기법,  ucc제작노하우, 인생설계라는
더 중요한 내용을 택했다. (덕분에 관련 자료도 훨씬 많이 찾아보게 되고,,,, 나도 공부했다.)




[진짜 강의는 지금부터 시작]

1.개인브랜드 구축
-주변사람들 중에 개인브랜드가 잘 구축된 사람이 있는지 여부 조사
-개인브랜드를 구축하면 어떤 메리트가 있을까? 단순 스펙에 한줄을 쓰기 위한 목적이라도 좋다.
-주변 파워블로거들의 현실적인 모습과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중이신 지인 블로거 소개
-개인브랜드 구축에 따른 장점 소개
-취업? 개인브랜드 구축을 해본 사람은 어느 포지션에서도 문제없다. 남자가 산부인과를 홍보하다.
-자기만족의 한가지. 지속적인 강의요청, 다방면의 마케팅경험, 지식충족 욕구해소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컨셉설정,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컨셉은? 4전 5기 블로그 운영스토리, 수신제가 블로그만의 특장점
-네파이야기, 네파컵셉설정 및 초기채널세팅, 경쟁상황과 난관 (스마트폰게임, 네파끝판왕, 노스페이스)
-김종욱찾기 브랜드 소개와 퀴즈


2.스토리텔링 - 사람들은 스토리를 좋아한다. 상대에 맞게 스토리텔링 잘하기
-마당에 움크린채 잠든 아이의 스토리
-옹알이영상 – 전혀 다른 영상에 스토리를 만들고 보니 재밌다.
-태명 추천 콘텐츠, 입덧음식 -> 포스팅 -> 이벤트 당첨
-두번째 프로포즈의 스토리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백스테이지 영상, 김장훈 싸이의 대기실 연습장면


3.ucc제작 노하우
-에스보드 익스트림에 얽힌 이야기, 콘텐츠제작->입사제의->전문블로거 활동확대
-재미와 감동이 중요. 친부대-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담고 있는 부모님 이야기


4.인생설계
이번 강의에 가장 신경을 쓴 파트다. 물론 제대로 된 인생설계 강의는 아니지만
앞서 사례들을 되집어 볼 때 개인브랜드와 스토리텔링기술,  ucc제작 같은 노하우와
개인의 목표가 만나게 되면 엄청난 인생설계가 탄생하게 됨을 안내했다.

-당신의 꿈은?? 명문대? 취업? 성공? 그 다음은? (앞날이 불투명)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공감의 시간
-내 스펙 제대로 알기. 행복한 삶을 위한 자신만이 설명서를 따르자. 충분한 수면과 일에 대한 보상
-꿈이야기 (한 단어가 아닌 그 안에 담겨 있는 깊은 스토리를 전하자)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정확한 재무설계, 다양한 필요조건, 만약 한가지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광주리에 생선을 파는 아줌마, 꿈을 가진 사람과 아닌 사람의 차이, 실패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꿈을 설계해보자.




비하인드 스토리

그 이후에 이화여대 학생이 찾아와 과제를 위해서 차후에 인터뷰 요청을 해왔다.
흔쾌히 요청을 했다. 요즘 학생들은 이런 과제도 있구나 하면서...
아무튼 이 강연을 통해 조금 더 밝은 미래를 꿈꾸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라고 하면서 마무리~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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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이 시간이면, 난 강남에 모처에서 강의를 하고 있을 것이다.
오래 전부터 난 강의를 하는 그런 상상을 많이 했다. (물론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남들 앞에 서는 것보다도 강의 통해 스스로에게 배우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내가 아는 지식이 맞는지 다시 찾아보게 되고, 혹시 몰라 한번 더 뒤적여본다.
강의 보름 전부터 뭘 어떻게 할지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마치 내일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 기분 같아 후덜거리지만?!
그런 설레임은 어디서도 느껴보기 어렵다. 소풍 전날 정도..ㅋㅋ
혹시 몰라 마케팅 책을 두 권이나 급!! 독파했다. 초조함은 가시는데 해놓은 건 없다.

일주일 후~ 강의를 마치고 밤이 되면 더 활기가 넘치는 강남 한복판에서
하늘을 쳐다보면서 담배 연기만큼 해로울 강남 공기를 길게 한숨 토해내면 얼마나 개운할까??
상상만 해도 침이 나온다. ㅋㅋㅋ 다들 이 맛에 강의를 하는 갑다. ㅎㅎㅎ

아~ 사실 오늘 말하려던 주제가 이게 아니고,
사람이 어떻게 하면 하기 싫은 일을 잘할 수 있을까인가이다.
나 역시 좋아하는 강연을 하기 위해 보름 전부터 내 몸이 활성화 되어버린다.
좋아하는 ucc 한편을 만들기 위해 찍기 며칠 전부터 안절부절.. 자나깨나 편집생각~

단순히 보상?! 금전적 보상이었다면 그 일이 그리 즐겁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럼 금전과는 다른 희열이 있어야 한다. 기쁘고 가치 있는 것!!!
그걸 얼마나 빨리.. 일찍 찾을 수만 있다면 그 사람은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성취감!!!
최소한 관성에 젖어 사는 것보다 어떤 일에 도전하고 그걸 해냈을 때 드는
그런 성취감이야말로 날 성장시켜주는 원동력이 아닐까~ 이번에도 제대로 즐겨봐야지!!

ps. 강연 후기는 차후에 업데이트될 겁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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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재단]비영리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구축 - 2012 워크샵 리뷰


블로그, 키워드로 공략하라 http://bfarch.tistory.com/201
블로그 노출 전략과 마케팅 방안 http://bfarch.tistory.com/202
2012 비영리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워크숍이 열립니다. http://bfarch.tistory.com/182



작년 11월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비영리단체들의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및 컨퍼런스 강연을 했었다.
올해도 비영리임팩트 시리즈로 한번 더 강연을 진행할 수 있었다. 작년에 했던 것의 연장이라 쉽게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20개 단체만 뽑아 소규모로 진행하는 것이라 엄밀히 따지면 전혀 다른 형태의 컨설팅이다. 
무엇보다 단순 강연이 아닌 워크샵 개념이라 먼저 20여 단체의 성격을 먼저 파악하고
그 수준에 맞는 워크시트까지 만들어야 했다. 강연과 교육자료는 또 별개의 과제였다.
작년 두 달간 한 단체(민우회)만을 위한 컨설팅 했기에 시간상 넉넉했다면,
이번에는 한 달동안 20단체를 파악하려니..시간도 매우 타이트했다.
기본적인 분석자료는 받았지만 단체들이 얻고자 하는 needs들은 현장에서 직접 수집해야 했다.

나는 강연에 앞서 내 강연이 없는 2번의 워크샵에도 동참했다. (총 3번 중 2번)
원래는 스토리텔링과 영상 콘텐츠 관련해서 강연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전체 프로그램 구성상
키워드 전략과 블로그 운영 전략을 맡게 되었다.
아~ 여기저기 많이 떠드는 ‘블로그 상위노출' 강좌처럼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잠시 들었다.
물론 비영리마케팅의 경우 접근 방식에 분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런 오류를 범할 가능성은 적었다.  
그리고 기존 구성된  별도 요청에 의해 SNS활용 방안을 추가 편성했다.
(솔직히 SNS관련 전문강의를 찾아보기 어렵다. 더군다나 비영리단체를 위한 SNS 강의는 없다고 봐도 된다.
비영리단체야말로 무엇보다 고객(기부자,시민)등과의 SNS소통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것에 비해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SNS활용이 거의 안되고 있었다. 아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막막~~)
위 3가지만 해도 몇 시간은 강연이 가능하지만, 내게 주어진 시간은 총 3시간뿐이었고
워크샵 형태이다 보니 직접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시간까지 고려하다 보니 굉장히 타이트했다.


워크샵 후기

1.비영리 단체의 가능성을 보다.
아직 온라인마케팅대행사사이에선 미개척이다.
쉽게 얘기해 예산도 부족하고 할 일은 많은 수지타산이 안 맞는 사업분야인 셈이다.
접근이 어려운 만큼 시장형성이 더뎌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될 수 밖에..
하지만 비영리단체야말로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사회 공익목적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에 
언제든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었다.
내가 이번 워크샵을 진행하면서 누누히 강조한 부분도
비영리단체도 영리회사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제대로 된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것!!
기부한 사람에게 그에 맞는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해야 할지 고민할 것!!을 강조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비영리단체 참가자 분들의 열정이 뜨거웠기 때문에 금방 따라잡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몇 년 후면 각 단체별로 전문인력급(?)을 배출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살짝 가져 본다.


2.비영리단체는 계속 진화하고 있다.
워크샵 초반에는 다소 초보적인 질문들이 나왔다. 일단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부터 하고
일어나지 않은 일은 두려워 말고 꾸준히 열심히 하면 되는 그런 질문들이었다.
워크샵 중반 이후부터는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잘 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문의가 들어왔다.
꾸준히 한다고 되지 않을 문제인 것을 알았을까? 그리고 얼마만큼 잘해야 하는지 깨달은 걸까?
바로 이런 고민에서부터 마케팅전략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에 각 조별로 나름의 협업시스템(품앗이)을 하자고 제안하는 것을 보고 살짝 감탄하기도 했다.
얼마만큼 달성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지금 당장에는 이런 깨우침이라도 얻어가는 단체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더불어 워크샵에는 기관장님들을 모시고 왜!!!! 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안내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봤다.


3.마지막으로..아쉬움 
먼저 이 행사를 주최해주신 아름다운 재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근데 강연 중간에 빔이 꺼져 버렸다.ㅜㅜ
온도가 너무 올라가 식혀도 또 다시 금방 다운되는 상황
어쩔 수 없이 PPT 없이 강연을 마무리 지었다.
불현듯 5년 전 결혼식 때 준비한 결혼동영상이 중간에 꺼져버렸던 안 좋은 추억이 떠올랐다.
전날 미리 다 세팅 확인까지 했음에도 당일 예식이 많아 빔이 그대로 넉다운되어 버렸다.
누굴 탓할 수는 없지만 말 그래로 아쉬운 강의가 되었다. 내 인생에 빔은 도움이 안돼 ㅜㅜ


마치며…
이날 3시간 강연 후에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통인시장에서 시장 도시락을 맛있게 먹은 후 잠시 다른 강연이 있을 때 남은 잔업무를 계속 진행했다.
이어서 ‘리빙라이브러리’(사람이 책이 되어 여러 사람과 대화를 해가면서 지식을 얻어가는 것)를 통해
1시간가량 동영상 제작에 대한 노하우도 알려줬고,
마지막 시간에 각 단체별로 실행계획서 발표하는 시간을 듣고 체크포인트를 찍어줬다.
끝나고 몇 명 되지 않지만 뒷풀이 자리까지 하니... 거의 이 동네에서 12시간 넘게 있게 된 셈이다.
두 달 넘게 씨름해온 것들의 종착역에 다다르자 잠시 두통과 현기증이 났지만
그래도 뒷풀이 자리에서 강사님 최고라고 연신 칭찬을 날려주신 단체분들의 성원과
땀에 쩔어 끈적이는 못해 빳빳해진 와이셔츠 감촉 덕분에 피곤함도 잊은 채 집으로 왔다.
즐거운 술자리, 가끔 신선한 도시의 밤공기, 그리고 등짝에 무거운 노트북배낭 ㅋㅋㅋ
이날은 오래오래 보람찬 하루로 기억될 것이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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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씨큐뷰, cctv계에 뉴패러다임

 

 

이제 cctv도 휴대폰처럼 약정으로 구입하자.
보통 일반적으로 cctv를 설치하려면 장비를 구입하거나
경비업체에 맡겨야 가능했는데 사실 두개다 장단점이 커서
뭐가 좋을지 고민이 된다.

경비업체는 설치도 편하고 좋은데 비용이 많이 든다.
그리고 장비가 대여기 때문에 계약이 종료될때까지 계속 비용이 든다.

일반 cctv 설치의 경우 초반에 설치비용, 장비구입비용만 들이면
계속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실제 강도가 침입했을 때 녹화장치를 떼어가면 말짱 도루묵이란 사실


스마트씨큐뷰의 경우 상황(침입,해제,정전)이 발생할 경우부터 이중으로 자동녹화가 되기 때문에 DVR기계를 떼어가도 자료는 고스란히 남게 됩니다.



최근 문제되고 있는 출동서비스에 대한 허와실이 있어
거의 무용지물이란 이야기도 나오는데,
가장 믿을만한건 빠른 통보를 통한 경찰신고뿐이다.
스마트씨큐뷰는 실시간으로 경계, 해체 정전, 비상, 화제, 문열림을 통보해준다.


무엇보다 장사 일이년할거 아닌 이상!!
핸드폰처럼 약정기간후에는 기계는 본인 소유가 되는 그런 스마트시큐부를 추천한다.


그 밖에 실시간 영상확인!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기능도 당연히 기본 서비스!!

스마트씨큐뷰야 말로!

경비업체와 cctv설치의 장점만을 뽑아만든 그런 서비스임은 틀림없다!!!



스마트씨큐부 광고 오늘아침에 나온 따끈따끈한 그것

http://smartsecuview.com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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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재단] 제3회 비영리 컨퍼런스 <한국여성민우회 사례발표> by 애드인플랜 김대현팀장

지난주 아름다운재단이 주최하고 해피빈이 후원하는 제3회 비영리 컨퍼런스에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디지털 모금과 스마트 홍보'로 진행되었다. 
몇년사이 급부상한 SNS홍보채널과 뉴미디어의 확대로 인해 많은 비영리단체들이 홍보방법도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때마침 애드인플랜에서는 비영리 온라인 마케팅 기법에 대해서 다각도로 분석하였고, 영리기반으로 쌓인 노하우를
최대한 쉽고 실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도출하여 강연을 진행하였다. 

온라인컨설팅 기업 표준가이드발표 step3.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구조짜기 (15분 스피치)

<강연자료-프레지>


<강연개요>
온라인 컨설팅 사례발표 - 한국여성민우회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은 브랜드 홍보와 이윤추구를 하고 있는 영리단체들뿐아니라 비영리단체에서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다양해지는 마케팅채널을 면밀히 분석하고 활용해야 원하는 마케팅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일반적인 비영리 단체들과는 달리 다방면의 사회이슈와 활동으로 독보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여성인권을 중심으로 한 활동은 타의 모범이 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그에 걸맞게 최신 온라인 마케팅기법을 두루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마케팅채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강연요약>
비영리단체나 사회적 기업들은 저마다 온라인 마케팅을 간절히 워하고 있습니다. 진입장벽은 없지만 막상 진행하고자 할때 수많은 난관에 부딪칩니다. 보통은 경쟁업체나 비슷한 동종업계에서 진행하니깐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운영에 어려움을 많이 겪습니다. 브랜드 인지도도 있고 마케팅채널도 열심히 동하는데 왜? 원하는 성과가 나오지 않는지 이 시간에 알아봅시다.

첫번째로 우리 단체에 가장 알맞는 마케팅 채널을 선정해야 합니다.
용도, 목적, 인력, 예산에 맞춰 그에 가장 걸맞는 마케팅채널을 선정해야 합니다.

두번째로 그에 다른 내부조직을 개편해야 합니다.
영리기업처럼 별도의 마케팅부서가 조직적으로 운영될 수 없기 때문에 각자의 업무를 분담해야 합니다. 일부 개인의 과제가 아닌 정책적으로 협업하여 꾸주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해야 합니다.

세번째로 온라인 콘텐츠화 해야 합니다.
기존의 수많은 자료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다 보니 아무런 가치가 없이 폐기처분 됩니다, 또한 수집된 자료를 각각 마케팅채널에 맞춰 콘텐츠화 작업을 해야 하는 데 인터넷 사용자의 니즈에 맞게 재가공해야 합니다. 특히 기존의 매스미디어를 이용한 홍보 방법은 일방적인 정보제공이었다면, 현재의 온라인 마케팅은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배치시켜야 합니다. 단체에서 알리고자 하는 핵심저긴 키워드를 담아 콘텐츠로 제작되어야 합니다.

네번째로 참여와 아이디어입니다.
마케팅채널을 신설해놓고 대부분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리를 위해서는 타부서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지속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되어야 합니다. 작은 아이디어부터 난이도가 높은 프로젝트까지 담당자의 능력치를 점차적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다섯번째로 콘텐츠의 양질화입니다.
보통 단체에서 그동안 만들어왔던 자료들은 외부 홍보물이나 사진, 내부 보고용 문서 등이 일반적인데 가급적 영상콘텐츠로 저장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글보다는 사진이 사진보다는 영상이 가져다주는 정보의 양은 현격히 차이납니다. 향후 영상 콘텐츠가 보편화되면 그때 활용할 콘텐츠자료들은 미리 확보를 해두셔야 합니다.

위 5가지 항목을 잘 검토하여 현재 우리 단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마침>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근 3개월간 민우회에 매주 방문하면서 단체의 성격을 파악하고 그에 알맞은 최적의 마케팅 채널 선정과 운영방법, 그리고 교육을 위한 소통까지... 참 힘들었다.
가장 절실히 느꼈던 부분은 일의 진행하는 속도였다.
보통 영리단체들은 비용투자와 인력을 투입하여 즉각 실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아무래도 행사와 병행하고
잉여시간을 투자하는 개념이라 생각보다 속도는 빨리 낼 수 없었다.
그래도 컨설팅을 하면서 단순히 일에 접근보다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쟁점들은 어느 누군가는 해줘야 하고, 그 일을 하고 나면 누가 했는지,
그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이 인식하고 어떻게 조금씩 바뀌어 나가는지 그 과정을 지켜보았다.
민우회는 단순히 여성쪽 입장만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곳이 아닌 이 모든 사회가 차별없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움직이는 아름다운 단체였다.

 

 

또하나...솔직히 모든 단체들이 민우회처럼 컨설팅을 받기는 어렵다.
이 내용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작은 조직 (지역사회복지관)까지 전파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과제가 남았다. 
이는 아름다운재단과 애드인플랜이 풀어나가야할 과제가 아닐까 한다.
마지막으로 이 강연기회를 주신 아름다운재단 전부서장님과 김간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말씀 드립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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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30퍼주삼/소니체험단] 8주간의 체험단을 마치며~~ 별점 4.25


약 2달간 나와 함께한 hdr-pj30
본래 유저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는 제품들은 별칭을 가지게 되는데
소니에서는 딱히 그런 브랜드네임을 안 만드는 거 같아서 좀 아쉽다.
아쉬운 대로 내가 지은 이름은 ‘퍼주삼’~ (널리 널리 제 리뷰를 퍼다 날라주세요).
pj50 모델은 ‘퍼주오’가 되겠다. 썰렁한가?? ㅋㅋ 그래도 기억되기 쉽지 않은가
프로젝터를 줄여 pj가 들어간 모델명이지만 다음부터는 이런 별칭을 고려해
모델넘버를 지어주었으면 좋겠다. 희망사항~

체험단을 맡으면서 가장 중점을 두 것은 제품의 사용량이었다.
누구보다도 많이 써보고 실제 작품도 만들어보면서 내 손에 익을 때까지 되어야만
진정한 후기가 나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총 사용량을 확인해보니 약 75%정도 사용을 보였다.
고화질 FH (1440x1080 60i모드) 약 1시간 정도 남았다.
3시간 정도 찍은 것이다. 32g 메모리 중에 약 24기가 정도 사용한 셈!
나처럼 항상 소지하고 다니고 이리저리 틈나는대로 찍어버릇한 사람도 이정도다.
넉넉히 2달 정도 사용하면 그때 빽업 해도 될듯하다.
내가 240기가 용량을 쓰기에 32기가가 너무 작게만 느껴졌는데 괜찮았다.

타사 제품과의 비교를 할 수는 없지만 소니캠코더 제품은 단연 초보자에게 추천할만하다.
소니캠코더에는 다양한 성능과 가격대 제품들이 시리즈로 출시되고 있다.
현재 디지털카메라 시장이 점점 강력해지면서 캠코더 시장이 밀리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큰 대소사에 빠지지 않는 캠코더의 활용도를 보면 앞으로 캠코더 시장은
절대 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퍼주삼(pj30)을 다시 한번 평가해본다. 별 5개 만점

1.빔프로젝터 핵심 기능 - ★★★★☆
다른 사람들에게 빔프로젝터 기능을 보여주니 다들 놀라워했다.
작은 캠코더에서 빛이 발사되니^^ 주목을 끌기 좋음. 화질도 충분히 인식 가능
단, 외장기기와의 연동불가로 아쉬움. 난 영화나 티비를 보고 싶음 

2.휴대성 - ★★★★★
기존 캠코더 사이즈보다 훨씬 작아졌다.
성능은 더 좋아졌는데 소형 캠코더와 크기 차이가 거의 없다.
이번 빌트인 기능으로 아답터를 챙겨야 하는 불편함도 사라졌다.
좀만 더 얇아지면 주머니도 들어갈 판~
 
3.디자인 - ★★★
파격적인 것을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슈팅형은 이제 좀 식상하기도 하다.
2008년도에 잠깐 버티컬형이 나온 이후로는 계속 슈팅형만 고집한 것 같은데..
사실 디자인적인 부분이 예전보다는 많이 중요해졌다.
뭔가 새로운 시도가 한번쯤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게 소니 만의 과제는 아닌 거 같다.

4.성능 - ★★★★☆
성능에 대해서는 내가 굳이 잘 쓰지 않는 기능까지 잘 구현되어 있으니 할말은 없다.
단 하나 아쉬운 점, ‘퍼주삼’은 크기를 축소하기 위해 뷰바인더를 없앴다.
지난 사이판 여행 때 방수팩사용이 불가했다. ㅜㅜ
방수팩 장착 상태에서는 lcd창을 열 수도 없으며, 열었다고 한 들, 전원버튼을 누를 수도 없다.
아참, 욕심인거 같지만 소니도 어서 방수제품 만들어주세요.^^

총평 4.24 ★★★★☆
가격적인 부분은 평가에서 제외했다. 캠코더 시장의 가격이 많이 다운된 관계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며, 주변에 캠코더 문의가 들어오면 과감히 추천 날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초보자들이 팁이 될 수 있는 캠코더 설정
기본적인 건 디폴트로 해놓고, 몇몇 부분만 설정해놓으면 좋아요!!


-설정해 놓아야 하는 기능
스테디샷 기능 - 활성 (무조건 활성으로!!) 


디지털줌 160배 - 켬 (광학줌도 좋지만 디지털줌을 항상 켜놓으세요. 언제 쓸지 모름)
자동역광 - 켬 (이것도 그냥 켜두삼~)
얼굴인식 - 자동 (촬영하다 보면 작은 네모들이 잡히는데 신경 쓰이지 않는다면 그냥 자동)
스마일셔터 – 항상 켬 (스마일셔터 기능으로 재미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으니 항상 켬)
바람소리 감소 - 켬 (바닷가 촬영 시 필요)



-그냥 내버려두면 되는 기능 or 빈도수가 적은 기능



노출, 초점 - 자동 (굳이 건들 필요 없이 내비둠, 접사 촬영이 아닌 이상)
장면선택 - 자동 (딱히 건들 필요 없음)
페이더 - 끔 (불필요한 거 같음)
셀프타이머 - 막상 쓰려고 하면 찾기 어려워 불편, 따로 버튼 빼주세요^^ 찾기 어려움 ㅋㅋ

 ps. 체험단 중에 찍은 사이판 영상은 sony로고 박아서 나갈건데... 혹시 로고 못구하나요?
      그리고 매주 웹진을 주신다고 했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네요. ㅜㅜ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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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캠코더/여행준비물] 여행갈때 꼭 챙겨야할 필수품 캠코더
여행 ucc 제작하기 노하우 전하기

사이판 인사말 하빠대~

나는 평소 여행을 아주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다녀오면
기록을 해서 재미난 여행 ucc를 만든다. (지금까지 한 십여편정도)
처음 캠코더를 산게 여행이 주목적이 아니었지만 살다 보면 기념일이나 이벤트로는
디카나 캠코더의 활용이 극히 제한적일 때가 많다.
그러나 여행을 가면 그 활용도가 100배 이상 높아지니 당연히 수많은 여행 ucc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번 휴가는 사이판을 다녀왔는데 제작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매년 이렇게 여행 ucc작품을 하나둘씩 늘려가는 재미가 매우 쏠쏠하다.
여행 ucc를 재밌게 만들기 위한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사이파의 진주 마나가하섬~~ 생각만해도 너무 아름다운 섬!!

아래는 만세절벽 촬영~
 

1. 인물의 감동을 담아라!
보통 일반 여행가서 찍은 사진을 보면 관광명소에 딱딱하게 서서 기념 촬영하거나
아니면 그냥 잊기 아쉬워 멋진 배경 한 컷 담거나 한다.
기념사진도 잘 보면 둘셋이 서서 찍기 때문에 인물 아니면 배경 둘중에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더군다나 촬영 기사가 대동하는 게 아니면 자신이 만족하는 사진을 찍기란 쉽지 않다. (셀카의 달인도 한계는 있는 법, 나처럼 삼각대 신공을 펼칠 자신이 없다면 그마저도..)
그래서 아빠들은 사진 속에 안 나오는 경우가 태반인 거 같다.

사진은 정지순간을 찍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촬영할 수 있지만 그 감동을 남기기는 어렵다.
캠코더로 먼저 인물을 찍고 인물의 시선에 따라 멋진 풍경으로 시선을 이동하면 그 감동을 다 담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관광명소보다는 인물이다.
일반적인 퍼레이드나 주변 풍경을 panning (좌우로 이동하여 양쪽상황이나 파노라마 장면을 보여주는 기본촬영기술)하면 실제 집에 와서 보더라도 별로 애착이 없다. (그런 영상 한번 보고 안봄)
그러니 꼭 중요한 장면 말고는 가급적 당시에 현장이나 환경을 보고 느낀 인물의 감동을 담는 것이 좋다.
무조건 사람을 찍어라!! 감정을 물어보고 표현하게끔 해봐라.
 





원주민 마을에 코코넛을 회쳐먹는게 있었다. 맛이 참 신기해~




2. 음식을 열심히 먹어라! 그걸 찍어라.
실제 여행 오감 만족 중에 2번째로 강하다고 할 수 있는 미각!(시각 다음)
음식 촬영도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냥 접시에 담긴 요리를 (나온 즉시) 그냥 찍는다.
그나마 센스 있는 사람들은 요리를 들고 있는 모습을 찍는다. 뭔가 아쉽다.
재미난 여행 ucc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음식을 섭취하는 장면이다. ㅋㅋㅋ
먼저 접시에 담긴 음식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고 그것을 먹는 장면을 찍어보자.
역시 맛에서 오는 그 표정과 소리는 보는 이의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제 형식적인 사진은 그만 찍고 먹는 장면을 캠코더로 찍어보자.

3. 적극적으로 체험하라! 그걸 찍어라.

여행을 하다 보면 체험할 일이 굉장히 많다.
그런데 여행을 다녀오면 이런 사진들은 거의 없고, 원주민하고 기념사진이 고작이다.
나중에 몇 년 지나면 뭘 했는지도 가물가물해질텐데.. 적극적으로 체험하는 것을 찍어보자.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은 다시 리플레이를 해서라도 찍을 필요도 있다.
그런데 이런 체험 촬영은 사실 쉽지 않다.
사실 나처럼 늘 상 찍어오던 사람이 아니면 더더욱 어렵다.
가이드에 도움을 받던가 아니면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매번 그러기가 쉽지 않다.
아니면 어딘가 고정시켜놓고 촬영에 임해야 한다. (사진은 더욱더 불가능)
이럴 때 빛을 발휘하는 사람이 바로 동행인이다.
여행에 동행한 사람은 반드시 캠코더 조작이 가능해야 하며, 때론 배우가 되길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쉬워 보여도 이렇게 되기까지는 상당히 많은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사이판 여행은 물놀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방수팩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실제 촬영보다 방수팩을 통한 촬영이 몇 십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무리없이 소화했다.
심지어 카메라가 박살나거나 침수 등의 위험을 겪을 지라도 과감하게 촬영을 하면 그만큼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단, 심한 줌인 줌 아웃은 피하자.
체험 장면 자체가 몸을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지나친 카메라 조작은 자칫 영상이 산만해질 수 있다. 명심!!


 



 



4. 편집은 엑티비티하게 할 것!
편집이 역시 가장 큰 난관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가장 어려운 과정은 다 끝났다.
충분한 소스를 찍어왔다면 제한된 런닝타임 중에 어떤 장면을 넣을지 고민하는 게 더 어렵다.
나 같은 경우 보통 일주일 여행에 한 2~3시간 분량을 찍어 4분 이내의 동영상을 만든다.
그러려면 한 컷 당 5초 이내로 짧게 편집하게 되며,
잔잔함보다는 엑티비티한 편집을 통해 보는 사람도 지루함이 없게 만드는 것이 좋다.
촬영이 90%의 노동이라면 편집은 한 10% 정도뿐이 안 된다.
찍어온 소스가 좋다면 별다른 인트로, 효과나 자막이 없어도 그 자체만으로 추억이 남는 동영상이 될 수 있다. 


여기까지 내가 준비한 여행 ucc 노하우다.
그닥 공감이 안가는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저 메뉴얼대로 하지 않으면 아마도 '걸어서 세계속으로' 같은 영상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고 그 프로그램이 이상하다는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토요일 아침에 즐겨 본다.
그 프로그램처럼 나레이션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국 지루한 여행 영상이 될 뿐이다.



 



내 여행을 기록하고 남기고 싶다면 위에 설명된 노하우대로 한번 실천해보길 바란다.
누군가가 뭐하러 힘들게 여행 ucc를 만드냐고 물어본다면,
글쎄요. 재밌자나요^^

사이판 pic 여행 ucc 커밍순~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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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더 골프샷/캠코더 추천] hdr-pj30 골프샷 기능 직접 테스트


골프샷 기능을 실제 사용하는 사람이 전체 유저 중에 0.1%밖에 안되겠지만
그 0.1%의 매력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골프샷에 대해선 한번 알아보기로 했다.
최신 기종에는 거의 탑재되어 있지만 어떤 후기에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리뷰가 없고
골퍼나 코치 등도 이런 기능을 활용하는지 검색해도 나오질 않아 참고할만한 자료가 없었다.

<준비>
골프샷을 찍기 위한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 그렇다고 필드에 나갈 수도 없고
어렵게 회사 근처에 골프연습장을 찾아 촬영을 했다.
따로 클럽을 구할 필요도 없고ㅋㅋ 1석2조다.
촬영은 혼자서 불가능하기 때문에 촬영할 사람이 한 명 동행해야 한다.

<촬영 스타트>
lcd창을 열고 왼쪽 상단 menu 버튼 -> 촬영모드 ->마지막 골프샷 선택


그러면 가운데 긴 막대모양의 사각프레임이 나온다.
거기에 안에 피사체를 넣고 촬영을 시작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레코딩을 누르는 타이밍인데
실제 공을 맞추는 임팩트(클럽이 공에 맞는) 순간에 빨간 REC버튼을 눌러줘야 한다.
조금 타이밍이 엇나가도 결과물은 크게 차이가 없다.

신기한 점은 'REC' 누르기 전 상황도 미리녹화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가령 골프샷 모드로 놓고 장시간 방치하면 배터리가 빨리 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결과물>

여러 차례 촬영을 해봤다. 사진과 영상이 같이 기록에 남았으며,
생각했던 것보다 피사체가 깨져서 녹화가 되었다.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더 이상 좋은 결과물은 나오질 않았다.


그래도 느린 재생효과처럼 자세를 구분 동작으로 끊어서 저장을 시켜주니
본인의 타격 자세에 대한 문제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나도 비록 대학때 교양수업으로 들었던 경험이 전부이기 때문에 참 자세가 엉망인데..
실제 골프샷으로 보니ㅋㅋㅋ 제대로 배우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스텐스, 팔로우, 스윙, 피니쉬 골프 입문자에게는 한번쯤 before & after를 남겨보면 좋겠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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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캠코더/소니체험단] hdr-pj30 아무도 몰라주는 후레쉬 기능

pj30을 열심히 쓰고 있다. 체험단 활동도 충실히 하고 있다.
pj30 스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그런 내용은
읽는 사람도 재미없고 쓰는 사람도 재미없는 그냥 그저 그런 후기일거 같아
나만의 체험 후기를 써보고 싶다.
4주 동안은 pj30 캠코더의 장점을 위주로 소개해왔다.
이제부터는 실전 촬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써보고자 한다.
여행 ucc나 그런 것들, 제작 기획부터~ 아이디어까지~~

<pj30과 함께 하는 ucc 제작 1편 매미와 냥이 , 부제:싸움은 00이다.>

지난주 양평에 숯가마 찜질방에 갔다가 아주 재미있는 영상을 건져올 수 있었다.
먼저 그 당시 상황은 이랬다.
줄곧 비가 오는 날이었다가 오랜만에 열대야로 잠도 못 드는 여름밤
산밑이라 그런지 매미들이 불빛을 보고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때 찜질방에 터를 잡고 잠을 자던 고양이가 있었는데 매미소리에 매우 예민해져 있는 상태였다.
나방과는 달리 덩치도 크고 소리도 시끄러우니 고양이가 피곤해하길래
내가 잡아서 고양이 앞에 놓고 맞짱을 뜨게 만들어줬다. 

<웃자도 만든 ucc 하나, 열 리뷰 안부럽다 ㅋㅋㅋ>

산 밑이라 조명도 약해서 영상 촬영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난 직감적으로 안다. 이건 찍어봐야 너무 어두워 쓰지도 못하는 영상이겠다라는 걸~
그때 문득, 라이트 기능이 생각났다.

1주차 제품 리뷰포스팅 때
조도에 따라 밝기를 조정해주는 버튼이 없어져 이상하게 생각했다.

특히 적외선 촬영모드가 없어진 터라 아주 실망하고 또 실망했다.
그런데 반전!!!!
라이트 기능 이걸로 다 해결이 된다.
후속작에 뭔가 기능이 빠졌다는 것은 촬영 빈도가 적다고 판단되거나
다른 대체기능이 있어 불필요할 때 없어지기 마련인데 이제서야 그 이유를 알 거 같다.

 

<잠깐 선전 좀 하겠다>
이제 야간촬영도 걱정하지 마세요.
따로 조명기기를 가지고 다닐 필요는 없어요.

pj30 light 이렇게 써먹어도 좋을 듯~~
1.캠핑장에 갔는데 깜빡 잊고 후레쉬를 못 챙겨갔을 때!! pj30을 꺼내시라~
2.수련회가서 귀신공포체험할 때 귀신이 되어 보기ㅋㅋㅋ 아니면 폐가 찍을 때 유용할 듯 오싹!
3.조명등이 미치지 못하는 책상 밑 물건 찾을 때~


다음에는 시골집에 가서 불 꺼진 폐교를 들어갈까? 페이크 다큐멘터리 한번 찍어봐~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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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체험단/소니캠코더영상]블로거 활동용으로 부족함이 없는 소니캠코더

요즘 블로거들의 장비를 보면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똑딱이와 DSLR.
요즘 하이엔드급 미러리스 카메라도 있기 때문에 좀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대부분 그렇다.
그 속에서 나처럼 캠코더로 블로거 활동을 하는 사람
서울에서 김서방찾기 만큼은 아니지만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ㅋㅋ
디카의 동영상 기능이 확대되면서 캠코더의 라인을 위협하듯이 캠코더도 점점 사진 기능을 보안해왔다.
특히 최근 pj30포함 소니 G와이드렌즈를 탑재하면서 광각처럼 넓은 시야까지 확보했으니ㅋㅋㅋ

그렇다고 반박을 다 소화할 정도로 완벽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캠코더의 장점을 좀더 객관적으로 보여주자는 취지다.
(디카나 DSLR 라인이 워낙 많기 때문에 더 뛰어난 디카가 있다고 하면 정말 할말이 없다. 너그러이 이해 좀)

1.기동성 –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다.
기동성이라 함은 상황에 따라 재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특성인데 설명이 좀 필요하다.
우선 캠코더의 바디가 정말 작다.
HD급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가 이 정도로 작아질 줄 누가 알았겠는가.
(과거 어깨에 들쳐 매는 방송용 카메라가 이제 손바닥 안에서 놀고 있으니)
솔직히 블로그 활동이라고 해도 출사가 아닌 이상 사진을 많이 찍지 않는다. 그냥 한 10장 내외~ 필요할 때 한 두 컷
그렇기 때문에 매번 무거운 DSLR을 들고 다닐 수도 없고 주로 쓰는 렌즈는 한 개만 끼고 다닌다.
반대로 디카는 크기도 작고 가방 속에 고이 모셔져 있기 때문에 꺼내 찍는 빈도가 또한 작다.
이런 두 종류의 카메라의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캠코더를 선택했다.
평상 시 DSLR처럼 메고 다니면서 필요 없을 때는 가방에 쏘옥 넣는다.
먼저 블로거답게 일단 DSLR처럼 스트랩을 달아본다. (생각보다 은근 어울린다.)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도 촬영이 있을 때는 스트랩을 매고 열심히 촬영에 임한다.
짧은 설명으로 기동성을 설명할 순 없지만, 난 이미 오래 전부터 이것만한 장비가 없다고 생각한다. 


2.야간촬영 -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촬영 장점!
예전 내가 디카를 쓰던 시절, 당시 기술로는 실내 촬영 시에는 후레쉬 작렬이 아닌 이상 촬영은 힘들었다.
현재는 그런 부분이 많이 보완이 되었지만 아직도 빛이 없는 곳에선 촬영이 어렵다.
그렇다고 진짜 어두운 곳에서 촬영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DSLR의 ISO를 높이고 수전증 없는 내공만 있으면 그런대로 나오는 정도를 말하는 것이다.
그에 비해 캠코더의 어두운 곳 촬영은 정말 쉽다. 아니 거의 불편을 못 느낀다.
수동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조절할 필요도 없다.
실제 내가 공연장이나 야간 아웃도어 촬영을 자주 했었는데 그럴 때 마다 문제없이 잘 소화해주었다.


현란한 조명이 보이는 한 클럽!! 보통 이런데서는 스트로브 없이 촬영이 거의 불가능한데... 이때도 귀신같이 포커스를 잡는다.

3.포커스 - 스마트한 FOCUS 초점 기능!!
어두운 곳 촬영에서도 마찬가지지만 평소 찍기 어려운 상황, 간혹 순간포착이나 접사 촬영 등
자동초점기능이 워낙 좋기 때문에 반셔터만 누르면 웬만한 촬영은 다 가능하다.
원래 캠코더가 초첨 하나는 기가 막히다. 영상 촬영할 때 한 순간이라도 초점이 안 맞는다면
그거만큼 짜증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캠코더 포커스 기능하나 만큼은 정~~말 스마트하다.
나도 DSLR을 쓰지만 가끔 초점 못 잡아서 셔터가 안 눌러지거나 찍긴 했는데
집에 와서 PC로 확인해보니 핀트가 다 나갔을 때 느꼈던 절망감을 느껴본 적이 많다.
그래서 종종 난 DSLR을 일부러 안 들고 가기도 한다.


접사 영상 촬영
- 집없는 달팽이

접사 사진촬영 컷 -  모델: 조카 (HDR-XR520으로 촬영)

(이건 무슨 상처일까?)

4.ZOOM기능.. 평소 얼마나 쓰세요? 줌 없으면 집에가서 ♩♬
평소 줌기능을 얼마나 쓸까? 내가 아는 사진작가는 가급적 줌기능을 쓰지 말라고 한다.
가급적 피사체는 가만히 두고 촬영자가 움직여 촬영하라고 지시한다. (깊은 뜻은 잘 모르겠지만)
디카를 사용하면서 줌기능은 잘 쓰지 않게 된다.
예전에는 광학줌 기능이 디카성능의 핵심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에 비해 지금은 그냥 기본 탑재 기능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광학줌 20배 이상을 홍보하는 제품도 아직 있다)
특히 DSLR의 경우 줌에 욕심을 내려면 값비싼 렌즈를 질러야 한다. 직업이 아닌 이상 장비지름은 쉽지 않다.
평소에 잘 쓰지 않지만 그렇다고 없으면 안 되는 그런 애매한 줌기능을 캠코더는 어떻게 탑재되어 있을까?
캠코더는 디카보다는 줌기능을 많이 쓴다.
촬영자가 녹화 중에 이동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줌 기능을 많이 쓴다.
특히 난 공연장을 많이 방문하는데 커튼콜 때 배우들의 모습을 줌인할 때 정말 용이하다.
전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커튼콜 때 배우들의 얼굴을 내 눈앞에서 보듯이 줌 땡겨 찍었다.
하단 영화 10억 시사회 때 객석 중간에서 찍었는데 바로 앞에서 찍은 것처럼 생생하게 나왔다.
(인코딩 화질이 100M제한이 아쉽다.)
이걸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도 참 용이했다. 참 쉽죠잉~~

보름달촬영 - 재미있는 줌기능이다. 원본을 보면 달 표면도 보인다. ㅋㅋ


영화 '10억' 시사회 때 연애인의 얼굴을 좀더 생생하게 잡길 원할 때!!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 슬픔' 커튼콜 영상 
-  역대 배우 소개, 임혜영, 최주리 박건형, 송창의 (허걱~ 메롱장면이 잡히다니...저 안티아님^^)

5.부담 없는 용량 - 3개월치 계속 담아놔도 충분!
전에 부랴부랴 DSLR출사 나갔다가 SD메모리를 깜빡하고 나왔던 경험이 있다.
꽂혀있던 카드는 미처 빽업을 못했기 때문에 일일이 삭제해가면서 겨우 찍곤 했다.
나처럼 게으르신 분들은 한번쯤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매번 빽업용 외장하드를 들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영상촬영에는 상당한 용량이 필요하다.
소니캠코더의 추세는 내장플래쉬 메모리와 SD카드 슬롯을 지원한다.
하드HDD형도 좋지만 무게와 부피가 늘어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내장플래쉬메모리가 대세다.
hdr-pj30의 경우 32기가가 내장되어 있는데 이정도 분량이면, 영상을 7시간 정도 찍을 수 있다. (HD 60i FH)
평소에 영상을 잘 안 찍는 사람은 어느 정도 용량일지 감이 잘 안 오겠지만,
나처럼 영상을 수시로, 상습적으로 찍은 사람들도 약 3개월 정도 맘 놓고 찍을 수 있는 분량이다.

6.캡쳐기능 - 일단 영상을 찍고 캡쳐하면 된다.

(원하는 사진을 얻기 위해 수백번을 했을 범직한 사진, 그러나 영상에서 캡쳐받아 쓴 것이다.)

이건 내가 캠코더를 사용하면서 종종 써먹는 방법인데.. 일단 영상을 찍고 필요한 사진은 다시 캡쳐를 받는다.
캠코더 자체에서도 캡쳐가 가능하고 나중에 pc에서 재생하고 캡쳐 프로그램으로 따와도 된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다 보면 중요한 순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나 같은 경우 아예 영상을 풀로 찍은 다음에
나중에 재미있는 사진, 필요한 사진을 따로 캡쳐한다. 이러면 남들보다 블로그 하는데 용이하다.
전에 스마일셔터기능을 소개했듯이 영상 중에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앞서 부탁했듯이 읽는 중간에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
나도 초창기 디카 시절부터 써보고 취향을 맞춰가다 보니 캠코더까지 넘어온 것이다.
주변에 정말 사진에 심오한 철학을 담는 분들을 보면 내가 사진을 못 찍는 것에 대해 살짝 부끄럽기도 하고
동영상 기능 잘되는 중급 바디 DSLR을 갈아타고 싶을 때도 있지만..
난 뭐 그래도 캠코더가 더 좋다. 영상을 더 좋아하니깐^^
혹시 가족을 위해 캠코더를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데 DSLR과 고민중이시라면
절 믿고 과감하게 캠코더를 질러보시는 건 어떨까?? ㅋㅋㅋ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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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체험단/빔프로젝터내장] pj30 여타의 캠코더에서 볼 수 없었던 신개념 기능

 

pj30에서는 최대 60인치 크기의 화면을 볼 수 있는 프로젝터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캠코더라면 찍고, 집에 와서 pc로 옮겨서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면, 이런 고정관념을 비틀어버린게 바로 pj30이다.
정말?
실제 보기 전까지 믿지 못하는 나이기에 체험단 하자마자 가장 먼저 확인해본 기능이기도 하다.
오호~ 생각보다 화면이 깨끗했다.

(천정에 비춘 모습 촬영~ 지난번 래프팅 촬영사진 잘 써먹는 중)

정말 고해상도 빔프로젝터만큼은 아니지만 찍은 장면을 보기에는 훌륭했다.

조작이 쉽기 때문에 간단히 설명하겠다.


1.화면이 잘 투영될 수 있는 흰색벽을 행해 캠코더를 삼각대나 탁자에 고정시킨다.
2.캠코더를 lcd를 열어 power on시키고 안쪽 버튼을 눌러 재생모드로 들어간다.
3.lcd 덮개 안쪽에 projector 버튼을 누른다.
(재생모드 아닌 상태에서 프로젝터 실행 불가)
4.아래 보기와 같이 설명이 나오면 '투영' 버튼을 클릭한다.
5.lcd창 위쪽에 있는 focus 버튼을 좌우로 이동시켜 초점을 잡는다.
6.줌버튼(좌우)을 선택커서로 이용, 선택은 photo버튼 이용하면 된다.
참 간단하다. 어린아이도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다.
입출력이 따로 없기 때문에.. 케이블을 연결할 것도 없다.

과거에는 작은 lcd 창에 머리를 맞대고 힘들게 봐야했는데 이제는 안락한 캠핑의자에
커피한잔 놓고 감상할 수 있으니 좋지 아니한가.ㅎㅎㅎ
영상을 찍고 다수와 촬영내용을 공유하고자 할 때 느낀 불편함을 이 기능으로 상당히 해소할 수 있다.
나도 종종 캠핑이나 야영을 가는데 찍은 영상을 즐기기 위해
노트북이다 소형빔프로젝터다 이것저것 챙겨가기 귀찮은데 pj30만 있으니 고민 끝!!


     이걸 직접 찍어야 하는데 거리가 좁아서(xr520) 전문리뷰에 있는 영상 대신 참조!!

첫 프로젝터 내장 라인 출시!! 과연 캠코더로 영화관?!
항상 첫번째 라인업이 나올 때 기대감도 있지만 이미 스마트해진 세상에
소비자의 욕구는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앞서 달려가고 있다.
사실 기존의 노트북의 역할이 스마트폰이나 타블렛pc가 대신하고 있는 마당에
pj30의 등장은 이런 광학기기 계통에 핵심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핵심 허브 역할이라고 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pj30으로 영화를 볼 수 있을까?

찍은 영상을 단순 재생이 아니라 노트북+빔프로젝트 조합에 꿀리지 않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드라마나 영화 파일을 어떻게 하면 소니핸디캠안에서 작동시킬 수 있을까?하는 문제...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모두 실패했지만 (누구 성공하신분 알려주세요)
(1)영화 파일 소니캠 안 루트 폴더에 이동하여 가능여부 체크 - 목록에 안뜸 실패!
- 단순 외장하드 기능으로 쓸 수 있지만 재생창에 뜨지 않기 때문에 아무 소용이 없다.
(2)d메모리 카드에 넣어 재생이 되는지 가능여부 체크 - 실패, 사진뿐이 안뜸
- 사진은 인식하나 동영상은 인식하지 않는다. 역시 동영상이 목록에 안뜨기 때문에 실패!!
(3)하이라이트 저장 기능을 이용한 방법
- 하이라이트를 저장하면 새로운 폴더에 파일이 생긴다. 이 파일의 코덱을 분석하여 동일 코덱으로 원하는 영화를 인코딩한 후 파일명을 동일하게 하여 바꿔치기를 해봤다. 그러나 리스트에 링크연결안됨 이라고 뜸, 리스트는 나오나 역시나 재생 실패!!!                                                                                                                      
(4) 번들 프로그램 사용 – 아 실패 ㅜㅜ
번들 cd내 pmb프로그램을 통한 컴퓨터 파일을 소니pj30으로 파일변환 이동 가능여부 체크해 보았으나 불가
한 두 시간가량 usb를 수십 번 꽂고 빼보면서 방법을 강구해보았으나 실패했다.
뭐 어느 정도는 예상한 결과이기도 하다.
단순 사진이야 파일하나만 넣으면 되겠지만 영상의 경우 실제 원본이 저장된 폴더와 재생리스트에 보여줄 리스트파일이 코드에 의해 약속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실제 이걸 해킹하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하다.
또 영상코덱이 다양한 윈도우같은 운영체제가 아니고서야 아니면 별도의 플레이어가 pj30에 내장되지 않는 이상
프로젝터 재생이 어렵다.
본인이 pc로 편집한 영상 역시 pj30에서 재생되기 어렵기 때문에 자칫 활용도가 낮아질 수 있다.

 

(컴퓨터로 저장 버튼 옆에 캠코더로 저장하는 버튼이 하나 생겼음 싶다. 영화넣게~~)

아쉽지만, 요런 부분은 차차 개선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개인적으로 pmb프로그램을 통해 소니가 자랑하는 avchd로 자동변환되어 내장메모리에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변환시간이 좀 소요된다고 해도 충분히 메리트 있을 것 같다. 오토캠핑가서 영화 한편 때리는 맛이야~~
(스피커 하나 탐재하고 가야 함)

소비자들의 욕심은 끊이 없기 때문에 몇가지 더 정리해보자면,
밝기가 좀 약한거 같다. 조금만 빛이 들어와도 영상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점 개선!!
타회사 제품처럼 노트북신호를 받아 쏘게 해줬음 함. 무린가...^^ 
 
 
ps. 질문) 보통 빔프로젝터는 램프 수명이 있다고 아는데 이건 어떻게 교체를 해야 할까?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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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캠코더/소니hdr-pj30] dslr유저도 놀라게 한 소니캠코더의 매력

지난 주말에 한탄강 래프팅을 다녀왔다.ㅋㅋ
같이 간 일행들은 모기업의 서포터즈단이었는데 전부다 블로거였다.
블로거들 손에는 저마다 하나씩 dslr카메라가 들려있었다.
셔터누르기 바빴던 그들 사이에 나의 pj30은 단연 눈에 띌 수 밖에 없었다.
그들 눈에는 캠코더(핸디캠)은 어떻게 비춰질까?..궁금했다.

이제 dslr카메라도 동영상 기능을 탑재한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솔직히 메리트가 떨어진 것도 사실이다.
한때 dslr로 인해 캠코더시장이 망할거라는 괴소문도 있었다.
특히 지인 중에 한 명은 고가의 카메라를 사면서 ucc계를 뒤집어버리겠다는 둥 기세등등했다.
그러나...그건 어디까지나 캠코더의 기본적인 동영상 촬영기능만 보고 말한 것이다.

지금부터 소개할 내용은 dslr유저들이 잘 모르는 소니캠코더의 기능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dslr의 기능이 떨어진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기능들을 소개하고자 쓴다)


1.스테디캠기능

스테디캠기능은 쉽게 바꿔 말하면 ‘손떨림’을 잡아주는 기능이다.
어떻게 그런게 가능하냐면,
보다 넓은 범위를 촬영하고 일부 흔들림이 발생한 장면은 범위안에서 최소한의 흔들림으로 녹화저장해주는 것이다.
<출처 - 네이버 pj30 제품 상세정보)


디카가 처음 나왔을 때 걷거나 달려가면서 촬영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다.
찍었다고 해도 미친듯이 흔들리는 화면을 막상 lcd로 볼 땐 몰랐는데 pc로 편집하려고 보면
이건 머..... ㅋㅋㅋ
Dslr도 마찬가지다. 동영상 촬영 시 심한 손떨림으로 인해 찍고도 못 올리는 영상들이 수두룩하다.
아니면 전문 스테디캠 장비를 사서 쓰던가.. 제대로 된 스테디캠 장비를 살려면 수백, 수천만에 이른다.
부피도 커서 착용하고 후 어디 이동하려고 하면 같이 사진찍자고 하는 사람들은 많아서 좋긴 하겠다.ㅎㅎ
전문 장비에 비할순 없지만 소니의 스테디캠 기능은 
초보자들도 촬영 스킬만 조금 늘리면 쉽게 영상촬영을 하도록 도와준다.

2011 소니핸디캠 서포터즈 발대식 끝나고 코엑스 나오는 길에 제일 먼저 촬영해봤다. 2분 후 배터리로 종료 ㅜㅜ

실제 나는 등산이나 여행할 때 걸어가면서 영상 촬영할 일이 많았다.
그때 만약 이 스테디캠기능이 없었다면, 아~~상상하기도 싫다.

<스테디캠 샘플 2개, 하나는 옆으로 걸어가면서 인터뷰, 하나는 자전거탄 상태에서 촬영>



2.스마일셔터기능

일반 디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인데 왜 굳이 이걸 두 번째로 꼽았냐고 한다면,
동영상 녹화와 동시에 사진이 자동촬영 자동저장이 되기 때문이다.
일반 디카로 ‘스마일컷’을 찍는 과정을 보면 피사체인물에게 웃음을 유도하지 않아도
이미 피사체인물이 사진찍을 준비를 하기 때문에 다소 인위적인 웃음일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실제 건질 수 있는 ‘스마일컷’은 드물다.
반대로 캠코더는 특성상 계속 촬영이 이뤄지기 때문에 중간중간 피사체인물이
의식하지 않은 웃음을 지을 때 알아서 저장을 해준다.
인위적이 않은 차이는 결과물에서 나타난다. (요 바로 아래사진)
일부러 ‘김치’하면서 웃는 모습과 실제 본인의 웃는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도 알 수 있다.


ㅋㅋㅋ 종종 엽기사진도 남는데 같이 보다 발견하면 정말 빵!!터진다.
(요 아래 - 특히 한잔 걸칠 때 많이 찍힌다. 왜일까? 아마도 소주 한잔하면 순간적으로 미소를 짓는데 그때!! 잡히는거 같다)


(hdr-xr520 스마일셔터 기능으로 촬영된 사진)

pj30은 다수의 얼굴도 인식을 하는데.. 가끔 저 멀리서 웃는 사람 때문에 사진에 남기도 한다. ㅋㅋㅋ


3.하이라이트 재생/저장기능

예전에 하드 탑재형 핸디캠을 쓰면서 주변사람들에게 주목 받은 기능이 바로
하이라이트 재생기능이다. 사진의 경우 찍은 사진을 열심히 넘겨가면서
볼 수 있지만 영상의 경우 찍은 분량을 일일이 넘겨가면서 전부다 보여주는 건 너무 번거롭다.
그런 불편을 이 하이라이트 재생 기능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여행 중이나 숙소에 들어가서 그날 명장면을 되새겨 본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알아서 편집 척척


얼마전 다녀온 한탄강 래프팅 - 100메가 압축되니깐 화질이 많이 떨어지네요. 직접 재생하면 훨씬 좋아요.

 4.슬로우모션기능

한때 스펀지에서 초고속카메라로 눈으로 볼 수 없는 명장면들을 보여줘 대박친 적이 있다.
초고속카메라처럼 초당 몇 천장의 사진은 아니지만 소니캠에는 슬로우모션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솔직히 기술적으로 촬영된 소스들을 어떻게 나열하느냐에 따라
슬로우모션영상이 될 수도 있고 인터벌영상이 될 수도 있는 건데
잘만 사용하면 매우 재밌는 장면을 많이 찍을 수 있다. (pj30 촬영 준비 -> 설정 -> 매끄러운 느린 녹화)

나는 슬로우 중에서도 물과 연관된 장면을 가장 좋아하는데...
물풍선을 받을 때 풍선이 터지는 장면!! 풀 속으로 다이빙하는 장면!!


운동하면서 생기는 땀이 액션에 의해 튀는 장면 등 응용해서 찍을 곳이 참 많다.

 

단, 느린 녹화에서는 음성녹화는 안된다. 우오오~~~ 자체 음성으로 넣으시길~~ ㅋㅋ

그 외에도 몇 가지 기능들이 더 있지만 이 정도 소개면 캠코더가 dslr카메라 못지 않게
뛰어난 성능으로 사랑 받고 있음을 증명할 정도는 되었다고 생각한다.
감히 dslr이 함부로 따라 올 수 없는 기능들을 내 기준으로 베스트 뽑아본 것이다.

다음에는 pj30만의 핵심적인 기능!!
빔프로젝트를 직접 시연하는 모습을 보도록 하겠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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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캠코더/소니체험단] 한번만 보면 되는 SONY HDR-PJ30 개봉기


2011 소니캠코더 체험단이 되었다.
내 직업상 체험단이나 서포터즈를 기획하거나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 소니체험단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소니신제품을 사용해보기 위해서다.
잠시 짬을 내 매장가서 이리저리 만져보는 수준이 아니라 2개월간
내 손과 함께 열심히 기스?를 내가면서 경험해보고 싶다.
그만큼 잠시뿐이지만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다는 메리트는 상당히 크다.

내 주변에서 사람들이 캠코더에 대한 구입요령을 굉장히 많이 물어본다.
한번 사면 적게는 10년을 써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날 괴롭힌다.
그래도 부탁이니 이리저리 알아봐주다가...
오랜만에 소니 제품군을 보다 보면 이미 지름신이 발동하기에 이른다. 그렇다고 족족 지를 수도 없고..


난 ucc제작자다.
나처럼 개인이 촬영, 편집, 배포까지 다 할 수 있게 된 배경은
다름 아닌 개인용 촬영기구가 일반화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가정용캠코더의 성능향상이 나 같은 개인제작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켰다.
그 핵심에는 당연 소니가 있다.
(소니빠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내가 써본 바로는 제일 괜찮았다. 타회사 비방아님^^)

항상 타인의 손에서 체험해야 했던 소니핸디캠 최신기종 cx700 두둥~~
사실 요놈이 와야하는데 pj30으로 바뀌었다.


하여튼 이번 체험단도 이런 측면에서 지원하게 되었다.
사실 cx700제품을 사용하고 싶었으나 여차여차해서 pj30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뭐~ 살짝 아쉬웠으나 지금 나오는 제품들이 성능면에서는 거의 탑 클래스다.
전문적으로 영상을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면, 현재 나온 제품군들의 성능은 체감하기 어렵다.
특히 코덱 문제나 인터레이스냐 프로그레시브냐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써보면 알겠지만 최고급 고화질모도로 써봐야 사진 찍는 기능이나
나중에 용량저장이나 영상 편집에 고루 애먹는다. 그냥 hd에 만족하는 편이..ㅋㅋㅋ
때문에 스펙에 대한 이야기는 과감히 접고
일반인 누구나 ucc 촬영하는 데가 팁이 될만한 내용 위주로 소개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 개봉기
아니.. 개봉기라니.. 왜 개봉기를 쓰지?!  난 솔직히 개봉기를 하고 싶진 않았다.
그러나 많은 블로거들의 대세는 개봉기 리뷰이니... 하겠다.
근데 그 개봉기가 진짜 처음에 나온 파격적인 제품이 아니고서야 뭐 다들 비슷비슷할거고
가장 중요한 알맹이..
박스열때 한번보고 다시 안꺼내보는 설명서..
잡다한 연결선들..
혹시 중고로 팔지도 몰라 고이고이 모셔두는 박스이기에 간단하게 영상으로 개봉기를 해본다.

한번 보면 다시 볼 필요 없는 hdr-pj30 개봉동영상


가장 중요한 알맹이 pj30
차차 알아가는 맛도 있지만 성격 급한 분들을 위한 간단한 소개 영상
2번쯤 보면 이해되는 pj30!!

(영상이 더 간단할거 같아서 했는데 어째 사진보다 시간이 더 걸림 ㅜㅜ)

그래도 뭔가 아쉬운 개봉기 리뷰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hdr-xr520과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다.
하드타입하고 내장메모리타입하고 비교하기 좀 거시기 하지만
그래도 진화를 알 수 있는 비교거리가 있으면 훨씬 낫지 않은가.

<외형비교 pj30 vs xr520>

일단 덩치가 매우 슬림해졌다. 물론 하드타입과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지만

pj30은 와이드렌즈가 탑재되어 있다. 앞부분 마이크가 부분이 두두러짐, 5.1 채널때문인가..
xr520에는 오른쪽하단에 다이얼이 있는 반면, pj30에는 이 부분이 과감히 생략!! (사실 많이 안 쓴다)

핸드그립때문에 뒤집어 놨는데 엉덩이 부분도 상당히 차이가 난다.

한손에 올려놓은 모습, 두개 동시에 들고 찍어도 되겠다.

아랫배 모습, pj30은 아래 sd슬롯이 있다. 용량이 부족한 사람들은 언제든 탈착이 용이하게끔 배려~

lcd날개를 펼친 모습, pj30에서 생략된건 easy모드인데 이건 기본으로 깔려있고
눈에 띌만한 부분이 바로 저조도, 야간촬영모드가 사라졌는데...
저조도 모드는 설정에서 따로 콘트롤하는데...야간촬영모드(녹색적외선촬영) 그 기능이 없어졌다!!!!
허걱!!! 나름 캠코더에서 매력있는 기능이었는데... 설정뒤져봐도 없고...처음으로 실망!!
대신 light버튼이 있어 자체발광이 가능해졌다. 함 테스트해봐야지.. 배터리 소모가 좀 걱정되긴 하지만..

날개를 펼치면 그 크기가 확연히 드러난다.
핸드그립부분에 빌트인 usb가 또하나의 큰 특징으로 귀찮게 usb안들고 다녀도 된다. 충전기 역시!!
전체적으로 과거 기능적으로 사용빈도가 적은 부분은 내부 설정으로 바꿨다.
근데 자꾸 야간촬영모드가 맘에 걸리는건 왜일까?

내가 처음 xr520을 쓸 때만해도 와~ 작고 귀엽다 했는데
pj30옆에 있으니깐 이건 머... 아빠와 아들 수준이다.

무게는 점점 가벼워지고 스펙은 우수해진다.

무게를 측정해보자.
배터리를 제외한 본체무게 xr520은 530그램, pj30은 350그램
약 180그램차이다. 잘 가늠이 안가는 무게일텐데
신라면(120g)이니 라면 1.5개 차이다.


디카나 dslr이 아니기 때문에 무게에 대한 민감성은 덜하다.
사실 또 묵직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무게가 가벼우면 그만큼 가방에 넣고 다니기 부담이 없다.
나도 dslr이 있지만 부피도 그렇고 그 무게 때문에 잘 안 매고 다닌다.

아무튼 이상으로 허접한 개봉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다. - 2011 소니핸디캠 공식체험단 수신제가
개봉기 다 보셨으면 일단 켜고!!!


찍으시라~~ 

마지막 당부의 말씀!!!
캠코더는 신주단지 모시듯이 잘 보관하지 말고
자주 꺼내서 촬영하는 게 그게 남는 거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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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문제가 발생했어서 다시 인쇄를 하였습니다.

실제 명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원래 해보던 분들이 아니면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합니다.

코드의 형태와 사이즈에 따라 스캔불가, 어플에 따라 텍스트로 인지하는 문제, 일러스트 작업할때 아웃라인 문제 등등등

그래도 명함 하나 잘 팔아서 이 놈들이 잘만 홍보해준다면 그깟 6천원이 아깝겠습니까?? ㅎㅎㅎ

이제좀 알거 같네요. QR생성하고 아웃라인 따서 개인명함에 넣고 인쇄소에 맡기는거 까지...

모르시면 가까운 디자이너 지인분들 밥한끼 사드리고 잘 비벼보세요^^


제작 가이드 (허접합니다) 
http://sushinjega.com/240


모니터상에서도 한번 찍히나 해봤는데.. 역시나 문제없네요.음하하

tip!! QR코드 명함 이렇게 사용하세요.

1. 당구장을 오픈했는데 라이터 대신 명함을 돌리세요. QR코드를 찍으면 큐대 고르는 법부터 자세잡기, 당구 이론등을 설명한 동영상을 손님들에게 다이렉트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2. 음식점을 오픈했는데 손님들이 길 찾기를 어려워하시네요. 매번 전화로 물어보는 손님~ 일일이 설명하시기 힘들었죠.
아주 자세한 약도, 다음이나 네이버 지도 서비스 등을 넣어보세요. 알아서 찾아옵니다. ㅎㅎ

3. 뭔가 손님들에게 혜택을 주고 싶은 사장님들!! 저 QR코드 안에 들어가면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단 포털사이트 아이디가 있어야겠죠.) 감사의 댓글이나 칭찬후기를 올려주신 손님에게 매주,매월 선물을 제공해보는건 어떨까요?

4. 아직 한번도 본적이 없는건데... 사랑고백 이벤트는 어떨까요?
한때 커플 쿠폰이 인기 있었자나요. 그런 쿠폰안에 이 Qr코드를 담아 연인에게 전달하세요. 그 안에 감동 영상이 흘러나옵니다.
예전처럼 발전기차 불러놓고 추운데 스크린, 빔설치하고 개고생안해도 됩니다. ㅋㅋㅋ

아무튼 무궁무진 합니다. 모두 스마트한 세계로~~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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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지식쇼핑] 네이버 오픈 마켓 시장 진출, 이웃들에겐 어떤 혜택이?


우리나라 인터넷 시장은 '네이버 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내가 신생 광고주와 상담을 하더라도 네이버의 영향력을 제차 3차 강조하고 있다.
그런 네이버가 오픈 마켓 시장에 진출한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이를 바라보는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다.
왜냐?? 그들은 두렵기 때문이다.

기사보기
http://efn.edaily.co.kr/Brandnews/NewsTotalRead.asp?sub_cd=DJ&newsid=02997926596148880

현재 국내에 가장 유명한 오픈 마켓 회사를 꼽자면 너무도 잘 알다시피
옥션, 지마켓, 11번가, 인터파크 등이 있다.
그 동안 그들은 네이버의 큰 광고주들이었다.
지식쇼핑에 입주하면서 막대한 광고비를 지출하는 그런 고마운 고객이었다.
그런데 이제 같이 밥그릇 싸움을 하게 되었으니 여기저기 이 만들어진 셈이다.

내가 만약 타오픈 마켓 회사에 다녔다고 하더라도
이런 일을 두고 네이버를 비난하거나 하진 않았을 것이다.
자본주의 시장 논리에 따라 많은 회원 수, 높은 트래픽을 이용한 수익사업을 펼치는 건
모든 경영자들의 기본마인드이자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꿈이기 때문이다.

최근 검색 광고폼 변화도 그렇고, 지난 디스플레이 광고 변경에 따른 광고비 변경 등
끊임없이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발전해나가는 모습은 좋았다.
하지만 아까 말한 적을 자꾸 만드는 기분이 들어 조금 찜찜하다.
나도 웬만하면 내 사생활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리는 편인데… 사실 이러한 행보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네이버 정책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네이버가 적극적으로 어떤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보기 어렵다.
메일 용량 증설도 그렇고 동영상 서비스도 그렇고 타 포탈에서 서비스를 충분히
해보고 검증이 완료되면 그때 되서 물량으로 판세를 뒤집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매우 주관적이지만...)
나도 몇 번 네이버에서 시행했던 품평단, 체험단, 베타테스터, 비디오로거 등을 활동해봤지만
선두주자로서의 지속적인 투자보다는 투자대비 효과를 보고 아니다 싶은 사업은 접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아이들이 잘 만들어진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데...
어느 날 놀이터 폐쇄 공지가 떴을 때의 그 허탈감을 아는지...
오픈 마켓 사업 시작 이전에 부정적인 모습을 좀 정리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디 두고 보자.. (출처 한겨례 21)

이미 카페를 통한 결제 시스템도 해낸 걸로 봐선 실력은 검증되었다.
과연 이웃들에게 어떤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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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나만의 명함만들기] QR코드 삽입된 명함 만들기 도전

요즘 어딜 가나 QR코드가 눈에 많이 띈다.
광고주들의 욕심을 QR코드에 담아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줄 수 있게 해놨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개인도 브랜드를 어필하는 세상에서 QR코드와
모바일 홈페이지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QR코드를 만들기 전 준비작업모바일 홈페이지가 있습니까?
우선 본인이 블로그를 하고 있다면, 모바일 홈페이지를 제작할 필요는 없다.
설령 홈페이지가 있다 하더라도 모바일 최적화로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별도로 제작을 해야 한다.
복잡하게 가기 싫다면 단순 이미지(스마트폰 가로 사이즈에 맞춤)를 올려도 무방하다.
모바일상에서 구현이 가능한 플래쉬나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화려한 홈페이지도 볼 수 있겠지만 결론적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야기 하지 않겠다.
 
오늘은 명함에 QR코드를 넣어보자.

1. QR코드 생성 (초급)
여기부터 막막한 사람이 많다. 해보지도 않고 공부해보지도 않고 어렵다라고 결론 내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QR코드는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검색 조급만 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대표적인 아래 두 포털사이트를 통해 만들 수 있다.

다음코드

http://code.daum.net/web/

네이버코드

http://qr.naver.com/

기본적인 사항을 입력하고 생성을 누르면, 짜잔 나만의 QR코드가 만들어진다.
쉽게 말해 영문이나 숫자, 기호가 들어가지 직접 사진이나 동영상이 들어가는 게 아니다.
(박박 우기는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쉽게 설명하자면, 사진이나 동영상은 링크된 페이지로
이동해서 다시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혼동되는 것이다.
네이버 어플로 스캔해도 다음이 그대로 뜬다. 이해 되었음??)

암튼
난 ‘다음’ 선택!! 다음 안에 미니홈피 꾸미듯이 꾸밀 수 있다. 또 각종 SNS 연계 가능
원래 네이버에 동영상이 많았는데 비디오 서비스가 없어지면서 無됐다.

세세한 설명까지 필요하겠지만 일단 들어가서 이것저것 만져보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근데 여기까지는 누구나 할 수 있어도 이걸 명함에 넣으려면 잔기술이 좀 필요하다.
화면 그대로 캡쳐, 명함 원본에 잘 배치시켜 인쇄소에 맡기면 장땡!!


2. QR 코드 소스 추출 (중급)
생성된 코드를 그냥 써도 되지만 실제 jpg로 된 이미지로 명함에 넣기는 쉽지 않다.
명함 한 곳에 확대, 축소 하다 보면 이미지가 깨지기 때문이다.
가급적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이용하여 원본파일을 만들어놓는 것이 좋다.
다음 과정은 좀더 자신만의 QR코드를 만들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만드는 방법을 일일이 사진을 캡쳐해서 알려주면 좋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다.
간략하게 말로 설명하고 안되면 근처 친한 디자이너한테 맡겨 보시기 바란다.)


먼저, 생성된 코드를 포토샵에 불러서 검은 부분만 선택한다.
(포토샵 한글버전 - 상단메뉴 선택 - 색상범위 - 검은색 200%)
그 다음 새 창을 하나 연다. new열고 배경 내용을 투명으로 놓고
아까 선택한 검은 코드를 삽입한 후 psd로 저장한다.
그리고 그 psd파일을 일러스트로 불러온다.
그 전에 일러스트로 박스를 만들어야 한다.
QR코드 1개 셀단위(정사각형)를 한 개 박스(또는 도트)를 만들어 이어 붙인 파일로
아까 불러온 psd파일을 락 걸어놓은 상태에서 위에 올려 놓고 빈칸을 하나씩 삭제해 나간다.
마치 어릴 적 빙고놀이하듯 하나씩 구멍 뚫는 노가다를 해야 한다.
그럼 실제 jpg로 된 QR코드와 같지만 확대나 축소해도 괜찮은 원본 QR코드가 완성된다.

실제로는 문구도 넣고 만들었으나.. 인쇄시 스캔이 안될 가능성이 큼.
다시 만들어야 함 ㅜㅜ 최대한 심플하게 할 것~~


3. 디자인 QR코드 만들기 (고급)
본인이 원하는 문구를 넣고 그 하단에 셀을 하나씩 지워본다.
각 셀단위로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지워야 한다.
알다시피 QR코드는 좀 손상을 시켜도 스캔에 문제가 없다. 단, 아무영역이나 다 지울 순 없다.
숙달이 되면 짧은 url만 삽입된 QR코드는 한 10분이면 다 만들고,
반대로 이메일, 전화번호까지 다 넣은 복잡 버라이어티한 QR코드는 시간 꽤~ 걸린다.ㅋㅋ
여기까지 참 성의 없는 설명이지만 어쩔 수 없다. 디자이너가 아니기에 자세한 설명 불가

4. 명함에 QR코드 삽입하기
이미 디자인된 명함에 아까 만든 QR코드를 불러와서 적절한 곳에 배치한다.
나야, 큼지막하게 로고 삽입해서 한개, 그냥 이미지에 묻어나게 하나 배치했다.
중요한 것은 명함 사이즈에 맞쳐 놓고 직접 스캔을 해봐야 한다.
실제 인쇄가 들어가면 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프린트 해서 한번 테스트 해보는 것도 좋다.

마지막 인쇄소에 파일을 보내면 된다.
근데 여기도 우여곡절이 많다. 일러스트 버전문제도 있고 아웃라인 문제도 있고
가급적 직접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편이 제일 좋다.

짜잔!! (원본 명함 디자인 - 발날나용)

완성~~
어서 인쇄되서 돌아올 날만 기다린다.
블로거분들 하나씩 만들어보세요.ㅎㅎ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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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마케팅] 페이스북 마케팅의 한계와 가능성 - 도미노피자
오늘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뜬금없이 오늘 커피한잔 하라며 url을 하나 보내왔다.
까보니 도미노피자에서 페이스북 오픈기념으로 던킨도너츠 오리지널 커피 1잔을 쏜단다.


이건 머 도미노피자이벤트야~ 던킨도너츠 이벤트야~ 순간 헷갈렸다.

2011년 기념해서 도미노피자에서 주기 위한 통~~큰 마케팅은 어려웠을터~~
(당첨되서 기프트콘 날라와도 다 못 챙겨먹는 이 시대에.. 누가 배달해줄 순 없나ㅋㅋ)

요즘 안 그래도 페이스북 마케팅을 문의해오는 고객(광고주)들이 늘고 있다.
뭐 많이 알려졌듯이 트위터 보다 회원수도 많고 더욱 폭발적인 소셜미디어란 사실이
광고주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꼭 이쪽으로 투자해야 겠다기 보다
그 페이스북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알고 싶어 문의하는 것 같다.

페이스북 마케팅의 한계와 가능성
아직 마케팅을 접목하기에는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게 사실이다.
트위터처럼 유명연예인이든 기업이든 들러붙어 이것저것 이슈를 시켰다면야 또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들려온 소식이라곤 외국에서 페이스북이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가 이뤄지고 있고
그로 인해 폭파되는 연인,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
그리 달갑지는 않은 이야기지만 비단 페이스북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내 정보도 뚝딱 치면 다 나올거니 말이다.

도미노피자는 오래 전부터 새롭게 부상하는 마케팅폼을 참 잘 이용해왔다.
작년 아이디어는 괜찮았지만 트위터 문화를 잘못 이해하는 바람에 큰 화를 당했었는데
그래도 마케팅은 계속 해야 하기에 이번에도 조심스럽게 나온 듯 하다.
작년에 한창 이슈가 되었을 때 나 역시 마케팅분야에 일하기 때문에 일절 의사표명은 안했다.
올해부터는 일반인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고자 정보를 줄 예정이다.

보통 마케팅을 하다보면 뜻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 브랜드가 엉망이 되는 경우도 있다.
마치 매해 10승 이상하는 투수였는데 최다홈런신기록의 희생양이 되는 것처럼 말이다.
시련이 있었다고 주저할수만은 없다.
그래서 페이스북 오픈이벤트를 준비했나보다.
찾아보니 역시나 이미 언론보도 다 뿌려졌고 팬을 확보하기 위한 시나리오대로 잘 진행되고 있다.
가만히 있는 내가 하나는 네이트온을 통해, 하나는 페이스북 친구를 통해 이 이벤트를 반강제적으로
알게 되었단 사실만으로도 반은 성공한 것 같다. 어차피 도미노란 브랜드는 모르는 한국인은 없겠지만..
어찌되었던 흘러 흘러 사람들에게 뿌리깊게 내려 박힌 이벤트가 되었으니 말이다.
(단, 관련 업종 종사자이기에 좀더 민감하게 반응한 것도 일부 있다.)

페이스북 마케팅의 한계
갑자기 왜 뜬금없이 페이스북 마케팅의 한계부터 얘기할까 의문점이 들겠지만
한계라는 것은 극복하라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편하게 봐줬으면 한다.
정말 중요한 부분은 현시점(2011년 1월) 페이스북의 한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1. 페이스북 '한국 사용자들에게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
'페이스북' 쉽게 정의해서 트위터의 기능과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접목한 대단한 녀석이다.
하지만 이용하다 보면 매우 스마트하지 않는 구조에 다시금 놀란다.
이미 우리는 싸이월드를 통해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꾸미기 문화에 익숙해져 있고
일촌 아니면 삼촌과 같이 정확한 관리를 통해 사생활을 보장받았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어딘가 있을 이런 에디터 기능이 참으로 찾기 어렵다.
사람들은 게임이든 놀이든 어렵고 재미가 없으면 접어버린다.
이런 상황임에도 아직 많은 기업들이 투자가 들어오고 있고 관심이 있는 입장에서 가입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뭔가 아쉬움을 계속 남는다. 고객 없는 마케팅은 앙꼬 없는 찐빵이다.
구글이나 유튜브를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뭐하나 수정하고 싶은데 찾고 찾아도 오래 걸리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묻고 싶으나 영작이 딸려서 시도조차 안되거나... 영어가 된다고 쳐도 한국인을 위한 고객콜센터조차 없다.
결론은 아직 한국사람들이 쓰기에는 불편하다.
이거 또 네이버양반께서 움직여 주셔야 할까나..


2. 페이스북 '아직 이렇다 할만한 사례가 없다'
구데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냐만은 엄청난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쳐서 시도해 보고파하는 광고주는 드물다. (비용과 시간 투자)
물론 도미노처럼 대대적으로 투자하는 회사라면 모를까? 내가 맡고 있는 광고주 대부분은 그럴 형편이 안 된다.
내가 그들에게 해주는 말은 아직 이렇다 할만한 사례가 없다라는 내용을 꼭!!!! 전달한다.
단순히 또 하나의 마케팅폼으로 기존의 콘텐츠를 다시 재발행하는 용도이거나
아니면 솔직히 말하자면 이벤트 홍보용 정도로 쓰기에 적합할 뿐이다.
자칫 기업의 이미지를 너무 부각시키려다가 고객 민원 접수란으로 전락하게 되지 않을까 항상 노심초사 한다.


자~~ 저 두 가지 한계를 극복주시는 브랜드가 있다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
물론 나도 이런 저런 방안을 노력해볼 것이다.
페이스북에 마케팅을 붙여 마치 하나의 마케팅 상품으로 전락시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아직 많은 사람들이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것도 시대의 한 흐름이라고 본다.
분명한 사실은 페이스북 마케팅 아직 정답!! 이 없는 것이다.

ps. 30분내에 작성해야 하는데 또 넘겼다. 흐미..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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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마케팅 스토리를 하고자한다.
이게 내 새해 계획이다.
전에는 포스팅 한번 할려면 한 4시간씩 걸렸고..
영상 하나 만들려면 기획부터 편집까지 꼬박 일주일을 고생했는데...
트윗처럼 간단하고 빨리 빨리 새로고침 되는 세상에
기존처럼 블로그를 운영했다간 이도저도 안되기 때문에
딱 글 작성 30분을 정해놓고 회사에서 틈나는대로 글을 올려볼려 한다.

주제는 마케팅이야기...
그렇다고 '내가 대한민국 대표 마케팅이 바로 이거다' 라고 할 정도로 정통 빠삭하지도 않고
요즘 뜨는 홍보마케팅 비법에 대해서 열변을 토할 정도로 신속 정확하지 않다.
다만, 내가 현업에 있으면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들, 에피소드들을 풀어보려 한다.
그러다보면 실수로 광고주 이야기가 나오게 될까 좀 염려되지만...
눈치 못채게 다양하게 다 엮어서 이야기 해야지.

작년을 돌이켜보면 참 많은 일을 했다.
작년에 세운 5가지 계획 다 절반 이상 이뤘고, 장기 프로젝트도 일년간 열심히 했다.
영상도 진짬 많이 만들었다. 블로그에 노출만 안시켰지... 많이 성장한 한해였다.
여행도 틈틈히 많이 다녔고, 강의도 했고, 여기저기 불려다녔고...
체력의 한계점이 어딘지 갈뻔했고...ㅋㅋㅋㅋ

앗 벌써 30분이 넘길려고 하네...
이만 써야지..
딱 점심 먹고 사먹는 gs25시 테이크아웃 커피한잔을 다 먹을때까지....
젠장 요즘 운동 못해서 더 많이 먹는 듯, 근데 어쩔수 없다 패턴이 굳어져간다.

<잠깐 드는 생각>
이거 우리회사 직원들이 하루에 한잔씩 먹으니깐... 하루 나오는 종이컵이 20개...
5일 근무하면 거진 100개... 환경을 생각하는 마케팅을 하면... 괜찮을 듯한데..
단, 이걸 가져가면 돈을 환불해주는 것이 아니라.. 컵을 수거해가면 그만큼을 사회복지나 NGO단계에 기부되게끔하는건 어떨까??
저 종이컵 하나 해봐야 한 50원.. 수거가 많이 안될듯 하니.. 차라리 기업에서 후원해주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000 브랜드 로고 새겨주고. 1개 수거단 기업이 백원씩 내준다면 또 이야기는 달라질 것 같다.
그럼 최소한 투자대비 나쁘지 않을 듯한데...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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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공대/취업특강]안산공대 실전취업특강 강의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대학교로 치면 두 번째 강의가 됩니다.
보통은 기업체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강의를 많이 했었는데
점차적으로 관심있어 하는 대상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기존의 매스미디어의 일방적인 소통방식을 떠나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셜마케팅이 활성화됨으로써 블로그, 트위터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개인브랜드 구축에 대한 관심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누구나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고 개인이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면서
점차 마케터만의 전문 장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을 대학생때 더 빠르면 중고등학교때부터 인지하고 대처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안산공대 실전취업특강에서는
기본적으로 이력서 관리 및 작성, 자기소개서 작성, 포트폴리오 관리
대학생활에 갖춰야 할 취업노하우에 대해서 말하고
더 나아가 UCC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상품, 개인브랜드 구축을 위한 블로그 생성
에 대해서도 함께 강의가 이루어집니다.

학생들에게 '교수님'소리를 들으니 참으로 어색하기만 합니다.
나이 삼십 아직 대학 졸업한지 6년차에 참 희한한 경험이었습니다.
제 인생설계에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최근 하나투어 강의나 선교회 마케팅건때도 느낀 것이지만
나날이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당장 실전에 투입되지 않더라도 숙지해두면 두고두고 쓸 일이 많을 겁니다.
안산공대 취업강의가 오늘로서 3일차 강의를 마친 시점인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한가지 느낀 점이 있습니다.

죽어라 영어만 가르치니 응~~ 그래도 선생님을 봐서라도 응?!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
정규 교육을 받는 학생들 중 대부분이
이력서 한 장, 자기소개서 한 장 제대로 쓸 수 없다는 현실입니다.
단순히 학생들의 나태함과 현실도피를 탓하자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이 있었다면
절대 이렇게 되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아무튼 단 한 명이라도 경청한다면 오늘도 열심히 강의해볼 예정입니다.


예전에 대학생활백서에 대한 글을 썼던 것이 있는데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보다 나은 인생을 위한 대학생활 차별화 전략
http://sushinjega.com/195 

강의 스케줄 표입니다. 이 시간에 전화하면 죽어도 못 받을 뿐더러 난처한 상황이 생기니 참고바래요.

05월 03일 포트폴리오관리 및 작성 산업디자인학과 15:00~17:00
05월 04일 이력서 관리 및 이력서 작성 컴퓨터정보과 16:00~18:00
05월 06일 이력서 관리 및 이력서 작성 디지털미디어학과 13:00~15:00
05월 07일 포트폴리오관리 및 작성 레져스포츠과 13:00~15:00
05월 17일 포트폴리오관리 및 작성 음악과 13:00~15:00
05월 18일 이력서 관리 및 이력서 작성 정보통신과 13:00~15:00
05월 19일 자기소개서 작성 디지털미디어학과 13:00~15:00
05월 27일 포트폴리오관리 및 작성 건축과 12:00~14:00
05월 28일 자기소개서 작성 정보통신과 14:00~16:00


PS.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갈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너무 뻔한 카피인가..ㅋㅋ)

참, 취업특강 카페가 있는데 네이버에 아무리 검색해도 링크가 없네요.
어떻게 찾아오란 말이요. url을 일일이 쳐아하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안산공대 네이버 검색


2. 블로그 섹션에서 '수신제가' 블로그 클릭!
3. 아래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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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번 제 글을 읽었던 사람이어야만 들어갈 수 있네요. ㅜㅜ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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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파워블로그 마케팅의 허와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파워블로그하면 그게 무슨 말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았었다.
최근에 블로그 열풀이 불어서 그런지 파워블로그가 어떤 사람들인지 잘 안다.
그냥 아는 정도가 아니라 선망의 대상이다.

나는 야 파워블로거~ 그대는 블루오션 한가운데 서있다.

딱 2년 전에 내가 블로그마케팅분야에 처음 발 담궜을 때 만해도
기업홍보담당자들에게 파워블로그가 누구인지, 왜 중요한지 한창 목에 핏대 서게 설명해도
마지막에 들려오는 평가는 거의 대부분 NO였다. (관심은 가지만 그게 무슨 소용이 있어 이런 표정들이었다.)
허나 지금은 기업들이 알아서 파워블로그 모셔가기 경쟁이 벌어질 지경이다.
사실 기업에 입장에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투자가 어려운건 충분히 이해를 한다.
안타깝게도 그때 투자를 못한 기업들은 파워블로그를 모셔가기 위한 경쟁을 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하고 있다.

내가 온라인 마케팅 일을 한지 3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UCC를 만드는 사람으로 6~7년을 지내온 것에 비하면 정말 짧은 시간이다.
온라인 마케팅 시장은 한해가 아니 한 시즌이 멀다하고 변하는데 블로그마케팅이야 오죽하겠냐마는
2009년 요즘 대세가 되고 있는 파워블로그마케팅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그날 글보다도 쓴 소리 한번 하고자 한다.

파워블로거 참 대단한 사람들이다.

파워블로거 세네명이면 기업 홍보팀 운영도 가능하다.

내 주위에는 파워블로거가 참 많다.
그것도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라면 프로도 울고 갈 정도로 실력들이 있다.
그 뿐인가. 그들이 한번 좋아하는 것에 꽂히면 밤새도록 사진 찍고 글을 써 자신의 블로그에 올릴 정도로 열성이 대단하다.
(만약 그게 직장일 이었다면, 초특급 승진을 했을 것이다.)
또한 파워블로거들은 항상 오픈되어 있다.
쉽게 말해 남들과 쉽게 친화되고 소통하길 원하며 어떤 생각을 전할 때 솔직하고 거침없다.
기업들이 자사의 문제점이나 제품의 하자가 있을 때 숨기기 급급했다면, 파워블로거들은 과감히 그 감쳐진 부분을 까뒤집는다.
그래서인지 네티즌들은 오픈마인드로 공유하는 파워블로그를 좋아하고 신뢰한다.

가끔 회사에 이런 전화가 걸려온다. 한 파워블로그가 자기 회사에서 만든 화장품에 대해서 쓴 소리를 했는데
그 글좀 어떻게 지워달라는 것이다. 내용을 보니 소비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컴플레인이였다.
자사제품을 검색하면 떡하니 상단에 노출되어 있어 여간 불편한게 아닌 듯 했다.
물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면 어떻게해서든 원하는 방향대로 진행할 수야 있었겠지만
난 오히려 기업담당자에게 한마디 했다.
"저런 파워블로그를 두려워할 시간이 있으면 자사 제품에 대해서 한번 제고해보시는 건 어떨지..." 
개인미디어 시대에 이런 파워블로그의 글 한편이 기업들의 매출을 좌우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다.
그 힘을 가진 블로거가 바로 파워블로거다.

그런데!!!!


그런 그들이 변하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극히 일부겠지만...지금부터는 좀 솔직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나 역시 블로그이며, 마케터로서 같이 느끼고 공감하고자 한다)

1년 전 이맘때쯤이다.
회사를 운영하는 지인으로 부터 파워블로그 좀 소개해달라고 연락을 받았다. (나 포함해서 여러명)
기업홍보단활동을 하면서 그냥 블로그하는 사람보다 파워블로그를 더 많이 알고 있었던 때인지라 소개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소개를 해주러 나간 자리에 나 말고도 첨보는 분들도 몇명 있었다.
(오래되어 기억도 잘 안나지만 무슨 포토서비스? 품평회 자리였다.)
근데... 좀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기업 품평회하러간 자리에 너나없이 자기 블로그에 방문자가 얼마며, 이웃은 몇 명이고 어디 체험단, 어디체험단
각자의 약력 자랑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한명 자기 소개한 후 그에 뒤질세라~ 다른 사람들도 계속 줄줄이 이어나갔다.
그 분들도 직접적이진 않지만 내가 아는 블로거들의 이웃이며 친분이 있음을 대번 알 수 있었다.
그렇게 흘러간 분위기는 점점 더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고 끝나고 술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여러명을 상대할 시간이 없어 말았다. 그때 참 많은 상황이 있었다.
일일이 다 설명하면 내 입만 아프니 지금도 걱정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을 몇 가지로 요약해본다.

1. 그들이 운영하는 블로그의 정체성은 없다. (여기서 그들은 일부 파워블로그를 지칭한다)

누구냐 넌~

대부분 닉네임이나 그들의 블로그 스킨,카테고리,그들의 소지품 등을 보면 어떤 블로그란게 대번 나타나게 마련인데
딱봐서도 전혀 블로그의 정체성을 알 수 없다.
어느 순간부터 그들은 오만잡동사니의 리뷰들로 블로그를 채우기 시작했다.
물론 처음에는 그들도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정성들여 포스팅을 했을 것이다.
이제는 쓸쓸한 블로그명과 몇몇 카타고리만이 처음에 그들이 무슨 블로거였는지를 증명해준다.
이미 블로그 내용도 그들이 좋아하는 것과는 멀어지게 홍보, 광고로 도배 된 후다.
어떤 사람은 리뷰 전문 블로그를 칭하며 기업들의 홍보마케팅을 위해서 프리랜서로 뛰기도 한다.
기존의 리뷰전문가로 활동하던 기자들은 그래도 양심상 물건의 장단점을 꼼꼼히 체크해주는 반면
그냥 리뷰블로그는 그 제품의 핵심 내용을 모른 채 그냥 알리기에만 열을 올릴 뿐이다.

기업의 스폰서나 협찬을 받는 게 나쁜 건 아니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점점 자신의 색깔을 잃어가게 되고 결국 나중에 블로그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게 된다.
심지어 자신이 왜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지 이유도 망각한 채... 그렇게 블로그 접는 사람들 몇명 봤다.
마치 큐티컨셉, 섹시컨셉 있는 컨셉 없는 컨셉 다 빨아 먹고 말없이 은퇴해버리는 걸 그룹처럼 말이다.

블로그 정체성을 잃지 말 것!


나도 인생설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가끔 기업의 협찬을 받거나 요청에 의해서 홍보포스팅을 쓸때도 있다.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다. 
이러다가 업체 홍보블로그로 전락해 버릴까봐 고민도 많이 했다.
정 홍보를 병행하고 싶다면, 블로그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범위내에서 진행해야 한다.


2. 방문자나 이웃 수는 그저 수치에 불과할 뿐


블로그를 하는 큰 재미 중에 하나가 내 블로그를 찾아오는 방문자와 이웃일 것이다. 
그들은 나에게 관심어린 댓글을 남겨준다. 참 기분 좋은 일이다.
과거에 잘 나가는 블로그를 보면 그들이 생산해내는 콘텐츠에 구독자들은 큰 반응을 보였다.
공감되는 글에는 칭찬의 글을 생각이 다른 글은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나도 그때는 다음 포스팅이 언제쯤 나오나 기다릴정도로 그 사람을 알아가는데 그 블로그를 보는데 큰 재미를 느꼈다.
나처럼 진정한 팬들은 즐겨찾기로 들어오는 사람도 은근 많았다.

하지만 현재는 좀 달라졌다.
즐겨찾기 보다 검색이 생활화되서 인지 키워드를 노출시키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를 선정해 올려놓고 그날그날의 조회수가 많은 핫이슈 기사를 퍼와 올리기에 급급하다.
물론 블로그 활동지수를 높이고 키워드를 상위 노출시키는 것은 기업들이 니즈와 잘 부합된다.
그렇게 포스팅이 이루어지고 방문자가 늘어나면 기업들은 그것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 준다.
어찌 보면 합당한 서로 이해타산이 맞지만, 막상 해당 포스팅으로 유입되는 사람이
전체 방문자중에 몇 명%이나 그 글을 보는지 따져볼 일이다.
(잘 모르는 사람은 광고글이 최상단에 있다고 해서 그 방문자들이 모두 그것을 봤을 거라 생각하지만 아닌 경우가 더 많다) 

사실 나도 대행사를 진행하면서 이런 기업들의 니즈를 누구보다도 잘 맞춰주고 있다.
블로그 2주만 관리해주면 활동지수를 충분히 쌓고 하루 유입자 몇 천 아니 만 명 이상까지 끌어들일 수 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기계적인 마케팅에 지나지 않는다. 두뇌rpm은 제로고 손가락, 마우스만 바쁜 노가다!!

내가 바라는 건 파워블로그들이 저런 수치적인 장점을 내세울게 아니라
좀 더 홍보하고자 하는 제품의 특성을 꼼꼼히 체크하고
어떻게 활용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득이 돌아갈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단순히 사진 몇 장 찍고 느낌 몇 자 찌그려서 올리고 나 일 다했다하면서 물한모금 먹고 퇴근하는 그런 일은 없어야겠다.


3.바쁜 스케줄로 인한 퀄리티 하락, 페이 문제 등등 


파워블로그들, 이른바 잘나가는 블로그들은 정말 바쁘다.
자기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여기저기 불려 다니는데도 많다보니 해야 할 포스팅은 항시 밀려있다.
나도 몇 번 좋은 일로 파워블로그에게 일거리를 부탁했으나 제 시간에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오히려 부탁한 내가 더 미안해질 지경이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블로거이며 기업들이 모셔가고 싶은 블로거인지라 페이도 빵빵하다.
그런데.... 똑같이 주어지는 24시간도 모자라다보니 포스팅의 퀄리티가 떨어지게 마련이다.
내 지인이 고백한 바에 의하면 리뷰 가격에 따라 정성을 들이는 정도의 차이도 생기게 된다고 했다.

기업들이 원하는 파워블로그 마케팅!!


파워블로거들이여 전문블로그거가 되라.
기존에 파워블로거들만 할 수 있었던 일들이 이제는 누구나 할 수 있게 되었다.  
무슨 말이냐면, 굳이 파워블로그에게 비싼 페이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파워블로그 1인 가격을 지불할 돈으로 4명의 준파워블로그를 섭외하거나
10명의 블로그 교육을 받은 베타블로그들을 섭외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끊임없이 레벨 업이 필요한 블로그 시장에
단순히 노출만을 주 스킬로 필드에 뛰어드는 블로거는 경쟁력을 잃어갈 것이다.
보통 대행사들은 자사에 준 파워 블로그를 10개 이상, 언제든지 움직여줄 수 있는 와이프로거들 대다수를 확보하고 있다.
2010년에는 전문블로거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콘텐츠 생산은 말할 것도 없고 제품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전문성이 필요하다.
어떤 제품을 가져다 놓아도 그것을 빨리 간파하고 어떻게 마케팅을 할지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입혀 표현해낼 수 있어야 한다.


ps. 본의 아니게 글을 쓰다 보니 정말 열심히 하는 블로거들에게 오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
     착실히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파워블로거들에게는 늘 힘찬 응원을 보내고 싶다.
     2010년에는 또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겠지만 그때되서 부끄럽지 않게 나 자신도 많은 노력을 해야 겠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인생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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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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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블로그마케팅의 가치와 의료광고 시장의 분석
블로그 마케팅을 하기 위한 컨셉트 노하우에 대해서 소개했었다.
컨셉트가 완전히 잡혔다면 이제 진행하는 일만 남았는데
한가지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과연 누가 어떤 위치에서 진행할 것인가?
이 시점에 왠 어이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블로그마케터의 포지션과 역할이
너무도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간다.
가장 이상적인 마케터의 포지션은 기업에 근무하는 전문가가 기업으로부터 아무런
영향력을 받지 않고 블로그를 진행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해외 유명 소프트웨어 m사의 개발자가 운영하는 블로그인데
기업의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고 오로지 개발자 스스로가 블로그를 운영하며
자신이 회사에 근무하면서 겪는 개발스토리와 소소한 일상들을 소개한다.
애초 m사는 독점적 시장점유에 따른 안티 세력이 많았었는데 이 블로그로 인해
소비자와 소통을 하게 되면서 안티가 점점 줄게 되었다고 한다. (책에서 읽은 내용임)
기업의 근무하는 사람의 가장 큰 장점은 그 쪽 분야에 가장 전문가라는 것이다.
일반인보다 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관련 직종의 최신 뉴스를 빠르게 캐치할 수 있다.
하지만 기업에 근무한다는 사실 자체가 큰 위험부담을 가질 수도 있다.
자칫 자사를 광고한다고 소비자들로부터 오해를 받을 수 있고
블로거로 인해 기업의 핵심적인 정보가 외부에 유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다지 기업들은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럼 남은 방법은 대행사나 외부사람에게 맡기는 방법이다.
근데 대행사를 믿고 맡긴다는 것 또한 여러 가지로 신경 쓸 일이 많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돈이 들였는데 실질적으로 홍보가 잘 안 되는 것 같고
처음 계약했던 내용이 잘 이행되지 않을 경우도 많다.
좀더 효과적이고 창의적인 홍보방법을 원하지만 맘처럼 쉽게 따라주지 않을 때가 많아
자주 업체를 교체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기업도 아닌 그렇다고 개인도 아닌 전문가가 필요하다.
전문가는 기업의 입장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현재 기업이 단시간에 트래픽 폭탄을 때려줄 마케팅을 원하는지
기업의 브랜드 개선을 위해서 온돌방을 달구듯 장기적인 마케팅을 원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단발적이고 폭발적인 노가다성 블로그 마케팅 전략
사실 대다수의 기업들이 당장 가시적인 홍보 효과를 보고 싶어한다.
홍보비용이 투자되고 바로 효과가 나오는 것이야 말로 기업과 대행사 모두 윈윈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과거 ucc마케팅이나 노이즈마케팅의 경우
순간적으로 이슈를 만들어 홍보를 극대화하지만 효과는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Ucc 열풍이 순식간에 식은 것처럼 지속적인 홍보를 원하는 기업입장에서는
냄비처럼 빨리 끓고 빨리 식어버리는 홍보는 더 이상 매력을 느끼기 어렵다.
그렇다면
단순히 콘텐츠 없이 각종 홍보섹션 (지식인, 블로그, 카페게시판, 동영상, 이미지, 뉴스)에
노가다로 올리는 방법은 어떨까?

당장 검색결과에 기업의 제품이나 이미지가 상위랭크 될 수 있으나 도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도배는 곧 경쟁사들간의 쌍방 신고로 이어지고
그 결과 카페나 블로그 경고조치나 폐쇄까지 이어진다.
아직 끝이 아니다.

이 소모성 홍보전략의 큰 문제점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최초 검색을 통해 기업의 블로그를 방문하여 정보를 얻어갔는데
다발적으로 노출된 광고로 인해 계속 중복된 콘텐츠를 열람하게 된다면
고객입장에서 얼마나 짜증날까?
대부분 단발적이고 폭발적인 이슈를 이끌어내기 위해 낚시성 제목이나
내용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고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소비자를 기만하게 되고
보다 많은 트래픽을 유도하기 위해 관련이 없는 키워드로도 유입을 시키게 되므로
소비자가 인터넷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초래한다.
'어라... 이 블로그 계속 사람 낚네..어느 회사야?'
'스크랩만 잔뜩해놨네.. 이거 순 엉망이군..'

검색된 페이지가 온갖 광고로 도배되어 있을 때
밀려오는 배신감을 느껴 보았는가? 바로 욕 나온다.

-장기적이고 감성적인 블로그 마케팅 전략
최소 6개월에서 1년 동안 블로그를 완성할 수 있도록 회사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궁극적인 목적은 홍보지만 홍보 이상의 효과를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특히 기업의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면,
기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싶은데 방법을 알지 못한다면,
과감히 소비자와의 소통을 시도해야 한다.

다소 네가티브한 고객들이 많다면 이 블로그 마케팅 방법을 추천한다.
홈페이지 고객센터란 엄청난 대문을 걸어 잠그고 온몸으로 막는 것이 아닌
블로그란 오픈된 곳에서 당당히 대화를 시도해보길 바란다.
이런 오픈된 경영마인드 못지 않게 기업에서는 적어도 6개월 이상 장기적인 지원(인력과 자금)이
필요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런 회사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의심이 되지만..)

자.
실전 블로그 마케팅이 어떻게 생각해보면 시작단계서부터 많은 고민을 안고 시작해야 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려 했다가 이 글을 보고 살짝 좌절을 느낄 수 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기업과 마케터간의 충분한 사전 조율을 거친 후 진행해야 한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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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마케팅에 대한 이론을 처음 접하고 이듬해 우연치 않게 산부인과에 취직하게 됐다.
당장 이론들을 시험해봐야 했기에 급하게 진행된 것도 없지 않아 있었다.
병원쪽에서는 유명한 곳이었고 네트워크망을 구축한 곳이라 규모도 있는 곳이었다.
mso라고 해서 병원경영컨설팅회사였는데 같은 병원쪽에서 사업자등록을 한 것이었기 때문에
관리대상 병원과 엄연히 한 식구나 다름없었다.
이럴 경우 ‘갑을’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좀더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가지 힘들었던 점은 블로그마케팅이 주업무였지만 업종 특성상 남자가 부족?하다 보니 다방면으로 동원되어야 했다.
(요즘은 그래야 살아남는다. 이 말은 하지 말걸 그랬나?)

산부인과 블로그 누구를 대상으로 홍보할 것인가?
앞서는 블로그마케팅의 필요성에 대해서 귀에 못 박힐 정도로 이야기를 했다면
이제는 블로그 기획을 구체적으로 들어가야 할 차례다.
기획에는 여러 단계별로 중요한 점이 있겠지만 우선 어떤 고객을 타겟으로 진행할 건지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사실 이점이 일반블로그와 기업블로그의 차이라 할 수 있다.
어차피 매 콘텐츠마다 새롭게 타겟이 정해지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큰 틀을 잘 짜놓으면
장기적으로 꾸준히 콘텐츠화될 때 블로그의 파워가 배가 된다.

내가 근무하던 산부인과는 미혼여성을 주고객으로 하는 곳이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산부인과와 다르게 출산을 하지 않는 곳으로 주로 검진과 여성성형수술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다.
지하철과 대학가에 위치해 있어서 타병원에 비해 젊은 고객들이 많았다.
젊은 여성 고객이 많다는 것만으로도 디자인이 딱딱하거나 복잡한 것보다는
캐주얼하고 심플하면서도 세련될 필요가 있었다.
콘텐츠의 카테고리는 20대 여성이 좋아할만한 미용, 연애, 건강, 성지식 등이 주를 이루게 설정해두었다.
하지만 여기서 매우 중요한 사실을 놓쳐서는 안된다. 인터넷의 마케팅의 장점을~!
보통 사람들이 인터넷 정보를 보고 유익하다고 판단될 경우
즐겨찾기 해놓고 입소문을 만들어 준다.

우리도 20대 여성들을 타겟으로 진행하지만
콘텐츠를 생산할때는 성별불문, 나이불문, 각계각층에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병원 매출에 관계없는 남자가 산부인과 관련 정보을 봤다고 하더라도
(참신한 정보일 경우) 어머니나 여동생, 여자친구, 주변 친구들에게 소개해줄 것이고
추천을 통해 유입된 고객들은 병원 브랜드나 진료서비스, 블로그 콘텐츠에 대해서 훨씬더 신뢰를 가지고 보게 된다.
이것이 곧 내원으로 이어지고 매출까지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실제로 산부인과 정보를 최대한 유익하게 올려본 결과 많은 남자들도 댓글을 달았으며
주변에 여자친구에게 알려주겠다고 나서는 경우도 있었다.
여자들도 무심코 가졌던 병원에 대한 공포심을 블로그를 통해 조금 덜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병원시설이나 전문의의 조언, 고객서비스에 대한 선전 위주가 아닌 정작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여과없이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여성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주대상을 기본으로 포스팅을 하되 최대의 홍보효과를 이끌어 낼수 있도록 폭넓게 계획하는 것도
블로그마케터의 몫이다.

사실 이 정도만 해도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겠지만
왕초보를 위해서 세부적으로 몇 개 더 얘기해보겠다.

블로그 콘텐츠 수위는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
사실 수위라는 표현을 잘 쓰지 않지만 성콘텐츠를 만들 때는 수위가 중요하다.
안타깝게도 아직 대한민국은 성에 대해서 대놓고 얘기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가급적 성적인 수위는 낮은 단계서부터 차차 높여가는 것으로 진행하도록 한다.
그 밖에도 의학적 지식이 삽입되어 진행될 경우 그 전문성을 두고 논란의 소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자칫 병원이 직간접적으로 노출될 수도 있기 때문에
초반 노출 수위는 어떻게 갈 건지, 시즌별로 어떻게 노출할 것인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블로그 콘텐츠는 어떤 주제로 할 것인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산부인과 관련 지식 정보이다.
의학정보 뿐만 아니라 시대의 트렌드를 읽어 20대 여성이 관심 가질만한 소재를 찾아 글을 쓰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에 관련된 기사나 뉴스보도 등을 통해 관련 있는 것들을 주제로
순발력있게 포스팅을 한다면 많은 트래픽을 유입시킬 수 있다.
굳이 병원에서 사회이슈를 건드려 득이 될게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사회문제에 대해서
기업이 직접적인 해결책은 아니더라도 직간접적으로 도움되는 정보를 주는 것이 좋다.
이렇듯 기업(병원)이 남과 소통하려는 노력만 보여도 기업이미지는 긍정적으로 바뀌다.
하지만 불행히도 성에 대한 관련 이슈문제가
동거, 성폭행, 성문화 개방, 성소수자등 쉽게 다룰 수 없는 문제라 다소 골머리를 앓기도 했다.
기본적인 주제는 충분한 자료수집을 통해 꾸준히 생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사회 이슈는 시간이 생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블로그 운영자 아이덴티티 설정과 노출여부 문제
운영자의 아이덴티티에 대한 설정도 매우 중요하다. 3번 글에서 말한 것처럼 개인블로그로써
운영을 해나가야 하는데 그 운영자의 캐릭터를 구성하는 모든 것을 설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나이가 29세에 미혼이고, 2번의 연애경험이 있고 현재 남자친구는 없다.
성격이 착하고 순하지만 불의를 보면 못참는다. 시원시원한 성격에 친구가 많다.
커피를 좋아하고 영화보는 것을 좋아한다. 현재 그녀는 산부인과 관련직에 종사하고 있다 등 말이다. (마지막에 산부인과 종사자라는 설정은 다소 전문적인 지식이 다뤄질 때 전문의의 조언을 쉽게 얻을 수 있는 명분을 가지기 위해서다. 참고하길 바란다.)
이처럼 치밀하게 구성을 해놓으면 향후 운영자의 성격이나 필체가 고스란히 담겨 한결더 현실적 인물로 비춰지게 된다.

블로거가 단순히 기업의 목소리를 대신 전달해주는 것이 목적이라면 애초에 블로그마케팅을 계획하지 않아야 한다. 백전백패다.

그럼 기업브랜드는 언제 노출해야 할까?
좀 민감한 문제일 수 있다. 사실 엄밀히 얘기하자면 병원블로그 아닌가.
하지만 그것을 초반에 어떻게 노출시킬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기업들이 좋아하는 자사브랜드 블로그일 경우 글을 쓰는 이유가 분명해 쓰기는 편하지만
읽는 독자입장에서는 상당히 거북할 수 있다.
여기도 마찬가지, 초반부터 병원이름을 걸고 하면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이 커진다.
나중에 순차적으로 병원임을 노출시키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 역시 차후에 병원블로그란 것을 공개했을 때에 대한 독자들의 배신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극복방법은 다른게 아니다. 콘텐츠의 힘만이 독자들의 분노를 잠재울 수 있다. (도움되는 글을 잘 쓸 것!)

그럼 운영자는 어떻게 활동하는가? 
여러번 말하지만 홈페이지와 다르기에 어느정도 운영자가 노출을 해야 한다.
활동에 있어도 철저히 감추고 비밀스럽게 진행하는 거보다 아이덴티티를 걸고 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좋다. 특히 블로그 댓글에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한다.
댓글은 타인과 가장 쉽고 편리한 소통방법임을 잊지 않는다.
솔직히 블로그 마케팅일을 하다보면 콘텐츠 생산에 열을 올리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타블로거들과 소통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신경써야 한다.
수시로 모니터링을 해주거나 따로 짬을 내서 관리를 해줘야 한다.

자 이제 블로그 네임을 지을 차례다.
자세한 제목은 언급할 수 없으나 여자라고 했기 때문에 여자느낌을 최대한 살려지었다.
사실 남자란 컨셉을 가졌다면 '산부인과에 간 남자'라고 지었을 텐데...
아무튼 다양한 제목을 지어놓고 여럿이 아이디어를 내 정하는 것이 좋다.

블로그 콘텐츠의 수급문제
블로그를 오픈하기 전에 최소 한달치 이상의 콘텐츠를 미리 생산하고 단계적으로 오픈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시작과 동시에 써서 올리기 바쁘지만,
나중에라도 향후 계획을 미리 세워 진행하는 것이 슬럼프를 막는 최고의 방법이다.
또한 소재를 어디서 어떻게 제공받아 포스팅을 할 건지 생각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여성잡지와 성관련 책자,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했다. 하지만 된다고 아무거나 집어 먹으면 탈난다.
특히나 여성잡지의 경우 주부를 대상으로 편집되었기 때문에 노골적인 성표현이 많아
자칫 가볍고 외설적인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각자 블로그 컨셉에 맞게 재가공해서 써야 한다. (흥미롭고 자극적인건 그대로 두고
단어선정이나 표현력에 한번더 신경을 써주도록 한다.)

그밖에 어느 포탈 블로그를 만들지, 서비스형을 할지 설치형을 할지 정하는 문제도 있는데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몇 군데를 선정해서 만들어보고 가능성이 있는 한곳을 선정해 그 우물만 파는 것이 좋다.

다음번에는 컨텐츠 세부기획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역시 실제사례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설명해보겠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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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편의 글을 통해 블로그마케팅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제는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다.
내가 근무했던 산부인과에서 블로그마케팅을 도입하게 된 배경을 소개하겠다.


산부인과 병원에서 블로그를 만들어야 했던 이유??

1. 소비자의 성향 변화
보통 홍보라 하면 각종 매체에 광고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앞서소개한 것처럼 이미 소비자의 성향이 바뀌면서 아무리 TV나 라디오, 신문에 좋다고 떠들어도 먹히지 않게 된 것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신문 한 지면에 광고를 크게 실으면 바로 발행 당일날 전화통에 불이 날 정도로 문의전화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해당 광고를 봐도 바로 전화를 먼저 붙들기 보단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꼼꼼히 따져보고
지식검색을 해 본 후 가격비교사이트를 통해 구매를 결정하게 된다.
이렇게 소비자의 성향이 변화된 것은 비단 소비자만의 잘못도 아니다.
인터넷이라는 거대한 매체가 다른 매스미디어를 서서히 잠식해나갔기 때문에
광고를 통해 곧장 구매선택이 되기 보다 확실한 검증절차를 거치게 된 것이다.
또한 인터넷에는 유해한 정보들도 넘쳐나기 때문에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유익한 정보만을 선별해 보게 된다.
과거 볼거리?가 부족했던 시대에 남의 집 담벼락에 붙은 전단지 광고가 통했을지 모르겠으나
이제는 소비자의 소중한 시간을 뺏는 유해물로 취급되면서 쓰레기로 전락해버렸다.
어떻게 하면 쓰레기 광고가 되지 않을지 고민해봐야 한다.

2. 의료광고의 규제 강화
의료광고는 의료업자가 행하는 광고로 의료법에 의해 규제를 받게 된다. 그런데 다른 업종과는 다르게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업종이기에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규제를 받고 있다.
광고 시안이 나오면 의료광고심의의원회에서 심의를 받고 광고 집행 이후에도
각 지방자치단체나 시민단체로부터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받게 된다. 한마디로 참 광고하긴 힘든 곳이다.
최고이니 원조이니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문구, 체험수기 노출, 기타 과대광고는 물론
다른 제조업체나 게임 회사 등에서 활발하게 하는 다양한 이벤트나 쿠폰 발행 등에도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의료광고는 정부의 규제 때문인지 의료시장의 불투명성 때문인지 아직은 폐쇄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런 폐쇄성을 극복하고 고객에게 좀더 다양한 형태로 다가갈 수 있는 홍보마케팅을 찾고 있었고
그것이 바로 블로그마케팅이였던 것이다.

3. 온라인 키워드 광고의 한계
불과 몇 년 전 혜성처럼 등장한 것이 키워드 광고이다. 이름하여 '오버추어'다.
과거 검색엔진이 들어 오기 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마케팅기법이다.
하지만 내가 10개월간 근무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최악이었다.
의료업계에서도 저마다 오버추어 광고에 목을 매면서 계속적으로 cpc단가가 올랐고
상위 5개 그룹은 저마다 좋은 키워드를 선점하기 위해 과다 출혈을 하고 있었다.
나름 싼 키워드나 남들이 잘 모르는 키워드를 통해 전략적으로 집행을 한다 해도
제대로 경쟁에 끼어들려면 적어도 월 2천 이상은 쏟아 부어야 한다.
(주요 키워드에 5위 안에 매일 노출될 것을 감안할 때!!)
더욱이 오버추어란 것이 그나마 이것마저 끊으면 더 이상 고객이 안 올까 싶어
그만두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4. 의료시장 개방에 따른 경쟁력 확보 시급
의료 민영화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입장이 다르고, 의료계 내에서도 찬반여론이 팽팽한 가운데
결과를 미리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오든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특히 민영화가 되면 외국의 선진의료기술과 자본이 한국의 병원과 개인의원들을 먹여 삼킬지 모른다.
그때 되면 어디다 하소연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지금보다 더 광고비를 더 지출할 것인가...
앞으로 웹2.0 이후의 시대에서는 콘텐츠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콘텐츠의 힘을 잘 보여주는 예로 코리안 헬스로그(http://www.healthlog.kr/)가 있다. 헬스로그 관련 기사
올해 최고 활약 블로거 기자단으로도 선정되었듯 해당 블로그에는 좋은 콘텐츠들이
넘쳐난다. 특히 제목에도 말해주듯이 '코리안'= '한국적인 정서'를 잘 반영한 내용이 많았다.
전문의들이 직접 필진으로 참여하므로 정보의 신뢰성이 깊을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적이 사안을 공론화하여 이 블로그에 찾아오는 네티즌들에게 긍정적인 반향을 이끌어 내었다.
이것이 의료시장 개방을 앞둔 현시점에서 병원들이 가져야 할 경쟁력이지 않을까?

5. 홈페이지 활용 부재
이제 어느 병원이든 홈페이지는 다 가지고 있다. 그런데 홈페이지 정보를 좀 살펴보자.
보통 병원 진료과목과 의료진 소개, 진료시간, 인터넷상담, 병원내외부사진이나 네트워크망소개,
병원 의료서비스에 대한 설명이 고작이다.
고객들이 원하는 정보는 있지만 대부분 제공되는 것은 자기 병원 장점만을 부각시키기 바빠
고객들이 접근하기에는 점점 더 어려운 환경이 된 것이다.
가끔 불만 섞인 고객들이 게시판에 한 줄 남기는 가는 경우가 어쩌다 있을 뿐이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어떤 부분에서 만족하는지 들어보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지속적으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단지 병이 생겨 치료하고 짐싸고 나가는 것이 아닌 진정한 고객감동 말이다.
물론 홈페이지 제작할 때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
이미 많은 병원사이트들이 보여주듯 고객이 설 공간은 점점 줄어가고 있다.
고객이 멀어지면 자연스럽게 방문자유입이 줄어들 것이고
막대한 오버추어 광고비를 들여 고객 방문을 유치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커뮤니티와 홈페이지 방문 유도 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이 블로그인데
어찌보면 이러한 흐름들이 블로그마케팅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였는지도 모른다.

의료시장과 블로그마케팅이 서로 공생해야 하는 까닭??
경제침체가 지속되고 내수시장이 악화되면서 (아파도 병원엘 안가요!!)
주변의 병원들도 하나 둘 폐업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인기 많은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등도 너무 많이 생겨 경쟁에 하나 둘 쓰러져갔다.
그 와중에 산부인과는 전공의들 사이에서 비인기 과목으로 찍혀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솔직히 말하면 이런 현실이 더욱 블로그마케팅을 시도하기 어렵게 만든다.
왜냐면? 블로그마케팅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소 1년…이상)
투자대비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는 약점이 있지만
그래도 의료시장만큼 고객의 신뢰를 중요하게 여기는 곳에서야 말로
블로그마케팅이 활동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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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블로그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나와 회사가 정확한 방향을 잡고 진행을 해야 한다.
자칫 서로 입장이 다르고 방향이 어긋나면 단 하루도 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블로그마케팅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은 별로 좋지 않다.
기업들은 단지 자사의 브랜드를 싼값에 검색 상위 랭크시키고 싶어하고 막대한 광고효과를 내고 싶어한다.
단순히 블로그 폼을 이용한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면 굳이 몇개월치 고생해가면서 어렵게 할 필요 없다.
돈주고 광고하는 방법도 많고 이를 대행해주는 대행사들도 넘쳐나니깐,
기업의 마인드가 변하지 않는 이상 블로그마케팅은 더 이상 블루 오션이 될 수 없고
계속적으로 실패만을 낳는 최악의 마케팅기법이 될 것이다.
현실이 이렇지만 그래도 희망은 있다. 현 추세처럼 블로그가 점점 대중화되면 그능성이 있다.
블로그의 가치를 믿는다면 나와 함께 만들어보자.
실전에서 싸워본 경험으로 쓴 이글이 블로그마케팅을 도전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블로그의 파괴력은 나날이 커질 것이다!

자. 당신이 블로그마케팅을 하기 위해 회사에 입사했다.

가장 먼저 회사에 입사를 하면 한 이주 정도는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그리고 어떤 전략을 짜서 어떻게 블로그를 만들어갈지 컨셉트(개념. 관념. 관점. 새로운 사고 방식)를 잡게 된다.
어렵게 생각할거 없다. 이제부터는 혼자 속풀이 하는 블로그가 아닌
기업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블로그로 거듭나기 위해 전략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블로그의 주인, 관리자의 주체이다.
쉽게 두가지 방법이 떠오르는데,

첫번째는 개인블로그처럼 운영하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기업블로그처럼 운영하는 방법이다.

둘다 장단점이 있다.

첫번째는 개인블로그로 운영을 할 경우 개인이 하나의 주체가 되어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다.
수많은 블로거들 틈에 끼어 같이 숨쉬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한 개인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표현이 자유롭다.
다소 돌발적인 행동을 보여도 악플이나 적을 발생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실수로 저작권을 위배되는 행동을 했다손 치더라도 덜 위험에 빠진다.
(저작권에 대한 부분은 나중에 다시 다뤄보도록 하겠다.)
포탈에서도 기업블로그보다는 개인블로그를 더 노출시켜준다. 기업블로그는 자칫 직접적인
광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해선 노출시켜주지 않는다.
어찌보면 크게 위험부담없이 누구나 시도할 수 있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개인블로그라고 하더라도 너무 대놓고 홍보를 하거나 편파적인 내용만 기재할 경우
블로그마케팅으로서의 기능은 상실하게 된다.
이미 한국의 소비자들은 기업의 광고를 위한 블로거인지 아닌지 다 안다.
현재까지 기업들이 파워블로거들의 리뷰를 모으는데 집중을 했다만 이마저도
신뢰를 가지기 어려운 때가 왔다. 솔직히 나도 블로거로서 객관적이지 못한 리뷰를 봤을 때
‘저거 돈 받은 거 아냐?’ ‘제품 받고 글써준다’ 등의 의심을 품게 된다.
기업의 입김이 뻔히 보이는 제품 홍보 더 이상 신뢰를 얻기 힘들다.

두번째, 기업블로그는 말그래도 기업에서 대놓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다.
요즘 대다수의 기업들이 (특히 대기업) 이런 기업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의 신제품 정보를 누구보다 빨리 제공받고 서비스할 수 있다.
자체적으로 이벤트도 열고 잘나가는 소비자들을 모아서 간담회도 열고
혜택도 팍팍 주면서 입소문을 유도한다.
기업의 직접적인 서포트를 받기 때문에 네티즌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고
블로거 개인도 운영에 대한 당위성을 증명하거나 결과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다.
이런 장점을 가지지만 솔직히 실패를 많이 보는 이유는 단점이 더 많기 때문이다.
과거 홈페이지 관리자를 두고 운영을 하다가 어느 순간 카페로 이전하더니
이제는 블로그로 새 둥지를 튼거밖에 달라진게 없으니
단지 홍보수단을 위해 블로그를 이용할 뿐 그 이상의 가치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한때 홍보의 방법으로 소위 잘나가는 파워블로거들을 꾸려 홍보체험단을 만들었다.
그들에게 제품에 대해서 홍보를 부탁하면 혜택을 주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파워블로거들도
이런 기업들의 뻔히 보이는 목적을 간파해 적당히 입맛대로 맞춰주고 혜택을 얻는 행태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무엇보다 기업블로그는 고객의 소리에 즉각 반응하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한 불만 소비자가 기업블로그에 찾아와 컴플레인을 걸어도 발빠르게 대처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이는 결제라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답변을 기다리는 소비자는 불만만 더 쌓이게 될 뿐이다. 
또한 기업블로그로 사람을 끌어모으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초반에는 이벤트를 열어 트래픽을 발생시키기는 유리할지 모르나 그게 끝이다.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업의 입장에서 입에 바른 소리만 해대니 콘텐츠가 재미없고
재미없는 콘텐츠는 사람을 끌지 못하며 새로운 콘텐츠에 목말라하는 포탈사이트에게 마저도 외면 받게 된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은 기업의 입장을 먼저 들어봐야 한다. 블로그마케터는 기업이 고용했기 때문에 따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대로 기업블로그는 한계와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기 때문에 이점을 충분히 어필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블로그 컨셉을 잡을 수 있다.

위 두가지 방법을 적절히 조화한 블로그 운영방법을 제시한다.
개인의 장점은 거침없이 하이킥을 날려줄 수 있다는 점,
다른 블로거들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점,
기업 안티나 컴플레인 고객에게 공격당할 가능성이 적은 점,
콘텐츠가 좋을 경우 포탈 메인에 노출되기 용이하고 더 나아가 사이트 검색 등록도 서비스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거기에 기업적인 장점인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포스팅을 진행하며
소비자의 불만을 받아들여 제품이나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더불어 기업의 핵심정보를 약간 첨가한다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다시 한번 알기 쉽게 정리해보면,

기업이나 기업관련 종사자이면서 기업의 영향을 받지 않는 개인블로거가 되는 것이다.
심지어 블로거의 성별, 생김새, 성격, 생활패턴, 가족친구관계, 좋아하는 음식이나 습관까지 제공받아
하나의 캐릭터로 완성되고 일관된 운영해 나간다.
어떤 고객을 타겟으로 할건지, 자료수집은 어떻게 진행되고 얼마에 한번씩 포스팅을 진행할지
철저히 세팅된 상태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특히 이야기 거리나 소재를 준비할때는 어떤 경로로 얻을 것인지,
누구의 도움이 필요한지까지 이미 예상을 해야 하고 주제나 성향도 사전에 조율해야 한다.
가급적 기업블로그라 할지라도 자사의 브랜드 범위안에서 진행하기 보다는
브랜드가 속한 지역, 사회, 국가와 함께 노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고
그로 인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익적인 뉘앙스를 풍기는게 더 좋다.
그게 기업입장이나 일을 하는 개인입장에서도 다양한 시도를 펼칠 수 있다.
얼핏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다음번 포스팅에는 실제 운영한 사례를 바탕으로 예시를 들어보겠다.
그 얘기를 들어보면 왜 개인블로그가 인정받지 못하는지,
반대로 기업블로그가 왜 번번히 실패를 하게 되는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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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글을 쓰기 이전에 10개월간의 블로그 성과보고를 해보겠다.
단순히 수치상으로 말하기에는 자체가 무리지만 어쨌든 객관적인 지표가 필요하기에
대략적으로 정리해본다.

(기간: 2008년 4월15일 ~ 2009년 2월3일)
총 포스팅 개수 78건, (미등록 및 삭제 3건)
방문자 수와 월별 방문자수


댓글 2329개 , 트랙백 48개 , 방명록 397개 , 구독자 수 316명


<이슈>
다음 메인 4건
다음블로그베스트 20건

블로그플러스 4건, 이올린 메인 2건,
티스토리 트랙백 이슈1건, 티스토리 댓글 베스트 1건
<기타 수입창출>
스포츠 신문 등록요청 5건
외부마케팅 제휴 3건

성적표는 이렇다.
어디다 내밀기에 다소 부끄러운 부분도 있으나
기업블로그를 일정 기간내에 상위 궤도까지 끌어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앞으로 자주 언급 하겠지만 이 블로그가 병원 블로그임을 감안할 때
기업과 고객을 잇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한 것만으로도 큰 결실이라고 하겠다.
또한 주목할 부분은 이 블로그가 가지는 파괴력이다.
구독자를 보더라도 최초 6개월간은 거의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포스팅과 사람들과의 커뮤니티를 해온 결과
최근 2개월 동안은 구독자수가 눈에 띄게 늘어갔고 포스팅이 중단된 지금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다음에 블로그뉴스 발행시 베스트에 오르는 건수도 (회사 사정상 2번의 탈퇴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점차 빈도가 증

가하여 최신 포스팅 5건은 모두 베스트에 올랐고
11월부터 진행한 17개의 포스팅중 10개가 블로그베스트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물론 좋은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사전 준비 작업도 만만치 않았지만
다음쪽에서도 해당 블로그에 새로 글이 등록될 경우 어느정도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은 구독자들의 발빠른 추천이 베스트를 가는데 큰 힘이 되어 주었는 사실이다.

10개월여간 독자를 위한 소재 발굴과 이슈를 모니터링으로 골머리가 아팠지만
그래도 재밌고 보람찬 일이었다.
비록 지금은 내 블로그가 아니지만 그 가치는 영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블로그의 가치는 영원하다.

앞으로 더 광범위해지고 복잡해질 인터넷 세상 속에
끊임없이 정보에 목말라하는 네티즌들이 있다면 블로그의 가치는 영원할 것이다.
또한 이런 성향을 알기에 포털사이트에서도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정보들로
채워나가려 하기 때문에 개인이나 기업입장에서는 블로그 능력을 간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다만 개인도 이제는 하나의 주체되어 끊임없이 콘텐츠가 생산되어지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에 노출될 것이고 보다 나은 양질의 콘텐츠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다.
이미 여러분들이 매일아침 배달되는 조간신문을 첫장부터 쭉 정독해 나가는 것이 아닌
짧은 시간에 포털 메인에 뜬 대표뉴스나 관심섹션만 골라보는 것처럼
이제는 누구에게나 주어진 하루 24시간에 다른 콘텐츠보다 소비자의 니즈를 맞춰주는 것만이 생존전략이라 할 수 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이런 인터넷 세상에서 스스로 생존 전략을 짤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바로 블로그의 매력이라 하겠다.

ps.다음부터는 실제 겪었던 사례들을 토대로 진행을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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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마케팅을 접한지 언 1년이 지났다.
블로그에 ‘블’자도 몰랐던 초짜 블로거가 대뜸 마케팅을 한다는 하니 초반에 실패도 경험했었다.
나름 콘텐츠를 만드는 능력은 있었지만
글쓰기에 자신이 없었고, 무엇보다 이 바닥의 생리를 알지 못했다.
그래서 여러 블로그마케팅에 대한 책을 하나하나 공부해갔다.
하지만 대부분의 블로그마케팅에 관한 저서들은 좋은 내용이 많았으나
어디까지나 구매력 당기게 하는 책 표지와 과거 블로그 마케팅의 발전사례와
성공 인터뷰 등이 전부였다. (책을 팔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건 다 안다.)
어디까지 블로그마케팅에 대해서 '이런 것도 있구나',
기업의 입장이라면 ‘우리도 이런거 하나쯤 해보면 좋겠다’ 정도의 호기심만 줄뿐,
실제 블로그마케팅을 하기 위한 방법은 제시해주지 않는다.
(왜일지는 신당동 떡볶이 할머니가 고추장 담그는 비밀을 며느리한테도 안 알려주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이런 저서들을 대충 요약 정리해보자면,

1.블로그 마케팅의 장점과 단점
2.블로그 마케팅의 성공 사례
3.블로그 마케팅의 나아가야 할 방향...
4.방문자수 높이기나 블로그 베스트에 오르는 방법 등 일종의 tip 제공

대부분 이 테두리 안에서 다뤄질 뿐이다.
지금은 더 많은 책들이 나와 있겠지만 실전에 접하고 나서는 보지 않는다.
솔직히 외국의 사례가 너무 많았고, 일부 억대연봉 버금가는 블로거 성공사례는
우리에게 허왕된 꿈상대적 박탈감만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잠시 여담이지만, 한국어 블로그와 영어 블로그는 서로 물과 기름 같다. 영어로 된 블로그야말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뻗어나가기엔 좋으나  나처럼 영어에 자신 없거나 굳이 외국에 살 팔자가 아니라면 과감히 한국법을 따르길 추천한다.)
일부는 대학 교양서적으로 쓰기 딱 좋을 법한 책들도 있었는데
이것들 역시 경제논리나 각종 광고기법들만 머리속에 맴돌게 할뿐,
안타깝게도 실제 기업에 이익을 가져다 주는 실적 전략을 어떻게 계획할지는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일부 방법론을 알려주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래이래 해야 한다. 이래이래 해야 옳다'등의 수동적 표현이 많았다.
읽다 보면 작은 실수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실패를 가져다 줄 것처럼 묘사되어 있어 시도조차 꺼려진다.
까놓고 얘기하자면 구더기 무서워 장도 못 담그는 꼴이 돼버린다는 얘기다.
비슷한 이야기로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계획할 때
여행에 필요한 경비며 준비물을 한 꾸러미 싸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렇게 하기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정작 시작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무전여행처럼 튼튼한 두다리와 지도 한장 들고 무작정 찾아가보는 방법이
더 나을 수도 있다. 순탄치는 않겠지만 뜻하지 않는 성과를 얻을 수도 있고
실패를 하더라도 남들보다 빨리 만회할 기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요즘 같은 인터넷 세상에서는 남들보다 앞서 발빠르게 움직이지 못하면 뒤쳐진다는 사실!!

솔직히 블로그마케팅 전문가들이 내 글을 보면 뭐라 욕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난 적어도 10개월간 사각의 실전링에서 싸워온 경험을 토대로 글을 쓸 것이며
기업과 고객, 그 사이 블로그 마케터로서의 역할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 사는 세상처럼 블로그 속의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재밌게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것도 인생설계의 일부분이기에…

초짜 블로거가 전문블로그마케터가 되기까지 좌충우돌 STORY!
(기대 안하셔도 전 씁니다.ㅎㅎ)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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