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를 담기보다는 흥미로운 것을 중점적으로 담아라. 나 꽤 진지하군>
살아가면서 여행을 참 많이 한다.
그때마다 습관적으로 사진이나 캠코더를 열심히 찍긴 하지만, 정작 찍어온 자료는 다녀온 후에
한번 보고 땡인 경우가 많다. 괜히 지우기는 아깝고, 보지는 않고 참 거시기할뿐..
여행이야말로, 휴식이자 일상에 지친 뇌에게 신선함을 가져다주는 청량제와 같다.
여행 후 다시 지친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그 기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지 않은가?
처음 여행을 떠날때의 마음을 고스란히 가져와 재미난 ucc를 만들어보자.
여행 ucc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단 장비를 챙기자.
여행하기전에 이런 사항은 알아서 꼼꼼히 챙기도록 하자.
장비탓은 하지 말것! 각자 가지고 있는 디카로도 충분히 작품을 만들 수 있다.
먼저 ucc를 만들기 위한 자료를 찍으면 된다.
"저거 컨텐츠로 만들면 재밌겠다!"라고 생각되는 것은 모조리 찍고 담아라.
여행에 대한 것은 그 자체가 흥미로운 요소가 많기 때문에 컷편집에 자신이 없다면, 원컷으로 쭉 찍어도 좋다.
대신 흥미로운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참.. 문뜩 글을 쓰다보니 이런 생각을 해본다.
간혹 여행지에서 나이드신 어른들은 연신 셔터만 눌러댄다.
행사내용을 찍거나 그냥 처음본 광경을 무작위로 찍는다.
하지만 그런 자료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여기서 잘 생각해보아야 한다.
여행 다큐멘터리가 아니다.
우리가 티비에서 주로 봐오던 여행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하면 안된다. (촬영 기술도 딸리다만 --;;)
우리가 만들려고 하는 것은 UCC다. 아무리 좋은 배경에 멋진 장면이 지나가도 흥미로운 컨텐츠 장면을 담아야 한다. 훗날 탄생할 유쾌한 UCC를 상상하면서 카메라,캠코더를 꺼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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