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그수입'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10.28 [인생설계론] 아직도 파워블로거를 꿈꾸십니까?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2012.03.23 당신은 왜 블로그 운영을 합니까?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2
[인생설계론] 아직도 파워블로거를 꿈꾸십니까?


이러면 좀 더 자극적인 제목으로 해서 낚일까 해서 지은 건 아니고...
요즘 계속 작성하고 있는 ‘인생설계론’에 잠시 쉬어가는 포스팅으로
순간 뇌리에 스쳐지나간 것을 잊지 전에 후다닥 쓰고 자련다.
원래는 먼 훗날 후대에게..가까운 미래 나에게.. 아니면 자녀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 중에
'인생을 기록하라'에 대한 내용을 적어 보려고 했는데 왜 자꾸 잡생각이 나는지 진도가 안 나가네.


암튼 잡설 치우고.. 
‘아직도 파워블로거를 꿈꾸십니까?’
두 가지 답을 드리면 될 것 같다.
파워블로거가 되는 방법과
막연히 되고 싶은 분들에게 현실을 직시해 드리고 더 나은 방법을 알려드리는 것!!
예전에 썼던 포스팅을 보니 나도 좀 반성도 되고, 자기합리화도 많이 남발했지만
다행히 2014년에도 그 마음만큼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 뿌듯하다.

2012.03.23 당신은 왜 블로그 운영을 합니까? http://www.sushinjega.com/305
2009.11.24 [파워블로거]파워블로그 마케팅의 허와실 http://www.sushinjega.com/180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파워블로거 되는 방법을 열심히 서치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제 주변의 날고 또 거듭나는 달인 분들의 이야기와 온라인마케팅 내공 좀 있는 내 이야기를 잘 믹싱해 소개해보자면,


1.검색량이 많은 주제를 서치하여 전략포스팅을 많이 해보자.
대표적인 5대 주제 (사진,여행,음식,IT,패션)에 본인이 잘하는 취미, 일상다반사를 엮어서 소개하자.
최근 이슈와 더불어 잘 접목하면 관심도 많이 끌고 한두 번 빵빵 터지면 그만큼 인지도도 쌓이게 된다.
이제 대부분의 스킬들은 엇비슷해졌다. 글, 사진, 영상 완전 전문가가 아닌 이상 대동소이하다.
그렇다면 문제는 속도다. 한 지인은 신제품리뷰를 위해 각 제조사, 통신사마다 신제품이 나오면 무조건 결제!!
그 이상의 수익창출을 위한 투자를 하신다. 난 그렇게는 못한다. 고로 어려움~


2.내 블로그로의 유입율을 높여야 한다.
구독자가 많다는 것, 이미 포스팅이 엄청 많거나 이웃이 엄청 많아 알아서 소개해주거나 해야 하지만
그런 밑천이 없다면?? 지금부터 쌓아야지.. (이런 스펙도 벅찬데 또 쌓으래..)
나 같은 경우는 좀 특이한 케이스인데, 포스팅 수량에 비해서 검색어 상단에 뜨는 비율이 높다. (상단에 뜨면 유입이 많이 는다.)
그동안 영상을 꾸준히 제작해왔고 확실하고 포괄적 '인생설계'라는 주제로 몇 년간 하다 보니
(내 추측이긴 하지만) 네이버관리하는 언니형아들이 상위에 잘 보이도록 해주는 것 같다.
어쩔 때는 내 포스팅이 저 몇 페이지 밖에 있다가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상위로 올라오는 걸 지켜본 지인은...
나도 티스토리로 갈아탈까? 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 티스토리 넘어오면 도 닦는 기분으로 해야 한다고 답해줌.


3.모바일최적화가 필요하다.
그리고 요즘 중요한 모바일검색, 현재 pc보다 2배가량 검색량이 증가해..
모바일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 근데 솔직히 이건 나도 잘 모르겠다.
모바일로 글을 써야 한다는 사람들도 본 적이 있는데.. 그 작은 화면에 키패드를 두드리고 있자니 토나올 지경.
암튼 더 궁금한 사람들은 비댓 달아주면 답해주겠음.
단,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바로 SNS다.
나도 업무하면서 생긴 채널이긴 하지만 현재 관리하는 페이스북 페이지만 10개, 트위터도 10개나 된다. (구축하는데 2년 걸림 ㅡ.ㅡ)
결국 좋은 콘텐츠를 준비된 채널에 잘 노출시키는 게 필요하다.


4.꾸준히 하자.
위 세 가지를 다 충족하고 2년 정도 달리면 결과가 나온다.
설령 파워뱃지가 못 달았다 하더라도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의 성공을 거둘 것이다. 결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근데 하다가 관두면?? ㅋㅋㅋ 마는 거다.
2009년도 이와 비슷한 글을 쓸 때도 했던 말인데..
그때 새벽3시에도 파워블로거들의 네이트온은 잠들지 않았다. ㅋㅋㅋ
오전에 어김없이 신규포스팅 알림이^^ 학생시절에 이렇게 공부했으면 전부 명문대 갔을거다.

모바일 최적화 부분만 제외하고 매번 강의 때마다 했던 내용에 큰 변화는 없다.
몇 줄 안 되지만 질문 받고 답하기를 하다보면 30분이 훌쩍 넘는... 강의 청취자들의 관심도가 굉장히 높다.
관심이 높은 이유는? 블로그가 생각보다 큰 제테크 수단이 없기 때문이라고 솔직히 말한다.
물론 나 역시도 상업적인 포스팅을 한다. 필요에 따라서는 기업이 돈보따리를 싸들고 오면 받아줘야 한다.
대신 최소한의 양심은 가지고 임한다.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결론은 파워블로거가 되기 위해서 정말 수많은 고비를 넘겨야 한다.
나도 한 4번 갈아타다가 이제는 티스토리로 유배왔지만, 아직 도전하고 싶은 분들은 파이팅하기 바라며,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기 위해서 한번 예습한 건데.. 이것도 길어져서 쉬었다 간다. 다음화는 ‘당신이 파워블로거가 될 수 없는 이유 4가지’ ㅋㅋ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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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문득 나랑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ㅋㅋㅋ
집사람이 내 블로그에 대해서 따끔한 충고를 해줬다. 내용인즉
"오빠 블로그는 내용은 좋은데 정보가 너무 부족해~"

맞는 말이다.
특히.. 최근에 임신일기를 쓰면서 좀더 많은 정보를 넣었어야 하는데
밀린 방학숙제 하는 것마냥 시간에 쫒겨 작성하기 바쁘다.
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를 줘야할텐데 하는 고민을 해본 적이 있다.
그리고 그때 이미 결론을 내렸었다.

난 내 삶에 대한 기록용으로 쓸거야.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때의 다짐이 운영하다 보면 변질될 가능성이 커진다.
나도 그랬다. 많은 파워블로그들을 모니터링하면서 나도 저걸 해볼까?
방문자 쩌는 상업블로그를 보면서 잠깐 흔들린 적도 솔직히 있다.
얼마전에 본인의 블로그가 네이버에 제재를 받았다면서 어떻게 복구할 수 있냐고,
어떻게 하면 저품질블로그에서 벗어날 수 있냐고 물었다. 그때마다 나는 묻는다.
왜 블로그를 운영하세요?
애초부터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있어 상업적 배너나 태그, 광고 탑재를 시도했다면
마땅히 그에 따른 제재도 감수해야 할 것이다.  암튼....

마찬가지다.
개인의 전문분야가 아닌 콘텐츠를 억지로 정보를 가져와서 사용할 경우
점점 내 것이 아닌 블로그가 된다.
아내의 질문에 장황하게 설명을 했지만, 쉽게 얻어지는 인터넷 정보같은 것을
내 블로그에 담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했다.

나의 웹로그로서의 블로그 운영이다.
인터넷 일기장이다.

한 달에 많아야 8편정도, 적게는 2~3편정도 작성을 하는데
한편 올릴 때 적어도 두세시간은 족히 걸린다.
저 시간이면 헬스장가서 땀 쪽빼고 팔 힘 다 빠질 수 있는 시간이다.
그 시간들을 모으면 엄청난 투자라고 할 수 있다.
나처럼 (블로그를 운영하는) 시간에 투자할 줄 아는 사람들을 보면 뭔가 다르다는 것을 자주 느낀다.
그들은 적어도 쉽게 포기하거나 공짜로 성공을 바라지 않는다.

한글자, 한단어, 한문장,,,이 모여 한편의 작품이 되듯
지금 조금씩 준비를 하면 어느 순간에는 엄청난 결과물이 될것이라고 믿는다.


ps.또 운영에 대한 고민이 빠진다면 이 글을 찾아읽어야지~
그나저나 페이스북도 해야하는데 어쩐다 ㅜㅜ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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