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블로그 글 몇개월만에 쓰는지... 그동안 로그인 안한게 미안해지는 요즘...

친구랑 맨날 가는 단골 고깃집 소개겸 포스팅을 해본다. 정말 동네 고깃집이라 평수는 작지만, 

평소 고기라면 냉정한 우리?들에게 인정받은 몇 안되는 집이다. 가면 사장님과 고기 토크를 할 정도 ㅋㅋㅋㅋ


근데 안타깝게도 후기가 많이 없다. 뭐 아는 사람만 찾아오려나 싶지만, 어느새 가게에 손님이 가득찬다.

특히 우리가 주로가는 일요일 오후3시~4시 개시때는 ㅋㅋㅋㅋ 여유있게 자리잡다가 금새 자리가 찬다.


위치는 7호선 공릉역 3번출구 바로앞.

퇴근하는 친구들 낚기 쉬운 가까운 곳에 있다. 지나가다 소주한잔 하자고 하면 바로 내린다. 




전경은 요렇게 생김. 고기 먹기전 심기일전하기



자.... 드디어 삼겹살

우린 무조건 삼겹살 (국내산) 시킴...비주얼 보소... 고기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연하다. 

그 비결은.. 당연히 육질이 좋아야 하기도 하겠지만....바로 굽는 방법에 있다.

냉장으로 들어온 삼겹살을 익힐 때.. 적합한 철판온도 (사장님이 항상 철판온도를 재주신다. 200도정도라신다)

달궈진 철판에 삼겹살을 올려놓고, 겉이 한번 지져질때..... 바로 한번 뒤집어서 육즙이 새지 않게 잡아준다.

(글로 설명하려니 어렵지만, 걱정마시라. 다 구워주신다. 최상의 고기맛을 위해~~~)



사이드메뉴로 나오는 된장찌개랑 계란찜(먹느라 사진이 없네)

된장찌개가 또 기가막힘.... 무한리필이니 맘껏 드시오.




이번에 새로 나온 술~ 대장부?

향은 연태고량주같고, 맛은 사케같은?? 독특한 녀석

평소 소주만 먹다가 이날은 특별히 대장부답게.... 스폐셜에디션 황금대장부의 행운도 함께 




또..이 집에 자랑 '껍데기'

껍데기도 껍데기 나름인데... 여기 껍데기는 정말 부드럽고 맛난다. 콩가루 팍팍 묻혀~~

여기서 또 소주 1병 더 들감~




메뉴판..

근데 여태 한 5번정도 갔는데 서서방삼겹살하고 돼지껍데기 뿐이 안 먹어봄. 무조건 삼겹살 ㅋㅋㅋ 꽂힘








이런 고기집은 지켜야함. ㅋㅋㅋ 근데 손님이 너무 많아져서 못가면 그건 또 시름...




설현처럼 고기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Posted by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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